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4월부터 10월까지 ‘황금토끼’를 찾아라 날이 제법 포근해졌다. 이젠 밤바람도 그리 차지 않다. 바야흐로 집 밖에서 놀고 바깥바람 쐬며 돌아다니기 좋은 계절이 온 것이다. 저녁을 먹고 집근처 공원을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도 좋지만 이왕이면 다양한 무료공연을 즐기면서 밤마을을 즐겨보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온 가족 나들이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특히,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무료상설공연이 열린다. 일명, ‘황금토끼’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즐거운 공연 관람으로 여유롭게 주말을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열린 무대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황금토끼 시즌 2는 4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계속된다. 금요일 저녁에는 클래식, 마술, 전통놀이, 민요, 어린이 연극, 댄스, 7080 노래 등 매주 다른 공연 테마의 공연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토요일 저녁에는 우리 장단, 우리 춤사위로 풀어내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신명나는 몸짓과 흥미진진한 인천시립극단의 야외극, 귀와 마음을 배부르게 채우는 인천시립합창단 노랫소리, 가슴까지 시원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브라스 향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과 하나가 되는 시간으로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인천시립예술단을 느낄 수 있다.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고 온 가족이 함께 뜨거운 감동과 열정적인 무대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예술마당 <황금토끼>는 올해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적인 무대로 새로운 감동을 줄 것이다. 단, 야외공연은 비가 많이 오면 취소될 수 있으니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문의 : 420-2744, 2732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연수구 축제추진위원회, (가칭)연수구 대표축제 명칭 공모 연수구 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축제위원회’)가 이달 27일까지『(가칭)연수구 대표축제』의 명칭과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새로운 문화축제’를 통한 화합을 위해 오는 9월말에서 10월초 사이에 이틀간 『(가칭)연수구 대표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 참여의 토대를 마련하고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축제의 명칭과 프로그램 등 2개 분야에 대해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게 된 것이다.공모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주민 의견 중에서 축제 명칭과 프로그램 각각 10명씩을 선정, 총 19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시상하고, 축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선된 축제 명칭과 프로그램의 실제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문의 : jkpark27@korea.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연수구,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연수구가?공동주택(아파트 단지)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입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신청 자격은 각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주민들의 자발적인 조직이면 된다. 공모 분야는 커뮤니티 공간(시설) 확충,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다. 커뮤니티 공간(시설) 확충은 공동주택 단지 내 유휴공간 또는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확충하려는 단지가 해당된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공동주택 단지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단지가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0일까지며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아, 그땐 그랬지’ 추억이 새록새록 꼬마기차, 똥차, 수인선, 협궤열차…. 부르는 이름은 여럿이었지만 오랜 동안 수원과 인천을 오가며 도시 주변부의 발 노릇을 톡톡히 해 온 기특한 녀석이다. 지난 1937년 처음 운행을 시작해 좁은 선로 위를 뒤뚱거리며 달리다 지난 1995년 낮은 경제성을 이유로 폐선됐다. 오는 6월, 송도-오이도 구간을 시작으로 복선전철로 새롭게 개통되는 수인선(水仁線)과의 두 번째 만남을 기념해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은 올해 첫 번째 기획특별전으로 <수인선, 두 번째 안녕>를 연다.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1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는 수인선의 기계적 특징뿐만 아니라 수인선을 둘러싼 공간의 역사성과 사회성에서부터 개인의 일상 경험과 기억까지 되돌아보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주요 전시자료는 수인선 레일, 침목을 비롯하여 각종 부속구와 표지등, 승차권, 시간표, 노선도, 지도, 역표지판, 행선지표지판, 송도역 서류, 인천항, 염전 관련자료들이다. 1980년대 송도역장, 1995년 수인선 마지막 기관사 등 철도인과 1950~90년대 통근, 통학, 장사, 여행 등 저마다의 사정과 이유로 수인선을 이용했던 개인들의 소중한 자료와 인터뷰도 주목된다. 또한 오랜 기간 수인선을 주제로 작업활동을 펼친 김용수, 이수연, 최용백 작가의 사진작품도 출품될 예정이다. 전시장에는 송도, 안산에 부설되었던 실제 수인선 레일과 침목 등을 설치하여 관람객이 이를 밟아가며 수인선 선로, 열차, 신호 등에 사용된 자료들을 가까이 볼 수 있게 연출한다. 또한 전시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각 섹션마다 작동모형, 영상 및 음향, 미디어아트 등을 하고 전시안내 도슨트를 배치하여 관람객의 흥미와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작지만 재미있는 기념품 만들기와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별전 리플렛과 입장권은 각각 수인선 종이모형과 기념승차권으로 간직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전시기간동안 개인 블로그, SNS를 통해서는 본 전시회 또는 수인선 답사와 관련된 사진?동영상?관람후기 등을 올리고 박물관 페이스북 호응도와 자체 심사를 거쳐 수상자에게 기차자유여행패스를 보내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시대의 변화와 소도시적 일상을 함께하며 달렸던 수인선을 다시금 기억하고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문의 : 440-6734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4
- 끼 많은 주민들이여, 이곳으로 오라!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 개인기 하나쯤은 필수라는 요즘, 넘치는 끼를 주체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열린 무대가 있다. 남동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한 우리 동네 숨은 재주꾼들이 만드는 정기공연 “동락(同樂), 열린 무대”가 바로 그 것. 지난 4월 24일 화요일 저녁8시, 회관 내 스튜디오 제비에서는 주민이 만드는 정기공연 “동락(同樂), 열린 무대”의 첫 번째 막이 올랐다. 공연은 1부 장기자랑, 2부 내가 만든 UCC 감상, 3부 다과&즐거운 수다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남동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는 공연예술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스승과 제자의 아름다운 통기타연주, 스승님의 장단에 맞춘 자매의 가야금병창, 감동적 스토리의 양원역 UCC, 흥을 돋운 색소폰연주, 시낭송 등 다재다능한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들로 알차게 진행됐다. 특히, 출연자들 중 암 말기를 극복한 조선족 문태준 씨는 독학으로 배운 아코디언 연주와 재치 있는 사투리로 사연을 얘기하여 관객의 웃음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남동문화예술회관 박은희 관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공연인 만큼 아마추어 재능인들의 더 많은 참여와 추천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추후 “열린 무대 ‘동락’을 통해 구민들 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 주민들이 스스로 만드는 남동구의 공연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동락(同樂), 열린 무대’는 앞으로 짝수 달 마지막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문의 : 453-571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어린이날, 어디서 놀까? 가정의 달 시작을 알리는 어린이날이다. 아이에게 올인하는 요즘이야 매일 매일이 어린이날이지만, 그럼에도 정식으로 맞는 어린이날이니 뭔가를 하지 않고 집에서 버티기란 불가능한 일. 하지만 며칠 후 있을 중간고사 걱정에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멀리 가지 않고 잠깐 바람 쐬고 온다는 기분으로 둘러볼 수 있는 우리 동네 어린이날 행사를 소개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다. 다 같이 놀자 동네 한바퀴 남동구 장수동에 자리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보드게임, 굴렁쇠굴리기, 제기차기, 신나는 에어바운스, 가족줄넘기 등 놀이마당,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마당, 어린이 뮤지컬 ‘머릿니’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풍물과 댄스 공연, 가족 보물찾기, 솜사탕과 팝콘 먹기, 즉석 사진찍기, 가훈 써주기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문학월드컵경기장 동문광장에서는 제90회 어린이날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식전행사인 해양경찰관현악단과 인천어린이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신나는 에어바운드, 비눗방울놀이, 고리던지기 등 놀이마당과 풍선아트, 바람개비, 페이스페인팅, 초콜릿, 리본공예 등 만들기 체험마당이 열린다.이외에도 연수구 동춘동 동춘소방서 앞 동춘공원에서도 독서문화연구회 잎싹이 주관하는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좋은 책과 함께 하는 행사로 ‘얘들아 나와서 놀자’라는 주제 아래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1부는 독후감상화그리기 대회 및 독서감상문쓰기 대회로 유아, 초등, 중등, 고등으로 나눠 실시한다. 2부는 체험행사와 전래놀이로 이어진다. 조선의궤만들기, 찰흙으로 촛대만들기, 민화그리기, 족자만들기, 미생물유용액(EM 활용액) 만들기, 투호던지기, 긴줄넘기,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의 : 465-6828 / 816-7656 나비 날리고 꽃씨 심고 부평구 청천동에 자리한 인천나비공원에서는 ‘꿈과 희망을 나비에 담아 날려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꿈과 희망을 나비에 담아 날리는 ‘나비 날리기’와 1회용 컵을 재활용해 봉숭아꽃씨를 직접 심어 가져가는 ‘봉숭아꽃 심기’이며, 이외에도 지게지기, 재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과 현장 당일 신청 모두 가능하다. 문의 : 509-8820 싸이언스 로봇 댄스 구경계양구 방축동에 있는 인천어린이과학관은 개관 1주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관람료와 주차장 이용료를 무료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사이언스 페스티벌, 과학자와의 만남, 어린이 과학 골든벨, 페이스 페인팅, 춤추는 싸이언스 로봇 공연 등이다.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에어로켓 만들기, 플로렌 축구공 만들기, 날아라 UFO, 호박화석 만들기/휴대용 해시계 만들기 등이 있다. 이밖에도 기획전시 ‘오즈의 마법사와 함께하는 소리 속 과학여행’과 뮤지컬 정기 공연 ‘넌 특별하단다’ 등이 진행된다. 문의 : 550-3300 대형함정 타고 찰칵인천해양경찰서는 오전 11시부터 중구 북성동 연안부두에 위치한 해경 전용부두에서 해경 경비함정과 헬기를 공개하는 ‘해양경찰 체험행사’를 연다. 부두에 정박해 있는 인천해경 경비함인 3천t톤급 대형함정에 직접 승선해 함정조타실의 레이더와 전자해도 등 첨단장비를 둘러볼 수 있다. 또 수색구조용 헬기 내, 외부를 둘러보고 어린이용 정복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문의 : 650-2112 물풍선 던지고 딱지 만들고 인천시민이 만드는 어린이날 큰 잔치 ‘어깨동무 내 동무’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평공원에서 열린다. 유아마당에선 카트 타고 물풍선 던지기, 뻥튀기 꾸미기, 개구리 딱지, 페이스페인팅, 책속에풍덩이 진행된다. 또 가족과 함께 하는 장난감김밥 만들기, 머리핀 만들기, 가족사진 찍기, 색종이 접기, 휠체어 체험, 점자명함 만들기, 나만의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 솜사탕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자전거교실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구강검진, 불소용액 양치법, 구강교육, 불소도포, 약국체험, 체질량검사, 스트레스검사, 손씻기 교육 등을 진행하는 ‘치카푸카대작전’도 열린다. 갑문을 열어라인천항만공사(IPA)는 오전 9시~오후 5시 인천항 갑문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해설사가 나서서 선박이 갑문을 통과하는 원리 등을 설명한다. 1974년 완공된 갑문을 통해 입출항하는 하루 평균 30여 척의 국제여객선과 대형 화물선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 문의 : 770-4519 잉글리쉬+어린이날인천영어마을이 ‘Love & Family’라는 테마로 어린이날 축제를 연다. 스파게티 만들기, 카나페 만들기, 영어 스피트퀴즈, 영어 카드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미션 수행 중심의 영어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준비하여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연수구사회복지협의회 민, 관 워크숍 (사진 4)지난 4월 26일과 27일 1박2일간 연수구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연수구지회(이하 ‘연수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정심))가 주관하는 ‘2012년 연수구사회복지협의회 민, 관 워크숍’이 안면도 소재 리솜리조트에서 진행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참여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에서 사회적 약자인 아동, 장애인,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및 저소득계층 주민들의 자립, 자활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 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처우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검토와 노력을 다 할 것을 이야기 하였고, 연수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일환으로 연수구에서 편성되어져 있는 복지예산을 내년부터는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분야의 전문 실천가들이 참여할 것을 제안하였다. 문의 : 813-27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인천시내 일반계고 기숙사 신축 재추진 철회해야 인천시교육청이 일부 학생만을 위한 일반고 기숙사신축을 재추진해 예산 심의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천시시의회 노현경 의원에 따르면 시교육청이 지난해 말 2012년 인천시의회 본예산 심의 시 타당성 부족으로 전액 삭감된 일반고 기숙사 신축 예산 6개교 147억에 대한 전액을 5월 추경 예산에 다시 심의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기숙사 신축 예산은 기존 예산보다 오히려 더 증액한 1교당 25억씩 6개교 150억으로 비품구입비 또한 교당 1억씩 6억으로 총 156억이 예상되고 있다. 노 의원은 “지난해 연말 인천시의회는 시교육청의 학력향상을 위한 기숙사 신축 명분에도 불구하고 특정 일부 학생들만을 위한 일반고 기숙사 6개교에 막대한 예산 147억 집행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전액 삭감했던 바 있다”고 밝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의회의 심의결정과 달리 4월 초 교육위 사전보고에서 10개교 250억 즉, 1교당 25억씩 10개교 250억과 1교당 120명 수용 내용으로 하는 전체 약 1200명에 달하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당시 역시 타당성에 많은 문제제기가 있자, 다시 6개교 150억으로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의원은 “현재 인천시는 역대 최고로 가장 어려운 재정난에 봉착해 공무원들의 월급조차 걱정할 정도로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고 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재정위기를 극복해야 함에도 시교육청은 학력향상을 내세워 1%의 학생들만을 위해 예산을 사용하려 한다”고 말했다.이어 인천시교육청은 기숙사 신축 재추진 계획을 철회하고 인천 40만 학생 전체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교육행정을 해야하다고 촉구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수시냐 정시냐 그것이 문제로다 황재준 원장 조동기 국어 논술학원 인천 연수 배움터 1학기 중간 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어느 때보다 신경이 날카롭다. 1학기 성적이 수시냐 정시냐를 판가름 짓기 때문이다. 대학에 따라 반영 비율이 다소 차이가 나지마는 대개 3학년 1학기 성적은 40 ~ 50%의 반영 비율을 보인다. 따라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하는 것이다. 물론 수시 각 전형에서 명목상 내신 반영 비율보다 실질적 반영 비율을 상정했을 때 등급 간 점수차가 큰 것은 아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잘 보도록 노력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오히려 1학기 성적을 받아 든 이후의 문제가 실질적 고민거리이다. 왜냐하면 수시를 지원할 것인지 정시에 전념해야 할 것인지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 도움이 될 몇 가지 요소를 점검해 보자. 수시는 정시와 달리 전형 방법이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하고 ‘집중’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는 먼저 학생부 성적이다. 입학 사정관 전형도 마찬가지지만 학생부 전형도 당락의 기준점은 학생부 성적이다. 혹 입학 사정관 전형에서 스펙만 잘 갖추면 된다는 생각에서 학생부 성적은 실질적 관련이 없을 것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위험천만한 일이다. 지금까지 입학 사정관 전형에서 가장 큰 전형 요소는 학생부 성적이다. 여기에 상당수 대학의 학생부 중심 전형은 입학 사정관 전형이므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와 관련된 비교과 준비 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그럼 어느 정도의 성적이어야 하는가? 이 전형에 대비키 위해서는 적어도 1.5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전국 학생들과의 경쟁임을 감안할 때 이 정도 성적도 안심할 수는 없다. 따라서 대학에서 공개한 합격선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 가능한 학생부 성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으로 모의 고사 성적도 판단의 준거로 삼아야 한다. 상위권 대학은 대부분 학생부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학생부 성적의 반영 비율이 절대적이지만, 최저 학력 기준으로 반영되는 수능 성적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큰 편이다. 이는 논술 전형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논술 전형 실시 대학에서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혹 높은 경쟁률을 걱정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수능 성적으로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면 경쟁률은 현격히 떨어진다. 표면적 경쟁률이 아무리 높다 하더라도 실질 경쟁률은 5대 1 수준을 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수능 성적은 정시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정시 전형에서 상당수 대학들이 수능 우선 전형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결코 소홀할 수 없는 수능이지만 전 과목을 다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하는 것은 실로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모의 고사 성적 분포나 평소 성적 추이에 따라 최저 학력 기준 요건을 갖출 수 있는 확신이 선다면 논술 전형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내신 성적은 등급 간 격차가 크지 않으므로 중요 고려 요소로 상정하지 않아도 좋다. 실제로 각 대학의 합격 사례를 보면 학생부 성적 5, 6등급 학생들이 합격하는 사례도 많기 때문이다. 결국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요건만 갖춘다면 논술 준비가 얼마나 잘 되었는가가 문제이지 학생부 성적은 변별력에 있어 비중 있는 요소가 아니다. 모의 고사 성적을 판단의 준거로 삼아야 한다고 해서 현재 자신의 성적만을 지나치게 고려해서는 안 된다. 반수생 혹은 재수생의 유입이나 난이도 문제 등의 변수도 있을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 고려 요소를 함께 생각해야 한다. 또한 향후 수능 시험일까지의 학습 계획과 성취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현재의 학력 평가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우선적으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판단하여야 한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수시와 정시 전형을 같이 고려할 수 있는 일거 양득의 효율적 무기를 지니는 셈이다. 소홀할 수 없는 수능 준비를 하면서 수시 지원 횟수를 고려하여 소신 지원을 행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또 하나의 요소는 준비 시기이다. 논술 전형이 9월 중순부터 시작되므로 그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1학기 성적이 나오면 결정하지 하는 생각은 실제로 준비 없이 논술 전형에 응시하겠다는 위험한 발상이다. 학생부 성적을 좋게 받기 위해 중간, 기말 고사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가혹하지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힘들어도 가능한 빨리 논술을 병행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논술 전형에서 논술 시험이 지나치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논술 시험은 쉽지 않다. 하지만 논술 시험은 글쓰기 시험이 아니다. 천부적 문학 자질이 없어도 훈련만으로도 충분히 합격의 영예를 차지할 수 있다. 현행 입시에서의 논술은 단순한 글짓기 시험이 아니라 철저하게 교과 중심의 시험이다. 따라서 독해력, 논리적 사고력, 요약 능력을 함양한다면 본인이 수능 성적에 의해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벌써 5월에 접어드는 시기이다. 실질적으로 수험생들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다. 될 수 있는 한 빨리 전형 요소를 감안해 판단을 해야만 한다. 중간, 기말 시험 대비까지 감안한다면 더욱 서둘러야 할 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학교안전사고처럼 학교폭력사고도 보상 가능 인천학교안전공제회에서는 2012년 4월 1일부터 시행중인 학교폭력사고 보상절차를 돕고자 안내에 들어갔다. 학교폭력사고는 발생 시 피해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장에게 긴급보호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 제16조 피해학생의 보호 규정에 의거 심리상담 및 조언과 일시보호, 치료 및 치료를 위한 요양, 학급교체, 그 밖에 피해학생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학교장에게 요구할 수 있다.또한, 교육감이 정한 전문심리상담기관에서 심리상담 및 조언을 받는데 드는 비용과 일시보호를 받는데 드는 비용 및 의료법에 따라 개설된 의료기관 및 약사법에 따라 등록된 약국을 이용하여 드는 모든 비용을 학교안전공제회가 우선 보상하도록 했다.반대로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보호자에게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 피해학생에게 지급된 모든 비용은 전액 구상하게 된다. 학교폭력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해당학교에서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개최해 가해학생의 학부모가 피해학생의 요양 사안인 심리상담, 일시보호, 치료를 위한 요양비 지급여부를 중재해야 한다.여기서 지급의사가 없는 경우에는 학교장 또는 피해학생의 학부모가 직접 학교안전공제회에 학교폭력 피해 치료비 등 청구서를 작성 제출하게 되면 학교안전공제회에서 선 지급받을 수 있다.학교폭력사건으로부터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032-420-8192), 인천광역시교육청 WEE-센터(032-432-717), 인천광역시학교안전공제회(032-433-3487)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