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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정시 경쟁률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2023학년도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일 마감됐다.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정시 선발 인원이 늘어났고, 문·이과 교차지원 등 정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지원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24.30:1,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11.88:1,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11.20:1,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전공 10.60:1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들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주요 대학의 2023학년도 정시 경쟁률을 살펴봤다.참고자료: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정시모집 지원경쟁률 발표자료※최종 지원현황은 대교협 대입지원위반자 현황결과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 있다.서울 11개 대학 대부분 경쟁률 하락최고 경쟁률은 중앙대(다군) 25.12:12023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원서지원 결과 서울 상위 11개 대학 대부분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전년 대비 11개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이 867명 증가한데다 수능 변별력 저하 및 문이과 교차지원 등 정시 불안감이 커지면서 수험생들이 안정 지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서울 주요 11개 대학 중 이화여대 가군(2023학년도 4.83:1, 2022학년도 3.51:1)과 중앙대 다군(2023학년도 25.12:1, 2022학년도 17.04:1), 그리고 서울시립대 가군(2023학년도 5.56:1, 2022학년도 5.11:1)을 제외하고 대부분 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하락했다. 올해 정시에서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한 서울대의 경우 일반전형 3.22:1, 지역균형전형 2.85:1의 경쟁률을 보였다.첨단산업 관련 모집단위는 대부분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24.30:1,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11.88:1,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11.20:1,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전공 10.60:1 등의 학과는 10: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6.50:1,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6.73:1, 서강대 인공지능학과 8.20:1, 이화여대 인공지능학(인문) 8.63:1 등도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 약학계열 경쟁률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높게 나타났다. 주요 대학 약대 경쟁률은 서울대(일반전형) 3.00:1, 연세대 7.50:1, 고려대(세종) 9.33:1, 경희대 6.23:1 등이다.올해도 최종 원서 마감 몇 시간 전에 지원자가 대거 지원하는 눈치싸움이 심했다. 서울대 일반전형은 마감 직전 경쟁률이 1.79:1였으나 최종 경쟁률은 3.22:1로 마감했으며, 연세대 일반전형(일반계열)도 마감 직전 1.24:1에서 최종 3.32:1, 고려대 일반전형 또한 마감 직전 경쟁률 1.93:1에서 최종 3.70:1로 마감하는 등 대부분 경쟁률이 막판에 급등했다.서울대 일반전형 3.22:1 지난해 4.13:보다 하락일반전형 의예과 3.20:1, 치의학과 4.27:1, 약학계열 3.00:1, 경영대학 2.71:12023학년도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209명이고, 3,894명이 지원해 3.2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정시에서 신설한 지역균형전형은 136명 모집에 388명이 지원해 2.85:1의 경쟁률을 올렸다. 일반전형 3.22:1, 지역균형전형 2.85:1 모두 지난해 경쟁률 4.13:1보다 하락했다. 정시 모집인원(지균+일반)은 지난해보다 308명 증가했고, 지원자는 4,282명으로 지난해 4,285명과 비슷하면서 경쟁률이 하락한 것이다.일반전형에서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의예과 경쟁률은 3.20:1(30명 모집, 96명 지원), 치의학과는 4.27:1(11명 모집, 47명 지원), 약학계열은 3.00: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지난해 2022학년도 경쟁률은 의예과 3.13:1, 치의학과 3.25:1, 약학계열 3.95:1이었다. 지역균형전형 경쟁률은 의예과 2.90:1, 치의학과 1.60:1, 약학계열 2.70:1이다.인문계열 최상위권 인기학과인 경영대학은 일반전형으로만 58명을 모집했는데, 157명이 지원해 2.71:1의 경쟁률을 올렸다. 전체 학과 중 최고경쟁률을 보인 곳은 일반전형은 성악과 8.38:1, 지역균형전형은 인류학과 6.57:1이다. 최저경쟁률 학과는 일반전형에서는 화학교육과 1.56:1, 지역균형전형에서는 치의학과 1.60:1이다.일반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예체능계열 제외)는 소비자아동학부(아동가족학전공) 6.00:1, 언론정보학과 4.71:1, 역사학부 4.40:1, 사회복지학과와 역사교육과 4.17:1이다. 최저경쟁률은 화학교육과 1.56:1, 지구환경과학부 1.75:1, 산업공학과 1.77:1, 식품·동물생명공학부 1.82:1 수학교육과 1.91:1이다.연세대 3.69:1, 지난해 4.76:1보다 하락의예과 3.52:1, 치의예과 4.40:1, 약학과 7.50:1, 경영학과 4.02:12023학년도 연세대 정시 최종 경쟁률은 3.69:1(정원내)로 마감했다. 모집인원은 1,651명이고, 6,097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4.76:1(1,659명 모집, 7,890명 지원)보다 하락한 것이다.일반전형의 계열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계열 3.32:1(1,422명 모집, 4,718명 지원), 국제계열 4.09:1(58명 모집, 237명 지원), 체능계열 4.41:1(51명 모집, 225명 지원), 예능계열 7.64:1(120명 모집, 917명 지원)이다.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쏠리는 의예과는 44명 모집에 155명이 지원해 3.52:1의 경쟁률을 올렸고, 치의예과는 25명 모집에 110명이 지원해 4.40: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약학과는 12명 모집에 90명이 지원, 7.5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은 의예과 4.23:1(44명 모집, 186명 지원), 치의예과 4.54:1(24명 모집, 109명 지원), 약학과 5.81:1(16명 모집, 93명 지원)이었다. 인문계열 인기학과인 경영학과의 경우 153명 모집에 615명이 지원해 4.0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영학과 경쟁률은 5.12:1(153명 모집, 784명 지원)이었다.일반계열에서 최고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약학과 7.50:1이고, 그 다음으로 실내건축학과(자연) 6.67:1(6명 모집, 40명 지원), IT융합공학과 5.40:1(5명 모집, 27명 지원), 아동·가족학과 5.00:1(13명 모집, 65명 지원), 인공지능학과 4.55:1(11명 모집, 50명 지원)이다. 일반계열 최저경쟁률 학과는 국어국문학과 2.04:1(27명 모집, 55명 지원)이다. 이어 대기과학과 2.25:1(12명 모집, 27명 지원), 노어노문학과 2.27:1(15명 모집, 34명 지원), 간호학과(인문) 2.40:1(20명 모집, 48명 지원), 영어영문학과 2.46:1(37명 모집, 91명 지원) 순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최근 관심이 많은 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정원외)에서는 시스템반도체공학과 6.50:1(10명 모집, 65명 지원),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5.00:1(11명 모집, 55명 지원)의 높은 경쟁률을 올렸다.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삼성전자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는 LG디스플레이와 협약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이다.고려대 3.70:1, 지난해 3.72:1과 비슷의과대학 3.96:1, 반도체공학과 6.73:1, 경영대학 3.57:1고려대의 정시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은 3.70:1(1,643명 모집, 6,078명 지원)로 지난해 경쟁률 3.72:1(1,690명 모집, 6,290명 지원)과 비슷하게 마감됐다. 지원자가 줄었지만 모집인원 규모 자체도 줄어들면서 경쟁률이 크게 2023-01-05
- 수학에서 기본연산은 왜 중요할까?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수학의 기본연산 훈련은 다음과 같이 중요한 점이 있다.첫째,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연산이 남보다 빠르고 정확하면 수학 시간에 선생님이 문제를 풀어 가는 도중에 연산 부분에서 선생님이나 친구들보다 더 빨리 대답할 수 있기 때문에 선생님한테 칭찬을 한 번이라도 더 받을 수 있고, 수학 시간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저학년일수록 연산이 빠르고 정확할수록 자신감을 더욱 갖게 되고, 수학 점수도 높다.저학년에서 형성되는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고학년과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둘째, 수학 시험을 볼 때 시간을 여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저학년에서는 그렇지 않지만 고학년으로 가면 갈수록 학생들은 수학 시험 시간이 부족하다고 아우성들이다. 이런 현상은 저학년에서는 단순 문제가 많은 반면 고학년으로 갈수록 계산도 복잡해지고 높은 이해력을 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연산 과정에서 절약한 시간은 문제를 풀 때 문제를 이해하고 식을 세우는 데 좀더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셋째, 계산이 많은 들어가는 문제를 자신있게 대할 수 있다. 계산력이 뒤지는 아이는 시험에 대한 자신감이 급격히 낮아져 그 과목에 대한 회피로 이어지고 점수로 연결되어 좋은 결과를 얻기가 어렵다.넷째, 불필요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아이들이 시험만 끝나고 나면 틀린 문제를 실수로 틀렸다고 난리들이다. 실수로 틀렸다고 하는 문제들을 보면 연산 과정에서의 실수가 대부분이다. 수학 과목의 특성상 문제를 읽고 식을 아무리 잘 세웠다고 할지라도 그 식을 풀이하는 과정에서 한 곳이라도 계산이 틀리면 오답이 된다. 아는 문제를 연산을 잘 못해서 틀리면 억울하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서 기본연산 훈련은 꼭 필요하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3-01-05
- 예술의전당 앞 샌드위치 카페 ‘비밀베이커리’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가 바로 앞에 보이는 교차로 코너에 샌드위치가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비밀베이커리’가 있다. 카페 이름 ‘비밀’은 시크릿의 의미는 아니고, ‘Let bread be a meal : BE MEAL’(한 끼의 식사가 되다)라는 뜻이다. 실내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날씨 좋은 계절에는 테라스에서 예술의전당과 우면산을 보며 야외 분위기 속에서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카페다.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 장소로도 좋고, 예술의전당 전시나 공연 관람 전후에 간단히 식사하기도 좋은 카페다.‘비밀베이커리’라는 이름처럼 식사대용 빵과 샌드위치 종류가 많은데, 특히 대표 메뉴인 ‘비밀 샌드위치’는 신선한 양상추가 통으로 푸짐하게 들어가 한 손에 잡기 힘들 정도의 빅 사이즈였다. 건강한 빵 치아바타로 만들어 식후 부담감이 전혀 없는 점도 특징이다.비밀 샌드위치 외에도 루꼴라, 수비드치킨, 잠봉뵈르, 아보카도 에그 등 샌드위치의 종류가 다양하다. 샌드위치 외에 소금빵, 크루아상, 식빵 등도 있고, 스콘, 크림 도넛, 크로플, 쿠키, 에그타르트 등 디저트 품목들도 있다.위치: 서초구 반포대로 4(서초동), 예술의전당 교차로 바로 앞영업시간: 08:00~21:00, 둘째/넷째 월요일 휴무주차: 불가문의: 0507-1387-3833 2023-01-05
- 중식당 ‘남산희래등’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1970년대 최고급 중국요리를 선보이며 수많은 정·재계 인사들을 불러 모았던 ‘남산희래등’을 대치동에서 만났다. 1974년, 서울의 중심 남산 인근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4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 긴 시간 동안 꿋꿋하게 명성을 지켜오고 있는 그곳에서 오랜만의 시간여행을 즐겨봤다.정통 중국식 코스요리의 선구자1970년대 중국집 자장면은 정부의 혼·분식 장려 정책과 값싼 밀가루의 보급으로 대중화되면서 전성기를 누렸고, 1980년대 이전까지 가장 잘나가는 외식 메뉴로 사랑받았다. 때문에 그 당시 중국집은 입학식, 졸업식, 생일 등 특별한 날의 외식 장소로 인기 최고였다. 그러한 시절에 ‘남산희래등’에서 선보인 정통 중국요리와 코스요리는 그야말로 획기적이었다. 거기에 직원들이 직접 서빙해 주는 신개념의 서비스 스타일도 한 몫을 더했다.이곳의 최영길 대표는 “남산 외인아파트가 헐리면서 저는 강남으로, 형은 대방동으로 이주해 ‘남산희래등’의 명목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재계는 물론 주한 외국인 출장 요리, 재한외국인들의 세계요리대회 개최장소로도 이름을 날렸다고 그때를 회상했다.옛날식 인테리어와 변함없는 손맛‘남산희래등’은 테헤란로 포스코센터 뒤쪽 골목에 있다. 길을 걷다 보면 포스코더샵아파트가 나오고 그곳을 지나 좀 더 올라가면 왼쪽에 빨간색 간판이 보인다. 지하인 이곳은 요즘 트렌디한 인테리어와는 거리가 멀다. 그야말로 옛날식~, 바로 그런 느낌이다. 80여 평 공간에 단독 룸 5개, 홀에는 10개의 투박한 테이블이 배치돼 있다. 하얀색 식탁보와 빨간색 헝겊 냅킨, 군데군데 놓인 파티션이 예전 모습 그대로를 선사한다.최 대표는 “최근 유행하는 퓨전요리나 원래 있던 중국요리라고 소개되는 음식들도 따지고 보면 저희가 원조인 셈”이라며 10년마다 상표권 갱신을 해야 하는데, 그것을 모르고 놓치는 바람에 ‘희래등’이란 상호가 많이 사용되어 때로는 가맹점이나 분점으로 오해받기도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메뉴는 기본식사 외에 어향동고, 깐풍기, 유산슬밥, 양장피, 냉채, 해삼 전복류, 금수동고, 탕수우육, 동파육, 바닷가재 등 다양하다.알차고 가성비 좋은 다양한 코스요리인기 메뉴인 깐쇼새우와 깐풍새우는 같은 재료에 소스만 다르다. 깐쇼새우를 주문하니 크고 통통한 새우가 부드러운 칠리소스에 버무려져 나온다. 자장면, 짬뽕, 탕수육 등의 조리법이나 고급요리의 상차림 역시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아 그 맛이 그리워 일부러 찾아오는 단골들도 많다고 한다.가성비 좋은 코스요리도 있다. 희래등 정탁 A, B, C, D가 있으며 가격은 4만~7만원 선. A코스인 경우, 송이게살스프, 냉채, 금수오동해삼, 녹순전복, 깐풍새우, 어향우육, 꽃빵, 식사, 후식 등이며 다른 코스는 여기에 양과 메뉴를 조금씩 달리해 구성했다.끝으로 최 대표는 “간혹 퓨전요리를 제안해주신 손님들도 계셨지만 퓨전요리는 잠깐 스쳐가는 반짝 메뉴일거라는 생각에 묵묵히 옛날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산희래등’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위치: 강남구 역삼로 453 삼익빌딩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연중무휴(명절 연휴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61-5296 2023-01-05
- 3대에 걸친 막국수 맛집, 논현역 ‘성천막국수’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논현역 5번 출구로 나와 첫 번째 골목으로 들어서면 길가 오른편에 ‘성천막국수’가 있다. 이곳의 긴 역사가 흥미롭다. 1966년 이북(평안남도 성천군)이 고향인 조모씨가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막국수 식당을 오픈했고, 1984년에는 그의 아들이 비법을 전수 받아 현재까지 성업 중이며 3년 전에는 조씨의 손자가 논현역 인근에 논현점을 열었다고 한다. 1966년부터 지금까지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셈이다.메뉴는 ‘물막국수(7,000원)’, ‘비빔막국수(7,000원)’, ‘삼겹살 제육(160g, 12,000원)’ 등 간단하다. 대표 메뉴인 ‘물막국수’는 숙성시킨 동치미 국물에 막국수가 전부지만,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묘한 매력에 사로잡히게 된다. 또한, 참기름이 넉넉하게 들어간 ‘비빔막국수’는 씹을수록 고소해 감칠맛이 일품이다.아울러 막국수와 잘 어울리는 야들야들한 ‘삼겹살 제육’도 인기 만점. 밑반찬으로는 얇게 썬 무 짠지가 나오는데 양념장, 겨자, 식초를 1 : 0.5 : 0.5 비율로 조합해 먹으면 더욱 맛이 난다. 겨울에 먹는 막국수가 차갑게 느껴진다면 이곳에서 제공하는 따끈한 면수로 몸을 녹이면 된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 545-12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브레이크타임/오후 3시~5시, 일요일·공휴일 휴무주차: 지하 건물주차장문의: 02-548-5529 2023-01-05
- 특별 인터뷰 -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송원민 학생(3학년) : 유니스트(UNIST) 입학 예정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1)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 2)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3) 배려와 사회 발전 기여 등 3가지 요소를 갖춘 인재를 발굴해 격려·시상하는 상이다.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오장원, 이하 단대소고) 송원민 학생을 만나봤다.송원민 학생은?- 캐글 마스터(Kaggle Master)- 한국지구과학회 2022 추계학술발표회(포스터 발표 분야) 장려상_ 주제 ‘딥러닝을 이용한 지진에 의한 전리층 이상 현상 분석 연구’ - 2022 서울시민상 창의과학예술부문 최우수상- 2021 K-EDU 인공지능,로봇 창작 FEST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2021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2021 전국 고등학교 동아리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동상- 딥러닝을 이용한 생체보안코드 분석 연구-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영재원 3년 수료-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 2년 수료-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_ 강연 주제 ‘내가 게임 대신 코딩을 하는 이유’* 2023학년도 수시에서 유니스트(UNIST)에 합격해 올해 입학 예정IT 영재 송원민의 특별한 이야기단대소고 송원민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IT 영재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수학, 과학을 비롯해 IT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6학년 때 이미 융합정보영재교육원을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 영재원,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2년 수료),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영재원(3년 수료) 등에서 영재 교육을 받았다.반포중 2학년 재학 당시에는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의 코딩 발명 IT 영재로 ‘내가 게임 대신 코딩을 하는 이유’ 강연도 했다. 이어 소프트웨어 전문(AI SW., IoT SW., Game SW.) 특성화고등학교인 단대소고에 입한 뒤에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영재성이 더욱 두드러졌다. 특히 캐글 마스터(Kaggle Master) 등급 달성으로 인공지능 분야를 이끌 차세대 인재로서 주목받고 있다. 캐글은 구글이 보유한 인공지능 대회 플랫폼이자 커뮤니티이다.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바탕으로 순위와 등급을 나누며 최고 고수인 그랜드 마스터-마스터-익스퍼트-컨트리뷰터-노비스 5단계로 나뉜다. 참고로 캐글 그랜드 마스터는 전 세계 250여 명뿐으로, 18세의 송원민 학생이 캐글 마스터 등급을 달성했다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저에게는 두 가지 강한 신념이 있습니다. 하나는 ‘IT 기술이 우리의 미래에 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또 다른 하나는 ‘IT 기술로 교육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_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내가 게임 대신 코딩을 하는 이유’ 중에서송원민 학생의 수상 후일담Q.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을 축하합니다.“안녕하세요.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목표로 공부하는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 송원민입니다. 저를 믿고 응원해준 가족과 친구들, 단대소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Q. 두 번째 도전해서 이뤄낸 수상이라 더 감회가 새로울 텐데요.“대한민국인재상은 저를 증명받을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항상 스스로 떳떳할 수 있을 만큼 과제를 수행했지만, 처음 대한민국 인재상에 지원했을 땐 최종면접에서 탈락했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원래처럼 노력하고자 했고, 이후 캐글(kaggle)에서 마스터 등급을 달성한 뒤 ‘인공지능을 이용해 위조지문을 분석하는 연구와 지진에 의한 전리층 이상 현상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한 후 한국지구과학회에서 발표했습니다. 또, 여러 대회에 출전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서울시민상을 받는 등 꾸준히 목표를 향해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Q. 어릴 때부터 IT 영재로 주목받았는데, IT 기술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어릴 때부터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부모님에 의해 타인의 상황에 공감하고 원대한 꿈을 갖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후 IT기술을 이용해 누구든 환경에 의해 차별당하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소프트웨어와 정보보호 분야 등의 영재원을 6년간 수료하며 또래 중 최고 수준의 IT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IT 역량도 중요하지만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길 바랍니다.”Q. 앞으로의 장래 진로와 포부를 들려주세요.“누구든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IT기술을 이용해 교육시스템을 개선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사람의 수많은 판단과 결과를 이해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지진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한 것처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토대로 자연재해 예측 등 인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연구에 도전해볼 것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해 배움에 뜻이 있는 모든 사람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2023-01-05
- 서초문화재단 & 케빈앤컴퍼니, 스크린 클래식 콘서트 상영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서초문화재단은 케빈앤컴퍼니와 오는 1월 10일(화)과 12일(목) ‘2023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와 ‘베를린 필하모닉 갈라 프롬 베를린’을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상영한다.새해 시작을 알리는 <2023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오스트리아의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리는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1941년부터 매년 1월 1일에 열리는 유서 깊은 클래식 콘서트로 요한 슈트라우스 일가의 생동감 넘치는 레퍼토리를 연주하는 세계적인 전통 행사로 자리 잡았다.이번 지휘는 오스트리아의 거장, 프란츠 벨저-뫼스트가 맡는다. 프란츠 벨저-뫼스트는 1979년 카라얀 국제 지휘자 콩쿠르 결선에 최연소로 진출하여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빈 필하모닉과는 여름음악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정기 투어 등을 함께 하며 깊은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신년음악회 지휘를 맡았다.특히 신년음악회 역사상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슈트라우스 일가만 아니라 그들의 영원한 음악적 경쟁자인 칼 미하엘 질러와 같은 시기에 빈에서 활동한 작곡가 프란츠 폰 주페, 요셉 헬메스버거의 곡이 연주된다. 최초로 출연하는 빈 소녀 합창단과 2016년 이후 7년 만에 빈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빈 소년 합창단의 특별 출연은 신년음악회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스타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과 함께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갈라 프롬 베를린>베를린 필하모닉의 콘서트 ‘갈라 프롬 베를린’이 상임 지휘자 키릴 페트렌코, 스타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과 함께 찾아온다. 페트렌코는 카라얀 시절의 화려한 영광을 떠올리게 하며, 베를린 필하모닉의 카라얀 사운드를 재현한다. 요나스 카우프만은 2006년 <라 트라비아타>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 데뷔한 후 오페라 스타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올해 유럽의 가장 권위 있는 오푸스 클래식에서 ‘올해의 성악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다시 이어 나가고 있다.연주 프로그램은 이탈리아의 명곡들로 엄선되어 베르디, 잔도나이, 지오다노, 마스카니의 곡과 함께 고전 명작 <대부>의 OST를 작곡한 니노 로타의 초기 작품이 연주된다. 콘서트의 대미는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으로 장식되어 새해의 기대감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스크린 클래식은>의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seochocf.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1-05
- 2023 설 명절음식 포장·배달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올겨울은 빨리 찾아온 추위만큼 설 명절도 1월 중순으로 빠른 편이다. 설날이 주말이라 연휴가 짧아서 아무래도 집에서 간소하게 명절을 보낼 가정들이 많을 듯하다. 한 살 더 먹는 설날,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날, 차례상을 비롯해 편안하게 명절 상차림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호텔 ‘명절 투 고’ 상품과 포장 배달 서비스를 모아봤다.사진 출처: 해당 업체 홍보팀 제공 / 호텔 레스토랑 홈페이지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 셰프 특선 차례상‘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다가오는 2023 설 명절을 맞아 인터컨티넨탈 셰프와 전문가들이 정성과 품격이 가득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했다.그중 레스토랑 그랜드키친에서 준비한 레스토랑 시그니처 상품 ‘셰프 특선 차례상’은 품격 있는 차례상을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산 굴비와 한우, 도미 등 최상급 식재료를 이용한 8가지 차례 음식을 인터컨티넨탈 한식 전문 셰프가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한다.국내산 굴비구이 3마리(27cm 이상), 한우 산적 3장, 한우 육전 10장, 국내산 도미전 10장, 탕국(국내산), 녹두 빈대떡 3장, 국내산 삼색 나물(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미국산 소갈비찜 2kg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1,200,000원이다.‘셰프 특선 차례상’은 최소 48시간 전까지 반드시 예약해야 하며, 신선한 식자재 확보를 위해 2023년 1월 19일 오후 12시까지만 예약 가능하다. 서울 및 수도권(분당, 용인, 일산) 지역에 한해서 무료로 배송되며, 픽업 가능 시간은 1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문의 및 예약 : 그랜드델리 02-559-7653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설 고메박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간편한 상차림을 위한 ‘설 고메박스’를 선보인다. 호텔 셰프가 직접 명절 음식을 준비한 ‘설 고메박스’는 명절 대표 음식 10여 가지로 준비되며 이 중 3가지(A BOX) 또는 5가지(B BOX)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핫 메뉴에는 전복 갈비찜, 조기구이, XO 소스 해산물 볶음, 3종 프리미엄 전 등이 준비되며, 콜드 메뉴는 원산 잡채, 고추장 더덕구이, 삼색 나물 등이 준비된다. 디저트는 계절과일, 곶감과 약과 중 원하는 메뉴로 선택하여 즐길 수 있으며, 모든 구매자에게 명절 분위기를 더해줄 전통주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LA 갈비, 전복장 등의 메뉴는 추가로 구성할 수 있다. 설 고메박스는 1월 9일부터 1월 18일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수령일 기준 3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수령 기간은 1월 11일부터 1월 2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에 현장 수령만 가능하다. 가격은 A BOX는 19만 9천원(세금 포함) B BOX는 29만 9천원(세금 포함)이다.문의 및 예약 : 02-3425-8100, 네이버예약JW 메리어트 동대문 타볼로24 - ‘JW 명절 투 고’‘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24’ 셰프의 세심한 손길과 정성이 담긴 6인 기준 풍성한 명절 음식 상차림 ‘JW 명절 투고’ 상품을 선보인다. ‘JW 프리미엄 멸절 투 고’는 오징어순대, 새우, 동태, 깻잎, 녹두전을 포함한 모둠전, 한우 소고기 갈비찜, 한우 불고기, 소고기 사골떡국, 전복찜, 제주 옥돔구이 3미, 장어구이, 한우 잡채, 곶감 단자, 삼색 나물(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등 총 10가지 음식과 수정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490,000원이다.‘JW 명절 투 고’는 새우, 동태, 녹두전을 포함한 모둠전, 소고기 갈비찜(미국산), 한우 불고기, 소고기 사골 떡국, 전복찜, 제주 옥돔구이 2미, 장어구이, 한우 잡채, 곶감 단자, 삼색 나물(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총 10가지 음식과 수정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380,000원이다. 개별 메뉴는 추가할 수 있으며, 가격은 품목에 따라 30,000원부터 170,000원까지다. ‘JW 명절 투 고’는 1월 16일까지 예약제로 주문할 수 있고 수령은 1월 19일~24일(08:00~19:00)에 직접 방문해 픽업하거나 지하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수령할 수 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은 사전문의를 통해 퀵서비스 배송이 가능하고 서울 50,000원, 경기 80,000원의 배송비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문의 및 예약 : 02-2276-3320/3322, 네이버예약은마상가 ‘은마이바지’ - 표준 제사 음식 차례상대치동 은마상가 지하 1층에 있는 ‘은마이바지’는 30년 전통의 이바지 음식과 제사 음식 전문점이다. ‘은마이바지’는 음식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디테일로 예와 정성을 갖춘 명품 제사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 차례상은 서울(경기상) 알뜰 표준 제사상에 맞춘 구성으로 23가지 음식에 정종, 전지, 향초, 향 등 차례상에 필요한 품목 일체가 포함돼 차례를 지내기 위해 별도의 수고를 할 필요가 없다.차례상차림 음식 메뉴는 사과 3개, 배 3개, 곶감 5개, 밤 300g, 대추 150g, 어적(대), 소고기 400g, 계적 1마리, 탕국 2kg, 나박물김치 1.2kg, 식혜 1병, 고사리/도라지/시금치 각 300g, 동그랑땡/어전/삼색전 각 400g, 두부전 5쪽, 녹두전 3장, 황태포 1마리, 약과 1팩, 산자 1팩, 콩가루편 1.8kg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가격은 399,000원이다. 구성품은 지역별 상황별로 일부 변경이 가능하며, 재료 특성상 원하는 구성은 사전에 상담해야 한다. 명절 차례상은 사전 예약을 통해 주문 가능하며, 수령은 방문 수령 또는 퀵 배달(유료 3~5만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문의 및 예약 : 02-552-6226, 010-2202-7411강남 한정식 ‘조양관’ - 명절 상차림 맞춤 구성강남역 인근 전통 한정식 ‘조양관’에서는 평소 방문했던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년에 두 번 명절 음식을 준비해 제공하고 있다. 명절 음식 세트는 갈비찜, 궁중불고기, 순살 코다리 고추장구이, 잡채, 3종 모둠전, 녹두전, 3색 나물 세트, 보리굴비 등 9가지 음식을 3~4인용 기준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200,000원으로 아주 합리적이다.보다 풍성한 상차림을 원하는 경우 단품 메뉴를 추가해 명절 상차림의 규모나 기호에 따라 맞춤형으로 세트를 구성할 수 있다. ‘조양관’의 명절 음식 예약은 1월 13일(금)까지 가능하지만 예약 상황에 따라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수령은 1월 21일(토) 하루만 가능하며 매장에 직접 방문해 픽업하거나 퀵 배송(유료)으로 받을 수 있다.문의 및 예약 : 02-3473-8181 2023-01-05
- 신간 소개 - <드림 레코드>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조금은 특별한 꿈 영상, 당신의 꿈을 플레이합니다”드림 레코드글 이혜린펴낸 곳 도서출판 다림값 12,500원도서출판 다림의 <드림 레코드>는 간밤에 꾼 꿈을 재현한 꿈 영상을 보여 주는 곳이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꿈 기록에 도전한다. 꿈결에 조상님이 알려 준 로또 번호를 받아 적기도 하고, 하늘로 먼저 떠나보낸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나기도 한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꿈은 깨어나야만 벗어날 수 있는 밤의 감옥과 같았다. 생생한 폭력의 기억은 매일 밤 악몽으로 나타나 피해자들을 괴롭혔다. 진실과 마주는 조금 특별한 꿈 이야기. <드림 레코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세상, 답답한 현실 속에서 우리가 꿈꿔 온 처벌의 미래에 대해 통쾌한 한 방을 던지는 책이다.꿈 기록 영상에 학교 폭력의 강력한 증거가?최근 학교 폭력과 관련된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처벌에 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어리다는 이유로 청소년 가해자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경우가 많다.<드림 레코드>는 이 현실에서 잠시 벗어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드림 레코드’의 창립자 한태오 회장은 꿈 기록 영상에 학교 폭력의 강력한 증거가 될 만한 장면이 있을 경우 수사 과정에서 결정적인 증거로 채택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피해자의 꿈에 반복적으로 같은 가해자가 나올 경우 전국적으로 그 꿈 영상을 송출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발표한다. 우리가 한번쯤 상상해 본 가해자들이 숨는 세상, 방관자들이 목격자가 되는 세상, 피해자가 떳떳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세상이 펼쳐진다.“일단은 피해자한테 직접적으로 해를 가한 사람만 얼굴을 공개하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옆에서 아무것도 안 했다는 말, 책임질 수 있습니까?”본문 ‘찔리십니까’ 속에서 던지는 이 물음은 우리에게 수많은 생각거리를 던진다.상처받은 나를 다독이는 꿈의 여정푸른고등학교 1학년 가은은 학교 아이들의 지속적인 괴롭힘 속에 지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은이 학교 3층에서 추락 사고를 당하고 가은은 충격으로 그날의 기억을 잃는다. 사건 현장에서는 명확한 증거도, 목격자도 찾을 수 없다. 더디게 진행되는 수사에 경찰은 가은의 무의식을 이용해 보기로 한다. 가은의 기억 속에 묻힌 그날의 진실을 찾아 드림 레코드의 문을 두드린다.가은은 꿈 영상을 통해 폭력으로 얼룩진 그날의 자신을 마주 보게 된다. 그리고 폭력 앞에 무력했던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앞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드림레코드는> 거울 같은 꿈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은 가은처럼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상처받은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문의 02-538-2913<책 내용 들여다보기>“영상 속에 있던 과거의 너를 네 자식이라고 생각해 봐. 항상 착하기만 한 자식도 가끔은 속을 썩일 때가 있잖아. 그렇다고 자식을 갖다 버려? 아니잖아. 인정하고 품어 주면서 좋게 이끌어 줘야지. 부모도 마찬가지야. 자식이 속 썩여서 힘들다고 자기 삶까지 망가뜨리진 않잖아. 오히려 더 노력해서 솔선수범하면 자식도 따라서 긍정적으로 변해 갈 테니까. 기억도 그런 거지. 좋은 기억만 갖고 사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어. 언제든 나쁜 기억이 불쑥불쑥 튀어나와서 속도 썩이고 투정도 부릴 거야. 그럼 그냥 따뜻하게 안아 줘. 그랬구나, 아팠구나 하면서.”“…….”“그리고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너는 너의 삶을 살면 되는 거야. 네가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있는 너만의 삶. 가은아, 이제 더는 멈춰 있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 우리.”_ 본문 156p <강화 유리> 중에서 2023-01-05
- 진로탐색 도서 - 성우 심규혁의 <목소리가 하는 일>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좋아서 들려주는 일 이야기알라딘, 치아키, 호다카 목소리의 주인공 … 성우 지망생에서 전문 성우가 되기까지 일과 성우 심규혁의 삶 이야기목소리가 하는 일글 심규혁펴낸 곳 스몰이슈값 13,000원혹여, 성우 심규혁은 몰라도 ‘목소리’는 기억할 것이다. <알라딘>의 알라딘, 시간을 달리는 소녀> 치아키, <날씨의 아이> 호다카 등 기억할만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성우 지망생에서 전문 성우로 성장하기까지의 일과 삶을 담담하게 펴낸 <목소리가 하는 일>(스몰이슈)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좋아서 들려주는 자신의 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두에게 전하는 위안과 응원의 메시지이자 성인뿐 아니라 성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이다.‘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행복할까?”지금 하는 일에 대해 누군가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어떻게 대답할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좋아하는 일일까?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과연 행복할까? 좋아하는 일이라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면? 이와 같은 수많은 자문자답에 말문이 막힌다면 한 번쯤 그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성우 심규혁은 청각을 통한 목소리가 아닌, 책을 통한 시각적 목소리를 들려준다.한 해에 성우 시험을 도전하는 지망생은 2천여 명. 그중에 좁은 문을 통과하는 사람은 스무 명 남짓이다. 정식으로 방송사의 성우가 되더라도 각 방송사에서 전속으로 월급 받으며 일할 수 있는 기한은 대부분 2년 내외다. 2년간 전속 성우로 일한 뒤 원하든, 원하지 않든 프리랜서 성우가 된다. 이렇듯 치열한 성우의 세계지만, 다들 ‘좋아하는 일을 하니 행복’하면서 ‘불행’하다. 바로바로 자기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프로듀서에게 듣기도 하고, 방송 후 해당 애니메이션 팬들로부터 ‘목소리가 캐릭터랑 안 어울린다’는 혹평을 듣기도 한다. 물론 그 모든 결과물에 대한 책임도 성우의 몫이다. 치열한 성우의 세계에서 일하면서, 심규혁 작가는 ‘더 나은 나,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놓지 않는다. 목소리 좋은 성우, 연기 잘하는 성우가 되고 싶기에 또 그 열망만큼 상처받는다. 그런 자신을 향했던 위로가 이 책을 통해 이제 다른 사람에게까지 가닿는다성우로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일상11년 차 성우인 심규혁은 디즈니 <어벤저스> 시리즈의 스파이더맨, 영화 <콜미바이 유어네임> 엘리오, <알라딘>의 알라딘과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치아키와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에코 목소리를 연기했다.이 책에는 전문 성우로서의 심규혁이 들려주는 ‘자신의 일’이 담겨 있다. 작가는 성우가 되기로 마음먹은 고등학교 시절의 에피소드, 무수하게 시험에 떨어지면서도 성우 공채에 도전한 이야기, 첫 녹음을 하며 겪은 자신에 대한 실망과 좌절, 한 대사를 백번씩 연습하며 자신을 갈고닦아온 순간들까지. 치열하게 성장해온 프로 성우로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괴물의 아이>의 주인공 ‘큐타’와 <언어의 정원> ‘아키즈키 타카오’ 목소리 녹음 등 실제로 일을 하며 겪은 일화들도 생생하게 담겨 있어, 독자들은 성우라는 직업의 세계에 한 발 더 가까이 닿을 수 있다.이 책은 성우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나 성우를 준비하고 있는 지망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성우, 더빙, 목소리 연기 등에 관심 있다면 이 책이 들려주는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고지식한 나는 내가 겪은 일도 각색될 수 있다는 걸 몰랐다. 그래도 된다는 것을 몰랐다.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시간 순서대로, 하나의 시점에서만 써질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는 이야기가 하나도 재미없어진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었다. 그것을 배웠을 때 겨우 일기장으로부터 벗어나 독자를 향해 한 발을 내딛을 수 있었으며, 내가 겪은 일들 속에도 해가 내려놓았던 빛이 머금어져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_ 작가의 말에서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