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경남여성회-‘군인 성인지력 UP’을 위한 경상남도와 경남여성회가 ‘군인 성인지력 UP''이라는 주제로 민관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양성평등문화 확산 제고를 위한 군인대상 성인지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교육으로 올해 경상남도 여성발전기금 지원 선정 사업이다. 4월 29일부터 11월 까지 경상남도 내 5개 부대를 총10회 찾아, 2,600여 명의 사병과 장교를 대상으로 교육한다. 군인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함께 군내 인권감수성을 높여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 성 평등 의식변화 및 성역할 고정관념을 깨뜨릴 성 인지력 및 군내 인권 감수성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남도 정연재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인들이 군대에서는 물론 사회 복귀 후 남녀 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남녀관계를 동반자적 관계로 인식해 가정이나 사회 전반의 영역에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 함으로 행복한 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양성평등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새로운 시대의 비전과 성 평등이란? ▲성 인지력 향상 교육 ▲성 인지적 관점에서 본 차별과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등) ▲인권교육을 통한 인권감수성 향상 훈련 등을 내용으로 종합정비창 본부 39사단 117연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문의: (사)경남여성회 282-9607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퀼트는 한 땀 한 땀 정성이 그대로 느껴져요” 하나, 둘... 주부들이 모인다. 20대 부터 50대까지 나이 차이는 있지만 손에는 바느질감이 들려 있다. 손은 쉴새 없이 바느질 땀을 뜨고, 이야기꽃을 피운다. 쓸데없는 수다라고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바느질은 가정을 따뜻하게 보듬어 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다. 창원 반송 시장 2층에 위치한 ‘아이비 퀼트’ 다양한 패브릭이 전시돼 있고 아기자기한 퀼트 작품들이 즐비하다. 이곳에서는 천 조각을 오리고 맞추고 작품을 만드는 수강생들의 열기로 가득차다. 가방을 만드는 이가 있는가 하면 한쪽에서는 이제 막 기초를 시작하는 초보 주부도 있다. 전문 강사인 권순말 씨가 운영하는 ‘아이비 퀼트’는 퀼트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아 가르친다. 그녀는 또 퀼트동호회 조각모아 회원으로 활동하며, 백화점문화센터와 주민센터 강좌에 출강도 한다. 권씨가 퀼트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우연히 친구와 백화점 문화센터를 찾으면서 시작됐다. 이곳에서 정규반 과정을 거쳐 강사 자격까지 취득. 퀼트와의 인연이 16년째다. 뭔가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쯤 가게 자리며 인테리어 까지 직접해준 남편의 권유로 2007년 문을 열었다.아이비 퀼트는 퀼트라는 매개체를 통해 주부들이 모여 바느질도 하고 담소도 나누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다. 수강생들은 “손수 만든 작품은 가정 소품으로 활용 할 수 있으며, 작품은 완성하면 안 해 본 사람은 절대 짐작 할 수 없는 성취감을 느낀다”고 입을 모은다.권씨는 “바느질에 관심이 있는 주부들이 취미로 배우면 자신이 필요한 생활소품 벽걸이, 가방, 옷, 이불 등을 퀼트를 이용해서 나만의 소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면이 매력”이라고 한다. 문의 274-0079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책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는 지식이 필요” 일주일에 3번 자신의 일터인 아파트 작은 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는 이민예(39)씨.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의 얼굴만 마주해도 통할 만큼 주민들과 친밀하다.사서의 일이 책을 많이 읽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책의 내용보다는 책에 대한 정보, 즉 이용자에게 안내 해 줄 수 있는 지식이 필요하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책을 접하는 시간이 많다고 하나 정작 책을 읽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아요. 책을 대출해주고 회원관리도 해야 하는 여러 가지 업무를 복합적으로 진행하다 보니 시간이 없어요. 그래도 짬짬이 일주일에 4권 정도는 읽는 편이랍니다. 가끔 회원들이 재미있는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할 때가 있어 제가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요. 요즘에는 엄마들이 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법이나 공부비법 과 관련된 책들에 관심을 가진다고 한다.아이와 집안일을 병행하며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이민예씨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상담과 고민을 공유 할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단다. 고민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가끔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때와 장소를 가려 모범을 보였으면 하는 아쉬운 점도 있단다.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에 국한하기 보다는 책을 매개로 아이와 어른, 생활과 문화의 만남,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책과 더 쉽게 만날 수 있게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도서관은 뭔가 틀이 잡혀 잇는 느낌이 강한데 좀 더 편하고 즐거운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그녀는 4월에는 주민들을 위한 취미강좌 프로그램을 개설 할 계획”이라고 전한다.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학교숲 만들기, 좋은 반응 진해구 석동 동부초등학교에 학교숲이 만들어졌다. 공한지를 활용해 느티나무 가시나무 금목서 등 1600본 식재. 장미아치 1개소, 등의자 4개소, 앉음벽 6m 등 조경시설물 설치, 숲과 쉼터가 어우러진 학교숲을 조성했다. 의창구 봉림초등학교와 성산구 남산고등학교에도 오는 5월까지 학교숲을 조성할 계획. 학교 숲 조성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 명서중학교 상남초등학교 등 34개 학교에 조성돼 학생 및 주민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경남 특성화고, 취업중심 산학협력 형으로 체제개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특성화고 체제개편을 추진한다.도교육청은 ‘경남 직업교육 선진화 방안(2010.7.29.)’에 따라 특성화고를 취업중심?산학협력 형으로 체제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추진하기 위해 특성화고 체제개편 추진 대상 9개교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창원기계공고, 김해건설공고, 진주기계공고, 마산공고, 경남항공고, 창녕제일고, 김해생명과학고, 경남정보고, 경남관광고이다.특성화고 체제개편 학교로 지정된 9개교에는 학교규모?전공계열?학과특성 계획서심사 등에 따라 최고 3억 2천만 원에서, 최저 1억7천5백만 원 등 총 2,484,581천원 예산이 차등 지원된다.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체제개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6일 특성화고 체제개편 추진 학교로 선정된 9교를 대상으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특성화고 체제개편 추진 9개 학교장들은 학교 별 ‘2011년 특성화고 체제개편 추진 계획’을 내놨다.고 교육감은 “시대 흐름에 맞춰 직업교육을 활성하고 유능한 기능인을 양성하기 위해 취업중심의 산학협력 형 특성화고로의 완전 체제 개편의 의미가 크다”며 “교장선생님들의 노력 여부에 따라 경남의 특성화고 존폐가 달렸으니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윤영희 리포터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花-畵 꽃 피는 미술관 리안갤러리 창원은 5월 6일부터 6월 11일까지 花-畵 전을 연다.올해로 개관 4주년을 맞아 김종학, 김홍경, 김승영, 구성연, 박진우, 이희중, 이지영, 차규선, 황현진, Antonio Ballester Moreno, Dzine 등 <꽃>을 주제로 뚜렷한 개성의 국내외 작가 11명의 작품을 선정. 추상에 기초를 둔 새로운 구상회화의 대표적 거장이자 남성적인 힘찬 기운으로 꽃을 표현하는 김종학의 <꽃>, 빈 여백을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며 비움과 채움에 대한 철학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김홍경의 <꽃>, 작품 공간에 자연을 품는 설치미술가로서 관조와 명상의 공간을 창조하는 김승영의 <시계꽃> 구성연의 <사탕꽃> 박진우의 <꽃>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이 5월6일(금) 오후 6시, 황현진 김홍경 작가와의 만남으로 열린다.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 일요일은 쉼문의: 287-2203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리스트 탄생 200주년 특집’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김해문화의전당(사장 이선두)은 5월 아침의 음악회 특집으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선보인다.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맞아 2011년 위대한 창조자 작곡가 시리즈 1탄으로 ‘리스트, 피아노계의 비루투오소’를 주제로 진행한다.쇼팽과 리스트는 피아노 음악을 논할 때 뺄 수 없는 작곡가 겸 연주가다.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쇼팽은 낭만적이고 섬세한 피아니즘을 선보였고, 리스트는 스케일이 크고 강렬한 테크닉 스타일을 지녔다. 19세기 리스트의 피아노 연주는 전 유럽을 호령할 정도로 대단했다.폭풍과 같이 악마적이고 뛰어난 기교로 연주했던 리스트는 지그문트 탈베르크(Siegmund Talberg)나 알렉산더 드레이쇼크(Alexander Dreyschock)와 같은 당대 최로의 연주자들과 경쟁하며 모든 기교를 완전히 마스터해 대 피아니스트의 지위에 올라섰다. 잘생긴 외모로 여인들의 열광적인 환호가 끊이지 않았던 리스트는 피아노 이외에 바그너와 함께 신독일음악(Neudeutsche Schule)을 주장하며 고전주의에 반기를 든 낭만주의의 새로운 음악 개척 에 일조, 교향시라는 장르를 만드는 등 20세기 현대음악에 미친 그의 영향 또한 크다. 콰르텟 엑스X(연주)와 김용진(피아노)에 맞춰 조윤범의 해설로 사랑의 꿈, 바그너의 무덤 앞에서, 마왕, 라 캄파넬라, 메피스토 왈츠 등이 연주 된다. 일시 : 5월 12일(목) 오전11시장소 :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티켓 : 전석 18,000원 샌드위치, 커피 등 음료 제공 할인 : GASC 유료회원 할인 VIP회원 20%, 일반회원 10% 단체 10인 이상 10%, 20인 이상 20% / 초중고대 학생 30% 패키지2회 동시구매시 5%, 3회 동시구매시 10% (추가) 할인문의 : 320-1234~5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상상 초월, 강력 넌버벌 퍼포먼스 [추격자] (재)창원문화재단 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넌버벌 퍼포먼스(무언극) <추격자>를 무대에 올린다. 2010 싱가폴 아트 페스티벌, 공연관광축제 Korea in Motion 및 2011 프랑스 아비뇽 오프축제 초청작품이다. “처음 접한 한국공연 <추격자>는 내게 너무나 큰 감동과 충격을 주었다. <추격자>의 힘은 창의력 있는 마임, 타악, 마술요소를 다양한 형태로 결합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배우들이 타악을 연주할 때 폭발하는 에너지, 힘은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해질만큼 강력하다.”-그레 제르망(프랑스 아비뇽 off 위원장) <그룹포차>의 Non-Verbal Performance <추격자>(THE CHASER)는 기존의 예술 장르를 통합해 새로운 것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 연극적인 구성과 스토리를 기본 바탕으로 판토마임적 요소와 타악, 저글링, 마술, 인형극 등 다양한 퍼포먼스 요소들을 접목해 볼거리를 극대화 시켰다. <그룹포차> 제작진은 북미(North America)투어공연, 멕시코, 일본, 중국공연 등의 경력 및 오프 브로드웨이 1년 장기공연, 인도, 스웨덴 노르웨이공연 등 풍부한 외국공연 및 넌버벌 공연 경력 배우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공연 : 넌버벌 퍼포먼스 <추격자>일시 : 5월14(토)15:00/19:00, 15(일) 14:00/18:00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티켓 : 전석 20,000원예매 및 문의 : www.315art.net 286-0315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성매매방지 UCC이벤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는 ‘우리, 즐거운 변화의 꿈을 품다!’를 주제로 2011년 성매매방지 UCC를 공모한다. 현재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그에 해당하는 연령의 청소년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응모부문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매매 방지 아이디어를 주제로 영상 부문 실사 애니메이션 등 동영상, 이미지부문 카툰 포스터 등이 응모부문. 응모기간은 5월31일(화)까지, 응모자명 작품설명 작품업로드는 다음카페 또는 네이버카페 게시판에, 개인정보(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소속 주소 등)는 해당 사이트의 쪽지로 발송하면 된다. 단 저작권 초상권 등을 침해하지 않는 법위 내의 순수창작물이어야 한다. 당선작 발표는 6월24일(금) 대상1명 상장과 상금 40만원, 최우수상 2명 상금 30만원과 상장, 우수상 5명 상금 20만원과 상장, 응모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총괄기획팀(02-739-1062)으로 문의하면 된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바르게살기운동성호동 의회, 어르신 목욕봉사 바르게살기운동 성호동 협의회(위원장 김창섭)에서는 어버날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350여 명에 대해 목욕봉사하고 다과와 선물을 대접했다. 올해 10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각 자생단체원들이 함께 참여해 주민들로부터 더욱 좋은 평을 얻었다. 용지평생교육센터, 주민 특강 개최‘책을 읽어야 하는 10가지 이유’용지평생교육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독서사랑 참여 활성화를 위한 ‘책을 읽어야 하는 10가지 이유’주민 특강을 가졌다. 깨어있는 삶을 위하여, 책읽기의 즐거움, 꿈을 심어주는 책읽기, 몰입의 힘, 지식창조와 지혜 얻기, 긍정의 힘, 삶의 의미를 찾아서, 사랑하는 법 등『책을 읽어야 하는 10가지 이유』저자 안상헌을 초빙, 지식사회 현재와 미래를 관통 하는 책의 힘, 독서론에 대한 강의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