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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음을 읽어주는 여자, 김지연 센터장을 만나다! 취미도 살리고 마음도 치유하는 미술치료현대인의 삶은 치열하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 틈 없이 움직이면서도 행여 친구에게 뒤처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한다. 업무와 삶에 찌들어 스트레스가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자신의 심정을 속 시원하게 터놓을 수 있는 상대가 없다보니 주변으로 자기개발서와 취미활동에 대한 정보만 가득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취미로 그림도 그리고 더불어 심리치료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가 생겨나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답답한 마음! 그림으로 다스리자‘마음을 읽어주는 여자’로 알려진 ‘김지연스트레스상담센터’ 김지연 센터장(이학박사)은 미술치료사 최초로 의과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술치료사로서는 드물게 SCI급 논문을 발표한 베테랑 미술치료사이다. 그녀는 현재 개인 미술치료센터를 운영하며 학업, 직업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뿐만 아니라 대학병원 정신과 환자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실시하고 있다.“미술치료에서 그림 실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미술치료는 선을 긋고 색을 칠하고 종이를 만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마음속에 숨어 있던 생각이나 감정들을 표현하는 활동입니다. 따라서 손이 가는 대로 따라가면 됩니다.”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면서 자신의 감정을 함부로 표현하지 못하도록 교육받은 현대인은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고 통제한다. 그러나 끝내는 폭발적으로 자신의 표현해 오히려 불안정한 사람으로 오인을 받기도 하고 정신과에 입원하기도 한다. 김지연 센터장은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미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울, 불안, 분노와 같이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 상태를 말로 표현하는 일은 쉽지 않다. 따라서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의 상처받은 마음을 살피고 난 후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시 한 번 언어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것을 권한다.말하지 않는 청소년 마음! 읽어라아이들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부모와의 대화가 단절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은 어머니를 자신의 마음은 헤아리지 않은 채 오직 SKY에 목을 매는 ‘잔소리꾼 마녀’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마녀’라고 생각하는 어머니와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대화가 단절되면서 아직은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방치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청소년 자살률이 1위인 것만 보더라도 부모와 자식 간의 대화 단절이 낳은 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부모와 아이들이 바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지만, 어머니들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김지연 센터장은 그림은 마음의 거울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그린 그림 속에서는 그들의 진심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따돌림당하는 친구의 그림은 복잡한 교실 한구석에 외톨이처럼 묘사되기도 하고 친구와 자신 사이에 거대한 벽을 그려 외롭고 답답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합니다.”아이들은 교우관계에 어려움이 있어도 어머니에게 말하지 않는다. 행여라도 어머니가 학교로 찾아와 문제를 더 키울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르고 살기에는 걱정이 앞서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입을 다문 자녀의 마음이 알고 싶다면 아이들의 그림을 분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림은 상징을 통해 외부와 소통하는 시각적인 언어이기 때문이다. 단, 상징을 잘 못 해석하는 경우 오히려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 미술치료사와 상담해야 한다.그림으로 마음을 읽다 ‘마음을 읽어주는 여자’ 김지연 센터장은 그림에 나타난 상징을 분석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사람들과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아간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누군가 내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만으로 이미 큰 위로가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김지연 센터장과 함께 미술치료를 하면서 생각과 행동에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김지연스트레스상담센터는 변화를 희망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다. 문의 02-6403-1698 2019-02-28
- 우리동네 가볍게 한잔하기 딱 좋은 그곳~ 기분이 울적하거나 친구와의 수다가 절실히 필요할 때, 종종 찾게 되는 집근처 우리동네 단골집이 있다.답답한 일상생활 속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기도 하고, 가족들과 파이팅~하며 술 한 잔 하기에도 ‘딱’ 좋다. 강남, 서초지역 집근처 동네에서 가볍게 한잔하기 딱 좋은 단골 술집들을 모아봤다.대치동 학부모들의 쉼터 ‘와라와라’‘와라와라’ 대치역점은 입시 스트레스가 심한 대치동에서 학부모들에게 허파 역할을 해주는 장소다. 2002년부터 같은 자리에서 영업을 해온 사장님은 틈만 나면 ‘서비스 안주’나 ‘맥주 1잔 상품권’ 등을 나누며 고객들의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도록 배려한다. 대학생이었다가 20여년의 세월을 지나 학부모가 되어 나타난 고객부터, 사돈의 팔촌까지 계속해서 다른 지인을 데리고 오는 고객, 내 집처럼 편안하다고 반모임ㆍ회식 등 매번 단체 모임을 주도하는 고객까지 ‘와라와라’를 한 번도 안 와본 고객은 있어도 한 번만 온 고객은 없다. 최근에는 프리미엄자몽주, 통큰파인애플주 등 과일주의 인기가 급상승해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도 ‘와라와라’를 찾는다.●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 2933 대치상가 지하1층(대치동 604, 대치역 1번 출구 하나은행 옆 횡단보도 앞)●영업시간 상시오픈 낮 12시 30분 ~ 새벽 4시(예약 시 오전 10시 30분 오픈 가능)맛있고 편안한 이자카야 ‘미테이(味亭)’방배동 카페골목 입구에 있는 이자카야 ‘미테이(味亭)’는 삼삼오오 오붓하게 찾기에도 좋고 다찌에서 간단히 식사 겸 혼술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신선한 제철 생선으로 정갈하게 세팅된 ‘오늘의 사시미’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메뉴이다. 사시미 외에도 식사가 될 만한 메뉴나 따뜻한 나베요리도 있으며, 매일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요리를 준비하므로 재료 상황에 따라 메뉴 구성이 달라진다. 사케나 하이볼 한잔에 잘 어울리는 메뉴들이다. 아사히 맥주와 한라산 소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위치 서초구 방배중앙로 140(방배동 792-3)●영업시간 오후 6시~새벽 1시가성비 좋은 심야 포차 ‘VIP실내포차’방배동에서 오래 거주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단골 술집인 ‘VIP실내포차’는 허름해 보이지만 실내는 늘 손님들로 분주해 저녁 7~9시에는 좀처럼 자리 잡기가 힘들 정도다. 메뉴도 수십 가지에 달해 웬만한 포장마차 메뉴는 모두 있는데, 어느 것 하나 입맛을 사로잡지 않는 것이 없다. 가격도 착한 편이라 소소하게 동네 주민과 모여 이런저런 메뉴를 맛보며 술 한 잔 기울이기에 제격이다. 인기 메뉴는 양념장이 일품인 세꼬시, 꼼장어, 오돌뼈, 감자전, 제철 해물, 각종 찌개와 탕, 라면 등 다양하다. ●위치 서초구 방배로 199(방배동 812-24)●영업시간 오후 4시 30분~새벽 4시맛·분위기·가격까지 좋은 대치동 와인바 ‘와인, 어게인’한티역에 자리한 대치동 와인바 ‘와인, 어게인’은 가성비 좋은 와인 바(와인 한 잔 2,900~4,900원, 수제 맥주 한 잔 3,900~6,900원)로 소문이 자자하다. 주류뿐 아니라 커피, 허브차도 2~3천 원 대로 저렴하다. 대치동 학원가에 인접해있는 데다 맛·분위기·가격까지 좋아, 초저녁이 되면 금세 만석이 될 만큼 인기가 많다. 각 테이블 위에 은은한 초가 분위기를 더하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도 많다. 파마산 브레드, 나초, 크림 치즈 카나페, 어니언 칠리 프라이, 연어샐러드,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아보카도 샥슈카, 감바스, 토마토 샐러드 등이 있으며, 예쁜 플레이트로 여심을 사로잡는 곳이다.●위치 강남구 선릉로64길 15-8(대치동) 1층●영업시간 오후 4시 30분~새벽 2시요리와 4색 막걸리 ‘느린마을양조장 선릉역점’대치동 ‘느린마을양조장 선릉역점’에 가면 요리식 안주와 직접 제조한 봄·여름·가을·겨울 4색 생막걸리(발효 기간에 따라 가장 단 맛은 봄, 시큼한 맛이 나는 것은 겨울)를 즐길 수 있다. 세련된 분위기와 독립 룸, 넓은 홀이 있어 편안하게 모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인 1만 원에 2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술(막걸리나 전통주 중에 택1)을 제공한다. 꼬막살과 수육, 백김치가 어우러진 ‘수육 꼬막 삼합’과 매콤한 명태 무침이 곁들여진 ‘수육 명태 삼합’은 이곳의 인기 메뉴다. 막걸리와 궁합이 맞는 ‘해물파전’과 ‘소고기 육전’ 뿐만 아니라, 이색 별미 ‘낙지 호롱 구이’도 즐길 수 있다. ●위치 강남구 테헤란로64길 20 2층(선릉역 2번 출구 인근 먹자골목 내 올리브영 2층)●영업시간 월~토 오후 5시~밤 12시(목금 새벽 1시까지)방배동 카페골목 아담한 퓨전주점 ‘정겨운늑대’독특한 인테리어와 센스 있는 상호, 하울링 하는 늑대 로고 간판이 눈길을 끄는 ‘정겨운늑대’는 카페골목에 위치한 아담한 퓨전주점이다. 저녁식사도 하고 가볍게 술도 한잔하러 갈 수 있는 편안하고 정겨운 곳이라 인기가 많은 이곳은 주인장의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 무엇보다 정성이 느껴지는 푸짐한 안주에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베스트 메뉴는 더블함박스테이크와 고추장찌개,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중독성 있는 먹태 안주도 인기 메뉴다. 특별 한정 메뉴와 주류별 세트메뉴가 있어 다양한 주류와 함께 맛 볼 수 있다.●위치 서초구 방배중앙로21길 6(방배동 778-31 1층)●영업시간 매일 오후 5시~ 새벽 2시 30분구반포 심야식당 & 맥주 전문점 ‘아이언펍’구반포 최초의 수제 맥주집 ‘아이언펍’은 크래프트 비어(하우스비어)와 아이스크림 비어 전문점이다. 철판요리와 정갈하고 깔끔한 메뉴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며 7년 동안 고깃집을 운영한 노하우로 선보이는 ‘꽃살파무침’과 매일 공수되는 신선한 홍합요리와 튀김요리가 일품이다. 아담하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와 특히 아이언맨 장식품들이 인상적이며, 만화 <심야식당> 같은 편안한 매장 분위기에 각종 주류와 어울리는 메뉴도 다양해서 인근 주민들은 물론 단골 고객이 많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3길 19(반포동 816 주공반포아파트종합상가 3블럭 16호)●영업시간 매일 오후 6시 ~ 새벽 2시 2019-02-28
- 4050 중년 여성을 괴롭히는 오춘기, 갱년기 증상 갱년기 중년 여성 중 대다수는 ‘얼굴이 화끈거리고 열불이 난다’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갱년기 증상의 원인은 호르몬의 불균형에 따른 이유도 있지만,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기능의학에서 바라본 갱년기 증상의 모든 것. 궁금증을 파헤쳐봤다. 육체적,심리적 변화 생기는 갱년기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 다른 이유는? 갱년기는 여성의 인생에서 ‘두 번째 사춘기’인 오춘기라고 불린다. 그만큼 육체적, 심리적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마음편한유외과 조준호 원장은 “얼굴에 열이 오르락내리락하며 안면홍조가 있고 땀이 난다.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고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불안해하거나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잘 낸다. 불면증이 생기기도 하고, 근육통‧관절통‧신경통 등 여기저기 몸이 쑤시고 아프다. 이 외에도 성교통, 질염‧방광염 등 골반 내부에 염증이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갱년기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사람마다 그 정도의 차이가 다르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지만,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심한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이에 조준호 원장은 “갱년기 증상이 호르몬의 문제 때문에 생길 수도 있지만, 정도가 심하다면 다른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온몸에 열 오르내리는 체온변화자율신경계 이상이 원인일 수 있어 그렇다면 갱년기 증상을 유발하는 복합적인 문제란 무엇일까? 조준호 원장은 우리 몸에서 온도 조절, 혈압 조절, 소화기능 조절, 혈액순환 기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와 관련이 깊다고 말한다.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인 ‘얼굴과 몸에 열이 오르내리는 것’이 꼭 갱년기 때문에 찾아오는 증상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조준호 원장은 “피부 체온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이유는 피부로 이어지는 혈액량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 즉, 피부 온도 변화는 혈액량의 변화(혈액량은 혈관 내경의 변화)와 관계가 깊다. 혈관의 압력을 조율하는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되는데, 이곳에 이상이 생겨서 손발이 차거나 체온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조 원장은 또, “자율신경은 척추 밸런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면 일자목, 거북목, 새우등인 경우, 혹은 여기에 디스크나 척추협착증까지 동반된 경우에는 통증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을 유발해 피부 온도의 이상 현상이 심해진다”고 경고한다.갱년기 증상이 의심된다면먼저, 자율신경계 기능 점검부터!자율신경은 몸 전체 기능의 항상성을 조율하는 매우 중요한 신경이다. 따라서 갱년기 증상이 의심된다면 자율신경계 기능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는 게 조준호 원장의 조언이다. 자율신경계 기능 검사는 크게 세 가지다. 전척추 x-ray와 치아돌기(open mouth view) 영상촬영으로 전체 밸런스를 확인하고, 자율신경계 검사와 세포노화도 검사가 이루어진다.조준호 원장은 “검사 후 이상이 있으면 척추의 바른 정렬과 척추 관절의 안전성 확보하는 자율신경 도수치료가 시행된다. 또, 신경 호르몬 기능 안정화를 위한 자율신경 프롤로테라피 치료가 이루어진다. 갱년기는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고, 호르몬 문제가 아니라 자율신경계 불균형으로 인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부작용 우려가 있는 호르몬제를 복용하기보다는, 자율신경계 점검과 치료로 건강한 갱년기를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2019-02-28
- 2019년도 연간 고입일정 매년 이슈가 생기는 대입 제도 못지않게 고등학교 입시 역시 요동치고 있다. 특히 올 한해는 굵직한 고입 이슈가 많아서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중 3학생과 학부모라면 눈 여겨 봐야만 한다. 2019학년도 월별로 체크해 볼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참고 자료 에듀동아(www.edu.dong.com)진학사 고입정보(www.jinhak.com)3월 - 고입 기본 계획발표와 헌재의 판결3월에는 각 시·도 교육청의 고입전형 기본계획이 발표된다. 영재학교를 제외한 과학고, 예술계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외국어고․국제고, 자사고 등 모든 고교는 해당 지역교육청의 고입전형 입학전형 계획을 따르고 있다.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통해 전형일정 등을 상세히 알 수 있으니 3월 중에 발표되는 전형계획안을 체크해보자. 고입전형 기본계획보다 먼저 큰 이슈가 있다. 바로 전국 단위 자사고 이사장과 학부모, 학생 등이 헌법소원을 제기한 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이 바로 그것. 이들은 지난 해 2월, 자사고와 일반고 이중 지원 금지에 따른 동시 선발이 위헌이라고 헌법소원을 제기해 3월 판결을 앞두고 있다.헌재의 판결은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이전에 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미 지난 해 6월, 자사고 지원자의 일반고 이중 지원을 금지한 법령의 효력을 헌재의 최종 판결 전까지 정지한 바 있다. 이 결정에 따라 2018년도에는 자사고 지원자의 일반고 지원이 가능했다. 헌재의 결정에 따라 자사고가 크게 위축될지, 다시 특목고와 자사고 중심의 전기고와 일반고의 후기고 선발 방식이 될 지 결정이 난다.4월 - 영재학교 입시 시작자사고와 특목고가 일반고와 함께 후기 선발로 바뀌었지만 영재고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전기에 신입생을 모집한다.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능력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영재교육진흥법’의 취지를 살린다는 측면에서 전기고의 위상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영재고는 출신 중학교의 소재지나 거주지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중학교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1·2학년도 학교장이나 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현재 전국에는 과학영재학교 6개교(경기과학고, 광주과학고, 대구과학고, 대전과학고, 서울과학고, 한국과학영재학교)와 과학예술영재학교 2개교(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총 8개의 영재학교가 있다. 영재학교 입시는 4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지난해의 경우 광주과학고가 3월 26일 가장 먼저 원서접수를 시작한데 이어 대구과고와 대전과고가 4월 2일,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4월 4일, 한국과학영재학교가 4월 5일, 경기과학고가 4월 13일, 서울과학고가 4월 17일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올 해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바로 경기과학고. 작년까지 1단계 서류 제출자 전원이 영재성 검사를 치르고, 여기에서 합격한 사람에 한해 면접에서 제출된 서류를 참고했지만 올 해부터는 다른 영재고와 마찬가지로 1단계 서류에서 일정 인원을 선발하고 여기서 선발된 인원이 영재성 검사를 치르게 된다.영재학교의 경우 학교 간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2단계 전형일이 같아 실질적으로 한 곳의 시험에만 응시할 수 있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으로 지원자가 영재성이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2단계에서는 학생의 수학·과학적 소양과 창의력을 평가하는 지필고사를 치른다. 3단계에서는 1박 2일 내지 2박 3일의 캠프를 통해 지원자의 영재성을 최종 평가한다.7·8월 - 자사고 재지정, 과학고 원서접수 7월과 8월에는 자사고 관련 이슈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자사고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자사고는 5년마다 해당 교육청을 통해 자사고 운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올해는 전국 42개 자사고 가운데 24개교가 재지정 평가 대상이다. 자사고는 5년마다 교육당국으로부터 자사고 지위 여부에 대해 평가를 받도록 되어 있다.전국의 42개 자사고 가운데 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은 24개교다. 강남 서초지역의 세화고와 중동고를 포함해 현대청운고, 민족사관고 북일고, 상산고, 광양제철고, 포항제철고, 김천고 등 전국 단위 자사고가 상당수 포함돼 있다.올 1월만 하더라도 사회통합전형 충원율, 평가 기준 점수 80점으로 상향 조정 등 자사고에 불리한 평가 기준을 내세웠던 각 교육청이 2월에 들어서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분위기다. 울산교육청과 강원교육청이 평가 기표를 완화하고, 경북과 전남 교육청 역시 일부 지표를 정량이 아닌 정성평가로 수정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특목고 가운데 유일하게 전기에 신입생을 선발하는 과학고의 원서접수가 8월 중 실시된다. 광역 단위로 모집하는 과학고는 영재학교와 달리 출신 중학교 소재지 및 거주지 내의 과학고 한 곳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일정은 매년 조금씩 달라지며, 자세한 일정은 3월에 발표되는 시,도교육청별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과학고는 일반적으로 2단계에 걸쳐 학생을 뽑는다. 1단계에서는 서류평가와 방문면담을 통해 학생의 수학·과학적 창의성, 잠재력, 자기주도 학습능력,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단계 전형에 반영되는 내신 성적은 수학·과학뿐이다. 2단계에서는 소집면접이 진행되며, 지원자의 수학·과학에 대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10월 - 전국 마이스터고 전형 시작대학 진학을 우선시하는 일반 고교와 달리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명장 육성을 목표로 한 마이스터고는 2018년 기준 전국에 총 51개교(운영 47교, 개교 준비 2교, 신규 지정 2교)가 있다. 지난해의 경우 7월에 원서접수를 실시한 공군항공과학고를 제외한 모든 마이스터고가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일제히 원서접수를 실시했다. 학교별 특성화 분야가 다양한 마이스터고의 입학전형은 중학교 교과 성적, 인·적성 검사 심층 면접 중심으로 진행된다. 각 요소별 배점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별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마이스터고와 비슷한 성격의 특성화고는 기존 실업계 고등학교의 대안적 성격을 갖는 고등학교로 현재 서울 소재 73개교가 운영 중이다. 특성화고는 12월 중에 입학전형이 진행된다. 특성화고는 마이스터고와는 다르지만, 이와 비슷하게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고교다. 특히 특성화고의 경우 특성화고 재학,졸업생만을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을 통해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11· 12월 - 후기고 선발, 과연 자사고는 어떻게11월 말부터 12월 사이에는 후기고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가장 먼저 입학전형을 진행하는 곳은 ‘전국단위 자율학교’이다.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에서 자율성을 보장받는 자율학교 가운데 공주사대부고와 한일고 등 전국 단위 모집을 하면서 입시 실적이 우수한 고교의 경우 특목고, 자사고 못지않은 입학 경쟁이 펼쳐지기도 하므로 꼼꼼한 대비가 필요하다. 자사고가 후기고 선발을 이어갈지는 3월 헌재의 최종 판결에 따라 달라진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합헌’으로 날 경우 작년처럼 외고(국제고) 및 자사고는 일반고와 같은 후기에 신입생을 받게 되고, 반대로 ‘위헌’ 판결이 나면 다시 전기고 선발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일부 비평준화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별도의 전형 없이 전산 배정으로 진행되는 일반고 배정은 12월 중에 희망 고교에 대한 배정 신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후기고 최종 합격(배정) 결과는 12월 말에서 1월 중순 사이에 발표된다. 2019-02-21
- 2020학년도 수시 적성고사전형 입학전형 핵심 내용 2019학년도 경쟁률 21.5대 1로 전년도 18.6대 1보다 상승2020학년도 전년 대비 178명 증가한 4,619명 선발적성고사전형은 강남 일반고 내신 4~5등급 대 학생이 논술전형과 함께 도전해볼만한 전형이다. 적성고사전형을 실시하는 대부분 대학의 선발 방법을 보면 ‘학생부(교과) 60%+적성 40%’지만, 내신 5등급까지는 학생부 교과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은 2~3곳뿐이라 강남 중위권에겐 수시 틈새 전형인 셈이다. 2019학년도 적성고사전형 경쟁률을 살펴보고, 2020학년도 입학전형 핵심 내용을 살펴봤다. 도움말 김상철 교사(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진학부), 박병준 교사(상문고등학교·진로진학상담부장),김명찬 소장(종로학력평가연구소)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2019학년도 가천대(메디컬) 경쟁률 39.8대 1서경대 30.1로 전년도 24.4 보다 상승2019학년도에 적성고사전형은 4,441명 모집에 95,289명이 지원해 2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18.6대 1과 비교해 상승했다.(표1 대학별 경쟁률 참조)2019학년도 적성고사전형 대학별 경쟁률은 가천대(메디컬)가 39.8대 1로 가장 높았고, 을지대(성남)와 서경대가 각각 30.2, 30.1로 뒤를 이었다. 특히 가천대(글로벌)는 27.6대 1에서 20.1대 1로 7.5가 증가했고, 서경대는 24.4대 1에서 30.1로 5.8이 증가했다. 전형별로 경쟁률이 상승했던 대학은 가천대(글로벌) 적성우수자 20.1에서 27.6대 1로 7.5 증가했고, 서경대 일반학생①은 24.4에서 30.1대 1로 5.8 증가했다.(표2 전형별 경쟁률 참조)종로학원하늘교육 김명찬 소장(종로학력평가연구소)은 “대학별로 세분해 보면 가천대, 서경대, 한신대, 수원대, 고려대(세종)은 경쟁률이 상승한 반면, 을지대, 한국산업기술대, 홍익대(세종), 삼육대, 한성대는 경쟁률이 하락했다. 고려대(세종)과 홍익대(세종) 외 나머지 대학들이 모두 적성고사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던 학생들의 지원이 늘어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표1. 2019학년도 적성고사전형 - 대학별 경쟁률구분지역대학명2019학년도2018학년도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1경기가천대(메디컬)1606,36439.81606,05637.903081.92경기을지대(성남)3536,34230.23657,14132.9-12-799-2.73서울서경대2357,07930.12365,74824.4-11,3315.84서울삼육대2216,22528.23195,84729.5-98378-1.35경기가천대(글로벌)85223,52227.685017,12020.126,4027.56경기한국산업기술대3007,56525.23008,16127.20-596-2.07서울한성대3827,04518.43636,79018.719255-0.38경기성결대2494,54718.32493,89615.606512.69세종고려대(세종)4708,36117.84737,75816.4-36031.410경기평택대1362,37917.5861,40116.3509781.211경기한신대2624,28016.32503,21912.9121,0613.512경기수원대6068,62014.26226,84011.0-161,7803.213세종홍익대(세종)1682,36214.11752,80216.0-7-440-2.014대전을지대(대전)4759812.74769714.80-99-2.1합계4,44195,28921.54,49583,47618.6-5411,8132.9※ 정원 내 기준 ※ 경쟁률 순표2. 2019학년도 적성고사전형 - 전형별 경쟁률대학명전형명2019학년도2018학년도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가천대(메디컬)적성우수자1606,36439.81606,05637.903081.9서경대일반학생①2357,07930.12365,74824.4-11,3315.8삼육대교과적성우수자2216,22528.22075,55126.8146741.4가천대(글로벌)적성우수자85223,52227.685017,12020.126,4027.5한국산업기술대일반전형(적성)3007,56525.23008,16127.20-596-2.0을지대(성남)교과적성우수자3045,79619.13156,53220.7-11-736-1.7한성대적성우수자3827,04518.43636,79018.719255-0.3성결대적성우수자2494,54718.32493,89615.606512.6고려대(세종)학업능력고사4708,36117.84737,75816.4-36031.4평택대PTU적성1362,37917.5861,40116.3509781.2한신대전공적성고사2624,28016.32503,21912.9121,0613.5수원대일반전형(적성)5558,17814.75756,48111.3-201,6973.5홍익대(세종)학생부적성1682,36214.11752,80216.0-7-440-2.0을지대(대전)교과적성우수자4759812.74769714.80-99-2.1수원대사회배려대상자3540611.612383.2233688.4을지대(성남)사회기여및배려대상자4954611.15060912.2-1-63-1.0수원대국가보훈대상자16362.3353219.2-19-285-6.9삼육대SDA추천전형폐지 1122962.6 합계4,44195,28921.54,49583,47618.6-5411,8132.9※ 경쟁률 순강남권 내신 4~6등급 대 학생 많이 지원가천대, 고대(세종), 홍대(세종) 선호도 높아그렇다면 강남지역 고교의 적성고사전형 입시결과는 어땠을까?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중대부고) 김상철 교사(진학부)는 “2019학년도에는 적성고사전형 합격자 수가 전년도보다 다소 줄었다. 단순히 경쟁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적성고사전형을 전략적으로 철저히 준비하는 학생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라 추측한다. 가천대 선호도가 가장 높지만 합격하기 쉽지 않다. 2018학년도에는 서경대, 고려대(세종), 수원대 등에 합격했고, 2019학년도에는 가천대 합격생도 있었지만, 이는 해마다 조금씩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김 교사는 또, “대체로 전과목 내신평균 3등급 후반에서 6등급 대(수능 4~6등급) 학생이 주로 적성고사전형에 응시하지만, 지원자 수 대비 합격률이 높은 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상문고 박병준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도 “2019학년도에는 전년도보다 합격 인원이 소폭 줄었다. 하지만 2018학년도에는 10여 명, 2016학년도에는 15명이 적성고사전형으로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 내신은 4~5등급 중·후반대로, 상문고에서는 가천대, 고대(세종), 수원대에 주 합격한다”고 밝혔다.2020학년도 12개 대학 적성고사전형 실시전년도 대비 모집인원 178명 증가2020학년도 적성고사전형은 전년 대비 178명 증가한 4,619명을 선발한다.(표3 모집인원 변화 참조) 가천대(글로벌) 844명, 수원대 596명, 고려대(세종) 430명 순으로 모집인원이 많다. 모집인원이 늘어난 대학 중 서경대 일반학생① 321명(전년도 대비 86명 증가), 한신대 적성우수자 304명(전년도 대비 42명 증가), 평택대 177명(전년도 대비 41명 증가), 성결대 적성우수자 283명(전년도 대비 34명 증가)으로 증가 폭이 큰 편이다.2019학년도에 비교과를 반영했던 평택대는 올해 학생부 비교과를 반영하지 않아, 2020학년도 적성고사전형을 실시하는 모든 대학이 ‘학생부(교과) 60% + 적성 40%’로 선발한다.(표4 선발 방법 변경 대학 참조)김명찬 소장은 “적성고사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과 적성고사 성적이 당락을 결정한다. 외형상 학생부 교과 성적의 비율이 높지만, 학 2019-02-21
- ‘재수 성공 맞춤형 시스템’으로 재도전의 꿈 실현 지난 2월 14일로 정시 추가합격자 통보가 마감되면서 2019학년도 입시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입시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수험생들은 미래를 위한 선택인 재수를 결정해야할 시점이다. 그런데 재수는 어디에서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소수정예 수준별 수업과 철저한 관리로 학생들의 성적 도약을 이끌어내고 있는 ‘서초종로학원’의 ‘재수 성공 맞춤형 시스템’을 살펴봤다.소수정예 과목별·수준별 수업, 철저한 학습·생활관리서초종로학원은 다른 재수종합학원과 달리 소수정예로 반을 편성해 과목별(수학, 국어, 영어 등)·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춰 학습하게 되므로 두드러진 성적 향상을 보이게 되고, 소수 밀착 관리가 이루어져 흐트러짐 없는 면학 분위기가 조성된다. 의·치대와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최상위권 특별반’도 마련돼 있어 맞춤학습과 상담이 이루어진다.국어와 수학 영역은 집중 수업을 실시하는데, 기본이 부족한 경우 일대일 보충수업과 과목별 무료 보충수업을 제공해 개념과 원리부터 심화과정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 자율학습 시간에도 정규 수업 강사를 배치해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며 궁금한 점은 바로 정규 강사에게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생활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서 학생들이 슬럼프나 일탈에 빠지지 않고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코치하고 있다. 아울러 담임강사와 멘토가 학생 개개인의 연간 멘토링을 진행하고, 과목별 멘토가 1년간 교과별 공부방법과 세세한 학습관리를 실시한다.진학 전문 컨설팅, 수준 높은 콘텐츠와 원활한 소통, 파격적 장학혜택학생이 열심히 공부한다 하더라도 적절한 진학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노력에 비해 입시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 서초종로학원은 학생들의 노력이 반드시 입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진학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담임강사와 진학 컨설턴트는 학생들이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맞춰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최적의 커리큘럼을 제시한다.종로학원과 종로학평의 수준 높은 학습 콘텐츠도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수능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모의고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수능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힘겨운 재수생활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인 수험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 학생-학부모-학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소통 시스템을 통해 학부모가 온·오프라인으로 학생의 학원생활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학부모가 수시로 진학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파격적인 장학혜택도 눈길을 끈다. 입학성적 장학금 지급 대상 선정 기준으로 수능 성적뿐만 아니라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성적도 인정해 예년보다 수혜자를 크게 늘렸다. 이외에도 대학에 합격했지만 재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장학’, 사회적 배려 학생들을 위한 ‘나눔장학’ 등의 제도도 마련돼 있다.종로학원 시스템과 프로그램 적용한 ‘독학재수반’도 모집서초종로학원에서는 ‘재수정규반’외에 ‘독학재수반’도 모집한다. 독학재수반은 책임담임제로 철저한 학습관리가 이루어지며, 종로학원 평가시스템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독학재수반이지만 서초종로학원 강사진의 특강 수업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수학, 국어, 영어 전담 선생님들과 일대일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학습 진도 확인 및 과목별 취약점 상담도 진행되며, 한국사, 논술, 사·과탐 등은 현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서초종로학원’의 재수정규반과 독학재수반은 오는 3월 4일(월)에 개강하며, 등원시간은 오전 7시 50분, 의무 자율학습은 평일에는 밤 10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6시까지이며 그 이후에는 선택 자율학습이 이루어진다.문의 02-597-1881 2019-02-21
- ‘소도스카이’ 의대 수시 특강 후기 지난 2월 17일 상위권 대학 입시전문가그룹 ‘소도스카이’가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 호텔’ 금강홀에서 ‘2020 소도 의대 수시 합불 특강’을 열었다. 의대 수시는 매년 확대되고 있지만 강남에서도 공개적인 강좌나 설명회보다는 일대일 컨설팅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코치하는 학원이나 컨설턴트들이 대다수라 필요한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반면, ‘소도스카이’는 매년 의대 수시 특강을 열어 의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현장을 찾아가봤다. 이날 진행된 강좌를 간단히 후기로 소개한다.4부에 걸쳐 통계자료와 사례 중심으로 의대 학종 준비 방법 공개‘소도스카이’는 의대를 비롯해 서울대와 상위권 대학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자기소개서 및 면접 지도를 실시해 괄목할만한 입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입시전문가그룹이다.이날 강좌는 네 가지 주제를 4부로 나눠 5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으며 다년간 누적된 ‘소도스카이’의 합불 통계자료와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 분석해 수험생들이 강점과 약점에 따라 어떻게 의대 입시를 준비하고 수시 지원전략을 세우면 좋을지 낱낱이 공개했다.1부 - 학종 대학별 차별화, 수능은 의대 입시 전반 지배최상원 대표는 ‘2020 의대 핵심’을 주제로 전형별 현황, 의대 전형 구조, 수능 원 점수 기준 정시 지원범위 등에 대해 설명했는데, “학종은 대학이 생각하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므로 전형방법이 대학마다 차별화된다. 서울대 일반전형 합격생이 성균관대나 이화여대에 불합격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학종에서 학생부 내용은 포화상태이므로 내신 합불 사례를 기준으로 목표 대학을 설정하되, 학생들은 자신의 비교과 유형과 수준을 파악하고, 대학별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의 비중과 편차, 평가방식 등을 고려해 세부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수시든 정시든 의대 입시 전반을 지배하는 중요한 전형요소는 수능이라고 강조했다.2부 - 대학별 정량 vs 정성 측면 고려해 유·불리 학종 전형 파악김현중 부원장은 ‘의대 전형별 합불 내신 분석 및 원서 구성 전략’을 주제로 메이저 의대와 지방 의대로 나누어 설명하고, 메이저 의대 입시의 틈새 지원과 전국 의대의 교과전형 지원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소도스카이’의 축적된 자료와 대학들의 입시결과 자료 등을 바탕으로 대학별·전형별 합격 내신 컷을 4개의 고교유형별(일반고A, 일반고B&광역자사고, 전국자사고, 영재과학고)로 상세히 설명해 목표 대학과 전형을 설정하는 기준을 제시했다.김 부원장은 통계적인 분석 결과 “연세대와 고려대 의대는 정성적 요소보다 정량적 요소(교과 내신)가, 서울대 의대를 비롯한 그 외 메이저 의대들은 정량적 요소보다 정성적 요소가 상대적으로 중요하다. 고1~2학생들은 내신 성적을 챙기고 고3 학생들은 자신의 내신과 정성적 측면을 고려해 유리한 의대 전형을 잘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3부 - 나를 기록하고 나를 파악하라김유찬 부원장은 ‘메이저 의대 합격자 서류분석’을 주제로 합격자들의 수상, 탐구활동, 동아리, 봉사활동과 리더십 등 비교과 통계를 분석해 소개하고, 학생부에 어떻게 기록되면 좋은지를 형식과 소재로 나누어 설명했다. 또한 대학별 합격자들의 서류 분석 결과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발표했다. 김 부원장은 “겉으로 보이는 비교과 활동은 합격자와 불합격자 간 차이가 없다. 속에 담긴 내용이 중요하다. 호기심을 해결하는 깊은 탐구력을 보여주는 방법으로는 이미 밝혀진 사실을 조사하거나 일회성 실험에 그쳐서는 안 되고, 독서, 실험설계, 필요한 학문에 적극 도전하는 방법 등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며 탐구력이 돋보이는 사례들을 소개했다.4부 - 정답을 찾기보다 생각하는 힘을 키운다박정진 대표는 ‘의대 면접’을 주제로 전국 의대의 대학별 면접 유형, 진행방식, 난이도, 메이저 의대의 MMI((Multiple Mini Interview, 다중미니면접) 핵심 질문과 사례, 서류 면접 질문과 사례, 연세대와 고려대 제시문 질문과 사례 등에 설명하며 참가한 학생들에게 실제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현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박 대표는 “MMI는 주어진 정보에 대한 다면적 이해를 통해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합리성, 바람직한 가치관, 유연성 등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면접관을 논쟁의 상대가 아닌 평가자나 조언자로 인식해야 한다. 또한 서류 면접을 위해서는 제출서류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며, 자기소개서에 어려운 용어 사용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소도스카이’의 MMI 강좌는 여름방학에 개설되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네이버카페 ‘소도스카이’에 공지할 예정이다. 2019-02-21
- 한양대학교 물리학과 박세익 학생(휘문고 졸) 박세익 학생(휘문고등학교 졸업)은 2019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한양대학교 물리학과에 합격했다. 물리학자가 되겠다는 꿈이 확고했던 터라, 고교 입학과 동시에 ‘물리 마니아’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고교 3년간 쌓아온 ‘박세익 표’ 학종 경쟁력, 그 뒷얘기를 나눠봤다.1단계 : 진로 결정물리Ⅱ가 필수였던 휘문고 교육과정고교 선택부터 남달랐던 물리 마니아어릴 때부터 과학을 좋아했다는 박세익 학생은 여러 가지 과학 분야 중에서도 유독 물리를 좋아했단다. 자연현상을 수학적인 틀 안에서 담아내는 게 좋아서 고교를 선택할 때도 입학 후 배울 교육과정을 꼼꼼히 살폈다.“휘문고는 과학고나 과학중점 학급을 운영하는 학교가 아닌데도 물리Ⅱ가 필수 과목입니다. 입학할 때부터 그 부분이 마음에 들었고, 어릴 때부터 물리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이 확고해 고교 진학과 동시에 진로에 맞춰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해나갔습니다.”2단계 : 전공 이해박세익 학생에게 주목할 부분은 ‘스스로 배운 지식을 응용하고 확장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학업능력과 전공 이해도를 확장해나갔다는 점이다. 1학년 때는 물리가 아닌 화학과 지구과학을 배웠지만, 각각의 분야를 물리와 연관 지어 생각해보는 지적 탐구의 즐거움을 탐했다.“예를 들면 화학에서 두 이온 간의 거리에 따라 미치는 힘에 주목해, 그에 따른 결합 에너지를 식으로 계산해보기도 했습니다. 지구과학에서는 지구 내부로 들어가면 중력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계산해보기도 했죠.”이러한 학구열은 수업시간에 배웠거나 교과서에 나온 내용을 직접 조사해보고, 이를 물리 현상으로 재해석해보는 활동으로 발전했다. 물리에 대한 호기심이 자연스럽게 전공 이해도를 쌓는 밑거름이 된 것이다.3단계 : 학교 활동확고한 꿈은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진로 활동으로 연결되었다. 1학년 때 과학 관련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데 매진했다면, 2~3학년 때는 물리에 초점을 맞춘 진로 활동에 주력했다. 정규 동아리였던 물리학부에서는 부장을 맡아, 학교 축제에서 체험형 오락실을 테마로 ‘사격장–파이프 총(PVC 파이프 내부에 알코올을 분사해 불꽃이 일게 하는 방식)’을 만들어 전시하기도 했다. 다양한 자율동아리는 식견을 넓혀준 즐거운 진로 활동이었다.“로봇 동아리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사람 진입이 어려워 구조가 어려웠다는 점에 주목해 ‘재난 구조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과학신문토론 동아리에서는 당시 이슈였던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내용을 토론하고 정리해서, 그 내용을 교내 신문에 싣기도 했죠. 수학 관련해서는 1학년 때부터 했던 수리논술 방과후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로 활동은 아니었지만, 학교생활에서 활력소를 찾기 위해 밴드 동아리 보컬도 맡았어요.”4단계 : 전공 심화관심 분야를 더 깊이 있게 탐색하기 위해, 독서를 통한 전공 심화 활동도 이어갔다. “1학년 때는 공학 관련 책을 포함해 다방면의 독서를 했고, 2~3학년 때는 물리와 수학을 깊이 있게 다룬 책을 주로 읽었습니다. 전공 서적으로 한 학기에 5권의 책을 선정해 3권은 물리 관련, 2권은 수학 관련 책을 읽었죠.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도 그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대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라 꽤 어려운 책입니다. 저 역시 겉핥기식으로 접해본 거지만, 앞으로 무엇을 배울지 물리학에 대한 관심을 더 고조시켜주었죠.”이 외에도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일반 상대성 이론’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다큐멘터리와 각종 교양서적을 찾아 읽었고, 물리학의 모든 내용을 수학적으로 접근해나갔다. 이처럼 남다르게 사고하는 습관은 ‘맥스웰 방정식(전기장과 자기장의 관계를 기술하는 4개의 방정식)’을 주제로 한 소논문 탐구활동으로 이어져, 교내 우수 논문에 선정되기도 했다.5단계 : 학생부 관리박세익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휘문고 ‘빅맨 프로젝트’에 1학년 때부터 참여해왔다. 학생부 관리에 내실을 기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된 교내 활동이다. 3학년 때는 과학철학 교과를 선택해 전공 심화 활동에 주력했고, 이러한 내용은 학생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과학철학 교과서에 뉴턴과 케플러의 일화가 나옵니다. 케플러가 뉴턴에게 ‘만약에 중력이 거리 제곱에 반비례하는 힘이면, 행성은 어떤 궤도로 운동할까?’라고 질문했더니, 뉴턴은 곧바로 ‘타원’이라고 답했는데요. 케플러가 되물으니 뉴턴이 ‘계산해봤으니까’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저도 뉴턴의 계산을 직접 해보았죠. 저 역시 궁금하니까.”물리 마니아다운 대답 속에서 꿈과 함께 달려온 고교 3년의 즐거운 발자취를 엿본다. ‘박세익표 학교생활’이 학생부종합전형의 올곧은 사례로 남길, 앞으로의 꿈 행보를 더욱 응원한다.Tip 학종 준비 이렇게!●주요 학교활동 : 물리반, 로봇공학연구소, 과학신문토론동아리, 학종 준비 ‘빅맨 프로젝트’ 등●주요 수상내용 : 물리 경시대회 동상, 물리 실험 경시대회 동상, 전공 진로 에세이 대회 자연과학 부문 은상●주요 독서활동 :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세계를 바꾼 17가지 방정식> <이종필의 아주 특별한 상대성 이론 강의> 2019-02-21
- 내공 깊은 원장 직강의 1:1 맞춤 미술 교육 입시 미술을 떠올리면 지루하고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획일적인 실기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생 입장에서는 입시 미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는 점도 답답하다. 하지만 상위권 미대 진학을 원한다면 차별화된 입시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30년 입시 미술 노하우를 축적한 ‘아트길’의 서길종 원장을 만나 입시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1:1 맞춤 미술교육으로 2년 연속 전원 합격 성공1:1 맞춤 미술교육은 학생들이 암기 중심의 그림 그리기에서 벗어나 각자의 목표와 현재 실력에 맞추어 수업방향을 설정하고, 실력 향상과 더불어 자신만의 작품 스타일을 구축하기에 효과적인 교습법이다. 또한 1:1 집중수업에서는 개인별 취약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학생 개개인의 실력에 민감하게 접근할 수 있다.서 원장은 처음 입문 단계의 학생에게 반드시 기본적인 체계잡기 수업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종이의 앞ㆍ뒷면 구분하는 법, 연필 깎는 법 등이다. 기본이 바로 잡혀야 명암, 톤, 입체, 빛, 공간감, 질감, 투시도법, 시점의 변화들을 익힐 수 있다. 작년 모 학교 입학 실기시험에서는 종이 앞면에 도장을 찍지 않은 채 학생 스스로 종이의 앞뒤를 구분해서 그리라는 요구사항이 주어졌다.서 원장은 기본을 익힌 후 본격적인 그림을 그릴 때도 가능한 학생 스스로 고민하고 논리적으로 풀어 그릴 수 있도록 지도한다. 서 원장의 이런 지도 방침 덕분에 2018년, 2019년 예중ㆍ예고 지망생(17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객관적인 논리력과 지속적인 집중력 필요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가르치는 일이 행복한 서길종 원장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꾸준히 여는 중견 현업 작가다. 최근에도 틈날 때마다 개인 작품에 몰두하며 미술에 대한 열정을 풀어낸다. 음악이나 체육과 달리 미술에 입문하기 위한 조건은 까다롭지 않다고 말하는 서 원장. 오히려 천부적인 유전자 보다는 논리적인 생각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서 원장은 “그림 실력 못지않게 창의성과 기본적인 조형원리, 객관적인 관찰력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예중, 예고 입시에서는 인체 표현능력이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완성도 있게 그리려면 정확한 비례, 동세 관절의 자연스러움, 피부색감, 옷의 재질감 등을 다 표현할 수 있어야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회화의 기본기를 탄탄히 갖춰야 합니다. 몇몇 상위 학교에서는 인쇄된 종이(예시)의 기본적인 테두리 안에서 안 보고 상상해서 그리기, 유추해서 그리기 등을 봅니다. 패턴 암기식 미술공부로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죠”라고 설명한다.또 서 원장은 “초등학교ㆍ중학교ㆍ대입 수준이 따로 정해진 건 없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의 수준과 능력에 맞게 학생들의 능력이 그대로 전달되어 표현됩니다. 그래서 저희 초·중 아이들의 그림 수준은 여느 대입 학원보다 높게 잡아 원장 직강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라고 한다.예중ㆍ예고 입시 준비반 운영 서 원장은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초등 3~4학년(예고는 중1)때부터 하루 3~4시간씩 주3~4회 꾸준히 실기 준비를 시키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그러다가 입시반인 6학년이나 중3 시기에 주5~6회 4시간씩 준비 한다면 누구나 예중·예고 입시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습니다. 입시반이 되서 늦게 시작하는 경우에도 눈썰미가 좋은 친구들은 몇 개월 만에 입시를 통과 하곤 합니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작년 아트길 입시반 학생들은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1년 미만의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합격 하였다. 학생들은 입을 모아 “그림을 직접 그리고 고민하는 원장쌤의 중요한 포인트 수업이 있어 가능했다”라고 말한다.문의 02-416-9911 2019-02-21
- 어렵다는 일본 국립 의대 합격의 길을 묻다 일본으로 유학을 가기 위해 통과해야하는 첫 관문은 일본유학시험(EJU)이다. 최근 일본유학시험(EJU)에서 만점을 받고 올 4월에 일본 의대 입학을 앞둔 김진웅 학생을 종로3가에 위치하고 있는 일본유학전문 이치고이치에학원에서 만나봤다.기후대학 의학과에서 평소 꿈꾸던 의사의 길을 향해 첫 걸음이치고이치에학원의 이종호 원장과 함께 한 김진웅 학생은 이번 봄 학기에 일본 나고야시 인근 기후현에 위치한 국립대인 기후대학교 의학부의 입학을 앞두고 있다.김진웅 학생은 4월에 시작하는 일본 대학의 입학식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인터뷰 내내 차분한 목소리로 일본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소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김진웅 학생은 나고야시립대 약학부, 오사카부립대 수의학부에도 동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고 최종적으로 기후대학 의대에서 합격통보를 받아 드디어 원하던 의사로서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고 한다.의대는 한국에서도 성적으로 따지면 거의 최상위권 학생들만이 지원 가능한 인기 있는 곳이지만 일본 의대 역시 성적과 인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뛰어난 인재들을 선발하고 있어 입학 자체가 매우 힘들다.김진웅 학생은 “일본 의대 입시는 높은 실력을 갖춘 학생만이 지원할 수 있는 등 자격 요건이 까다로워 얼핏 보면 경쟁률 자체는 그리 높지는 않은 것처럼 보여도 실력을 갖춘 사람만이 지원하고 경쟁합니다. 때문에 실질 경쟁률은 만만치 않아 심리적 부담감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특히 일본 의대는 면접도 일본어로 진행하고 있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일본어 실력이 없이는 통과하기 힘듭니다”라고 강조했다.일본유학시험(EJU) 우수한 성적은 필수, 영어 실력도 요구일본의 국립대와 공립대의 의학부는 학비감면도 많이 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학생지원기구에서 주는 외부 장학금까지 수령하게 되면 경제적 부담감도 거의 없어 의사가 되고 싶은 한국 학생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의대는 유학생 선발 규모가 작고 그만큼 한국인 합격자도 많지 않아 입학이 쉽지 않다. 우선 그 어렵다는 일본 국립대 의대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룬 김진웅 학생에게 의대 입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에 대해 알아봤다.먼저 일본어 실력을 충분히 닦아놓아 일본 상위권 대학에서 요구하는 일본유학시험(EJU)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는 것은 필수라고 한다.김진웅 학생은 일본유학시험(EJU)에서 이과 학생으로는 드물게 만점을 받았다. 지방의 자사고 출신으로 수능에서 실패 한 경험이 있지만 평소 이과이면서도 심리학과 철학 등에 관심이 있었고 뇌 과학이나 정신의학 관련 분야를 전공해야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일본 의대 유학의 의지를 굳혔다고 한다.이후 기초부터 일본어 공부를 시작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일정 수준에 다다를 수 있었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어학에는 소질이 있는 터라 영어 역시 자신감이 있어 토플에서도 97점을 받았다고 했다. 일본 의대 입학에는 일본어유학시험(EJU) 성적과 더불어 일부 상위권 대학에서는 토플 점수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일본 의대에서도 영어로 된 원서를 많이 다루고 논문 등도 영어로 된 경우가 많아 수준 높은 영어 실력을 겸비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실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추세, 소논문과 면접 철저한 대비의대 지원을 위해서는 일본유학시험(EJU)에서 적어도 95%이상의 득점을 얻을 수 있다면 소논문과 면접에 주력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김진웅 학생 역시 막연히 일본유학시험(EJU) 만을 준비하기 보다는 원하는 전공과 학과를 확실히 정해 관련된 분야에 대한 소논문과 면접을 구체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웅 학생 역시 소논문과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경제학, 생명윤리, 임신중절 등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전문지식을 섭렵하는데 주력했다.김진웅 학생은 “일본 의대 유학을 준비를 위해 일본유학시험(EJU)과 더불어 대학별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소논문 준비도 철저히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수업을 받고 있는 강사에게 첨삭을 받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특히 면접에서는 지원하는 학과에 대한 전문지식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의 경우는 정신의학에 관심이 있어 프로이트, 융에 대한 책도 읽어보고 신문도 찾아봤습니다. 지원하는 학과와 전공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학교 홈페이지에서 읽어보고 이에 맞춰 최적화된 준비를 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준비하는 과정 내내 긴장감을 잃지 않고 많은 조사했다고 애로사항을 피력하기도 했다.일본 의대유학과 관련해 이치고이치에학원의 이종호 원장은 “일본의 의대 입시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일본유학시험(EJU)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은 기본이고 대학별 본고사 준비를 위해 김진웅 학생처럼 관련 서적 등을 찾아서 읽어보고 평소 관심 있는 연구 분야에 대해서도 신경 써서 면접과 소논문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최근 일본 의대 입시에서는 일본유학시험(EJU)의 변별력 보다는 본고사, 소논문 그리고 면접에서 오히려 더욱 철저하게 실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추세에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라며 부연 설명했다.문의 02-735-5679http//cafe.naver.com/ichigoichie/ 2019-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