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맛집 ‘마미 앤 모미(Mammy & Mommy)’ 여기저기 봄꽃이 만개하며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하고 있다. 얼마 전 방배사이길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브런치 카페 ‘마미 앤 모미(Mammy & Mommy)’는 식사 때가 아니었지만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나 예쁜 곳이라 일부러 둘러보았던 곳이다. 화사한 꽃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공간에서 우아하게 브런치를 맛보고 싶은 생각에 다시 한 번 찾아가봤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플로리스트가 운영하는 아름다운 플라워 브런치 카페 가끔 마음이 맞고 대화가 통하는 귀한 손님을 집으로 초대하면 집안도 말끔하게 정리하고 화병에 꽃도 꽂고 평소 안 쓰던 예쁜 그릇도 꺼내 손님 맞을 준비를 한다. 물론 그릇에 담을 요리와 디저트 메뉴의 맛과 담음새까지 각별히 신경 쓰게 된다. 방배사이길 초입에 오픈한지 3년 된 ‘마미 앤 모미’는 바로 이처럼 귀한 손님을 초대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곳이라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알록달록 화사한 꽃이 환하게 손님을 맞는다. 여기저기 놓인 아름다운 꽃들이 시선을 사로잡아 입가에는 저절로 미소가 번진다.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테이블, 아늑한 다이닝룸 분위기의 안쪽 테이블, 나무와 꽃으로 둘러싸여 자연바람이 솔솔 부는 테라스까지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생화와 구석구석 진열된 아기자기한 소품에서 카페 주인의 정성어린 손길이 느껴진다.카페가 이처럼 화사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것은 이곳을 운영하는 조희정 대표가 10년 정도 활동한 플로리스트이기 때문이다. 카페 곳곳에 놓인 꽃과 인테리어 소품들은 모두 조 대표의 손길을 거친 작품들이다. 조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예쁜 것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카페를 시작했다고 한다. 엄마의 마음으로 담아내는 신선하고 산뜻한 메뉴 카페 이름 ‘마미 앤 모미’, 궁금해서 조 대표에게 알아보니 여동생과 같이 카페를 준비하면서 엄마 두 사람이 오랫동안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마미 앤 모미’로 이름 지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메뉴 하나하나에 엄마의 정성이 가득 느껴진다.메인 메뉴 전에 서빙 되는 식전 빵은 꽃으로 장식된 하얀 레이스 접시에 화사하게 담겨 나와 식감을 돋운다. 이곳의 인기 메뉴라고 하는 ‘감자, 치킨 콥 샐러드’와 ‘매운 미트 볼로네제 떡볶이 그라탕’을 주문해봤다. 잘 삶아진 감자와 계란, 신선한 야채와 치즈, 감칠맛 나는 치킨과 베이컨 등이 머스터드 드레싱과 어우러진 ‘감자, 치킨 콥 샐러드’(18,000원)는 접시에 담긴 알록달록 산뜻한 음식의 색감부터 감탄케 한다. 어쩐지 마구 섞어서 먹기 아까운 느낌까지 든다. 신선하고 상큼하면서도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메뉴이다. 매콤한 고추장 미트소스 떡볶이 위에 모차렐라치즈를 듬뿍 올려 오븐에 구워낸 ‘매운 미트 볼로네제 떡볶이 그라탕’(19,000원)은 매운 소스지만 소고기와 모차렐라치즈의 고소함이 매운맛을 살짝 잡아줘 개운하면서도 담백했다.‘에그 인 토마토’, ‘누텔라 프렌치토스트’, ‘리코타 치즈 샐러드 오픈 샌드위치’, ‘팬케이크 브런치 프래터’ 등의 브런치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며, ‘쁘띠 브런치 세트’(15,000원)를 주문하면 팬케이크 또는 크루아상 샌드위치 등의 브런치 메뉴에 아메리카노 커피까지 함께 제공된다. 달콤한 디저트로는 바게트를 계란과 우유에 담가 건포도와 같이 구워낸 ‘굿 올드 브래드 푸딩’(8,000원)과 크런치 티라미수(9,000원) 등을 즐길 수 있다. 위치 서초구 방배로42길 61(방배동 6-9) 함지박사거리 인근, 방배사이길 초입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 주차 가능(발렛 파킹)문의 02-533-91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아이와 함께 즐기는 판타지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의 주인공은 백설공주가 아닌 난쟁이들이다. ‘일곱 난쟁이가 백설공주를 지키는 기사였다면 어땠을까?’라는 상상력에서 원작의 줄거리를 비틀었다. 국내에서는 2006년 호암아트홀에서 초연됐다가 2015년 9년 만에 재연 무대를 올렸다.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공주가 태어난다. 공주를 시기한 마녀 젤리는 백설공주를 지키는 수호기사 7명에게 마법을 걸어 난쟁이로 만들고 왕자를 얼음동상으로 만들어버린다. 가까스로 유모와 함께 탈출한 백설공주는 예쁘게 자라 다시 궁으로 돌아오게 된다. 김덕남 서울시 뮤지단장이 연출을 맡았고, EBS ‘모여라 딩동댕’, ‘딩동댕 유치원’의 윤혜정 작가가 대본을, ‘나 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 등을 작곡했던 송시현이 음악을 담당했다. 일곱 난쟁이는 젊은 신진 뮤지컬단원들로 대폭 교체되어 보다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구성되었다. 무대 위에서는 눈의 나라, 숲속 난쟁이 마을, 황금의 성 등 마치 동화책 속에 들어온 듯한 아기자기하면서도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고, 차별화된 내용과 생생한 라이브 음악, 실감나는 캐릭터들의 연기와 노래가 가득하다. 판타지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는 오는 5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문의 02-399-1114~6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오페라 사랑의 묘약 서울시오페라단이 가족 오페라로 선택한 작품,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이 오는 5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세종문회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랑의 묘약>은 시골마을에 사는 젊은 남녀 간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낭만적이며 사랑스러운 극에 아름다운 선율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이 더욱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극중 후반부에 남자 주인공 네모리노가 부르는 아리아 ‘남 몰래 흘리는 눈물’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페라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 아리아만큼은 금세 알아차릴 수 있는 명곡이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탈리아 연출가 크리스티나 페쫄리(Cristina Pezzoli)와 함께 온 가족이 감상할 수 있는 동화 같은 오페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 대표 베이스 양희준 교수를 비롯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성악 부분 우승을 차지한 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활약해온 소프라노 홍혜란, 독일 하노버 극장을 비롯한 유럽 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테너 허영훈 등 세계 각국에서 활약 중인 한국의 젊은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지휘는 오스트리아에서 활동 중인 민정기 지휘자가 맡았으며, 연주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합창은 스칼라오페라합창이 맡았다. 입장권은 2만원~12만 원.문의 02-399-1000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서초 1동 옥상텃밭 모종심기 서초구 서초 1동에서는 지난 21일(목) 주민센터 6층 옥상에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추, 고추, 토마토, 가지, 대파 등 친환경 텃밭 모종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직능단체회원과 더불어 주민과 관내 어린이집원생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직접 모종심기 체험을하면서 도심 속 생활형 농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종심기 후에는 관내 주민과 어린이집원생들이 주민센터를 방문해 텃밭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지 관찰하는 등 텃밭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강남·서초 6개 중학교 2015학년도 졸업생 고교 진학 현황 주거지역과 가까운 곳으로 배정되는 중학교 진학과는 달리 고등학교 진학은 학생의 선택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강남·서초 지역에서 임의로 선정한 대치중, 대청중, 대명중, 대왕중, 서일중, 휘문중 그리고 숙명여중 등 7개 중학교의 지난 2015학년도 졸업생들 고교 진학현황을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살펴봤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참고자료: 학교 알리미 교육정보 공시서비스(www.schoolinfo.go.kr), ‘2016학년도 대왕 교육활동 안내’(대왕중학교), ‘2016 교육계획 대청교육! 이렇게 이루어집니다<span lang="EN-US"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2016-04-28
-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전문 인트락스코리아, 교환학생 모집 마감 임박 미국 공립 중고등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아유사(AYUSA)재단의 한국지사 인트락스코리아는 약 1년 동안 미국에서 학교생활과 홈스테이를 경험하는 미국 중고교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국 학생을 모집 중이다. 교환학생 참가기간은 2016년 8월부터 2017년 6월까지이며, 참가자격은 1998년 3월 15일부터 2001년 7월 15일 사이 출생하여 교환학생 자격시험을 통과한 학생이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에 아유사재단 한국지사 인트락스코리아(강남구 역삼동 한신인터밸리 서관 1716호)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전화 예약을 하면 되고, 담당자와의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 문의 02-6207-3264, www.intraxkorea.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강남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자유학기제 진로강사양성과정 수료식 진행 강남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정성기)에서 자유학기제 진로강사양성과정 수료식 2016년 4월 20일 오후 1시에 진행됐다. 이번 자유학기제 강사양성과정은 강남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청소년커리어코치협회, 영든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여 청소년커리어코칭 드림런웨이, 뻔뻔한 무대 총 21회기 71시수를 수료한 19명의 수료자가 배출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강남구, 공동주택 경비원과 입주민의 상생약속! 강남구는 지난 20일 대치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내 공동주택 동별대표자, 관리사무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공동주택 입주자와 경비노동자와의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실천약속』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가 주관하고 ‘(사)기업소자비전문가협회’와 민간자생단체인 ‘감정노동자와 함께’가 주최했는데 그간 문제된 공동주택 경비노동자들의 인권에 대한 중요성 부각과 함께 서로가 존경하고 신뢰하는 공동체 의식 전파 등 경비원에 대한 처우개선과 인식의 전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구는 지역 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경비원에 대한 인격 모독과 자살사건으로 입주민과 경비원간의 분쟁 해소와 신뢰와 존경이라는 공동체 의식의 발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 대림아크로빌 입주자 대표회장과 상아아파트 경비원 대표가 입주자와 경비원 상생 실천약속을 공동으로 선언함으로써 상생의 길이 마련됐다. 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역 내 모든 공동주택에 ‘경비원도 우리의 이웃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입주자와 경비원의 『실천약속』 이라는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하고 입주자와 경비원의 분쟁해소와 공동체 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경비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공동주택 입주자와의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입주자와 경비원과의 신뢰와 행복의 기틀을 만들어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강남구, 모바일로 부서 담당자 빠르게 찾아간다 강남구는 국내 최초로 ICT 기술인 QR코드와 NFC 태그를 접목해 구청을 처음 방문하는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담당 부서와 담당자를 찾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선보인다.이는 국민의 시각에서 행정정보를 통합적으로 안내, 제공하는 정부 3.0의 가치와 변화와 혁신의 마음으로 소관업무를 처리한다는 구정업무 방향에 맞춰 시작했는데 주민의 입장에서 구청을 찾는 주민의 불편을 덜어 주고자 부서 위치와 담당 공무원을 쉽고 빠르게 찾는 시스템을 개발했다.지난달 ‘민원서식 쉽게 작성하기’에 이어 두 번째 국내 최초 ICT 활동 IT 창조 행정서비스 사례로 구청 내 부서들을 처음 방문하는 주민 입장에서 만든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프로그램은 외부 업체 위탁계약 없이 구청 전산정보과 직원들의 자체 노력으로 개발되었다. 개발방식을 보면 스마트폰을 QR 코드 또는 NFC 스티커에 태깅 했을 때 URL로 연결되어 보여주는 모바일 웹 형식으로 HTML5와 최신 UI 기술로 개발하여 IOS와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도 정상 적용되는 반응형 웹으로 제작했으며 URL 주소를 QR코드에 링크하고 NFC 태그 스티커에 인코딩 작업을 거쳤다. 구청을 방문하게 되면 제일 먼저 입구 앞 종합안내판, 건물별 안내판, 부서 출입문 앞에 눈에 확 들어오는 오렌지색 스티커를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2016 강남구 예산보고회 개최, 주민과 한해 살림살이 소통의 장 마련 강남구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한해 살림살이를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2016 예산보고회’를 갖는다. ‘2016 예산보고회’는 평소 주민과의 소통과 교감을 중시해 온 구청장이 지역 내 굵직한 현안 사항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강남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집행되도록 1년 살림살이에 대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알리고 또 주민의 의견을 들어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마련됐다. 지난 25일 압구정 교회에서 `신사·압구정·논현1동’권역을 시작해 다음 달까지 진행되는 보고회는 지역 내 22개 동 주민센터를 인근 2~3개 동으로 묶어 총 8회에 걸쳐 진행하고, 현재 교통문제 등 장기주민 민원사항이 있는 세곡동의 경우 따로 현안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예산보고회는 구 주요부서 간부들이 참석해 구민의 궁금증을 바로 현장에서 답하는 ‘즉문 & 즉답’형식으로 진행된다. 보고회 주요사항은 ▲ 2016년 예산 및 재정현황 ▲ 영동 부도심이 국제업무 중심지인 ‘강남도심’으로 격상 ▲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강남건설 ▲ 강남구 비즈니스센터 운영 ▲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 강남 ▲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 안보 1번지 강남 ▲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강남구현 등을 비롯해 각 동별 주요 역점사업으로 구는 이를 통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구는 보고회를 통해 나온 건의사항들을 유형별, 사례별로 묶어 다음 예산편성과 업무계획에 반영하는 피드백(feedback) 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장기간 검토 또는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 통보해 사후에라도 민원인에게 민원결과를 알려 책임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