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칼럼] 시력훈련으로“약시”탈출!“안경”탈출! 시력훈련으로“약시”탈출!“안경”탈출! 안과적 검사상 특별한 이상을 발견 할 수 없음에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으로 교정하여도 교정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로 시력표에서 양쪽 눈의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가 있을 때 시력이 낮은 쪽을 약시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 사시가 동반 되는 경우가 많다. 첫째, 사시성 약시의 원인 및 종류를 보면 양쪽 눈이 초점을 맞추지 못하여 시선이 서로 다른 곳을 보게 되는 경우 양안이 받아들이는 상이 서로 달라 혼란을 일으키는데 이때 혼란을 막기 위해 잘 안 보이는 상을 억제하는 현상이 있게 되고 지속되게 되면 억제된 쪽의 눈은 시력이 발달하지 못하여 약시가 된다. 둘째, 폐용성 약시는 한참 시력이 발달할 시기에 눈을 사용하지 않아서 기능이 저하되어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약시가 된다. 셋째, 부등시성 약시는 양쪽 눈의 시력차이로 인하여 잘 보이는 눈만 사용하고 잘 보이지 않는 눈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약시가 된다. 넷째, 굴절성약시는 근시,원시, 난시가 심한데도 교정하지 않아 항상 선명하지 않은 흐릿한 상에 익숙해져서 결국에는 교정시력이 나오지 않는 약시로 된다. 다섯째, 눈으로 검사 할 수 없는 시로 장애에 의한 약시가 있다. 약시는 한쪽 또는 양쪽의 교정시력이 잘 나오지 않을때 진단 할 수있고 시력검사와 굴절검사, 사시검사를 하고 이러한 검사를 하여도 발견 할 수 없을 경우 뇌 자기공명검사가 필요 할 수도 있다. 증상으로는 안경으로 최대한 교정을 하여도 교정시력이 나오지 않는다. 안과학적으로 약시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예후가 양호하나 시력발달시기인 6세 이후에는 치료시기를 놓치게 된다고 하나 요즘은 15세까지도 치료 가능하다는 학자도 있다. 하지만 희소식이 있다. 전문 시력교정훈련 단체인 1.2 아이센터에서는 5세아이의 약시로부터 초등, 중고 대학생, 성인들에 이르기 까지 시력개선을 위하여 12년째 한결 같이 노력한 결과 많은 사람이 약시를 탈출하고 안경을 벗고 생활시력 또는 정상시력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시력훈련으로 효과보는 경우를 보면 약시 원시는 대개 2~3개월 정도, 0.6~0.9의 근시는 3개월 정도, 0.5 이하는 6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리며 시력의 정도에 따라 목표치도 달라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 원장은 말한다. 문의 : 1.2아이센터 해운대지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부산시, 2013년 2분기 소상공인 자금 지원 부산시, 2013년 2분기 소상공인 자금 지원 부산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도 2분기 소상공인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 자금지원 규모는 지난해 130억 원보다 70억 원이 늘어난 200억 원이며, 지난 1월에 소상공인 280개 업체에 73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데 이어 2분기 지원분 60억 원을 4월에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부산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과 상시종업원 5인 미만(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업체가 해당되며 부산시 창업강좌 또는 창업아카데미 이수자, 소상공인 튼튼경영시책 참여 완료업체는 우선지원 대상이 된다.지원조건은 업체당 최고 3천만 원 이내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며 대출금리는 3.04%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자금신청은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원스톱기업지원센터)에서 일괄 접수하여 센터별 접수마감시간 편차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신청은 △4월 22일은 북구, 동래구, 강서구, 금정구 △4월 23일은 영도구, 사하구, 중구, 서구 △4월 24일은 남구, 해운대구, 수영구, 기장군 △4월 25일은 부산진구, 연제구, 동구, 사상구로 배분하여 4일 동안 접수를 받고 4분기부터는 온라인 접수창구도 개설할 계획이다. 접수 관련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1577-0062), 부산신용보증재단(☎860-6600)에 문의하거나 시, 구.군 및 기관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a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신나는 체험으로 과학 지식 쑥쑥 ‘부산과학축전’ 놓치면 아쉬운 ‘부산과학축전’ 신나게 체험하며 배우니 과학 지식이 ‘쏙쏙’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부산과학축전’이 오는 20~21일 부산 궁리마루(수학과학창의체험관)에서 다채롭게 열린다.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이언스 노메드(Science Nomad)’를 주제로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 56개 기관 및 단체의 7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형 과학관 시설이 없는 부산지역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항공우주, 조선, 원자력 의학 등 새로운 융복합 과학기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우주항공, 조선해양, 첨단의료 산업의 성과물 한 눈에 전체적으로 항공우주관에서 ‘나로호’의 의미를 찾고, 천문천체돔에서 신비한 우주의 모습을 감상하며, 우주 물질에 대한 연구에서 나온 원자력 및 방사선 기술, 첨단 과학기술이 융합된 조선해양산업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먼저, 운동장 중앙의 대형돔에는 ‘미래로, 우주로’를 상징하는 항공우주관이 마련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대형 나로호 모형과 인공위성, 무인항공기를 전시하고, 대한항공항공우주사업본부가 국내기술로 개발한 인공위성과 항공기 등 최신 우주항공산업 성과물을 선보인다.길이 35m나 되는 초대형 천막(융합기술관)에서는 대표적 융복합 산업인 방사선 기술과 조선산업으로 꾸며진다. ‘꿈의 암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암진단 시뮬레이터를 통해 원자력 기술을 이용한 방사선 의료의 현황을 알 수 있다. 한진중공업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선과 초대형 수송선인 ‘독도함’ 등 최신 공법을 이용한 다양한 선박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이언스 카페, 과학체험부스, 수학토크콘서트가 축제 열기 고조 또 초대형 천막 내 특설무대에는 ‘사이언스 카페’가 조성된다. 궁리마루 김병인 박사팀이 뛰면 안빠지고 서있으면 가라앉는 신기한 풀장(점탄성실험), 초대형 공기대포에서 발사되는 도넛 모양의 연기, 번개처럼 불꽃이 돌아다니는 대형 테스라코일 등을 매시간 공연한다.이와 함께 대형 천막 주위에는 로봇돔과 천체돔, 초·중·고교와 궁리마루 팀의 과학체험부스가 기초과학과 산업기술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놀이와 체험으로 익힐 수 있도록 준비한다. 부산시과학교육원(원장 류정숙)은 다양한 과학탐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시내 초·중·고교의 우수 과학동아리 20개팀이 각각 체험부스를 설치해 참가한다.체험부스에는 ‘내가 만든 나로호 2단 로켓으로 꿈을 쏘다’(부산일과학고), ‘오줌싸개 인형의 비밀’(경남고), ‘탄소 나노 물질-풀러렌의 세계’(부산교육대한 부설 초등) 등 생활 속에 적용되는 과학원리와 이론이 어떻게 신기술에 이용되고 있는지를 실험과 실습으로 보여준다. 이 외에도 부산시소방본부는 즐거운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부산지역 70개 생활과학교실 학생들이 제작한 계란 구조물 낙하대회를 열고, 학생들이 어렵게만 느끼는 수학을 펜과 종이 없이도 즐길 수 있도록 개그콘서트 ‘아빠와 아들’팀 및 포스텍 수학과 박형주 교수가 함께 나오는 수학토크콘서트, 온 가족이 놀이와 체험으로 수학을 즐기는 수학놀이공원도 운영된다. tip) 과학의 달, 더 알차고 신나게 즐기기 부산광역시과학교육원, ‘별 축제’ 개최부산광역시과학교육원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저녁 6시 30분부터 과학교육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별 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10대의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별과 달, 행성 등을 전문강사의 해설과 함께 관측할 수 있으며 천문 소프트웨어 시연을 통해 밤하늘 별과 행성의 움직임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특히 천체의 모습과 우주의 신비함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천체투영실(디지털플라네타리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보다 실감나게 봄철별자리와 우주관련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야광 별자리 돔 만들기’ 체험 코너도 마련돼 별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청소년수련원, 찾아가는 천문대 개최 부산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는 20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서면 부전도서관에서 ‘1회 찾아가는 천문대’ 활동을 벌인다.천체사진전, 태양관측, 별자리 매직큐브 만들기, 달사진 찍기, 천문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는 온 가족 무료 체험행사를 연다.천문대에서는 태양관측, 천체사진전, 만들기 체험 등을 열고 암벽장에서는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도예공방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소회의실에서는 전통예절 및 다도체험을 할 수 있다. 금련산지하철역 6번 출구에서 오후 1시, 2시, 3시, 4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근로복지공단 부산지사, 형편 어려운 근로자, 혼례·의료비 싸게 빌린다 형편 어려운 근로자, 혼례·의료비 싸게 빌린다월 소득 190만원 이하 근로자 대상 월 소득 평균 190만원 이하 근로자는 혼례·의료·장례비를 싸게 빌릴 수 있다.근로복지공단부산지사는 목돈이 필요한 저임금 근로자들이 이자 부담 없이 혼례·의료비 등을 싸게 빌릴 수 있는 `근로자 생활안전자금 융자사업''을 펼친다.3개월 이상 재직하며 월 평균 소득 190만원 이하 근로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융자 종류와 한도는 △혼례비 1천만원 △의료비 1천만원 △장례비 1천만원 △노부모요양비 300만원 △자녀학자금(고등학생) 1천만원(자녀 1명당 연 300만원) 이다. 금리는 연 3%(신용보증료 0.9% 별도)이며, 3년 동안 나눠 갚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 참조 또는 대표전화(1588-0075)로 상담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향토기업 S&T모티브, 총기 수출 향토기업 S&T모티브, 총기 수출파푸아뉴기니·멕시코 … K2 칼빈·K1A 기관단총·K4 국내 유일의 소구경 화기 생산업체인 부산 향토기업 S&T모티브가 글로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T모티브는 K2 소총의 신형 모델인 `K2 칼빈(K2C·사진 위) 소총과 K1A 기관단총 등 모두 300정을 파푸아뉴기니 경찰청에 공급하기로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2일에는 K4(아래) 고속유탄기관총 40정을 멕시코 해군성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S&T모티브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K2C 소총을 지난해 11월 아프리카 말라위 등에 수출하면서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확대해 왔다. K2C 소총은 K2 소총의 성능과 디자인을 향상시키며 군의 작전 운용성을 높인 신형모델로 시가전 및 대테러전 등 근접 전투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K4 고속유탄기관총은 40㎜ 유탄을 사용하며 유효사거리 1천500m로 원거리 적의 밀집부대, 화기진지, 장갑차 등을 제압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S&T모티브는 2011년부터 멕시코에 K4 고속유탄기관총을 수출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재계약에 성공했다.S&T모티브 특수영업팀 관계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K2C 소총은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앞세워 K2 소총, K3 기관총, K4 고속유탄기관총 등 기존 화기들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하는 주력 제품"이라며 "대한민국의 첨단 방위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증대 뿐만 아니라 국부창출, 국위선양, 부산경제 활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부산시, 저신용.저소득계층 햇살론 보증 지원 저신용.저소득계층 햇살론 보증 지원 부산시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와 근로자 등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운영자금 등을 지원하는 ‘2013년 햇살론 보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햇살론은 대부업 등에서 연 30~40%대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에게 연 10% 내외의 저금리로 제2금융권에서 시행하는 서민대출 사업이다. 올해 부산시에서 실시하는 ‘2013년 햇살론 보증 지원’은 시비 45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시행되며 2016년까지 28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신용 6~10등급 또는 연소득 2천 6백만 원 이하의 자영업자.농림어업인 및 근로자로서, 자금 용도는 사업운영자금(최고 2천만 원), 창업자금(최고 5천만 원), 생계자금(최고 1천만 원) 및 연 20% 이상 고금리 채무자를 위한 대환자금(최고 3천만 원)으로 대출금리는 대출기관별로 10% 내외이다.자금지원 신청 접수, 심사.선정, 대출 등의 절차는 단위농협(☎1577-5522), 새마을금고(☎1599-9000),신협(☎1566-6000),단위수협(☎1588-1515),산림조합(☎02-3434-7222),저축은행(☎02-397-8600),부산신용보증재단(☎051-860-6600)으로 문의하거나 햇살론 홈페이지(www.sunshineloan.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해운대 학부모 아카데미(상반기) 수강생 모집 해운대 학부모 아카데미(상반기) 수강생 모집5월 8일(수)~5월 29일(수) 매주(수) 10:00~12:00 (총4회) 운영해 해운대 학부모 아카데미(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 15(월)~5. 3(금)이고 모집대상자는 초1학년~중1학년 학부모 총 40여명이다. 운영기간은 5월 8일(수) ~ 5월 29일(수)까지 매주(수) 10:00 ~ 12:00 (총4회)이다. 선착순 전화 및 방문접수 (해운대구 평생학습관 749-5635)햐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제15회 부산여성상 후보자, 5.20.까지 접수 제15회 부산여성상 후보자, 5.20.까지 접수 부산시는 올해 여성주간(7.1.~7.7.)을 기념해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위향상과 여성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지역 여성을 발굴?시상하고자 ‘부산여성상’ 후보자를 5월 20일까지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부산여성상’은 양성평등 사회의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여성을 선정?시상하는 것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지위 향상 및 지역 여성계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지난 1999년에 처음 마련되었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며, 지금까지 19명에게 이 상이 수여되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4.16.) 현재 부산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여성 중에서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에 기여한 여성 △여성권익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 봉사한 여성 △공사생활에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으로서 부산여성의 귀감이 된 여성이다. 접수는 시 행정기관의 장, 사회단체?비영리법인의 대표 및 재부 국가기관장, 일반시민(19세 이상의 시민 20명 이상 연명) 등의 추천을 통해 가능하다. 이후, 6월 중 별도 심사위원회에서 △여성권익증진 △지역발전 △전문성 △봉사활동 △공사생활 모범도를 기준으로 심사하여 최종 1명을 선정, 여성주간(7.1.~7.7.)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디지로그'', 새로운 연극 세상이 열린다-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 5월3일 개막 `디지로그'', 새로운 연극 세상이 열린다-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 5월3일 개막 … 7개국 참가개막작 `파가니니''·폐막작`유령''티켓 1만원 … 초대권 없애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가 `디지로그,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다.올해 부산국제연극제는 스페인, 오스트리아, 영국 등 국내외 46개 작품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문화회관, 영화의 전당 등에서 열린다. 개막작품은 스페인 `YLLANA Production''의 `파가니니''로 이 작품은 재치 있는 유머와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음악메들리로 관객을 사로잡는 작품이다.올해 연극제는 모두 4개의 섹션을 준비했다. 메인 콘셉트인 `Digilog''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는 `CONCEPT'', 형식과 콘셉트 및 장르에 제한 없이 작품을 선보이는 `OPEN '', 그리고 2014년 아비뇽 OFF 페스티벌의 진출자를 가리는 `GO, 아비뇽 OFF '', 광안리 야외공연(신설) 등으로 구성했다.특히 올해는 부산국제연극제 10주년을 기념해 여러 부분에서 변화와 발전을 꾀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티켓 가격의 인하다. 전 공연 티켓가격을 1만원으로 책정, 부산국제연극제의 문턱을 크게 낮췄다. 또 건강한 공연 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초대권을 폐지하고 `공연관람권''을 새롭게 발행했다.올해 국제연극제는 5월3일부터 12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등에서 열린다. ■ 개막작 `파가니니''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 `파가니니'. 부산국제연극제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BIPAF에서 인기를 끌었던 앙코르 작품으로, 부산의 연극팬들과 재회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개막작 `파가니니''(스페인)는 2009년 제6회 부산국제연극제에서 초청작으로 공연된 작품. 당시 관객에게 인기가 높아 전석 매진 행렬이 이어졌고 이후 재공연 요청이 쇄도했다. 국제연극제 조직위는 올해 콘셉트로 10주년을 기념해 `BIPAF AGAIN ''으로 잡고 역대 초청작 중 사랑을 받았던 작품을 초청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동안 사라진 극단이 많아 초청이 불가능해졌다. 여기에다콘셉트도 바뀌면서 재공연이 어려워졌지만 `파가니니''만큼은 섭외에 성공해 개막작으로 살려냈다.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는 `파가니니''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코믹 클래식''으로도 불린다. 전문 연주자 출신 배우들이 클래식을 연주하며 역동적이고 색다른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클래식이 지루하다는 편견을 깼으며 전문 연주자들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빼어난 연기력을 자랑한다. ■ 폐막작 `유령''폐막작 `유령''은 올해 콘셉트인 `디지로그''(Digilog·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에 딱 부합하는 작품이다. 수준 높은 디지털 기술을 무대에 접목한 작품으로 오스트리아 출신의 미디어 아티스트와 뉴질랜드, 노르웨이, 영국 등 다국적 기술진들이 협업해 만든 프로젝트다. 이 작품은 디지털 기술이 무용수의 움직임, 몸짓, 소리에 반응하며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디지털 기술이 공연을 보조하는 역할을 넘어 무용수와 소통하며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냈다. 공연예술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 ■ `디지톡'' 참가하세요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BIPAF 강연회-디지톡(Digitalk)''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BIPAF 강연회(이하 강연회)''는 부산국제연극제 기간 중 5월5일, 9일, 11일 3회 개최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연회는 각 공연 당 선착순 20명씩 총 6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www.bipaf.org) 인터뷰-허은 부산국제연극제집행위원장 "무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 … 축제의 난장 돼야" 부산국제연극제(BIPAF)가 올해로 열 돌을 맞았다. BIPAF를 이끌고 있는 허은(62·사진) 부산국제연극제집행위원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올 10년의 새로운 비전을 들어봤다. "부산국제연극제는 공연예술 전반에 걸쳐 진행된 또 다른 연극운동입니다. 우리 지역에서 자가생산·자가소비되는 공연예술에서부터 세계 유수의 공연단체와의 문화교류를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예술작품들을 부산시민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다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허은 집행위원장이 정리한 BIPAF의 역사다. 세계 공연시장을 이끌고 있는 새로운 공연예술을 소개해 신선한 문화적 충격을 선사한 것이 대표적인 성과라는 얘기다. 그러나 시간의 한계를 뛰어넘기는 역시 쉽지 않은 것이어서, 부산 고유의 공연 콘텐트의 해외 수출이라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하지는 못했다는 평가다. 이 부분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는게 그의 설명이다. 지난 10년이 BIPAF 정체성을 가다듬는데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출범 당시 설정했던 목표에 폭을 더해야 한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연극이 예술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대중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범위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장르의 벽을 넘나들 수 있는 공연예술을 적극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고, 정통 연극 외 개그, 스탠딩 코디디, 음악과 연극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 등 무대에서 이뤄지는 모든 공연예술이 올라가야 할 것이라는 말이다. 이를 통해 BIPAF가 "그야말로, 진정한 축제의 난장이 되었으면 한다"는 속내를 밝혔다. 부산국제연극제가 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공연예술축제로의 성장을 기대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부산∼제주 뱃길, 1년 만에 운항재개 부산~제주 뱃길, 1년 만에 운항재개19일부터 운항 재개 … 월~토요일 오후 7시 부산 출항 1년간 끊겼던 부산~제주 뱃길이 19일부터 다시 열린다.운항을 재개하는 카페리는 (주)에스케이훼리의 서경파라다이스호(6천626t)와 서경아일랜드호(5천223t) 2척. 19일부터 운항하는 서경파라다이스호는 월·수·금요일 오후 7시 부산을 출발한다. 17노트 속력으로 운항, 제주까지 11시간 정도 걸린다. 23일부터 운항하는 서경아일랜드호는 화·목·토요일 오후 7시 부산을 출발한다. 여객정원은 서경파라다이스 613명, 서경아일랜드 880명. 차량은 300대 정도 실을 수 있다. 지난해 5월 코지아일랜드호의 마지막 운항을 끝으로 끊긴 뱃길이 다시 살아나, 제주도로 차량을 싣고 가기 위해 목포나 삼천포까지 가야 했던 불편도 사라지게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