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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옷 수선 가능 ‘서암 핸드메이드 옷수선’ 옷을 새로 사거나 혹은 입던 옷이라도 수선해야 할 일이 종종 생긴다. 값비싼 명품의류나 가죽, 모피, 무스탕, 코트, 버버리, 남녀정장, 골프웨어, 니트 등 대충 수선할 의류가 아니라면 믿고 맡길 만한 전문가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선정릉역(수인분당선· 9호선)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인 ‘서암 핸드메이드 옷수선’을 찾아가 봤다. 신사역 인근에서 ‘수선 맛집’으로 이름을 날렸던 이곳은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고자 올 8월에 확장 이전했다.주인장 ‘서암’은 오래전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맞춤 정장 숍을 운영했고, 그 후 평생을 옷 만드는 일에만 전념해온 베테랑. ‘서암’은 그의 호다. 그의 취미인 낚시와 수석(壽石) 모으기를 하면서 얻은 이름이라고 한다. 깔끔한 매장에는 여러 대의 기계와 도구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그는 그것들을 이용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옷을 창조해낸다. “수선할 부분의 포인트만 잡아주면 세상의 모든 옷을 수선할 수 있다”는 그에게서 강한 자부심이 느껴진다.위치: 강남구 선릉로 107길 25영업시간: 평일/오전 10시~오후 8시, 토/오전 11시~오후 3시, 공휴일·일요일 휴무문의: 02-512-4004 2024-11-07
- [의학칼럼] 몸에 자꾸 생기는 덩어리는 피지낭종일까? 표피낭종일까? 환자가 몸에 덩어리가 만져져서 내원하시는 경우, 가장 흔한 소견은 표피낭종이다. 피부에 있는 기름샘 구멍이 막혀서 생긴 피지낭종과 혼용해서 불리고 있으나 이 둘은 다르다. 표피낭종의 경우 피부세포, 각질, 상피의 부스러기 등이 피부 안으로 함입하면서 쌓여 생긴 덩어리이고, 외상, 피부 감염, 피부 질환으로부터 유발되기도 한다.하지만 이 둘 모두 양성종양이면서 외관 및 치료 방법이 비슷하므로 환자 입장에서 이를 구분하는데 너무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고, 우리 몸 어느 부위든지 피부로 덮여 있는 곳이라면 생길 수 있다.크기가 작은 경우 뾰루지, 여드름과 착각하기 쉬우나 낭종의 경우 낭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압출만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고, 덩어리를 싸고 있는 막까지 모두 제거를 해 줘야 같은 부위에서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압출한 경우 상처가 낫는 과정에서 주변 조직과 유착이 일어나면서 섬유화가 되는 경우가 있어 바로 수술을 진행할 수 없게 된다. 다만, 낭종을 막까지 제거하더라도 재발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같은 곳에서 발생한 것이 아님에도 육안으로 보았을 때는 같은 부위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이런 낭종들은 수술을 하루빨리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점점 커지는 경향이 있어 미루다가는 절개선이 커지면서 흉터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 낭종의 크기가 커질수록 절개선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절개선은 흉터가 최소한으로 남을 수 있는 선을 따라 디자인되지만, 길이 자체가 작은 것이 흉터적인 면에서는 유리하다.또한, 오래 두어 염증을 동반한 경우 항생제 치료는 물론 농양도 생기기 때문에 이에 준해 절개배농술 및 세척을 시행하게 된다. 즉 치료 방법이 바뀌는데 깨끗하게 덩어리를 제거한 후 피부를 봉합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므로 일단 절개만 가한 후 며칠에 걸쳐 농양을 배액해 내고, 염증 조직이 깨끗해질 때까지 소독 치료를 시행한다. 이런 경우 통증은 물론 치료 기간도 길어지고 흉터도 더 넓게 발생하므로 여러모로 괴로운 상황이 된다. 따라서 덩어리가 만져질 때 빠르게 내방하여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을 권유한다.한강수성형외과 신효정 원장 2024-11-07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9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 1등급 비율 10% 이상 … 6월 모의평가 1등급 비율 1.47%와 간극 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9월 4일(수)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10월 2일(수)에 수험생에게 통지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한다.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수능 9월모의평가 채점결과를 분석해 봤다. 도움말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참고자료 교육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표준점수 도수분포/등급 구분 표준점수>(2024.10.02.)테마1.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요약 # 영역별 응시자 수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38만 6,652명으로 재학생은 29만 5,071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9만1,581명이었다.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 38만 4,362명, 수학 영역 38만 307명, 영어 영역 38만 5,949명, 한국사 영역 38만 6,652명, 사회·과학탐구 영역 38만 44명, 직업탐구 영역 3,992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7,072명이었다.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8만 8,372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4만 9,299명,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4만 2,373명이었으며, 응시자 대부분(99.4%)이 2개 과목에 응시했다. (표1 참조)표1.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영역별 응시자 현황>* 전체 응시자(한국사 기준)에 대한 비율임. ‘탐구’ 영역의 괄호 안 비율은 탐구 영역 응시자(계)에 대한 비율임# 영역별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 <국어/수학 영역>국어 영역에서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화법과 작문 61.8%, 언어와 매체 38.2%이었다.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확률과 통계 45.5%, 미적분 51.6%, 기하 2.9%이었다. (표2 참조) 표2.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 수학 영역 선택과목별 응시자 현황><탐구 영역(사회·과학탐구)>탐구 영역 응시자 가운데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의 응시자 비율은 각각 99.0%, 1.0%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응시자 현황을 보면 사회·문화를 선택한 응시자가 많았으며, 지구과학Ⅱ를 선택한 응시자는 적었다. (표3 참조)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 수에 따른 응시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 과학탐구 각 영역 내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각각 99.2%, 99.6%, 1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각각 0.8%, 0.4%로, 응시자 대부분(99.4%)이 최대 선택과목 수인 2개 과목을 선택했다. (표4 참조) 표3.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사회·과학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 현황>표4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사회·과학탐구 영역별 선택과목 수에 따른 응시자 현황>국어, 수학, 영어 영역 응시자의 탐구 영역별 응시자 비율은 다음과 같다. 국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48.6%, 과학탐구 영역 38.7%이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11.0%이었다. 수학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48.1%, 과학탐구 영역 39.2%이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11.1%이었다. 영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48.7%, 과학탐구 영역 38.7%이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11.0%이었다. (표5 참조) 이번 채점 결과에는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한 수험생 200명의 점수는 채점 결과 분석에 반영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표5.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응시자의 탐구 영역별 응시 비율>#영역별, 과목별 등급(국어, 수학, 영어 영역)국어 영역의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등급별 인원 및 비율을 보면 1등급 표준점수는 126점으로 1만 5,584명(4.05%), 2등급은 123점으로 2만 7,622명(7.19%), 3등급은 117점으로 5만 1,699명(13.45%)로 나타났다.수학 영역의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등급별 인원 및 비율을 보면 1등급 표준점수는 130점으로 2만 6,890명(7.07%), 2등급은 127점으로 1만 4,966명(3.94%), 3등급은 119점으로 4만 7,648명(12.53%)로 나타났다. (표6 참조)영어 영역의 등급 구분 원점수와 등급별 인원 및 비율을 보면 1등급(90점) 4만 2,212명(10.94%), 2등급(80점) 6만 1,835명(16.02%), 3등급(70점) 8만 5,498명(22.15%)로 나타났다. 표6.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수학 영역 등급 구분 표준점수, 등급별 인원 및 비율>*표1~6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결과>테마2.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분석 올해 치러진 9월 모의평가 응시인원은 38만 6,652명으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대비 1만 1,745명이 증가했다. 재학생은 29만 5,071명이고, 소위 N수생으로 불리는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9만 1,581명이었다. N수생의 비율은 23.7%로 2024학년도 9월(24.1%)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이는 올해 재학생 인원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응시인원은 2024학년도 9월(9만 381명)보다 1,200명 증가했다. 수능 접수 인원 현황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올해 수능에서도 졸업생의 응시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이번 9월 모의평가 결과만으로 실제 수능도 쉬울 것이라고 섣불리 판단하고,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점검해봐야 한다. 국어, 수학, 영어 모두 까다롭게 출제되었던 6월 모의평가를 상기해 보면, 두 모의평가의 차이가 큰 만큼 실제 수능에서 난이도 조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의대 증원과 무전공 선발 등의 이유로 증가한 졸업생 변수도 고려하는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분석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29점으로 전년도 수능 최고점 150점, 올해 6월 모의평가 최고점 148점에 비해 매우 낮아졌다. 국어 영역이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고 평가되는 2023학년도 수능(최고점 134점)에 비해서도 낮은 점수이다. 1등급 컷 표준점수도 126점으로 전년도 수능(133점)이나 올 6월 모의평가(132점)과 비교해 낮아졌다.우 소장은 “그만큼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영역이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고 볼 수 있다.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화법과 작문 61.8%, 언어와 매체 38.2%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수학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분석수학 영역의 만점자 표준점수는 136점으로 나타났다. 국어 영역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이지만 전년도 수능 148점이나, 어려웠던 올해 6월 모의평가 152점에 비해서는 매우 낮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30점으로, 이 또한 전년도 수능(133점), 올 6월 모의평가(135 2024-10-10
-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공개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 9월 27일(금),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의 예시 문항(통합사회 14문항, 통합과학 12문항)을 공개했다. 예시 문항은 학생·교사들의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평이한 수준으로 개발되었으며,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 및 수능 출제의 특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문항 중심으로 개발되었다.다만, 이번에 공개된 예시 문항의 영역별 내용 요소, 성취 기준 등에 따른 문항의 구성 비율은 실제 수능 시험에서의 출제 비율과는 무관하다. 이번에 공개한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을 살펴봤다.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공개> &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따른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안내>(2024.09.26)# 통합사회 예시 문항 하나. 통합사회 예시 문항 엿보기2022 개정 교육과정 통합사회는 학생이 개별 학문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관점을 통합 이해하고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초 소양과 역량을 함양하도록 하는 과목이다.아래 예시 문항은 여러 영역의 소재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문화권의 특징과 생활양식에 관한 개념과 지식, 원리를 파악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문항이다. 자연환경 및 인문환경이 삶의 방식과 연관되어 있음을 이해하고, 다양하면서도 복합적인 문화 현상을 통합적 관점에서 탐구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항이라고 할 수 있다.(❶ 통합사회 예시 문항 및 출제 정보 참조)이 외에도 평가원은 1) 사회현상에 관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하는 문항, 2) 자료에 나타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구체적인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항 등 총 14개의 통합사회 예시 문항을 공개했다. ※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따른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안내> 참조둘. 통합사회 예시문항 출제경향▶평가 목표이 문항은 제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특정 문화권의 특징과 생활양식에 대한 기본 개념과 지식,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자연 및 인문 현상을 통합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하는 문항이다.▶주요 평가 및 학습 요소첫째, 이 문항에서는 건조 문화권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의 특징을 이해하고, 발견, 발명, 전파, 문화 접변 등 문화 변동의 요인 및 양상에 관련된 개념을 파악하여 이를 다양한 현상에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고자 한다. 둘째, 건조 기후의 특성과 기후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주거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이슬람교의 창시로 인한 문화 변동이 발명에 의해 나타났다는 점과 이슬람 문화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비잔티움 제국의 문화 요소를 도입한 모스크 양식이 문화 융합의 사례라는 것을 학습하도록 한다.▶교수・학습의 주안점첫째, 이러한 문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권의 특징과 삶의 방식을 조사하고 이를 지도로 표현하며, 문화 변동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찾아 분석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자연환경 및 인문환경이 삶의 방식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이해하고, 제시된 문화 현상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문화권, 문화 변동의 내용 요소를 통합적으로 평가하고자 다양한 영역의 내용 및 소재를 바탕으로 자료를 구성한 문항이므로, 통합사회 과목의 기본개념과 원리를 익히고 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현상을 탐구하는 능력을 함양할 필요가 있다.셋. 통합사회 예시문항 과목 구성과 특징20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는 2022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의 ‘통합사회1’, ‘통합사회2’에 근거해 출제된다. 2022 개정 통합사회 교육과정은 시간적, 공간적, 사회적, 윤리적 관점이 종합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학제적・통합적 원리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관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기 위해서 사회과(지리, 일반사회, 역사)와 도덕과의 핵심적인 개념들을 구심점으로 삼고 있다.2022 개정 통합사회 교육과정은 2015 개정 시기와 성격, 내용 체계, 성취기준상에서 상당 부분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일부 변화된 부분도 기존 통합사회 교육과정과 연관성이 높다는 점에서, 학교 현장의 부담을 고려해 안정적이면서도 점진적인 변화를 추구하였다고 할 수 있다.2022 개정 교육과정의 통합사회의 체제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통합사회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표1 참조)표1. 2015 개정 통합사회와 2022 개정 통합사회 구성# 통합과학 예시 문항 하나. 통합과학 예시문항 엿보기2028학년도 수능 통합과학은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통합과학1’, ‘통합과학2’에 근거하여 출제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통합과학1’, ‘통합과학2’ 과목에서는 과학의 기본 개념이해, 과학적 탐구 능력 및 태도의 함양을 통해, 자연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민주 시민으로서 참여와 실천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❷ 통합과학 예시 문항 및 출제 정보 참조)이 외에도 평가원은 1) 다양한 영역의 지식에 근거해 과학적 주장을 펼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항, 2) 일상생활, 자연환경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과학적 개념을 적용하는 문항 등 총 12개의 통합과학 예시 문항을 공개했다. ※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따른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문항 안내> 참조둘. 통합과학 예시문항 출제경향▶평가 목표이 문항은 디지털 탐구 도구를 활용하여 측정한 실시간 기상 데이터를 그래프로 변환하고, 데이터로부터 규칙성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적절하게 해석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항이다.▶주요 평가 및 학습 요소첫째, 이 문항은 디지털 탐구 도구를 활용하여 실시간 기상 데이터를 측정하는 탐구 과정을 이해하고, 탐구 자료를 적절한 형태로 변환하고 해석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둘째, 과학기술사회에서 빅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는 여러 사례 중 기상 데이터(기온, 기압, 절대 습도, 이슬점 등)가 있으며, 디지털 탐구 도구를 활용하여 실시간 기상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다양한 형태로 변환하여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교수・학습의 주안점첫째, 이러한 유형의 문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탐구 도구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수집한 정보를 선별하여 다양한 형태로 변환하며, 표, 그림, 그래프 등의 자료로부터 경향성, 규칙성 등을 파악하여 결과를 해석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사례를 조사하고, 학습한 과학 개념과 연결지어 자료를 해석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셋. 통합과학 예시문항 과목 구성과 특징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통합과학1’, ‘통합과학2’는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통합과학’을 잇는 과목이나, 교육과정 개정의 목적을 반영하여 일부 변화가 있다. 구체적으로, 기존교육과정과 동일한 ‘물질과 규칙성’, ‘시스템과 상호작용’, ‘변화와 다양성’, ‘환경과 에너지’는 과학의 4개 분야(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를 관통하고 통합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새로운 ‘과 2024-10-10
- 대치동 ‘솔빛창의과학영재학원’, 창의/과학 대회부터 특목중·특목고, 수학·과학·영어 단과반까지 대치동 솔빛창의과학영재학원(원장 이하나)은 초중고 수학·과학 전문 학원이다. 교사 출신 이하나 원장과 SKY 대학 출신 수학, 과학, 영어 강사진의 개별 맞춤 지도가 이루어진다. 이 원장은 수학, 과학에 특화된 잠재력을 일깨우고 학업성취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핵심이 곧 ‘가르치는 역량’이라고 말한다. 솔빛창의과학영재학원의 ‘티칭법’이 특별한 이유다.초등 때부터 창의/과학 대회 경험이 중요한 이유이하나 원장은 초등 1급 정교사(20년 경력) 출신으로, 교육청 부설 영재학급 교사(10년 경력)와 교육청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심사위원(5년)을 역임하고 2020~2024년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수상(세계 3위, 5위, 8위 등 한국 신기록 보유) 및 과학·발명대회 지도 학생의 다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 교직에 몸담았던 그가 대치동에 수·과학 전문 학원을 연 이유는 무엇일까?“초등 4~5학년 학부모 중에 ‘내 아이가 무엇을 잘하는지 모르겠다’며 고민하는 분이 많습니다. 저는 이 시기부터 계속해서 도전하고 성장할 기회를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초등학교 때부터 과학적 탐구나 각종 대회를 준비하면서 한 번쯤 수상을 경험하면 아이들은 놀라울 만큼 자기 효능감이 높아지거든요. 제가 지도한 학생 중에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미 항공우주국 나사 후원) 세계 3위 및 한국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요. 세계 3위부터는 나사 장학금도 받거든요. 올해 대회에서는 구조물 과제에서 발사나무로 18g의 구조물을 제작해 바벨 무게 370kg을 성공시켜 세계 6위를 했죠. 국내 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수상해 국가대표 자격을 얻으면,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 준비 시 추천서도 써줍니다. 그래서 아이비리그 대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들이 저를 많이 찾아와요. 또, 대학교 부설 영재원이나 특목중·특목고, 카이스트나 포스텍 등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 하는데, 이러한 팀 활동을 경험하면서 도전하고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를 자기소개서에 담아낼 수 있어요. 교사로 재직하면서 느낀 학생들의 놀라운 변화와 성장을 솔빛창의과학영재학원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싶었어요.” 수학·과학에 특화된 티칭, 솔빛 수업의 차별점솔빛창의과학영재학원은 창의력올림피아드반(국가대표 선발로 세계대회 경험 기회를 쌓는 초등반/중등반, 각 팀 7명), 스펙반(과학·발명 등 각종 대회 준비반), 청심국제중반, 그리고 초중고 단과반(수학반, 과학반, 영어반)과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솔빛의 수업이 특별한 이유는 ‘티칭법’이 남다르다는 점이다. 일례로 지난 독서 특강에서는 로버트 액설로드(인공지능, 진화생물학, 수학적 모델링 등의 세계적인 권위자)의 책 <협력의 진화>로 쉽고 흥미로운 수업이 진행되었다.“초등·중등 대상 특강이었는데, 책을 읽어오지 않아도 2시간 동안 수업을 들으며 깊이 있는 사고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수강생들은 모두 1,000자 이상의 독서록을 작성했고, 강사의 첨삭을 받아 학생부 내용으로 제출한 학생도 있었죠. 또, 과학 특강은 ‘수행평가와 학생 연구를 위한 연구방법론 및 통계 기초로 가설 설정과 검증 방법 설계’를 주제로 진행되었어요.”이처럼 솔빛창의과학영재학원은 초중고 심화 과학, 특히 통합과학과 생명과학과 물리에 특화된 수업이 진행되며, 의사 출신의 강사로부터 통합과학과 생명과학을 배울 수 있고 수학교육학과 출신 강사가 꼼꼼하고 확실하게 수학 심화 학습을 책임진다. 청심국제중 대비, 자기소개서와 면접까지!솔빛창의과학영재학원은 청심국제중반도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 청심국제중학교 입시 대비 자기소개서 첨삭과 면접 특강(1:1 모의면접 포함)이 이루어진다. 오는 10월 16일(수) 오전 11시에 청심국제중학교 지원자 대상 2차 설명회도 열린다. “솔빛창의과학영재학원의 모토는 ‘자녀를 이렇게 이끌어주면 좋겠다’라고 학부모들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학원입니다. 저희를 믿고 자녀를 맡겨주시는 만큼 학생들이 열린 기회를 경험하며 그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가르치고, 잘 이끌어가겠습니다.”솔빛창의과학영재학원이 재원생과 학부모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문의 02-2138-1240, https://blog.naver.com/jeyul21 2024-10-10
- [교육기고] 중3의 2028 수능 통합과학 효과적 대비를 위한 준비 2028 수능은 ‘통합형 수능’의 시행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학 과목에서 변경된 내용을 보면 과학의 기초, 과학과 미래 사회 내용이 추가되었고, 탐구 활동을 기반으로 새롭게 출제되는 유형도 있으므로 꼼꼼히 준비해 두도록 하자.첫째, 물화생지 개념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기 : 통합적으로 물리, 화학, 생명, 지구의 개념을 폭넓게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한 가지 과학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응용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단편적인 지식 이해가 아닌,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개념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반드시 교과서 및 서술 형식으로 되어 있는 교재를 읽어 통찰력을 키워 보도록 하자.둘째, 탐구 활동을 통한 개념 파악하기 : 자연 현상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타당한 가설 설정, 대조 실험을 통해 탐구 결과를 도출하고, 이러한 자료를 분석하여 결론에 타당하게 도출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되므로 교과서에 나오는 탐구 활동을 다양한 시각에서 풀 수 있도록 개념을 정확히 정리해 두자.셋째, 의사소통하기 : 과학적 주장을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의사 결정을 위해 과학적 지식을 활용하는 문제가 새롭게 출제될 예정이므로 평소 과학과 관련 제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과학적 결론 도출과 같은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도록 노력하자.넷째, 자료 해석하기 : 탐구 결과를 그림, 그래프, 표 등의 자료로 나타내고, 자료로부터 경향성, 규칙성을 파악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되니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사례를 조사하고, 과학 개념과 연결 지어 자료를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과학의 기본 개념 이해, 과학적 탐구 능력 및 태도의 함양을 통해 자연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민주 시민으로서 참여와 실천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역점을 두어 통합과학이 개정되었기에 이에 맞는 학습법으로 준비하여 효율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과학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과정으로 사고력, 통찰력, 사고의 유연함을 키울 수 있도록 대비를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안쌤의 쉬운 과탐학원 안수빈 원장문의 02-537-0517 2024-10-10
- [교육기고] 9월 모의고사 응시 결과 분석 10월 2일, 교육과정평가원에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모의평가 결과에서 몇 가지 주목할 만한 특징을 정리해 보았다. 우선 졸업생 비중이 예상과 달리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원자 기준으로는 전년도 9월 21.94%에서 올해 21.82%로, 응시자 기준으로는 24.11%에서 23.74%로 오히려 소폭 감소했다. 다만 전체 응시자 수 증가로 졸업생 응시자의 절대 수는 늘어났으나,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만큼 N수생이 대폭 증가한 것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모의고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사탐런’ 현상의 강화다. 특히 사회문화 과목의 지원자가 작년 10.3만 명에서 올해 13.9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생활과 윤리도 11.5만 명에서 13.1만 명으로 늘어났다. 반면 과학 과목 중 화학I의 지원자는 5만 명에서 3.7만 명으로 크게 감소했다.이러한 변화는 실제 수능에서 각 과목의 등급 컷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탐구 과목의 인기 증가로 해당 과목들의 등급 컷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이것이 반드시 높은 등급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 과목들은 늦게 공부하기 시작한 과목이고, 내신에서도 경험한 적이 없는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화학I과 같이 지원자가 크게 감소한 과목의 경우, 중위권 이탈이 많다는 가정하에 2~3등급 학생들의 등급 하락 가능성이 보인다. 반면 과학II 과목 응시인원은 전체적으로 증가했는데, 해당 과목 준비생들에 따라 등급 상승의 긍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다.9월 모의고사가 비교적 쉽게 출제된 점에서 실제 수능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실제 수능 난이도는 시험 당일이 되어야 알 수 있다. 꾸준히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자신이 잘하는 과목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실력 향상과 점수 상승을 위해서는 오히려 싫은 부분, 못 하는 부분을 보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가장 중요한 것은, 남은 한 달 동안도 그동안 했던 것처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10월에는 수시 전형 때문에 수능 준비에 소홀해지기 쉽다. 그러나 수시 전형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최저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써치클래스 이현진 대표문의 010-8364-8089 2024-10-10
- [교육기고] 국어 쓰기는 따라 쓰기(필사)로 시작한다 생각을 글로 표현하기 힘들어한다면 생각하지 않고 따라 쓰기만 하는 필사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필사의 장점은 악필을 교정하고 맞춤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준다. 어휘력과 문장력도 기를 수 있다. 책을 대충 읽고 넘어가는 습관이 있는 아이에겐 정독 습관을 들이는 방법이기도 하다.글쓰기가 힘든 건 머릿속 생각을 짜내기 힘들어서이기도 하지만, 어깨, 손, 목, 손가락이 힘들어서이기도 하다. 게다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연필로 글자를 쓰는 건 아무리 대충 써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필사 초기에는 한두 줄부터 시작한다. 아이가 그날 읽은 책의 본문 중 한 문장만 골라서 따라 쓰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골라 놓은 좋은 문장은 독서록을 쓸 때도 응용할 수 있어서 좋다. 필사를 글쓰기 비법으로 바로보기보다는 새로운 독서 형태라 생각하고 접근해서 좋은 경험이 된다.교과서를 따라 쓰기로 맞춤법 교정을 유도하기도 한다. 교과서에 제시된 지문 정도만 가볍게 써보라고 하면 좋다. 단, 천천히 맞춤법에 맞춰서 쓴다. 아이가 힘들 정도로 버거운 양은 곤란하다. 힘들다고 하면 줄여 줘야 한다. 글을 잘 쓰는 아이들은 책을 많이 읽고, 좋아하며, 글을 어렵지 않게 써낸다. 보통 아이들이 한 시간 동안 끙끙대며 써 온 글과 이 아이들이 몇십 분만에 힘들어하지 않고 술술 써 온 글의 수준이 비슷하다. 교실에서도 글을 편하게 쓴다는 건 평소에 글쓰기를 자주 해서 단련이 되어 있고, 생각하고 고민하는 활동에 거부감이 없다는 의미이다. 이런 아이들이 대체로 공부를 잘한다. 글쓰기는 그 자체가 사고력의 수준을 증명하는 결과물이다. 책을 읽을 때는 눈은 분명 글자를 읽어 나가고 있는데, 머리로는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재미없는 부분은 건너뛰며 읽기도 하고, 지루한 부분은 집중하지 않고 대충 읽기도 한다. 하지만 글쓰기는 잠시만 한눈을 팔거나 딴 생각을 해도 손이 멈춘다. 글은 건너뛰거나 대충 쓸 수도 없다. 논리적 사고를 하는 아이는 공부를 잘하게 된다. 글쓰기가 당장 효과를 내지 않더라도 계속 신경 써야 하는 이유이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4-10-10
- [교육기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지 않는 대회들을 참여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이들이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면서 겪는 경험은 그들의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창의력 대회, 과학 대회, 발명품 대회 등은 단순한 경쟁의 장을 넘어서, 아이들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능력을 키우는 특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대회 경험은 아이의 전인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장기적으로는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삶의 태도와 사고방식에도 중요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첫째,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은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게 된다. 대회를 통해 아이는 주어진 문제를 단계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배우게 된다. 논리적인 사고 과정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학문적인 영역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아이는 학문적 성취뿐만 아니라, 현실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도 배양하게 된다.둘째,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면서 아이들은 팀워크와 리더십을 배울 기회를 얻는다. 특히 팀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형 대회에서는 협동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각자의 역할을 다하면서도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력해야 하는 과정에서 아이는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배운다. 더불어 리더 역할을 맡는 경우, 조직과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게 되며, 이는 사회생활에서도 매우 중요한 자질로 작용한다. 이러한 경험은 아이가 공동체 속에서 상호작용하는 법을 배우고, 나아가 책임감을 기르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셋째, 대회 경험은 아이의 진로 탐색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다양한 분야의 대회에 참여하면서 아이는 스스로 흥미를 느끼는 분야와 더불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학 대회를 통해 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를 발견한 아이는 그 분야를 더 깊이 탐구하려는 동기를 가질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진로 선택에 있어서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대회 준비 과정에서 아이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거나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그 분야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된다. 아이들이 대회를 통해 얻게 되는 경험들은 평생동안 기억에 남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이러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아이들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격려하는 것이 부모와 교사의 역할일 것이다.솔빛창의과학영재학원 이하나 원장문의 02-2138-1240 2024-10-10
- 고급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 청담 오마카세 ‘이동자’(李東子) 올해는 유난히 여름이 길어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순식간게 지나갈 듯하다. 짧아서 아쉬운 아름다운 계절에 맛있고 아름다운 음식을 경험한다면 아쉬움은 덜고 멋진 추억이 더해지지 않을까? 지난 8월에 청담동에 새로 오픈한 하이엔드 오마카세 ‘이동자’를 소개한다.청담역 14번 출구 근처,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오마카세이진환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강남 오마카세 맛집 '이동자'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4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어서 대중교통도 편하고 차를 가져가면 주차도 가능하다. 음식점 이름 ‘ '이동자(李東子)’는 이진환 셰프 어머니의 성함이라고 한다. ‘이동자’의 오마카세 코스 요리에 사용하는 식재료 중 야채와 과일, 장류, 김치 등을 부모님이 손수 농사지은 것으로 사용하고, 반찬이나 탕 등의 요리에 어머니의 레시피를 사용하기에 ‘이동자’로 이름지었다고 한다.6~7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실내는 모던하면서 고급스럽고 소규모 1인 셰프 음식점이라서 조용한 분위기다. 특별한 날의 맛집 데이트나 가족 기념일 외식, 손님 접대 장소로 더할나위 없을 듯하다.한국 식문화가 녹아들어간 한식과 일식의 콜라보메뉴는 ‘이동자 디너’(270,000원) 단일 메뉴로 가격이 상당하지만, 그만큼 고퀄리티 식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준비해주는 코스였다. 셰프 맡김 차림인 ‘오마카세’는 대체로 회와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일식을 생각할 수 있는데 ‘이동자’의 코스 요리는 우리 식재료와 한국 식문화가 녹아들어간 한식과 일식의 콜라보 음식이다.테이블에는 와사비, 간장, 소금, 초생강, 물병, 물수건 등이 정갈하게 세팅되어 있는데, 물 맛부터 남달랐다. 초정약수 탄산수라는데, 한 모금 마셔보니 내추럴한 탄산과 미네랄리티가 좋았다. 생와사비는 우리나라 철원산과 일본 시즈오카산을 즉석에서 갈아 섞어서 쓰는데 많이 맵지 않고 신선했다.이동자 디너 코스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메뉴 구성이 달라지는데, 방문했던 8월에는 민어회, 4일 이상 숙성한 참돔, 능성어, 가리비관자 스시, 우니 스시, 단새우와 우니, 전복찜, 전복내장소스 비빔면, 백합장국, 생참치회, 생참치 짚불구이, 계란찜, 유부로 감싼 다진 생선회, 자연산 민물장어 짚불구이, 한우 투뿔등심 짚불구이, 된장찌개와 밥, 생과일주스, 꿀이 토핑된 녹차 아이스크림과 직접 만든 팥 등으로 이어졌다.회는 워낙 신선해서 간장보다 소금에 찍어 먹으면 재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고, 담백하면서 쫀득한 식감의 민어 뱃살은 최고의 제철회였다. 가리비 관자는 입에서 사르르 녹을 정도로 부드러웠고, 우니는 여름이 제철인 보라성게를 푸짐하게 제공했다. 셰프의 메뉴 개발 노력과 어머니의 정성이 어우러진 맛의 향연‘이동자’는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4일만 운영하며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는 오픈하지 않는다. 휴무인 3일간은 이 셰프가 직접 좋은 식재료 수급을 위해 산지를 찾아다니고, 메뉴 개발에도 힘쓴다고 한다. 일식 오마카세에서 흔히 맛보는 광어, 우럭, 연어 등의 생선을 사용하지 않고 돌돔, 다금바리, 굵바리 등 귀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먹기 직전에 바로 앞에서 만들어 제공하기 때문에 가장 좋은 컨디션의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동자 디너 오마카세’, 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 주류는 사케, 와인, 생맥주 등이 있으며, 콜키지 비용을 부담하면 주류 반입도 가능하다. 위치: 강남구 학동로101길 11 지하1층 B101호영업시간: 수~토 18:00~23:00, 일/월/화 휴무주차: 가능문의: 0507-1390-2108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