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도서관 이쳅터스 서신센터, “원서를 읽으며 여름방학을 알차게” 대한민국 일등을 지향하고 있는 영어도서관 이쳅터스 전주서신센터에서는 “원서를 읽으며 여름방학을 알차게”라는 주제로 학생을 모집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원서를 통한 Let''s debate class (중1 ~고등학생) ▲원서를 통한 Let''s math class (초등 전 학년) ▲원서를 통한 Let''s science class (초등 전 학년) ▲원어민 샘과 함께 하는 영자신문 debate class (초등4학년~ 중학생) ▲예비중을 위한 grammar 특강으로 짜여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901-0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장마철 전기 안전사고 주의를! 산업문명의 발달로 우리의 일상생활에 있어서 전기는 물과 산소와 같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생필품이 되어 우리에게 큰 혜택을 주고 있지만, 우리 인간의 감각으로는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없어 조금만 부주의하거나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인명피해는 물론 치명적인 재해를 입게 된다. KEPCO에서는 전기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계절별, 재해유형별로 매년 지속적으로 안전계몽 활동을 하고 있지만 장마철이 되면 일반인들이 간혹 전기에 재해를 입는 사례가 있어 아래와 같이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하고자 한다.첫째, 장마철이 되면 공기 중에 습도가 높아져 약간의 누설전류(0.015A이상)라 할지라도 접촉하면 치명적인 재해를 입게 되므로 가옥이 침수되면 일단 접근을 피하고 전기의 공급이 끊어진 상태인지를 먼저 확인하여야 한다. 부득이 전기시설물을 만져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안전상의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 후 손발이 건조한 상태에서 만져야 한다.둘째, 전주가 도괴되어 전선이 땅에 떨어져 있는 경우에도 전기가 통할 수 있으므로 접근하지 말고 주위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리어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후 국번 없이 123번으로 한전에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셋째, 장마기간 중 누전차단기의 차단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되면 누전차단기를 거치지 않고 전선끼리 바로 연결하여 사용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전기안전공사, 전업사(전기공사업체) 등에 의뢰하여 누전의 원인을 제거한 후 사용해야 한다.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장마철. 안전한 전기사용 방법과 위험 상황시 슬기롭게 대처하여 소중의 우리의 생명을 보호하여야 할 것이다.KEPCO 남원지사 박원우 전력공급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국회 전정희 의원, 여친도시 정책토론회 민주통합당 전정희 국회의원(익산을)은 지난 17일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첫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금래 여성부장관과 김상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여성계와 학계,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는 ‘여성친화 지정도시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최유진 연구위원이 나서며, 이한수 익산시장과 김윤식 시흥시장은 각각 제도화와 시민참여를 중심으로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토론에는 허명숙 전북발전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장, 정석자 양산시의원(민주통합당), 유명화 경기여성단체연합 대표, 최성지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과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전정희 의원은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30여곳이 지정돼 있지만 지역별로 성평등 정책의 추진 정도를 볼 때 격차가 매우 크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법적 지원제도 마련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한 대책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손'' 잡으면 힘이 되는 이웃사촌 전북 정읍시와 고창·부안군은 서남권 경계를 맞대고 있는 이웃 지자체다. 민선자치 실시 이후 이웃 지자체는 갈등관계를 보이기 십상이다. 지역여건과 특화분야가 닮은 곳 일수록 다툼이 잦아진다. 3개 지자체 또한 농·축과 역사 문화를 근간으로 내장산(정읍) 선운산(고창) 변산반도(부안) 등 관광산업 육성에 힘을 쏟는 등 유사점이 많은 곳이다. 그러나 이들은 각자도생(各自圖生) 대신 상생의 손을 잡았다. 지난해 3월 ''서남권 업무교류 협약''을 맺고 관광마케팅을 공동으로 벌이고, 공무원을 1년씩 교류하고 있다. 특히 3개 지자체 현안이던 ''화장장 건립''을 공동사업으로 추진해 부지를 확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세 시·군 주민들은 지역에 화장시설이 없어 전주와 광주, 군산 등의 화장장을 이용해야 했다.외지 주민이라고 해서 해당 지자체 주민에게 5만원인 시설이용료가 50만원까지 늘어난다. 순위에서 밀려 장례일정을 미루기 일쑤였다. 그렇다고 3개 지자체 인구라야 24만 명에 불과한 상황에서 지자체별로 화장시설을 짓는 것도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진단이 나왔다. 기본 시설인 2기짜리 화장시설만 갖추기 위해서도 건립비만 30억~40억 원이 훌쩍 넘어가고 운영비도 재정부담으로 남게 된다. 그렇다고 50%에 육박하는 화장 장묘 이용률을 외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웃끼리 손을 잡은 것이다. 김생기 정읍시장과 이강수 고창군수, 김호수 부안군수는 지난 12일 정읍시청에서 ''2014년 6월까지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일대 1만2732㎡에 화장로 3기를 갖춘 화장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100억 원의 인센티브를 걸고 1년 여간 주민공모를 통해 3개 지자체가 공을 들인 성과가 나타난 것이다. 광역화장장은 정읍시가 직영하지만 설립예산과 운영비는 지자체 인구비례에 준해 부담할 계획이다. 화장장 설립비 88억 원 가운데 26억 원은 올해 국가 예산으로 확보했고, 나머지 비용은 정읍(12만명) 고창(6만명) 부안(6만명)의 규모를 고려해 부담한다. 예정지에 투입할 인센티브도 3곳이 함께 마련 한다. 머리를 맞대고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 덕에 자체 재정 경감은 물론 중복투자도 막을 수 있게 됐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자체가 뜻을 모아 공동의 현안을 해결하는 전례를 남길 수 있게 됐다"면서 반겼다. 이강수·김호수 군수도 "고창과 부안주민들이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곳"이라며 "이웃의 손을 잡아준 정읍시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전라감영 복원 밑그림 나왔다! 조선시대 전라감영 복원의 세부 밑그림이 될 현상공모 최우수작이 선정돼 복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전주시는 전라감영 복원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단계 지명현상공모를 진행해 (주)삼풍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대표 안정환)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삼풍엔지니어링의 작품은 선화당과 내아, 관풍루, 내삼문 등 전라감영 건물 복원을 가장 충실하게 제시했으며, 문화시설과 복원건물의 조화로운 배치, 그리고 향후 기본골격을 유지하되 다양한 활용이 가능토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또한 옛 도청사 서편건물(현 전북개발공사) 부지에 대해서도 문화시설과 휴식 광장 등이 어우러지는 공간배치를 제시했다.시는 이에 따라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기반으로 복원 추진위위원회와 전북도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기본설계에 확정 반영할 방침이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상반기까지 옛 도청사 건물철거가 이뤄지고 선화당 등 전라감영 복원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2014년께 공사착공에 돌입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독일 거장들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음악대학 교수 요셉 슈밥(첼리스트)과 베를린 국립음악대학 UDK 교수 얀 토메스(바이올리니스트)가 내한해 전주를 찾는다. 독일의 두 클래식 거장과 베를린에서 피아노를 공부한 피아니스트 장복연이 특별한 피아노 트리오를 구성하여 독일의 짜임새 있고 중후한 울림 가득한 연주를 선보인다.그리고 현재 로스톡 국립음대에서 첼로를 공부중인 전주 출신의 첼리스트 옥구환이 협연하여 더욱 뜻 깊고 감동있는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독일 거장들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은 21일(토)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문의 : 063-270-8000(8세이상 관람가/ 전석 30,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여름철 비브리오 걱정 없이 수산물 즐기세요! 여름철 수산물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병원성 비브리오에 의한 식중독은 주로 여름철인 7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하지만 다른 식중독 원인균과는 달리 육상에서 유입되는 것이 아니라 수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이 되면 바다에 자연적으로 발생하여 활어의 아가미, 껍질, 비늘 밑에 붙어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위는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브리오균은 염분이 전혀 없는 민물에서는 쉽게 사멸하므로 수돗물에 깨끗이 세척하면 부착된 세균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수산물 취급요령 및 위생관리 수칙 4가지를 준수한다면 식중독 걱정 없이 맛있는 수산물을 즐길 수 있다. ① 반드시 수돗물로 수산물을 씻어준다. ② 생선회를 제외한 해산물은 85℃ 이상에서 15분 가열하여 섭취한다. ③ 조리기구는 확실하게 씻고 소독한다. ④ 조리한 생선회는 가급적 빨리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중고자전거 무상수리로 ‘씽씽’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 두바퀴로 여는 사업단은 2009년 3월부터 폐자전거 수거 및 무상수리사업, 자전거 타는 도시를 만들어 친환경 전주만들기 등 고유가 시대에 경제적 효율성과 환경정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자전거 이동수리 사업을 실시해왔다.두바퀴로 여는 사업단은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기반을 조성하려는 사업으로 12명의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녹이 슬거나 살이 부러지는 등 고장 나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해서 분해하고 닦고 다시 재조립하여 월5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자전거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아울러 깨끗하게 손질된 중고자전거를 오만원에 판매하고 있다.또한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전주시 송천동, 평화동, 인후동, 삼천동등의 아파트를 돌며 년 200회 이상 이동수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장 방문시 자전거상태 무상점검 및 부품 교체나 수리할 경우에는 부품비용만 받고 수리해주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문의 : 063-281-50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초중학생 2학기부터 친환경 급식 올해 2학기부터 도내 초ㆍ중학생의 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된다. 전북도는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됨에 따라 학생 건강을 위해 8월부터 일부 음식재료를 친환경 농산물로 공급하기로 했다.지원되는 친환경 농산물은 양파, 오이, 상추 등 15종 안팎이다. 친환경 농산물과 일반 농산물의 차액은 1인당(한 끼 기준) 100~130원꼴.이에 필요한 재원은 전북도, 일선 시군, 도 교육청이 함께 부담한다. 이들 기관의 총 부담액은 19억5천여 만 원이다.친환견 급식으로 초ㆍ중학생 19만4천여 명이 혜택을 받는다. 전북도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 범위를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사회적으로 토론능력을 요구한다! 최근 입시에서 구술면접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토론이 중요해졌다. 하지만 말을 잘한다는 것은 아무 말이나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가 있어야 한다. 논리적인 말하기에는 독서가 필수다. 초등 5학년 남자아이를 둔 김혜영(39 인후동)씨는 걱정이 앞선다. 아이가 평소 책을 잘 읽지 않고 클수록 발표에 자신감 없어하기 때문이다. 김 씨는 “시시각각 바뀌는 입시에서 갈수록 중요해지는 것이 면접인데, 면접 통과를 위해서는 토론과 말하기 훈련이 필수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우리 아이는 갈수록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데 자신감이 없어 요즘 아이 교육이 고민스럽다”고 말한다.꼭 입시가 아니더라도 아이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논리적 말하기는 중요하다. 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토론을 잘하는 아이의 경우 문제 해결 능력,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비판적 사고력, 자료 분석력, 상황 판단력과 대처 능력, 리더십 등 다양한 측면에서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는 자녀의 토론 능력을 어떻게 키울지 주목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사교육 전문가를 만나 독서로 토론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왜 토론교육인가?지식 정보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다원화되고, 복잡해진 시대에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의사 결정 과정이 토론이다. 사회가 근본적으로 이 능력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꾸준한 토론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토론은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토론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평행적인 개인 간의 의사소통 활동을 통한 지식 탐구의 과정이므로 주체적 판단이 중요하다. 토론을 통해 사회 적응력 및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 한솔교육 주니어플라톤 전주지점 오윤경 지점장은 “아동의 발달 단계에 적합한 책을 읽고, 읽은 책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면 지식의 폭을 넓혀 갈 수 있다”며 “책 속의 여러 문제상황과 그 해결방법을 생각하고 나아가 다른 친구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친구들에게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토론의 준비단계 ‘독서’토론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독서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독서는 경험의 폭을 넓혀 주는 간접 체험의 장이다. 굳이 토론이 아니더라도 독서의 중요성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 책을 많이 읽으면 배경지식이 많아 근거를 쉽게 찾아 논리를 펼 수 있다. 독서 토론능력을 키우려면 책을 읽을 때 배경지식으로 활용할 문장에 표시를 해두면 좋다. 비문학 작품은 암기를 해 둔다. 토론에서 이를 활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야 한다. 저자와 책 이름 등을 말해 근거를 객관화시킨다.토론을 위한 독서를 할 때는 감상 방법이 다르다. 책을 읽기 전 문제의식을 가지면 줄거리만 읽게 되지 않고 생각의 방향과 깊이가 달라진다.무엇보다 토론을 잘하려면 타인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한우리독서토론 호성문화원 신용선 원장은 “토론에서는 말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의견이나 주장을 경청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상대방 말의 허점을 찾아야 반론 꺾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녀의 토론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천 방법은? 자녀와 토론을 생활화하고 싶다면 우선 토론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평소 부모와 자녀가 사회문제를 놓고 자유롭게 대화하거나 책을 읽고 서로 말할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때 아이에게 대등한 입장에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아이의 주장을 존중해주고 격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또 아이가 말할 때는 근거와 이유가 무엇인지 함께 묻는다. 예를 들면 초등학생이 ‘국회의원들이 몸싸움하는 것을 보니 나쁜 것 같아’라고 말을 했다면 ‘왜 나쁠까’라고 이유를 물어보는 것. 이때 어떤 결론에 빨리 도달하고 싶어 계속 질문을 이어가는 것은 금물. 자칫 추궁하는 것으로 비춰져 아이는 입을 다물어버릴 수 있다. 전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 전을석 장학사는 “전북도교육청에서도 일선 학교에 토론수업을 자율적으로 권장하고 있다”며 “토론교육은 우리 사회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있어서 중요해져 앞으로 교육도 차츰 바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도움말 : 전을석 장학사(전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 , 오윤경 지점장(한솔교육 주니어플라톤 전주지점), 신용선 원장(한우리독서토론 호성문화원) TIP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토론교육 Advice◇ 한솔교육 주니어플라톤 전주지점 오윤경 지점장 = 토론교육을 하기 전, 먼저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 아이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통로로 가족회의를 열어 자연스럽게 가족간 토론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면 여행지 선택을 놓고 가족회의를 열어 아이와 부모가 서로 준비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한다. 의식적으로 매주 ‘가족회의 날’을 정해 주제를 놓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말하는 연습을 해보자.◇ 한우리독서토론 호성문화원 신용선 원장 = 집에서 아이와 엄마가 같은 책을 선정해 읽고 줄거리를 말하는 시간을 갖는다. 평소 책을 잘 읽지 않는 아이들도 엄마와 함께 읽는 책에 흥미가 생긴다.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고 책의 사건과 주제를 중심으로 아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의 자기 생각을 말하는 습관부터 키우면 좋을 듯하다. 이런 과정 속에 아이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력이 키워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