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해양자연사박물관, 어린이날 체험행사 무료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해양자연사박물관과 어촌민속관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이날 박물관 신관 4층 열대생물탐구관에서는 파충류 체험이 오전 10·11시, 오후 2·3·4시 열린다. 신관 2층 영상실에서는 오전 10시 북극의 눈물, 오전 12시 한반도의 공룡, 오후 2시 도라에몽, 오후 4시 앤트 불리를 상영한다. 야외광장에선 오전 10시~오후 5시 풍선아트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어촌민속관 1층 영상실에서는 오전 10시, 11시30분, 오후 1시, 2시30분, 3시40분 마술공연을 선보이고, 야외광장에서는 오전 10시~오후 5시 풍선아트를 진행한다.(문의 : 550-8876)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7
- ‘그녀들의 울음, 사회의 울림이 되다’ 부산성폭력상담소, 부산여성상담소·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부산여성단체연합의 주최로 4월 30일(월) 낮 12시, 부산지방경찰청 앞에서 수원살인사건 관련 여성폭력근절캠페인을 실시한다. 개회선언, 고인의 명복을 비는 묵념, 인사말, 기자회견 취지발언, 참여단체발언, 추모 및 항의 퍼포먼스(부산여성문화극단), 기자회견문 낭독이 주된 내용이다. 같은 날 오후 1시~2시, 각 단체별 가까운 지하철 역 앞에서는 1人 릴레이 캠페인 ‘울림’을 전개한다. 주최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검찰과 법원의 책임의식과 실효성 있는 정부대책을 촉구하고, 나아가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향상 및 피해자 지원체계 강화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사)부산성폭력상담소 558-8833~4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7
- ‘2012 조선통신사 축제’ ‘2012 조선통신사 축제’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용두산공원, 광복로 일원 등에서 열린다. 한일 양국의 평화적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하였던 조선통신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올해에도 시모노세키, 후쿠오카, 키타큐슈 등 9개 일본예술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1995년 쓰시마에서 결성된 조선통신사 연지연락협의회가 매년 진행해오던 조선통신사 연고도시 교류대회의 부산 유치로 쓰시마시장, 세토우치시장, 시모노세키시 부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조선통신사 축제 기간 중 부산을 방문한다.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조선통신사 퍼레이드는 올해 참여 범위를 확대해 조선통신사 행렬, 평화의 북소리 행렬, I LOVE 부산행렬에 약 6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총 1,200여명 규모의 대규모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특히 초등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되는 어린이 조선통신사도 행진할 예정이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7
- 장애인 전문 치과진료센터 활짝 부산에 장애인을 위한 전문 치과진료센터가 생겼다. 부산대학교병원 ''장애인 구강진료센터''가 지난 24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부산대병원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장애인들에게 안전한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장애인은 신체 떨림 같은 현상과 치료 과정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 등으로 특별한 치과진료가 필요하다. 서구 부민동 부지 509㎡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들어선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전신마취를 할 수 있는 수술실과 방사선실 등을 갖추고 있어 장애인에게 질 높은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장애인 전용 치과진료대, 전신 CT 같은 장비는 물론 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 인력도 모두 확보했다. 장애유형과 등급에 관계없이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진료과목은 일반 치과치료 외 충치치료, 치주치료, 보철치료, 전신마취 수면치료 등이다. 장애인은 진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의료급여 대상 장애인은 본인부담 진료비 총액의 50%를 지원 받는다.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본인부담 진료비 총액의 20%를 지원 받는다.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간질, 뇌병변, 자폐성 장애, 정신 장애, 지적 장애, 지체장애 등 6개 장애유형으로 6급 이하의 등급을 받은 장애인을 말한다.※문의 : 장애인 구강진료센터(240-6802)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7
- 자전거교육 명예교사 모집 부산 교통문화연수원은 자전거교육 교통안전 명예교사를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자전거 교통안전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 보조로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보조하는 업무다. 모집인원은 12명(중부·동래·해운대·북구권 별 3명씩)이며, 근무시간은 오전 3시간 또는 오후 3시간. 교통비 등 실비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문의 : 334-2947)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7
- 소수정예와 철저한 테스트에서 해법을 찾다! 학년이 올라 갈수록 수학 공부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수학은 유독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과목이다. 수학이 수월해야 전체적인 학습 스트레스가 감소한다. 입시의 핵심인 수학,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모르는 문제, 10분에서 20분이상 고민하는 습관이 중요수학, 정말 제대로 배워야 한다. 수학을 잘 알고 수학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수학전문학원에서 그 해결책을 들어본다.해운대 신도시에 위치한 엠플러스 수학전문학원 김석수 원장은 “모르는 문제는 한 문제당 중학생은 10분, 고등학생은 20분까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수학적인 사고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한 문제를 물고 늘어지는 끈기, 이것은 수학 상위권으로 가기 위한 핵심이다. 이 자세를 저학년부터 학생 스스로 키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무조건 “열심히 해!”라고 강요하는 것은 수학은 더욱 힘들고 어려운 과목이라는 생각을 키우게 한다. 그래서 학생들에겐 장기간의 학습계획을 이해하고 문제점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수학의 멘토가 필요하다.소수정예로 담임이 철저하게 관리하는 수업일일테스트와 모의고사로 수학 핵심 꿰뚫어 엠플러스 학원은 수준별 소수정예 수업을 고집한다. 반편성고사를 통해 철저하게 레벨별 맞춤 수업이 진행되는데 초등(5~6학년)은 최대 4명, 중·고등은 최대 5명정원이다. 레벨이 세분화되다보니 한반 정원이 1명, 2명인 반도 꽤 있다. 엠플러스 학원은 배운 것으로 끝나지 않고 배운 것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기 위해 정규수업 후 진도일일테스트와 자기학년 모의고사를 실시한다.초등은 1시간 20분 수업 후에 30분간 일일테스트를 하고, 중학생은 1시간 20분 수업 후에 1시간 20분 동안 일일테스트와 시험대비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대강의실에서 두 명의 선생님의 관리하에 실전처럼 테스트를 하다보니 실제 학교 시험에서 실수가 줄고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그리고 학교시험 치기 일주일전에는 여태까지 학생이 친 모의고사 시험지와 성적표를 학부모에게 보내 학생의 성적변화와 취약한 부분을 학부모도 정확히 알 수 있고, 학생은 틀린 문제만 집중적으로 다시 보게 한다.수학을 잘하려면 개념을 탄탄하게 다지고, 문제에 다양하게 적용할 줄 알아야 한다. 엠플러스 학원이 일일테스트와 모의고사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게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일일테스트와 모의고사로 수학 핵심을 자연스럽게 꿰뚫게 되는 셈이다.고등부는 토요일에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일반고 외 대연고반, 해운대고반 등 주말반도 운영 중이다.수업 후 대강의실에서 모의고사를 실시하는 학생들좋은 수학강사가 가장 중요해 아이를 수학학원에 보낼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강사가 있는 믿을 만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래서 김원장은 경력 최저 5년 이상인 강사를 초빙해 강사가 학생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엠플러스 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열정을 가진 강사와 철저한 학습관리다.대부분의 학생들은 스스로 철저하게 자신을 관리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지 못한다. 부모가 하기는 더욱 어려운 부분이다. 수학은 특히 지속적인 관리로 부족한 부분을 그때그때 바로 잡아 나가야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수학! 그 어떤 과목보다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학생이 수학에 질리지 않고 더 높은 단계로 자신 있게 나갈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부모가 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아닐까? 도움말 : 엠플러스 수학전문학원 김석수 원장위치 : 해운대구 좌동 성문학원 옆 송강빌딩문의 : 704-7047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미니 인터뷰>엠플러스 수학전문학원 김석수 원장 수학, 사고력과 학습자세로 결정!수학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바른 학습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한 모방식 문제풀이에 길들여진 학습태도의 뿌리까지 바꾸어야 수학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생각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 지치지 않도록 꾸준히 격려하는 수학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7
- 꽃과 백제의 향기에 취하다 교과서로만 보던 백제의 유물을 볼 수 있다는 기대에 공주 여행 몇 주 전부터 들떠 있었다.지난 주말, 공주에 도착해 처음 간 곳은 유기농 쌈 채소, 허브, 식용꽃 등을 재배하고 있는 ‘엔젤 농장’.비밀의 화원같은 엔젤농장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허브와 꽃들로 가득했다. 천연화장품과 허브비누 만들기 체험, 식용꽃 맛볼 수 있는 엔젤농장이 곳에서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허브향주머니만들기, 허브비누 만들기, 허브꽃쿠키 만들기, 쌈채소수확체험도 할 수 있다. 다양한 허브제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도 있다.난생 처음 먹어보는 비단향꽃무·한련화 등의 꽃 샐러드, 팬지꽃 샌드위치는 새콤달콤하기도 하고 쌉싸름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하트 모양, 장미 모양 틀에 허브 비누 원료를 붓고 굳기를 기다리며 들떠 있었고 나도 7가지 허브 추출액으로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과정을 배웠다. 우리는 넓은 농장 이곳 저곳을 거닐며 안승환 엔젤농장 대표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허브 이야기에 빠져 들었다. 알콜 성분이 많은 유칼리 나뭇잎에 취해 호주에서는 코알라가 도로 위에서 교통사고를 많이 당하기도 하고 알콜 성분이 휘발되면서 쉽게 자주 산불이 나 심각한 문제라는 이야기도 무척 흥미로웠다눈과 입을 비롯해 오감이 즐거웠던 엔젤농장에서의 추억을 뒤로 하고 우리는 무령왕릉을 보기 위해 송산리 고분군이 있는 곳으로 출발했다.3천여 점 유물이 발견 된 백제 역사의 꽃, 무녕왕릉교과서에서만 봤던 무령왕릉은 어떤 모습일까 무척 기대됐다.송산리 고분들의 실제 내부는 1997년 이후로 문화재 보존과 관리 때문에 폐쇄돼 볼 수 없었지만 실물 그대로 복원해 놓은 모형관에서 그 형태와 특징을 잘 알 수 있었다.“송산리 고분의 1~5호분은 깬돌을 쌓아 만든 반원 굴식 돌방무덤이며, 6호분과 무령왕릉(7호분)은 굴식 벽돌무덤입니다. 중국 남조의 무덤양식을 받아들여 만든 무덤이죠. 무령왕릉은 서로 봉토를 접하고 있는 다른 고분 배수로 공사를 하던 중 우연히 발견됐어요. 무령왕릉은 국내 고고학 역사상 최고의 발굴이자 최악의 발굴로 꼽힙니다. 출토된 유물들의 내용과 더불어 고대 무덤의 주인을 최초로 밝혔다는 점에서 최고라 꼽히지만 엄청난 발견에 지나친 관심이 쏠린 나머지 체계적인 발굴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속성으로 발굴을 끝내고 현장을 출입하는 기자들로 인해 원형과 유물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해 최악으로 기록되고 있어요.”우리는 문화해설사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무령왕릉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무령왕릉이 발견되기까지 고대의 무덤 중에서 그 주인이 밝혀진 경우가 없었으니 이곳에서 ‘영동대장군백제사마왕(‘사마’는 무령왕의 이름이다)’이라는 지석의 발견은 고대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는 흥분 그 자체였을 것이다.무령왕릉에서 발견된 유물은 100여종 3천 여점에 이르며 대부분 국립공주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무녕왕릉은 그 자체로 하나의 백제 박물관이자 백제 역사의 꽃이었던 셈이다. 무령왕릉 내부 연꽃 모양을 새긴 벽돌들은 당시 불교적 세계관에서 무덤이 만들어졌음을 알려준다. 반원의 연꽃 모양 벽돌 두 개가 마주해야 하나의 완전한 연꽃 모양이 완성된다. 그 벽돌 문양처럼 왕비와 나란히 누워 큰 연꽃처럼 평화로운 모습으로 영면에 든 무령왕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헌에 의하면 무령왕의 얼굴이 요즘 말로 꽃미남처럼 호남이었다고 하니 그 모습이 정말 궁금했다.백제 중흥의 꿈과 발자취 간직한 공산성 고구려의 전쟁에서 패하고 신라와의 협력마저 깨어지면서 한강유역을 잃어버린 백제는 눈물을 머금고 위례성을 포기하고 수도를 웅진(지금의 공주)으로 옮긴다. 다시 나라 기반을 세우고 화려한 문화를 꽃피우게 되는데 그 시기가 바로 바로 백제 25대 무령왕 때다. 그는 22년간 통치하며 왕권을 강화하고 백제 중흥을 도모한다.우리는 송산리 고분 내부에 대해 예비학습을 하고 무령왕릉과 고분 주변의 멋진 둘레길을 산책했다. 무령왕릉 주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공산성은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옛 백제의 정취를 느끼게 해 준다. 공산성은 백제의 수도가 지금의 공주인 웅진에 있을 때, 이곳을 지키던 백제의 산성이다. 웅진은 문주왕, 동성왕, 무령왕을 이어 성왕 16년이던 538년 부여로 천도할 때까지 64년간 백제의 수도였다. 봄날의 신록을 만끽하며 공산성도 거닐어 보면 백제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다. 백제 중흥을 꿈꾼 무령왕은 왕비와 나란히 무덤에 누워서도 공산성을 내려다 보며 백제의 안녕을 염원했을 것이다.금제관식, 동탁 은잔 등 아름다운 유물 가득한 공주박물관우리는 시간이 멈춘 듯 평화로운 무령왕릉 둘레길을 뒤로 하고 걸어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국립공주박물관으로 향했다.박물관 1층 대부분은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들로 전시돼 있었다. 박물관 입구에 들어가니 무령왕릉 내부를 지키고 있던 상상 속 동물 석수가 우리를 반겼다.금제관식, 은팔지, 목걸이, 귀걸이, 은잔 등의 화려하면서 단아하고 기품있는 유물들은 아름다움을 넘어 성스러움마저 간직하고 있었다. 금제관식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불꽃문양은 금방이라도 타오를 듯 생동감 넘쳤다. 특히 동탁은잔의 소박하면서 화려한 문양은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탁은잔은 청동제 받침(동탁)과 은으로 만든 잔(은잔)을 합친 것이다. 단아한 산봉우리 같은 잔 뚜껑에는 산과 산 사이의 골짜기에 짐승들이 노닐고 위로 올라가며 나무가 새겨져 있고 꼭대기에는 연꽃잎이 빈틈없이 채워져 있다. 뚜껑 덮힌 잔의 윗부분에는 구름무늬가 부드럽게 표현되었고 그 밑으로 3마리의 용이 유유히 날고 있으며 이 모두를 연꽃과 고사리 같은 꽃들이 포근히 감싸고 있다. 이상세계에 대한 동경과 조화로운 세계관을 작은 은잔에 그대로 투영할 줄 아는 백제인들의 화려하면서도 소박하고 아름다운 미의식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 2012-04-27
- 나누고 싶은 책, 새책·문화상품권으로 교환 시립도서관은 다음달 5일 오전 10시30분~오후 3시 사직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제11회 시민도서교환전을 연다. 다 읽은 책이나 나누고 싶은 책을 가져가 새로 읽고 싶은 책이나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도서관 측은 이 행사를 위해 도서 6천여 권을 마련했으며, 부산은행 후원으로 2천만원 상당의 도서교환권(문화상품권)을 준비했다. 자신이 읽은 책 1권과 다른 사람이 읽은 책 1권을 교환하거나 읽은 책 3권을 새책 1권이나 도서상품권 1장(5천원 권)으로 바꿀 수 있다. 출판년도가 2007년 이후 도서로 1인 10권 이내로 제한한다. 참고서, 교과서, 학습지, 월간 잡지, 만화책은 제외. 도서관 측은 행사 후 남은 책은 선별해 작은 도서관, 소규모 학교도서관 등에 재 기증할 예정이다.(문의 : 810-829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7
- 문화예술 서포터즈 모집 부산시민회관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을 보탤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부산에 연고를 두고 문화예술과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 15명으로 활동은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이다. △문화사랑 나눔카드 홍보 △전시·영화·아트샵 등 자체 기획공연 시 자율관람 및 스토리텔링 △SNS, UCC제작 공유, 각종 공연관련 홍보자료 업데이트 같은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과 홍보용 명함 발급, 자체기획공연 연중 무료 관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문의 : 630-5228)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7
- 어린이날, 경륜왕 도전 부산시민들의 종합레포츠공간인 스포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경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5월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열린다. 올해 8회째. 2005년 1월부터 2006년 12월 사이 태어난 만 6·7세 남·녀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다. 선착순 108명. 신청은 반드시 스포원 콜센터(1577-0880)를 이용해야 한다.참가자들은 6명씩 한 조가 돼 예선, 준준결승, 준결승을 30m 직선주로에서 치른다. 결승전에서는 40m를 달린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시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헬멧 등 자전거 안전 장구)도 준다. 5월6일에는 지난해 10월 문을 연 가족공원과 시원한 분수를 내뿜는 수변공원을 무대로 해군 의장대 및 군악대 시범, 마술쇼, 동양무예시범 등으로 시민들을 맞는다.※문의 : 스포원 콜센터(1577-0880)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