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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기고] 의대 희망 중학생에게 -“내신, 수능, 비교과 모두 잡을 준비됐니?” 의대 진학은 전국 최상위권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는 어려운 도전이다. 내신, 수능, 비교과 활동이라는 세 가지를 모두 완벽히 준비해야 하며, 이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성공 확률은 급격히 낮아진다. 내신이 좋더라도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고, 수능 성적이 뛰어나더라도 내신과 비교과가 약하면 입시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크다. 의대 입시는 언제나 상대적인 경쟁으로 이루어지며, 준비가 미흡하면 재수를 고려해야 할 수 있다.중학교에서 전과목 A를 받았던 학생들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석차 등급 체제에서 3등급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성취평가제로 인한 ‘내신 버프’ 때문이다. 고교 내신은 상위 4%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환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의대는 내신과 비교과의 높은 수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극복이 쉽지 않다. 특히 의학 관련 경험은 고교생이 접근하기 어렵고, 연구나 활동도 제한적이라 현실적으로 논문이나 책을 통해 내용을 보완하는 수준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정시 전략 또한 마찬가지다. 의대 정시 합격자 다수는 재수생이며, 이들은 수능에만 집중하는 유리한 환경 속에서 고득점을 확보한다. 재학생이 이들을 추월하기란 쉽지 않다. 학원가에서는 의대 진학을 위한 특별한 해법을 제시하는 듯 포장하지만, 실제로는 상위권 학생들을 모아놓고 기존 커리큘럼을 반복할 뿐이다. 부모가 중학교 성적과 학원의 달콤한 말만 믿고 내신 경쟁이 치열한 자사고 진학을 선택했다가 후회하는 경우도 많다. 중요한 것은 자녀의 정확한 학습 능력과 성취도를 파악하고, 그것에 맞추어 계획을 세우는 일이다.의대를 목표로 한다면 중학교 시절부터 체계적인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MMI(인적성면접)에서는 수리과학적 역량뿐 아니라 인성과 가치관을 평가하므로, 인문사회적 독서도 병행해야 한다. 의대 진학은 단순한 열정만으로 이룰 수 있는 목표가 아니다. 모든 과목에서 고른 실력과 철저한 준비, 그리고 현실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준비가 부족하다면 플랜B를 마련해 다른 가능성도 열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서는 부모의 객관적인 판단과 자녀의 꾸준한 노력이 필수다.윤한울 대표메디스카이랩학원 대치캠퍼스문의 02-555-4864 2024-12-19
- [교육기고] 과학 교육은 언제부터 할 것인가? 주위에 대입에 성공한 지인이 있다면 조언을 듣고 그대로 따라 하면 되겠지만 이러한 정보는 여간 친하지 않으면 잘 공유를 하지 않으니 답답할 것이다. 그에 대한 답을 드리겠다. 1. 과학 공부는 언제부터 시작할까?보통 초6 겨울방학부터 시작하면 된다. 너무 어리면 연산 능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수업 따라가기가 어렵다. 영재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은 연산 능력이나 집중력이 좋은 학생일 테니 좀 더 일찍 시작해도 된다.2.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통합과학이 수능 과목이 된 지금 물화생지 중학 과정이 전보다 중요해졌다. 중학교에서 다룬 단원은 통합과학에서 다시 다루지 않아서 중학교 때 소홀히 한 단원이 나중에 큰 구멍으로 남게 된다. 예를 들어 통합과학에서 ‘지각 변동’ 단원을 다루면서 암석의 이름이 나오는데, 이는 중학 과정이다. 암석의 이름과 생성 과정을 모르면 정답을 맞힐 수가 없다. 그러니 중등 내신 공부를 결코 소홀히 준비하면 안 된다.3. 고등 선행은 어떻게 할 것인가?중등 과학에서 통합과학과 연계되는 부분이 나오면 고등 과정에 맞춰 깊이 공부해 두면 중등 내신뿐 아니라 고등 내신, 수능까지 대비가 되는 것이니 조금이라도 시간이 있는 중학생 때 열심히 하게 되면 고등학교에서 여유롭게 대비할 수 있고, 이과를 진학하는데 망설이지 않아도 된다. 고1, 고2 때 내신 성적이 안 나오면 내신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속출하기 때문에 중학교 때 연계 단원들을 깊이 공부해 두면 수시를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4. 좀 더 욕심을 낸다면?고등 과정은 과학 과목이 통합과학을 제외하면 선택을 하도록 하기 때문에 통합과학 대비를 하면서 물화생지 4과목 중 자신 있는 과목을 심도 있게 준비해 두면 내신에 자신을 갖게 된다. 이때 대학 입시 요강을 참고해서 대학에서 지정한 과목이 있는지 확인해 두면 좋다. 과학 과목이 대부분 상대평가라서 준비하는 김에 고3 과목까지 미리 준비해 두어야 수능 대비와 내신을 동시에 챙겨야 하는 고3 생활이 수월해질 수 있다.5. 과학을 너무 어려워하는 학생은 어떻게 지도할까?과학을 너무 어려워해서 성적도 나쁘고 선행을 못 따라간 채 고등학생이 되면 수시도 힘들고 정시도 통합과학을 반드시 보게 되니 힘들어지게 된다. 그러니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통합과학만이라도 잘 대비를 해두어야 한다. 이진선 원장대오교육 이진선 과학 학원문의 02-563-3207 2024-12-19
- [교육기고] 이번 겨울방학, 연고대 편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꼭 알아야 할 것들 연고대 편입은 1차 필기시험이 가장 중요하다.하지만, 최종 합격을 하기 위해서는 2차 서류와 면접이라는 산이 아직 남아 있다. 그렇기에 2차도 열심히 준비해야만 한다. 많은 수험생이 반영 비율 1차 100을 보고 1년 동안 모든 것을 필기시험에만 투자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1차 필기에 합격해야 2차 서류/면접을 만날 수 있으니, 당연한 수순이라 하겠다. 하지만 편입은 결과가 모든 것을 증명하니까 1차 합격을 높은 경쟁률로 3배수 안에 들었다고 우쭐할 수 있지만 최종 불합격하면 연고대 학부생의 꿈은 날아가게 된다. 1년을, 반년을, 몇 개월을 투자했다면 그것을 회수할 방법은 ‘최종 합격’ 밖에 없다.합격의 최종 관문, 2차 서류/면접에 승리할 수 있는 키는 무엇일까?그것은 바로 ‘명분’ 만들기이다. 내가 왜 인서울권 대학을 잘 다니다가 편입을 해서 해당 학교와 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지 서류와 면접을 평가하는 교수를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을 준비해야 한다. 연고대 편입은 학교가 아니라, 학과를 봐야 한다. 학교가 당연히 목표라는 것은 교수도 알고 있기 때문에 학과로 진학하고자 하는 ‘명분’을 만들어야 한다. 동일계열이라면 기존 커리큘럼에서는 특정 분야를 배울 수 없어 지원 학과의 커리큘럼을 통해 학습하고자 하는 ‘명분’과 비동일계열이라면 기존 전공으로는 한계가 있어 어떤 동기를 통해 지원 학과에 관심을 가져 지원했다는 식의 역시 ‘명분’이 반드시 필요하다.합격자 각자가 제시한 명분, 상황과 조건은 다르다.서류전형은 여러 과정이 있기 때문에 정답이 딱 정해진 것은 아니다. 학업, 대외활동, 공모전, 동아리, 자격증, 수상 경력, 봉사활동, 인턴, 아르바이트, 어학성적, 교환학생 등 편입을 위한 명분을 어필할 요소는 다양하기 때문이다. 합격자 각자가 제시한 상황도 다르고 경험도 다르다. 소위 말하는 스펙이 없다고 해서 연고대 편입에서 불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합격 수기의 쟁쟁한 스펙을 보고 본인은 내세울 게 없으니 애초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다.하지만 강남 연고대전문관 합격생들을 보면 활동 기타 서류조차도 아예 안 낸 학생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 대외활동 일절 없이 학업만으로도 자신을 어필한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는 전공관심도를 수업과 그 수업의 학점을 통해 어필한 경우이다. 아직 시간 여유가 있는 여러분들은 겨울방학을 활용해 지원 학과를 미리 설정한 후 그와 관련한 활동을 해볼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이런 활동을 할 시간이 없다면 가장 수월하게 명분을 확보할 요소는 무엇일까? 바로 학점이다.학점관리 얼마나 중요한가?학점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학업에 집중해 성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교수입장에서는 성적이 좋은 것이 설득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서류전형을 통해 성적증명서를 제출하고 평가자인 교수는 성적증명서를 무조건 보게 되며, 교수의 심리를 생각하면 수시 전형을 통해 많은 지원자의 서류를 평가했기 때문에 편입도 서류심사에서 눈에 띄는 것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수치화된 성적증명서는 교수 본인이 평가한 적이 있기 때문에 가장 눈에 익을 것이다. 실제 고려대 합격자 중에서도 면접에서 많이 물어봤던 것들은 활동 증빙서류가 아니라, 성적증명서의 성적이었다고 한다. ‘전공 필수학점은 왜 낮은지’ 등을 물어보는 내용들도 분명히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다.연고대 편입은 재학 중 도전하는 학생들이 80% 이상, 그중 2학년 1~2학기 1년을 병행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학업과 충분히 병행할 수 있는 학생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경쟁 구도라고 볼 수 있다. 여러분의 경쟁자는 여러분이 학점 관리할 때와, 편입에 집중할 때가 일치하는 동일한 상황에 있다. 보다 자세한 평균 성적과 마지노선 등은 전문컨설턴트와 상담을 받아보기를 추천한다.보는 눈을 기르도록 하자.연고대 합격 인원이 없는 학원은 학원으로서의 존재가치는 없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합격자 배출 확인이다. 간혹 수시/편입을 병행하는 학원은 수시합격자를 합격자로 넣거나, 일반인지 학사인지도 구분 없이 올리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직전 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이전 합격자를 재탕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꼭 학년도 확인이 필요하고, 1차를 합격했는지 최종인지도 명확히 확인을 해야 한다.귀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학원을 믿고 교육을 받는 만큼 수험생 입장에서는 연고대 합격을 향한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결과가 모든 것을 증명하기에 학원은 해마다 바뀌는 출제경향에 따른 대책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그다음 해 합격을 충분히 가이드 할 수 있는 곳이어야만 시행착오가 없을 것이다.박천기 원장김영편입 강남 연고대의약대전문관문의 02-522-1144(연고대), 02-523-1145(의약대) 2024-12-19
- [교육기고]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성공을 위한 원서 전형 안내 12월 6일 수능 성적 발표에 이어 12월 12일, 13일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시 합격자 발표가 시작되었다. 수시 합격자 발표 후 중복 합격한 학생들의 선택에 따라 추가적인 이동이 따를 것이라서 수시 합격 여부는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자의 발표가 마감되는 12월 26일 오후 6시에 드러날 것이고, 반드시 12월 27일까지 등록해야만 25학번 대학생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능으로 결정되는 정시는 어떨까? 실제 대학별 원서 접수는 12월 31일 화요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가, 나, 다군 각각 1회씩 총 3회의 지원 기회를 갖고 원서를 접수하게 된다.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일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원서 접수가 끝날 때까지 지원 일정에 대해서도 긴장감을 가지는 것이 좋다. 올해 입시에서는 전년보다 쉬운 수능 결과와 의대 정원 급증이 결합된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 대학 인플레”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지방 의대에 합격한 학생들 상당수가 전공의 파업과 맞물려 서울, 수도권 의대를 겨냥하고 있다. 또 의대 지원을 희망하는 서울 상위권 대학의 재학생도 연초 의대 인원 증원 발표에 반수를 한 터라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의대를 중심으로 하는 최상위 이과 라인에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 입시 변경에 따라 고교학점제를 중심으로 한 ‘학교생활기록부 입시’가 진행될 것이라고 할 때, 수능 성적으로만 의대 등 최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어려워질 것이므로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보는 27학년도 입시가 어떻게 보면 ‘수능 중심 정시러’의 끝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올해 수능처럼 최고난도 킬러형 문제가 조절된 상태로 수능이 진행된다고 볼 때 재수생 이상의 N수생의 수능 성적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올해부터 최소한 내년 수능까지는 상위권 학생들을 중심으로 소신&상향의 원서 접수 기조가 나타나지 않을까 예측해 본다.이러한 예측과 함께 올해 입시의 또 다른 특징들인 ‘사탐런’, ‘무전공제’로의 대규모 인원 이동 등의 변수가 실제 원서 접수를 해야 할 수험생들을 힘들게 할 요소들이다. 이처럼 변동성이 큰 입시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경험 많고 지원의 흐름을 잘 짚어 내는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한다면 보다 안정적인 입시 성공이 가능할 것이다. 박성철 센터장유웨이진로진학대치센터문의 02-565-0177 2024-12-19
- [교육기고] 청소년기 해외 유학 시 과학 학습 방법 여러 가지 이유로 해외 유학을 준비 중이거나 유학 중인 학생들이 주변에 꽤 있다. 해외 유학을 하게 되면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가 우리나라 교육 과정과 해외 학교의 교육 과정이 맞지 않고, 교과서 내용 구성이 달라서 해외 유학 도중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과학은 우리나라 교과서와 구성이 매우 다를 수 있다. 우리나라 중학교 과정과 고1 통합과학 과정은 학년별 교과서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 섞여 있는 구성인 반면, 해외 유학 때 교재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 따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유학 중인 학생들이 방학 때 우리나라에 와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주변 학원을 알아보는데, 교재가 맞지 않아 비효율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외국에서 10~11학년 생명과학을 준비하려면 내용 구성이 우리나라에서 중1~고3에 걸쳐 있는 생명과학 관련 단원(중3 - 염색체, DNA 구조, 고1 - 자연 선택 진화, 고2 - 병원체 방어 작용, 고3 – 생명공학 기술 등) 내용을 편집해서 모아야 한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고 외국 유학 준비 과정에서 우리나라 중1 ~고3 내용을 미리 다 준비하기란 시간이 한정적이라 거의 불가능하다.이런 경우 1:1 수업이나 같은 처지에 있는 학생 소수 그룹 수업을 추천한다. 교재도 외국 현지 배울 교재의 목차와 구성을 알아보고, 그 구성으로 교재를 만들어서 수업해 줄 수 있는지 관심이 있는 학원 또는 선생님에게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경우 학원의 특성과 선생님의 역량이 중요하다. 부족한 시간에 가장 효율적으로 유학을 준비하려면 현지 과정에 맞게 맞춤형으로 준비하는 것이다.다시 얘기하면, 해외 유학을 준비 중이거나 유학 중인 학생들이 과학 과목을 문제없이 적응하기 위해서는 외국 현지의 교육 과정과 학년별 교재 구성까지 미리 꼼꼼히 알아보는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 교재 구성에 맞춰 맞춤식 수업을 해 줄 수 있는 학원과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더 중요하다.양재훈 원장연세수과학학원문의 02-535-7330 2024-12-19
- [교육기고] ‘비인가’ 국제학교에서의 AP Audit(인증)이 왜 중요한가? 해외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고등과정 학생이라면(G9~G12) 재학 중인 학교의 시스템이나 지원 예정 희망 대학에 따라 AP(Advanced Placement), 혹은 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과정 중에 하나를 따라 본인의 전공 희망 및 관심도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게 된다. 최근에는 해외 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국내 고교 졸업을 동시에 인정해 주는 ‘인가’ 학교 이외에 ‘비인가’ 국제학교, 또는 커리큘럼과 계획을 자기 주도하에 설계할 수 있는 온라인 스쿨이나 홈스쿨링까지 생겨났다. 그러나 교육의 형태가 다양해진 만큼, 잘 교육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은 아니다. 다양한 이유로 ‘비인가’ 국제학교로의 진학을 선택하는 부모와 학생이 많아졌다. 그렇다면, ‘비인가’ 국제학교의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 바로 AP 인증 여부이다. 왜 AP 인증이 ‘비인가’ 국제학교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는가?해외 대학 진학을 목전에 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AP 과목 이수는 대학에서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며, 특히 미국 대학입학위원회(College Board)가 제공하는 AP 과목 이수의 정도, AP 시험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학문적 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비인가’라 함은 한국 학교의 시스템을 따르지 않는 것이지, 대학 입학 자격과 교육의 질적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이러한 ‘비인가’ 학교가 학생들의 해외 대학 진학 목표를 잘 달성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비인가’ 국제학교를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AP 인증을 받은 기관의 경우, 학생들에게 AP 시험에 대한 칼리지보드의 시스템으로 지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식적으로 ‘AP 과목’ 명칭을 가진 심화 과정의 GPA도 부여할 수 있게 되기에 그 의미가 크다.미국 대학입학위원회인 칼리지보드는 학교의 형태와 상관없이 해당 기관에서 지도하는 교사들을 평가하고,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자격이 된다고 판단되면 정식으로 교사에게 인증 메일을 보내게 된다. 그 이후 인증을 받은 교사들은 교과 과정을 개설하여 공식적인 AP GPA를 부여하며, 칼리지보드가 인증 받은 교사들에게만 주는 강의 자료와 시험 센터, 트레이닝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어 이는 매우 중요하다. 박 에스더(Ester Park) 대표, 교육이사HPrep Academy, HOBY Korea문의 02-553-8737 2024-12-19
- 분위기 좋은 강남역 레스토랑 ‘더미뇽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역삼동 블록에 산뜻한 유럽풍 외관이 눈에 띄는 레스토랑 ‘더미뇽 서울’이 있다. 분위기 좋고 브런치, 파스타, 뇨끼 등이 맛있는 핫플레이스다.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남향으로 창이 많아서 매장이 밝고 곳곳에 꽃과 화분이 있어서 화사한 분위기다.‘더미뇽 서울’의 메뉴는 브런치,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와인 안주류 등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고,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 리스트도 갖추고 있어서 와인 디너를 즐기기도 좋다. 인기 메뉴는 브런치 베스트 메뉴인 ‘팝오버 팬케이크’(18,000원)를 비롯해 ‘트러플 화이트 라구 파스타’(19,000원), ‘본메로우 라구 파스타’(26,000원), ‘트러플 버섯 뇨끼’(23,000원) 등이 있다. ‘본메로우 라구 파스타’는 소의 다리뼈를 세로로 자른 본메로우가 파스타와 함께 나오는데, 본메로우 사골 골수는 혈액세포, 지방세포, 콜라겐, 단백질 등이 풍부해 신의 버터라고도 불린다. ‘트러플 버섯 뇨끼’는 트러플 크림소스와 버섯, 베이컨 등이 들어간 크리미한 뇨끼로 풍미와 식감이 아주 좋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25영업시간: 매일 10:00~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17:00주차: 불가문의: 0507-1344-6960 2024-12-19
-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뷔페 ‘패밀리아’ 연말연시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하고 싶을 때 호텔 뷔페 레스토랑도 빠질 수 없다. 1989년부터 강남에서 세련된 문화와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알려졌던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이 지난 12월 10일부터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으로 새롭게 시작했다. 호텔의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를 찾아가봤다.특별한 다이닝 경험 선사하는 임피리얼 팰리스학동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기념하고 오감을 자극하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그랜드 머큐어 호텔 앤 리조트’가 한국의 풍부한 문화적 전통을 잇기 위해 호텔을 새롭게 단장하며 그랜드 머큐어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서비스를 제시했다.‘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에 있는 네 곳의 식음업장도 호텔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호텔 1층에 있는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는 마스터 셰프가 엄선한 다채로운 메뉴를 제공하고, 호텔 2층에 있는 중국식 파인다아닝 ‘천산’에서는 전통과 현대적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연말을 맞아 눈부신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돋보이는 1층 로비의 카페 ‘델마르’에서는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각종 계절 음료와 티를 즐길 수 있고, ‘더 바’는 아늑하고 세련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호텔 셰프의 요리를 한자리에서 만난 프리미엄 뷔페‘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의 식음업장 중 프리미엄 뷔페 ‘패밀리아’에서 점심 뷔페를 경험해봤다. 트렌디한 감각을 지닌 호텔 셰프들의 다채로운 시그니처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스테이션은 그릴, 스시/사시미, 딤섬, 피자, 파스타, 튀김, 오리엔탈 누들 코너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화사하고 다양한 디저트 코너와 시즌별 프로모션 메뉴도 추가로 구성되어 있는데 메뉴가 상당히 다양해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할 듯하다.사시미와 스시 코너에는 신선한 참다랑어, 대방어, 단새우, 관자 등의 회와 스시가 즉석에서 세팅되고, 킹크랩과 대하 찜 코너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패밀리아’에서 특히 돋보이는 그릴 스테이션에는 안심, 우대갈비, 양갈비 등이 먹음직스럽게 구워져있고, 가니쉬도 최상급이다. 중식 파인다이닝 ‘천산’이 있는 호텔이라서 그런지 중식 코너도 돋보였다. 제주에서 직배송된 흑돼지를 이용한 동파육, 베이징의 전통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북경오리 등도 맛볼 수 있다.디저트 코너는 보는 것만으로도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루돌프, 트리, 눈사람, 눈 결정 등의 모양으로 만든 예쁜 미니 케이크, 판나코타, 크렘 브륄레, 스무디, 마카롱, 초콜릿 퐁듀, 리조 아이스크림 등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맘껏 누릴 수 있다. 도심 속 정원 뷰 테이블, 프라이빗 룸, 와인 페어링도 가능탁 트인 통창을 통해 도심 속 정원 뷰를 즐기면서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패밀리아’는 총 215석의 규모이며, 홀 테이블 외에 5~6명이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룸도 갖추고 있다. 룸 이용은 사전에 유선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패밀리아’의 12월 가격은 성인 기준으로 아침 65,000원, 평일 점심 150,000원, 평일 저녁과 주말 점심/저녁은 180,000원, 12월 24일, 31일 저녁과 25일 점심/저녁은 215,000원이다. 어린이는 성인 가격의 50%가 적용된다. 위치: 서울 강남구 언주로 640(논현동) 1층영업시간: 아침 06:30~10:00, 점심 평일 12:00~15:00, 주말 1부 11:30~13:30 / 2부 14:00~16:00, 저녁 평일 18:00~21:30, 주말 1부 17:30~19:30 / 2부 20:00~22:00주차: 가능(발렛주차)문의: 02-3440-8090~2 2024-12-19
- 가성비 최고 숯불구이 선정릉역 ‘서울갈매기’ 선정릉역 4번 출구 뒤쪽에 숯불구이 전문점 ‘서울갈매기’가 있다. 점심시간은 물론 저녁 시간에도 인근 직장인들로 북적이는 맛집이다. 불판이 세팅된 둥근 탁자와 의자, 천장에 매달린 은색 연통이 정감 어린 고깃집 분위기를 연출한다. 구이류에는 서울갈매기, 매콤갈매기, 돼지왕갈비, 오돌갈비, 생삼겹살 등이 있고, 고기를 먹고 난 후 후식(5,000원)으로는 목살김치찌개, 김치말이국수, 멸치국수가 있다.그중에서도 고소하고 맛있는 ‘갈매기살(180g, 15,000원)’이 단연 인기다. 갈매기살을 주문하면 미역국과 샐러드, 김치와 마늘, 쌈채소, 파채, 계란찜, 된장찌개 등이 나오고, 사장님이 직접 숯불에 초벌구이한 갈매기살이 불판 위에 올려진다. 양도 많고 가격도 착해 대표 메뉴로 손색이 없다. 아울러 가성비 최고인 점심 메뉴가 눈길을 끈다. 석쇠불고기(2인 이상), 고추장불고기(2인 이상), 목살김치찌개, 김치말이 국수 등이며 가격은 8,000원에서 10,000원 선. 이때 계란찜과 된장찌개는 서비스다. 고물가 시대에 단돈 10,000원으로 푸짐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다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위치: 강남구 언주로108길 16, 1층영업시간: 평일 11:30~22:30, 토·일 16:30~22:30, 브레이크타임 14:30~16:30문의: 0507-1362-2211 2024-12-19
- 뇌 컨디션 최적 관리하는 자율신경 안정화 프로그램 이제 곧 겨울방학이다. 방학 때 학생들은 시험 스트레스는 덜하지만 학원 스케줄이 더 빠듯해진다. 앞만 보고 달려온 학생이더라도 스스로 모르는 사이에 학업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누적되는 스트레스와 불안은 제 때 해소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휴식과 치유의 특별한 공간 ‘뮤직메디컬케어’에서 신희덕 대표를 만나봤다.스트레스 관리와 대뇌 활성도 향상의 해법 제시하는 ‘뮤직메디컬케어’‘뮤직메디컬케어’(Music Medical Care, 이하 ‘MMC')는 독일 AVWFⓡ와 기술 합작으로 주기파형 모듈레이션 음원을 제작해 자율신경 안정화를 위한 비약물적 대체의학을 실시하고 있는 곳이다. AVWFⓡ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유럽 각국에 40개 이상의 센터를 보유한 음악치료 전문 기업이고, 'MMC'의 신희덕 대표는 독일 함부르크대학교 음악치료학 박사로 독일에서 음악치료 관련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다.2022년 서초동에 오픈한 ‘MMC’는 그동안 스트레스의 영향을 많이 받는 탁구, 골프, 피겨 스케이트 등의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을 비롯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도 케어를 실시해왔다. 또한 현재 서울대 쌍둥이 학원으로 유명한 대치동 수학학원 ‘올마이티캠퍼스’에서 샵인샵 형태로 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하고 있는데, ‘MMC’ 자율신경 안정화 프로그램으로 케어를 받은 학생들은 집중력 향상, 긴장감 완화, 피로회복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오는 1월 중순에는 학생들의 케어를 확대하기 위해 한티역 2번 출구 인근의 타워엠프리스빌딩 3층에 ‘MMC’ 대치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학업 능률 향상을 위해 스트레스 관리는 왜 꼭 필요한가?신 대표는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적지 않은 학생들이 두근거림, 불안감, 소화불량, 불면증, 두통 등의 증상들을 경험한다. 이는 우리 체내 긴장과 이완을 담당하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진 결과이다. 이때 자율신경 회복을 위한 뇌간의 활성도가 높아지고, 대뇌 에너지는 떨어질 수밖에 없어 주의집중력, 사고력, 기억력, 암기력, 정보처리속도 등 공부에 필수적인 대뇌활성도는 저하된다.““좋은 음식을 먹어도 소화기관이 작동을 하지 않으면 영양분은 흡수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노력해도 대뇌활성도가 떨어진 상태에서는 효율적인 공부가 될 수 없다. 공부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면 학생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럼 어떻게 스트레스를 관리할까? 신 대표는 “자율신경은 의식적 조절이 불가능하다. 단, 내가 속한 환경을 뇌가 안정적으로 인지할 때 자율신경은 스스로 조절된다. 음파 모듈레이션 케어는 자율신경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청각신호를 이용해 안정감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자율신경의 밸런스는 회복되고, 스트레스 반응들은 진정이 된다”고 설명했다.‘MMC’ 자율신경 안정화 프로그램으로 피로 회복과 집중력 향상 기대 ‘MMC’의 자율신경 안정화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진행되며, 1회 45분간 주기파형 음원을 청취함으로써 뇌 신경계를 이완시킨다. 자율신경의 밸런스가 회복될 때 편도체는 안정돼 긴장감과 불안감이 완화되고, 전전두피질(mPFC) 활성화로 주의집중력과 사고력, 암기력, 정보처리속도 등이 상승된다. 두통, 만성피로, 수면장애, 소화불량등의 스트레스성 증상도 개선된다.신 대표는 “MMC 대치센터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감안해 다수가 동시에 음파 모듈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물론 그 효과의 측면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교육 일번지 대치동에는 청소년 자녀의 학습 코칭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학부모들도 많은데, ‘MMC'의 자율신경 안정화 음파 모듈레이션 케어 프로그램이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02-6956-0561, www.mmcare.co.kr 202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