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래마을 먹거리여행 길잡이 지도’ 제작 서초구는 이국적인 풍미(風味)와 풍광(風光)을 찾아 서래마을을 찾은 내국인들과, 고향의 맛을 찾아온 외국인들에게 서래마을을 소개하고 특색 있는 음식점 등을 안내하는 ‘서래마을 먹거리여행 길잡이 지도’를 제작 배포한다. 프랑스인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반포동 서래마을은 유럽풍 가정식 레스토랑과 중국?일본식 음식점, 선술집, 와인가게, 베이커리 등 한국거리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이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맛 집 정보도 제공하고, 지역 경제도 살리자는 뜻으로 반포4동 주민센터와 지역 업체들이 함께 손잡고 지도 한 장을 만들어냈다. ‘맛 지도’에는 입소문이 난 서래로 주변의 26개 맛 집들의 이름과 위치, 특징, 대표음식, 연락처, 주소, 이용시간과 함께 전경사진이나 내부사진 등이 수록되어 있다. 반포4동은 이를 포스터 형태의 안내서로 제작하여 구청과 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관공서, 쇼핑센터, 은행, 관광 안내소 등에 비치하는 한편, 서초구청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 인터넷에도 관련 정보를 올리기로 했다. 달라지는 내용은 바로 업데이트 하고, 기 제작된 한글판 이외에 영어와 프랑스어로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행복한 도전 “당신의 작품은 재능이 있고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그러나 당신에게는 아직 깊이가 부족합니다.”라고 별생각 없이 평론가가 던진 말을 들은 젊은 여류화가는 자신의 작품에 왜 깊이가 없을까 전전긍긍하다가 결국 100미터가 넘는 텔레비전 방송탑에서 아래로 떨어진다. 그 평론가는 자신이 여류화가 죽음의 원인제공자라는 것을 모르고, 그제서야 그 화가의 삶과 작품에서 무자비한 깊이에의 강요를 느낀다고 쓴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깊이에의 강요”는 우리 삶에서 깊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도대체 깊이라는 것이 있기는 있는 것일까 등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빵만 먹고 살수는 없다고 말하는 사람과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에게 빵의 의미는 서로 다를 것이다. 이처럼 깊이는 아주 다양하며 뭐라고 꼭 집어 말할 수 없다. 사람마다 느끼는 깊이도 다르지만, 같은 사람에게도 깊이는 새롭게 거듭난다. 초등학생 때 실감했던 깊이에 비해 고등학교시절 때 체험하는 깊이가 더 세련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어린 시절에 느꼈던 깊이가 덜 중요하다는 것은 아니다. 한사람이 순간순간 느꼈던 깊이는 세월이 지나도 기념할 만한 가치가 너무나 많다. 그러나 이제는 “깊이”를 논하기도 어려운 환경이랄까? 이른바 “정보”가 중요한 시대, 현실성과 실용성이 중요한 시대다. 옛날 앨범을 놓고 추억을 더듬는 기회조차 사라지고 있다. 컴퓨터의 발명과 엄청난 진화로 인해 많은 문명의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우리들의 소중한 삶의 방식과 “깊이”도 사라지고 있다. 직접 얼굴을 보고 표정을 보면서 대화를 하다보면 더욱 진지해지고 깊이도 생긴다. 컴퓨터 화면상의 짧은 채팅처럼 유희적 언어들의 나열만으로는 채워질 수 없는 것들이 있으리라. 바퀴 달린 그림책은 아이들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고, 좀 더 깊이 있게 사고하게 하고, 스스로 느끼고 판단하게 한다.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주장하는 적극적인 미술활동을 통해서 성취감을 맛보고 또 다른 의욕을 키울 수 있게 한다. 또한 현대 교육의 화두가 “창의성”이다. 창의성이란 단순한 기발함으로 끝나기보다는 논리가 있는 입체적인 사고와 그 결과물인 것이다. 창의성은 선천적이라기보다 후천적으로 개발되고, 발전되기 때문에 모든 교육에 있어서 강조되는 것이다. 아이들의 자유로운 발상과 표현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가게 한다. 이름난 화가나 작가의 작품을 많이 감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아이들이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독창적인 창작물을 낳게 이끌지는 못한다. 아이들 스스로 아마추어가 아닌 작가의식을 가지고 직접 도전할 때 최고의 의욕을 갖게 되고 최상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 그래야 그 결과물에 애정을 갖게 되고 자긍심을 느끼게 되고 또 다른 도전의욕을 부를 수 있다. 이렇게 아이들은 많은 질문과 대화를 통해서 마음껏 상상하는 이야기여행을 하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섬세한 문학적 감성을 갖게된다. 아이들도 책을 통해서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이 어른과 다른 바가 없다. 좋은 것은 좋게 느낄 줄 안다. 아이들도 스스로 최대한 “좋게” 즉,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이 잘 표현되도록 노력하게 된다. 그러는 과정에서 관념을 벗어난 과학적인 관찰태도를 익히게 된다. 좀더 관심을 가지고 부모님을, 동생을, 언니를, 동네 강아지를 바라보게 되며, 최대한 “그럴싸하게” 도화지에 담으려고 노력하게 된다. 또한 우리 주변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또 다른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사려 깊은 인격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진다. 아이들의 이야기꺼리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부터 먼 미래 이야기까지 다양하다. 한 권의 책이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간다. 100점 안맞으면 혼내는 엄마, 이유 없이 욕하고 먹을 것을 빼앗아 먹는 친구, 괜히 짜증나게 만드는 동생,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 드라마를 보면서 의사가 될거라는 친구 등등....... 이 모든 이야기가 소중하게 간직되어야져야 할 것들이다. 그 시기가 지나면, 똑같은 상황도 감성도 되풀이 되지 않는 소중한 기억들이다. 지금은 빗자루 탄 마녀가 “쓸데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시대가 아니라, 로켓을 탄 한국 우주인이 “쓸데있이”우주를 날았던 시대이다. 이 말에는 두가지가 보인다. 쓸데없는 상상력이 쓸모있는 발명품과 무관하지는 않을 지도 모른다는 것과, 쓸데 있이 자라도록 우리 어른들이 잘 보듬어 줘야한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자유롭고 새로운 발상들은 어른들을 눈물나게 감동시키기도 한다. 그 신선함은 어른들을 “깊이” 뉘우치게 한다. 또한 아이들은 무언가 얻는 것이 있고, 행복해야 도전할 의욕을 느낀다. 이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발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와 장을 함께 찾아보고, 함께 느껴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바퀴달린 그림책 대치원 허영희 원장 (02)5678-9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2008년 가을. 세 남자가 들려주는 감미로운 멜로디 그리움이 사랑이 되는 아름다운 기적을 만난다 11월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는 올 가을 여심을 뒤흔들 3색의 멜로디가 찾아온다.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피아니스트 이루마, 카운터테너 이동규와 므스틀리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깊은 울림이 덧입혀져 오페라 아리아, 뉴에이지, 재즈, 클래식 팝, 영화 음악, 뮤지컬 넘버 등 다채로운 음악이 우리를 기다린다. 지금껏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각 분야의 최정상 실력을 갖춘 세 남자의 아름다운 조화가 이번 가을에 선보인다. 뛰어난 음악성과 잘생긴 외모로 각광받고 있는 임태경, 제대 후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을 고대하는 팬들 곁으로 돌아온 이루마, 여성도 소화하기 힘든 고음역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파리넬리의 환생’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유럽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카운터테너 이동규. 이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각자의 솔로 곡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퍼토리 선보일 예정이다. ‘세 남자의 가을 이야기’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올 가을 가장 아름다운 콘서트가 될 것이다. 문의 (02)399-1114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창의성 교육 전문 ‘메사스콜리아’ 창의적 잠재력 찾아 키워주는 맞춤 교육 신뢰도 높은 창의성 검사 통해 기초 잠재력, 성향, 진로적성 진단해 맞춤 교육 지원 내 아이만큼은 최고로 키우고 싶은 욕심에 아이의 특성은 파악하지도 않은 채 영아 때부터 무조건 남보다 더 많은 교육을 시키려고 드는 부모들이 있다. 그러다보니 아이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창의적 잠재능력을 활용해 볼 기회조차 놓치게 되거나 오히려 창의성을 저해하는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내 아이가 가진 잠재력을 정확하게 알고 그에 맞는 교육내용과 방법을 선택할 때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창의성 교육 전문 메사스콜리아에서는 창의성 검사를 통해 아이들마다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발견하고 각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창의성 검사로 최적의 교육 방향 제시 미국 시카고대학교 메사심리측정연구소의 아시아센터인 한국메사연구소는 창의성검사, 수학 기초학습능력검사 등 다양한 검사에 대한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상에서 검사와 교육을 실시하는 메사스콜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메사스콜리아 창의성 검사는 독일 하노버대 클라우스 우어반 교수가 개발한 TCT-DP란 진단 도구를 사용해 5세에서 13세까지의 아이들의 지적 능력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잠재력을 측정하는 검사이다. 메사스콜리아 정미숙 이사는 “인지적, 정서적 창의성과 좌우뇌형 여부를 진단하고 또래에 비해 뛰어난 능력 등을 파악해 그것을 최대한 잘 발휘할 수 있는 분야로 진로 방향을 설정해 준다”면서 “다소 부족해 보완이 필요한 능력까지 고려하여 적절한 교육 목표와 효율적인 교육 내용을 포함하는 커리큘럼을 작성하고 개인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짠다”고 전했다. TCT-DP는 글을 읽고 답할 수 있는 언어능력이 부족한 유아들도 검사지에 직접 자신의 잠재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검사 결과에서 얻을 수 있는 진단 정보를 통해 내 아이에게 어떤 유형의 교육기관이 가장 적합할지에서부터 특목고, 유학 등의 진로적성까지 파악해 교육 전반에 대한 최적의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학습효과, 창의성 증진 동시에 메사스콜리아는 TCT-DP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각 아이의 기초 잠재력을 기억력, 분석력, 독창성, 언어표현력, 도전의식 등 9가지 세부 영역별로 진단하고 그에 맞춰 짜여진 개별 교육플랜에 따라 창의성 교육을 진행한다. 최대 인원 5명을 초과하지 않는 개별 또는 소규모 위주의 수준별, 특성별 맞춤수업으로 각 아이들의 전체적인 능력이 균형 있게 발달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정미숙 이사는 “창의성교육은 물론 국영수 인지교과도 언어논리사고, 창의수학, 창의영어동화 등의 창의적 교수전략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습효과는 물론 창의성 증진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다”면서 “너무 숫기가 없거나 자신감이 없는 경우, 수연산이나 과학에 취약한 경우 등에는 개인교사 식 스페셜 맞춤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수업주제에 따라 미술, 조형, 신체, 음악, 동화, 요리, 컴퓨터, 교구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3~4세 매일반 오픈, 모집 중 신체 영역은 물론 언어, 인지, 정서, 사회 영역 등 전 영역에서 급속한 발달이 이루어지는 3~4세 시기는 아이의 발달수준에 맞는 맞춤교육으로 향후 교육의 토대를 마련해야할 중요한 시기이다. 메사스콜리아에서는 영아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3~4세 매일반을 오픈했다. 3~5명 소수 정예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며 다양한 탐구와 경험, 지식습득 활동 등을 통해 5가지 영역의 균형 있는 발달을 도모하면서 이후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등의 교육기관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기초를 다져준다. 정미숙 이사는 “매달 영아 발달 종합진단검사를 실시해 수업 담당 교사와 유아교육 전문 연구원들이 아이의 발달 상황과 특이 사항들을 상세히 체크하고 분석하는 등 정확한 관찰로 교육효과를 높인다”면서 “영아 교육의 경우 가르치는 교사와의 관계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밀착관계를 형성해 아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수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2)512-6300, www.nowmesa.org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에듀타임즈 보스턴 스쿨링 모집 에듀타임즈가 3년째 초등3~중3 대상으로 보스턴 스쿨링을 모집한다.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보스톤 스쿨링은 명문대학의 본 고장 보스턴의 웨슬리대학이 위치한 웨슬리 등 2곳의 사립학교에서 4~6주간 진행되며 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 한다. 수업이 없는 주말에는 하버드, MIT, 예일, 프린스턴 등 명문대학 탐방과 뉴욕, 워싱턴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욕, 워싱턴 투어를 통해서는 월스트리트, 미 국회의사당, 백악관 등을 둘러본다. 스쿨링에 참가하는 학생은 영어실력이 갖춰진 학생이 대부분이며, 미 보스턴이라는 지역적 장점이 여느 스쿨링에 비해 많은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문의 (02)582-70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바퀴달린 그림책 이벤트수업 아이들의 자유로운 발상과 표현을 이끌어 나만의 그림책을 출판하는 미술로 하는 사고력교육원 바퀴달린 그림책 대치교육원에서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이야기’ 라는 타이틀 아래 만들기 이벤트 수업을 진행한다. 5세이상 15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발상을 자극해 재미난 이야기가 있는 만들기 수업과 스낵타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25일(토) 2시, 3시, 4시와 10월 31일(금) 3시, 4시 중에 선택 예약 가능하다. 문의 (02)678-9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강남구, 멜라민 식품 판매 업소 적발 강남구는 9월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민관 합동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멜라민 함유식품의 단속 관리 활동을 전개,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및 초등학교 주변의 문방구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 했다. 그 결과, 769개 업소를 점검하여 49개의 부적합한 업소를 적발하였다. 3개소에서 판매한 멜라민 검출식품 2.7㎏을 압류 폐기 조치하고, 식약청 발표 일시적 판매 금지 제품을 판매한 49개소에서 위해우려식품 985㎏을 봉인 판매금지 처분하였다. 이와 같은 식품판매점 집중점검을 위해 공무원 34명 소비자식품감시원 133명 특별사법경찰 6명 등으로 구성된 특별대책반을 운영 중에 있다. 중국산 멜라민 함유식품에 관한 내용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강남구홈페이지(www.gangnam.go.kr)와 보건소홈페이지(www.healthpia.gangnam.go.kr)에 ‘중국산 멜라민 함유식품 유통판매’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식품판매소 영업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식약청 발표 사항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달하는 동시통보시스템도 구축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도심 속의 추수행사 강남구는 양재천변에 친환경농법(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한 벼를 수확하는 가을걷이 행사를 10월 17일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서 실시했다. 강남지역 유치원 초중학생 시민, 경기도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옛 조상들이 작업하던 방식 그대로 낫으로 벼를 수확하고, 홀태 족탑식 탈곡기를 이용한 타작, 볏단 나르기 및 쌓기 등을 재현하였다. 강남구는 경기도 가평군과 협력하여 1,386㎡ 규모의 벼농사학습장에 지난 5월 22일 강남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전통방식으로 직접 모내기를 하고, 우렁이를 이용하여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해왔다. 시골의 가을 황금 들녁에서 볼 수 있는 허수아비도 설치하였다. 수확한 벼(쌀 400kg 예상)는 건조와 도정작업을 거친 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부대행사로 농악대 공연과 고구마 굽기, 양재천 사진전도 열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생각주머니, 가을맞이 무료 도서 증정 행사 반포동 센트럴시티 파미에파크 1층에 위치한 어린이 전문 서점 ‘생각주머니’는 독서의 계절 을 맞이하며 10월 한 달 동안 ‘생각주머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모두에게 신간 서적 2종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서점의 박나영 사장은 “국내외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책 읽는 분위기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고객들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이번 도서 무료 증정 행사를 결정했다”며 “가급적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작으나마 가정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소박한 희망을 피력했다. ‘생각주머니’는 넓고 깨끗한 매장에 싸고 풍부한 다량의 전집을 구비한 유아ㆍ청소년 전문서점으로 0세부터 청소년까지의 전집, 단행본, 영어학습서, 퍼즐, 교구 등을 항상 20~60% 할인 판매하고, 고객이 다 본 책은 고가로 보상 구매도 하고 있다. 또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의 독서 지도에 대한 전문적 상담도 항상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6282-10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불황기 강남 전세입자 내 집 마련 이렇게 - 전문가 5인의 진단 입주물량 많은 곳 근처 아파트 공략을…‘발품’과 ‘조달자금 확인’이 최우선 미국발 금융위기가 가뜩이나 차가운 강남 부동산 시장에 천둥같이 불황을 가져왔다. 2006년 몇 억씩 대출 받아 뒤늦게 장만한 아파트 값은 뚝뚝 떨어져 깡통아파트가 됐고, 높은 금리와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급매물도 아닌 ''급급매물'' ''초초급급매물''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10채 중 6채가 셋방살이를 하고 있는 강남의 세입자에게는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기회는 뒷모습만 보인다는데, 혹시 지나고 나서 그때가 기회였다는 푸념을 하지 않을까? 강남의 전세입자 상황을 알아보고, 부동산 전문가 5명을 통해 강남 부동산 시장 전망과 전세입자 내 집 마련 전략을 들어봤다. 강남 절반이상이 전ㆍ월세 가정 지난 9월 22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 실시된 전국 가구의 인구조사 통계 결과 강남구 주택 가운데 집주인이 직접 사는 자가주택 비율은 37.4%로 집계됐다. 서초구도 46.2%에 그쳤다. 특히 강남구의 자가 주택 비율은 관악구(34.5%), 중구(35.2%)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10년 전(1995년)의 60%대에서 반토막이 나서 주거 불안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강북은 강남보다 자가 점유율이 크게 올랐다. 구로구는 점유율이 37%에서 53%로 올랐고, 금천ㆍ도봉ㆍ영등포구 등 강북 대부분 지역의 자가 점유율이 상승했다. 이에 대해 유엔알 컨설팅 박상언 대표는 “강남의 경우, 집값이 계속 급등했고, 자녀 교육을 위해 전ㆍ월세가정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며 “강북은 실수요자가 많고,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아 내 집 마련이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또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급증으로 강남구의 월세 가구 수도 10년간 13%에서 27%로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분간 강남 집값 하향 안정세” 강남 집값은 당분간 하향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너무 비싸서 자금조달이 어렵고 금리도 높게 형성돼 있으며, 입주량도 많기 때문이다. 신한은행 이남수 부동산전략팀장은 “금융위기로 주식과 펀드에 가입한 고객들이 평균 30~40%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함으로써 목돈마련이 어렵고, 2008년 하반기 서울 입주물량 중 강남권 물량이 80%를 차지해서 강남 아파트는 약세시장을 형성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KB 국민은행 박합수 PB부동산팀장 역시 “대출규제와 미국발 금융위기 등으로 일부 실수요자 외에는 강남 진입이 쉽지 않다”며 하향 안정세를 예상했다. 하지만 이들은 중장기적으로 볼 때 강남 집값은 회복할 여지가 크다고 전망했다. 반포 재건축과 삼성동 AID아파트를 제외하면 향후 3~4년간은 강남에 입주 물량이 없다는 것과 그동안의 급락 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내 집 마련은 언제, 어디에? 전문가들은 강남 전세입자들 중 자금 여력이 있는 실수요자라면 내년 안에 급매물을 잡아 내 집 마련을 검토해 볼 만하다고 답했다. 박상언 대표는 “반포 2,3단지 재건축 입주와 종부세 과세기준일을 앞둔 내년 4~5월과 내년 하반기를 매입적기로 본다. 반포와 잠실의 입주 물량이 많은 곳 근처의 아파트 급매물을 사거나 이곳의 경매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리서치팀장은 “‘무릎에서 사라’는 투자격언은 강남 부동산에 더욱더 적용되는 말로 지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가 입지 프리미엄을 누리며 급매물을 잡을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부동산114 김규정 차장도 “자금력이 있는 무주택자는 내년 상반기까지가 대치ㆍ도곡라인과 9호선이 지나는 흑석라인의 급매물 중 좋은 물건을 고르기에 좋은 시기”라며 “현재도 강남은 고점대비 20~30% 이상 빠진 저렴하고 좋은 물건이 많기 때문에 매수의 적기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 집 마련 전략 짤 때 이것만은 꼭! 이들 대부분은 자금조달에 대한 여력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합수 팀장은 “대출을 무리하게 받으면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이 문제가 된다”면서 “자금조달을 통한 무리한 강남주택 매입보다 상대적으로 하락이 크고, 강남사람이 많이 이주한데다 교육 커뮤니티도 우수하며, 강남과의 접근성도 더욱 개선되는 분당과 올림픽공원과 아산병원 등이 가깝고 시내 접근성과 외곽 진출입이 좋은 잠실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남수 팀장도 “적어도 집값의 70% 이상은 자기자본으로 충당해야 한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언제 진정될지 모르고 금융위기가 실물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매입 시기를 늦추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상언 대표는 “진짜 초급매물은 일부 중개업소에만 나오기 때문에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 잡을 수 있다. 또 당분간 전세를 살면서 잉여자금으로는 오피스텔, 공장, 토지의 경매투자도 해 봄직 하다”고 귀띔했다. 정옥선 리포터 oks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