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대체 영어를 왜 못할까? 세계적인 석학 Noam Chomsky 박사는 그의 저서 ‘언어본능’에서 인간은 선천적으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능력을 타고 났다고 한다. 언어 습득 장치 LAD는 3~7세 때 가장 왕성하며 12~13세가 되면 저하된다고 말하고 있다. 언어는 본능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를 어렵게 하는 영어도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일반적으로 모든 언어는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순서로 배우게 된다. 수없이 언어에 노출되면서 듣고 말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영어를 배울 때는 기본적인 언어 습득과정을 무시한 채 쓰기-읽기-말하기-듣기로 거꾸로 배운다. 듣기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는데 말하기도 아니고 바로 쓰기와 읽기부터 시작했으니 영어 공부에 실패 할 수밖에 없다. 또 한 가지 영어 학습에 실패하는 이유는 조급증에 있다.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시간을 계산해 보자.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10년 동안 매일 한 시간씩 영어 공부를 한다고 해도 650시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마저도 거의 문법이나 단어 암기, 독해를 하는데 들이는 시간이고 듣기 말하기는 10%도 되지 않는다. 영어가 모국어인 곳에서 거주한 기간으로 따져보면 21일밖에 되질 않는다. 그 정도 거주하고 영어를 습득하는 사람은 없다. 이게 바로 우리가 영어 학습에 조급증을 버려야 할 이유이다. 영어 컨설팅을 하며 많이 듣는 질문이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라는 말이다. 그때마다 나는 “부모님이 집에서 영어를 쓰세요”라고 조언한다. 모국어가 한국어인 환경에서 영어를 배우려면 듣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언어 발달의 첫 단계가 듣기이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 대로 부모가 영어를 함께 써주면 좋겠지만 대다수의 가정에서 그럴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팝송을 지속적으로 틀어 주거나 영어로 된 애니메이션을 반복적으로 보여주거나 영어 동화책을 음성파일로 받아 부모님과 함께 듣고 따라 읽어 보는 것이 어떤 영어 공부보다 효율적일 것이다. 파인힐 어학원 강 석 원장552-04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천안시, 방송인 조영구씨와 천안시티투어 프로그램 진행 천안시는 ‘2013년 명사와 함께하는 고향여행’ 사업으로 연예인과 함께 천안의 명소를 둘러보며 뜻 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천안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8월 10일과 9월 28일, 10월 26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매회 8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천안시 병천면 홍보대사인 방송인 조영구씨와 함께 여행을 즐기게 된다. 1차 여행인 8월 10일에는 오전 9시 30분 천안역을 출발, 천안박물관 관람, 병천순대거리 관광 및 점심식사로 병천순대국밥을 시식하며, 오후에는 유관순기념관 관람 및 만세삼창, 독립기념관 전시관 관람 및 4D 영상체험과 공예체험 등을 경험하게 된다. 2~3차에서는 1차 관광코스와 더불어 포도수확 및 와인만들기 등 농산물 수확체험 등을 할 수 있다.천안시 관계자는 “참가자 전원에게 입장료·체험활동비 일부와 교통비, 문화상품, 여행자보험 등을 지원한다”며 “4년째 지속되고 있는 ‘천안시 명사와 함께하는 고향여행’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주는 최고의 추억여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참가신청은 여행스케치 여행사 홈페이지(www.toursketch.co.kr)에서 할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장기수 천안시의원 지지 1004명 민주당 입당 장기수 천안시의원을 지지하는 1004명의 시민이 민주당에 입당했다. 민주당 당원으로 가입한 1004명의 시민을 대표한 강은지(52 천안시 쌍용동)씨는 당원가입이 노인, 여성, 장애인, 비정규직 등 정직한 소시민들의 자발적 합류라는 것을 강조했다. 강씨는 “1004명은 천안사랑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소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지방정치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장기수 의원은 1004명의 천안시민이 민주당에 자발적으로 가입한 것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민의 지방정부가 집권하는 것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다”며 “당원의 힘과 시민의 힘으로 선거기적, 희망정치를 일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한편, 장 의원은 활발한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5, 6대 천안시의원에 선출되어 활동해 왔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테딘패밀리워터파크, 모바일 홈페이지 OPEN 기념 이벤트 테딘패밀리워터파크(이하 테딘워터파크)가 보다 편리한 이용을 위해 최근 모바일홈페이지(m.tedin.co.kr)를 개설했다. 기존 온라인 홈페이지와 내용은 동일한 반면 스마트폰에 최적화 되어서 시안성이 좋다. 테딘워터파크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웹을 개설했다”며 “모바일웹을 통해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예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테딘워터파크는 이번 모바일웹 리뉴얼 오픈을 맞아 문화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화 나우유 씨 미 ‘마술사기단’,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은 물론, 테딘워터파크에서 전시중인 튜릭아트와 샌드아트 티켓을 총 100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는 모바일사이트에서 워터파크 입장권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테딘워터파크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906-70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장생족장과 함께떠나는 정글탐험 “거북이를 타며 우리 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가슴이 뿌듯했습니다.” “살아있는 뱀들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새로운 걸 알게 되어 좋더라구요.”이번 여름휴가 기간 정글 탐험을 떠나고 싶다면? 멀리 갈 필요 없다. 도심 한복판에서 정글을 만날 수 있다.천안 펜타포트 특별전시관에서 9월 1일까지 ‘장생족장과 함께떠나는 정글탐험’이 열린다. 정글탐험전은 서식지별 기후와 환경에 적응하며 생활하는 자연생태계에 대한 전시는 물론, 초?중등 교재에 인용된 파충류 등을 서식지 별로 구분 전시해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온 가족이 ‘뱀과 친구 되어 사진 찍기’ ‘거북이 타기’ ‘악어 만져 보기등 체험과 각종 이벤트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트롱프뢰유’라고 불리는 입체화법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추가해 창작된 재미있고 신기한 ‘튜릭아트체험전’도 함께 열려 즐거움을 더한다. 전시는 어린이 1만2000원(미취학, 초등생), 일반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5시 입장마감)다. 문의: 1588-9285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단국대, 대규모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 단국대가 8월 13일(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천안캠퍼스 일원에서 ‘제3회 고교생을 위한 대학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입학사정관제 평가 이해와 준비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입시 박람회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특강 및 상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단국대 아주대 충남대 서울여대 등 서울 수도권 및 대전 충청지역 24개 대학이 참여하며 특강관 평가관 대학관을 설치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1000여 명의 수험생 및 진학 지도 교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극장에 마련되는 ‘특강관’에서는 김동춘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사무총장(대전 대성고 교사)의 ‘수시와 입학사정관전형의 이해’ 특강과 조동헌 단국대 입학사정관의 ‘입학사정관전형 준비전략’ 특강이 진행된다. ‘평가관’(사회과학관)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공통적으로 시행하는 서류평가와 각종 면접에 대한 교육과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은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연합해 공동으로 진행한다. ‘대학관’(인문과학관)에서는 24개 참여 대학이 각각 상담 부스를 마련해 대학별 입학사정관전형 및 수시모집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최학근 단국대 천안캠퍼스 부총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 및 학부모의 입학사정관전형에 관한 이해를 돕고, 맞춤식 진로 설계와 입시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사교육비 경감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람회 참가신청은 행사 전날인 12일까지 단국대 입학사정관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박람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단국대 수시1차 및 입학사정관 전형은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문의 : 단국대 입학사정관팀 550-1105, 11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융합교육(STEAM)은 수학적 사고력을 기반으로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 갈 진정한 리더는 융합인재일 거라는 사실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융합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 역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첫 번째 노력이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이다. 왜 융합인재 양성의 첫 걸음이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일까? 영어교육, 국어교육, 윤리교육 선진화 방안이 아닌 수학교육 선진화가 그 첫 걸음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수학이라는 과목의 특성에 기인한다. 수학은 인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된 자연 과학적 학문이다. 참과 거짓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하여 인류에게 규칙을 만들게 하였고, 기하학적 문제들의 해결로 안전한 건물들을 인류사회에게 주었다. 또 수학적 알고리즘을 이용한 컴퓨터의 계발이 이루어졌다. 컴퓨터의 계발은 우리 삶을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다시 말해 수학으로 인한 과학적, 기술적 발전으로 지금의 사회가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제대로 된 융합교육을 통한 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융합형 사고력 확장이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학문과 연결 고리가 있는 수학적 사고력을 확장해야 한다.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삼각형, 원, 사각형, 숫자, 패턴, 다양한 규칙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이해하여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기본적 틀을 마련해야 한다. 학원에서 선행만 하고 반복적 문제 풀이 연습만 하는 아이들은 사고력에 한계가 있고 새로운 학문을 받아들여 융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융합적 사고력의 성장을 위해서는 꼭 수학적 사고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천안 소마 사고력수학채민식 원장552-4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아산시 11일부터 대형마트, SSM 월2회 의무휴업 아산시는 8월 11일부터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과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지역경제의 상생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 등을 내용으로 한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됨에 따라 아산시도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지난 6월 17일에 공포하고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거쳐 의무휴업 및 영업시간 제한을 다시 시행한다.영업규제 대상은 대형마트 4개 업소(신세계이마트 아산점, 롯데마트 천안아산점, 아산원예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아산점)와 SSM 6개업소(롯데슈퍼 아산점, 롯데슈퍼 탕정점, 롯데슈퍼 용화점, GS슈퍼마켓 배방점,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아산점, 롯데슈퍼 배방점)가 영업시간제한과 의무휴업의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이번 행정처분에 따라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을 위반하였을 경우에는 1억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아산시청 경제과 담당자는 “대형마트와 SSM 휴업일 지정운영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아울러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제19회 아산시민대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아산시는 10월 1일 시민의 날을 맞아 아산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19회 아산시민대상’ 후보자를 8월 31일까지 추천 접수받는다.후보자 추천대상은 ▲ 효행부문 ▲ 교육복지부문 ▲ 문화체육부문 ▲ 경제환경부문 ▲ 특별부문 등 5개 분야다. 해당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시민의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로 추천당시 아산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였거나 계속 거주하고 있는 개인이나 활동하고 있는 단체가 해당한다. 아산시민대상 수상자에게 10월 1일 아산시민의 날에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자치행정과(540-2231)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아산시 마중택시 6개월 만에 운행 재개…11개 지역으로 확대 선거법위반 논란으로 중지됐던 아산시 마중택시가 8월 1일 운행을 재개했다. 아산시는 2013년을 대중교통 혁신원년의 해로 정하고 지난해 시범운행했던 마중교통체계를 올해 확대 운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1월, 법이나 조례에 근거 없이 택시업계에 재정지원을 할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의 해석에 따라 마중택시 운행을 잠정 중지했다. 그동안 법률적 방안을 모색하던 시는 ‘아산시 대중교통 오지지역 주민 교통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지난달 22일 제정공포해 운행의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기존 2개 지역과 마중택시 운행을 신청했던 배방 탕정 온양6동 등 9개 마을 포함해 총 11개 마을에 마중택시를 운행한다.마중택시는 버스운행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농촌 오지지역에서 근거리정류장까지 운행한다. 마중택시 운송손실금은 시에서 보전해주므로 대중교통 이용에 수요가 적은 소외지역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시는 마중택시와 함께 마중교통체계의 양축이었던 마중버스도 8대를 증차해 9월말부터 13대로 확대 운행할 계획임을 밝혔다.한편, 마중택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불가능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창조적인 시책으로 전국 지자체는 물론 교통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