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친구가 친구에게 들려주는 음악이야기 청소년들이 만드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은 2013 청소년이 친구에게 들려주는 음악이야기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2월 16일(토)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베네볼라 앙상블(베네볼라. 프랑스어로 자원봉사)에서 오전 오후 2차례 공연을 한다. 베네볼라 앙상블은 청주 대성초교 동문으로 이뤄진 단체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단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16일 음악회는 전원 청소년(단장 남지민 외 11명)들만 참여, 연주한다.오전 공연은 오전 11시~낮 12시, 오후 공연은 오후 2시~3시 온양민속박물관 로비에서 개최된다. 누구나 친근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연 레파토리를 주로 영화 OST로 선곡했다. 이밖에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파헬벤의 ‘캐논변주곡’ 등 친숙한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온양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연주하고, 그에 관한 해설까지 진행하고 있어 쉽고 편하게 음악회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온양민속박물관 ‘해설이 있는 음악회’ 일정 : 2월 16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장소 : 온양민속박물관 로비문의 : 542-6001. www.onyangmuseum.or.kr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일하는 즐거움이 사는 행복이야” 부부인 김태수(72)씨와 조신자(70)씨는 아산종합노인복지관에서 10년째 무료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나이만 봐서는 김씨 부부가 봉사를 받아야 할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이들은 몸이 불편한 다른 노인들을 보살피는 봉사부터 복지관 내 무료봉사까지 두루두루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씨 부부의 세월은 봉사로 다져졌다. 나이보다 훨씬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그들의 활기찬 삶의 이야기를 들었다. * 아산노인종합복지관 식당에서 봉사하는 김씨 부부. 오른쪽 끝 김태수씨와 바로 옆 조신자씨가 따뜻한 음식이 담긴 식판을 어르신들에게 가져다주고 있다. 몸 불편한 노인의 손발 노릇, 삶의 의미 생겨 =김씨 부부는 아산시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아산노인종합복지관이 수행하는 ‘행복나눔도우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노노케어’라고도 불리는 행복나눔도우미는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들의 손발이 되어 심부름도 하고 말벗도 하며 돌봐주는 서비스다. “장애2급 어르신을 일주일에 세 번씩 돌봐드리거든. 근데 사업기간이 아닐 때도 오라고 불러. 몸이 불편하시잖아. 그럼 가서 이것저것 도와드리고 심부름도 하고 오지. 어떨 땐 보일러도 고쳐주곤 했어.” 김태수씨가 허허 웃으며 말했다.그는 “몸이 안 좋아도 최면을 걸면 아침에 거뜬히 일어난다”며 “힘들 때도 있지만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도움 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사업상 도우미를 교대로 배치하려 하지만 대상자들은 도우미가 바뀌길 원치 않는다. 조신자씨는 “87세 어르신을 보살피는데 이 분이 한사코 내가 계속 하기를 원해.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필요한데 자꾸 바뀌면 믿음이 가겠어?”라고 반문했다. “봉사하며 살면 사는 재미가 있어” =행복나눔도우미사업은 한 달에 36시간만 참여할 수 있다. 따라서 남는 시간이 더 많다. 여느 노인들 같으면 쉬면서 여가를 즐길 법도 하지만 김씨 부부는 복지관 식당에서 강산이 변할 세월을 무료봉사로 지내왔다. 뿐만 아니라 김씨는 복지관에서 8년째 무료로 태극권을 가르친다. 조씨는 자격증까지 따서 노래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역시 무료봉사다. 복지관 지하 식당에서 식권을 수납하는 김씨는 손재주가 많다. 칼도 갈아주고 전구도 갈고 구석구석 남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도맡아 한다. 조씨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식판을 대신 가져다주며 홀서빙을 담당한다. 조씨는 생각난 듯이 말했다. “추운 아침에 매일 나와 무료로 봉사하는데 돈 받고 일하는 줄 알고 하인 부리듯 대하는 사람이 있어. 1000원에 맛난 음식도 먹고 이것저것 도와주는데도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도 있지 뭐야.” 하지만 김씨 부부는 “일할 사람 없어 애먹는 식당을 생각하면 내가 봉사해야지 생각하고 말 한마디라도 고맙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시 힘을 내곤 한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잡숫고 가는 걸 보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다”며 생기 넘치는 웃음을 보였다.“힘든 건 잠깐이고 즐거운 시간이 더 많아. 나도 남한테 무언가 해줄 수 있어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 같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할 거야. 우린 일해서 행복해.”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설 명절 가족이 함께 즐길 전통 공간 설이 가깝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명절 준비에 주부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하지만 음식과 선물 준비에 치여 명절을 아깝게 흘려보내기 쉽다. 차례를 지내고 멀뚱히 앉아 TV채널만 돌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번 설은 지역 곳곳에 마련된 전통놀이공간을 찾아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것은 어떨까.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명절은 더욱 풍성해진다. 온양민속박물관 토정비결 보고 올해 운세 점쳐볼까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은 설을 맞이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적찍기, 제기만들기, 토정비결보기, 설 세시풍속 퀴즈왕, 소원지 달기 등 여러 종류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설 세시풍속 퀴즈왕의 경우 박물관 유물을 기반으로 문제지를 만들어 로비에 비치해 놓았다. 한 가족당 문제지를 하나씩 가져가서 답을 적어오면 도록 한 권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2월 9일(토)~11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온양민속박물관 교육실과 로비에서 진행된다. 본관 앞마당에서는 민속놀이 체험(투호, 사물놀이, 딱지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도 가능하다. 부적찍기(2000원)과 제기만들기(1000원)를 제외한 토정비결보기, 설 세시풍속 퀴즈왕, 소원지 달기, 민속놀이 체험은 무료로 진행한다. 온양민속박물관 김호일 학예사는 “온양민속박물관은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농기구나 우리 옛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유물이 다양하다”며 “경주 안압지에서 출토된 것과 흡사해 학계의 화제가 된 14면제 주사위 ‘주령구가 3전시실에 보존되어 있어 신라시대 놀이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 542-6001. www.onyangmuseum.or.kr*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윷놀이를 즐기는 가족 <사진제공 온양민속박물관> 독립기념관 민속놀이 즐기고 얼음썰매 타고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설 명절을 맞아 민속놀이마당을 준비했다. 2월 8일~17일 겨레의 집 뒤편에서 널뛰기, 투호던지기, 고리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을 진행한다. 비용은 무료다. 이와 함께 독립기념관 서곡 연지에 얼음썰매장을 마련, 우리 전통 썰매를 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운영기간은 2월 17일까지로, 썰매장 이용료와 썰매 대여료는 무료(주차료는 있음)다. 체험놀이와 함께 독립기념관 전시관을 둘러보면 아이들의 역사교육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간마다 해설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어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을 들러볼 수 있다. 해설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560-0114. www.i815.or.kr테딘패밀리 워터파크온천스파는 물론, 민속놀이 한마당까지테딘패밀리 워터파크는 9일~11일 설 연휴 기간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부터 가족소원성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풍등 날리기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설 당일에는 워터파크 내 테딘 레스토랑에서 ‘선착순 30명에게 떡국 1000원 판매’ 이벤트도 연다. 테딘패밀리 워터파크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이번 설맞이 고객참여이벤트는 설 연휴 투숙하는 가족들끼리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테딘패밀리 워터파크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여행이나 겨울여행으로 워터파크를 찾는 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깜짝 선착순 이벤트와 다양한 전통놀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테딘패일리 워터파크는 스파뿐 아니라 워터파크 내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피터팬방, 백설공주방, 헨젤과그레텔방 등 테마룸으로 만들어 진 객실이 특징이다.문의 : 906-7000. www.tedin.co.kr현충사 드넓은 광장에서 체험하는 민속놀이충무공 이순신의 넋을 기린 현충사는 설을 맞이해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현충사는 매년 설 연휴 기간 방문객들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한 민속놀이마당을 현충사 경내 충무문 앞에서 펼쳐왔다.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줄넘기, 투호놀이 등을 해볼 수 있다. 체험 가능한 일시는 2월 9일(토)~11일(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양한 민속놀이도 즐기며 충무공이순신기념관을 함께 둘러보면 아이들은 체험학습의 효과도 안고 간다. 충무공이순신기념관은 임진왜란 때 나라를 귀한 이순신장군과 조선 수군의 활약을 담았다. 2개의 전시실(해전실, 충무공실)과 교육관, 관람객 쉼터 및 4D 체험영상실이 있다. 진행요원 2명이 상시 대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동규 주무관(539-4605)에게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노준희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시민단체소식 해피뮤직스쿨 참가자 추가 모집대상: 음악이나 타악기연주에 관심있는 발달장애학생내용: 타악기연주 토요모임 단원 모집. 접수기간: 3월 6일(수)까지접수방법: 이메일(music4us@hanmail.net), 팩스(592-0903) 접수문의: 음악으로 만나는 세상 592-0908‘우리가 그리는 세상’ 벽화동아리모집대상: 열정있는 대학생, 미술분야 전공자 선착순 15명내용: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시설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시간 인정신청기간: 3월 15일까지문의: 천안KYC 578-9484멘토학습코칭 교육참가자 모집대상: 아동관련 기관 단체에서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아동 청소년을 담당하고 있는 유급 상근 활동가 또는 교육복지사(단, 1개 기관에서 1인만 지원 가능)신청기간: 2월 26일(화)부터 교육일시: 3월 12일~4월 30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30분장소: 멘토학습코칭연구소 (불당동 899번지 1층)신청방법: 이메일 접수 (선착순) - hopefund@hanmaail.net문의 풀뿌리희망재단 임재은 간사 576-6491지구미인 3월 정기모임대상: 천연화장품, 비누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내용: 천연화장품 비누 등 필요한 제품 미리 신청하고 만들기일시: 3월 14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장소: 녹색소비자연대 2층 강당문의: 녹색소비자연대 578-9897시선&관심 - “자녀에게 경제습관을 상속하라”- 좋은 도시연구소 희망가정경제 강연 열려좋은도시연구소에서는 3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자녀에게 경제습관을 상속하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자녀들의 경제교육을 위한 학부모들이나 섣부른 재테크보다 올바른 가정경제운용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강연은 ‘무엇을 위한 경제교육인가?’ ‘아이에게 반드시 남겨줘야 할 경제습관’ ‘용돈기입장 대신 통장관리를 가르쳐라’ ‘아이는 당신의 경제습관을 닮는다’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희망가정경제연구소 조진환 대표로, 저서로는 ‘경제습관을 상속하라’,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금융상식 9가지’가 있다. 강연회는 북카페 ‘산새’에서 열리고 교재비를 포함한 교육비는 2만원, 참가신청은 좋은도시연구소 사무국(577-9484)로 하면 된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타인을 돕는 삶 실현하는 희망일자리 나사렛대학교에 자리한 ‘(주)드림앤첼린지(Dream&Challenge. 이하 D&C)’는 학교법인 나사렛학원이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사회적 적응, 직업재활,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08년 11월 설립한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나사렛대는 사회복지와 관련한 재활복지특성화대학으로 장애인 학생 420명이 재학하고 있다. 대학은 장애인학생을 위한 이동편의와 학습편의를 제공한다.D&C는 “타인을 돕는 삶이 행복하다”라는 핵심가치 아래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2012년 6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D&C에는 현재 4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30명이 취약계층으로 28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18명이 중증장애인이다. D&C의 주요사업은 식품접객업-카페 와플, 관광업-공정여행 문화답사여행, 시설관리업-청소용역, 교육서비스업-창업교육 뮤직코칭, 출판인쇄업-인쇄 및 출판, 제조업-수제비누 향초 제조 등이며 부설예술단이 있다. 최재권 대표는 “장애의 유형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펼친다. 우리 사업장이 일반 취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징검다리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도록 한다”며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 어떤 제한도 두지 않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자전거 변속기 제작을 시작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 나사렛대 창학관 3층에 자리한 드림앤첼린지(Dream&Challenge) 와플&카페당신이 마시는 차 한 잔은 또 한 사람의 일자리 =“당신이 마시는 차 한 잔은 또 한 사람의 일자리에 사용됩니다.” 나사렛대 창학관 3층 와플가게의 슬로건이다. 안쪽에는 카페 바이올렛이 자리하고 있다. 카페와 와플가게는 대학생들과 평생교육원 학생들로 붐비기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사업장이다. 와플가게에서 2년째 근무하고 있는 공혜원(28·다가동)씨는 지적장애인이다. 쉴 새 없이 몸을 틀고 부끄럽다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공씨는 “사람들을 만나는 게 즐겁고 행복하다”고 또박또박 말했다. “1시부터 5시까지 일해요. 더 일하고 싶지만 일할 곳이 없어요.” 더 일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이냐는 우문에 “돈을 벌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는 현답이 돌아온다. D&C 박영화 전략경영본부팀장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장애인들이 갈 곳이 없다”며 “장애인들이 사람들과 소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회적기업의 최대과제는 발전과 지속가능성이다. 사회적목적을 추구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 D&C의 고민도 다르지 않다. 더구나 정상인에 비해 생산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인들의 고용을 유지하면서 이익을 창출하는 일은 두 마리 토끼를 쫒는 일과 견줄 만하다.최 대표는 ‘장애유형별로 적합한 직업군과 사업아이템을 발굴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 서비스와 상품의 서비스의 품질이 이용고객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혁신과 교육을 주요과제로 삼고 있다. * 드림앤첼린지(Dream&Challenge) 최재권 대표“D&C 고객이 되어주세요” =D&C의 꿈은 지역사회의 계층과 종교 인종을 뛰어 넘어 ‘돕는 자’가 되는 것이다. 그를 통해 누군가의 ‘희망’이 되고자 한다. D&C의 꿈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D&C의 고객이 되는 것이다. D&C의 여행상품 ‘힐링눈꽃환상기차여행’은 2월 16일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D&C에서 해외여행을 디자인하거나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또 돌잔치 답례품이나 결혼식 기념품으로 수제비누를 구입하면 D&C의 고객이 되고 지역사회의 일자리 나눔에 일조할 수 있다. 최재권 대표는 천안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최 대표는 사회적기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두 가지를 당부한다.“사업의 목적이 중요해요.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일반주식회사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사회적기여와 사회적목적에 진짜 가치를 두고 있는지 자신에게 먼저 물어봐야 합니다. 또 지속가능성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비즈니스모델이 필요한데, 반드시 점검받고 시작해야 탄탄한 사업체를 꾸릴 수 있습니다”㈜드림앤첼린지 579-4076 www.dnc.kornu.ac.kr여행사업부 571-0044수제비누구입 http://blog.naver.com/dnc1111 579-4074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같이 날자! 사회적기업! -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우리 지역에는 크고 작은 사회적기업이 태어나고 성장하며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내일신문에서는 다양한 사회적기업과 제품 서비스 등을 소개해 소비자와 기업이 교감하고 발전하는 장을 펼쳐보고자 사회적기업소개를 연재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당신의 경제습관은 아이에게 대물림된다 아이들의 경제교육 및 가정의 경제습관에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경제습관을 상속하라(조진환 지음. 한빛비즈)’는 자질구레한 씀씀이 교육법 이전에 먼저 알아야 할 큰 원칙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투자가 아니라 본업으로 돈을 벌었다’ ‘인생계획은 항상 돈 계획과 함께 세워라’ ‘좋은 빚이란 없다’ ‘노후 보다 꿈과 미래가 먼저다’ 등을 제시한다. ‘용돈기입장을 버리라’고까지 한다. 아이들의 용돈은 액수가 크지 않고 쓰이는 곳도 비슷하기 때문에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경제는 ‘습관’으로 평소 자연스럽게 보고 배우지 않으면 익히기 어렵기 때문에 어른들이 먼저 자신의 경제습관을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이 자녀들을 위한 책이면서도 어른들을 위한 경제지식과 통장관리법을 다루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다. 조진환 대표는 책 출간과 함께 3월 4일~25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북카페 산새에서 ‘자녀에게 경제습관을 상속하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봄비처럼 내리는 음악의 향연 천안시향 정기연주회가 3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운대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러시아의 민속적인 소재를 그린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바버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백석대 기독교문화예술학부 곽안나 교수가 협연한다. 마지막 곡은 브람스의 전원교향곡이라고도 불리우는 교향곡 2번이다. 김성한 단무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나간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문화향연을 만끽하기 원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권은 A석 7000원, B석 5000원으로 문화장터(1644-9289)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천안아산 공연 정보 뮤지컬◆ 가족뮤지컬 ‘신데렐라’일시 : 3월 1일(금) 오후 2시 4시 / 2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e산야로기획 070-8728-1215◆ 어린이뮤지컬 ‘책 먹는 여우’일시 : 3월 16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문의 : 가람뮤지컬 1566-0340 공연&콘서트◆ 우당탕탕 아이쿠3일시 : 2월 26일(화)~3월 3일(일)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2013 어반자카파의 봄’ 전국투어일시 : 3월 8일(금) 오후 8시 / 9일(토) 오후 7시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라이브온 1577-6696◆ 3월천원의콘서트 ? 송기창의 가족오페라이야기 ‘세빌리아의 이발사’일시 : 3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6회 아산공연 7080 감동콘서트일시 : 3월 16일(토) 오후 7시 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김제동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일시 : 3월 16일(토) 오후 7시 / 17일(일) 오후 5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행복한세상 1588-9285◆ 창작가족인형극 ‘이불꽃’일시 : 3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 23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장소 : 배방읍 행정복합시설(배방읍사무소) 다목적홀 2층문의 : 아산문화재단 534-2634 상영◆ 잠베지아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일시 : 3월 9일(토)~10일(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1~2◆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일시 : 3월 10일(일) 오후 2시장소 : 천안박물관 공연장문의 : 521-2891~2 전시◆ 아산갤러리 2월 전시 ‘중국작가 SIMAO(사모) 초대전’ 일시 : 2월 20일~3월 20일 장소 : 아산갤러리 전관문의 : 531-7470◆ 천안박물관 2013년 상반기 작은전시회일시 : 2월 20일(수)~3월 31일(일) 장소 : 천안박물관 전시관문의 : 521-2891~2◆ 아트스페이스 구운돌 기획초대전 ‘박경진 사진전’일시 : 3월 9일(토)~3월 30일(토) 장소 : 아트스페이스 구운돌문의 : 567-6871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아산지역 신설 3개교, 내년 1월 공사 완료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아산시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라 아산장재초등학교(가칭) 아산갈산초등학교(가칭) 배방고등학교(가칭)를 내년 3월에 개교한다.교육지원청은 도시계획시설(학교) 실시계획 인가를 얻어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신설에 박차를 가했다. 신설예정인 3개교(총공사비 약 420억8800만원)는 모두 공사계약이 완료돼 3월초 착공에 들어간다. 학교신축 공사기일은 330일로 2014년 1월 학교신축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김광희 교육장은 “공사 진척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겠다”며 “3월 개교 시에는 교육시설을 완벽하게 갖춰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산지역에는 3개교 신설 외 음봉면에 2016년 개교를 목표로 월랑초가 이전 재배치됐다.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충청남도과학교육원은 2018년 아산 법곡동(약 3만5703㎡)으로 이전 추진되고 있어 교육시설이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아산교육지원청 이선영 신임 교육장 부임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에 이선영(61)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이 부임한다. 신임 이 교육장은 1973년 공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학과, 1995년 충남대학교 교육행정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74년 가남초에서 교직을 시작한 이래 송곡초 교감, 청양교육청과 천안교육청 장학사, 대흥초와 천안오성초 교장, 천안교육지원청 교원능력개발과장, 교육지원국장을 지내며 일선 학교 현장과 교육청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이선영 교육장은 “충절의 고장 아산에서 바른 품성을 갖춘 창의인재양성과 신뢰받는 지원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