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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주요대 군사·국방·안보 관련 학과 모집 전형 최근 선호도가 높아진 군사·국방·안보 관련학과(이하 국방 관련 학과)는 그 인기를 실감하듯 점점 더 경쟁률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장학금 혜택도 많고 군 관련 분야의 취업 기회도 넓은 편이다. 전통적인 군사학과 외에도 국방·안보 관련해 새로 생긴 학과들도 많아지고 있다. 2020학년도 전국 주요 대학 군사·국방·안보 관련학과 모집전형 및 2018~2019학년도 경쟁률을 살펴봤다. 도움말 김명찬 종로학원평가연구소장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군장교도 전문직이라는 인식 확산국방 관련 학과 관심 높아지는 추세최근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유독 국방 관련 학과에 주목하는 이유는 뭘까? 갈수록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과 선택을 앞두고 취업 가능성이 점점 더 중요한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고, 장학금 혜택도 풍성해 등록금 부담도 줄어들기 때문이다.김명찬 종로학원평가연구소장은 “국방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군장교도 전문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이 국방 관련학과의 경쟁률을 상승시킨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이에 대한 근거로 2018~2019학년도 주요대 경쟁률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2019학년도에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를 비롯한 전국 16개 국방 관련 학과의 수시 경쟁률은 8:1로 전년도 6.3:1에 비해 상승했다. 가천대 경찰안보학과, 서경대 군사학과전년도 대비 수시 경쟁률 껑충 뛰어‘희망 진로’가 투영된 수시모집의 경우, 정시보다 경쟁률 상승이 두드러졌다.가천대 경찰안보학과나 서경대 군사학과는 전년도와 비교해 경쟁률이 매우 높아졌고, 특히 서경대는 2018학년도 5.9:1에서 2019학년도 14: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표1 참조)우석대 군사학과 경쟁률은 2018학년도 6.6에서 2019학년도 10:1로 상승했으며, 용인대 군사학과 경쟁률도 5.9대 1에서 9.1:1로 상승했다. 충남대 국토안보학전공은 4대 1에서 6.4:1의 경쟁률을 보였다.정시 경쟁률은 3.1:1로 전년도 3:1 보다 소폭 상승했다.(표2 참조) 그중 우석대 군사학과 경쟁률은 2018학년도 3.6:1에서 2019학년도 8:1로 가장 높았고, 우석대 국방기술학과는 전년도 1:1에서 7.7:1로 7배나 상승했다.표1. 전국 주요대 국방 관련 학과 수시 경쟁률(2018~2019학년도)지역대학학과명2019학년도2018학년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경기가천대경찰안보학과361,09630.43684523.502517.0서울서경대군사학과3549014.0352055.902858.1전북우석대군사학과4646210.0452956.611673.5경기용인대군사학과282559.1281645.90913.3경기아주대국방디지털융합학과201829.1201758.8070.4충남단국대(천안)해병대군사학과251646.6251405.60241.0대전충남대국토안보학전공211356.421854.00502.4서울상명대국가안보학과241456.0201135.74320.4대전충남대해양안보학전공281505.428873.10632.3서울고려대사이버국방학과18824.618985.40-16-0.9경북동양대컴퓨터/정보통신군사학과371624.4341243.63380.7부산한국해양대해사글로벌학부451914.2421814.3310-0.1전북우석대군사안보학과401664.2401774.40-11-0.3부산한국해양대해사수송과학부502074.1492134.31-6-0.2전북우석대국방기술학과341394.1371032.8-3361.3전북호원대국방무기체계학과301163.9671912.9-37-751.0총합계5174,1428.04813,0116.3361,1311.8※ 2019학년도 경쟁률 순※ 호원대의 경우 2018학년도 까지 국방과학기술학부로 선발, 2019학년도부터 국방무기체계학과와 항공정비공학과로 학과 분리표2. 전국 주요대 국방 관련 학과 정시 경쟁률(2018~2019학년도)지역대학학과명2019학년도2018학년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전북우석대군사학과3248.08293.6-5-54.4전북우석대국방기술학과3237.720211.1-1726.6경기가천대경찰안보학과14795.614966.90-17-1.2전북호원대국방무기체계학과6325.339581.5-33-263.8경북동양대컴퓨터/정보통신군사학과4215.33124.0191.3전북우석대군사안보학과6305.014201.4-8103.6경기아주대국방디지털융합학과10454.510616.10-16-1.6서울상명대국가안보학과11444.014604.3-3-16-0.3충남단국대(천안)해병대군사학과5163.25153.0010.2서울서경대군사학과19593.1161066.63-47-3.5대전충남대국토안보학전공14423.014312.20110.8경기용인대군사학과13302.315463.1-2-16-0.8서울고려대사이버국방학과12252.112262.20-1-0.1부산한국해양대해사글로벌학부21412.022632.9-1-22-0.9부산한국해양대해사수송과학부25461.827883.3-2-42-1.4대전충남대해양안보학전공26291.128391.4-2-10-0.3총합계1925863.12617713.0-69-1850.1※ 2019학년도 경쟁률 순※ 호원대의 경우 2018학년도 까지 국방과학기술학부로 선발, 2019학년도부터 국방무기체계학과와 항공정비공학과로 학과 분리협약학과, 입학과 동시에 군 장학생자율경쟁대학, 입학 후 군 장학생 선발국방 관련 학과는 크게 협약학과와 자율경쟁대학으로 구분하며 이 외에는 대학에서 개설한 경우다.(표3 참조)김명찬 소장은 “협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군장학생으로 선발되어 100% 장학금이 지급되고 졸업생 모두 소위로 임관된다. 반면 자율경쟁대학은 입학 이후 군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장학금 혜택을 받고, 졸업 후 임관을 하게 된다. 군 장학생으로 선발되지 않을 경우 졸업 후 시험을 통해 임관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표4 참조)협약학과는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아주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용인대 군사학과, 충남대 해양안보학전공, 단국대(천안) 해병대군사학과가 있다.자율경쟁대학은 상명대 국가안보학과, 서경대 군사학과, 동양대 컴퓨터,정보통신군사학과, 충남대 국토안보학전공이다.표3. 국방 관련 학과 ‘협약학과& 자율경쟁대학’ 구분구분지역대학학과명2020학년도 선발 인원수시정시총합계협약학과서울고려대사이버국방학과181230경기아주대국방디지털융합학과201030경기용인대군사학과301040대전충남대해양안보학전공281240충남단국대(천안)해병대군사학과25530자율경쟁대학서울상명대국가안보학과241034서울서경대군사학과351550경북동양대컴퓨터/정보통신군사학과40040대전충남대국토안보학전공21930-경기가천대경찰안보학과361450부산한국해양대해사글로벌학부461763부산한국해양대해사수송과학부542074전북우석대국방기술학과33336전북우석대군사안보학과40343전북우석대군사학과46248전북호원대국방무기체계학과30636 총합계526148674표4. 국방 관련학과 장학금 및 졸업 후 진로 방향지역대학학과명장학졸업 후 진로서울고려대사이버국방학과입학생 전원 군장학생 선발(4년간 100% 장학금)사이버사령부 소위로 임관경기아주대국방디지털융합학과공군 소위로 임관(공군ICT체계 운용 관리)경기용인대군사학과육군 소위로 임관대전충남대해양안보학전공해군 소위 임관충남단국대(천안)해병대군사학과해병대 소위로 임관서울상명대국가안보학과군장학생 선발 통과 시 100% 장학군장학생 선발 시 육·해·공·해병대 소위 임 2019-02-14
- 대치동 스타강사 인터뷰 - 수학 이정용 강사 이정용 강사의 ‘확률과 통계(이하 확통)’ 강의는 대치동 최상위권 학생들이 손꼽는 인기 강의다. 중요도는 점점 늘고 있지만 미적분이나 기하벡터에 비해 일타 강사진이 생각보다 적은 과목이 바로 확통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수강생들은 확통 강의의 유명세를 따라왔다가 이정용 강사의 매력과 강의력에 빠져 미적분과 기벡까지 듣는 경우가 많다. 현재 대치동 미강학원과 새움학원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이정용 강사를 만나보았다.2018년 ‘강대’ 수강생 선정 최고의 수업이정용 강사의 강의력에 대한 소문은 재수학원인 강남대성학원을 통해 대치동으로 흘러나왔다. 7년 연속 강남대성학원 수학과 우수 강사로 선정된 것이다. 작년에도 어김없이 강남대성학원 학생들이 선정한 최고의 수업으로 선정되었다. 해를 거듭하며 강의의 신뢰도가 높아지자 형, 누나가 믿고 들었던 강의의 강사를 찾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정용 강사는 자연스럽게 대치동 학원가로 강제 소환되었다. 지난 겨울방학 새움학원에서 예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설된 정규수업에는 30명 모집에 140여명이 몰렸다.학생들이 꼽는 이정용 강사의 강의 매력은 ‘깔끔하고 명쾌한 수학적 해석’, ‘높은 전달력’, ‘정확한 발음과 신뢰감 높은 목소리’, ‘생각하는 힘의 고속성장’ 등이다.이정용 강사는 “많은 학생들이 패턴별 문제풀이 유형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상황이 조금만 달라지면 손을 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처음부터 올바른 접근을 시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수능 29번 문제로 확통 문제가 나온다면 발상과 계산이 섞인 유형일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해 놓지 못한 학생은 아예 손도 대지 못할 수 있습니다.”라고 경고한다.‘확률과 통계’도 개념이 중요대부분의 학생들은 확통을 공부하면서 대충 개념을 잡은 후 문제를 많이 풀면서 스킬을 익히려고 한다. 특히 예비 고3이 되고 나면 시간이 매우 촉박하게 느껴져 ‘개념의 중요성’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경우 수학 점수는 쉽게 오르지 않는다. 오른 것처럼 보였다가도 문제의 조건이 조금만 달라지면 와르르 무너지기 마련이다. 확통(특히 경우의 수) 과목의 경우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극명하게 갈린다. 별도로 배우지 않아도 쉽게 해결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설명을 듣고 개념서를 찾아 읽어도 소용이 없는 학생들도 있다. 해석능력과 추론능력의 차이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힘들어도 철저하게 기본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꼼꼼하게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어떤 것들을 하나로 보고, 어떤 것들을 바꿀 수 있는지 문제마다 찾아서 해석해야 하고 주어진 것들을 분류할 수 있어야 한다. 문제를 꼼꼼하게 읽고 조건마다 스스로 결정하는 습관과 훈련을 쌓아야 한다.안정적 수학 1등급, 반복적인 복습 중요이정용 강사는 예습보다 복습에 방점을 찍는다. 강의 시간에도 학생들에게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 한 문제를 오랫동안 고민하기를 권한다. “같은 내용을 보고 또 보다 보면 풀이과정과 풀이과정 사이의 단계가 읽히는 순간이 옵니다. 개념은 다 알고 있는데 문제에 적용이 안 된다고 느끼는 학생이 있다면 강사의 풀이 방법이 기억에 남아있을 때 반복적으로 복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라고 강조한다.앞으로 수능 수학 영역에서 확통 과목의 난이도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하지만 계산 부분에서 난이도를 높이기에는 한계가 있다. 논리 전개과정에 변화를 준다면 확통에서도 얼마든지 킬러문항을 만들 수 있다. 이럴 경우 유형별 풀이를 암기해 점수를 획득해온 학생들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마음은 조급하겠지만 이정용 강사와 함께 기초를 탄탄히 다진다면 확통의 난이도가 높아지더라도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는 단단한 수학 근육이 생성될 것이다.- 연세대학교 수학과 卒- 現 강남대성학원- 現 미강학원, 새움학원- 대성 전국모의고사 출제 및 검토- 대성교육출판 수능플러스 집필 및 검토 2019-02-14
- 와세다, 게이오, 소피아 등의 일본 G30 명문대학 지원 전략 - 세한아카데미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교육 환경과 경쟁 상황. 학생 스스로의 ‘성취’를 위한 평가가 아닌 98점을 받아도 4~5등급인 혹독한 현실에서 아이들은 ‘남을 이겨야 내가 사는’ 스카이캐슬 속에 갇혀 있다. IB, SAT, TOEFL 등의 전문 교육과 전 세계 명문대 진학 지도로 매년 1500명 이상의 합격자(일본 약대·치대·수의대 포함)를 배출하고 있는 세한아카데미 김철영 원장은 “아이들의 영혼을 갉아먹는 내신과 불확실한 수능, 그런 교육현실에서 오로지 대입만을 목표로 아이들을 옥죄는 학부모님들이 먼저 변해야 한다”며 “이제 더 이상 ‘인서울’을 고민하지 말고 세계로 눈을 돌려 아이들의 역량을 세계에서 펼쳐나갈 수 있게 대학입시의 틀을 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인서울을 고민하던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활동“대치동 내신 중위권이던 학생이 일본 소피아대 졸업 후 유니클로 홍콩법인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고 있고, 지방 일반고 중상위권이던 학생은 리츠메이칸대 정보이공학부를 졸업, 파나소닉 인턴십을 거쳐 도요타의 자율자동차 로직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또, 오사카대로 진학을 정한 학생은 예일대 로스쿨을 거쳐 뉴욕 로펌에서 아시아 담당 전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죠. 모두 일본 G30전형을 통해 대학에 입학,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지난 10여 년 간 세한아카데미를 거쳐 G30 명문대에 입학, 일본을 넘어 세계 우수 기업에서 일하는 있는 학생들의 사례다.영어로 입학하고 공부하는 일본 G30 명문대영어로 진학하는 일본 명문대 ‘G30전형’은 2000년대부터 일본 문무과학성에서 진행하는 국가사업으로 13개 최상위 대학을 비롯, 현재는 설치대학과 모집인원이 증가해 ‘Global Top University Japan’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일본어로 진행되는 일본대학 입학시험이 아닌 SAT, AP, TOEFL 등의 영어평가로 학생을 선발, 영어로 진학하고 수업을 들으며 일본어까지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최고 강점으로 손꼽힌다.김 원장은 “어릴 때부터 영어 능력을 키워온 강남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입시전형”이라며 “수능과 달리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영어능력시험을 활용해 합격대학을 폭넓게 공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해당 대학으로는 동경대, 와세다, 게이오, 소피아, 동경공업대, 요코하마국립대, 메이지, 호세이, 릿교, ICU, 교토, 오사카, 도시사, 리츠메이칸, 간사이가쿠인, 큐슈, 나고야, 아키타 AIU, 도호쿠, 츠쿠바 대학 등이 있다. 1년 학비는 국립대가 우리나라 돈으로 약 550만원, 사립대는 1000만~1500만원 사이다. 전공 역시 정치, 경제, 국제학, 미디어 등의 문과뿐 아니라 함께 자연과학, 기계공학, 우주공학, 토목공학, 도시공학 등의 이과계통 전공이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다.대학 진학을 넘어 다양한 취업 선택의 길 열려“한국개발연구원이 대학생(한국·중국·일본·미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대학생의 81%가 고등학교의 이미지를 ‘사활을 건 전장’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일본 학생들의 75.7%는 ‘함께하는 광장’이라 답했죠. 아이들이 일찍부터 이 사활을 건 전장에서 벗어나 세계로의 도전을 시작하는 것. 바로 부모님들의 틀 깨기에서 시작됩니다.”매년 대졸 실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현재 대학졸업자 취업률이 98%가 될 만큼 확실한 경기회복세에 있다. 글로벌인재육성 및 채용을 국가사업으로 진행하는 만큼 3학년 때 이미 취업이 결정된 학생들도 많다. 특히 대기업과 일본 내 다국적 기업은 한국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으로 ‘특유의 적극성’과 차별화되는 ‘영어 유창성’으로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기회를 잡아가고 있다. 김 원장은 “고1~2 때부터 해당 과정을 준비하다면 일본 G30명문대 뿐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 전 세계 유수 명문대 진학이 기능해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세한아카데미는 ‘국내+일본G30 명문대 동시지원’ 전략 설명회를 통해 국내고 1,2학년을 위한 입시플랜을 제안한다. 설명회는 2월 22일 오후2시 대치4문화센터에서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문의 02-3453-3422 2019-02-14
- 2019학년도 수시합격생 인터뷰 - 홍익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안지현 학생(반포고 졸) 안지현 학생(반포고등학교 졸업)은 2019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홍익대학교 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전공)에 합격했다. 틀에 박힌 활동 대신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열정, 꼼꼼한 내신관리와 수능 준비, 활발한 학교 활동이 홍익대 미술계열에 합격한 비결이다. 안지현 학생의 학종 준비 과정과 입시 뒷얘기를 들어봤다. 합격비결①미술계열 입시, 내신은 버린다?학업에 매진해 주요 교과목 내신 관리‘미대 입시=실기’라는 인식이 많지만, 대학마다 미술계열 모집전형과 선발방법이 모두 다르다. 특히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홍익대 미술계열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위주)은 학업성취도 비중이 높고, 이 외에 인성과 열정,성장 잠재력 및 발전 가능성을 핵심 평가요소로 삼는다.“주위에서도 ‘내신은 챙겨 봤자’라는 시선이 많지만, 홍익대 미대를 희망한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과정과 똑같습니다. 내신 성적은 홍익대 자체 내 환산 점수로 매겨지기 때문에 과목마다 내신 관리는 필수죠.”홍익대 학생부종합전형 미술계열은 교과별 평균등급 산출 반영 교과가 국어, 영어, 예술(미술), 수학,사탐,과탐 중 택1로 총 4과목이 포함된다. 안지현 학생은 주요 교과목 내신 관리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합격비결②희망 진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학교 활동 통해 ‘미술 활동 보고서’로 완성홍익대 미술계열 입시를 준비한다면 학업 성취도뿐 아니라 학교 활동도 매우 중요하다. 희망 진로와 연계해 다양한 학교 활동을 ‘미술 활동 보고서’에 녹여낼 수 있기 때문이다. 미술 활동 보고서에는 ‘미술 관련 교과활동(최대 5개), 미술 관련 비교과 활동(최대 10개), 미술 활동 종합’으로 나눠 활동 내역과 느낀 점 및 변화,발전 가능성을 잘 드러내야 한다. 안지현 학생은 교내 미술 동아리 활동과 공모전 및 각종 포스터대회에 참가하며 미술 소양을 쌓았다.“디자인 창의대회에서는 종이컵을 재활용할 때 식물이 자라는 것처럼 화분 형태로 만들어봤어요. 환경 포스터대회에도 참여하는 등 대회 준비 과정에서 얻은 것을 미술 활동 보고서에 진솔하게 담아냈죠. 무엇보다 지도교사였던 반포고 이은선 선생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미술 활동 보고서는 반드시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을 토대로 써야 해서, 학교 활동과 희망 진로에 대해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하고, 조언을 귀담아들었습니다.”합격비결③틀에 박힌 입시 미술에 의존하기보다창의적이고 즐겁게 아이디어 도출!안지현 학생은 동화책 일러스트를 꿈꾸면서, 광고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로 탐색을 해나갔다. 틀에 박힌 입시 미술의 기교를 익히기보다는 자유로운 발상과 창의적인 사고로 접근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나갔다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교내 활동 안에서도 빛을 발했다. “학교 구관과 신관을 잇는 낡은 구름다리에 벽화를 그려 새 단장을 할 때, 시각디자인적으로 접근해보며 열심히 벽화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미술동아리에서 신발 리페인팅을 할 때도 저만의 개성을 담아내려고 했죠. 거창한 활동이 중요하다기보다는, 자신의 관심사를 학교 활동 안에서 어떻게 발산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가장 즐거웠습니다.”창의성은 틀에 박힌 기교와 결을 달리한다. 무엇을 하든,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접근했던 것이 안지현 학생의 합격 비결인 셈이다.합격비결④학생부 세특과 비교과 활동을 비롯해관심 분야 접목해 전공 심층 탐색학생부 세부능력 특기사항도 여러 교과에서 진로와 접목한 활동으로 알차게 채워나갔다.“예를 들면 영어 교과에서 시각적 추상화 능력과 관련된 지문이 있었는데, 제가 관심 있는 픽토그램을 예시로 발표했던 내용이 세특에 잘 담겨 있습니다. 미술 교과에서 점토 캐릭터를 만들 때, 옵아트 기법을 접목해서 좋아하는 게임의 밋밋한 배경을 입체감 있게 바꿔보기도 했습니다. 또, 캐릭터를 구상할 때 ‘호감을 주는 얼굴에 대한 통계자료’를 찾아 활용해보기도 했죠.” 독서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리카르도 팔치넬리의 <시각디자인 : 좋은 것에 담긴 감각과 생각> 중 ‘밀라노의 안개 속에서’를 보고, 입체적 효과를 이용해 독자가 책장을 넘기는 자발적인 행위를 끌어냈다는 점에 주목하는 등 남과 다른 생각으로 접근하며, 전공 소양을 쌓아나갔다.Tip 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첫째는 학업에 충실히 하는 것입니다.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둘째는 발표를 열심히 하기 바랍니다. 특히 2~3학년 교과별 세특은 진로와 관련해 얼마든지 연결 지어 풍성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셋째, 상을 받지 못하더라도 교내 대회 및 미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상의 개수보다 그 과정 안에서 자신이 깨닫고 발전적인 모습을 찾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꼭 명심해 주세요. 2020학년도 수험생들, 파이팅!” 2019-02-14
- SKY명문대 학종,‘2022 학생부 개선안’ 활용하기 2022 학생부 개선안 무엇이 달라졌는가?올해 고1은 학생부 간소화 정책에 따라 ‘2022 학생부 개선안’이 적용된다. 인적사항과 학적사항이 통합되고 진로희망사항이 창체적 체험활동(이하 창체) 진로활동에 포함되는 등 기존 10개 항목이 8개 항목으로 간소화된다. 창체 글자 수는 3000자가 1700자로 줄어들며,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하 행특)도 1000자에서 500자로 축소된다. 수상경력은 학기당 1개까지만 대입 자료로 제공되며, 자격증 및 취득사항은 제공할 수 없다. 자율동아리는 학년당 1개까지만 설립 및 참여가 가능하며 30자 이내로 기술된다.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세특)에 R&E 또는 교과 관련 소논문이 기록될 수 없다.SKY명문대 학종, ‘2022 학생부 개선안’ 활용하기학종은 교과등급 등 정량적 정보와 교과세특 및 비교과 등 정성적 평가요소를 정성적으로 평가한 정량적 수치로 선발한다. SKY명문대 학종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학생부 개선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인 학업역량은 교과등급, 교과세특, 수상경력, 행특 등을 활용한다. ‘2022 학생부 개선안’의 핵심은 교과세특이다. 고1은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한국사 통합과학 등 10과목을 배운다. 과목별 교과세특은 학년당 500자까지 쓸 수 있다. 10과목 교과세특 글자 수 합이 5000자인 것이다. SKY명문대에 합격하는 학생들의 교과세특은 대부분 과목별 400자 이상이 기술되어 있다. 교과 세특에 교육과정을 뛰어넘는 소논문이 배제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SKY명문대 학종, 교과세특에 자율동아리를 활용하라진로탐색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전 과목 교과와 연계한다면 교과세특에 활동 내용이 반영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고교에서 자율동아리를 3월말 이전에 만들므로 이 시점을 놓치면 안 될 것이다.파인만 입시컨설팅문의 02-548-9230박보라소장 2019-02-14
- 내신과 ‘SKY 캐슬’ 가히 태풍보다 더 센 드라마 광풍이었다. 모든 매스컴의 교육을 논하는 자리에서 어김없이 언급되는 ‘SKY캐슬’은 픽션과 논픽션을 아슬아슬 넘나들며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현장의 치부를 낱낱이 보여주었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드라마 속 처절한 모습들을 보며 현재의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맞닥뜨릴 입시 전쟁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으로 맘이 편치 않았을 것이라 짐작된다.치열하고 혹독한 입시 전쟁터에서 모든 것을 다 바쳐 전투를 지휘하고 목표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직접 이끌어온 필자는 극 중의 허구와 진실을 가려낼 수 있지만 필드에서 직접 생생한 현실을 접할 수 있는 입시전문가가 아니라면 아마도 그 드라마 속의 허구와 과장 등으로 인해 괜한 기우와 두려움만 키우게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다.그러나 어느 학교에 다니든, 어떤 수준이든, 어떤 대학을 원하든, 대입의 성공 비법은 아주 단순하고 명쾌하다! 원하는 대학에 반드시 들어갈 수 있는 가장 완벽하고도 정확한 방법은 바로 ‘내신’을 잘 받는 것이다. 일단 내신이 우수하고 훌륭해야 지균도, 학교장 추천도 가능해지며 교과가 탄탄히 받쳐주어야 비로소 스펙이 힘을 발휘하고 자소서가 도움이 된다. 내신은 바닥인데 편법이나 요상한 묘수를 찾으러 컨설팅업체를 누비고 자칭 능력 있다는 코디를 찾아내 수시의 빈틈을 노려본들 결과는 백전백패다.지금 이 시간에도 SNS나 각종 컨설팅 사이트에서는 마치 내신(근본 실력)이 안 좋아도 코디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대입에 성공한 케이스가 많은 것처럼 광고에 열을 올리는데 절대 감언이설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교과의 근본 실력을 탄탄히 쌓아가며 내신을 최상위로 이끌어서 처절하고 치열한 입시 전쟁터에서 백전백승의 성공을 만들어내는 참 스승만이 ‘진정한 코디’다. 실력을 끌어올려 내신 1등급을 만드는 것 그것만이 단순 명쾌한 가장 완벽한 입시전략이자 ‘증명된 비법’이다.김필립원장김필립수학전문학원문의 02-552-5504 2019-02-14
- 나는 왜 캐나다 공립학교 유학을 반대하는가? 매년 이맘 때면 나는 캐나다 공립학교에서 유학을 했던 학생들을 미국 보딩스쿨로 옮겨주는 일을 한다. 이 학생들은 캐나다에서 유학한지 1년 또는 그 이상이었으나 미국 사립학교 입학시험인 SSAT 점수는 50% 이하, 토플 점수는 80점이하가 대부분이었다.캐나다 공립학교에 다닌 학생들은 왜 학업적인 능력이 떨어질까? 최근 캐나다 학교투어를 마친 나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이유를 도출했다.첫째 공립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결속력이 없다. 교직원, 선생님, 학생들, 졸업생들 누구도 외국인 학생이 이 학교에 다니는 것에 대해 특별한 생각을 갖지 않는다. 학교가 해외에서도 좋은 학교로 평가받으려면 그 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적응과 학업적 도약에 힘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도 불구하고 이점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무관심 적인 태도를 보인다.둘째 공립학교는 한 반 평균 학생수가 30명 이상이다. 사립학교들은 20명 이하이기에 공립학교의 학생수는 많은 편이다. 한 반 학생수가 많아 토론식 수업보다는 강의식 수업으로 진행되어 영어가 부족한 외국인 학생들이 수업에서 영어를 늘리기에는 매우 어렵다. 반면, 사립학교는 한 반 평균 학생수가 20명 이하로 적어 외국인 학생들이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학업적인 발전을 교사가 세심히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어학 실력향상에 도움되고 있다.마지막으로 공립학교의 교사는 자질이 부족하다. 공립학교에 방문해보면 교사들 간의 자세, 수업 이동시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 준비성과 꾸밈이 부족한 수업환경 등을 느낀다. 또한 공립학교 교사들은 잦은 학교 이동 때문에 한 학교에 머물면서 학생들을 멘토링 하며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모니터링하며 생기는 사제간의 정도 나누지 못한다. 반면 사립학교 교사는 20년 이상 재직한 분들이 많으며, 학교에 헌신적인 마음과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려는 노력이 느껴진다.아직 캐나다 조기유학을 결정하지 못했다면, 캐나다 사립학교를 준비하는 것이 정답이다. 캐나다 사립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다. 또 적은 학생 수 운영으로 교사들로부터 세심한 관심과 관리를 받는다. 여러분의 자녀가 사립학교로 진학한다면 자녀들이 놀라운 성장을 지켜볼 수 있다.임준희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2-14
- 낙지·곱창·새우의 깊고 깔끔한 맛 ‘용호낙지’ 부산 용호동의 한적한 골목길에서 시작했다는 ‘용호낙지’가 요즘 강남서초 지역 곳곳에서 눈에 띈다. 고추장 양념이 아닌 고춧가루 양념으로 전통의 맛을 그대로 이어간다는 ‘용호낙지’의 남부터미널역점을 찾아가봤다.이집의 대표 메뉴는 낙지, 곱창, 새우를 넣고 자작자작 끓여서 밥에 비벼먹는 ‘낙·곱·새’(12,000원)이다. ‘낙·곱·새’를 주문하면 기본 반찬과 비빔용 밥이 함께 나오는데, 조리된 ‘낙·곱·새’와 콩나물, 김, 부추 등을 밥에 넣고 비비면 된다.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식사량이 부족할 경우에는 라면, 당면, 우동 등 각종 사리를 추가(2,000원)하면 된다. 곱창 대신 차돌박이가 들어가 구수한 ‘낙·차·새’(12,000원)와 가볍고 깔끔한 맛의 ‘낙·새’(10,000원)도 기본 식사 메뉴이다.식사 메뉴인 ‘낙·곱·새’나 ‘낙·차·새’보다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용호전골’(2~3인용/38,000원)은 술안주로 제격이며, 사이드 메뉴로 새우튀김(13,000원)도 맛볼 수 있다. 2인분 이상 주문할 수 있으며 포장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 26(서초동 1445-4)3호선 남부터미널역 3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주차: 가능문의: 02-585-9978 2019-02-14
- 콜라겐이 풍부한 건강식 사골육수, 신사역 맛집 ‘천지인설렁탕’ 2월 중순인데도 여전히 바람은 차갑기만 하다. 이럴 때면 더욱 생각나는 따끈한 국물요리.그중에서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설렁탕’이 제격이다. 오픈한지 고작 6개월 밖에 안됐지만 고소하고 진한 사골육수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 있다. 신사역 인근의 ‘천지인설렁탕’을 소개한다.노하우가 담긴 차별화된 육수신사역 5번 출구에서 잠원동주민센터 방향으로 10여분 걷다 보면 골목 중간쯤에 ‘천지인설렁탕’ 간판이 보인다. 매장으로 들어서니 실내를 가득 메운 육수 특유의 구수한 냄새가 잠자던 식욕을 불러일으킨다. 입구 맞은편에는 오픈식 주방이 있고 집채만 한 가마솥에서는 무언가가 보글보글 끓고 있다.이곳만의 비법이 담긴 영양만점의 사골육수가 만들어지는 광경이다. 또 주방 앞에는 ‘천지인은 건강을 담아 드립니다’라는 이색적인 현수막도 걸려 있다. TV의 맛집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는 신OO 셰프는 “왕사골, 무릎 뼈, 소 힘줄을 가마솥에 넣고 오랜 시간 고아 육수를 만들어 진하고 고소한 맛은 물론 콜라겐까지 풍부해 건강식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한다. 70여 평의 넓은 매장은 왼쪽으로 독립 룸 3개, 오른쪽에는 원목 테이블과 의자를 깔끔하게 배치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고기와 육수의 환상적인 조합 ‘설렁탕’메뉴로는 설렁탕, 맑은곰탕, 우거지곰탕, 꼬리곰탕, 도가니탕, 갈비탕 등의 탕 종류와 접시수육, 모둠수육, 전복,문어갈비찜, 꼬리찜 등의 찜,수육류가 있다. 대표 메뉴인 설렁탕(8,000원)은 연하고 부드러운 고기와 진한 육수가 어우러진 설렁탕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 기본반찬으로는 겉절이, 깍두기, 오징어젓갈과 즉석에서 만드는 따끈한 계란말이가 등장하며 숙성 김치를 원할 때는 따로 주문하면 된다.이러한 반찬들은 매일 아침마다 이OO 대표가 직접 만든다. 특히, 겉절이는 전날 저녁에 버무려 하룻밤을 재운 후 내놓기 때문에 상큼하면서도 깊은 맛이 난다. 모임이나 회식 때는 ‘모둠수육’과 ‘전복문어갈비찜’이 인기다. ‘모둠수육(35,000원)’은 양지, 머리고기, 우설 등에 각종 버섯과 야채를 얹어 한소끔 끓인 다음 테이블 위 불판에서 다시 끓이므로 육수가 더욱 뽀얗게 우러난다.푸짐한 양의 신 메뉴 ‘매운 등뼈찜’‘전복,문어갈비찜(70,000원)’은 소갈비, 문어, 전복, 백목이버섯, 팽이버섯, 당면 등의 조합으로 전복은 입구 옆 수족관에서 막 건져낸 싱싱한 활전복을 사용한다. 최근에는 신 메뉴인 ‘매운 등뼈찜(4인분/35,000원)’도 출시했다. 갈비를 우린 육수와 한번 익혀낸 등뼈, 콩나물, 야채 등에 양념을 넣어 졸인 것으로 남자 성인 네 명이 먹고도 남을 만큼 양이 푸짐하다.직접 면을 뽑아 만드는, 감칠맛 나는 ‘함흥냉면’도 추천 메뉴 중 하나. 또한 이곳의 매력은 음식의 맵기나 들어가는 식재료 등을 대표와 상의해 조절할 수 있다는 것. 고객의 음식 취향에 맞는 맞춤형 요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외에도 문어숙회, 갈비만두, 메밀전병, 왕만두, 주류 등이 있으며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101안길 17(잠원동 14-3) 1층이용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11시, 연중무휴주차: 가능문의: 02-548-3651 2019-02-14
- 낭만이 흐르는 논현동 맥주집 ‘청춘싸롱’ 신논현역과 논현역 사이 영동시장 인근에 보기만 해도 정감이 가는 맥주집 ‘청춘싸롱’이 있다. 골목 중간쯤에 위치한 이곳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매장 곳곳에 자리한 인형, 술병, 쿠션 등 앙증맞은 소품들로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넘쳐난다. 창가 쪽 자리에 앉으면 논현동 먹자골목의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여러 종류의 안주와 특색 있는 맥주를 선보인다. 메뉴는 그릴, 포테이토, 스피드, 샐러드 등으로 크게 구분했고 그 안에 삼겹누들볶음, 치즈닭갈비그라탕, 오다리튀김, 피쉬앤칩스, 애플시나몬피자, 골뱅이닷컴, 나쵸그란데 등 다양한 요리가 있다. 가격은 6,000원부터 10,000원 선.또 주류에는 크림생맥주, 더치커피생맥주, 청포도비어, 허니비어, 자몽비어, 트로피컬비어, 병맥주 등과 여러 종류의 칵테일소주가 있으며 특히 맥주와 안주를 착한 가격으로 구성한 세트메뉴(14,900~20,900원)가 매력적이다. 감자튀김+치즈스틱+크림생맥주 2잔, 할라피뇨치킨+나쵸그란데+크림생맥주 2잔, 비프앤칩스+치킨샐러드+크림생맥주 2잔 등인데 그야말로 가성비가 최고다. 또한 음악 신청도 가능해 ‘청춘싸롱’만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위치: 강남구 봉은사로1길 34(논현동 182) 1층영업시간: 오후 5시~다음날 오전 5시, 연중무휴문의: 02-511-2366 2019-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