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민·기업·관이 어우러진 모범 선례 만들어 인주중학교 학부모가 주 위원인 소각로증설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는 동화기업 아산공장과 지난 8일 오후 2시 아산시 인주면 주민센터에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반대위와 동화기업은 1년 6개월여 간 소각로 분쟁이라는 진통을 겪고 양측의 의사가 반영된 협약식을 통해 손을 맞잡았다. 반대위는 동화기업이 제안한 인주중학교 발전 지원 프로그램과 이전 계획을 수용했고 동화기업은 반대위가 협약서 주요 내용을 작성하게 하는 요구를 수용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반대위와 동화기업은 기나긴 분쟁과 소모전이 아닌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발전적 모델로 나갈 것임을 공표했다.* 반대 대책위와 동화기업의 협약식. 인주중 반대대책위 김재길 위원장과 동화기업 김홍진 사장이 주민들의 숙원과 기업의 지원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학교를 이전하고 적극 지원하겠다” = 반대위가 동화기업과 체결한 협약의 주 내용은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인주중학교 발전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인주중학교 이전 적극 추진, 인주면 주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관리 검증 시스템 운영 등이다.동화기업은 행정 기관이 인주중학교 이전을 최종 결정하면 동화기업이 이를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일반 학교 지원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체험 학습과 소수 학생 선발 장학 프로그램을 먼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후 환경 영향 평가 기준에 준해 공장 및 주변의 8개 장소에서 7개 분야 50개 항목에 대해 주기적으로 환경 측정을 실시한다. 오염 물질 배출 농도를 표시하는 전광판도 공장 앞에 설치해 학교 및 주민들이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한다.반대위 김재길 위원장은 “동화기업이 제안한 설비 운영 방안 및 학교 이전안에 대해 충분한 이해와 공감대가 이루어졌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권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지켜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홍진 동화기업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기업이라는 동화기업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며 인주면을 비롯, 아산시와 충청남도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기회가 만들어졌다”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아이들을 위한 전진과 양보 = 김재길 위원장은 “동화기업이 먼저 이전을 제안했다”며 “위원들과 수차례 논의를 통해 협약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환경적 측면은 환경운동연합의 자문을 구해 작성했으며 아이들의 건강권은 단대병원에 자문을 구해 작성했다고 설명했다.그는 “협약서 내용도 반대위 의견이 많이 반영돼 오염 물질 배출 농도를 표시하는 전광판 업체 선정권도 반대위가 확보했다”며 “학교 이전 전까지 창문을 열고 수업하기 어려우면 공장가동을 중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이전 부지를 결정하지 않았고 이전하기까지 시일이 걸리겠지만 아이들이 안전한 상태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를 이전한 후에도 동화기업과 함께 환경문제를 계속 관리할 수 있는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화기업 김지영 홍보팀장은 “학교 이전과 관련해 반대위가 구체적 계획을 필요로 했으나 공장운영계획 확정이 늦어져 합의가 쉽지 않았고 시간이 걸렸다”며 “협상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방향으로 마음을 연 것 같다”고 말했다.* 인주이동시장실. 지난해 인주면에서 열린 이동시장실에서 복기왕 시장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발언하는 모습.시의 지속적 관심이 도움판 역할 = 아산시는 반대위와 동화기업 간 원만한 협의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아산시 홍보실 이모완 팀장은 “복기왕 시장이 관심을 갖고 중재 의지를 보여 문제해결을 위한 도움판 역할을 했다”며 “협약식이 있기까지 사태 해결을 위해 아산시가 주민들과 숱한 간담회와 면담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담당부서에 업무일지가 있을 정도로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전했다.동화기업 김지영 홍보팀장은 “아산시와 충남도가 유기적인 공조 체제를 유지하며 동화기업과 지역 주민들 간 원만한 합의 도출에 큰 몫을 담당했다”며 “아산시가 지속적인 협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양쪽을 경청하고 지지부진한 면이 속히 진행되도록 최대한 지원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길 위원장도 “시장님이 관심을 갖고 중재 의지를 보여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복기왕 시장은 “주민들 노력에 적극적으로 응원했을 뿐이다. 특히 주민들이 포기하지 않고 근본적인 문제 제기를 지속했고 동화기업이 위법한 부분에 대해 인정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시가 할 수 있는 부분에 한계가 있어 답답한 부분이 있었지만 결론이 잘 나서 정말 다행”이라며 “대화를 잘 끌어 협약식까지 마친 반대위와 동화기업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모든 관계기관, 긴밀한 공조 체계 유지해야 = 본 협약에 앞서 지난 1월 금강유역환경청이 동화기업에 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최종 완료했다. 향후 동화기업이 충남도청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승인신청서를 제출하면 충남도는 관계 법률에 저촉이 없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승인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동화기업 김 홍보팀장은 “관계법령을 숙지하지 못해 발생한 실수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전체를 통합해서 담당하는 기관부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대위와 동화기업은 학교 이전 부지 및 과정은 교육청이 주도적으로 나서야 하고 많은 부분 상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교육청의 역할을 기대했다. 복 시장은 “현재 80% 진척율을 보이는 소각장 증설과정은 동화기업이 이행강제금을 납부하고 추인을 받으면 합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동화기업이 주민들과 상생하는 협약을 체결한 만큼 협약 이행여부에 대해 신뢰를 갖고 지켜볼 것”이라며 차후에도 관심을 놓지 않을 것을 내비쳤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손으로 직접 밀어 더 맛있는 국수랍니다!” 지난해 1월 정식 오픈한 할머니국수집은 모종동 아산축산농협 본점 대각선 방향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아산시니어클럽에서 시장형 사업으로 추진하는 식당이다. 골목 안에 자리하고 있어 행인들의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한 번 방문한 고객들은 잊지 않고 찾는다. * 점심시간, 맛있게 국수를 먹는 손님들. 주변에 관공서가 많아 공무원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다.할머니국수집은 잔치국수 칼국수 비빔국수 등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친근한 음식들이 주 메뉴다. 여름엔 콩국수가 인기다. 모든 음식에 MSG 등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양도 푸짐해 싼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김치나 깍두기도 할머니들이 직접 담근다. 이곳에서 일하는 임분갑(65)씨는 “칼국수는 매일 반죽을 새로 하고 냉장 숙성시킨 뒤 손으로 직접 밀어 면을 만든다”며 “인공적인 맛이 없는 정직한 맛”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2인 1조 다섯 팀이 매일 교대로 일한다. 할머니들이 퇴근한 후엔 매니저들이 폐점시간까지 영업한다. 임씨는 “용돈도 벌고 소일거리가 돼서 좋다”며 “아직 일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으냐”고 말했다. 함께 일하는 박옥희(63)씨도 “일하는 게 재밌다”고 답했다. 그들은 “힘들어도 손님이 더 많이 오길 바란다”며 활짝 웃었다.아산시니어클럽 박상규 관장은 “시에서 지원이 없다면 적자일 수도 있다. 하지만 국수가 맛있다는 소문이 나면 손님이 늘 것”이라며 “노인들이 일을 통해 활력을 찾고 2호점, 3호점을 낼 수 있게 할머니국수집을 꼭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아산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알선해주고 있다.전화: 544-8141 위치: 아산시 모종동 582-9번지(간판 사진 들어가면 안 넣어도 됨)오전 9시~오후 9시 영업. 매주 일요일 휴무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테딘워터파크, ‘알찬 봄방학 보내기’ 프로그램 아이들의 봄 방학 시즌이 돌아왔다. 도심형 리조트 테딘패밀리워터파크(이하 테딘워터파크)는 알차게 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눈썰매장, 네 가지 테마 온천스파와 문화체험까지 = 테딘워터파크 눈썰매장은 안전에 초점을 맞추어 어린아이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인기다. 눈썰매장은 3월 3일까지 평일 주말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된다.눈썰매를 타며 차가워진 손과 발은 네 가지 테마 ‘본심수미’ 온천스파에서 트릭아트효과의 디스플레이를 관람하며 녹일 수 있다. 특히 워터파크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의 경우 1일 10가족 선착순으로 애니메이션 ‘글래디에이터 : 로마 영웅 탄생의 비밀 3D’ 예매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체험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테딘워터파크는 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교육적으로 우수한 공연을 준비했다. ‘써니의 상상이야기’는 마술과 뮤지컬이 하나 된 작품으로, 뮤지컬 내용 속에 중간 중간 마술을 진행, 볼거리가 풍성하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해야 하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주는 교훈적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대보름맞이 풍등 날리기 체험도 열린다. 테딘워터파크만의 풍등 날리기 체험은 가족소원성취기원 행사로서, 풍등에 가족의 소원을 직접 적은 후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면서 밤하늘에 날려 보내는 행사다. 오색빛깔 소망이 하늘을 수놓는 장관은 물론, 아이들에게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edin.co.kr) 참조. 문의 : 041-906-7000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나’를 나눠 ‘남’을 채우고 ‘우리’를 꿈꾸다 천안시립교향악단 김성한 단무장은 풀뿌리희망재단이 창단한 ‘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며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아동복지시설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김 단무장의 딸이 유치원에 다닐 때 일이다. 김 단무장이 딸과 함께 있는데 지적 장애가 있는 아이가 지나갔다. 그 때 딸이 “아빠, 그렇게 쳐다보는 거 아니야. 그냥 우리랑 똑같은 친구에요”라고 말했다. 김 단무장이 의식도 하지 못한 채 그 아이를 쳐다보았던 모양이다. 딸아이의 말이 오랫동안 마음을 울렸다. 지금도 그 말이 김 단무장의 마음을 붙잡아 세운다.운 좋게 재능기부의 기회 찾아와 =“나는 ‘운 좋은 사람’입니다.”김 단무장은 “고등학교 때 음악선생님 권유로 악기를 전공하게 되었고 대학을 졸업하면서 바로 시립교향악단에 들어가 연주활동을 시작한 것 모두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며 “풀뿌리희망재단 박성호 이사의 권유로 시작된 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만남도 다르지 않다”고 했다.“운 좋게 재능기부의 기회가 찾아왔어요. 그때는 재능기부가 뭔지도 모르고 시작했지만, 아이들에게 악기연주를 경험하게 하고 음악을 가르치는 일은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꺼이 지휘를 맡겠다고 했죠.”오케스트라 아이들은 연습에 열심히 참여한다. 상황이 어려워 연습을 제대로 해오지 못하고 생각처럼 실력이 늘지 않아도, 연습시간에 눈물을 쏙 뺄 정도로 야단을 맞아도 아이들은 연습에 빠지지 않는다. 김 단무장과 자원봉사자들이 토요일 오전 시간을 기꺼이 오케스트라 아이들과 함께 보내게 하는 힘이다. 연습시간에 간신히 인사나 하던 아이들이 어느새 웃고 장난치고 떠드는 모습을 보면서 김 단무장은 음악을 통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은 김 단무장에게 새로운 시선을 갖게 했다. 그가 사회적기업인 ‘드림앤첼린지’나 교육복지사를 통한 저소득층 아이들 악기 연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 시작한 이유다.“아이들에게 내가 필요하다면 기꺼이 함께 하고 싶어요. 잠깐 시간을 내는 것으로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다는 것이 제게 새로운 의미를 느끼게 해주었으니까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진짜 연주 가르치고 싶어=오케스트라 연습 시간에 간이 카페가 차려진 적이 있다. 자원봉사연주자들을 위해 커피 만드는 도구를 들고 바리스타가 찾아 온 것이다. 바리스타의 재능기부로 인해 연습시간은 커피향으로 가득 채워졌다.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한 학생은 오케스트라의 촬영을 담당한다. 사진촬영을 불편해하는 오케스트라 아이들 때문에 애를 먹기도 하지만, 그 촬영 덕에 오케스트라의 역사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김 단무장은 “재능기부는 쉽고 간단한 일이지만 그 간단한 일이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필요한 일”이라며 “누구나 꼭 한 번씩 그런 기회를 만들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단무장은 지난해 12월 장애인비장애인 연합 합창단 ‘나누리글로컬콰이어’ 정기연주회에 참석했다가 큰 감동을 받았다. “‘이것이 진짜 음악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훌륭한 연주를 통해 얻는 감동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진짜 음악의 힘을 느끼게 됐죠. 우리 클로버 아이들에게서 기대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운 좋은 김 단무장과 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은 따뜻한 감동의 연주를 준비한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수능 3등급이면 일본 약대 갈 수 있다 신학기가 곧 시작된다. 2014년 대입을 바라보는 예비 고3들은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앞두고 심호흡을 한다. 진로를 정하고 한 길을 향해 달려가야 하는 시점이지만 아직 갈래길에서 주저하는 이과계열 학생들에게 새로운 길이 열렸다. 일본 약대에 진학, 전문인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길이다. “약학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약학과 관련된 일을 생각하고 있었다. 일본어를 좋아했던 것에도 영향을 받아 일본 치바과학대학 약학부에 진학했다. 치바과학대학 약학부는 최신 시설과 실험장치를 갖추고 있어 약학을 배우기 위한 최상의 환경이다. 일본의 제약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일류 수준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에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의 약제사 면허도 취득할 생각이다.” - 학교법인 카케(kake)학원 치바과학대학 약학부 약학과 4학년 김유리양강남스카이학원(원장 최근택)이 지난 2월13일 학교법인 카케(kake)학원 치바과학대학교(이사장·총장 카케 코타로)와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강남스카이학원은 카케학원이 설치·운영하는 대학의 유학생 선발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고 이에 따른 조기입시를 시행하게 된다. 또한 입시에 따르는 제2차 준비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강남스카이학원은 치바과학대학 유학생을 선발·교육하는 업무를 맡는다. 치바과학대학은 약대에 중점을 두고 있어 미래에 약사나 신약 개발 등 약학 관련 진로를 생각하는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길이 열린 셈이다. 강남스카이학원 최근택 원장에게 협약 내용과 일본 약대 진학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강남스카이학원 최근택 원장-.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면카케학원 산하 치바과학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한국 조기입시에 관한 부분을 담당하게 되었다. 조기입시는 이과계열 과목의 학력이 높지만 일본어 능력이 부족한 유학생의 입학을 돕기 위해 미리 실시하는 것이다. -. 일본 대학으로 진학하는 건데 미리 준비하지 않고 가능할까조기입학시험을 위해 필요한 서류는 성적증명서, 고등학교 졸업(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 증명서이다. 대학에서 성실하게 공부했는지를 판단하겠다는 의도로 이과과목의 내신점수도 참조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라고 본다. 위기관리학부의 일반학과는 1차 필기시험에서 수학과 이과(물리 화학 생물 중 택1) 두 과목을 보고, 약학부 지원자의 경우 영어를 포함한다. 이후 조기시험 합격자에게 합격증을 발행한다. -. 조기시험 합격자는 치바과학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건가조기시험 합격자는 강남스카이학원에서 700시간의 위탁교육을 받아야 최종합격자로 인정된다. 위탁교육은 약학부의 경우 일본어와 생물, 화학 등 기초약학지식을 공부하게 되고, 위기관리학부의 경우 일본어 수업만 들으면 된다.치바과학대학은 일본 카케학원그룹 소속의 대학인데 강남스카이학원은 카케학원그룹과 작년 9월 MOU를 체결했고, 12월 입시에서 한웅대(아산고 졸업) 학생이 오카야마이과대학 사회정보학부에 진학했다. 한웅대 학생은 유학생 시험에서 전체 수석 합격을 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전세계 18개국 정도에서 유학을 오고 대부분 중국 고위관료 자제들이 많이 진학한다고 하는데, 한국 학생이 수석을 차지한 경우는 개교 후 50여년 만에 처음이라더라. -. 치바과학대학은 어떤 장점을 갖춘 곳인가일단 우리나라는 Peet라는 시험을 거쳐야 약대에 진학할 수 있지만 일본은 약대(6년제)에 바로 진학이 가능하다. 약학 분야의 선진국답게 일본 약대는 실험시설이 정말 잘 돼 있다. 여러 실험 시설을 학부생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더구나 각자의 연구공간을 부여해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지원이 상당하다. 그와 함께 약사시험 합격률도 높다. 일본 신설약대의 경우 합격률이 25~30%정도인 곳도 있는데, 치바과학대학은 작년 97.3% 가 약사시험에 합격했다.더욱 매력적인 것은 일본 약대 졸업 후 약제사를 취득하게 되면 한국에서도 약사 국가시험을 볼 수 있는 수험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일본과 한국의 약학과는 코어커리큘럼(Core-curriculum)이라 불리는 학제편성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부분 동일 과목을 이수한다. 일본과 한국에서 모두 약사 국가자격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 치바과학대 약학과 학생들이 실험하는 장면-. 사교육기관에서 대학과 협약을 맺은 것이 놀랍다. 어떻게 가능했나 현재 대학외래교수이면서 생명공학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박사과정을 마치고 신약개발 관련 업무를 했는데, 그때 일본 약대와 특허를 위해 함께 작업했다. 이후 학원을 운영하며 계속 교류하던 중 유학 관련 이야기가 나와서 협약까지 맺게 됐다. 학교 관계자 이야기를 들으니 지금까지 유학생 중 한국 학생들이 가장 성실하다고 한다. 20명 정도 공부하고 있는데 성적순으로 받는 장학금을 대부분 독차지할 만큼 우수해서, 한국 유학생을 많이 받고 싶어 한다. 올해 한국에서 뽑을 수 있는 인원이 30명 정도인데 강남스카이학원에서 모두 채울 수도 있다. 조기입학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일본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건데 어렵지 않을까수학과 영어는 한국이 일본보다 수준이 높다. 현재 고3 수험생 기준으로 3등급 정도면 합격할 수 있다. 단, 명심할 것이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 대학은 들어가기 쉬운데 나오기는 어렵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우수하게 과정을 마친다고 한다. 조기시험에 합격하는 것보다 이후 700시간의 수업을 잘 소화할 수 있느냐 여부가 더 중요하다. 어쩌면 수업을 통해 부쩍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일본어, 화학 관련, 생물 관련 등 대학에서 수학 할 수 있는 기본을 갖추도록 교육 내용이 짜였다. -. 입시 진행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면치바과학대학교 약학부(약학과, 생명약과학과)와 위기관리학부(위기관리시스템학과, 환경위기관리학과, 공학기술위기관리학과, 동물위기관리학과)를 모집한다. 조기입학시험 원서를 3월 18일~4월 1일 받고, 4월 20일 필기시험을 본다. 조기시험 합격자는 700시간의 수업을 이수하면 최종합격증을 받게 된다. 강남스카이학원을 통해 진학하는 모든 학생은 입학금 면제 및 6년간 수업료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숙사비가 월2만5000엔 정도지만, 치바과학대학사비와 외국인유학생 학습장려비로 1년간 월 2만엔씩을 학교에서 지급한다. -. 어떤 아이들이 진학하면 좋을까기본 자질은 있는데 중간에 잠깐 성적이 처지거나, 영어 수학 균형이 안 맞는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우리나라 대학은 영어 수학을 다 잘 해야 명문대를 가지 않나. 특히 치바과학대학은 생물, 화학 등 기초과학을 잘 하는 학생과 잠재력, 성실성이 갖추어진 학생을 우선으로 한다.무엇보다 앞으로 열심히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 그곳에서는 아이들을 통해 한국을 본다. 한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해내겠다는 마음을 먹고 온 2013-02-22
- 천안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천안시가 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올해로 세 번째 운영하는 천안시민대학은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천안시평생교육사업으로 운영되는 천안시민대학은 3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32회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수강을 하게 된다. 교육은 대학교수 및 전문강사를 초청, 건강 경제 교양 문화 교육 및 지역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한 자아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 천안시청 체육교육과(평생교육팀) 521-5760, 2264 http://lll.cheonan.go.kr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비디오아트로 보는 중국의 현재 그리고 삶 중국 현대 비디오작가들의 그룹전 <회전무대 : 중국 현대 비디오아트(Revolving Stage : Contemporary Video Art in China)>가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에서 열린다. * 장펑이(Jiang Pengyi)_Sudden, 2011, Two Channel Video with Sound, 10min 30sec 이번 전시는 정치 사회 문화 상황이 격변하는 중국의 현실에 대한 고찰을 담은 비디오 작품을 선보인다. 중국현대미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중국의 뉴미디어 아트는 정치적 선동을 목적으로 했던 사회주의 리얼리즘에도, Post 89 이후 중국현대미술을 주도한 냉소적 사실주의, 정치적 팝의 상업화 단선화에도 반발하는 실험적 성격을 지닌다. 새로운 매체와 기술의 빠른 진보는 뉴미디어 아트의 다양한 실험을 가능하게 했다. 작가들은 격변하는 중국의 정치 사회 현실과 문화에 대한 깊은 고찰을 현대적 미디어를 통해 다채롭게 표현했다. 전시에는 중국 비디오아트 1세대 작가인 왕공신(Wang Gongxin) 왕지엔웨이(Wang Jianwei), 2~3세대 작가인 장평이(Jiang Pengyi) 순쉰(Sun Xun) 우쥔용(Wu Junyong) 등이 참여했다. 작가들은 현재 중국 미디어 아트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장본인들이다. 아라리오 갤러리 김민경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문화 전체주의에 반(反)하며 등장한 중국 비디오 아트의 다양한 예술적 실험들을 펼치는 동시에 전통과 미래를 넘나들며 격변하는 중국사회와 세계의 현상들을 재해석하고 재편집하는 장”이라며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비디오 작품을 통해 현실의 삶과 세계에 대해 새롭게 해석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2월 24일(일)까지 계속된다. ■ <회전무대 : 중국 현대 비디오아트>일정 : 2월 24일(일)까지 장소 :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전시작품 : 비디오 설치 5점 문의 :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551-5100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
- “나의 재능과 적성, 학교에서 찾았어요!” 지난 한해 무엇을 했냐는 물음에 아이들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았다’고 했다. 올해의 계획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매서운 추위가 몰아친 어느 날, 천안월봉고등학교 컴퓨터실에 모여 앉은 아이들은 딱 그 나이 또래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또래의 친구들이 갖지 못한 한 가지를 더 갖추고 있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 가야 할 길을 찾아 뚜벅뚜벅 걸어가는 고집이었다. 아이들의 이유 있는 고집은 동아리에서 자신의 꿈을 찾으며 시작되었다. * 인포-테라피 회원들과 동아리를 지도하는 이정숙 교사(가운데)천안 교통 정보 어플 개발한 당찬 고등학생들 = 지난해 9월 천안의 한 고등학생이 스마트폰을 통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구성민(월봉고3) 학생은 천안 교통 정보를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천안ITS’를 제작했다. 스마트폰 중 bada 및 android OS를 탑재한 폰에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제작한 어플은 삼성앱스에 탑재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구성민 학생은 당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 없어서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어플은 제29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멀티미디어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또한 구성민 학생이 속한 동아리 ‘인포-테라피’도 모습을 알렸다. 동아리를 지도하는 이정숙 교사는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전형 등에서 진로를 향한 아이들의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평소 자신의 내용을 채우는 게 중요해졌다”며 “학교마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그 부분을 채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 동아리에서 활동한 3학년 학생 두 명은 모두 동아리 활동을 활용, 입학사정관제와 수시전형으로 관련학과에 진학했다. 또한 이 교사는 “동아리 활동을 잘못 운영하면 단지 서류를 위한 활동 위주일 수 있지만, 인포-테라피는 아이들의 숨겨진 적성을 찾고 계발하는 게 우선”이라며 “관심과 흥미를 갖는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 학교와 교사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리 박성운(2학년)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는데 학교 들어와서 동아리 활동을 하며 나의 적성인 것을 알게 됐다”며 “관련 학과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도움을 많이 주기 때문에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포-테라피’ 동아리 학생들은 이밖에 다양한 어플을 개발하며 미래 IT주역으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2012충남진로진학박람회’에는 학생이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로 참가, 초·중등 학생들에게 어플에 대해 교육하는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 지난해 10월 19일~21일 열린 ‘2012충남진로진학박람회’에 참여한 인포-테라피 회원들. 이날 동아리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로 참여했다. 미래 꿈꾸는 노력에 봉사, 정보윤리 고민까지 = 홍성빈(2학년) 학생은 지난해 충남정보올림피아드에서 은상을 수상했을 때의 기억을 잊을 수 없다. 홍성빈 학생은 “과학실 실험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는 어플을 개발해서 상을 받았는데, 프로그래밍 언어가 없어 웹 언어를 하나하나 찾아가며 만들었다”며 “대회가 임박해서는 학교공부가 끝나면 집에 가서 밤을 꼬박 새며 어플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정숙 교사는 “자신에게 재능이 있다는 것을 몰랐을 뿐 깨달은 후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노력이 상당하다”며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발전한다. 한 가지를 알려주면 열 가지 스무 가지를 만들어낼 만큼 아이들의 능력은 무한대”라고 말했다. 동아리 활동은 단지 진학을 위한 기능만을 우선으로 하지 않는다. 앞으로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윤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한국정보진흥원’의 아름누리봉사단에 가입, ‘선플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QR코드를 제작하는 방법을 익힐 때는 과학동아리와 함께 학교 내 수목표찰에 QR코드를 넣는 작업을 했다. 기술을 익히고, 주위와 나누는 법을 자연적으로 터득할 수 있는 기본을 위해서였다. 인문계고 학생들에게 방학은 큰 의미가 없다. 평소와 다름없는 학습을 위해 평소와 다름없이 학교에 오간다.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아이들은 세상을 만나기 어렵다. 학교가 공부 외에 다양한 세계를 안내하고 나서야 하는 이유다. ‘진로 안내자’로 선 학교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를 준다. 월봉고 인포-테라피 동아리 학생들은 그를 경험했다. 김상결(1학년) 학생은 “지난해 충남진로진학박람회에 참가했을 때 정보특성화고인 천일고를 제외하고 인문계고에서 컴퓨터 관련한 동아리는 우리가 유일했다”며 “학교에서 적성을 찾고 계발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
- 잉글리시에그 천안·아산 센터 김미정(가명)씨는 4살 난 딸 예서가 신기하기만 하다. 생각지도 못한 때 불쑥 영어노래를 불러대거나 제가 마음에 드는 책을 펼쳐 놓고 한참을 혼자서 노느라 정신이 없다. 플링펜을 들고 다니며 수시로 영어 노래를 틀어 놓고 따라하는 모양이 신통방통 예쁘다. 혼자서 심심해하며 엄마에게 매달려 찡얼거리던 예서가 제 기분에 따라 챈트나 노래를 틀어 놓고는 어찌나 좋아하는지 집안 분위기가 다 밝아지는 느낌이다.잉글리시에그와의 만남을 통해 예서의 변화는 시작되었다.김씨는 예서가 자라자 어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내야 할까 고민하게 됐다. 하지만 더 큰 고민은 영어공부였다.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궁리하고 수소문하다가 잉글리시에그를 만났다. 아이를 학원이나 기관에 맡기기는 너무 어린 나이라는 생각에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기로 결심했고, 지금은 예서와 엄마가 만족스런 수준으로 적응해 가는 중이다. 무엇보다 아이가 즐거워 하니 절반쯤은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예서는 잉글리시에그 센터에서 또래들과 ‘놀이 활동’에도 참여하며 즐거워한다. 김씨는 예서와 함께 참석한 ‘놀이 활동’에서 교재에 따른 여러 놀이를 배워 와 집에서 예서와 놀아주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구입한 교재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어 열심히 참석중이다. 한 번씩 아이와 나들이 하는 것도 좋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엄마들과 만나 여러 가지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이 알토란같다.“첫 영어교육은 잉글리시에그로 시작하세요!”= 김씨는 아산시 배방읍 Y-Mall 2층 잉글리시에그 천안·아산 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교재를 구입했다. 센터의 고은희 지사장은 자신의 아이와 함께 잉글리시에그 광팬이었다가 사업에 뛰어든 경우다. “많은 기간 유아영어교육에 종사하며 여러 교재와 수업을 경험해 봤다. 잉글리시에그의 가장 큰 장점은 엄마와 아이가 편안하고 쉽게 교재를 접하면서 매우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영어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잉글리시에그’는 영유아를 위한 첫 번째 영어교재다. 세 가지 단계의 스토리북과 스토리텔링북, 워드챠트, 오디오CD, 독후활동교구와 플링플링 플레이어와 펜으로 구성되어 있다.잉글리시 에그는 0~7세 영유아들의 생활영어 교재라고도 할 수 있다. 1단계는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과 가족들의 관계 중심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2단계는 집 주변으로 범위가 확장돼 거리 마트 서점 레스토랑 등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3단계는 놀이동산 바닷가 동물원에서의 아이들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어 실생활에서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곧바로 영어가 튀어 나올 수 있게 한다. 새로운 자극을 조건 없이 받아들이는 영유아기의 아이들을 위해 잉글리시에그는 가장 좋은 그림, 가장 좋은 음악을 제공한다. 교재에는 아이들이 고급문화를 접하고 안목을 길러 주어야한다는 잉글리시에그의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좋은 그림, 좋은 음악으로 아이들의 안목 키워야= 특히 잉글리시에그의 뮤지컬송은 인상적이다. 기존의 영어교재CD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아이뿐 아니라 엄마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리듬감과 클래식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은 매우 인상적이다. 잉글리시에그 영어노래는 하루 종일 흥얼거리며 따라하게 된다 하여 ‘매직송’이라 불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음악의 작곡과 편곡에 미국 최고 권위 에미상 수상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목소리 출연은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빌리 엘리엇’ ‘뮤지컬 슈렉’ 등에서 연기중인 아역 연기자들이 참여하였고, DVD에는 원어민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출연해 실감나는 스토리텔링을 들려준다. 잠시도 지루할 틈 없이 흥미진진하다.또 엄마들은 가이드북이나 스토리텔링북을 이용해 아이와 즐겁게 놀면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다. 엄마와 아이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효과적인 영어학습이 가능한 잉글리시에그는 엄마들의 입소문을 통해 점차 유명세를 타고 있다.교재를 구입하고 회원이 되면 센터의 ‘놀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집으로 교사를 불러 홈스쿨을 할 수도 있다. 센터는 회원들에게 상담과 A/S를 통해 구입한 교재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엄마표 영어에 관심이 있는 엄마라면 누구라도 센터에 방문해 교재를 체험하고 상담 받을 수 있다. 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센터에 요청하면 매니저가 집으로 방문해 상담한다. 문의 : 잉글리시에그 www.englishegg.co.kr위치 : 천안·아산센터 아산시 배방읍 1767번지 Y-Mall 2층 C208호(토이저러스 2층) 554-0521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
- 복기왕 아산시장, ‘시민과의 대화’에서 소통의 장 펼쳐 민선5기 4차년도를 맞은 복기왕 시장은 14일 오후 2시 20분 영인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2주간 ‘2013년 읍면동 연두방문’에 나섰다. 복 시장은 “소통행정을 위해 30만 아산시민과 주요현안에 대한 진솔하고 폭 넓은 대화가 기대된다”며 시민과의 만남을 준비했다.아산시는 각 17개 읍면동의 주요현안 1개를 선정 후 심층토론의 시간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결방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시민대표가 진행하는 자유토론 ‘시민과의 대화’는 평소 시정운영의 궁금한 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복 시장의 성실한 답변으로 한층 시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구수와 직장인이 가장 많은 배방읍의 경우, 23일(수) 오후 7시에 운영해 젊은 시장답게 젊은 직장인 층의 시정참여를 유도하고 폭 넓은 소통을 예고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연두방문에서 제기된 주민숙원사업이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의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각 연두방문은 오전은 10시 20분부터, 오후는 2시 20분부터 각각 1시간 40분씩 진행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www.asan.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방문일정 및 장소일정 읍면동 장소 1.21(월) 10:20~14:00 탕정면 면사무소 3층 대강당 14:20~16:00 온양2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1.22(화) 10:20~14:00 선장면 면사무소 2층 회의실 14:20~16:00 온양4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1.23(수) 10:20~14:00 음봉면 면사무소 2층 회의실 19:00~20:40 배방읍 주민자치센터 대강당1.24(목) 10:20~14:00 염치읍 읍사무소 2층 회의실 14:20~16:00 온양3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1.25(금) 10:20~14:00 송악면 면사무소 2층 회의실 14:20~16:00 온양1동 주민자치센터 1층 회의실1.28(월) 10:20~14:00 온양6동 온양초등학교 시청각실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