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 장애인가족 걷기 행사 개최 서울기능장애인협회 강남지부는 강남구청 후원으로 10월 25일 강남구 일원동 소재 탄천물재생센터 복개공원에서 ‘강남 장애인가족 걷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2008 희망나눔 인연맺기’를 캐치플레이즈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강남구 거주 장애인 1,500명을 포함, 가족과 자원봉사단체 등 총 3,000여명이 참여하여 복개공원 주변의 산책로 3㎞를 함께 걸었다. 또한, 장애극복 체험사례 발표, 장애인 가족 노래자랑 등을 통하여 장애인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누며, 비장애인 가족과도 함께 어울려 서로의 인연을 맺어가는 화합의 잔치를 벌였다. 코메디언 임희춘 외 다수의 만담꾼이 펼치는 연예인 축하공연도 행사의 흥을 돋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내 사랑 강남’ 수필 공모전 강남구는 강남구 탄생 33주년을 맞아 ‘내사랑 강남’ 에세이(수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강남구가 1975년 10월 1일 성동구에서 분리돼 강남구로 승격된 지 33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전 주제는 ‘내게 너무나 특별한 강남’ ‘강남구에 살아오면서 겪은 감동적이고 가슴 짠한 나의 희로애락 이야기’ ‘강남구와 관련된 기분 좋고 흥미로운 에피소드’ ‘강남구의 정책을 통해 도움을 받거나,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 등이다. 표현형식은 자유이며, 응모분량은 200자 원고지 8~10매 또는 A4용지 2~3매(2000자) 내외.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10월 1일부터 11월 28일 까지 우편 또는 방문, 인터넷(강남구청 인터넷방송국 www.ingang.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총 25편으로 대상(1명) 3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장려상(2명) 각 50만원, 입선(20명) 각 3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공보실(02-2104-1255)로 문의하거나, 강남구청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www.inga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강남구, 특별 환경교실 운영 강남구는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내‘생태연못'' 에서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5회씩 총 15회 특별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환경교실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생태연못의 생명체들과 연못 주변의 다양한 곤충, 식물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는 야외 체험학습과, 자연물을 이용하여 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창의력 표현학습 등 2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11월 12일까지로 비용은 전액 무료. 문의 (02)2104-21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제4회 WHO 건강도시연맹 총회유치 강남구는 오는 2010년 제4회 WHO 건강도시연맹(Alliance for Healthy City) 총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치바현 이치가와시에서 개최된 제3회 WHO 건강도시연맹 총회에는 세계 99개 건강도시연맹 회원도시가 참가했으며, 강남구의 2010년 총회유치 외에도 서울 성북구, 원주시, 창원시, 진주시, 금산군 등이 WHO 건강도시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총회유치를 위해 일본 이치가와시를 방문하여 유치활동을 벌인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2010년 WHO 건강도시연맹 강남구 총회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받는 강남구의 우수한 IT 기술을 건강도시에 접목한 “U-건강도시”를 주제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첫번째 자궁근종 이야기 민트영상의학과 원장 김재욱 본원에서 자궁근종의 비수술적인 치료인 색전술을 시행한 이후로 자궁보존 치료를 받고자 하는 많은 여성들이 문의를 해 오고 있으며 시술도 받고 있다. 이 분야의 전문의인 입장에서는 자궁근종색전술이 세계적으로 수많은 논문 발표 자료도 있고 결과도 임상적으로 충분히 확증한 치료법이라 너무나 익숙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시술인지라 많은 관심을 보이시면서도 그 결과에 대해 믿을 수 있을 지 고민을 하시는 분들도 있다. 특히 지금까지 비수술적인 치료라고 해서 치료를 받았지만 비싼 치료비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마음도 육체도 지친 분들에게는 당연한 고민 일지도 모른다. 본원을 찾는 환자분들의 거의 대부분 자궁근종으로 고생을 많이 하신 분이며 산부인과는 물론이고 한의원에서 한약을 복용하지 않으신 분들이 없을 정도로 자궁근종의 치료를 위해 여기저기를 방문하면서 어떻게든 수술을 하지 않고 자궁을 보전하며 치료 받고자 하는 분들이다. 한 달 전에 본원을 알게 되어 시술을 받기 위해 오신 38세의 K님도 그러한 경우다. 자궁근종으로 인한 출혈이 심해서 생리 때마다 대형생리대를 10개씩 사용할 정도였고 빈혈까지 있어 고생이 무척 심하던 분이셨다. 시술 전 검사에서 확인 한 결과 5m 크기의 근종이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어서 생리 때마다 출혈이 심한 상태였다. 외래를 방문한 K님에게 시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 드렸고 그날 바로 K님은 시술을 받기로 결정하였다. 그런데 집안 사정상 시술을 받을 때 지방에서 혼자 운전을 해서 올라오고 퇴원 후에도 바로 운전해서 내려가셔야 하는 상황이었다. 시술은 성공적으로 잘 끝났고 하루 입원 후 다음날 오전에 특별한 불편함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퇴원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장거리 운전을 해서 귀가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혹시 시술 직후 장거리 운전이라 무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던 차에 다음날 직접 K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나는 혹시나 전화를 받으면서 장거리운전하고 내려가신 것이 문제가 되었나 하는 걱정스런 마음으로 말문을 열었다.“K님 어디 불편하신데는 없으셨나요?”답변은 내 생각과는 다르게 무척 쾌활한 목소리였다. 국내에서 최초로 자궁근종색전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시작한 이후 서서히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병원을 찾아와 치유의 기쁨을 나누는 환자들을 통해 많은 격려와 소명을 갖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2009 겨울 방학을 맞이하면서 -방학 캠프 주 목적-, 국내의 영어교육은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기 전부터 시작하여 대학 입시, 그리고 명문대를 졸업하고 나서도 끊임없이 그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으며 어느 새 한국 사회에서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만큼 영어 교육의 위상은 실로 대단하고, 아이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하여 많은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방학을 위하여 집중적인 영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한다. 방학 기간 아이들의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단기간 영어 캠프 또는 스쿨링은 매우 인기가 높다. 스쿨링과 영어 캠프는 큰 맥락은 같이 하지만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영어 캠프의 경우 또래의 아이들이 함께 원어민 선생님의 한 명 내지 두 분이 수업을 이루고 한국 학생들이 단체로 참여하여 놀이도하고, 재미있는 게임도 하여 영어 자체의 흥미를 키우는데 주목적이 있어 영어 구사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반면에 스쿨링의 경우, 한국 아이들이 한명 내지 두 명으로 외국 현지 정규 수업의 학생이 되고 또래의 친구들은 현지의 아이들이 된다. 외국 현지에서 진행되고. 주변의 친구들이 모두 현지 아이들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아이들에게는 좀 더 리얼한 영어 교육의 본질을 맛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한국의 겨울 방학은 꽤 긴 시간이다. 외국의 경우는 1월이 학기 중이므로 만약 정규 수업에 참여하는 스쿨링을 선택했다면 아이들은 두 달 정도의 꽤 긴 시간을 외국 공립학교 정규 수업에서 보낼 수 있는 미니유학을 참여할 수 있다. 스쿨링 혹은 영어 캠프가 학생의 영어 구사 능력을 실험하는 장이기 때문에 그동안 학교와 각종 과외 활동을 통해 배운 영어를 실생활에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점 또한 있다. 하지만 시중에 너무나 많은 스쿨링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스쿨링 혹은 캠프의 내용과 질적인 면을 꼼꼼하고 까다롭게 선택 할 필요가 있다. 자칫 하면 캠프의 내용과 질적인 면보다는 캠프가 진행되는 현지의 외적인 상황만을 고려하여 아이들에게 학습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주변의 캠프를 경험한 가까운 지인을 통한 실질적인 내용을 참고하여 신뢰도 있는 캠프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아이들에게 적절한 캠프를 선택해 주기 위해서 부모님들은 발품을 팔아야 할 필요성도 있다. 홈페이지나 내용이 너무 좋아서 신청했는데 실상은 다를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하여 꼭 캠프운영업체의 설명회에 참석하거나 개인 상담을 요청하고, 사업 규모, 관리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도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주변의 경험담과 믿을 수 있는 업체의 수준 높은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고 하여도 외국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님의 마음은 항상 불안하다. 캠프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캠프 기간 내 아이들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지 또한 중요한 체크항목이다. 스쿨링 혹은 캠프가 성공적으로 끝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적절한 판단으로 알맞은 캠프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하고 한 가지 더 강조하자면, 무엇보다도 두 달 정도의 시간을 현지에서 보내는 아이들의 적극성이야 말로 방학 캠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현지에서 아이들은 처음에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함을 보일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하기 마련이고, 그 적응기간이 끝나면 능동적인 아이와 소극적인 아이의 학습 결과는 큰 차이를 갖게 된다. 캠프를 떠나기 전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발표, 토론 위주의 외국 수업에서 자연스럽게 동화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야 한다. 방학 캠프는 단 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완벽한 영어 구사 능력을 기대하기 보다는 꼼꼼한 방학 캠프를 선택하여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것이 방학 캠프의 주목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 ECGET 대표 황 순 재 (02)539-27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피부 관리 명가 ‘아로마보떼’ 이전기념 30% 할인 이벤트 실시 서초구 서초동 남부터미널 5번 출구 부근에 확장 이전 오픈한 전문 피부관리 숍 아로마보떼는 오픈 기념으로 3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77size에서 55size로 완벽한 변신’을 모토로 하는 체형 관리 프로그램(바디 케어-순금 떼라피, 안티셀룰라이트&슬리밍, 바디퍼밍&어깨뭉침, 복부 등 하체 다리부종 관리, 전신 성형 관리)과문제성 피부 관리 프로그램(스킨 케어-여드름, 모공 축소, 예민하고 붉은 피부, 얼굴 축소ㆍ성형 관리, 선텐/네일, 눈가주름/eye 관리, 속눈썹)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연회원을 대상으로 한 ‘1년간 피부관리서비스 행사’도 병행한다. 또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런치 퀵 관리(등,어깨,두피 관리/토스트+커피 제공)도 운영한다. 문의 (02)585-23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골기경락마사지의 원조 금단비가 오픈 음양의 균형으로, 인체의 이상적 형태인 ‘금단’에 이르게 하는 신비한 비법을 선사하는 금단비가가 교대와 강남구청에 오픈했다. 오행골기 요법은 체질을 감별한 후 음양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오행기운을 선택하여 개개인에게 맞춤 관리를 하며 관리 받는 사람이 쾌통을 느끼는 등 색다를 느낌을 받는다. 신체의 뼈를 중심으로 근육, 신경, 혈자리까지 오행골기 수기요법으로 풀어주는 종합적인 전신 관리방식으로 요요 현상이 없다. 얼굴축소, 골반축소, OX다리 ,안면비대칭 관리 전문이며 100%책임제로 관리한다. 문의 교대본점 (02)574-3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학업스트레스와 분노 학업수행과 관련하여 학생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낮은 성적, 부모님의 과도한 기대나 끊임없는 잔소리, 외모나 신체적 열등감, 교우관계, 장래에 대한 불안 등 많은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 이 학업스트레스는 학생의 학습효능감과 자존감을 낮추고 집중력을 떨어뜨리며 의욕상실이나 무기력에 빠지게 한다. 만성적 스트레스로 인한 학생들의 대표적인 모습은 부적응 행동이다. 부적응 행동이란 정상적인 지적 능력이 있어도 부적절한 환경의 영향으로 인해서 주어진 환경에 적절히 적응을 하지 못하고 갈등을 일으키며, 주위 사람들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이루어 나가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부적응 행동의 특성으로는 공격성 행동, 퇴행성 행동, 신체적 징후를 들 수 있다. 공격성 행동은 거짓말을 잘하거나 도벽이 있으며 의도적으로 물건을 파괴하는 행동이다. 퇴행적 행동은 지나치게 민감하며 잘 울고 이상한 공포심을 갖는 것을 말하는데 몹시 수줍어하거나 열등감에 잘 빠지며 항상 우울하고 불안해 하는 것을 말한다. 신체적 징후로는 손톱을 깨문다거나 얼굴이나 전신에 경련이 일어나며 몸이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발을 흔들거나 손가락 등으로 책상을 두드리는 등의 행동을 말한다. 복통이나 두통을 자주 일으키기도 한다. 이 부적응 행동은 흔히 아동청소년의 공격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공격성이란 다른 사람을 신체적, 심리적으로 상해할 목적을 가진 행동이며 분노를 그 자양분으로 하는 행동이다. 공격성의 유형으로는 수동적 공격성, 직접적 공격성, 자기 회피적 공격성으로 나눌 수 있다. 수동적 공격성은 공격성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나 겉으로 그러한 행동을 한다는 것이 두렵고 용기가 나지 않을 때 수동적으로 자신의 공격욕구를 표현하는 것으로 고집, 반대, 꾸물거리기, 거부적 태도, 부정적 반응, 상대방 무시 등의 행동으로 나타난다. 직접적 공격성은 소리 지르기, 놀리기, 욕하기, 말다툼하기, 거친 태도로 명령하기, 남을 모욕하기 등 언어적 공격성과 위협하기, 발로 차거나 때리기, 다른 사람에게 물건 던지기, 멱살잡기, 물건 파손 혹은 남의 물건을 함부로 다루는 등 신체적공격성으로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자기회피적 공격성은 공격적 행위가 자기에게 가해지는 행동으로 자신의 몸을 때리거나 벽에 부딪치기, 물어뜯기 등의 행동을 말한다. 자해나 자학 자살 등도 이 경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일어나서 잠들기까지 기뻐하거나 슬퍼하거나 실망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화를 내는 등 감정 활동을 한다. 감정의 가장 큰 기능은 행동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공포를 느끼는 사람은 도망갈 것이고 분노를 느끼는 사람은 타인을 공격하거나 자신을 공격할 것이다. 이 중에 분노는 사람들이 피하고 싶어하는 모든 기분들 중에서 가장 비타협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격분, 광분, 분개, 격노, 안달, 원통함, 악의, 짜증스러움, 번잡스러움, 적대감 등도 분노의 다른 표현들이다. 심각한 경우 병적인 증오와 폭력성향까지도 포함된다. 또한 분노는 부정적인 감정 중에서 가장 유혹적인 성질을 갖고 있다. 사용하면 할수록 더 하고 싶어지고 참기 힘들어지는 중독성이 강한 감정이다. 사람들마다 분노를 경험하는 원인이나 정도, 빈도는 각기 다르다. 자신의 분노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분노하는 모습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분노가 정상적인 감정이라 할지라도 이 분노를 적절하게 조절하지 못하고 분출할 때 그 행동은 정상적이지 못하게 되고 대인관계를 파괴하며 자신에게도 해로운 결과를 가져다준다. 다행히 분노는 좌절이나 스트레스, 무시당함, 거절당함 등에 뒤따르는 이차적인 감정이기 때문에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긍정적인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다. 자신을 달래는 기술은 중요한 삶의 기술이다. 감정적으로 안정된 아동들은 어른들이 자신을 돌볼 때 그러하듯 스스로를 위로할 줄 알고, 감정 두뇌가 격동에 휩쓸리지 않도록 조심한다. 문제는 심각한 스트레스 상황이 감정의 격동을 불러오고 이러한 격한 감정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을 때 만성적 불안, 통제 불능의 격노, 극심한 우울증 등으로 변질된다는 사실이다. 이때는 의학이나 정신요법 등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고 기간도 오래 걸린다. 자신에게 나타나는 감정의 신호를 재빨리 알아차리고 적절하게 반응하여 스트레스를 줄여가는 것이 학습에 열중하는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에스엘코칭센터 대표 고재량 (02) 6406-12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도서관에 가서 영어책 읽어요” 수준별, 분야별로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는 도서관 이용이 지속적인 영어독서에 효과적 영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을 보면 어려서 영어책을 많이 읽었다 것이 공통점이다. 대치동에 사는 이은영(42)씨는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영어책은 외국에 가서 사야했고 국내에서 사더라도 다양하지 못하면서 가격도 매우 비쌌다. 하지만 요즘은 분야별, 연령대별로 영어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아이들은 영어를 학습보다는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게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도서관옆 신호등 어린이 도서관 정덕화 사서는 “아이의 수준에 맞고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책을 여러 번 읽게 하고 다양한 각도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면서 “부모가 자녀의 영어 실력을 과신하고 자녀의 연령이나 지적 수준보다 어려운 책을 고르고 자녀가 읽지 않은 책을 위주로 선택하여 아이에게 읽히려하면 아이들은 흥미를 잃는다”고 조언한다. 국립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역삼동 국립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외국아동자료실(02-3413-4840)에서는 영어뿐만 아니라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 등 세계 각국의 문학상 수상작 교과서 전문 자료 등 현재 11,000권의 책을 볼 수 있다. 연속 간행물로 ‘Time for Kids'' ''In Time'' 등 아동 잡지도 비치되어 있다. 초등 1~2학년 어린이 20명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공개 접수하는 ‘초등대상 영어 그림책 읽기’는 매월 2회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한 단원별 영어 그림책을 선정하여 책을 읽는다. 미취학 및 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외국 문화여행’은 대사관이나 문화원 측에서 국가나 지역별로 문화를 소개한다. 10월 26일 ‘아프라카’편으로 민속춤과 악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주간에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 편의를 위해 야간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월~금요일 18:00~21:00 외국 아동자료실(1층)이며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여 이용하면 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 방배센터 방배동 잉글리시 프리미어 방배센터(02-570-6717)는 6~7세 유아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도서관, 다감각 영어 학습, 몰입형 영어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영어 도서관은 스콜라스틱 출판사 영어교재 2만 여권을 구비하고 있어 책 대여도 연회비 1만원, 월 대여료 1만원에 할 수 있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SRI(Scholastic Reading Inventory 독서능력진단평가)가 있어 아이들의 정확한 독서 능력을 Lexile 등급으로 평가 받을 수 있다. 책을 읽고 난후 이해를 측정하는 SRC(Book Comprehension Test 독서이해능력 평가)가 1회 5천원으로 1권의 책을 읽고 바로 평가 받을 수 있다. 이미란 교무팀장은 “자녀의 영어책 독서 능력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부모들이 많으며 검사 후에 독서지도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부모가 많다”고 전한다. 서초어린이 책마을 구립서초유스센타 내에 있는 서초어린이책마을 어린이 도서관(02-3486-0737)에서도 영어책 1,300여권을 열람할 수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동화책 읽기’ 프로그램이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전문적인 스토리텔링 선생님과 ‘재미있는 영어 동화 세상’의 시간을 갖는다. 일요일에는 청소년 자원 봉사자들과 영어 동화책도 읽고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한다. 이곳에서는 영어 동화책을 읽어줄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개포도서관 개포도서관 유아실(새싹실 02-3462-1987)에서는 영어 동화책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열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회원으로 가입하면 대출도 가능하다. 2008년 유아부터 초등과정 231종 288권의 영어 동화를 구비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스토리텔링으로 하는 내 아이 영어지도’ 프로그램이 있다. 매월 셋째 토요일 이 수업을 수강하는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실제로 스토리텔링시범을 보이는 수업이 진행된다.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무료 교실이 열린다. 도서관옆 신호등 어린이 영어도서관 역삼동에 있으며 ‘주제별 작은 도서관’의 모델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어 도서 장서량을 자랑하는 사설 ‘어린이 영어 도서관’(02-553-0177)이다. 미국 공공도서관 ‘채퍼힐 도서관’의 협조와 미국 국공립도서관 학교 도서관에 제공되는 도서 목록을 기초로 주제별 영어 그림책, 세계문화권역별 번역 그림책을 함께 구비해 놓았다. 이곳에서는 영어책과 한글책을 동시에 읽을 수 있으며 우리말과 영어로 책을 읽어주는 북시터 선생님이 있다. 아이들이 일정한 요일과 시간을 정해서 신청하면 매주 동일한 북시터 선생님과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림책 위주의 책을 선정하여 글과 그림 그리고 마음까지 함께 읽는다. 정 사서는 “도서가 독서연령별, 발달단계별 주제별 작가별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분류체계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쉽게 책을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말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