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창원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Story in Classic” 창원시립교향악단이 기획연주회로 마련하는 해설음악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김인호 지휘와 피아니스트 김강아의 협연, 작곡가 박명주의 해설로 열린다. 통합 창원시 출범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올해 첫 번째 순서로 가지게 되는 이번 기획연주회는 재미있는 음악이야기를 곁들여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클래식음악에 입문하는 일반인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된다.연주곡은 모차르트 돈조반니 서곡, 교향곡 제35번 하프너, 베버 무도회의 권유, 거쉰의 랩소디인 블루, 리스트 교향시 전주곡 등이다. 주요 연주곡인 리스트 ‘교향시 전주곡’은 1854년에 작곡된 곡으로 프랑스 시인 라마르틴 시적 명상록에서 ‘우리 인생은 태어난 순간부터 죽음으로의 전주곡 이다’를 인용했는데 인생의 아침, 폭풍과 평안, 투쟁과 승리를 담은 이 작품은 모두 4부로 구성돼 있다. 부지휘자 김인호는 창원대와 계명대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러시아 카잔국립음악원을 졸업한 후 스페인 호세 페리스 국제 지휘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실력을 겸비한 지휘자이다. 지역 피아니스트 김강아는 독일 Dortmund 국립음대에서 Diplom 을 취득, 독일의 명문 음악대학 Detmold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수 졸업과 함께 오디션에 우승하여 북서부 독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선정, 연주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문의 225-3661 / 281-6911 김한숙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2
- 마산센텀병원, 참사랑봉사단과 진료지정병원 협약 관절·척추·수지접합 수술전문 마산센텀병원(대표이사 서윤석)이 참사랑봉사단(단장 박순철)과 7월 8일 오후 4시 마산센텀병원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상호 의료복지향상을 위해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2
- 공부습관 트레이닝「주인공」- 여름방학 특강 모집 공부습관 트레이닝 주인공이 7월 20일부터 ‘내신성공 공부법 특강’을 실시한다. 학습 성과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학교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한 특강으로 효과적인 공부법 습관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신의 과목별 공부법을 파악하고, 자기에게 맞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주요 과목별 공부법을 적용, 습득하는 프로그램으로 돼있다. 중· 고등학생(1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120분씩 5주간 진행된다. 과목별 자기 공부법을 진단 분석한 뒤, 효과적인 과목별 공부방법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학습 및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선택하고 적용하도록 도와준다. 교육내용은 ▲1회내신-성공공부법 개관 및 이해 ▲2회내신-성공공부법(수학) ▲3회내신-성공공부법(영어) ▲4회내신-성공공부법(국어) ▲5회내신-성공공부법(사회/과학)으로 되어있다.문의 : 285-0934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2
- 창원시-경남은행,‘기업사랑 금융지원 협약’체결 창원시-경남은행,‘기업사랑 금융지원 협약’체결 지역中企 대상 0.5% 저렴한 우대금리… 창원기업사랑발전기금 출연 등창원시와 경남은행이 통합 창원시 출범 기념 및 기업사랑운동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박완수 창원시장과 문동성 경남은행장은 6일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창원시와 경남은행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통합창원시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맺고 이날부터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다. 이날 맺은 협약은 통합 창원시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창원시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경남은행을 상대로한 적극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2011년 6월 3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은 1년간 경남은행을 통한 금융대출과 관련한 각종 특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창원기업사랑대출''을 상품명으로 창원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제조업체가 대상이다. 대출한도 총 3000억원 규모(한도 소진 시 사업종료)로 동일 기업 당 100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특히 일반 기업대출 상품보다 약 0.5% 저렴한 우대 금리 지원과 함께, 10만원 상당 소요되는 담보물현황조사수수료 면제, 운전자금한도 산출생략, 감정평가 생략 등 대출을 위한 절차 간소화 등 각종 편의가 제공된다.나아가 은행 측은 기간이 만료되는 내년 6월 말에는 총 대출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창원기업사랑발전기금으로 조성해 창원시에 출연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 기금을 지역 중소기업 육성사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4대강사업 중단을 위한 경남생명평화미사4대강 사업저지 두번 째 미사, 창원에서 열려4대강사업 저지를 위한 경남생명평화 미사가 5일 오후 2시 창원 사파공동성당에서 열렸다. 지난 3월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반대 표명이후 지난달 경기도 양수리성당에 이은 두 번째 미사다. 천주교마산교구정의평화위원회와 4대강사업저지천주교연대가 공동 주관해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를 주제로 천주교마산교구장 안명옥 주교가 주례를 맡았다. 안명옥 주교는 미사강론을 통해 "참된 발전은 생명을 토대로 해야 한다. 자연과 생명이 파괴되면 인간도 파괴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하느님에 대한 파괴"라며 "개발의 이름하에 자연을 무력화하지 않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미사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도청까지 ''4대강 사업 중단하라, MB정권 심판하자''라며 도보 행진을 벌였다. 도청에 도착해 4대강사업저지를위한천주교연대 이름의 성명서낭독과 함께 통해 4대강 사업의 중단을 위한 기도와 행동 등을 결의했다. 김두관 도지사 역시 4대강 사업 반대 의지를 다짐했다. "보와 준설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도가 할 수 있는 조치와 함께 도의 입장을 당당히 전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천주교마산교구정의평화위원회 백남해 신부가 4대강 사업 중단 촉구 건의문을 김 도지사에게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성직자 수도자 및 신도와 시민단체 등 이천여 명이 참가했다. 최고 인프라 완비, 성산구청 개청식 열려 창원시 구청시대를 선도할 성산구청(구청장 차상오) 개청식이 7월 1일 성산구청 앞 광장에서 권영길 국회의원, 백광술 창원중부경찰서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차상오 구청장은 “성산구는 창원시 구청 중 가장 많은 인구수 25만 3천 명(23.4%)이다. 높은 소득수준, 쾌적한 주거환경, 최대 경제동력을 갖춤에 있어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창원의 1등 구정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개청식에 앞서 차 구청장은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 청소에 나섰고, 구청사에 위치한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점심배식에 참여했다. 이날 첫 구청 방문 민원인 최은주씨(성주동)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성산구는 반송동, 중앙동, 상남동, 가음정동, 사파동, 성주동, 웅남동 7개동을 관할한다. 특히 두산중공업, GM대우, 삼성테크윈, STX엔진 등이 있어 연간 수출액 220억 달러, 국내기계업종 총생산액 2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요충지다. 상남시장, 가음정시장, 중앙동 등 상업과 업무지역이 밀집해있어 창원의 경제 중심지역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마산회원구, 축하화분 아름다운 가게 기증동양란 등 65점 390만원 상당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지난 7월 1일 새롭게 문을 연 마산회원구청(구청장 정규섭)이 업무를 따뜻한 행사로 의미 있게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산회원구청은 구청 개청에 따른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인사발령에 대한 축하화분을 기부해 천사의 꽃으로 재탄생시켰다. 정규섭 마산회원구청장은 6일 아름다운 가게(공동대표 황광지)를 찾아 축하화분 65점(39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이번 일을 시작으로 베풀고 찾아가는 행정, 시민 곁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구정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의창구 주요업무보고회 개최해의창구는 6일 오후 4층 회의실에서 안삼두 구청장 주재로 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시 역점시책인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낙동강 수변 공간 개발 등 환경수도 세계화와 읍·면 개발 가속화 사업에 적극 추진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골고루 잘 사는 데 주력할 것과 행정체제 조기 정착 및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다짐했다. 안삼두 구청장은 “빠른 시일 내 구정을 안정시키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행정 시책 및 행복한 의창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진해구 ‘주포마을 4각정자’ 준공통합 창원시 출범일인 지난 1일 진해구 웅2동 주포마을에 4각정자가 준공돼 주민의 숙원을 풀었다. 경제자유구역내에 소재한 진해구 주포마을은 LH공사의 개발지연에 따라 주민들은 행정불신 및 고통과 더불어 시 통합에 강하게 반대하던 지역이다. 이에 주포마을 632번지에 준공된 5평 규모의 4각 정자 는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다는 평이다. 마산합포구 진전면 공공근로자, 라면 기탁마산합포구 진전면 공공근로참여자와 환경미화원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라면 3박스를 진우철 면장에게 기탁했다. 라면은 환경정비 작업 중 틈틈이 수거한 농약빈병 폐비닐 등 재활용품 판매수입금으로 구입한 것이다. 꿈 2010-07-15
- 창원대, ‘대학 교육역량강화’ 최우수 대학 선정 국고 지원 46억, 취업률 73.6%의 취업 명문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2009년도 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 실적평가」및 「2010년도 교육역량강화 사업계획 평가」에서 둘 다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0년도 국고 지원금이 46억 원으로 확정돼 국고지원금 규모 또한 전국 1위(중소형 대학 분야)를 차지하게 됐다. 이는 2009년 국고지원금 38억 7천만원 규모 위에 전국 국립대학 중 취업률(73.6%) 2위 및, 교육역량강화사업 참여 학생의 성적 향상률이 15%에 이르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둔 데 바탕을 둔다. 2010년 사업계획 또한 영어 학습 확대, 특성화 분야 집중 육성, 학생 수요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 등이 높게 평가 받은 데 따른다. 국고 지원은 학생들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집중 지원될 방침이다. 우수신입생 200명에게 등록금 면제와 함께 최고 1,000만원까지 대학 생활비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140여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준다. 신입생 영어몰입교육 및 영어마을 입소, 원어민 회화, TOEIC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200명 장단기 해외연수 지원 및 해외봉사자(100여명) 선발 등 글로벌 리더를 적극 지원한다. 저학년부터 진로직업 적성탐색 및 대기업 연수원의 진로캠프에 참여케 하고, 고학년 취업 캠프 또한 크게 확대한다. 공무원시험 및 각종 국가고시, 전문자격증 준비 학생 300명을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특성화 분야 육성을 위해 메카트로닉스, 금속?세라믹, 토목, 건축, 조선?화공, 세무, 보건?식품, 화학 등 8개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특성화 분야 관련 학과에는 장학금, 해외연수, 각종 특강, 동아리 활동, 실험 실습 등을 지원한다. 합숙형 신입생 입문교육, 교양 필독도서제, 기업체 현장 실습, 방과후 봉사활동 등을 새로운 사업으로 지원한다. 박성호 총장은 이 번 최우수 대학 선정을 계기로 “학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대학, 학생들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대학, 취업을 꼭 책임지는 당당한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원대 최희규 교수 청렴에세이 공모 최우수상 수상어떤 유혹이나 어려움에도 당당하게 올곧게..창원대학교 최희규(BK21 재료인력양성사업단) 연구 교수(사진)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제2회 청렴에세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아! 둘째가 태어난다’라는 수필에서 ‘사는 게 힘들다고 불의와 타협하고 옳지 못한 일에 선뜻 발을 들이면, 계속해서 쉬운 일과 편법을 찾고 불의와 타협하게 된다’는 깨달음을 풀어냈다. 그는 “딸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떤 유혹이나 어려움이 있어도, 당당하게 올곧은 길을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에세이 공모전은 일반 국민 및 공직자들에게 반부패 청렴문화에 참여 및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일반인, 공무원,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3개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을 선정 시상했다. 최희규 교수는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
- 국제생물올림피아드 창원대에서 열린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 창원대에서 열린다한국과학 및 산업기술 홍보의 기회 돼IBO2010 조직위원회 주관, 한국생물교육학회와 교과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제21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International Biology Olympiad)가 7월11일 부터 18일까지 국립 창원대학교에서 열린다. 학생과 평가단, 참관인, 행사관계자 등 세계 60개국, 800여명 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개최지 준비위원장인 조운행 창원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장을 만나본다. 생물학경시와 문화행사 및 산업과학 탐방으로 구성작년 20회 일본대회에서 차기 대회로 한국이 확정됐다. 창원대 2억 경남도청 4억 창원시청 2억을 제안 공모해 개최지를 따냈다. 조운행 교수는 “물리 화학 생물 수학 천문과학 정보 6개 기초과학 국제올림피아드가 있어요. 물리 화학 수학은 한국에서 개최한 바 있고, 생물올림피아드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죠. 창원대에서 240명(국가당 4명, 60개국) 시험 보기 위한 시설 등 준비는 완벽해요”라며 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대학의 발전적 계기를 기대했다. 대회는 개 폐막 공연과 함께 생물학 경시(이론 실험), 문화 및 산업과학 시설 방문으로 짜여진다. 창원대는 학생단 체류와 실험 및 이론 경시 장소로. 풀먼호텔과 CECO, 성산아트홀은 개 폐막식 공연 등 문화코스로 이용된다. 통도사 템플스테이, 경주 및 고성공룡박물관 등의 문화나들이와 함께 대우조선 탐방 등이 계획돼 있다. 학생과 임원은 분리된 채 각각 따로 움직이며 저녁에 잠깐씩 조우하는 때에도 시험에 관한 이야기는 일절 금한다. 이틀에 걸쳐 이론 및 실험 경시가 끝나는 15일 창원대 총장 주최로 친교의 밤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 등 한국문화체험 및 미술관 관람 등에 이어 CECO에서 폐회한다. 한국은 9회 처음 참가, 꾸준히 상위권 유지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1990년 체코에서 6개국 참여로 처음 개최됐다. 생물에 관심과 재능이 뛰어난 고등학생들(국가 당 4명)이 벌이는 국제생물학 축제의 장으로서, 고등학교 과정까지 통 털어 생물의 기초 및 응용문제에 대해 실험과 이론을 평가한다. 학교에서 배운 기존 지식 이상의 능력 및 국가별 교육 수준을 가늠하는 계기가 된다. 해마다 돌아가며 개최국 위주로 문제를 내고, 평가결과에 따라 금 은 동 1:2:3의 비율로 시상한다. “아주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문제는 상당히 까다롭게 내죠. 대회 공용어는 영어와 러시아어이며 문제는 일단 영어로 출제 합니다. 각 나라의 임원 중 한 명이 번역해서 자기나라 말로 된 문제에 답도 자기 나라 말로 쓰기에 학생들의 영어부담은 크지 않아요.” 우리나라는 98년 독일 대회 때 처음 참가해 4위(금1, 은3)를 차지했다. 이후 4번에 걸친 1위 기록과 함께 대회 때마다 좋은 성적으로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아시아 실력이 월등하다. “교육 투자를 많이 하는 중국 한국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수상이 늘고 있죠. 수상 자체가 과학 실력을 대변지는 않겠지만 수상 경력이 크게 인정받는 건 분명해요.” 스펙이 되고 진학에 영향이 크다는 말이다. 조 교수는 “우리나라 생물 학계 및 과학계 위상에 대한 제고. 과학영재교육의 질적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와 함께 국가과학기술 잠재력 강화 및 국제 진출과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창원대는 대회에 앞서 국제생물올림피아드개최 기념으로 지난 12일 경남 고등학교 학생 100명을 초대했다. ''식탁 위의 생명공학, 생명과학자의 삶’ 등을 주제로 포항공대 및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 등과 함께 ‘IBO 청소년 캠프’를 실시했다. 미니INT-조운행 국제올림피아드 개최지준비위원장(창원대과학영재교육원장)올림피아드 준비, 교과서 내용에 대한 이해와 숙지 및 진정한 관심이 바탕돼야 해조운행 교수는 개최지 준비위원장으로서 부담이나 조바심은 없다고 말한다. 대학 차원의 준비가 다 돼있고 개최지로서의 능력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국가 차원으로도 생물교육 등 기초과학에 대한 의식이 낮은 편에, 기초과학은 인기 없고 좋은 대학 취직 잘되는 것에 관심 쏠려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기회에 기초과학에 대한 홍보와 이공계 기초과학 연구생이 늘어나고 국립대학으로서 창원대 역시 기초과학에 대한 노력이 향상 발전 지속되면 좋겠다”며 대회를 통해 국제 수준으로 위상을 높이고 유지하는 계기가 되기 원했다. 올림피아드가 학원 등 사교육을 키우는 동기가 된다는 시선도 있지 않은가라는 물음에, 전혀 그런 면 없다고 답했다. “그런 식으로 준비해서 되는 시험이 아니다. 평소의 능력과 학교 교육이 든든해야 가능하다. 올림피아드 기출 문제가 나와 있지만 그것으로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런 특정 방식으로 준비해서 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말을 청했다. “별도의 준비는 필요 없다. 기초 교과서 만들 때 세계적으로 기본이 되는 것 모두 담게 돼 있어. 교과서 내용을 충분히 이해 숙지하고 그를 바탕으로 진정한 관심과 함께 머리가 열리면 된다. 영재는 만들어 진다기보다 기존 능력이 있는 학생에게 개발을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로 본다”며 영재성을 먼저 판단하는 중요성 및 관심에 대한 자극과 기회 제공을 특히 강조했다.국제생물올림피아드 공식 홈페이지 ibo2010.org문의 213-2606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m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5
- 여행스케치- 여름이야기 통합 창원이후 3.15아트센터 첫 이브닝콘서트는 여행스케치의 <여름이야기>다. 포크 계 대명사로 불리던 여행스케치가 데뷔 21주년을 맞았다. 멤버 9명이 흩어져 지금은 조병석, 남준봉 두 명만 활동 중이다. 토요일 저녁 이들이 부르는 서정적인 노래와 통기타에 실려 멋진 추억여행 떠나보자. <왠지 느낌이 좋아>, <별이 진다네>, <초등학교 동창회 가던 날>,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등 대학 축제 및 대학로 라이브에서 꾸준히 사랑 받는 노래와 이야기.. 한여름의 저녁을 수수한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스케치해보자.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작곡한 가수 한동준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다.때:7.10(토) 저녁 8시/장소:3.15아트센터소극장/티켓:30,000원 균일/예매:www.315art.net, 286-0315 윤영희 리포터 경남도립미술관, 손으로 보는 조각전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는 18일까지 『손으로 보는 조각전』이 열린다. 시각장애인에게 절대적 소외 영역으로 인식돼온 미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국내외 조각가의 작품 11점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특별히 배려한 전시다. 시각장애인에게는 미술 및 미술 활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한편, 비장애인은 눈가리개를 이용한 시각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문의 : 211-0321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우리아이 주목할 만한 여름방학캠프? 곧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학기 중 부족한 학업보충도 중요하지만 체력단련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아이들에게 자연도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도 남길 수 있는 올 여름방학 주목할 만한 우리지역 여름캠프들을 모아봤다. 청학동서당인성예절캠프(www.chunghak.net)경남 하동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청학동서당에서는 자연속에서 자연을 벗삼아 다양한 체험과 우리의 전통예절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인성교육, 예절교육, 한문교육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캠프를 준비했다. 국궁체험, 투호놀이, 널뛰기 등의 옛날 전통놀이와 염색체험, 우리떡 만들기 등 즐거운 문화체험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7월 25일~8월 28일까지 1주~4주 과정이 있으며 청학동 서당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 초등 1년~ 중등 3년까지 참가 가능. 세면도구, 편한 옷, 속옷, 양말, 한문공책, 일기장, 필기도구, 부모님께 쓸 편지지와 편지봉투, 로션 등의 준비물 필요. 주의사항은 비상금(용돈), 만화책, 게임기, 휴대폰 등은 지참 불가. 참가비 25만원~62만원까지. 여름방학 예절교육 신청은 선착순. 문의: 청학동 서당 (055-884-1300)(055-883-1155) 경남 합천 여름산골살이. 여름가족나들이합천자연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2010년 여름 산촌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산촌교실은 7월19일부터 8월13일까지 진행된다. 경남 합천군 삼산골 일대에서 펼쳐지는 산촌 교실은 자연을 일상적으로 만나기 힘든 아이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생태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산촌교실에서는 자연 체험을 할 수 있다. 달빛·별빛 트레킹, 숲속에서 하룻밤, 고기잡이, 별밤 운동장에서 생태영화와 다큐멘터리 보기 등이 마련돼 있다. 대나무물총 싸움, 공동체 전래놀이, 떡메로 인절미 만들기, 모둠별 촌극 등은 어울리기 마당에 속한다. 이 밖에도 자전거 산책, 꼬마 농부 되어 김매고 옥수수·고추 따기, 채소로 쌈 밥상 차리기, 우리밀 수제비 만들기 등의 모둠활동도 마련돼 있다. 산골살이는 1차 7월19일~ 23일까지 2차 7월24일~7월28일 3차 8월2일~8월6일 4차 8월9일~8월 13일까지 4박5일 동안 이뤄지며 40명 모집에 회비는 19만원이다. 여름 가족 나들이는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15가족을 모집하는데 회비는 22만원이다. 문의) 누리집 010-6519-4203 거창군 농촌체험마을경남 거창군이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수확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방학 농촌체험패키지행사를 실시하는 거창군농촌체험마을은 계절별 농산물 수확체험 및 다양한 이벤트를 당일코스와 1박2일코스로 진행 중에 있다. 황금원숭이마을체험패키지를 신청하면 제철농산물체험(감자, 땅콩캐기, 옥수수따기), 점심식사, 생활공예체험, 생태학습체험, 물놀이체험, 농산물시식을 할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22,000원이다. 하늘비단마을체험패키지를 신청하면 당일코스로 농산물체험, 점심식사, 천연비누만들기, 인절미만들기, 곤충체험 등을 체험한다. 1박 2일코스(숙박비 별도)는 당일코스포함과 황토초가집 온돌방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체험비 20,000원. 달빛고운월성마을은 농산물체험(감자, 옥수수 등), 나무한짐하기, 가마솥밥짓기, 서바이벌게임, 전래놀이 등 체험비 20,000원. 솔향기돌담마을은 농산물체험을 비롯해 쑥개떡만들기, 목공예 등 체험비 20,000원이다. 체험문의는 황금원숭이마을(010-4449-2877)하늘비단마을(055-942-9980)달빛고운월성마을(010-744-7890)솔향기돌담마을(055-942-0282)신청하면 된다. YMCA여름방학캠프다른 지역문화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마산YMCA가 진행하는 여름방학캠프를 살펴보자.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을 선착순 접수받고 있다. 청소년진로탐색캠프는 8월5일~8월7일 2박3일 일정으로 명문대학교(서울대,고려대,연세대)탐방을 마련하고 있다. 중1~중3년을 대상으로 참가비 230,000원(회원220,000원)이다. Yes I can제14기 리더십캠프는 경주에서 8월18일~8월20일 2박3일 일정으로 시간관리, 경청 ,자기주장하기, 당당한 내가되자, 생각을 실천, 스토리텔링, 내안의 잠재력 찾기, 창의력개발훈련 등 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캠프활동프로그램 진행된다. 초등3년~초등6년(선착순20명)대상으로 참가비는 195,000원(회원190,000원)이다. 생태문화탐방캠프는 전라남도 장흥 보성에서 8월13일~8월15일 2박3일일정으로 편백나무숲체험, 천문과학관 관측체험, 냇가체험, 갯벌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대상은 초등1학년~초등6학년 참가비는 185,000원(회원180,000원)이다. 문의) 055-252-9878 신라역사캠프(www.koreaschool.co.kr)1,000년의 고도 경주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석굴암과 불국사, 살아있는 박물관인 경주시내의 분황사와 황룡사지, 안압지, 반월성, 대능원과 천마총, 첨성대, 바다 속의 대왕암, 경주남산의 문화재 등을 보면서 옛 신라문화를 만나는 이야기가 있는 역사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신라의 역사특종을 신문으로 만들어보는 역사신문 취재기자 체험의 기회도 마련된다. 7월 24일~7월 29일까지 2박 3일 총 2차 진행. 초등 3년 이상이면 참가 가능하며 장소는 경주 일대. 참가비는18만 5천원. 신청문의)한국역사문화학교(02-730-4796~7)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창원한마음병원-도내 최초 전국규모 대장암 복강경 수술 시연회 창원 한마음병원(병원장 하충식)암센터(소장 장종원)는 7월 3일 대학 및 종합병원 등 전국에서 모인 유명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대장암 복강경수술 심포지엄 및 시연회를 열었다. 일본 Kaken hospital 야마다 히데오 교수와 장종원 소장이 함께 ‘복강경수술을 통한 대장 · 직장암 수술 시연’을 최신 기법으로 선보여 의료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중소병원으로는 전국 최초 지방에서 개최한 의미가 크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이번 행사는 2차병원 복강경수술연구회(회장 정봉수)와 공동으로 실시됐다. 도내에서 보기 드문 행사로 지난해 조기위암 안전한 복강경 수술에 이은 2회째 시연이다. 한마음병원 암센터 장종원 소장은 “개복수술에 비해 장점이 많아 최근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대장 직장 복강경 수술이 창원 지역에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번 수술 시연과 복강경 수술 권위자 초빙심포지엄을 통해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 교수들이 대거 참여한 행사에는‘복강경 대장·직장암 수술은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주제로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장 김준기 교수 및 고려대 안암병원 김선한 교수의 연제 발표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지방에서의 복강경 수술이 발전되는 계기와 함께, 전체 암 발생 2위에 이르는 대장암 환자 급증 및 고령 환자의 증가 등에 있어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복강경 대장수술은 기존의 개복수술과는 달리 복부에 큰 절개 창을 만들지 않고, 3-4개의 투관침(직경 0.5-1.5 cm)을 삽입한 후 비디오 화면을 통해 수술을 하는 방법이다. 시야가 좋아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후 통증이 경미하고, 장운동의 회복이 빠르다. 미용 측면에서도 아주 좋아 최근 전국적으로 대중화되는 추세이다. 한마음병원 하충식 원장은 “본 행사를 통해 의료의 질을 한 단계 높임과 동시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메가시티 창원의 의료 교육환경 해결을 위한 의과대학 증설 및 설립에 대한 의지를 덧붙였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2
- 러시아-경남 청소년 국제 교류 러시아하바로프스크주-경남 청소년 국제 교류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주 청소년교류단 24명, 경남 방문경남도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주의 청소년 교류단(단장-TORAK ELENA) 일행(24명)이 6.12(토)부터 7박 8일간 일정으로 경남을 방문했다. 지난 1996년 서로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올해로 만 14년째를 맞이하는 상호 교류행사이다. 지난해 7월에는 경남도 청소년 교류단 24명이 하바로프스크주를 방문한 바 있다. 교류단은 창원과학체험관과 국립김해박물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견학 및 도청과 도의회 등을 방문했다. 1박 홈스테이를 경험한 뒤 통영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 러 청소년 합동수련회”를 갖는다. 크루즈를 타고 남해안을 한눈에 체험하는 남해안시대프로그램과 해양레포츠, 서로 우정을 쌓는 어울림한마당이 열린다. 이 외에도 진해 STX조선 견학, 고성 당항포관광지관람, 통도사 방문 등 경남을 피부로 느끼는 시간을 보내고있다. 교류를 주관하고 있는 경남 청소년지원본부 강상덕 사무처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경남과 하바로프스크주와의 우호 관계가 더욱 더 증진되기 바라며, 나아가 한국과 러시아가 동반성하는데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