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금산온천 목욕료, 4500원으로 500원 인하 마금산온천 관광지내 목욕료가 4월 1일부터 500원 인하된 4500원으로 가격이 낮아졌다. 현재 북면 마금산온천지구에 있는 7개소의 대중목욕탕 마금산온천관광협의회(회장 주동우)는 “목욕료 인하를 시작으로 전 서비스 업종으로 가격 안정 분위기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유류세 인하 등 정부의 유가 안정화를 건의했다. 목욕료 500원 인하와 함께 북면 관내 저소득층 254가구 404명은 50% 목욕료 할인혜택을 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평생학습 계좌제에 적극 참여 하세요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평생학습 계좌제에 적극 참여 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0월 최초로 시행된 평생학습 계좌제는 개인별 학습이력을 누적·관리해 평생학습 참여결과를 사회적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평생학습계좌제는 학습자 등록&rarr평가인정 학습과정 이수&rarr학습이력관리시스템 등록&rarr교육이수 승인&rarr학습이력 누적관리&rarr학습결과 활용 등 절차로 이뤄진다. 학습자는 최종적으로 학습이력증명서를 발급받아 학력 및 학위, 자격취득과 연계하거나 인적자원개발, 자원봉사 근거자료 등으로 활용 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은 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계좌제 전용 홈페이지(http://www.all.go.kr)를 통해 처리된다. 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관계자는 “평생학습 계좌자를 통한 학습이력 관리와 함께 앞으로 고입·고졸 검정고시 과목과 상응하는 일정시간 이수 시 해당과목 시험을 면제(국어·수학·영어 제외)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점프공부방 사업설명회 15일 개최 예정 점프공부방 사업설명회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세코 606호에서 개최된다.점프공부방은 점프수학교실을 중심으로 교육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원장님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점프공부방의 특징 및 지원 등에 관해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점프공부방은 왕수학의 신뢰를 바탕으로 3개월 단위의 개인별, 수준별로 관리하는 우수한 스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개인별 맞춤학습시스템과 온, 오프 통합시스템, 1:1 수업과 전국 단위 수준을 파악하는 진단테스트 등 학원 운영의 초보자라도 쉽게 운영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최근 웅진싱크빅의 아이롤시스템까지 적용해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으며 가맹개설이후 회원관리 및 초도물품지원, 운영컨설팅, 교육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점프공부방은 재택형, 교습소형, 전문학원형으로 나누어지며 적은 투자로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공부방 및 학원창업 및 학원경영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아이템으로 권장할 만하다고 말했다. 상담문의 055-246-54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현대문자각연구회 전(展) 파티마병원 1층에 있는 파티마 갤러리에서는 4월4일부터 5월6일(금)까지 현대문자각연구회전(展)이 열린다. 글씨나 그림을 나무 등에 새기는 서각은, 시(詩) 서(書) 화(畵)에 병칭될 만큼 높은 예술적 가치를 지닌다. 나무나 돌에 문자나 회화를 기록해 후세에 길이 남기려는 행위를 서각의 시작으로 보며, 고궁 사찰 정자 루 등의 현판이나 주련 등에 훌륭한 서각 작품이 남아있다. 우리나라 대표 서각작품으로 세계 최고의 목판본 ‘무구정광다라니경’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해인사 ‘팔만대장경’이 있다. 이번 현대문자각연구회 전에는 청재 박석균을 비롯 13명의 작가가 참가했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철학으로 생각의 근거 일깨워요” 정재훈(28) 씨는 창동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청년이다. 틀에 짜인 커리큘럼을 벗어나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을 보며 생각할 수 있는 근거부터 마련해 줘야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단다. 그의 수업은 일단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쉬운 사고 작용을 불러일으키는 것에서 출발한다. 가령, 눈앞에 분홍색 케잌을 보여주며 분홍색을 모두 치운 뒤 각자 원하는 색으로 칠하게 만든 다음 왜 그렇게 했는지에 대해 서로 생각 나누기 하는 방식 등이다. “경험 생각 상징 등이 각각 다를 뿐더러 그로부터 꿈이 나고 행위의 방향성도 결정된다”며 같은 모습을 보면서 다르게 표현하는 것은 관점이 다르기 때문임을 가르친다.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 “관점은 책임과 함께 앞으로 나갈 방향성을 부여 한다”고 힘 줘 말한다. 일주 1회 한 시간 씩 하는 수업에 있어 아쉬운 점은 ‘학년 나누기’, 연령 별 학년 별로 생각하는 연습 등이 달라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철학 수업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은 ‘별로’로 보이지만 그럴수록 더 애 쓸 거라 말한다. 필요성이 크다는 믿음에서다. 국문학을 전공한 재훈 씨는 시도 쓰고 소설도 쓴다. 그런 작업들과 철학적 사고는 아주 유관, “철학은 개념 정리다. 차갑고 자기 비판적이며 자기와 대상을 의심하면서 자기를 계속 쇄신해가는 것, 자기 기본 색깔이자 자기만의 관점”이라 설명하며 시와 소설에도 철학을 담아야한다고 강조한다. 영원한 노예도 주인도 없다는 헤겔 사상을 가슴에 깐 재훈 씨의 철학은 ‘내가 필요한 곳에 가자’라고 단언, “부탁 받는 것의 가치를 추구하는 삶의 소망이 강하다”고 전한다. 불리한 상황을 딛고 자기 주도적 삶을 일군 사르트르와 철학 체계를 세운 칸트를 흠모하는 그는 앞으로 어린이 철학 교실도 열 계획. 사회복지 공부와 함께 시와 소설을 추구하며 사상가로서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단 없이 정진 중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경남도과학교육, 원과학동아리활동대회 개최 경상남도과학교육원(원장 어윤수)은 8월 26일 도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자연환경 탐구결과를 발표하는 과학동아리활동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내 고장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탐구한 체험학습의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일상 생활속에서의 과학적 원리 탐구 능력을 길러주고 있다. 심사방법은 전국대회에서 실시하는 발표자와 심사자의 1:1 개별심사 형태로 진행됐다. 심사기준은 보고서의 타당도(10점), 창의성(20점), 학생들의 참여도(20점), 주제의 현실성 및 기여도(20점), 작품발표도(30점)로 각각 나누었고 보고서 및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학교급별 최우수상 1팀, 금상 1팀, 은상 3팀, 동상 7팀에게는 교육감상을, 장려상 18팀에게는 과학교육원장상을 시상한다. 작년에는 34팀 참가에 이어 올해는 89팀의 과학동아리가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고등학교부문에 창원중앙여고 프로토스타가 최우수동아리로 선정돼 10월 9일 전국대회에 경남대표로 참여한다.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하지정맥류 의료지원사업 협약체결 창원시와 아름다운 길의원(길흉부외과 창원점)은 비싼 의료비 때문에 치료와 수술을 엄두도 내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보호환자) 하지정맥류 환자를 위한 무료수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시장과 상남동 소재 아름다운 길의원(길흉부외과 창원점)김경현 원장, 관계공무원, 병원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의료취약계층 하지정맥류 환자 무료수술 협약 체결에 따라 동사무소 또는 각 보건소로 문의 접수 하면 병원 측에서 명단을 받아 연락 진료 및 수술을 시행한다. 이번 협약체결은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수술 대상자를 마산 합포구와 회원구, 진해구 주민까지 확대하여 시행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시장은 “관내 종합병원에서 지역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이 전무한 상태에 하지정맥류환자 무료수술사업이 정착화 되면 차후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모임이나 단체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 밝혔다. 아름다운 길 의원은 작년 6월 ‘하지정맥류 환자 무료수술 협약’을 체결한 후 대상자 22명에 대한 진료 및 검사를 실시 후 12명에 대해 무료 수술했다. 현재 11명의 하지정맥 수술예약 중에 있으며 대상자를 파악 중에 있다. 아름다운 길 의원 김경현, 김기봉 원장은 "창원시 내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머물고, 즐기는 아름다운 산촌 여행지 ‘산청’ 산청은 지리산을 끼고 있어 많은 계곡과 멋진 자연경관을 보유하며 총90개의 문화유적이 있다. 대부분의 투어코스는 사적지며, 곳곳에 상주하는 문화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으로 자녀동반 역사공부 학습장으로 매우 유익한 코스다. 산청은 넓지는 않아도 깊다. 지리산의 자랑이 높이에 있지 않고 깊이에 있는 것처럼 무성한 답사의 지류가 뻗어있다. 한방약초 코스, 문화유적코스, 자연경관코스 3개의 투어코스로 나눠볼 수 있다. 산청, 단성, 덕산. 덕천강의 큰 줄기를 따라 색다른 체험, 색다른 즐거움이 더해진다. 산청에는 가야시대 이래로 무수한 유적이 널려 있다. 산청 어서리의 가야 고분군과 구형왕릉으로 전해지는 돌무덤이 예사롭지 않다. 삼국시대의 불교유적은 태반이 폐허가 되었지만 천년의 역사를 말해주는 절집과 무너진 석탑, 부도가 즐비하다. 선비의 고장답게 서원들이 곳곳에 산재되어있다. 매년 10월이면 산천재, 남명기념관 일원에서 ‘선비문화 축제’와 한국전쟁의 아픔을 치료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지리산평화제’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055)970-6401 남명조식유적 (산청군 시천면 사리. 사적 제305)남명기념 성성문조선중기의 실천도학자 남명조식 선생이 강학하던 산천재가 있으며 남명기념관에는 신도비를 비롯하여 흩어져 있던 유물들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기념관 정문의 이름은 ‘성성문’이다. 성성(惺惺)의 뜻은 깨달음이다. 남명선생은 두 개의 작은 쇠 방울 ''''성성자''''를 달아 스스로 경계하여 방울소리를 울려들었다고 한다. ‘덕천서원’은 제자들이 조식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서원을 세워 유지를 받들고, 제자들을 가르친 곳이다. 덕천서원 입구에는 홍살문과 남명선생이 심은 은행나무 한그루가 서 있다. 세심정과 목판문집을 보관하는 장판 각이 있다. 남명학연구원 055)748-9147 도전리 마애불상 군 (산청군 생비량면 도전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09호)20호 국도 양천강 따라 대의에서 산청으로 가다보면 도밭(도전리)마을이 나온다. 어은마을 삼거리에 유허비가 있고 마애불상군 안내 표지판이 있다. 맞은편에는 요즘 쌓은 돌무더기 맨 위에 있는 돌의 모양이 사람의 옆모습을 닮았다. 유허비와 농협창고 사이로 산을 따라 30m 오르면 안내판이 보인다. 좁다란 길이 절벽으로 나있고 마애 불상군이 있다. 마애석불은 자연암반의 벽면에 30cm 크기로 29구의 불상 군이 절벽에 4단으로 줄지어 새겨져있다. 입은 옷이나 손모양은 여러 가지형식이지만, 대개는 연꽃대좌 위에 결가부좌로 앉아 선의 세계에 몰입해 있는 듯 아주 편안한 모습이다. 사암으로 이루어진 바위는 균열과 풍화도 심하다. 불두는 없고 대좌만 남거나, 몸만 남은 것들도 있다. 마을 사람들은 마애불이 있는 곳을 ‘부처덤’ 도전리는 ‘도밭골’로 부른다. 단속사지(산청군 단성면 운리. 보물 제 72,73호) ‘속세와 인연을 끊는다.’는 의미의 단속사 절터에는 당간지주와 3층 석탑이 원위치에 있으며, 주변에는 금당 지를 비롯하여 강당지 등의 초석이 그대로 남아 있다. 동·서 3층 석 탑은 전형적인 신라석탑으로 균형미와 안정감이 있다. 그리고 단속사지 절터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와당을 비롯한 석물들이 출토되고 주변 민가의 담장이나 집안에 많은 석물들이 흩어져 있다. 단속사지 뒤편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 ‘정당매’가 있다. 구형왕릉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 )김유신의 할아버지 구형왕릉은 피라미드와 같은 형태의 무덤이다. 돌무덤은 7단으로 쌓여있고 아래에는 양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시고 향례를 올리는 덕양전이 있다. 구형왕은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으로 삼국사기에 의하면 왕비가 세 아들과 함께 돈과 보물을 가지고 신라에 항복하였다고 전해지며 돌무덤은 "나라를 구하지 못한 몸이 어찌 흙에 묻힐까, 차라리 돌로 덮어 달라."는 구형왕의 유언에 따라 살아남은 군졸들이 시신을 매장하고 잡석을 하나씩 포개 얹었다는 전설이 있다. 겁외사 (산청 단성면 묵곡리)‘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절’이라는 의미를 지닌 겁외사는 성철 스님의 체치를 느낄 수 있는 불교성지로서 불교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장소가 되고 있다. 055)973-1615 목면시배유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면화를 재배한 곳이며 해마다 면화를 재배하고 있다. 각전시관에서는 무명이 되기까지의 과정, 면화의 역사, 베틀, 각종 고유의상, 천연염색 체험장, 효자비, 면화시배지등 있다. (이용요금 어른1000원. 어린이500원)계곡 따라 내려오는 마천, 휴천 일대에는 영원사터, 무주암터, 안국암터, 두류암터, 엄천사터 가있다. 목장승으로 유명한 마천 벽송사와 실덕마을의 거대한 마애불(보물 375호)율곡사 대웅전(보불375호)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하루 답사가 된다.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기암절벽과 동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 기장 ‘시랑대’ 기장의 숨겨진 보석 ‘시랑대’는 기장 8경중 7경에 해당되며 동해남부선의 해안절경의 제 일경으로 손꼽힌다. 일광해수욕장, 황학대, 토암 도자기공원, 기장향교 등을 둘러보고 싱싱한 생선회와 철마한우 등의 맛깔스런 먹거리와 풍부한 멋을 즐겨 보자. 시랑산 정상(해발100m)아래 동해 남부 연안에서 제일 명승지로 알려진 시랑대가 있다. 공수마을에서 시작되는 흐릿한 해안 길 따라 가다보며 동암리 남쪽 해변에 있는 암석지대를 찾을 수 있다. 용궁사와 담 하나를 두고 있지만 찾아가는 안내 표지판이 없다. 공수마을 해변 길을 걸어 30분 용궁사 입구 즈음에 풍어제때 용신에게 제물을 바치고 빌던 계룡단과 해룡의 발자취라 일컬어지는 흔적이 남아있다. 공수마을 수호신사당을 지나 용궁사 뒤쪽 담벼락 가까이에 어렵사리 새로 만들어진 시랑대 간판을 찾을 수 있다. 이곳은 군사보호구역으로 ‘사진촬영금지 및 출입금지’ 팻말이 있다. 시랑대로 가는 길은 세 가지다. 철책 옆으로 조그마한 돌계단을 거쳐 들어가던지 공수마을 산비탈을 타고 가야한다. 또 하나는 용궁사 입구에서 30m정도에서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가면 가깝다. 그리고 시랑대에서 군부대 옆으로 오솔길을 따라 바다 경치를 감상하며 갈 수 있지만 조금 먼 거리다. 바다 절벽 위 시랑대 경치는 너무 아름답다. 바위 위 뿌리내린 소나무도 멋스럽지만 안전시설이 없음으로 조심해야한다. 시랑대는 고려 때 속인들이 ‘원앙대’라 부른 까닭은 이곳에는 많은 ‘비오리’ 떼 지어 날아올라 이곳을 비오포(飛烏浦)라고 부르기도 했다. 오리과의 물새 비오리는 항상 암수가 함께 노는 새라고 해서 ’바다의 원앙새’라 부르며 원앙대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이조참의격인 시랑의 벼슬을 따 시랑대로 이름을 바꾸고 바위에 새긴 ‘시랑대기’라는 글에서 시랑대의 절경을 구구절절이 표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시랑대에는 어느 스님과 용왕의 딸과의 이루진 못한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이렇게 아름다운 전설과 빼어난 풍광을 지닌 시랑대는 지난 1960년대만 해도 수많은 한시 가 새겨진 절경의 바위들이 있었다고 한다. 이 절경의 바위들이 무분별한 개발로 심하게 훼손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한다. 해운대 미포에서 시작해서 문텐 로드(철길. 삼포길)송정-공수마을 동암-시랑대 까지 낭만을 만끽 할 수 있는 하루 코스로 손색없다. 위치: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3번지 문의: 기장군 문화관광과 051)709-4081 대중교통: 181번 버스타고 국립수산과학관 앞에서 하차 주변볼거리국립수산과학원 : 수산과학관, 바다목장 등 14개 주제별 전시 등과 함께 학생들의 현장학습장으로 훌륭하다. 051)720-211토암 도자기공원: 봉대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친 아담한 대변 항구가 보이는 토암도자기 공원은 분청사기의 장인 토암 서타원 선생이 도자기공원을 겸한 타원요 있는 곳이다. 토암 선생이 2002개의 토우를 빚어 2002 부산 아시안게임과 세계 ‘합창’올림픽의 성공 염원을 담았다. 토암공원 안 ‘선비 식당’은 인공 조미료를 쓰지 않고 만든 비빔밥, 수제비, 칼국수도 맛볼 수 있다. 위치: 기장읍 대변리 521-1 용궁사: 국내 유일의 바다와 인접한 사찰로 고려 공민왕 때 나옹화상이 창건한 3대 관음성지다. 동해 바다와 산이 절경을 이루며 한국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절’로 유명하다. 사찰의 경건함과 짙푸른 동해바다의 낭만을 함께 맛보기를 원하는 가족들에게 이상적인 장소가 될 것이다. 용궁사 051)722-7744주변 먹거리: 공수마을 짚불 곰장어, 먹장어구이, 자연산회지역축제로 공수마을 풍어제는 매년 정월이면 공수마을 물량장에서 풍어제가 열린다. 여기서 이 지역 해녀들이 제단 앞에서 한해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한다.체험프로그램지인망체험 해조류 말리기 체험. 양쪽에서 그물을 잡아끌어 고기를 잡는 어법인 지인망체험 및 해조류 말리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공수어촌계: 051)722-6724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얼굴주름, ‘정안침’으로 해결해 볼까? 점점 탄력을 잃어가는 피부를 가꿔주는 일명“회춘”을 하게 해주는 한방성형 시술이 있어 화제다. 양방성형처럼 전신마취, 절개, 입원 등의 수술적 처치가 없이 순수하게 침만을 이용해 시술하니 수술의 두려움도 해결된다. 자신의 얼굴형태를 유지하면서 몸과 얼굴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치료하는 한방정안(성형)에 대해 유앤미한의원 정정수원장의 도움말을 들어보았다. 자연미인 한방정안(성형)어릴때는 누구나 탱탱하고 맑은 얼굴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조금씩 얼굴색이 탁해지고 잡티가 생기며 얼굴살이 쳐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여기저기 군살이 붙고 늘어지고 쳐지고 주름이 진다. 건강했던 우리 몸이 조금씩 과부하가 걸리거나 균형이 깨지면 정상적인 기능을 상실함으로 오는 것. 이것은 우리몸의 내장기관과 근골격계의 균형이 깨어지면서 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방정안(성형)은 이 내장과 근골격계의 균형을 맞추어 줌으로써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얼굴이 개선되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정안침’으로 주름개선, 피부노화방지화장품 사용만으로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 어렵거나 빠른 피부변화를 느끼고 싶다면 한방비만성형에 이용되는 약실 침 성형인‘정안침’은 침을 맞는 것만으로 그 즉시 효과가 나타난다. 정안침은 피부와 근육을 연결하는 경혈근막에 약실을 넣어 중력에 의해 쳐진 부위의 근육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당겨 올려주는 원리다. 얼굴이나 신체의 콤플렉스를 없애기 위한 성형수술이 마취나 칼이 아닌‘한방침’만으로 가능한 것이다. 한방성형은 즉각적인 변화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하면서 빠른 시술효과가 가장 큰 장점 또 약실은 인체에 무해해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면 한약액과 함께 흡수되면서 저절로 사라지며 효과는 그 이상 지속돼 한 번의 침 시술로 오랜 기간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정안침은 기혈의 흐름 자체를 원활하게 해줘 점차적으로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사이즈 감소나 바디 슬리밍 등 부분비만을 해소해주어 체형교정까지도 가능하다. 또 피부재생이나 탈모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유앤미한의원 정정수 원장은“한방성형은 신체적 불균형을 회복시켜주지만 인공적 느낌 없이 자연스런 미를 추구한다. 또 성형흔적 없이 외모콤플렉스를 해결할 수 있고 시술 다음날에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직장인과 취업준비생이 선호하며 요즘엔 얼굴 콤플렉스 개선은 물론 복부와 하체 비만 치료, 힙업 성형, 가슴성형, 체형교정에 관심이 더 많다”말한다. 보통 복부나 허벅지 등 국소부위의 살이 안 빠질 경우 셀룰라이트가 뭉쳐 있는 경우가 많아 전침이나 패드, 초음파, 고주파로 뭉쳐있는 지방을 풀어 잘 빠지도록 유도해주고 지방을 분해시켜주는 약침을 이용해 국소부위의 살을 빼준다. 부분비만 해결하는 한방매선성형 한방성형은 침으로 한방매선을 살이 처진 부위에 중력의 반대방향으로 밀어 넣으면 피부아래 연부조직과 피부가 동시에 끌어올려져 살의 처짐을 개선해 원하는 몸매가 만들어진다. 한방매선요법은 한약액을 도포한 약실을 침에 매달아 피부 진피층에 삽입하는 방식이다. 침으로 한방매선을 얼굴의 혈자리에서 얼굴이 처진 반대방향으로 밀어 넣어 얼굴라인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피부아래 연부조직과 피부를 동시에 끌어올려준다. 이때 피부처짐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 팔뚝리프팅은 어깨관절과 팔뚝부위경혈과 진피자극을 통해 탄력 만들고 한방매선으로 흔들거리는 팔뚝살을 고정하고 처짐을 개선한다. 복부·옆구리살 리프팅은 비틀어진 허리와 골반을 바로잡고, 해당부위를 침자극으로 탄력 높여 한방매선으로 늘어진 살 고정과 처짐을 개선해 s라인을 위한 기초 마련한다. 시술시 들어간 한방매선은 서서히 분해되면서 지속적인 침 자극을 주는 효과를 나타내어 피부 속 탄력 물질을 생성 하고 진피층 아래의 연부조직을 재생시켜 피부속 탄력을 차오르게 한다. 한방매선은 보형물과 달리 녹으면서 완전히 흡수되기 때문에 리프팅 이후 표정이 자연스럽고 이물감 알레르기도 없어 제거할 필요가 없다. 통증도 일반 침을 맞는 정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한방정안(성형)은 자연정안(성형)이며 몸과 얼굴,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생각하는 통합치료라 할 수 있다. 원래 자신의 얼굴 형태를 유지하면서 가장 자연스럽게 최대치를 이끌어낸다. 칼을 대거나 이물질 넣지 않는 자연스럽고 안전한 방법으로 피부 뿐 만 아니라 안면성형, 가슴, 힙 등 몸매라인 보정에도 적용되고 있다. 도움말 유앤미한의원 정정수 원장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