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입장료는 라면 다섯 개 아산시에서 후원하고 아산시소년소녀합창단 아산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이웃사랑을 위한 라면음악회’가 10월 16일(화) 오후 7시 30분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 음악회는 ‘탕정여성합창단’ ‘아산시은빛합창단’ ‘아산시소년소녀합창단’ ‘아산시청소년오케스트라’와 이고움 유환영이 보컬로 참여, 합창의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입장료는 라면 다섯 개, 더 많은 양의 라면도 환영한다. 이날 모아진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김요성 지휘자는“이번 라면음악회를 통해 참여하시는 분들께는 즐거움과 감동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격려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 음악회가 해마다 열려 나눔의 마음이 계속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음악회에서는 ‘시월의 어느 멋진 날’, ‘오 솔레미오’ 등 주옥같은 합창이 무르익어 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문의 : 아산시소년소녀합창단 김요성 010-9840-9182 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7
- 여성들의 취업에 날개를 달아주다 선문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구직여성들로부터 여성친화도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새일센터가 여성들의 취업에 앞장서 지속적으로 안정된 취업문을 열어주고 있는 것이다.새일센터는 구직여성들의 직업 상담과 직업훈련, 여성인턴제(결혼이민여성인턴제) 등을 통해 여성들이 안정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돕는 여성 취업 전문 컨설팅 및 교육 기관이다. * 집단상담에 참여한 수강생들 : 새일센터는 자신에게 맞는 취업분야를 찾기 위해 심리검사부터 모의면접까지 구체적인 과정으로 ''나를 위한 LOV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나를 위한 LOVE 프로그램’, 취업에 대한 자신감 심어 줘 =새일센터는 직업을 원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육아와 가사에 밀려 취업을 망설이는 여성들을 위해 ''나를 위한 LOVE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0월 5일 개강하는 일정부터 12월 3일 개강하는 일정까지 남은 과정은 총 7개다. 새일센터 이태현 센터장은 “'나를 위한 LOVE 프로그램(이하 집단상담)’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드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주부로 살다보면 선뜻 취업하기 어려워하는 점이 많다. 집단상담을 통해 유사한 환경 속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공감대도 형성되고 일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된다. 취업시 어려운 점을 전략적으로 극복하는 방법도 모색할 수 있다. 이 센터장은 “특히 50대 여성들은 남편이 정년퇴직한 경우가 많아 취업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일하고 싶지만 걸리는 게 많다면 새일센터를 찾으면 보다 쉽게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새일센터는 취업에 관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구직여성들이 취업시 생기는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취업 후 지속적인 피드백이 활성화되어 있어 직장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팁도 얻을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줍니다” =집단상담은 가장 먼저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신이 선호하는 직업과 적성을 견줘 보고 유망한 직종을 탐색한다. 또한 직장 내 기본 소양과 구직 전략 등을 교육 받음으로써 보다 격상된 취업인재로 변신할 수 있다.새일센터는 기존에 개설한 4개 직업훈련과정(유통서비스매니저 재경세무회계전문가 진로취업컨설턴트 다국어강사)을 통해 100명 가까운 수료생을 배출했다.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은 모두 취업 가능하지만 교육을 받았다고 해서 취업을 강요하지 않는다.권용옥 팀장은 “내 뒤에 새일센터라는 후견인이 있어 든든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며 “언제든 자신이 마음먹었을 때 기꺼이 도와 취업의 문을 열어주는 지원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권 팀장은 “여성들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게 많은데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자식한테만 도전하라고 말하지 말고 여성 자신이 도전해보라”고 권유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경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집단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으므로 자부담 없이 수강 가능하다. 문의 : 041-530-8131~7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새일센터 교육 수료 후 취업 성공기"새일센터 덕분에 취직한 곳에서도 인정받아요!”* 집단상담 5기 수료 후 기념촬영. -. 권용옥(44), 새일센터 직업상담사팀장“화려했던 고연봉의 과거를 접고 내 남은 인생이모작은 무얼 할까 고민했어요. 적성검사 결과 상담 분야에서 직업 적성이 높게 나왔더군요. 사회복지학을 생각했다가 적성대로 새일센터 진로취업컨설턴트 과정을 수료했지요. 새일센터는 무엇보다 강사진의 수준이 높아요. 교육과정을 이미 수료했더라도 재교육이 가능한 점도 매력이죠. 기존 경력도 인정받아 운 좋게 현재 새일센터에서 일하고 있어요. 지금 하는 일은 이전 일보다 만족감이 훨씬 커요. 새일센터를 찾는 여성들에게 취업의 문을 열어줘 만족스럽게 취업하는 것을 보면 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하답니다.” -. 이선미(43), 충남장애인 고용개발원 직업상담사“육아 때문에 일을 쉬다 보니 어느덧 40대더라고요. 어떤 일을 해야 하나 기로에 섰다가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으로 인생 재설계를 하게 됐어요. 막연히 하고 싶었던 일에 새일센터가 자신감을 불어넣어줬지요. 직장에서도 새일센터 출신이라는 점이 플러스가 되더군요. 업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제대로 갖추고 취업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남편도 ‘일이 많고 힘든데 한 번도 그만 둔단 소릴 안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어요. 장애가 있는 구직자를 업체와 잘 연결시켜 양쪽이 다 만족하면 얼마나 보람 있는지 몰라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내가 노력하고 있단 생각에 더욱 힘이 솟아요.” -. 윤혜리(33), 인주초등학교 이중 언어 강사“베트남에서 한국에 온 지 4년 된 이주 여성입니다. 남편이 내일신문을 보고 이 일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새일센터 프로그램을 권해줬어요. 처음엔 겁나고 두려웠지만 새일센터가 큰 힘이 됐어요. 새일센터 다국어강사 과정을 받으면서 교육방법도 배웠고 나가서 일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지요. 무슨 일이 생기면 새일센터와 의논하며 방법을 찾곤 한답니다. 처음엔 좀 힘들었는데 애들이 말을 잘 따라주어 지금은 가르치기 힘들지 않아요. 한국어 강사와 같이 일하기 때문에 더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7
- 지역사회와 연계한 갤러리가 학교 안으로 온양초등학교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술체험프로그램의 하나로 미술관 수업 및 여름방학 교과캠프를 통하여 탄생한 작품들을 게시한 '온빛갤러리’를 설치했다.온빛갤러리는 온양초의 예술 활동을 후원해 준 당림미술관 이경렬 관장이 직접 벽화를 그리고 작품도 기증했으며 학생 작품을 함께 게시해 갤러리다운 면모를 갖추게 됐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언제든지 온빛갤러리에서 유명화가의 작품과 학생들의 작품 감상을 통해 심미적 표현에 관심을 갖는 등 풍부한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7
- “아이들 가슴 피멍이 없어질까요?” ''천안판 도가니'' 가해교사 이 모(47)씨에 대해 징역 2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지난달 26일 판결에서 이씨에 대해 "6명의 피해자를 6회 성폭행·5회 강제추행하고, 범죄현장을 목격한 학생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10일 대전지검 천안지청이 내린 18년 구형보다 높은 형량이다. 판결 후 일주일이 지난 10월 2일 피고인측은 항소장을 제출했다. 천안인애학교성폭력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 김난주 대표는 “이제 다시 시작이다”라고 말한다. 김 대표를 만나 그동안, 그리고 앞으로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9월 26일 결심공판에 앞서 시민대책위 김난주 대표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인애학교 성폭력 사건 재판 과정과 결과에 대해 진단한다면 검사도 판사도 최선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 아쉬움은 남는다. 재판과정에서 지적장애인 증인심문 증언을 소중히 다루지 못했다. 그로 인해 피해자보다 피고인을 편들어주는 재판이 되었고, 형량도 피해자들을 배려하지 못하는 수준에 그쳤다. 죄인은 구치소에서 보호를 받지만 피해자와 가족들은 사회의 시선을 견디며 노출불안과 보복피해에 시달렸다. 삶을 새롭게 가꾸기 힘든 피해자와 가족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더 고민해야 한다. 중형이 선고되었다고 하지만 아이들과 가족들 가슴의 피멍이 없어지겠나. -. 판결 이후 피해학생과 가족들은 어떻게 지내나 아직도 불안에 떨고 있다. 한 학생은 ‘발설하면 가족들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한 목소리가 아직도 떠올라 귀를 과민하게 문지르곤 한다고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천안판 도가니 사건의 피해자라는 게 알려질까 봐 늘 불안에 떨고 있다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탄로 나지 않으려고 방어하게 되고 소심해진다고 한다. 현재 피해자와 가족들 상담치료를 진행한다. 낮에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업 중에 다녀오는데 친구들의 눈길을 부담스러워한다. 성폭력 피해자라는 것이 알려져서 취업에까지 악영향을 받을까봐 결국 상담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 피해학생과 가족들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자식이 엄청난 피해를 당했는데 심정이 어떨까. 보호자들은 무너지는 마음을 부여잡고 자식들을 위해서 지금까지 힘을 내왔다. 그들을 위해서 사회가 힘을 보태야 한다. 교과부는 여성가족부나 보건복지부에 기대지 말고 심리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2010년 처음 사건을 알았을 때 제대로 대처했더라면 이렇게 많은 피해학생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누구 하나 제자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고 ‘병신 같은 게 장애인 주제에 자꾸 그런 말 하고 다니면 다른 학교로 전학 보내버린다’고 폄하하고 협박까지 했다. 대책위는 앞으로 직무유기, 증거인멸, 권력남용, 차별, 2차 가해를 저지른 교사들에 대해 민사소송을 시작할 것이다. 또한 이번 일에 충남도교육청은 연대책임이 있다. 그런데도 대책위의 협의회 구성 요구를 회피했고, CCTV 교실설치도 해줄 것처럼 회유하며 학부모회를 우롱했다. 중증지적장애인 피해자들의 성폭력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고민하는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교육감과 담당자들에게도 책임을 물을 생각이다. -. 이와 같은 일이 없으려면 사회에서 어떤 부분을 갖추어야 한다고 보나 도가니법이 만들어진지 1년이 되었지만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을 재판과정과 판결에서 알 수 있었다. 미국식으로 병과형주의가 아니라는 점에서 한국법의 약점을 악용해 범행을 자주 지속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또한 자기보호능력이 부족한 다양한 형태의 약자들은 우발적 피해가 아닌 의도적 피해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재판과정도 보완이 필요하다. 시간이나 횟수 등 수에 취약한 지적장애인의 경우 가장 강렬한 사건만 겨우 기억하고 나머지 피해는 진술조차 못했다. 하나와 둘은 알아도 셋 이상은 이해도 계산도 표현도 못해서 지적장애인인데, 피해 정도에 대해 어떻게 구체적으로 증언하는가. 장애유형에 맞는 조사방법을 익힌 전문가가 담당 검사나 변호사를 조력해 증인심문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지적장애인을 배려한 성폭력법 개정도 필요하다. -. 2일 피고인측이 항소장을 제출했는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8월에 즈음해 또다시 거론되는 피해자가 있었다. 또 두 명의 친구가 목격했다고 증언하는데도 피해사실을 부인했던 학생도 있었다. 이들 사건도 병합을 통해서 성폭력 범죄에 합당한 가중처벌이 이루어지도록 대책위 법률지원단은 더욱 조력할 것이다. 지난해 합동조사반의 기숙사생 전수조사 직전까지 범행을 지속했기 때문에 법 개정일 이후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 중심으로 재판해줄 것을 검사와 변호사에게 요청할 것이다. 이 경우 45년이나 무기징역까지도 선고가 가능하다. 피해자 보호와 성범죄예방율을 높이는 선고를 기대하며 2심에 임할 것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7
- 북천안 나들목 9월 25일 개통 북천안 나들목이 공사착공 3년 6개월 만인 지난달 25일 개통됐다.북천안 나들목 개통으로 천안 북부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천안 북부권 개발 가속화와 지역간 균형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는 이번 개통으로 성거 직산 입장 성환 등 북부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는 물론, 수도권 접근성 등 기업체의 물류경쟁력이 확보됨에 따라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상습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과 천안 나들목 구간의 교통량을 분산해 상습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7
- 행복한 내일(JOB) 2012 맞춤인재 취업박람회 개최 아산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아산KTX역사 및 아산역사에서 'Smart 아산, 행복한 내일(JOB) 2012 맞춤인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충남테크비즈존이 인재채용이 필요한 우수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등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주관한다.행사는 사전 서류접수를 통해 맞춤인재에 대한 정보를 미리 참가기업이 검토하여 행사 당일 면접을 거쳐 채용을 확정짓는 방식으로 운영해 기존 채용박람회와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사전 서류접수자에 한하여 행사당일 채용면접 우선권을 부여한다. 사전 서류접수자 뿐만 아니라 직장을 구하려는 일반 구직자에게도 행사당일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아산시는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인자 참여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준비관 도전관 실행관 행복&성공관 등 4개의 테마를 가지고 부대 행사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 준비관은 취업컨설팅 취업문서서비스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상담 ▷ 도전관은 면접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 실행관은 우수기업 정보관 창업인큐베이팅 취업정보 알림 ▷ 행복&성공관에서는 내일(job)쉼터 나도 취업스타 30분 명사특강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전담인력을 두어 적극적으로 구인 구직의 매칭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아산시 취업박람회 본부 041-530-8139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7
- 천안시, 대형마트 영업시간제한 의견 수렴 천안시가 대형마트 등에 대한 영업시간제한 조례 개정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주민과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이번 조례개정의 주요 골자는 시장의 재량권을 침해하는 ‘영업시간 제한은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삭제하는 대신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범위 지정에 필요한 근거 규정이다.조례안에 따르면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범위를 지정할 경우 △ 대규모 점포 등과 중소유통업계간 상생발전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 지역내 대규모 점포 등이 중소 유통업계에 미치는 영향 △ 유통산업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에 미치는 영향 △ 영업시간 제한 등의 적용에 있어서 유통업체간 형평성 및 유통질서 확립 △ 명절 등 특수기간에 대한 적용 예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의 범위를 지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행정처분에 관한 절차 준수사항을 신설해 의무를 부과하거나 권익을 제한하는 처분을 하는 경우 내용을 사전에 통지하고 10일간의 의견제출 기회 등을 준다는 조항도 포함됐다.천안시는 개정하는 조례가 또다시 소송 대상이 되지 않도록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제도의 탄력적인 운영을 위해 대형마트 측에도 휴업일 변경 신청권을 주었다.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20일간의 입법예고와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이달 천안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으로, 12월경에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에 대한 의무휴업일제가 다시 시행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기타 문의사항과 의견제출에 관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41-521-2352)로 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7
- “온양온천시장에서 당뇨 고혈압 예방하세요” ‘365일 건강한 온양온천시장’에서 제3회 시니어 특화상품 박람회 ‘건강백세 행복장터’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당뇨 및 고혈압 예방’을 테마로 오는 9월 22일(토) 아산 시민문화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 지난 시니어 박람회 때 큰 인기를 끌었던 ‘시니어 패션의류’ 코너와 실버 금융상품 및 노후상담, ‘시니어 전문 복지생활 용품’ 전시 판매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니어 건강에 관한 다양한 체험도 진행되는데 건강 수지침 무료 체험을 비롯해 박람회장 무대 앞에서 시간별로 진행되는 ‘건강요가’ 프로그램에서는 고혈압 예방에 도움 되는 생활요가를 무료로 배울 수 있다.운영부스에서는 다양한 시식 및 시음 이벤트가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테마인 ‘당뇨예방’과 관련해 효능이 좋은 구찌뽕차 무료 시음과 홍삼건빵 시식 이벤트가 진행되고 온양온천시장 특산품인 ‘장군의 승전떡’도 함께 판매한다. 또한 궁중무용, 민요, 실버 아코디언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무대공연도 펼치며 오후 3시부터는 시장 곳곳에서 온궁 예술단이 진행하는 거리극 퍼포먼스도 관람할 수 있다. 온양온천시장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나온 고객들에게는 ‘솟대’ ‘짚풀’ 공예 체험을 추천한다. 전통적인 장식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기에 좋다”며 “골동품 부스에서 진기한 물건을 구경하고 경매에 직접 참여해 보는 것도 이색적인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8
- 천안농민회 농산물 직거래 체험행사 천안농민회에서 포도 따기 체험 및 직거래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2일(토) 오후 2시~4시 천안 서북구 입장면에 위치한 무농약 포도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직접 포도를 따서 먹고, 직거래로 포도를 구매하는 자리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간단한 식음료와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일정 중 아동들만 참여하는 ‘상품을 획득하라’ 코너를 진행, 1등에게 2kg 포도 한 상자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참가비는 가족 단위 기준 2Kg는 1만5000원, 4Kg는 3만원으로 21일(금)까지 참가접수를 받는다. 문의 : 천안농민회 사무국. 041-553-9948. 010-9251-6499.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8
- 천안업성고 Kent 김 초청 특강 실시 천안업성고(교장 노재거)는 지난 19일(수) ‘하버드식 인생 성공법’으로 유명한 Kent 김 와이즈맘 대표를 초청, ‘젊어서 미치지 않으면 미친 짓이다’란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Kent 김은 평범한 학생으로 고1때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던 공부노하우와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의 공부, 그리고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에 관한 이야기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과 어머니의 죽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하버드에 입학하기까지 홀로 공부했던 경험담을 들려주며 꿈을 찾고 좋은 꿈을 꾸며 위대한 꿈으로 진화시킬 것을 강조했다.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진정으로 내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강연이었다”며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추고 어떻게 창조적으로 공부할 것인지 나의 인생 전체 전략을 다시 짚어봐야겠다”며 강연 소감을 말했다.강연 끝 무렵에는 힙합듀오 타파의 프리스타일 힙합 공연도 실시,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나영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