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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 어제와 오늘'' 사진·소장품 공모 `부산 어제와 오늘'' 사진·소장품 공모 직할시 50년 기념 전시 축제 위해 … 다음 달 24일까지 부산시는 `부산 어제와 오늘'' 사진과 소장품을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 직할시 승격 50년 기념사업으로 오는 9월과 10월에 열리는 `과거와 오늘을 잇는 시민참여 전시 축제'' 개최를 위한 것. 소장품은 부산 시민생활의 발자취를 담거나 현재 시민의 삶을 나타내는 물품이면 된다. 사진은 추억(부산을 배경으로 한 추억 있는 개인사진)이나 명소(미래에 남기고 싶은 부산 모습) 사진으로 나눠 접수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이번 공모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160명에게 상장, 상금, 상품권 등을 시상한다. 또 전시 물품엔 소유자 이름을 붙이고, 희망자에 한해 소장품 감정서비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는 홈페이지(50th.busan.go.kr) 또는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소장품 당선작은 심사를 통해 6건과 참여작 50건, 사진 당선작은 추억 사진, 명소 사진으로 나누어 최우수, 우수 각 1건과 참여작 100건을 시상한다. 공모전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7월 발표할 예정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미혼남녀 공개 맞선"… 참가자 30일까지 접수 부산시, "미혼남녀 공개 맞선"… 참가자 30일까지 접수 부산시는 인생의 동반자를 찾기 위한 처녀·총각들의 공개 맞선 행사인 `2013년 상반기 미혼남녀 만남''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다음달 25일 오전 10시 북구 화명수목원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이날 첫 만남의 어색함을 없애고 빨리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 짝 찾기, 일대일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가자격은 1975년 1월 1일~1985년 12월 31일(28~38세)에 태어난 부산 거주 미혼남녀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참가신청서, 국민건강보험료 납부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등을 팩스(888-3099) 또는 이메일(mhjoo@korea.kr)로 접수. 선발인원은 남녀 각 50명. 참가비는 없다. 선발된 참가자는 다음달 16일 개별통보 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생활에 유용한 모집 정보 생활에 유용한 모집 정보여성회관, 정규강좌 강사 모집부산 여성회관은 요리, 피부미용 정규강좌를 맡은 강사를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요리 2명, 피부미용 1명 등 모두 3명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다음달 3일. 여성회관 홈페이지(woman.busan.go.kr)를 통해 지원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16일 발표한다.북한 아리랑 들려주는 화요공감무대 24일 공연국립부산국악원은 제115회 화요공감무대를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소극장(예지당)에서 연다. `민속풍류''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우리 전통 민요 `아리랑''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북한 아리랑 등 다양한 아리랑을 연주한다. 민속음악연구·연주단체인 한국민속음악연구회가 출연한다. 전석 6천원. 근대역사관, 근대문화유적 답사부산근대역사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0년 전 부산나들이-근대문화유적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7~28일, 다음달 4일 실시. 이번 답사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회당 40명(어린이 20명, 보호자 20명) 씩 참가해 오전 9시30분~12시30분 진행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부산세관박물관, 40계단 문화거리, 백산기념관, 초량왜관, 부산측우소, 옛부산역, 경남도청사 등을 견학한다.다문화가족 리더십·스피치 교육 사단법인 삼산거주외국인지원협회는 다문화가족 역량 강화와 리더십 향상을 위해 지역다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 청소년을 대상으로 △리더십 소양교육 △자녀 훈육 및 대화법 △자기소개비법 △심리치료, 의사활동표현 △스피치 교육 등을 진행한다. 참가희망자는 전화(902-2248), 팩스(313-5155)로 접수.`정물화 속의 숨은 의미''전도심속의 작은 시립미술관인 금련산갤러리는 화가들은 무슨 생각으로, 어떤 의미로 사물을 그리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보는 `정물속의 숨은 의미''전을 열고 있다.전시 작품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물들을 소재로 그린 김종식, 오영재, 임호, 최운과 일본작가 야요이 쿠사마, 고지마 젠자부로 등 18명의 정물화다. 작품들 대부분은 꽃과 식물, 채소와 과일, 그리고 책이나 그릇과 같은 사물을 작가만의 고유한 감성으로 표현하였고 또한 시대적 삶과 계절의 모습을 고스란히 찾아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무료. 메조틴트 판화의 매력 황규백 초대 작품전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는 한국 판화계의 상징인 원로작가 황규백 초대 작품전을 5월6일까지 열고 있다.1932년 부산에서 태어난 황규백 작가는 60년대 후반 프랑스 파리를 거쳐, 70년대에 현대미술의 치열한 담론의 장인 미국 뉴욕에 정착, 독보적인 예술적 성취를 이루어낸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팔순이 넘은 나이가 무색할 만큼 창작에 대한 욕심과 열정 가득한 에너지, 그리고 노화가의 원숙한 미의식을 느낄 수 있는 유화와 메조틴트 판화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최근작을 중심으로 꾸민 전시는 일상에서 무심코 스쳐 지나던 사물들을 화면 안에 담담하게 등장시키고, 일반적으로 대상을 재현하는 구상화와는 다르게 주제를 새롭게 구성함으로써 시적이며 초현실주의적 화면으로 보는 이를 끌어들인다. 특히 작업과정이 힘들고 어려워 점점 사라져가는 메조틴트 판화를 출품, 판화의 원형에 대한 그의 집념과 작가정신을 느낄 수 있다. BS금융그룹, 청년작가 미술공모전BS금융그룹(회장 이장호)이 지역의 젊은 미술작가들의 창작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BS금융그룹의 `2013 행복한 금융'' 사업 중 문화예술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7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 등 총 35명에게 5천200만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BS부산은행 갤러리 홈페이지(www.bsgallery.co.kr)를 참조하면 된다.원도심 세르파 아카데미 개설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이 부산 원도심의 매력을 전파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부산 원도심 세르파 아카데미''를 개강한다.부산 원도심 세르파 아카데미는 부산원도심 콘텐트를 역사학, 철학, 건축학, 문학, 예술학 등 복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초-발전-심화 단계별로 강좌를 진행, 부산 원도심의 매력을 기획하고 안내하는 해설자(원도심 세르파)를 양성하게 된다. ▷총론 ▷길, 교통 ▷구역, 마을 ▷생활중심지 네 개 주제로 나눠 `부산 원도심의 형성과 진화'', `산복도로와 도보 여행'' 등 16개 강좌가 열린다. 오는 19일부터 5월10일까지 매주 화,금 오후 2시. 수강료 15만원. 부산국제영화제 단기스태프 120명 모집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어갈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단기스태프(단기 계약직)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팀, 초청팀, 홍보팀, 마케팅팀, 서비스개발팀, 마켓 운영팀 등 전 분야에 모두 120여 명이다. 모집 부문에 따라 외국어와 운전이 가능해야 하고, 정해진 기간만큼 부산 또는 서울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외국인도 지원 가능하다.원서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조직위 홈페이지(recruit.biff.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친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16일 발표한다. 문의는 이메일(recruit@biff.kr)로 하면 된다.한편, 올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3~12일에 열린다. 아시아필름마켓과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오는 10월7~10일 열린다.벤처창업교실 수강생 모집기술보증기금은 다음달 5월6일~14일 한국기술센터(서울 역삼동) 16층 국제회의실에서 `2013년 제1차 기보벤처 창업교실''을 연다. IT, 정보통신, 전기전자, 제조업 등 기술기반업종의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교육비 무료.온천천 청소년문화존 공연연제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2·4째주 토요일 오전 10~12시 온천천시민공원 야외무대 및 농구장에서 청소년문화존을 운영한다. 올해 문화존은 문화, 놀이체험장으로 꾸민다. △공연마당은 청소년 동아리 무대 발표, 댄스공연, 난타공연 △건강마당은 농구, 3점슛 이벤트, 길거리 농구 △특별이벤트 마당은 전통놀이체험, 매듭공예 만들기, 페이스페인트 등을 진행한다. 참가 청소년에게는 봉사시간 인정.어르신 호텔 룸메이드 양성교육부산 노인취업교육센터는 호텔에서 객실을 전문적으로 정리·정돈하는 실버 룸메이드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만 60세 이상 부산 거주 신체 건강한 여성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마친 교육생에게는 룸메이드로 취업할 수 있도록 알선해 준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선착순 20명. 교육비 무료.이혼·파산 무료 법률 상담사하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7일 오전 10~12시 센터내 상담실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 법무 2013-04-19
-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캠페인 - 유방암 예방을 위해 달린다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캠페인유방암 예방을 위해 달린다지난 14일 부산수영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열려 지난 4월 14일 부산수영요트경기장에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이 열렸다.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유방건강에 대한 의식을 향상하고, 유방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다. 부산대회를 시작으로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 10월 서울 등 전국 총 5개 도시에서 연중 릴레이로 개최된다. 부산에서는 5km, 10km 코스에 대략 오천명의 가량의 인원이 참가했다. 참가비와 각 기업들의 후원금 전액은 유방암 환우회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부산대회에서는 생활 속 유방자가검진을 위해 유방자가검진 실천슬로건 ''아리따운 내 가슴애(愛) 333''의 선포가 처음으로 진행됐다. 매월 생리가 끝난 3일 후 양쪽 가슴에 3개의 손가락을 펴고 3개의 원을 그려 유방자가검진을 실시함으로써 조기 발견시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는 유방암의 조기 발견, 조기 치료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다. 오늘 하루는 나도 마라토너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10km 코스 참가자들 오전 8시 30분 식전 행사로 시작된 이번 마라톤에는 유모차를 타고 온 어린 아이부터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가했다. 출발 선 가장 앞자리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최준혁(14) 학생은 이번 마라톤에서 엄마와 함께 10km에 도전한다며 반드시 완주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가 처음이라는 강래화(31·동래구) 씨는 회사 후배가 유방암에 걸리는 것을 보면서 남의 일 같지 않아 가족들과 다 함께 참가했다고 말했다. 유방암 환우들의 모임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참가했다. 마더즈외과 부산유미회 양춘자 회장은 “병원에서 회원들을 위해 문화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방면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며 회원들과 함께 몸관리와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8년에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다는 이영임(58) 부회장은 “환우들끼리 모임을 가지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한다. 수술 후 생활이 막막했는데 공감대가 형성되니까 부담없이 편하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인생이 마라톤이듯 암 치료도 마라톤 마더즈외과 부산유미회 회원들마더즈외과 김상원 원장 역시 이번 행사에 참가해 5km 코스를 완주했다. “유방암을 치료하는 입장에서 마라톤은 여러 가지로 의미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는 김원장에게서 달리기의 장점을 들어봤다. 하루에 30분 이상을 걷기나 달리기 운동을 하면 몸의 각 부위에 산소를 공급해주고 노폐물을 배설하는 효과가 있고 면역력을 끌어 올려서 암과 싸울 수 있는 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준다. 운동을 하다 보면 생각이 밝아지고 우울증이 날아간다. 병을 앓았다고 가만히 있기만 하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약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운동은 암을 치료하고 관리하는데 필수적이다.인생이 마라톤이듯 암의 치료도 마라톤이다. 암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 것처럼 치료 역시 금방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받고서도 암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해나가야 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만 한다. 달리기를 하다보면 지쳐서 쉬기도 한다. 그러나 주저 않게 되면 다시 달리기가 어렵다. 천천히라도 계속 움직여줘야 다시 달릴 수도 있고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암의 치료 과정도 중간에 힘든 과정이 있다. 항암치료가 힘들어서 그만 두고 싶지만 자신에게 용기를 주고 완치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받게 되면 치료효과가 크다. 힘들지만 끈기있게 계속 가는 것, 그것이 마라톤과 암 치료의 닮은 점이다. 마라톤은 여러 사람이 함께 달리면서 목적지에 도달하게 된다. 여럿이 함께 달린다는 것은 이 길에 나 혼자만이 아니라는 위안을 얻게됨과 동시에 다른 사람보다 좀 더 빨리 목적지에 도달하겠다는 경쟁심도 갖게 된다. 혼자서 먼 길을 달려야 한다면 보는 사람도 없고 경쟁상대도 없기 때문에 중도에 그만 두게 될 가능성이 크다. 암의 치료도 같은 처지에 속한 사람들과 함께 달리면서 나만이 겪는 불행이 아니라는 위안도 얻고 완치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하면서 경쟁적으로 치료의 과정과 끈을 놓지 않으려는 의지가 생기게 된다.수영요트경기장을 가득 메운 핑크리본 물결.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들이 모인 축제의 장이였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갱년기 증상의 한방치료 - 얼굴 ‘화끈’ 가슴 ‘답답’ 나도 갱년기? 갱년기 증상의 한방치료얼굴 ‘화끈’ 가슴 ‘답답’ 나도 갱년기?노화로 인한 신체 불균형 조절해 노후까지 건강하게 주부 심 모(50)씨는 최근 얼굴로 열이 달아오르고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식은땀이 흐르는 등의 증상을 경험했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면서 처음에는 ‘올 것이 왔구나’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여겼으나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기분변화 또한 심해져 이유 없이 우울해지거나 눈물이 나기도 했다. 갱년기에 누구나 겪는 증상이라 하지만 막상 자신에게 닥치고 나니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이처럼 갱년기 증상은 갱년기 여성의 85%에서 흔히 나타나며 대부분은 스스로 완화되지만 그 중 25% 정도는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안면홍조, 무기력감, 우울증 등의 증상 갱년기는 여성의 생식능력이 감소되고 사라지는 시기로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흔히 나타난다. 폐경 전후로 난소기능이 저하되고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러한 호르몬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신체적·심리적으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갱년기 증후군이다. 여성이 초경과 함께 사춘기를 겪었다면 폐경과 함께 갱년기가 찾아오는 것이다. 그래서 갱년기를 ‘중년의 사춘기’라고도 한다. 사춘기가 그렇듯 갱년기도 사람에 따라 가볍게 넘어가기도 하고 유난히 힘들게 지나가기도 한다.체온한의원 이상원 원장은 “갱년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체적 증상은 안면홍조 및 열감, 요실금, 성적 기능 장애, 피부건조 및 근육통, 골다공증 등이 있다. 특히 안면홍조의 경우 갱년기 여성의 50% 이상이 겪을 만큼 흔한 증상이다. 이와 더불어 심리적인 증상들도 나타나는데 초조함, 무기력감, 우울증, 수면장애 등 정신적 불안정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한다”고 말했다.특히 폐경이 되면 여성들은 여성성을 상실한 느낌이 들어 우울, 좌절감, 허무감 등의 감정을 가지게 된다. 또한 시시때때로 얼굴에 자주 열이 오르는 홍조증상이 나타나고, 누우면 심장박동 소리가 유난히 크게 느껴져 쉽게 수면에 들지 못한다. 사소한 일에도 가슴이 답답해지고, 평소 잘 나지 않던 땀이 나거나 초조한 증상 등이 반복된다. 심해지면 두통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다리와 허리에 통증이 생겨 오래 걷거나 서있지 못할 수도 있다.한편 여성에게 있어 50대는 과도기적인 시기이기도 하다. 젊었을 때 온 힘을 쏟아 뒷바라지한 자녀들은 하나 둘씩 부모의 품을 떠나게 되고, 열심히 일한 직장에서는 퇴직을 함으로써 느끼는 공허감이 따른다. 때문에 과도기적인 입장에서 갑자기 찾아온 갱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남은 노후생활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 여성들의 평균 수명을 80세로 본다면 인생의 3분의 1이상이 폐경기 이후의 삶이기에 이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치료 달라 갱년기 증상의 한방치료는 노화에 따른 인체기능감퇴를 최대한 늦추고 허약해진 부분을 보하는 치료가 주가 된다. 갱년기로 생기는 열감, 발한 등의 증상은 에너지가 넘쳐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과로 후의 후유증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몸과 마음을 충분히 휴식하면서, 동시에 몸을 보하는 한약 처방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몸의 기혈 순환을 돕는 침 치료와 뜸 치료를 병행한다. 이 원장은 “한방에서는 갱년기 증상에 대해 열을 가장 중요시한다. 불필요한 열로 인해 인체의 상부에 안면홍조, 불면증 등이 나타나고 순환이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난다”며 “갱년기 증상의 한방치료는 노화로 인한 전신기능저하를 보충하고 신체의 불균형을 조절해준다는 점에서 부작용 없이 증상개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일단 갱년기 환자가 내원하면 진맥과 문진을 통하여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맞게 탕약으로 각각의 병증을 완화시키고, 침으로 기 흐름의 균형을 찾아 국소적인 통증과 문제점을 해결한다. 여기에 부황, 뜸, 마사지 등을 병행한다. 상하의 기 순환만 원활해도 불면증과 안면홍조 개선이 가능하다. 보다 건강한 노후를 위한 예방도 중요하다. 걷기, 조깅, 자전거, 수영 등 과격하지 않는 운동과 근력운동으로 뼈를 튼튼히 하고, 우유나 멸치 같은 잔뼈생선을 통해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두부, 콩 같은 단백질 식품이나 미역 같은 해조류는 호르몬 분비를 좋게 한다. 갱년기 증상은 호르몬의 변화가 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인체의 반응이다. 폐경이 되었다고 여성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폐경을 젊음의 상실이 아닌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으로 받아들이고 준비한다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Tip. 갱년기 증상 자가 진단표 1. 얼굴이 확확 달아오fms다.2.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3. 땀을 많이 흘린다.4. 머리가 자주 아프다.5. 잠을 잘 못 이룬다.6. 앞가슴에 불편감이나 통증을 경험했다.7. 호흡을 길게 하지 못하고 짧은 숨을 몰아쉬게 된다.8. 손발이 저리거나 쑤신다.9. 쉽게 피로하고 전신에 힘이 없다.10. 관절 마디에 통증이 있다.11. 건망증이 심하다.12. 괜히 불안하다.13. 우울한 느낌이 들 때가 많다.14. 여러사람 속에서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한다.15.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16. 아래에 분비물이 없어졌다.17. 성욕이 거의 없다.18. 부부관계시 통증을 경험했다.19. 웃거나 뛸 때 소변이 저절로 나온 적이 있다.20. 피부나 모발이 건조하다. 해당되는 곳의 점수(0.없다 1.가끔 2.자주)를 더해 결과점수가 10~15면 경미한 폐경기 증상이고 16~30이면 중등도의 폐경기, 30이상이면 심한 폐경기 증상이라고 본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부산시, 유기동물 가족만나기 행사 개최 부산시, 유기동물 가족만나기 행사 개최 부산시는 유기동물 입양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의식과 책임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5월 12일 오전 11시 삼락생태공원 문화광장에서 ‘유기동물 가족만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시와 (사)부산광역시수의사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증가와 책임의식 결여로 매년 6,000두 가량 유기동물이 발생하여 민원발생, 비용증가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군 위탁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기간이 만료된 개 30마리, 고양이 10마리를 무료로 분양한다. 분양 예정인 유기동물은 부산시 소재 동물병원에서 기초건강검진을 받은 뒤 네이버(부산유기동물 가족만나기) 또는 시청 농축산유통과를 통해 입양을 희망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육환경, 입양경력 등 심사를 거친 뒤 행사당일 만남행사에서 인계한다. 입양신청은 5월 7일까지.행사당일 현장에서 (사)부산광역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 10명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무료건강상담을 실시하며, 유기동물 지원바자회, 입양동물 사진전, 이웅종 천안연암대학교 교수(SBS TV동물농장에 출연)의 ‘반려견 문제행동원인과 문제점해결방법’ 강좌도 진행된다.부산시 관계자는 “네이버를 통해 입양대상 반려동물들을 사진이나 동영상을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입양희망 신청에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제2회 유권자의 날 기념 재능 콘테스트 개최 제2회 유권자의 날 기념 재능 콘테스트 개최4월 30일까지 이메일, 방문, 우편 접수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주최 제2회 유권자의 날 기념 재능 콘테스트가 열린다. ‘유권자가 주인공이다’를 주제로 (미래)유권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콘테스트는 4월 30일까지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와 공연 동영상파일이다. 예선은 5월 6일까지 동영상으로 심사하고 본선은 5월 14일(화)에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 가능하며 단체일 경우 반드시 대표자 지정과 팀명을 기재해야 한다. 팀별 경연 시간은 10분 이내고 참가 신청시 예선 심사를 위한 공연동영상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공연내용의 예술성을 기본으로 준비도, 무대매너 등을 심사·평가한다. 관객 호응도 반영한다. 해당부문 비전문가, 단체참가팀은 우대한다. 총상금은 520 만원이다. 문의 851-7770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부산 앞바다에서 2013 코리아 세일링 페스티발 개최 부산 앞바다에서 2013 코리아 세일링 페스티발 개최-4.22.~4.25.(4일간) 남해안컵 국제 크루저 요트대회-4.26.~4.28.(3일간) 부산 수퍼컵 국제 요트대회-4.27.~4.28.(2일간) 전국 장애인 요트대회-5.2.~5.5.(4일간)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 부산 앞 바다에 전 세계 요트들이 몰려온다.세계 각국에서 온 각양각색의 요트들이 바다를 가르며 힘찬 경연을 펼칠 ‘2013 코리아 세일링 페스티발(2013 Korea Sailing Festival)’이 4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14일간) 부산광역시 수영만(요트경기장)과 전라남도 여수(엑스포 신항), 경상남도 거제(지세포항), 일본(후쿠오카)앞 해상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3 코리아 세일링 페스티발’은 △남해안컵 국제 크루저 요트대회(4.22.~4.25) △전국 장애인 요트대회(4.26.~4.28.) △부산 수퍼컵 국제 요트대회(4.27.~4.28.)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5.2.~5.5.) 총 4개의 대회가 통합되어 개최되며 총 12개국 150여개 팀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총 4개 대회에 시상 규모만 1억 2천여만 원으로 국내에서 최초이자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요트 축제라 할 수 있다.‘2013 코리아 세일링 페스티발’의 첫 문을 여는 ▶‘남해안컵 국제 크루저요트대회’는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영?호남이 요트로 하나가 되어 남해안 권 도시들 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남해안 권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컵 국제 크루저요트대회’는 4월 23일 오전 11시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컨퍼런스룸)에서 개회식이 개최되며 4월 24일 오후 6시에는 경상남도 거제도 지세포항(거제시요트학교 앞)에서 1구간 시상식이 진행된다. 종합 시상식은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4월 28일 오후 6시에 개최 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이번 축제의 메인대회인 ▶‘부산 수퍼컵 국제요트대회’는 4월 27일 오후 6시에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계측실 특설무대)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포함한 주요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지고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처음으로 개최되었지만 올해 참가자가 너무 많이 몰려 이미 참가 신청을 마감 할 정도로 요트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총 상금 7천 6백여만 원이 수여되며 15개국 100개 팀 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해운대 및 오륙도 등 약 5km 구간의 부산 앞바다를 누비게 된다. 부산시는 요트계류장 부족으로 대회 참가자를 제한해야 하는 만큼 조속히 요트경기장 재개발을 실시하여 대회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페스티발에는 장애인을 위한 요트대회도 진행된다. ▶‘전국장애인요트대회’는 4월 26일에서 28일까지 16개 시도에서 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수영만 요트경기장 앞 해상에서 개최되며 요트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되는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는 부산광역시요트협회와 일본 후쿠오카 지역 겐까이요트협회 주최로 진행된다. 1973년에 처음 시작된 이번 대회는 격년제로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 실시되며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요트대회이다. 한?일 요트선수들은 부산을 출발해서 일본 후쿠오카에 도착하는 총 11시간 정도를 쉬지 않고 달리는 극한의 요트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5월 3일 부산을 출발한 선수들은 5월 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리나 앞 해상에 도착해야하며 시상식은 5월 5일 일본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2013 코리아 세일링 페스티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부산광역시시요트협회는 ‘Sailing City Busan!’을 협회 슬로건으로 정하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요트를 배울 수 있도록 요트학교를 활성화하는 등 명실상부한 요트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봄밤이 아름다운 영화의전당 야외상영회 봄밤이 아름다운 영화의전당 야외상영회4·5·6월 매달 1회 상영…7월부터는 매주 상영 영화의 전당이 별빛과 함께 명작의 감흥을 느낄 수 있는 `야외상영회''를 시작한다. 영화의 전당 야외상영회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 동안 약 2만여 명의 영화팬이 몰려 큰 성황을 이뤘던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를 올해도 오는 7월부터 9월 둘째 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개최하기로 했다. 영화의 전당 야외상영회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무료상용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영화의 전당 아카이브의 소장작들을 다양하게 소개할 계획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의 전당이 그동안 꼭꼭 숨겨두고 있던 보물창고를 시민에게 공개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는 것. 영화의 전당이 소장하고 있는 명작 리스트만으로도 충분히 가슴 설레는 자리다. 야외상영회는 영화의 전당 스프링 페스티벌 기간동안 `특별 야외상영회''라는 타이틀로 4~6월에도 열린다. 아름다운 봄밤의 정취를 명작의 감동과 함께 누리자는 배려다. 지난 16일 첫 상영을 했고, 6월까지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이어 5월21일에는 이치가와 곤 감독이 2살짜리 아기를 주연으로 내세운 귀여운 걸작 `나는 두 살''을, 6월18일에는 유덕화 주연의 1990년대 홍콩 누아르 대표작 `천장지구''를 상영한다. (www.dureraum.org)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부산시, 올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5월1일까지 올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5월1일까지 부산시는 5월1일까지 지난 1월1일 기준 70만3천39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는다.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통해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뿐만 아니라 토지이용이 같거나 유사한 표준지와의 가격균형 등도 비교·확인 가능하다. 열람 후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토지 소재지 구·군 또는 주민자치센터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를 작성하거나, 시 또는 구·군 홈페이지 토지정보서비스(klis.busan.go.kr)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을 위해 5월31일부터 7월1일까지 또 한번 이의신청을 받는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