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얘들아 나무랑 놀자!’ 축제에서 생태체험을 마음껏! 예산군 내포생태연구소는 21일 10시부터 생태학교 나문 운동장에서 ''얘들아 나무랑 놀자!’ 라는 제목으로 생태교육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 생태학교 '나무’는 한해수업이 끝날 때마다 그동안 배운 내용들 가운데 체험적 활동을 가지고 또래친구들을 초청해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 아이들은 프로그램 진행 선생님이 되어 또래와 방문객들에게 생태체험을 진행한다. 지난 10년간 현장연구를 통해 개발한 내포생태연구소의 프로그램과 커리큘럼 교육내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나뭇잎 인형과 극놀이, 솔방울 놀잇감 만들기, 마법책 만들기, 나무조각 오브제, 에코타일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체험비는 무료이거나 나나(나눠 쓰는 너무 화폐)라는 화폐를 이용해 실비만 소요된다.이날부터 27일까지 생태학교 나무 교육전 및 생태교육 교구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현장 경험을 통해 생태교육에 필요한 교육방법과 교구 교재, 재료를 묶어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네이버 카페(www.cafe.naver.com/econamu)나 전화 041-333-8438로 문의하면 자세한 일정과 내용을 알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천안시동남구선관위 흥타령축제 기간 홍보캠페인 천안시동남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진)는 12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2012천안흥타령춤축제에 맞춰 삼거리공원 행사장에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홍보캠페인은 대통령선거가 80여일 남은 상황에서, 지역축제에 참가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공명선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진행했다. 정철교 사무국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우리지역의 권위있는 국제적인 행사로서 선거가 축제라는 선거관리위원회의 홍보모토와도 뜻을 같이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18대대통령선거가 모든 이들이 함께하는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번 행사에는 사무국장을 비롯한 위원회 전원이 참석, 공명선거와 투표참여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고, 약 300여명의 행사참석자들이 서약에 동참했다. 김나영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설화고, 전국 수학구조물 경진대회 참가팀 전원 수상 설화고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는 ‘제2회 수학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실시된 ‘수학구조물 경진대회’에 참가팀이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예선을 통과한 전국 초중고 본선 참가팀 34팀 중 ‘구설수(2년 김인천 외 3명)’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상을, ‘사광(2년 김지영 외 3명)’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학적 주제에 대한 스토리와 더불어 수학의 이면에 숨어 있는 다양한 문화적 코드를 접함으로써 실생활 속에 녹아 있는 수학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구설수 팀과 사광(四光) 팀은 각각 ‘오즈의 롤러코스터’, ‘미션임파서블’을 주제로 알고리즘과 순서도를 접목해 실생활 속에서 수학 원리를 찾고 이를 수학적 구조물로 구현했다.대회를 지도한 박현동 교사는 “학교 단위 수학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창의력, 탐구력, 문제해결력 제고 및 수학적 마인드가 담긴 구조물들을 만들어 보고 전시함으로써 수학적인 인식을 내면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천안업성고, 2012 독서교육 으뜸학교 선정 천안업성고(교장 노재거)가 ‘2012 독서교육(학교도서관) 으뜸학교’로 선정, 9월부터 독서력 향상을 위한 ‘꿈을 쫓는 아이들’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운영 프로그램은 1학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독서지도사의 지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인생을 바꾸는 독서습관’ ‘옛 이야기에서 한 수 배우기’ ‘흩어져 있는 낱말들을 모아 단어 만들기’ ‘그림을 통한 나의 장점 단점 표현하기’ 등을 통해 단순한 독후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관찰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세현 학생은 “그림책 등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활동을 하다 보니 지루하지 않고 재미 있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게 되고, 발표에도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하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노재거 교장은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독서습관 및 독서력 향상을 위해 꾸준한 프로그램 계발은 물론, 도서관 장서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시민단체소식 머루 포도 따기 & 생명 담은 빈병 체험일시 : 10월 13일(토) 오전 9시~오후 5시집결장소 :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사무실 오전 9시까지체험장소 : 충청북도 영동군 학산면 황산포도마을, 공주시 정안면 빈병 전시관내용 : 포도따기체험(1인당 머루포도 2kg 증정) 시골밥상점심, 생명 담은 빈병 체험관 견학참가비 : 회원 2만5000원, 비회원 3만원(선착순 40명)문의 : 천안녹색소비자연대 권은정 간사 578-9897~8 아산YMCA 부모인문학 강좌대상 : 행복한 부모가 되고 싶은 사람 선착순 40명장소 : 아산 YMCA 강당참가비 : 강좌당 1만원(전체수강시 2만원, Y회원 도담도담회원 할인)일정 : 해당 목요일 오후 6시 50분~9시10월 18일(목) 우리 아이들에게도 나름의 완벽한 인생이 있다 이춘선문의 : 아산YMCA 532-9877 가정폭력행위자 교정, 치료 프로그램 대상: 가정폭력 행위자, 부부갈등을 해결하고 싶으신 분 장소: 천안시 성정동 413-4 삼정빌딩 6층 기간: 10월 13일~11월 10일 (매주 토요일) 교육 내용: 개별상담, 자녀상담, 부부상담, 집단상담(분노가 미치는 영향, 폭력의 영향 이해하기 등) 문의: 충남가족과성상담소 578-1146 시선&관심천안으로 떠나는 시간여행2012 공간문화디자인아카데미 3기 ‘천안의 재발견’ 천안 YMCA는 2010년부터 ‘공간문화아카데미’를 통해 도시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찾아내고 주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아름답고 건강한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의 모습을 그려내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려는 움직임이다. 올해는 ‘천안의 재발견’을 통해 천안의 근대가 형성된 배경을 복원하거나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강의와 도시기행으로 진행한다. 천안의 정체성을 찾는 의미있는 시간여행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초대한다. 일시: 10월 17일~25일 수·목 오후 7시 / 27일(토) 시간 별도 안내장소: 천안YMCA 1층 강당(천안 도시 기행 별도 안내)대상: 천안시민 누구나참가비: 1만원(입금계좌 농협 467-01-164878 예금주 : 천안기독교청년회)일정 10월 17일(수) ‘도시란 무엇인가-도시는 역사다’ 최정우(목원대 도시공학과 교수)10월 18일(목) ‘천안의 재발견-근대형성에서의 천안’ 백승명(직산위례문화연구소 소장)10월 24일(수) ‘대구의 재발견-지난 10년의 작은 실험들’ 권상구(대구 도시만들기지원센터)10월 25일(목) ‘천안 근대 아카이브-철도와 금광’ 백승명(직산위례문화연구소 소장)10월 27일(토) ‘천안 도시 기행’ 백승명(직산위례문화연구소 소장)신청 및 문의: 천안YMCA 김영란 간사 575-9897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가족이 더 소중해지는 가을여행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추석이 지났고 아이들 중간고사도 모두 끝났다. 하늘은 높고 모쪼록 말만 살찌기를 바라는 이 가을, 훌쩍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다. 어디가 좋을까? 잘 찾아보면 우리 지역에는 다양한 체험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아산지역의 오돌개마을(543-0072) 스머프마을(543-2360) 등에서는 전화예약시 밤 따기 고구마캐기 버섯캐기 등의 가족체험이 가능하다. 느티장승마을(543-3055)은 빼어난 경관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그중 뜨는 마을을 찾자면, 단연 아산기쁨두배마을이다. 초보 캠퍼들의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는 발길이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 * 아산기쁨두배마을에서 진행하는 고구마 땅콩체험 벽화길 따라 고즈넉한 캠핑장 =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에 위치한 아산기쁨두배마을은 오래된 배 과수마을이다. 봄이면 배꽃이 흐드러지는 이 마을의 특산물은 맛 좋고 향 좋은 신고배. 탐스러운 배나무 과수원을 지나 마을 벽화길을 따라 올라가면 캠핑장을 만난다. 텐트 30동 규모의 캠핑장은 높고 낮은 구릉과 숲으로 둘러싸여 고즈넉하고도 평화로운 느낌을 전해준다. 주말이면 밀려드는 예약전화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겠다는 노선선 관리자의 말이 괜한 엄살은 아닌 것 같다. 토요일 오후 여러 동의 텐트가 이미 자리를 잡았고, 새로 도착하는 가족들이 텐트를 설치하느라 분주하다. 나무 그늘 아래 자리 잡고 앉아 책을 펼쳐든 부부의 옆에선 아이들이 해먹을 이리저리 흔들며 까르르 까르르 넘어가는 웃음소리를 내고 있다. 부지런한 아빠들은 아이들의 간식을 준비하느라 어설픈 손길이 바쁘기만 하다. 눈 닿는 곳마다 샘나는 풍경이 그대로 그림 같다. 배 따고 고구마 캐며 계절을 누리는 가족들=오후 4시가 되자 현장에서 예약 받은 체험이 시작된다. 근처 배밭으로 이동해 알이 굵은 배를 직접 따보기도 하고, 땅콩밭과 고구마밭에서의 수확도 흥미진진하다. 아이들 어른 할 것 없이 탄성을 지른다. 보기 좋게 붉은 빛의 황토밭에서는 알 굵은 땅콩과 고구마가 줄지어 올라온다. 가을날 풍요로운 수확의 기쁨이 바로 이런 것이리라. 그것도 가족들과 함께하니 더 바랄 것이 없다. 캠프장 위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서바이벌 게임장이 마련되어 있다. 캠퍼들 뿐 아니라 근처의 회사원들에게 인기만점이라고 한다. 참여인원과 시간이 맞으면 캠퍼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높기만 하던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고 쏟아질 것 같은 별무리들이 장관을 이루면 하나 둘 텐트의 불이 꺼져간다. 아쉬운 가을밤이 저물고 있다.가격:텐트당 2만원(수도시설 전기시설 세면장 화장실 완비)장작판매 1만1000원 고구마 땅콩체험 9월 27일~소진시까지 토요일 4시 진행 현장결제 배따기체험 9월 27일~10월 27일 토요일 4시 진행 현장결제서바이벌게임 캠핑장예약자할인 인당 1만3000원문의 및 예약 : 노선선 관리자 041-532-6754 www.asaninvil.org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평택 인영이네“집에서 가까운 캠핑장이라 애용해요”유난히 눈에 띄는 텐트가 있다. 주인장의 개성이 확 드러나는 텐트의 품격. 텐트 앞에선 바람개비도 돌아가고 세련된 장신구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택에서 온 인영이네다. “집에서 가까워서 좋고 하루 지내다 가기 좋은 마을이에요.” 인영이 엄마는 샌드위치를 만드느라 분주했다. 인영이 아빠는 옆동에 텐트 치는 걸 도와주고 있었다. 일행인가 싶었는데 얘기를 듣자 하니 오늘 처음 본 사이다. 손길이 분주해 보이자 인영이 아빠가 기꺼이 돕고 있었던 것. 가족들이 모두 모인 단란한 모습. 가만히 보니 눈에 띄게 예쁜 건 인영이네 텐트가 아니라 인영이네 가족이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올해 고교입시 특징 자기주도학습전형 확대 2013학년도 천안·아산 지역 고교입시의 막이 올랐다. 충남은 고교비평준화 지역으로 학교마다 입학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10월 8일(월) 북일고 국제과가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이어 10월 15일(월) 충남예술고, 10월 24일(수)~11월 2일(금) 북일고 원서접수가 있다. 충남외고도 10월 30일(화)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고등학교들은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속속 준비하고 있다. 천안고등학교는 10월 19일 오후 5시 학교내 청마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350명이 입장 가능하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아산시와 아산시교육청은 ‘지역인재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일환으로 고등학교 입시설명회를 연다. ‘2013년도 내 고장 학교 다니기 고입설명회는 17일 오후 7시 아산시청 시민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학생들을 위한 설명회도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 올해 고교입시 전형은 지난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해에 비해 자기주도학습전형을 받아들이는 학교가 늘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교마다 40명 선발 = 자기주도학습전형은 특목고 외고 자율고를 중심으로 내신성적과 면접 등으로 입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지난해부터 일반고에서도 받아들이는 곳이 생겼다. 내신 성적으로 2배수 이내 인원을 선발한 뒤 서류 및 면접 성적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천안·아산의 경우 지난해 천안중앙고, 복자여고, 천안업성고, 온양여고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했다. 올해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학교가 대폭 늘었다(아래 표 참조). 천안의 경우 북일여고 월봉고 천안고 천안중앙고 천안여고 등 총 8개 학교에서 일반모집에 앞서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통해 1학급 40명을 선발한다. 아산시의 경우 온양한올고 설화고 온양고 온양여고가 실시한다. 해당학교는 자기주도학습전형 인원을 후기 1차에서 선발하고, 후기 2차에서 일반전형으로 인원을 선발한다. 자율형 공립고인 업성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 25명을 포함해 420명의 학생을 후기 1차에서 모두 모집한다. 천안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박선갑 장학사는 “자기주도전형은 학생의 다양한 가능성을 통해 입학생을 선출하는 전형”이라며 “지난해보다 자기주도전형을 확대하는 학교가 많아진 만큼 가고자 하는 학교를 어느 정도 결정한 후에 학교마다 전형요강을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모집요강은 각 학교 혹은 충남교육청 홈페이지(www.c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전 학교 별 특성 파악 꼼꼼히 = 올해 고교입학전형은 전기, 후기 1차, 2차로 나뉘어 진행한다. 전기학교는 11월 23일~27일, 후기 1차는 12월 5일~6일(업성고는 12월 5일 하루), 후기 2차는 12월 12일~13일 원서접수를 한다. 이어 11월 28일~12월 3일, 12월 7일~11일, 12월 18일 각각 전형이 있을 예정이다. 이때 전기에 합격한 학생은 후기에 지원할 수 없다. 전기학교의 추가선발은 후기학교 선발 이전, 후기학교와 동일한 시기, 후기학교 추가선발시기에 실시할 수 있다. 후기학교 추가선발은 2013년 1월 8일~10일 원서접수 후 11일 전형이 있다.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지원하기 전 학교의 특성, 교과과정, 학습 분위기, 시험출제 유형 등의 정보를 파악해야 한다. 그를 통해 자신과 성향이 맞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지원과 입학사정관제 확대 등 대입전형이 다양해지는 만큼 반드시 확인해야 할 내용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원가능 고교를 몇 군데 선정해 고등학교에서 여는 입학설명회에서 내용을 듣거나 상담을 통해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현재 대부분 고등학교에서는 입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그 학교를 먼저 다니는 학생들에게서 나오는 만큼 많은 이야기를 듣는 것도 필요하다. 한 학부모는 “학교마다 내신 출제 경향이나 강조하는 부분이 약간씩 다른데, 그건 설명회에서 들을 수 없는 내용이더라. 수소문해서 학교에 보내고 있는 엄마들에게 정보를 들은 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역량 높여야 = 고입을 준비하면서 예비고생들은 기말고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고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대입을 바라본다면 전형과는 별도로 고등학교 입학에 이르기까지가 정말 중요한 시간이다. 이때 무조건 고등학교 과정을 선행해야 한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그보다는 중학교까지 과정을 다시 한 번 탄탄히 다지는 노력이 필요하다. 천안고등학교 이견하 교무부장은 “입학생들을 살펴보면 고교 선행을 마치고 들어오는 비율은 그리 많지 않고 대부분 1학년 과정 또는 한 학기 정도를 미리 살펴보고 오는 정도다”라며 “고등학교 3년 동안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내용을 다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EBS 겨울방학특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좋다. 또한 이 교무부장은 “방학 동안 자신의 진로를 잡고 그 방향에 맞춰 봉사와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표. 전형 단위 별 고등학교 -. 전기북일고, 충남예고, 한마음고, 충남외고 병천고, 천안공고, 천안여자상업고, 천안천일고 성환고(특), 천안제일고(특), 온양한올고(특)-. 후기 1차목천고, 성환고(일), 천안업성고(자+일) 복자여고(자), 북일여고(자), 천안고(자), 천안여고(자), 천안오성고(자), 천안월봉고(자), 천안중앙고(자) 설화고(자), 온양고(자), 온양여고(자), 온양한올고(자), -. 후기 2차천안두정고, 천안신당고, 천안쌍용고, 천안청수고 둔포고, 아산고, 온양용화고 복자여고(일), 북일여고(일), 천안고(일), 천안여고(일), 천안오성고(일), 천안월봉고(일), 천안제일고(일), 천안중앙고(일) 설화고(일), 온양고(일), 온양여고(일), 온양한올고(일) ※전형을 나누어 실시하는 학교는 별도 표시. (특) = 특성화계열 (자) = 자기주도학습전형 (일) = 우선전형+일반전형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6
- “내 손으로 에너지 만들어 활용해요” 김수희(가명·아산시 배방읍)씨는 눈을 질끈 감았다. 고지서에 적힌 전기요금은 무려 12만원. 신경을 쓴다고 했는데도 평소에 비해 두 배 정도의 금액이었다. 옆집 사정도 비슷했다. 오히려 그 정도는 약과라며 대부분 입을 다물지 못하노라고 말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 에어컨을 틀지 않고는 견딜 수 없던 무더위는 여름이 지난 후에도 진한 여운을 남겼다. 불평의 소리가 높아지며 한전에서는 누진세 완화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전기사용은 이제 요금의 문제를 넘어섰다. 수요가 몰리고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며 대규모 정전상태 불안함을 안겨주기도 했다. 전기뿐만이 아니다. 에너지는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그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환경 훼손이 따라온다는 것도 짚어야 할 문제다. *검정플라스틱 파이프를 주재료로 만드는 태양열온수기폐식용유가 자동차 경유로 변신? = 충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에너지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대안에너지 적정기술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진보신당 충남도당(위원장 김용기)과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신언석)은 ‘내 손으로 만드는 대안에너지’를 주제로 충남지역 대안에너지 워크샵을 개최한다. 10월 19일(금)부터 2박3일간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워크샵은 핵과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고도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대안에너지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 차원의 에너지자립 필요성을 제기하기 위해 마련했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차수철 사무국장은 “생소하게 여겨졌던 대안에너지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만들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워크샵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에너지 기술을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워크샵은 19일(금) 오후 2시 시작한다. 3일간 대안에너지의 종류와 원리,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태양열온수기·온풍기, 바이오디젤, 로켓화목난로, 천연페인트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검정플라스틱 파이프를 주재료로 태양열온수기를, 폐식용유를 이용해 바이오디젤을 만들고 황토와 드럼통을 이용해서 철망강화기법 로켓흙난로도 만들 예정이다. 황토페인트 우유페인트 석회페인트 등 천연페인트도 직접 만들어 본다. 참가자는 실습을 통해 스스로 만들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을 터득하게 된다. 모두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다. 워크샵을 공동 주관하는 초록공방 안병일 대표는 “만든 바이오디젤은 자동차 원료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워크샵을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는 대안에너지 고민의 계기로 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일(토) 오후 7시에는 충남대안에너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토론회도 열린다. 차 사무국장은 “진보신당과 천안아산환경연합은 이번 워크샵 이후 대안에너지와 에너지자립운동을 꾸준히 준비하고 추진해 나갈 지역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워크샵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이다. 문의 : 천안아산환경연합 서상옥 협동사무국장. 041-542-2536. 010-4340-4339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6
- 올바른 한글 사용하기 캠페인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는 10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올바른 한글 사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전에는 요즘 사회전반에서 공공연히 벌어지는 한글파괴와 외래어 혼용에 대해 전문강사의 강의를 듣고 자원봉사교육을 받는다. 이어서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피켓, 홍보물, 설문지 등을 가지고 온양역 일대에서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활동까지 참여한 청소년에 한해 자원봉사시간 7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대상은 아산시 관내 중고등학생 50명이며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센터로 내방하여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문의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특성화사업팀 박정호 549-9135 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제18회 아산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아산시는 지난달 25일 시청상황실에서 지역인사 24명으로 구성된 아산시민대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18회 아산시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교육복지부문 수상은 삼성전자 온양자원봉사센터가 유일한 단체 선정자로 선정됐다. 교육부문 공동 수상에 김용식(57·개인택시)씨, 문화체육부문 수상에 조성연(49·기자)씨, 경제환경부문 수상에 이종수(52·농업)씨, 특별부문 수상에 김영관(63·사업가)씨가 각각 선정됐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