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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파랑새 어린이집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공간을 배려한 어린이집 내부전경. 가구와 소품 등은 DIY 친환경 소재로 조선화 원장이 직접 제작한 것들이다.“얘들아, 이 꽃 향기 좀 맡아보렴~”송정 전원주택 마을 내 공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표정이 봄꽃처럼 화사하다. 근처 텃밭엔 파릇파릇 새싹이, 햇살과 맑은 공기가 어우러져 한적한 시골에 온 느낌이다.도심 가까이서 아이들이 자연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차 소리 대신 새소리가, 아파트 대신 정감어린 주택들이 반기는 송정 전원주택 마을에 보금자리를 틀었다.어린이집 바로 앞에는 자연공원이 있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다.아이들과 책을 읽고 있는 조선화 원장은 자신의 세 자녀를 창의력과 리더십이 풍부한 아이들로 키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집 아이들을 돌보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가구·소품 등 DIY로 직접 만들어 전원주택 1층에 자리한 파랑새 어린이집에 들어서니 공간 자체가 개방돼 있어 아이들 동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실내의 갑갑함을 덜 수 있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공간을 배려했다.특히 눈에 띄는 건 가구와 소품 하나하나가 DIY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진 점. 파랑새 어린이집 조선화 원장의 작품이라는 말을 듣고 감탄사가 절로 났다. 책장, 교구 정리함, 아이들 옷장, 책상에서 의자까지 모두 근처 반짝이 공방에서 직접 만들었단다.“아이들이 늘 만지고 사용하는 것들을 이왕이면 제 손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DIY가 힘들다는 말은 들었지만 아이들을 위해 도전해봤죠”라고 조선화 원장은 말한다.정성과 사랑이 베어서 그런지 가구 하나하나가 따뜻해 보인다.송정 전원주택 마을 내 위치한 파랑새 어린이집.근처에 텃밭이 있어 고구마, 감자 캐기 등 텃밭체험을 할 수 있다.자연공원이 앞마당, 텃밭체험까지파랑새 어린이집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주변 환경이다.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앞에 자연공원이 있다. 공원이 곧 앞마당인 셈이다. 파릇파릇한 잔디에 알록달록 꽃들이 아이들을 반긴다. 따스한 햇살이 일광욕 하기에 딱 좋다.또한 근처에 텃밭이 있어 고구마, 감자 캐기 등 텃밭체험을 할 수 있다. 텃밭 옆 과수원에서 과일도 따 보는 등 아이들은 사계절 자연의 변화를 눈으로 보고 직접 만져보고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아늑하게 꾸며진 오침실.3살 된 자녀를 이 곳에 보내고 있는 박은화(33) 씨는 "무엇보다 주변에 차가 다니지 않아 안전하고 조용한 점이 좋다. 또한 아이들의 창의 인성발달에 중점을 둔 원장님의 교육철학에 공감한다"고 말한다.이에 조 원장은 “자연 속에서 크는 아이들은 감수성과 창의력이 풍부하다”며 “어린이집 내 프로그램도 신체활동놀이와 창의 교육을 중점에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한다.조 원장은 자신의 세 자녀를 창의력과 리더십이 풍부한 아이들로 키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집 아이들을 돌보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파랑새 어린이집은 영유아(만0~만2세) 모집 대상이며, 교사 또한 모집 중에 있다. 문의 : 051)722-848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7
- 제90회 어린이날 다양한 행사가 가득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어린이날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잘 보낼 수 있을까? 놀이공원? 패밀리 레스토랑? 이런 식상한 어린이날 말고 좀 더 새롭고 재미있는 일들을 찾아보자. 5월 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기 좋은 주말이니 조금 복잡하고 사람이 많더라도 짜증내지 말고 어린이날 기분을 내도록 하자.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에 도전해보자. 각 단체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 부산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유아들의 마음에 꿈을 심어주고 가족간의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어린이날 사랑나눔 축제 한마당’을 운영한다. 부모를 동반한 만2~5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전통놀이, 창의과학,요리, 가족 포토존, 페이스 페이팅등의 야외체험과 인형극, 마술공연, 영화상영, 사랑나눔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문의 051)266-6231스포원의 ‘2012 스포원 어린이날 행사’는 유소년축구대회, 제8회 스포원 어린이 경륜왕 선발대회, 태권도 및 동양무예시범, 해군 군악대 및 의장대시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동의대학교 태권도시범, 러시안스쿨 포크댄스공연, 마술쇼, 비보이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들도 마련된다. 문의 1577-0880부산일보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39회 부산어린이날 큰잔치’가 사직실내체육관과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전국 최대 규모의 축하잔치인 이 행사는 개그콘서트 박성광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 실내공연과 야외에서 펼쳐지는 유치원체험놀이한마당, 범시민 도서교환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경찰특공대 시범, 치어리딩, 어린이난타, 태권도 시범, 고적대 행진, 개콘3인방의 어린이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1부 실내공연의 입장권은 1,000원 균일이며 전액 부산꿈나무행복더하기캠페인 후원금으로 지원된다. 문의 051)461-4432~8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미디어체험을 실시한다. 체험프로그램은 뉴스, 라디오, 영상편지(미취학), 중계차 등이고 일본 애니메이션 ‘고녀석 맛나겠다’의 상영도 이루어진다. 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http://www.comc.or.kr)에서 사전예약 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51)749-9530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4대강변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 강천보, 승촌보, 을숙도문화관, 강정고령보 등 16개 보 주변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명랑운동회,도전골든벨, 풍물놀이패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놀이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자세한 행사장 위치와 프로그램 등은 네이버, 다음 등 대형 포털 검색 및 4대강이용도우미(www.riverguid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부산시 4개지역에서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부산교육대학교에서는 ‘교대 어린이한마당’, 사상 삼락생태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제10회 북부산 어린이 한마당’, 을숙도 수자원공사 앞마당에서 ‘제10회 을숙도 어린이 한마당’, 범일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동구 어린이 한마당’이 개최된다. 전교조 부산지부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들이 마련되어 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1500t급 경비함정과 구난헬기의 내부시설을 직접 볼 수 있고 다양한 해양경찰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051)664-2212부산문화재단은 5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용두산공원, 광복로 일원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개최한다. 5월5일에 열리는 조선통신사 퍼레이드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조선통신사 행렬 그리고 I LOVE 부산행렬 참여팀 중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꾸미는 사물놀이공연, 탈춤행진, 조선통신사 정사로 파견되었던 조엄이 일본에서 들여온 고구마의 전래 유래를 알리는 홍보행렬 등을 볼 수 있고 이와 함께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조선통신사 연고도시 교류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부산과학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영화상영, 마술공연 등의 ‘어린이 큰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마당을 나온 암탉, 해피피트, 드래곤 길들이기 등의 영화 상영과 가족 노래자랑, 가족놀이한마당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들과 에어바운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051)720-3061 <img border="2" hspace="10" vspace="10" align="middle"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 2012-04-27
- 생초보 사진 배우기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순간, 우리는 찰나를 영원히 간직하게 된다. 아련한 추억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는 것도 다 사진 덕이다.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면서 더 이상 필름을 아낄 필요가 없어진 요즘, 개인의 소소한 일상까지 사진으로 찍어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올리는 세상이 됐다. 무료 강좌인데 수강인원을 채우지 못하면 폐강될지도 모른다며 같이 배우자는 지인의 부탁(?)으로 난생 처음 사진반 수강생이 됐다. 평소 멋진 사진을 보며 감탄해왔던 터라 딱히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 사진을 찍을 때마다 매번 아쉬움이 남았기에 이 기회를 통해 제대로 배우리라 마음먹었다. 반셔터 기능과 노출첫 수업은 이미 지나갔고 두 번째 수업 ‘반셔터’ 활용법과 ‘노출’에 관한 대략적인 내용부터 수강을 시작했다. 반셔터 기능은 카메라의 셔터를 완전히 누르지 않고 반만 눌러서 초점을 맞추는 기능이다. 보통 화면에 사각형이 나타난다거나 액정 상단 램프에 초록 불빛이 들어오거나 하는 것으로 표시한다. 흐릿하거나 흔들린 사진은 대부분 초점이 안맞은 경우다. 노출은 사진의 밝기를 말한다. 밝기는 ‘빛의 양’으로 결정된다. 빛의 양을 결정하는 것은 조리개와 셔터스피드의 값이다. 처음 배우는 내용이라 생소한 용어들이 꽤 있었다. 특히 조리개 값은 F1.4, F2.8, F4, F8 등으로 표시하고 숫자가 작을수록 밝은 렌즈가 된다, 셔터스피드는 8, 4, 2 1, 1/2, 1/4 등으로 표시한다는 식의 숫자로 표현되는 두 용어를 듣는 동안 멘탈이 붕괴되기 시작, 이대로 못 알아들어 강좌를 포기해야 하는가를 심각하게 고려하게 했다. 이래서 디카의 다양한 기능을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하고 결국은 ‘자동 모드’에 의지해 사진을 찍어왔던 거였다. 표정이 점점 어두워지자 눈치를 챘는지 강사는 반복해서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된다며 용기를 줬다. 과연 그런 날이 올까?이기대로 첫 출사를 나가다세 번째 수업은 출사였다. 이론과 실기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야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법. 첫 출사 장소는 이기대. 탁트인 바다와 해안선이 절경인 곳. 어디든 그림이 되는 장소다.시간에 맞춰 도착하니 아뿔싸, 얼마 전부터 시작된 공사로 동생말부분부터 통행금지로 묶여 있었다. 하는 수 없이 어울마당 일대에서 찍기로 했다.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무조건 200장을 찍을 것. 강사가 특별히 주문하는 기능은 없었다. 일단 많이 찍으면서 차차 배워나갈 예정이었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는 순간을 잡아내기 위해 반셔터 기능을 사용했다. 초점을 맞춘 상태로 멋진 포말을 기다렸다. 어차피 노출모드는 모든 수강생이 P나 AV에 놓고 감도는 100으로 맞춘 상태에서 변경없이 찍는 과제여서 다른 기능을 활용할 일은 없었다. 자주 가던 곳이라 새로울 것 없는 장소였는데 렌즈를 통해 보는 이기대는 특별해 보였다. 각도도 달리하고 수평도 맞추면서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이기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200장을 찍는데 걸렸던 시간은 대략 1시간 남짓. 생애 첫 출사를 무사히 마쳤다. 카메라와 친해지자“사진을 많이 찍으라는 이유는 카메라와 친해지게 하기 위해서죠. 사진을 잘 찍고 싶으면 셔터 누르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김석진 강사는 사진을 배울 때 일단 많이 찍어볼 것을 권했다. “여러 장 찍으면서 고생하다보면 애정을 가지게 되고 보는 눈도 높아집니다. 다시 못 볼 풍경이고 다시 못 올 시간이잖아요? 주어진 장소와 시간 안에서 최대한 많이 찍으면 그 중에서 최고의 사진을 골라낼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한 장 찍은 뒤 바로 확인하는 것보다는 한 풍경을 각도만 달리해서 여러 장 찍은 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컴퓨터 화면으로 보는 것이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아이들의 예쁜 모습을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김 강사는 “아이를 세워놓고 찍는 사진은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많죠. 서로 긴장하니까. 자연스럽게 노는 모습을 포착하고 아이가 카메라를 자연스럽게 볼 때를 놓치지 마세요. 인물 사진은 눈빛이 중요하거든요. 눈높이를 달리해서 찍어도 한결 낫다”는 팁을 줬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7
- "헌책을 새 책으로" 매달 셋째 수요일마다 서면역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휴메트로 시민도서교환전''을 연다.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립 구포도서관, 경성대 문헌정보학과가 함께 마련한 행사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교환할 책을 가지고 행사장을 찾으면 된다※문의 : 부산교통공사(640-7009)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7
- ''인터넷 성매매'' 감시단 모집 … 다음달 2일까지 100명 부산시는 늘어나고 있는 인터넷 성매매 알선과 광고, 청소년 인터넷 성매매 등을 막기 위해 성매매 시민 감시단 ''여성·아동 인권지킴이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0명. 인권지킴이단은 재택 감시활동을 통해 1인당 10건 범위 안에서 인터넷 성매매 알선 사이트들을 모니터링한다. 인터넷 성매매 방지를 위한 사회적 운동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 인권지킴이단은 인터넷 활동이 가능한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2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busan.go.kr)와 부산시 자원봉사센터(1365.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 인권지킴이단은 다음달 7일 발대식을 연 뒤 오는 10월 20일까지 활동한다.(문의 : 888-2964)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7
- 부산 동서 잇는 산성터널 10월 착공 금정산으로 가로막혀 있는 동부산과 서부산을 잇는 산성터널이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간다.산성터널은 포스코건설 등 13개 업체가 공동출자하는 BTO(Build Transfer Operateㆍ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건설한다. 민간사업자는 터널 준공 후 부산시에 기부채납하고, 대신 30년간 터널 관리운영권을 위탁받아 통행료 징수를 통해 투자금을 회수한다.산성터널은 총 연장 5.62㎞, 왕복 4차로로 건설한다. 터널 4.87㎞, 지하차도 등 0.75㎞, 영업소 1곳을 짓는다. 총사업비는 1천943억원 규모. 이중 민간사업비는 1천517억원, 국·시비 재정지원금은 426억원이다. 재정지원금은 건설보조금 224억원, 보상비 202억원 등이다. 최종 통행료는 개통 때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정할 방침이다. 특히 부산시는 이번 협약에서 교통수요 저하에 따른 운영수입보장(MRG)을 규정하지 않아 재정부담을 현저히 줄였다. 부산시는 산성터널 교통영향 분석과 환경영향평가 검토에 이어 9월께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10월 착공, 2017년 4월 완공할 계획이다. ※문의 : 도로계획담당관실(888-3862)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7
- 불법 사금융 피해, 부산시 120 바로콜센터로 접수 불법 사금융으로 고통 받는 시민의 피해신고를 다음달 31일까지 ''부산시 120 바로콜센터''를 통해 접수한다.피해 신고대상은 미등록 사채업자, 불법 고금리 대부, 불법 채권추심행위(폭행·협박 등), 대출 사기, 보이스피싱, 불법광고 등 불법 사금융행위 등이다. 피해자가 120 바로콜센터로 신고하면 관할 구·군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담당자로 연결된다. 피해신고는 금융감독원 합동신고처리반(☎1332)과 경찰청(☎112)으로도 할 수 있으며, 금감원 부산지원과 경찰관서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피해신고 접수도 가능하다.부산시는 신고 내용 가운데 등록 대부업체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미등록 사채업자와 기타 불법행위는 사법기관에 형사고발을 할 방침이다.(문의 : 888-668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7
- 예술인과 함께 부산 골목 투어 어때요? 다음달 5월12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부산의 도시, 건축을 탐방하는 제13차 도시건축 시민투어 행사가 열린다.이날 투어는 ''예술인과 함께하는 도시건축시민투어''라는 주제로 오전 9시30분 부산시청을 출발해 △대연동 문화골목 △범일동 매축지마을 △보수동 책방골목 △중앙동 골목등 부산의 특색 있는 골목을 둘러본다. 또 도심속 문화창작공간인 또따또가에서 진행하는 거리행사와 예술인 마켓에도 참여한다. 참가신청은 26~30일 선착순 60명. 참가접수는 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biacf.or.kr) 또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biacf@naver.com) 또는 팩스(888-4759)로 접수. 참가비 1만원.(문의 : 888-4757)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7
- 갑상선 마더즈외과병원 김상원 원장 1.갑상선의 구조 및 역할 갑상선은 목의 전면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흔히 목젖이라고 부르는 갑상연골의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20g 도 되지 않는 작은 기관이지만 우리 몸의 대사와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선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생성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생산하여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며 체중이 줄고 심박수가 빨라져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여 ,동작이 느려지고 추위를 타며 몸이 붓고 체중이 늘며 피부 또한 건조해진다.2.갑상선암의 원인1)유전자 발현의 이상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갑상선 세포의 염색체(유전인자)변화로 지속적인 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런 변화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2)환경적 요인외부 혹은 내부 방사선이 갑상선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과 음식물에 요오드가 부족한 지역에 연관되어 발생이 증가한다고는 하나 지금은 식수나 식품 등에 요오드가 첨가되어 요오드 결핍 지역이 없어졌으며 우리나라와 같이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어 해조류 섭취가 원활한 지역에서는 요오드 결핍에 의한 질병을 찾기 어렵다.방사선 노출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갑상선암은 거의 유두상암이며 직업적으로나 치료 목적으로 상당 기간동안 상당량의 방사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특별한 보호 장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3)유전적 요인흔치는 않지만 갑상선암이 가족 내에서 집중적으로 발샐 할 수 있으며 흔히 유두상암,여포상암 등의 분화 갑상선암에서는 전체의 약5%에서 가족력이 관찰된다.본인을 중심으로 부모,현제,자매,자식의 3대(직계)에 걸쳐서 갑상선암 환자가 2명 이상 있으면 가족성 비수질성 갑상선암이라고 하며 ,3명 이상 있는 경우에는 갑상선암에 잘 걸리는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가족은 다FMS 가족에 비해 암이 아니더라도 갑상선 종양(혹)이 빈번히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이들이 같은 환경에 노출되더라도 유전적으로 쉽게 종양을 만들 수 있는 소질을 가지고 태어났음을 의미한다. 3. 갑상선암을 의심하는 증상들* 환자의 특징 *결절의 특징 -20세 이하이거나 70세 이상 -크기가 큰 (4cm이상) 결절-남자 -갑자기 커지는 결절-두경부 방사선치료 병력 -매우 단단하게 만져지는 결절-가족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을 때 -주위 조직과 붙어 잘 움직이지 않는 결절-초음파 검사에서 이상 소견 -목소리의 변화-PET 검사에서 발견된 갑상선 질환 -호흡곤란,삼킴곤란 ,결절과 함께 목의 림프절이 촉지4..갑상선 질환을 진단하는 다양한 검사1)갑상선기능검사는 우선 혈액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갑상선자극호르몬은(TSH)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속에 갑상선호르몬이 많아지면 분비가 줄어들고 반대로 갑상선호르몬이 적어지면 분비가 늘어난다. 2)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여포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의 하나로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티로글로블린 단백질은 갑상선암 환자에서 재발을 예측하는 중요한 종양지표자 (tumor marker)로 이용되는데, 이것은 정상 갑상선 세포 뿐만 아니라 갑상선암 세포도 이를 만들 수 있어 수술로 갑상선을 모두 절제하여 정상 조직이 다 제거되고 나면 암 세포에서만 합성되기 때문이다.3) 갑상선 자가항체갑상선 자가항체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나 그레이브스병과 같이 갑상선에 대한 자가면역 항체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에서 증가한다.4)초음파 검사감상선은 피부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초음파 검사로 전체적인 모양을 볼 수 있으며, 암을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검사인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검사이다.5)PET 검사 여러 암에서 전신 전이를 발견하기 위하여 널이 이용되는 검사이며 포도당 유사물질인 FDG(방사성 의약품)를 이용한 PET 검사는 암 조직과 같이 포도당의 대사가 증가된 조직에서 흡수되어 FDG에 붙은 방사능이 사진에 보이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검사방법이다. 6)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불필요한 수술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로 가느다란 주사바늘로 혹에서 세포를 뽑아 검사를 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자료로 쓰지만 검사결과 약 20-30% 는 악성과 양성이 구별되지 않거나 불확실하게 나와 대개 반복 검사를 하게 된다. 5. 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이 갑상선호르몬(T3.T4)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할 때 생긴다.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약으로는 신지로이드,콤지로이드,신티록신,테트로닌 등이 있으며 제품을 자주 바꾸게 되면 약물 흡수에 미묘한 차이가 발셍하여 갑상선호르몬의 혈중농도에 불안정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하나의 브랜드를 고수하는게 바람직하다. 권장 영양식으로는 콩과 양배추,무,천연소금(자연산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쉽게 흡수),육류,유제품,계란,콩,열매,바나나,아보카도 등이 있으며 갑상선호르몬을 증진시키는 타이로신의 중요한 공급원 2012-03-30
- 부모교육 프로그램 가이드 부모교육 프로그램 가이드부모도 배운다, 자녀와의 소통 위해!새학기가 시작되면서 공부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아이들 유치원·학교 보내고 삼삼오오 모여 모닝커피를 즐기는 모습보다 좋은 학부모연수 프로그램을 찾아 나서는 학부모들이 눈에 띈다. 자신의 자아개발은 물론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어 조금의 부지런함만 더하면 부모 역할에 대한 고민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학부모지원센터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과 학교 참여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학부모대상 전문교육기관인 부산학부모지원센터는 2004년 동래구 온천동에 학부모교육원으로 개원, 2010년 학부모지원센터로 확대 개편됐다. 부산시교육청의 각종 교육정책 전달과 유익한 학부모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학부모 상담을 위한 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총 4개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기초적인 부모 소양 교육을 하는 기본과정, 학부모의 자아 개발과 자녀의 학습 능력을 높이는 목적의 전문과정,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체험연수, 분기별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기본 소양교육 과정으로는 유아·초등·중등부 학부모 연수와 야간에 열리는 ''아버지 학교''가 있다. 전문 과정에는 ''학습클리닉'' ''과목별 학습지도'' ''부모 역할 훈련'' 등이 진행되며, 체험 연수 프로그램으로 ''과학 체험'' ''종이접기'' 등이 이뤄진다.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연령대의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5천 원 안팎의 교재비 정도만 내면 모든 수업이 무료로 진행된다. 중앙도서관, 구포도서관, 해운대도서관 학부모교육원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방과후학교에서 자원봉사를 원하는 부모를 위해 ''가르치미 양성과정''도 운영한다. 예절 지도, 다문화 이해, 독서논술, 종이접기, 한자 지도 과정이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부산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로(http://real.hakbumo.go.kr)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790-5610 부산학부모지원센터해운대학부모교육원해운대도서관 내 위치한 해운대학부모교육원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접수방법은 인터넷접수를 통한 선착순 모집으로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www.haeundaelib.or.kr)에 접속, 학부모교육원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프로그램 별로 기간이 다르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지난 3월 20~23일 4일간 진행된 자녀상담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 조명이(40·수영동)씨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로서 고민이 많았는데 연수를 통해 고민해결에 도움이 됐다”며 “청소년기 아이들의 심리변화, 자녀와의 대화법 등을 구체적으로 배움으로써 아이와의 소통 문제도 많이 개선되었다”고 말한다.상반기 연수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대한민국에서 영어 잘하는 방법, 국어교과서 속의 독서 논술교육, 수학과 교수학습의 기본방향 등의 ''과목별 학습지도 연수'' 프로그램과 성격유형별 학습전략 등 자녀의 학습방법 코칭을 위한 ''전략적 학습방법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문의:709-6634~5 해운대도서관 평생학습과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