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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평화대축전 자원봉사자 모집 UN평화대축전 자원봉사자 모집 사단법인 국제평화기념사업회는 오는 25~27일 UN기념공원, UN평화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UN평화대축전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0명.18세 이상 대학생과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활동기간은 오는 24~27일 4일 동안 평화콘서트, 평화퍼레이드, UN Peace Mob 추모식과 같은 주요 행사의 행사장 안전관리, 무대지원, 질서 유지 등의 활동을 한다. 참가방법은 8일까지 평화대축전 홈페이지(www.festival.busan.kr)를 통해 접수 하면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을 발급해 주고, 교통비와 식대 등을 지급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캠핑장에서 가을 낭만을 즐기다 배내골오토캠핑장캠핑장에서 가을 낭만을 즐기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바야흐로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웬만한 캠핑장비는 대부분 갖춘 일행들에 얹혀(?) 캠핑의자와 이부자리, 간식거리만 달랑 들고 캠핑에 합류했다. 이번 장소는 울주군에 위치한 배내골오토캠핑장. 오토캠핑을 위해 맞춤 설계된 이곳은 사설캠핑장으로 석남사 근처 간월산과 신불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캠핑은 ‘여유’다. 배고플 때 해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쉬고 싶을 때 쉬는 것, ‘자연’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것이다. 한가로움을 만끽하기 위해 떠난 캠핑이었으므로 서둘러 텐트를 설치하지 않고 그저 의자에 앉아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망중한을 즐겼다. 캠핑, 자연에서 즐기는 여유 배내골오토캠핑장에는 온수를 이용할 수 있는 개수대와 샤워장, 간이 화장실이 잘 갖춰져 있다. 전기도 사용은 물론 와이파이도 가능하다. 겨울에는 쓰지 않는 C동에 간이 얼음썰매장을 만들어 놓아 사장이 직접 만들어 놓은 썰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인근 명소로는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에 위치한 간월재와 영남알프스의 대표적인 소(파래소, 호박소, 철구소) 중 하나로 이름난 파래소폭포가 있다. 또 다른 일행이 합류한 뒤 슬슬 캠핑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캠핑 참가자는 총 네 팀. 우선 텐트 세 개와 타프(그늘막)를 설치했다. 한밤중에는 제법 쌀쌀하기 때문에 텐트 안에 매트를 깔고 그 위에 전기장판을 깔았다. 음식 조리대와 테이블을 조립하면 대략 준비완료.허기진 우리들을 위한 점심거리는 주꾸미채소볶음. 이번에 새로 장만한 철판에 마련된 음식물을 올려놓으니 조리가 편리했다. 설거지는 늘상 신세를 지는 우리 가족이 책임졌다. 저녁 어스름 즈음에 마지막 팀이 합류하고 시작된 저녁 바비큐. 야자수로 만든 숯의 일종인 ‘차콜’을 화로대에 깔고 목살을 굽기 시작했다. 삼겹살은 기름기가 많아 캠핑에 그리 권하지 않지만 은근하게 남아 있는 불에 천천히 요령 좋게 구우면 된다. 일차 식사가 끝난 뒤 화로대에 장작을 넣고 고구마, 감자, 옥수수를 구웠다. 탁탁 소리를 내며 피어오르는 장작불을 앞에 두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캠핑의 최대 즐거움이다. 끊임없이 흘러가는 계곡 물소리를 자장가 삼아 그렇게 하루를 마감했다. 캠핑장비, 이 정도는 갖추고 시작하자 ·텐트캠핑의 가장 기본인 텐트. 거실형, 돔텐트 혹은 백패킹용, 오토 캠핑용으로 구분한다. 오토 캠핑장은 대부분 거실형 텐트를 선호하고 휴양림의 경우 데크 사이즈 때문에 일반 돔이나 3~4인용 텐트를 설치한다. 무조건 비싸고 큰 텐트보다는 본인의 캠핑스타일에 맞는 것과 A/S를 확실히 받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타프(그늘막)물이 스며들지 않는 천막을 뜻하는 타프는 모양에 따라 렉타 타프(사각 그늘막), 헥사 타프(육각 그늘막)로 구분한다. 직사광선은 물론 비바람을 막아주는 데 아주 유용하기 때문에 캠핑의 필수장비다. ·그라운드시트텐트 아래 펼쳐 놓는 방수포로 텐트 바닥을 보호해 습기와 한기를 차단한다. ·매트매트는 텐트 안에 까는 것으로 그라운드시트의 바닥공사 후 설치하면 된다. 7~10cm의 두께를 지닌 에어매트와 1인용 매트, 3~4인용 텐트에 설치하는 매트 등 다양하다. 요즘은 저렴한 발포매트를 많이 이용한다. ·침낭동계용, 3계절용, 하계용으로 나뉜다.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캠핑초기에는 이불로 대체하는 것도 괜찮다. ·테이블대다수의 시간을 의자와 테이블에서 보내게 되기 때문에 구입에 신중해야 한다. 요즘은 낮은 제품을 많이 선택한다. 저가의 경우 내구성이 떨어져 고장이 나는 경우도 많고 안정성 문제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 ·키친테이블가스 스토브와 요리용품, 양념과 식기들을 올려놓을 수 있어 깔끔해 보인다. 특히 겨울철 거실형 텐트 안에서 장기간 캠핑을 할 경우 유용하다. 굳이 없어도 될 품목이기도 하다. ·의자캠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의자에 앉아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품목 중 하나다. 릴렉스체어와 컴팩트 체어, 좌식모드 의자와 바비큐 의자가 있다. 요즘 캠핑에서는 편한 릴렉스체어를 많이 선호한다. ·랜턴건전지 랜턴, 가스랜턴, 휘발류 랜턴, 전기 렌턴이 있다. 건전지를 사용하는 랜턴은 밝기가 밝지 않아 텐트 안에서 사용하고 야외에서 바비큐를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주로 사용하는 가스, 휘발류 랜턴과 전기를 사용해 사용되는 전기랜턴으로 나눈다. ·버너(스토브)사용연료에 따라 가스스토브와 액체 연료(가솔린, 알콜 등)스토브로 나눈다. 가스스토브는 편리하지만 가스수납의 부피가 꽤 크며 혹한기에는 화력이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연료 스토브는 화력면에서 효율이 좋고 기온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가스버너에 비해 고가이며 예열 등 사용이 불편하다. 일반적인 캠핑에는 가스스토브 정도면 충분하다. ·화로대 캠핑을 가장 캠핑답게 만들어주는 화로대는 필수 품목이다. 얇은 화로대는 쉽게 변형이 오기 때문에 값이 다소 나가더라도 튼튼한 재질을 권한다. 휴양림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오토캠핑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코펠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스테인레스 재질이 많이 쓰인다. 인원수보다 넉넉한 것을 구비하면 편리하다.·설거지통설거지통은 취사대로 이동시나 많은 양의 설거지를 할 때 유용하다. ·식기 건조망보통 3단으로 된 식기 건조망은 설거지한 식기들의 물기를 뺄 때나 음식물을 보관할 때 사용한다. ·물통캠핑장의 경우 보통 취사장이 먼 곳도 있기 때문에 사이트 주변에서 손을 씻거나 요리할 때 필요한 물을 담아두는 용도로 물통을 쓴다. 쓰다 남은 PET병을 활용해도 된다. ·해먹해먹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로망이다. 보통은 나무와 나무 사이에 설치하는데 어린 가지에 매달면 부러지는 것은 물론 떨어져 다치는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 2012-10-08
- 노인복지, 우리 모두의 미래다 - 장산노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의안복지재단 장산노인복지관“노인복지, 우리 모두의 미래다”다양한 사업으로 개관 5개월 현재 3천명 이상 회원등록 지난 9월 26일 오전, 해운대 좌동에 있는 장산노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어르신들의 윷놀이가 한창이다. 요즘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이다. 놀이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박수소리와 웃음소리가 훈훈하다.바로 장산노인복지관에서 주최한 한가위 및 노인의 날을 기념한 ‘효드림’ 행사였다. 지난 4월 27일 개관한 장산노인복지관은 현재 등록 회원만 3천명이 넘었다고 한다. 노인인구에 비해 노인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해운대지역에서는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연1회 ‘효드림’ 행사 실시할 계획 효드림 행사 1부 윷놀이 대항전 현장 이날 행사는 1부 민속놀이 체험 및 윷놀이 대항전, 2부 무료특식 제공, 3부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장산노인복지관 이복휘 관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정을 나눔과 동시에 지역 내 노인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산노인복지관은 연1회 ‘효드림’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오후 3시까지 이어졌다. 1부에서는 윷놀이뿐만 아니라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어르신 350명에게 영양만점 무료특식이 제공되어 더욱 훈훈했다.3부에서는 부산실버영상제 시상식과 윷놀이 대항전 시상식, 부산외국어대학교 ‘마프’ 공연, 연제문화원 부채춤 공연, 다다예술문화협회 이하림 가수공연이 있었다. 물리치료, 미용서비스 무료 실시 장산노인복지관은 현재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취미여가 지원사업으로 컴퓨터교육이 있다. 또 서예, 사군자, 노래, 장구, 오카리나, 기타, 하모니카 등 교양교육, 다양한 외국어교육까지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다. 고전무용, 요가, 단전호흡 등 건강교육도 많다.해운대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타지역 어르신들의 신청요구가 많아 허용하기도 한다.그 외에도 노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관 1층 경로식당에서 실비 2천원(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에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신체적·정신적으로 허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낮동안 보호 및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산재가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서비스가 운영된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는 노인일자리사업도 진행 중이다.경로혁신사업으로는 경로당을 선정하여 관리 및 자체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활동을 돕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2~3회 재가 밑반찬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물리치료 무료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복지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1인 주2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무료로 이·미용서비스가 있다. 1인 월1회 이용 가능하다. 노인문제도 지역사회의 과제 노인인구가 많은 해운대 신도시에 노인전문기관은 앞으로 그 활용도가 높아갈 것이다. 노인들의 삶의 질은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노인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효정신을 실천하는 노인복지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필요하다. 우리 사회는 이제 노인 문제를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해결할 수 없다. 지역사회가 노인복지를 창출해 가야 한다. 장산노인복지관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바란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국가의 도움으로 재취업 성공에 도전 재취업에 도움 되는 각종 제도들국가의 도움으로 재취업 성공에 도전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덧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나이가 되고 엄마는 여유를 찾지만 나이를 먹게 된다. 조금 여유로워진 시간에 자신의 일을 찾고 싶지만 일을 그만둔지 너무 오래 되거나 내세울만한 기술이나 경력이 없어 재취업이 힘든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취업에 도움 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이 있고, 게다가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찾을 수 있어 적극적으로 배우고 찾으면 의외로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얼마나 열심히 적극적으로 자신을 위해 투자하느냐가 관건이다.직업능력개발계좌제(내일배움카드제)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구직자(신규실업자, 전직실업자)에게 일정한 금액을 지원, 그 범위 이내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훈련이력 등을 개인별로 통합관리하는 제도이다. 계좌발급 신청은 현재 구직중에 있는 전직실업자(고용보험가입이력이 있는자)및 신규실업자(고용보험가입 이력이 없는자)를 대상으로 한다. 1인당 계좌한도는 200만원이고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 발급횟수는 취업전 1회를 원칙으로한다. 고용노동부가 인정한 계좌적합훈련과정 중에서 선택하고 훈련비는 60~80%를 정부가 지원, 나머지는 훈련생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 방문해서 구직등록 및 구직신청을 하고 훈련상담, 개인훈련서 작성 후 계좌를 발급받게 된다. 훈련상담을 통해 훈련목적, 훈련 필요성 등을 판단하고 계좌발급 적합.부적합을 결정한다. 계좌카드 신청 후 수령시까지 최소 10일정도 의 기간이 소요되며, 계좌카드를 수령한 이후에 훈련수강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직업능력지식포털사이트(http://www.hrd.go.kr) 에서 내일배움카드 홈페이지를 에 접속하면 신청방법과 국비지원학원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새일여성인턴제전업주부 등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직장적응훈련 프로그램으로 새일 여성인턴제를 운영하고 있다. 새일본부에 구직등록 한 미취업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을 받은 뒤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증이 있으면 취업시 도움이 된다. 인턴기간은 3개월, 근무시간은 1일8시간정도, 월 급여는 90만원 이상이다. 채용기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5인이상의 기업을 우선 지원하고 3개월 인턴기간 근무 후 정규직원으로 전환을 유도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여성 취업 one stop 종합취업지원기관이다.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는 별도로 신규시설을 설치하지 않고?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회관 등 기존의 여성 관련 시설을 새일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부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http://woman.busan.go.kr 051-610-2011(부산광역시 여성회관)부산동래여성새로일하기센터 www.womancenter.or.kr 051-501-8945(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해운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 www.hwcenter.or.kr 051-702-9196(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사상여성새로일하기센터 www.bbwoman.or.kr 051-326-7600(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부산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 www.bswoman.or.kr 051-807-7944(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부산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www.bsseogu.go.kr 051-204-4358 (서구여성센터)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창의서술형 수학으로 수학에 자신감을! 변화된 수학교육에 어떻게?창의서술형 수학으로 수학에 자신감을!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맞춰 수학 학습법도 변하고 있다. 교과부에서 발표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의 핵심은 기존의 문제풀이와 공식암기 위주로 이뤄지던 수학교육을 사고력과 창의력, 그리고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또한 2013년까지 초·중·고교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를 40%까지 늘리겠다는 교과부의 발표에 따라 서술형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서술능력이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교과 서술형 능력을 키우면서 수학의 창의적 문제해결까지 완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와이즈만 창의서술형 수학’이 학부모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변화된 수학 교육에 대비 할 수 있는 와이즈만 창의서술형 수학을 소개한다. 숫자에서 벗어나 즐기면서 변화된 수학 교육과정은 수학적 논리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중시한다. 특히 시험에서 출제 비중이 커지는 서술형 평가 문항은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풀기 힘들다. 그럼 지금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수학과 창의서술형 수학은 어떻게 다를까? 결론부터 말하면 창의서술형 수학이라고 해서 우리가 배운 수학과 전혀 다른 개념이 아니라 단지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의 차이다. 우리아이들은 수와 연산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칙연산의 개념을 이해하기도 전에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데 익숙해져있다. 생각하는 수학을 한 아이들은 문제가 어려워질수록 빛을 발한다. 암기와 문제풀이가 몸에 밴 아이들은 ‘안배웠어요, 모르겠어요’라며 문제 풀 엄두를 못 내지만, 수학을 개념적으로 접근한 아이들은 틀리더라도 풀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초등학생때 수학을 곧잘하던 아이가 중학생이 되어 헤맨다면 공식을 무작정 외우고, 문제 풀이에 집중한 건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에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스스로 설명해 보고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친구들과 토론하며 수학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서술형 평가에 대비해 문제 이해력도 키워야 한다. 문제를 그림이나 표로 정리해보거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식을 만들고 풀이 과정을 정리하면 논리적이고 정교한 서술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학대화로 생활 속에서 수학거리를 찾을 수도 있다. ‘학교까지 거리를 잴 방법 고안하기’ ‘지하철 노선도 보고 도착지까지 가는 방법의 수 찾기’ 등 생활 속 모든 상황이 수학대화의 소재가 될 수 있다. 4단계 첨삭지도로 완벽한 서술능력까지 3단계 수업으로 구성된 와이즈만 창의서술형 수학은 개념과 유형을 학습하는 전체학습, 개인별로 문제를 해결하고 교사가 개별 첨삭 지도하는 개별학습, 팀을 이루어 토의, 발표하고 평가하는 협동학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사와 함께 개념과 유형을 연습하는 전체학습을 거치고 개별학습 시간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그 풀이과정에 대한 첨삭을 받는다. 스스로의 학습을 연습한 뒤 팀을 이뤄 문제에 대한 토론과 발표, 평가하는 협동학습 시간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와이즈만 영재교육 해운대센터 김미옥 원장은 “와이즈만 창의서술형 수학은 교과 수학에서 다루는 서술형 유형뿐만 아니라 수학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서술형 유형까지 포함돼있어 수학 창의력과 함께 교과 수학에서도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와이즈만 창의서술형 수학은 초등교과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수준별 단계별 서술문제로 구성된 서술형 대비 프로그램으로, 특히 첨삭지도가 특징이다. 단순히 틀린 문제에서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를 찾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성취도를 파악하고 완벽한 서술 능력까지 완성시킬 수 있는 4단계 첨삭지도를 진행한다. 1단계는 기본적인 오답점검, 2단계는 서술 답안을 분석해 다양한 문제해결 전략 제시, 3단계 틀린문제와 유사한 문제를 통한 완벽한 이해와 적용 능력 향상, 4단계 최종 성취도 확인 및 이해를 목표로 차원이 다른 첨삭 지도를 제공한다.와이즈만 창의서술형 수학은 대표 유형을 통해 창의 사고력을 높이는 실력편과 고난도 서술형 문제에 도전하면서 심화된 수준의 서술형 능력과 창의사고력을 완성하는 심화편으로 구분해 자연스럽게 창의사고력을 기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부산 YWCA, 토요일 박물관 체험 참가자 모집 부산 YWCA, 토요일 박물관 체험 참가자 모집 부산 YWCA에서는 ‘저자와 함께 떠나는 토요일 박물관 체험’을 실시한다. 10월 13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근대역사관, 백산기념관, 인쇄소 견학 및 박물관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토요일에 떠나는 박물관 여행’의 저자 김대갑 선생의 해설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2만원이다. 초등3학년부터 6학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부산 YWCA, 충북 괴산 기행 참가자 모집 부산 YWCA, 충북 괴산 기행 참가자 모집 부산 YWCA에서는 자연이 빚은 선유정원(仙遊庭園)이라 일컬어지는 충북 괴산에서 가을의 정취 속에 함께 거닐 여성분들의 신청을 받는다.10월 16일(화) 오전 7시 30분 부산YWCA에서 출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 괴산 일대를 돌아 볼 수 있다.우암 송시열의 북벌애국사상과 민족자존정신이 깃든 유적과 역사소설 <임꺽정>의 작가 벽초 홍명희의 생가이자 항일지사 일완 홍범식의 고가를 돌아본다. 그 외에도 충청북도 기념물 제12호 김시민 장군 충민사, 중요민속문화재 김기응 가옥, 산막이 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괴산의 백미를 맛볼 수 있다.회비는 회원 7만3천원, 비회원 7만5천원이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현대미술의 성찬, 2012 부산비엔날레 막 올라 현대미술의 성찬, 2012 부산비엔날레 막 올라 부산 관객에 새로운 체험 제공부산비엔날레가 지난 22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64일간의 화려한 현대미술의 향연을 시작했다.올해 부산비엔날레의 주제는 ''배움의 정원''. 미술을 통해 부산과 예술을 배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난해하기로 유명한 현대미술을 대중적으로 친근하게 접근시키기 위해 전시 총감독 로저 뷔르겔이 선택한 방법이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소통''. 그리고 소통을 실현시키는 방법론으로 채택된 것이 올 부산비엔날레가 전면에 내세운 ''배움''이다. 작가와 부산 사람들이 소통, 협업하면서 작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소통''과 ''참여''가 내포돼 있다. 본 모습을 드러낸 2012 부산비엔날레는 파격의 연속이다. 본전시장인 부산시립미술관(19개국 41명 200여점 출품)을 찾은 관람객들은 공사장처럼 검정색 가림막이 쳐진 미술관의 외관을 보고 우선 놀란다. 마치 정리가 덜 끝난 공사현장에 온 듯한 낯선 감정을 일으키는데, 이는 올 전시주제 ''배움''과 깊은 연관이 있다. 곧, 주변에 존재하지만 발견하지 못했던 모든 것이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환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상된 것이다.도입부격인 1층 전시장에는 성효숙 작가의 ''진혼''이 관람객을 맞는다. 작업화 200켤레가 둥글게 놓인 작품은 신발을 벗고 들어서는 입구를 의미하는 표면적 의미와 함께 공사 중 목숨을 잃거나 자살한 노동자들의 신발로 그들을 추모하고자 한다. 부산 작가 전상철의 ''공간 2012-리듬''도 눈길을 끈다. 조업에 사용하는 어망에 색색의 빛깔을 입혀 항구도시 부산이 가진 노동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2층은 올 비엔날레의 특징을 보여준다. 모듈에 회화 작품을 매달았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작품 감상을 위해 특색 있는 조명을 활용했다. 전직 대통령의 빌라에서 나온 쓰레기들로 쌓아올린 거대한 나무 계단 ''오데사의 계단''(함경아), 구톰 구톰스가드(노르웨이)의 ''전시안의 전시'' 등이 있다.3층에는 국제 관계, 사람과 사람·사람과 영혼의 관계 등을 묻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북한 김정일의 기념비적인 선물 박물관 문을 재현한 프란츠 카퍼(오스트리아)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비엔날레에서 선명하게 부각되는 주제는 노동과 소외이다.노동자들의 일상이 무심하고 거칠게 그려진 작품들이 건물 외벽에 친 비계 파이프처럼 만들어진 공간에 걸려 있다. 도시 건축을 주로 찍는 이인미(부산) 작가의 영도다리는 철제 프레임 액자에 걸려 무게감을 더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며 분신한 전태일을 떠올리게 하는 섬유 설치작품도 관람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부산이라는 장소성과 한국의 역사성에 주목한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국내 미술계에서 잊혀진 1980년대 민중작가인 노원희의 작품이 회고전 형식으로 전시됐다. 특별전은 ''아웃사이드 오브 가든''을 주제로 광안리 미월드, 부산진역사에서 펼쳐진다. 또 부산지역 19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갤러리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갤러리 페스티벌은 참여 화랑별로 일정이 다소 다르다. 2012 부산비엔날레는 11월 24일까지 열린다. ■ 비엔날레 관람하려면본전시장과 특별전 전시장은 매주 주말(금·토·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임시정류장에서 무료로 탈 수 있다. 본전시장 입장료는 성인 7000원(예매 5000원), 학생·군경 4000원(예매 3000원)이다. 소통 강조한 전시구성 눈길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부산 농업기술센터, 벼수확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산 농업기술센터, 벼수확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 벼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벼수확 체험 △탈곡 체험 △닭잡기 △새끼꼬기 체험 △콤바인수확 체험 △들밥 먹기 △감자와 야콘 구워먹기 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dosinongup.busan.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30가족(1가족 4명 기준)이며, 참가비는 가족당 1만원(선물꾸러미 1만 5천원 상당 제공)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가을, 부산은 축제로 가득! 부산, 가을축제국제영화제·비엔날레·불꽃축제·풍성한 지역축제까지 가을, 부산은 10월 한 달 내내 풍성한 축제를 펼친다.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시작으로 부산 갈맷길축제, 부산불꽃축제 같은 굵직굵직한 축제가 잇따른다. 부산비엔날레는 지난달 22일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갖고 64일간 미술의 향연을 시작했다. 각 지역마다 특색을 살린 축제도 다양해 제9회 보수동책방골목축제와 제2회 낙동강 1300리 구포나루대축제, 광안리 생선회축제 등이 7일까지 열리며, 이밖에도 자갈치축제·동래읍성역사축제·기장붕장어축제·고등어축제 등이 풍성하게 개최된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4~13일 ''영화의 바다''를 펼친다. 올 BIFF 초청작은 75개국 304편, 개막작은 홍콩의 렁록만·써니 럭이 공동 감독한 ''콜드 워'', 폐막작은 방글라데시의 모스타파 파루키 감독의 ''텔레비전''이다. 열흘간 영화의 전당·CGV센텀시티·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37개관에서 열린다. ▶제4회 부산 갈맷길축제= ''걷고 나누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12~14일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온천천·APEC나루공원 등 갈맷길 일원에서 ''걷기 향연''을 펼친다. 개막식은 13일 오전 10시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 2천여명의 시민과 걷기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제8회 부산불꽃축제= ''사랑''을 주제로 오는 26~27일 이틀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26일 오후 7~10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불꽃축제를 축하하는 동방신기·아이유 등 최정상급 한류스타들이 K-POP 공연을 마련한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멀티불꽃쇼는 27일 오후 8시부터 광안대교를 무대로 부산바다와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레인보우불꽃, 초대형불꽃을 비롯해 중대형 불꽃을 지난해보다 20~30% 늘려 역대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제21회 부산자갈치축제''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를 외치는 자갈치 아지매의 흥겨운 목소리.'' 전국 최대, 최고 명성의 수산물 축제인 부산자갈치축제가 오는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14일 자갈치시장·용두산공원·광복로 등에서 열린다. ''생선회 맛 천국, 자갈치''를 주제로 거리행진, 축하공연, 장어·문어 잡고 이어달리기, 범선 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같은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다.▶제18회 동래읍성역사축제동래읍성역사축제는 오는 12~14일 동래읍성 북문광장·동래문화회관·온천장 등에서 열린다.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 전투를 재현하는 뮤지컬, 세 가닥 동래줄다리기 재현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옛날 장터를 재현한 동래장터에서는 조선시대 화폐모양을 본떠 만든 동전을 구입해 동래파전, 막걸리를 맛 볼 수 있다. 시민이 직접 동래야류탈, 양반탈, 말뚝이탈, 할미탈 등을 만들어 볼 수 있고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풍성하다.▶제5회 부산고등어축제부산고등어축제는 오는 25~29일 송도해수욕장과 부산공동어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25일 고등어 관련 가장행렬인 길놀이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고등어 요리 콘서트, 영화 ''파닥파닥'' 상영, 서구 어린이 합창단 공연이 이어진다. 부산공동어시장 체험, 고등어 깜짝 경매, 맨손으로 고등어 잡기, 도전! 고등어 골든벨, 고등어 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한다. ▶제2회 낙동강하구 에코문화축제낙동강하구 에코문화축제가 오는 26~28일 감천문화마을과 을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감천문화마을에서는 ''골목길축제''를 주제로 퓨전국악공연, 7080포크뮤직, 색소폰·아코디언 연주, 초청가수 공연 등을 마련한다. 골목길 여행, 창작·전통문화 체험, 감내어울터 미니공연, 아빠는 골목대장 등 이색 프로그램이 열리고 예술작가와 주민이 함께 제작한 작품을 전시·판매·체험하는 문화예술장터도 들어선다.이밖에도 동구 조방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방스타일 이끌리네 축제''는 10일부터 나흘간 자유시장과 조방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기장붕장어축제는 오는 13~14일 기장군 일광면 칠암항 일원에서, 40계단 문화축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중구 중앙동 40계단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초청가수공연, 40계단 가요제, 전통음식 무료시식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