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문학 콘서트 ‘내 삶에 르네상스를’ 인문학 콘서트 ‘내 삶에 르네상스를’해운대구, 진중권·정호승·신경림·황광우 초청강연 열어 해운대구 세계시민사회센터는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달 동안 진중권, 정호승, 신경림, 황광우 씨가 연이어 해운대를 방문해 주민을 ‘행복한 인문학의 세계’로 인도할 예정이다. 주민이 찾기 쉽도록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진행한다. 9월24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진중권교수의 ''디지털철학''북 콘서트, 10월8일 정호승 시인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준 시'' 재반 무지개센터, 10월31일 신경림 시인의 ''시와 삶 강좌가 반송보건지소, 11월13일 황광우 인문학자의 ''철학이 말하는 행복의 조건'' 강좌가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은 세계시민사회센터 홈페이지(www.cgcsc.org)나 전화(749-4336~9)로 하면 된다.해운대구는 ‘인문고전 그레이트 북스 100권 읽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9월의 도서 <걸리버 여행기> 독후감을 세계시민사회센터에 제출하면 5편을 선정해 도서상품권 5만 원을 증정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제1회 아이사랑 유모차 걷기대회 제1회 아이사랑 유모차 걷기대회 부산 여성단체협의회는 다음달 13일 초읍 학생문화회관 광장에서 제1회 아이사랑 유모차 걷기 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아이사랑 유모차 걷기 대회를 비롯해 출산 장려 임산부 가족사진 콘테스트 작품전시, 네일 아트 체험, 유아용품 바자회 등을 마련했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가족 단위 신청만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문의 : 257-0057)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심장 멈춘 환자, 내 손으로 살린다 심장 멈춘 환자, 내 손으로 살린다 4분내 심폐술땐 생존율 3배구급대 도착 평균 5분50초기다리면 늦어 즉각 조치를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가고 있다. 갑작스럽게 심장기능이 정지, 심장돌연사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한해 2만~2만5천명에 달한다.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7천여명)의 3배가 넘는다. 심장돌연사의 대부분은 심혈관 환자가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3분의1 정도가 심혈관 환자고, 3분의2는 평소 아무 질환이 없거나, 가벼운 심혈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다. 멀쩡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 죽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치명적 ''재앙''인 것이다.심장 전문가들은 심장돌연사 위기에 처했을 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2~3배로 증가한다고 말한다. 문제는 이를 몰라서 아까운 생명을 잃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 부산시·부산소방본부가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리기 위해 팔을 걷은 것도 이 때문이다. 심정지 환자는 말 그대로 심장기능이 정지, 혈액순환이 이뤄지지 못하는 상태다.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 조금만 지체해도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 10분 이상 방치하면 무조건 사망이다. 지난해 부산 119구급대의 평균 현장 도착시간은 5분50초를 기록했다. 교통여건상 4분 이내 도착률은 35.5% 남짓이다. 119에 신고한 뒤 발만 동동 구르면 늦다. 구급대가 올 때까지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지난 5년간 부산지역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생존퇴원율)은 06년 0.6%, 07년과 08년 각 2.0%, 09년과 10년 각 3.5%로 평균 소생률은 2.3%로 나타났다. 심정지 환자 100명 중 3명을 채 살리지 못한 것이다. 결국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부산시와 소방본부는 기장·사하·금정소방서 3곳인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연말까지 11개 전 소방서에 모두 설치한다. 출장교육도 적극 나선다. 민방위훈련을 비롯, 학교·기업체·단체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요청하면 현장으로 달려간다. 올 상반기 부산에서는 2만7천여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배웠다. 하반기에는 3만명이 목표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아동성폭력 추방을 위한 시민모임 ‘발자국’ 밟지마세요! 지켜주세요!아동성폭력 추방을 위한 시민모임 ‘발자국’ 요지경 세상이다.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드는 일들이 너무도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고 있다. 피해자들의 대다수는 힘없는 여성과 어린 아이들. 끔찍한 성폭력 사건이 날마다 세상을 도배하고 있는 요즘, 분노하고 눈물 흘리고 가슴 아파하는 것에서 나아가 한 목소리를 내기위해 엄마들이 모였다. 아동성폭력 추방을 위한 시민모임 ‘발자국’이라는 온라인 카페다. 아동성폭력 추방을 위해 엄마들이 모였다 ‘발자국’은 온라인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아동성폭력 추방을 위한 시민모임이다. 올해 7월 경기도 여주에서 4세 여아가 이웃 아저씨에게 성폭행 당한 사건을 접한 지유엄마(현 카페 매니저)가 아동성범죄에 대해 공론화하고, 대응책 수립에 목소리를 내보자는 생각으로 온라인 카페를 만들게 됐다. 동시에 여주 4세 여아의 가해자를 엄중 처벌하라는 아고라 청원을 진행해 서명을 받고, 포털을 통한 모금 운동도 진행했다. 9월 18일 현재 회원수는 9500여 명을 넘어섰다. 카페측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회원들은 주로 엄마들이지만 집회 현장에서 보면 아빠도 나서야 한다며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 남성도 있고, 곧 딸을 낳는데 어찌 키워야할지 모르겠다며 만삭의 몸을 이끌고 나온 임신부,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학생, 미혼 여성들도 있단다. 공동고소인 1072명의 동참으로 피고소인 악플러 78명에 대한 ''아동성폭력 기사 음란 악플러'' 고소장 접수, ''아동성폭력'' 관련 서적 강독 모임 등 여러 모임과 구체적인 행동들을 함께 꾸려 나가고 있다. 각 도시에서 집회도 열어 8세 남아·4세 여아를 둔 박경애(37, 김해 삼정동) 씨는 지난 8일, 카페가 주최한 부산 집회에 참석했다. “아이들이 성폭행에 무방비로 노출된 사건에 너무나도 답답하고 화가 났다”는 박 씨는 서명이든 탄원서든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던 중 카페를 알게 됐단다. “집회 자유발언 시간 때 전 역지사지를 말씀드렸어요. 내 자식이 피해자가 되면 어떨지 생각해 보자고요. 고성에서 오신 분은 본인의 아이가 피해자라면서, 가해자는 집행유예를 받았고 아이는 정말 죽을 맛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눈물을 흘리는데 모인 엄마들도 다들 너무나 속상해하면서 함께 울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아이들의 인성부터 챙겨야 되요. 제대로 된 성교육도 절실히 필요하다고 봐요. 앞으로도 반짝 관심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확실한 대책과 실효성 있는 정책 간절해 현재 전자발찌부착, 신상공개, 화학적 거세 등 정부정책에 대해 운영진은 “카페 회원들 내에서도 여러 가지 제도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있다. 대부분의 회원이 공감하는 점은 아동성폭력 문제가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지금까지의 대응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사형, 물리적 거세 등 극단적 얘기들이 정치권과 언론에도 많이 나오는데 지금까지 국민 정서상 납득할만한 수준의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공분을 느낀 사람들이 극단적 발언을 하게 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내놓는 대응 방안이 여론 잠재우기식 미봉책이 많다. 제대로 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확실한 대책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쳤으면 한다”고 전했다. 엄마들은 입모아 말한다. 아이만 낳으라고 할 것이 아니라 안전까지 책임지는 정부가 되라고.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게 납득할 만한 대책을 세우라고. 성폭력은 피해자는 물론 그 가족의 삶까지도 파괴해버린다. 그런데도 끔찍한 ‘짓’을 저지른 가해자들의 권리를 챙기라 한다. ‘인권’은 말 그대로 ‘사람’의 권리라는 말을 곱씹어 볼 때다. 성폭력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여성긴급전화 1366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긴급한 구조, 보호, 상담을 원하는 여성들이 언제든지 전화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있다. 부산 051-1366 운영주체: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 전화: 051-888-2986 *여성, 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여성가족부, 경찰청, 의료기관이 협력하에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24시간 상담, 의료, 수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시, 도에 16개소(2009년 6월 현재)가 개소되어 있으며, 여성, 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는 의료기관 안에 설치되어 있고 24시간 경찰이 상주하여 있으므로 증거채취, 진술녹화, 위기상담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성폭력 전담의료기관성폭력 피해자의 치료를 위한 전담의료기관으로 2009년 3월 현재 전국 312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성폭력전담의료기관에서 성폭력 피해자가 진료를 받은 경우 피해사실 확인절차를 생략하고 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성폭력상담소성폭력 피해여성 및 가족을 위한 상담(개인, 집단, 방문상담 등)과 의료(의료비 지원), 법률구조 지원(법률자문, 동행서비스 등), 형사고소 시 동행지원, 성폭력 예방교육, 보호시설 및 관련 기관에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연계망을 통해 성폭력 피해자 및 가족들이 최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해바라기아동센터(www.child1375.or.kr)와 아동보호전문기관성폭력 피해아동 전문기관으로 자세한 내용은 ‘성폭력 피해 아동 지원’을 검색하면 된다. TIP 아동 성폭력 발생 시 대처 요령 (출처:여성가족부) 아동들이 성범죄 피해를 당했을 경우 부모들은 당황하기 쉽다.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한 나머지 피해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도 있으나 결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성폭력 피해 사실을 알게 되면 주저말고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해바라기아동센터, ONE-STOP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등에 연락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성폭력으로 의심되는 근거도 보존해야 한다. 가해자 식별의 주요 단서가 되는 의학적인 근거는 진찰을 통해서 얻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수 있으니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부모 유의 사항>- 자녀의 말을 참을성 있게 들어주고, 믿어주고, 감싸고 보호해준다.- 성폭력은 아이의 잘못이 아니며,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준다.- 부모가 임의로 사건을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 응급상황의 경우, 입은 2012-09-25
- 566돌 한글날 경축식 시민 300명 초대 566돌 한글날 경축식 시민 300명 초대 다음달 9일 566돌 한글날을 기념해 기념식에 참가할 시민 300명을 초대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국민의례, 훈민정음 서문 봉독, 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한글날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경축식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또는 전화(888-2561~7)로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다음달 8~14일 시청 2층 전시실에서 제10회 한글서예 한마당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한글관련 고전자료 전시, 회원 작품전, 시민 휘호 작품, 붓글씨 쓰기 등의 행사로 진행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부산시의회 홈페이지 개편 이벤트 부산시의회 홈페이지 개편 이벤트 부산시의회는 홈페이지 개편과 모바일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시의회 홈페이지(council.busan.go.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council.busan.go.kr)의 홈페이지 오류사항이나 개선의견 등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문화상품권 3만 원 권을 상품으로 지급한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서민금융 무료 법률서포터즈 …2·4주 목요일 변호사 상담 서민금융 무료 법률서포터즈 시청 민원실 서민금융센터…2·4주 목요일 변호사 상담 부산시와 캠코의 서민금융 법률서포터즈는 시청 민원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에서 서민금융 관련 법률 상담과 지원활동을 한다.캠코의 부산지역본부 고문변호사들로 구성된 서민금융 법률서포터즈는 지난 13일부터 시청 2층 민원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에서 저소득·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관련 법률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과 지원활동에 들어갔다. 캠코 부산본부 고문변호사는 법무법인 소속 등 8개 사무소 변호사들로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공휴일 제외) 서민금융 법률상담을 한다. 상담료는 무료. 서민금융 법률상담과 지원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부산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888-6655, 6656)로 직접 방문하거나 사전에 전화(888-6685)로 상담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 개소 이후 지난달 말까지 1천727건의 서민금융 상담과 바꿔드림론, 소액신용대출, 햇살론 등 321건, 29억4천600만원을 지원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농업기술센터, 김치 담그기 무료 교육 농업기술센터, 김치 담그기 무료 교육 부산 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대비해 다음달 11일~11월 16일 5회에 걸쳐 한국 대표 발효음식인 김치 담그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 기간 오후 2~5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양배추김치, 황태포장아찌, 배추김치담그기 △쪽파김치, 더덕고추장장아찌 △굴깍두기, 고들빼기김치 △갈치섞박지, 총각김치, 늙은 호박김치, 갓김치 담그기 내용으로 진행한다. 참가인원은 기수별로 각 30명. 오는 26일부터 홈페이지(dosinongup.busan.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 준비물은 앞치마, 행주, 비닐팩(10장 정도)을 준비해오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KTX 최대 반값 할인 … 평일 오전 큰 혜택 KTX 최대 반값 할인 … 평일 오전 큰 혜택 달라지는 KTX 요금할인 제도 주중 평일 오전에 출발하는 KTX를 최고 반값 할인받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다음달 15일부터 할인 카드 없이도 누구나 KTX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파격가 할인'' 제도를 운영한다. 해당 시간대 열차에 빈자리가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 할인 액수를 차등 적용하는 방식이다. 화·수·목요일 평일 오전처럼 승객이 가장 적은 때는 최대 50% 싼 ''반값 표''를 살 수 있다. 월요일 새벽 또는 오전시간대와 같이 승객이 몰릴 경우에는 15%,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파격가 할인 제도는 KTX를 미리 예약하고 스마트폰, SMS(단문자메시지 서비스), 홈티켓으로 구입할 경우 이용이 가능하며, 열차별 할인율과 좌석수는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3명 이상이 주로 이용하던 KTX 동반석은 KTX가족석으로 바뀌고 할인율도 37.5%에서 40%로 높아진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관찰추천제로 바뀐 영재교육원 들어가려면? 변화된 영재교육 대상선발 ‘교사 관찰추천제’관찰추천제로 바뀐 영재교육원 들어가려면?영재교육대상자 지원하려면 10월 2~5일 학교로 신청해야 2013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선발 시즌이 돌아오면서 자녀를 영재교육원에 보내려는 학부모들의 마음이 바빠지는 시기다. 10월 초 지원 신청을 시작으로 12월 시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에 이어 단위학교 영재학급 대상자 선발과정이 내년 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N했던 종전 방식과 달라진 점에 대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많다.4단계로 진행되는 관찰추천제란 무엇인지, 변화된 전형에 따른 영재교육원 입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자세히 들여다보자. Q. 영재교육이란?선행학습이나 사교육으로 만들어진 영재가 아닌, 타고난 영재성 및 잠재 가능성을 지닌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해 그들의 영재성 및 잠재 가능성을 특정한 분야의 재능으로 발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영재교육은 고차원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사고를 향상시키는 교육으로 학교에서의 학업성적 올리기 위한 목적과는 상관이 없으며, 특히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한 목적과도 상관이 없다. Q. 교사 관찰추천제 선발과정은?첫째, 잠재 영재군을 형성한다. 담임 또는 교과교사 등이 학교생활 중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잠재적 영재들을 영재교사에게 의뢰한다. 또한 영재교사들은 학생이나 학부모 상담 등을 통해 수시로 잠재적 영재들을 발굴한다.둘째, 교사가 잠재적 영재군을 관찰한다. 교사는 학교생활에서 잠재적 영재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학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나간다. 또한 영재성을 진단하기 위한 다양한 검사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다. 이러한 영재성 관찰은 장기적으로 관찰하게 된다.셋째, 영재교육대상자를 추천한다. 학교 소속교사, 영재교사,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추천위원회에서 영재교사의 관찰 결과를 토대로 영재교육기관에 추천한다.넷째, 영재교육기관에서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영재학급, 영재교육원 등 영재교육기관에서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Q.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나?교사 관찰추천제는 평가방식의 변화뿐 아니라 학생이 준비해야 하는 능력도 바꾸었다. 기계적으로 연습된 문제풀이 능력이 아닌, 자기주도적인 탐구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평소 수업시간 등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창의성과 과제집착력 등 영재성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전시회 및 과학관 등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관심분야에 대한 지식 이해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관찰 및 실험을 통해 관련지식을 심도있게 탐구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독서기록물과 탐구 및 관찰 기록물, 프로젝트 진행 결과물 등을 체계적으로 모아서 정리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Q.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절차는?영재교육대상자 선발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학생 학교로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일반추천 대상자인 경우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학교교사추천서이다.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 동일하다.관찰대상자가 선정되면 약 한 달 간 집중관찰이 진행된다. 그 후 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추천 학생이 선정되고, 나머지 영재학급 영재교육대상자가 선정된다. Tip. 관찰추천제에 최적화된 와이즈만의 통합학습관리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이 관찰추천제로 바뀜에 따라 와이즈만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와이즈만에서는 학생의 학습태도와 학습 성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수업에서 관찰평가가 진행된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관찰평가 체크리스트를 통해 담당교사가 학생의 태도, 의사소통능력, 탐구수행능력 등을 관찰하며 학생의 상태와 변화를 확인한다. 목표설정·수업·포트폴리오축적·상담으로 이어지는 와이즈만의 통합적 학습관리 시스템을 통해 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목표와 능력에 최적화된 맞춤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와이즈만 영재교육 해운대센터 김미옥 원장은 “와이즈만의 독특한 수업방식인 프로젝트 협동학습은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수행하여 창의적 결과물을 만드는 수업을 말한다. 프로젝트 협동학습은 ‘탐색-이해-수행-평가’의 4단계 학습을 통해 자료 조사부터 토론·발표, 산출물 제작까지 학생이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프로젝트 전 과정은 학생의 수행태도 수행능력 등으로 관찰 평가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 수업은 와이즈만의 수학·과학 프로그램별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