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음식물쓰레기 악취 ‘EM발효액’으로 해결 하세요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오)에서는 주택지와 일반음식점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및 전용수거용기로 인한 악취제거를 위해 EM발효액을 무상 배부해 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청 측은 음식물 부패가 활성화되는 3월부터 9월까지 배부할 계획이며, 환경위생과(272-4521) 및 관할 동으로 전화 또는 방문으로 1인 500㎖씩 받을 수 있다. 성산구청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100~200배 희석한 EM발효액을 음식물쓰레기에 분무 배출하거나, 음식물 전용용기 세척 시 합성세제 대신 활용하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생활악취가 제거된다”며 “도우미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을 순회 홍보하고, 각 가정에서 EM배양액을 지속 활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유용미생물균)발효액’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을 혼합 배양한 것으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인구보건복지협회-임산부를 위한『맘맘맘 교실』열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회장 정판용)와 아이낳기좋은세상 경남운동본부는 지난 22일 임산부 및 예비부부 대상 맞춤형 임신 출산 육아 정보교육 ‘제 1기 맘맘맘 교실’을 열었다. 인구협회가 주관하는 ‘맘맘맘 교실’은 임신 출산에 대한 건강관리 및 영유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모자보건향상 및 출산 친화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열린다. ‘맘맘맘 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간 과정으로 4주간 진행, 교육내용은 임신 중 건강관리, 영양관리, 분만, 신생아돌보기, 펀 태교, 성공적인 모유수유, 임신과 性 등으로 구성돼있다. 올해 총 3기(2기 3기는 6월 9월) 진행되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 교육도 병행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카페 ‘맘맘맘경남’(http://cafe.naver.com/mamgyeongn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283-59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경남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경남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주관으로 오는 5월14일(토) 오후 2시 창원 팔용동 미래웨딩캐슬 4층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도내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만남 이벤트를 진행, 이상형 배우자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 혼인율 저하 및 저 출산 문제의 심각성이 감안된 행사다. 로테이션 1:1미팅 등 3단계 커플매칭 전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경남에 거주(근무)하는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29일(금)까지 홈페이지나 네이버카페 ‘맘맘맘경남’ 신청서 다운로드해 이메일·팩스·우편·방문접수를 통해 100명(남50명, 여50명) 선발한다. 도청 홈페이지(http://www.gsnd.net), 결혼지원센터(www.match.kr),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http//gyungnam.ppfk.or.kr)를 참고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로뎀의집 부설 그룹 홈 ‘로뎀자리’ 개소 소녀 지원시설 로뎀의집(관장 조정혜)부설 ''로뎀자리''가 31일 문을 열었다. 로뎀의집 개관 8주년을 맞아 문을 연 로뎀자리는 시설 퇴소 소녀들의 자립기반을 위한 그룹 홈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해 있다. 입소만기로 인해 로뎀의집을 떠나야 하지만 갈 곳이 없는 소녀들을 대상으로 생활지도사업과 진로발견 경제교육 대학진학 등 자립 취업 지원 사업을 제공, 자기 힘으로 안정적 자립을 준비해 사회와 재통합을 일궈가도록 운영될 방침이다.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자연과 더불어 이웃을 사랑하는 ‘A산악회’ 창원 토월 성원아파트 5,300세대가 입주하면서 아파트 주민들이 산행을 통해 친목 및 봉사활동을 통한 건강한 삶을 영위하자는 취지로 ‘성원 아파트 산악회’를 아파트의 ‘A’ 이니셜을 따서 A산악회라 명명하였다. 용추, 산사랑, 사계절 등 ‘형제산악회를 둔 비영리단체’A~Z까지 타의모범이 되는 산악회. 무결점을 추구하며 회원들의 이웃사촌의 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ACE’의 머리글자로 그 의미가 돋보이게 되었다. A산악회의 모태로 용추, 산사랑, 사계절 등의 산악회가 새로이 결성되어 형제산악회로 상부상조하는 산악회가 되었다.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자연을 찾아나서는 이웃사람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기에 참 활기차다. A산악회는 안내산악회로서의 월례회를 통해 최상의 산을 정한 다음 산행대장의 가이드로 안전한 산행을 도와준다. A산악회는 현재 45명 이내 인원 차량 한대로 전국명산을 찾아 심신수양과 친목을 다져가는 비영리단체다. 최소한의 산행회비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번의 산행을 하게 되면 정회원 자격을 갖게 된다. 다음 카페 ‘A산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A산악회의 운영 주제는 “산이 좋다, 사람이 좋다.”어떤 모임이나 다 그렇듯이 처음 산행에 참여하게 되면 낯이 설고 이방인처럼 서먹서먹한 기분이 들게 마련인데 곧 편안해진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이웃’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든 것일 것이다. 산행 시 회장님과 친절한 총무님이 산행의 기본 지침을 알려주며 적극 도와준다. 참여할 수 있는 횟수가 늘수록 산행의 경험도 쌓여간다. 함께 땀 흘리며 오르는 길에서는 어느새 “형님아~ 언니야~” 이렇게 30~70대까지남녀노소의 어울림의 미학을 실천한다. 하산 길 자유분방한 분위기는 나서는 이에 따라 달라진다. 집행부의 면밀한 통제가 늘 한결같으면 재미없는 일이지만 상황에 따라 흘러가니 부담도 없다. 마음을 여는 사람들. 산을 좋아하는 친구들의 만남이 무르익어 간다. 참여하면 한통속이 되어 즐거움이 배가된다. 운영의 주제는 ‘산이 좋다, 사람이 좋다.’ 그저 주고 싶은 마음의 열린 공간이다. 이웃사람들은 산이 있음으로 하나가 되어간다. 인터뷰-산악회 회장 이경규씨지금은 등산의 열풍으로 수많은 산악회가 있다. A산악회는 유일하게 한 아파트에 사는 인연으로 맺은 산행모임이다. “지난 11월에 제16년차 집행부가 출범하여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저희 집행부가 좋은 성과를 얻는 산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결정해야 할 사항은 목적을 설정하고 그 목적에 적합한 대상지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산행계획은 또 다른 등산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하산 길 산행의 끝자락은 모두가 느긋함을 즐겨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처음 가졌든 이웃사랑 실천이 퇴색 되지 않기를 바라며 차기 집행부가 탄생될 때 까지 ACE라는 이름 값하는 산악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전문 아웃도어가 화려한 일상복으로 다가오다! ‘버그하우스’란 산장(Mountain Center)이라는 뜻의 독일어로 등산 전문 마니아를 위한 브랜드다. 하지만 독일브랜드가 아닌 영국브랜드다. 영국 및 유럽 전역에서 아웃도어 브랜드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아웃도어계의 명품’이라 설명할 수도 있는 유명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이랜드 계열사로 2007년 12월에 재 런칭을 했다. 1966년 영국 산악인에 의해 만들어진 버그하우스는 혁신적인 품질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해 유럽 최초 고어텍스소재를 등산 의류에 처음으로 채택하고 세계 최초로 여성 전용 제품을 개발, 공급함으로써 최고 전문 등산 브랜드의 입지를 다졌다. 버그하우스의 컨셉 스토어는 영국의 유명한 등반가들이 함께 활동하면서 그들의 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상품에 반영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아웃도어 의류 등산복, 일상복으로 변신 올봄 버그하우스 아웃도어 트렌드는 차분한 봄을 주제로 하고 있다. 화사하면서 차분한 색조 ‘밝지만 튀지 않게’ 또한 단순한 등산복을 떠나서 일상복으로도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부쩍 늘어났다. 디자인 면에서도 등산복 특유의 넉넉함 보다는 일상복으로 입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등 패션 감각을 최대한 살린 제품들이 나왔다. MTB용 팬츠는 입체 패턴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인 버그하우스의 ‘티노팬츠’처럼 메릴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재질로 착용감이 우수한 제품이 좋다. 등산복이 일상복처럼 변하면서 전체적으로 경량화를 추구하고 있다. ‘스카이라인 재킷’은 봄철 황사와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한 방수 재킷으로 가볍고 휴대가 용이하며 아웃도어 마니아를 위한 대표 재킷이다. ‘심실링 모자’는 봄철 황사먼지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고 시야를 가리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조임 기능으로 디자인하였다. 자외선을 차단해 야외 활동에도 적합하다. 특히 여성용 모자는 사이드 챙에 꽃을 프린트해 넣어 여성스러움을 살렸다. ‘프리플로우 프로 30L 배낭’은 경량감과 착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시장이 확대되고 고객들의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전문가용 등산의류부터 골프복 겸용 티셔츠, 젊은 층에게 어필하는 트레이닝복 등 다양한 용도의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세계 최고의 클라이밍 선수들이 2년간 실험, 테스트해 제품탄생 버그하우스의 글로벌 디자인 개발팀, 스포츠 메디컬 팀, 아스가드 프로젝트팀, 어드벤처 레이싱 스포츠 전문 오리온 헬스 팀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그리고 그들 각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버그하우스의 고기능성 제품을 직접 개발하고 극한의 아웃도어 환경에서 버그하우스 제품을 직접 실험하여 탄생한 최고의 아웃도어다. 아웃도어 기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위해 여러 차례의 디자인 컨셉 회의와 수정 작업을 거쳐 탄생했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가장 가벼운 고어텍스 재킷은 극한 상황에서도 높은 내구성과 한계를 뛰어넘는 기능성이 특징이다. 비, 바람에도 끄떡없는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어텍스 간편하게 입었다가 벗을 수 있는 탈부착 식 재킷이 체온 조절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버그하우스 ‘M 트랜스폼 재킷’은 가벼운 에어 셀 소재를 사용해 쾌적하고 편안한 활동을 가능하게 하며 소매 부분이 분리돼 조끼로도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봄철 바람막이를 겸한 ‘헬리오 재킷’ 제품은 극 세사로 된 고밀도 원단에 안감을 실리콘으로 코팅해 발수와 방풍 기능을 높였다. 등에는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해 땀이 덜 차도록 했다. 소매나 가슴선의 배색은 스포티한 느낌으로 가벼운 조깅이나 도심에서 입기에도 좋도록 했다. 초경량 제품 바람막이는 클라이밍을 즐기는 젊은 고객을 주 타깃으로 한 T클라이밍 라인을 선보이고 35종의 클라이밍 전용 제품들을 내놓았다. 이들 제품은 신축성이 좋은 원단을 사용하고 티셔츠 하나에도 패턴조각을 많이 내서 몸에 최대한 밀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패턴조각을 이어 붙인 부분에 이음새를 없애 피부에 직접 닿아도 쓸리지 않는 게 특징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가 초경량 트레일 러닝화 ‘아주리’는 산길이나 오솔길, 비포장도로 등을 효과적으로 달릴 수 있는 제품으로 메시 소재를 사용해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땀을 잘 흡수한다. 발가락 부분에 고무를 대서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준다. 또 밑창에는 버그하우스의 접지력 기술을 적용해 달릴 때 하중을 분산시켜주면서도 발을 헛디디지 않도록 했다. 인터뷰-버그하우스 박무범 대표 "한 곳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동행"버그하우스 박무범 대표 내외는 인자요산(仁者樂山)이듯 마음이 좋은 사람들은 산을 즐겨 찾는다. “천천히 산길을 걷다 보면 잡념조차 스러지고 어느덧 아무생각도 하지 않는 자신을 발견 합니다. 그리고 그 빈 마음자리에는 산이 가득 들어와 내가 산이 되고 산이 내가 되는 자유로움을 얻습니다.” 산은 사치나 거짓을 원하지 않는다. 다만 겸손하게, 하심 하듯 자기를 낮추는 사람에게 너그럽다. 쉬엄쉬엄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산행은 정신건강, 육체건강을 챙긴다. 박 대표 부부가 아웃도어 브랜드 운영하는 이유 또한 ‘산이 너무 좋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함께 일을 하며, 한곳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동행을 한다. 산에 오를 때마다 무시로 만나는 사람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눈다. 그냥 눈인사만이 아니다. 새소리만큼이나 반갑게 맞는다. 대개 누가 먼저 할 것 없이 익히 아는 사람처럼 친근하게 다가온다. 그게 산을 찾는 의미며 보람이라 말한다. 어려움을 무릅쓰고 마침내 정상에 다다랐을 때 더불어 정상에서 만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 “발길 따라 오르니 어느덧 정상~ 더 이상 남부러울 게 없습니다. 여느 사람 사는 이치와 비슷하겠지만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 결코 악한 사람들이 없습니다.” 그만큼 좋은 사람들에게 베푸는 산사랑은 더없이 깊고 넓다. 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포근한 어머니 품 닮은 산, 박무범 대표는 동행하는 이들의 산행 안전 가이드까지 자처하며 산우들의 안녕을 원한다. 오늘도 발걸음 가볍게 산으로 향하며 산에서 만난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한 웃음이 오래도록 푸른 산에 곱게 물들어 가길 원한다. 버그하우스창원점 중앙동 남선상가 1층 275-2644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버그하우스제공 산행정보>창원박물대학산악회 5/11(수) 보성 일림산 010-9900-3700창원A산악회 5/15(일) 울릉도산행 010-4596-9729창원외륜산맥보전회 5/15(일) 괴산 도명산 010-4545-4445창원산악회 5/17(화) 지리산 바래봉 010-3843-6940 푸른솔산우회 5/22(일) 속리산 017-586-2731백두산악회 5/27(금) 청옥,두타산 010-9209-4969상남열린산악회 5/28(토) 2011-05-09
- “전국 통기타 여기여기 다 모여라!” 5월 21일 토요일 오후 4시, 현악기 2천대가 한자리에 모인다. 장소는 창녕군 이방면 우포자연학습원, 푸른우포축제 마지막을 장식할 ‘2011대 크로마 하프와 통기타 대향연’이 열리는 곳이다. 연주곡목인 ‘고향의 봄’ ‘젊은 그대’ ‘희망의 나라’ 3곡은 두 달 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전국이 공유, 메인 너 댓 명의 호흡도 이미 끝낸 상태다. 이번 행사는 삼익악기가 후원 한다. ‘나’, 무대의 주인공 세상의 중심(사)대한크로마하프연주협회 이미애 회장은 행사 취지를 자유와 주인공 개념으로 설명한다. “바로 내가 2011대의 주인공”이라며 내가 움직임으로써 세상이 움직이는 주도적 삶을 지향, “내가 있는 바로 그곳이 세상의 중심이며 내가 곧 너이고 우리인 바. 서로 웃는 낯으로 연주함과 동시에 옆 사람의 관객이 돼줌으로써 일체와 일치성을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 말한다.‘통기타의 대표적 정서를 여행자’로 정의, “어깨에 둘러매고 어디든 갈 수 있고 길 가다가도 마음만 나면 연주 가능한 유동성에다 바로 그곳이 무대가 돼 사람을 끌어 모으는 힘이 있다”며 세시봉과 함께 새삼 통기타 붐이 일어나는 것도 그러한 반증이라 풀이한다.추억을 들추지 않는대도 통기타 하나 쯤 집집마다 있었고, 어디를 가든 필수 품목 1위로 꼽던 시절이 있었다. 그만큼 가장 대중적인 악기로서 지금도 클럽이나 동아리 등을 통해 쉬 만나는 반면, 세월 저편에서 쓸쓸히 먼지만 쓰고 있는 경우도 많아 “이왕 펼쳐 논 대향연 속으로, 장롱 속에 묻어둔 악기를 꺼내 햇살과 초록 빛 아래 모여 크게 숨 쉬어보자”며 손 내민다. 걱정 따위 접고 함께 축제하며 즐거움 만들어 보자는 제안이다. 우리, 사랑의 띠로 하나 돼 ‘2011대 크로마 하프와 통기타 대향연’의 부제는 ‘우리는 사랑의 띠로 하나 됨’. 이는 크로마 하프가 한국에 들어 온지 30년 만인 작년에서야 창원을 센터로 법인이 만들어 진 것과 유관하다. 새 지평에 대한 기념을 포함해 무엇보다 ‘지금여기 함께’에 강한 의미를 부여, 그래서 부제를 ‘우리는 사랑의 띠로 하나가 되었습니다’로 정했다한다. 내가 모여 우리가 되고 우리가 지나는 곳에 길이 생긴다는 명제로, 전국에 있는 통기타 클럽들과 연락하고 마음과 시간을 나누며 공유 하는 그 자체로 이미 사랑의 띠는 진행형이라 말한다. “취지가 좋아 무척 반가워하면서도 과연 2011대가 모일 수 있을까 등등 걱정부터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당연한 반응입니다만, 2011이라는 숫자는 하나의 상징이지요. 숫자를 채우고 안채우고 그 자체에 연연하거나 크게 의미 두지 않아요. 그래서 2011대가 되어도 안 되어도 한 자리에 함께 하는 나와 우리라면 2011로서 의미는 충분합니다. 누군가의 발상에서 출발해 옆 사람을 통해 전파되고 그렇게 계속 이어져 상상이상의 커다란 띠를 만들어 간다는 얘기지요. 그래서 누구라도 초대합니다. 오십시오. 그냥 한 자리에서 어울려 기타 치며 축제의 장을 함께 펼쳐요.” 골목길에서 “철수야 학교가자”고 목청껏 소리치던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라며 “‘기타갖고 놀러가자’할 수 있는 거침없고 자유로운 우리 본연의 모습을 돌아보게도 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2011, 그대가 오면 완성되는 숫자‘작은 오케스트라’로 불릴 만큼 기타는 장소와 화음 고르기가 편한, 마음만 내면 언제 누구와도 어울릴 수 있는 대중성 짙은 악기다. 이번 행사에서 연주를 잘하고 못하고 따위 전혀 없다. 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과 어울리던 그런 자유와 놀이의 개념이다. 친구들 속에 나가 놀지 못할 때 외롭고 쓸쓸했던 기억처럼 내가 현장에 있어야 진짜 재밌고 즐겁다. 글자 한 자 다를 뿐인 현장 존재와 현장 부재가 실상은 하늘과 땅만큼 큰 간격인 바, ‘2011’역시 나의 존재로 완성되는 숫자임을 강조. 이미애 회장은 “단순함이 세상을 살린다는 말처럼 기타들고 하프 들고 그저 우포늪으로 향하는 당신이 축제를 완성하는 주인공”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줄이 끊어져도 엊그제 시작한 초보도 기타에 구멍이 났어도 괘념치 말고 참여하라고 말한다. 푸른우포축제는, (사)푸른우포사람들(대표 서영옥)이 십년 넘게 해마다 진행해 온 환경축제, 의미 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환경축제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올해 역시 2011대 대향연 이외 다양한 문화공연과 생태 및 생명체험 프로그램 등과 함께 환경 도서 <우포늪 가는 길>을 선착순 선물로 준비하고 있다. 문의 : 262-0040 / 011-885-5543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마산합포구청, 고질체납차량(대포차) 특별정리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청장 조광일)은 7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 534대를 분석한 결과 전체 자동차세 체납액3,731백만원의 32.05%인 1,196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누증체납액의 주범인 고질체납차량 및 소유자와 실제 사용자가 다른 소위 대포차에 대해 일제정리기간을 설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기본법 제98조(국세체납처분 준용), 국세징수법 제46조 제2항(압류, 인도명령), 국세징수법 제49조 제3항(사용수익), 국세징수법 제61조 제1항(공매) 등을 근거로 엄정한 체납처분절차를 진행해 징세행정의 권위를 세우기로 했다. 구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특별정리기간으로 설정, 7회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 534대에 대한 사전 분석조사를 마치고 책임보험가입여부, 운행사실조사 후 사실상 폐차된 차량 등에 대해 5월초까지 자체 정비하기로 했다.또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와 점유자가 상이한 소위 대포차주에게는 이전등록 촉구 및 자진납부예고로 1차 정리한 다음, 2차 차량인도 명령 등을 한 후에도 계속 불이행시 차량 봉인 및 점유와 함께 견인, 보관소 입고 후 공매처분 한다. 끝까지 납부를 회피하는 차량소유자와 대포차 운행자에게는 행정명령 불이행에 대한 형사고발 등 법적책임을 강력하게 물어 누증체납액정리 및 건전납세풍토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진해ㆍ동부도서관 가정의달 행사 창원시 진해ㆍ동부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진해도서관의 [클레이로 가족소풍가기], [앨범북 만들기] 및 동부도서관이 마련하는 [가족신문 만들기], [엄마와 함께하는 쿠키동화여행]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접수기간은 6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수강료 없이 재료비만 부담. 도서관홈페이지[http://www.cwcl.or.kr]접속-수강을 원하는 도서관[진해도서관or동부도서관]클릭-상단 ‘문화행사’ 중 [온라인수강신청]클릭-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해도서관(225-7521, 7524) 동부도서관 (225-7535)으로 전화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경남농협본부, 산지유통종합대상 수상 경상남도농협본부(본부장 전억수)은 3일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산지유통1520 프로젝트’ 관련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돼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했다.‘산지유통1520 프로젝트’는 농협 주도의 산지유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농산물유통 혁신 운동을 말한다. 으로, 산지 농산물을 규모화하고 농가를 조직화하기 위해 통합 판매조직인 연합사업단 구성하고 공동선별을 실시하는 농가 조직인 공선출하회를 중점 육성하고 있다.경남농협은 연합마케팅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선정 총력 추진한 결과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 올해 채소류 소비 감소 및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농산물을 4월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481억 원어치를 대형마트 등에 판매했다. 또 우수 농가 조직인 공선출하회의 공동계산실적도 4월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8%가 증가한 831억 원을 달성,하여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