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주빙상경기장, 야간에 문 연다 전주빙상경기장이 야간 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여름 방학을 맞아 빙상경기장 지하링크장 야간개장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야간개장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8월25일까지이며, 시민들이 즐겨찾는 금요일·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운영한다. 빙상경기장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여름·겨울방학 최고 인기 스포츠 시설로 아이들이 즐겨찾는 시설이다. 또 최근 주5일제 시행으로 토요 방과후 수업 인기가 높아 학교단체가 몰리는 실정이다. 야간 개장에는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전북도 빙상팀 대표선수들이 직접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무료 스케이트 강습은 야간개장 기간 오후 7시에 진행된다.무료강습은 선착순 모집으로 1개반 20명씩 4개반을 운영하며, 초급 중급 고급 등으로 나눠진다. 강습내용은 기초, 직선밀기, 코너연습, 활주 기술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또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연인들을 위한 얼음 위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의) 239―2578·25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전북대, 총장직선제 폐지 찬반투표 전북대학교가 총장직선폐 폐지 찬반여부를 묻는 전임교원 투표를 실시한다. 교육과학기술부의 2단계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 중 총장직선제 개선과 관련, ''전북대 총장후보자 선정방법''에 대한 전임교원 투표를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토·일요일 제외) 진행한다.이번 투표는 ''총장을 현행대로 직접 선출하는 방식''과 ''총장직선제가 아닌 구성원이 합의한 방식(단 임명제 배제)'' 등 2개 방식에 대한 투표로 사실상 총장직선제 폐지 찬반투표나 다름없다.전북대 관계자는 "9월 국립대 평가에서 총장직선제 폐지 여부와 관련된 점수가 무려 5점에 달한다"며 "이번 투표결과를 토대로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국 38개 4년제 국립대 중 총장직선제를 폐지하지 않은 대학은 전북대를 비롯해 전남대, 부산대, 경북대, 목포대 등 5곳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9월 자연생태 기후변화 체험교실 참여자 모집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9월중에 실시하는 ‘자연생태 기후변화 체험교실’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 운영일자는 9월 8일(토) 15일(토) 22일(토) 23일(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로 기별 30명 총 120명, 7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e-mail(kch6879@korea.kr) 또는 전화(063- 281-2831, 2832)로 접수 가능하며, 모집 완료시까지 선착순이다.체험내용은 1기는 ‘장수풍뎅이 디오라마 표본 만들기(재료비 3,000원)’, 2기는 ‘우리나라의 4계절 꽃(재료비 3,000원)’, 3기는 ‘솔방울곰돌이 만들기(재료비 3,000원)’, 4기는 ‘풀잎손수건 만들기(재료비 5,000원)’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전주비빔밥 요리조리 맛 체험하세요” 전주전통문화관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맛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토요상설 전주비빔밥 조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리체험·교육을 통해 전주전통비빔밥의 우수성과 맛의 비밀을 찾아가는 이 프로그램은 전주한옥마을을 나들이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체험 당일 신선한 재료를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참가자들에게 전주 맛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할 이 프로그램은 육식 중심으로 편식하는 어린이들에게 영양가 높고 신선한 야채의 맛을 알게 하여 그 입맛을 바꿔주고자 하는 것에 기여하려는 의도도 담고 있다. 나아가, 토요상설 전주비빔밥 조리체험은 전주전통문화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한벽극장에서 펼쳐지는 토요상설공연 관람과 패키지 상품으로 연계시켜 전주의 맛과 멋, 그리고 전주의 흥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문의 : 063-280-7030(전일 5시까지 신청, 이용료 만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미국의 바람과 불’, ‘동학, 수운 최제우’ 개봉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제15회 서울인권영화제, 제37회 서울독립영화제, 제6회 방콕실험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주목 받았던 김경만 감독의 ‘미국의 바람과 불’이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개봉한다. ‘미국의 바람과 불’은 특정 인물이나 일정한 스토리, 감독의 나레이션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채, 방대한 기록 영상물들을 가공하여 완성한 작품으로 기록 영상물의 재조립을 통해 대한민국의 ‘현재’를 이야기하고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는 시놉시스에서도 알 수 있듯, 한?미 관계의 역사를 되짚어봄은 물론, 이 속에서 드러나는 아이러니한 풍경이 독특한 영화적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또,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되었던 ‘동학, 수운 최제우’는, 사극은 으레 큰돈을 들여야만 제작 가능할 것이라는 일종의 고정관념을 깬 문제적 시대극이라는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죽음마저 마다하지 않았던, 동학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3년간의 자료 수집, 고증 등을 거친 박영철 감독은 역사적 사실 왜곡, 가상의 인물 등장 등을 일체 배제시켰으며 이제껏 종교로만 알려진 동학사상이 왜 우리 민족의 반외세 정신에 토대가 되었나에 초점을 맞췄고, ‘동학 혁명’이 단순히 외세를 물리치기 위한 민중 봉기가 아닌 프랑스 혁명, 산업 혁명의 바탕이 된 서양 계몽주의에 비견되는 우리 민족의 고유 사상이란 점을 부각시켰다. 내적 몽타주가 돋보이는 화면 구도와 감독의 영화적 ‘내공’을 짐작케 하는 오마주들, 비주얼 못지않은 섬세한 사운드 효과 등이 돋보인다. ■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미국의 바람과 불’, ‘동학, 수운 최제우’일시 : 9월 9일(일)까지장소 : 전주영화제작소 4층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관람료 : 일반 5,000원, 후원회원 4,000원문의 : 063-231-33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계곡과 캠핑장이 어우러져 편안한 쉼터로 각광받는 운일암반일암 한낮의 더위는 여전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스치는 바람에는 가을 냄새가 묻어난다. 잠시 잊었던 세월을 각인시키듯 빨간 고추잠자리 한 마리가 살포시 풀잎에 내려앉는데. 도시이긴 하지만 아파트 곳곳에 널린 빨간 고추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케 하고, 더불어 유난히도 뜨거웠던 올 여름의 끝자락이 저만치 보인다. 때는 처서를 지난 8월 말, 운일암반일암으로 떠나는 조금 늦은감 있는 나들이길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계곡 좋기로 소문난 운일암반일암한낮 더위가 아직도 30도를 웃도는 주말, 전주역에서 50분가량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진안 주천면에 있는 운일암반일암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이름의 계곡이라 불리는 운일암반일암은 이름만큼이나 계곡도 길고 깊다.원래 ‘이 곳’이 편안해야 세상이 편안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는 ‘진안’에 위치한 운일암반일암은 명덕봉과 명도봉 사이의 5km의 협곡을 말하는데, 기암괴석과 소나무가 어울려 장관을 연출한다.본디 운일암반일암은 뻗어내린 산줄기가 큰 협곡을 이루면서 생긴 계곡으로, 중간중간 움푹 파인 소가 푸르다 못해 검은 물빛을 띤다.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이나 수영 경계선이 간간이 눈에 띄나 성수기가 지난 지금도 뜨거운 태양을 피해 나온 피서인파로 쉴만한 곳엔 제법 사람들이 모였다.옛부터 깎아지른 절벽 밑으로 길이 없어 하늘과 돌, 나무만 있을 뿐 오가는 것은 구름밖에 없다는 뜻에서 운일암(雲日巖), 하루 중 햇빛을 반나절밖에 볼 수 없다 하여 반일암(半日巖)이라 명명해 ‘운일암반일암’이라 불리어져 왔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타지에서도 운일암반일암을 기꺼이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여름엔 계곡, 가을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반겨주는 기쁨을 그들도 알기 때문이리라.* 여름철 다리밑은 지상천국, 운일암 반일암이라고 예외는 아니다운일암반일암, 사계절 오토캠핑장으로도 인기계곡을 끼고 있는 운일암반일암 캠핑장은 타 캠핑장에 비해 피서 캠핑지로 적격인 곳이다. 한여름이면 주차할 곳이 없어 캠핑장에 발을 디디기 어려울 정도인데, 리포터의 의견을 말하자면 “주차만 가능하다면 캠핑할 곳은 얼마든지 있다”라고 말하고 싶다.운일암반일암을 찾은 사람들은 도착 즈음 길 양쪽으로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주차된 차량들을 보고 입이 떡 벌어진다. 물이 흐르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그 주위 도로 가장자리들은 말 그대로 주차전쟁이다.캠핑장은 하류와 상류 2곳이 있는데 상류는 캠핑장에 차가 들어갈 수 있어 편리하여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하류는 사이트 옆 차량 출입이 불가해 손수 짐을 운반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두 곳 다 화장실과 개수대도 준비되어 있어 비교적 편안한 캠핑이 가능하다. 그리고 상하류 사이트에 따라 그늘이 있긴 하지만 타프를 챙기는 것이 좋다.운일암반일암은 물놀이하기 좋은 여름도 제격이지만 단풍 든 가을밤도 추억 만들기엔 손색이 없다.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가을엔 꼭 머물지 않더라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스쳐지나가는 드라이브 길로도 인기가 좋다. 운일암반일암 캠프장은 예약제가 아니라 선착순이며, 여름철 성수기(주차비 2,000원 이용료 성인 800원)를 제외하고는 이용요금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해먹을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아이“캠핑은 가족 모두가 함께해야 즐거워요!”계곡을 찾은 사람들의 모습은 가지각색이다. 아이들과 물놀이 삼매경에 빠져 동심으로 돌아간 아버지의 모습도, 어린나이임에도 ‘물개’ 못지않은 잠수실력을 뽐내는 아이도, 또 해먹을 타고 노는 아이들과 담소를 나누는 다정한 엄마의 모습에도 제대로 된 피서와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역력하다.5살 · 7살 남매와 함께 대구에서 온 김정미(주부)씨는 “아이들에게 어린시절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어 캠핑을 자주 다닙니다. 운일암반일암은 처음인데 나무 그늘이 있어 좋고 무엇보다 계곡을 끼고 있어 아이들과 물놀이 하며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아요”라고 말한다.덧붙여 그는 “주변의 애기엄마들은 옛날의 그 텐트시절을 추억하며 ‘캠핑은 불편한 것이다’라고 여겨 자연으로 나오길 두려워하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요즘은 잠자리도, 주변 시설도 내 집 못지않게 편해 바깥 잠이 전혀 불편하지 않답니다. 그리고 옛날처럼 밖에 나오면 남자가 텐트치고 밥하고 여자는 가만히 앉아 주는 밥 받아 먹을려고만 하면 서로 힘들구요. 남편이 텐트 치면 아내가 캠핑용품 세팅 하고 아이들도 옆에서 거들어 주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누구나 즐거운 휴가, 훌륭한 캠핑을 보내고 싶은 마음은 인지상정,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낭만여행을 즐기려면 나의 희생은 물론 가족간의 팀웍도 중요!콸콸거리며 흐르는 계곡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지고 작은 애기단풍이 붉은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한다. 돌아오는 차창 밖으로 농가 담벼락에 익어가는 감이 어서 오라는 듯 가을을 유혹한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12월부터 인감 대신할 수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시행 올해 12월 1일부터 전국 모든 읍·면·동에서 인감도장 없이 서명만으로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를 발급받고, 이를 인감증명 대신 사용할 수 있게 된다.현행 인감제도는 본인의 인감도장을 만들어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신고를 해야 하고, 인감도장을 잃어버리는 경우에는 다시 만들어 신고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그러나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는 도장을 제작하거나, 사전에 서명을 신고 또는 등록하는 절차가 필요 없으며, 필요시 읍·면·동을 방문하여 전자패드에 서명하고 일정한 서식을 작성하면, ‘본인이 서명한 사실’을 확인하는 확인서를 발급받아 인감증명서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발급절차는 ① 민원인이 읍·면·동 등 방문 &rarr ② 신분확인 후 전자패드에 서명 &rarr ③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발급(읍·면·동장 등) &rarr ④ 인감증명서 대신 활용전주시는 제도시행에 앞서 각 동 민원실의 지문인식기, 전자패드 등 발급시스템을 사전점검 하고 장비를 구입하는 등 다가오는 12월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시행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농촌유학 설명회 및 팸투어’에 도시 학부모‘들썩’ 도시 학부모들이 ‘전북스타일’ 농촌유학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전북도는 농촌유학에 관심있는 도시 학부모들을 초청, 전북의 농촌유학 정책을 설명하고 유학실행지를 답사하는 팸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농촌유학 관련 전북도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도시의 농촌유학 잠재수요를 발굴, 전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도시 학부모 50명을 비롯해 김완주 도지사, 강완묵 임실군수, 최호영 임실대리초 교장, 변원섭 정읍수곡초 교감, 전북 농촌유학 실행가, 도교육청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 학부모 맞춤형 설명회’로 전국에서 농촌유학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임실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터와 정읍 산적소굴 등을 돌아보는 팸투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서신갤러리, 2012 하반기 아트페어 참가 서신갤러리가 2012년 하반기 아트페어 참가를 준비한다. 서신은 2012년 9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아트:광주:12(9월 5일~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지난해 처음으로 참가해 광주 미술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경험을 되살려 올 해에는 더욱 다양한 작가군과 함께 참가한다. 2007년 처음 시작돼 올 해로 6회를 맞는 SH Contemporary 2012(9월 7일~9일/ 중국 상해)에도 서신은 참가장을 내밀었으며, SH Contemporary 2012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숫자의 수집가, 미술 애호가 및 VIP를 유치하고 있는 아시아 현대 미술의 장으로 꼽히는 아트페어이다.또한 서신은 KIAF 2012(9월 13일~17일/ 서울 코엑스)에도 참가한다. ‘KIAF’는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며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현재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트페어이다. 지난 해 열린 ‘KIAF2011’에는 17개국 192개 갤러리가 참가한 가운데 8만 여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람객을 동원하며 ‘KIAF’의 높아진 인지도와 위상을 확인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11월에는 작년에 이어 AAF Singapore 2012에 참가할 예정이다. AAF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아트페어로, 1999년 런던에서 처음 개최되어, 12년간 암스테르담, 뉴욕, 밀라노 등 세계 최고의 도시에서 열려왔고, 아시아에서는 싱가폴이 최초로 개최해서 올 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세계 각국의 화랑 및 컬렉터가 모이는 AAF Singapore 2012는 서신과 참여 작가들을 세계무대에 알리며, 나아가 한국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안팎으로 확인하고, 더욱 큰 세계로의 도약을 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문의 : 063-255-16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군산시민문회회관 순회공연 ‘길, 춤사위로 길을 묻다’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은 기획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길, 춤사위로 길을 묻다’를 9월 3(월) 오후 7시 30분, 군산시민문회회관에서 공연한다. 지난해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성황리에 마친 작품으로 고창, 남원, 부안에 이어 이번에는 군산을 찾아간다. 30여명 규모의 무용수로 구성된 이 작품은 모두 여덟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장은 전주팔경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안무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주가 가지고 있는 전설이나 설화, 민담의 스토리텔링이 각 장에 연관되어 스며들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큰 주제는 ‘인생’, 부수적 주제로는 인간의 생로병사, 희노애락을 자연과 더불어 느끼는 일이다. 인생 여정을 옴니버스 식으로 펼쳐 보이는 이 작품은 우리의 전통적 감성과 색채를 갖고 있으면서도, 그 형식을 넘어 보편적인 인간의 삶을 이야기한다. 공연은 전주의 풍광을 대표하는 전주팔경의 자연경관들이 주된 소재이며, 인생과 자연의 유사성을 테마로 삼아 이야기와 음악, 춤을 현대적 무대 및 영상과 접목시켜 인생의 다양한 면면을 감성적 춤과 언어로 풀어낸다. 춤이 곧 인생이고 인생이 곧 한바탕 춤이라는 명제를, 그리고 그 모든 것이 대자연 안에서 이루어지는 숙명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이 작품에서 보여주고자 한다. 문의 : 063-290-5539(무료공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