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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유학 장점 살려 미래 글로벌 인재로! 요즈음 부모들은 국제중 진학을 염두에 둔 초등학생 단기유학에서부터 현지 대학 진학을 위한 유학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조기유학을 보낸다. 내 자녀의 소중한 미래를 위한 선택이다 보니 최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유학 시기, 기간, 유학 국가 및 학교 등의 선택에 신중을 기하게 된다. 18년 전통의 초중고 호주유학 전문, 코오지유학 김장기 원장을 만나 호주유학의 차별화된 장점에 대해 들어 보았다. 정규수업 참여로 빠른 영어습득 효과 영어능력이 아주 우수한 학생이 아니라면 유학 후, 6개월~1년 정도의 영어연수를 받아야 한다는 점 때문에 호주유학을 망설이는 부모들이 많다. 코오지유학 초중고 호주 공립, 사립 유학은 국내 학년 그대로 현지 정규학교에 입학해, 별도의 어학연수 과정 없이 정규수업과 병행해서 ESL(유학생을 위한 영어수업) 수업을 받게 된다. 유학을 시작하면서 학생들이 한국 학년과 동일한 호주의 정규과정 학년에서 수업을 받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영어연수 과정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학생들이 빨리 영어를 익히게 돼 첫 1년 동안 언어문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800~900여명의 정규학교 학생 중에서 한국 유학생 수를 4~5명 정도로 제한해, 유학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부모가 동행하지 않고 아이를 혼자 조기유학 보낼 때 가장 염려스러운 부분이 바로 안전한 케어이다. 코오지유학은 호주 현지에 각 지사를 두고 유학생들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부모를 대신해 모든 관리를 전담한다. 특성에 맞는 최적의 학교 선택 매년 코오지유학 담당자들은 호주 교육청 초청으로 현지 학교들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렇게 입수한 최신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부모들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유학정보를 제공한다. 현지 초중고 및 전문대학, 대학 캠퍼스와 시설물 사진 등 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궁금해 하는 현지 유학에 관한 모든 자료들을 직접 준비하고 촬영해 유학 상담 시 부모들의 선택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각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호주 전 지역에서 최적의 학교를 선택해주고 있다. 조종사가 꿈인 한 학생은 항공운항 조종사 과정을 정규수업과 함께 들을 수 있는 138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로 전학해서 꿈을 키우고 있다. 국제적인 명문대 진학 꿈 이룰 수 있어 호주에는 40개 정도의 정규대학이 있지만 전 세계 대학선정에서 미국, 영국에 이어 항상 3위에 올라 있다. 매년 타임즈 등이 선정한 세계 50위권 대학에는 호주국립대, 시드니대, 멜버른대 등 6~7개 대학이, 200위권에는 모두 13~14개 대학이 선정될 정도로 국제적인 명문대학이 많다. 호주의 명문대학들은 유학생들에게도 의대, 치대, 법대 과정의 입학을 허용해 중국이나 뉴질랜드 등 다른 국가에서 유학했던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유학을 오기도 한다. 호주의 의무교육은 10학년까지이며 대학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11~12학년 과정에서 입시준비를 한다. 북미지역에 비해 호주는 평균 유학기간 2년~2.5년 정도의 비교적 짧은 준비과정으로도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 중상 정도의 실력인 학생이 고1 과정을 마치고 호주학교 11학년에 진학해 2년 후 명문대에 합격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11~12학년 동안 대학에서 필요한 전공과목을 5~6개 선택해 공부하게 되며 국내학교에서 많은 학습량을 감당했던 학생들이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상위권 성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명문대학 원하는 전공학과에 입학할 수 있다. 대학준비를 위한 11~12학년 과정만 지원하는 학교들도 교육청이 운영하고 있으며 실력 있는 교사진과 전문적인 시설을 갖추고 100여개 전공과목을 지원한다. 김장기 원장은 “국내 중상위권 정도 실력의 학생들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의대, 치대, 법대 등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이 호주유학의 큰 장점이다”면서 “호주 대학들은 대부분이 국립이라 미국이나 영국 등에 비해 학비 또한 무척 저렴해 매년 많은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미래 인재의 길을 선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66-3097, www.koaussie.com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할머니의 힘! 양육에서 인생 멘토까지. 미국역사상 최초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된 버락 오바마. 인도네시아에서 재혼한 딸을 대신해 외할머니 던햄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오바마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오바마 역시 외할머니를 ‘바위와 같이 든든한 존재’라고 말하며 깊이 의지했다.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퀴리부인은 노벨상 수상 후 “내가 연구와 가정이라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가족의 유대가 뒷받침 되었다”고 회고하며 노벨상의 영광을 부모님께 돌렸다. 맞벌이 부부가 대세를 이루는 요즘, 손자 손녀를 돌보는 할머니 모습은 우리 주변 어디에서든 찾아볼 수 있는 풍경이 되었다. 그래서 우리 할머니들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기왕에 시작한 손자 손녀 양육, 할 거면 제대로 하자고! 맞벌이 부부의 지상 최대 난제, 자녀양육 오늘도 어김없이 8시50분이 되면 배민자(64)할머니는 손녀를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집을 나선다. 유치원차가 오는 시계탑 아래에 가면 손자들과 함께 차를 기다리는 윤 할머니와 하루도 빠짐없이 만난다. 그 할머니 역시 직장에 다니는 딸 대신 외손자 둘을 키우고 있는 중. 연년생 손자 둘을 돌보는 윤 할머니는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젓는다. 오는 11월에 있을 교대부속초등학교 추첨 이야기에서부터 환절기 일교차가 심해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는 얘기까지, 짧게 오 분에서 길게는 삼십분 이상 이야기가 오간다. 내년이면 학교에 들어가는 손자 손녀들에 대한 교육정보와 환절기 아이들 건강관리가 할머니들의 주요 관심사다. “자식들 낳고 곱이곱이 넘어 결혼까지 시켜도 툴툴 털어버리기엔 아직 먼 것 같다”는 배 할머니처럼 아파트 놀이터, 문화센터나 학원 앞에서 손자?손녀들과 함께 하는 할머니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안산에서 치과를 운영 중인 은미랑(37)씨는 “언젠가 엄마에게 언제까지 손녀를 봐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네 형편이랑 내 건강이 될 때까지 봐주겠다는 대답을 듣고 가슴이 울컥했다”고 했다. 학창시절 공부 잘하는 딸을 둔 덕에 항상 뒷바라지만 하던 친정어머니에게 자식까지 맡겨 미안하고 고마울 뿐이라고. 우리사회의 신풍속도, 배우는 할머니의 등장 손자 손녀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할머니들이 늘어나면서 기왕에 할 거면 제대로 하기위해 배우고자 하는 열기도 뜨거워졌다. 예비할머니들은 보건소나 기업 교육 강좌를 통해 30~40년 전 기억을 되살리며 아기 목욕시키기 등 보육에 관한 정보를 얻고 있으며, 예닐곱 살의 손자 손녀를 둔 할머니들은 취미특기강좌나 영어교육을 위해 발품을 팔기도 한다. 여기에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대인관계까지 챙기다 보면 할머니들의 발걸음은 오늘도 바쁘기만 하다. 서초보건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하루 두 시간씩 예비할머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월 성황리에 끝낸 예비할머니 교육이 할머니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은 후, 구로구를 비롯한 다른 기관에서도 예비할머니교실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서초구 보건소 모자보건팀의 양정애씨는 “모자보건사업을 오랫동안 하다 보니 무엇보다도 할머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보건 교육실이 좁아서 접수하신 분들에게 모두 기회를 드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11월 진행될 서초구 예비할머니 교실은 오는 10월 14일부터 교육신청을 받는다. 초등학교 2학년인 손녀를 일주일에 두 번 영어학원에 데리고 다니고 있는 김 모 할머니는 “손녀 영어회화 실력도 키우고 주재관으로 미국에 있는 큰 딸네 소식도 들을 겸 매주 한두 번 씩 미국에 있는 큰 손녀에게 화상 전화를 건다.”며 “영어회화도 회화지만 둘 다 외동아라서 성격이 소심한 면이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시작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리적으로 떨어져 지내는 손녀들이 지금처럼 지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며 “험한 세상에 서로 의지하고 친자매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다”고 맘을 털어놨다. 이처럼 전문가들은 손자 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은 물론 정서적인 부분까지 섬세하게 챙겨주는 이른바 할머니 멘토가 되기까지는 할머니들의 많은 노력과 수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자녀양육의 해법, 격대교육에서 찾는다. 젊은 엄마들 못지않게 교육에 열정을 갖고 경제적인 여유까지 갖춘 할머니들의 등장은 자녀교육에 허덕이는 맞벌이부부들에게는 최고의 해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격대교육(격대교육이란 할아버지가 손자, 할머니가 손녀를 맡아 잠자리를 함께 하면서 교육하는 것을 말한다)은 한세대를 건너기 때문에 자녀교육에 있어 욕심이 직접 드러나지 않고 기다려준다는데 교육 효과가 높다고 한다. 최효찬 자녀경영연구소의 최효찬 소장은 “부모의 교육은 욕심이 앞서다보니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것을 기대하게 되나, 할아버지 할머니는 오랜 경험과 연륜으로 조급하게 기대하기 보다는 참아주는 교육을 하게 된다”며 “이렇듯 격대교육은 아이의 정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교육은 인성 창의성교육이 먼저! 교육에도 순위라는 순서가 존재한다. 순위 1번인 인성교육을 무시한 채 점수 올리기에 연연한 결과는 외국명문 대학에서 과반이 중도 탈락 또는 OECD회원국 중하위권 맴 돌다 등의 결과를 가져오게 했다. 오랜 세월 폭넓은 교육연구와 현장지도를 통해 얻어낸 결론 역시 ‘인성교육이 먼저, 그리고 교육의 시작이었다.’ 사람이 먼저 되고나야 그림도 공부도 잘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였다. 인성 창의성교육은 6-9세 전후가 최적의 시기이다. 창업의 대부라고 부르는 루터 번스타인도 어릴 때 지식의 출발점이 되는 만능지식인 척척박사 만물박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했다. 지식이 있어야 사리판단력이 생겨 인성 창의성이 자리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창의성은 책 몇 권 읽었다, 토론학습 벌인다고 창의성이 길러지는 것은 아니다. PC로 말하자면 하드에 정보가 많이 저장되어 있어야 PC구실을 할 수 있다. 또, 모인 토론자 모두가 선행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창의적인 토론이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성 창의성은 책을 통해 얻어지는 지식보다 자연순응의 법칙을 이해 경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고 쉽게 터득되는 지식이다. 결국 ‘가문이 좋다, 부모가 교육을 많이 받았다, 예절을 갖추었다, 때문에 인성이 좋다’ 로 결론지을 수 없다. 인성은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는 과학적 지식이 전제 된 과거적 지식과 현재의 지식 사례가 결합된 논리적 비판력을 갖춘 지식이다. ‘숙’이는 왜 공부를 잘해야 하지.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그럼 훌륭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데... 자신을 이렇게 만들어준 부모와 모두에게 귀감이 될 수 있을 때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고 말 할 수 있다 ‘중앙일보(2008.12.1, 5.18일 자)특파원이 보낸 ‘미국서 고전하는 한인 학생’ 이라는 기사에서 ‘왜 한국학생들은 Why, How를 할 줄 모르느냐’ ‘학회창립 30주년! 창의성교육은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라는 학회장의 회고도 한국 창의성교육의 현주소임에는 틀림없다. 인성 창의성은 바늘과 실처럼 따라다니는 불가분의 관계를 지니고 있다. 이 지식은 현재의 지식만이 아닌, 과거의 지식과 현재의 지식이 결합되어 질 때 또 다른 새로운 지식을 생성시켜주는 데 우리의 지식은 출발부터 점수 따기 점수 올리기에 매달려 단편적인 지식 쌓기에만 급급해 이런 결과를 낳았다. 필자가 조사한 바로는 초등생을 비롯해 대학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주제에 대한 단편적인 답은 잘 하는 편이나, 지식의 출발점이 되는 과거적인 Why, How에 대한 물음에는 말문을 닫아 버린다. 하나의 명사적 지식에는 우주 천문 지학 생물 물리 화학 해양 역사 예술 문학 등과 관련된 지식이 씨줄과 날줄처럼 복잡하게 연계되어 있다. 이 복잡한 지식을 과거적 지식이라 부를 때 과거적 지식을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Why, How 라는 질문에 말문을 닫아버린 것이다. 15세기 비행기를 설계했든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눈에 보이는 비행기보다 눈에 보이지 않은 공기역학 등의 지식이 있었기 때문에 비행기를 설계 할 수 있었다. ‘바퀴 벌레 그리기는 싫어요’ 라는 아이가 있다면 바퀴벌레에 대한 과거의 지식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징그럽다, 더럽다 등으로 만 이해되어 있기 때문이다. 영화 ‘빠삐용’에서 주인공이 바퀴를 잡아 입에 넣는 장면이 보인다. 바퀴벌레를 이해하고 있다면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다. 바퀴벌레는 왜 생겨났을까. 다른 별에도 있을까. 더듬이는 왜 가늘고 길까. 왜 가볍고, 납작 하지 등등 과거적인 지식까지 이해하게 될 때 발전적인 다른 생각도 떠오르게 된다. 눈에 보이는 내용보다 숨겨진 과거적인 지식을 경험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OECD교육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왜 만년 중하위권일까. 주입식 교육 때문이 아니라 폭 넓은 지성을 지닌 교사의 부재가 주범이다. 무엇이든 척척 외우는 창의성교육을 받을 최적의 황금기에 지식의 만능인 만들기 과정은 생략한 채 영어교육 몰입, 단편적인 지식 요점정리 점수화교육이 지속되어질 때 Why, How부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국내 우수 고를 우수성적으로 졸업 미 명문대에서 성적불량(에세이)으로 퇴교를 하고 있다는 보도 강 건너 불구경 보듯 할 때가 아니다. 점수 빨리빨리 올리기는 이제 그만, 인성 창의성교육이 먼저라는 사고전환이 이루어 질 때만이 세계에서 1등하는 아이, 진정으로 공부 잘하고 인성이 높은 아이로 만들 수 있다. 김봉권 원장 한국기초형교육연구회 02-3487-25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1
- 차의 외장관리로 차 수명 늘어 경제적, 정밀시공이 가능한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은 필수 자동차는 교통수단을 넘어서 현대인의 필수품이며 동반자이다. 차도 사람처럼 관리에 따라 새 차처럼 유지되고 수명이 연장된다. 사람이 아프면 병원에 가는 것처럼 자동차가 고장 나거나 사고로 훼손되면 차량 정비센터에 가야한다. 또한 외모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젊음을 유지하는 것처럼 자동차도 외관 관리에 따라 연식에 비해 새 차처럼 탈 수 있다. 관리가 잘 된 차를 타면 차를 타는 사람의 안전은 물론이며 차를 새 차처럼 오래 유지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동호대교 부근 (주)차크린은 30여년간 자동차 용품과 차 관리 서비스 분야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차별화된 제품으로 최상의 작업환경과 전문기술로 정밀 시공을 실시하여 고객 관리와 품질보증에 최선을 다한다. 물 세차만으로 광택 유지 차는 탈수록 세차를 열심히 해도 빛이 나지 않고 뿌옇게 변한다. 요즘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많이 생겨 실내 주차가 늘었지만 여전히 산성비, 눈, 바람, 제설제 등에 노출되어 있는 시간이 많아 부식은 계속 진행된다. 또한 새똥, 꽃가루 등이 차 표면에 떨어지면 차가 변색되고 자동 세차를 할 때 차 표면에 잔 흠집이 생긴다. 이런 원인으로 차를 구입하고 시간이 지나면 차의 광택이 사라지는 것이다. 자동차에 유리막을 입히는 신개념 코팅인 ‘쿼츠 글라스 코팅(Quartz Glass Coating)’은 차 표면에 고경도의 유리막을 형성하는 코팅으로 일명 유리막 코팅으로 불린다. 일본에서 개발된 최첨단 신소재로서 코팅 할 때 페인트 보호는 물론이며 광택을 반영구적으로 유지시킨다. 또한 오염물질의 부착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물세차 만으로도 항상 신차와 같은 광택과 유지시킨다. 쿼츠 글라스 코팅은 원래 폴리시라잔 코팅으로 반도체의 층간 절연막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렇게 반도체 제도 공정에 이용되어 오던 폴리시라잔 코팅을 자동차, 선박, 항공기, 건축 내외장 등 일반 용도로 전용하면서 상품명을 쿼츠 코팅으로 부르게 되었다. 쿼츠 코팅은 순수한 무기질 코팅으로 변색이나 변질이 생기지 않고 10년 이상 내구성을 지닌 획기적인 상품이다. 반영구인 획기적인 코팅 종래의 유리막 코팅은 내마모성, 내부식성 내화확성, 투명성 등이 반영구적으로 지속되는 획기적인 코팅이지만 600도 이상의 고온과 대규모 작업시설이 요구되어 지금까지 특수분야 외에는 적용하기 어려웠다. 반면 쿼츠 글라스 코팅은 기본적으로 친수성을 갖고 있어 세정제 없이 세정이 가능하고 스프레이 분무만으로 코팅이 가능하므로 넒은 범위를 손쉽게 시공할 수 있다. 특히 스프레이 도장으로 자동차 차체의 구석구석까지 코팅이 가능하다. 차크린 노왕호 대표는 “별도의 접착 물질 없이 표면에 직접 유리막을 형성하므로 반영구적으로 코팅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면서 “차를 3~5년 정도 탄다고 볼 때 5년 정도는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이 코팅의 효과로 정전기 방지 및 표면개선 효과로 먼지와 오염물질 부착 방지되며 세차나 고속 주행 시에 스크래치가 방지된다. 산성비, 새똥 제설제 등에 의한 변색이나 부식도 방지되며 직사광선으로 인한 페인트 탈색이나 변색도 방지할 수 있다. 작업시간은 새 차는 3~4시간, 3년 이내의 중고차는 4~5시간 소요된다. 오전에 맡기는 차는 대게 오후에 찾아갈 수 있다. 비용은 50만원~100원 선으로 차종에 따라 차등이 있다. 자외선과 태양열을 차단하는 선팅 최근 몇 년 동안 잘못된 선팅으로 법적으로 선팅에 관한 규제가 예고되었다. 그러나 자동차 유리창의 가시광선 투과율이 앞 유리 70% 이상, 운전석의 좌우 옆면 유리창 40% 이상일 경우 선팅할 수 있으며 뒷 유리에 대한 선팅규제는 폐지되었다. 차 유리로 투과되는 자외선과 적외선은 인체는 물론이며 차체에도 손상을 입힌다. 더운 여름 선팅에 따라 차의 실내 온도가 차이가 있다는 것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 차크린에서 시공하는 ‘루마 자동차용필름’은 수입품으로 자외선 99% 이상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태양열의 50% 이상을 차단한다. 특히 전면 유리용 필름인 루마윈콜은 99.9%의 완벽한 자외선을 차단하고 뜨거운 열선차단으로 쾌적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시야의 선명도가 우수하여 야간운전이나 우천시에도 운전이 안전하다. 강력한 접착력으로 유리 파손의 경우에 파편의 비산방지가 가능하며 내비게이션에 대한 전파 수신 장애가 없다. 문의 : 차크린(www.chakrin.co.kr) (02)540-5800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31
- 전반기 2년 의장 재직 후 하반기 평의원으로 성실히 일 하는 구의원 전반기에 의장으로 2년간 역할 했다. 구의회와 구청 집행부와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의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의결기관으로서 집행기관인 구청과는 기관 대 기관으로서 견제와 감시역할을 하고 있고 그래야만 한다. 구의회는 집행부인 구청과 너무 밀착해 있으면 안 된다. 5대 구의원으로 3년간 활동하면서 역점을 둔 사업과 그 성과에 대해 말해 달라. 낮은 출산의 원인 중 하나인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구립보육시설에 24개월 미만 영아들의 정원제 도입이 필요하고 보고 집행기관에 적극 권고했다. 대기자가 많기 때문에 영아들은 보육시설에 맡기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관내 학교 급식 식재료를 친환경 농산물로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의장으로 일할 때 구의회 사무국 5급 및 6급 전문 의원들을 과거 구청 소속이던 행정직에서 별정직으로 임명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고 신분상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고 자부한다.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불리는 구정질문을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에서 일문일답 방식으로 바꿔 구정질문을 활성화 시켰다. 일문일답 방식으로 구정 질문을 하면서 구청장이나 구의원 모두 조사연구를 열심히 하게 됐고 생산적인 구정질문을 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들과 구정관련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하고 있나? 찾아오는 민원인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직접 만나 경청하고, 주민들의 모임에 직접 찾아가 같이 고민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2008년 8월말 악법인 종부세 관계로 민원이 들끓고 있을 때 압구정동 교회에서 1,000여명의 주민을 모아 경제전문가이자 한나라당 강남갑 국회의원인 이종구의원을 모시고 악법인 종부세의 부당성을 허심탄회 하게 토론한 적이 있다. 지역구(압구정동, 신사동)주민들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 있나?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담장을 헐고 나무를 심어 만들어낸 친환경 녹화사업을 얘기하고 싶다. 한양아파트 일부주민들이 낡은 회색 시멘트 블록 담장을 허물 경우 방범우려, 사생활침해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강력히 반대했다. 하지만 밤늦도록 10여 차례 대화와 설득 끝에 공사를 완료했다. 반대에 앞장섰던 주민들이 공사가 너무 예쁘고 아름답게 완공되어 집값이 올랐다며 고맙다고 인사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 기타 더 할 말이 있으면 말해 달라. 일부에서는 내가 강성이라는 말을 하는 것 같은 데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듣는 말이 아닌가 생각하므로 굳이 부인하고 싶지 않다. 어떠한 재정투자도 혜택을 보는 사람이 없지는 않다. 문제는 효율성이다. 항상 얼마나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것인가를 두고 고민해야 한다. 우리 주변에는 선동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모두가 ‘예’할 때 ‘아니오’라고 용기 있는 발언을 할 수 있는 건전한 선동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31
- 배려하는 마음이 조루를 줄일 수 있어. 남녀가 서로 사랑을 느끼며 한창 달아오르려고 할 때 예기치 않게 갑자기 사정을 하게 된다면 서로가 무척 허탈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 자연히 남자는 주눅들고 여자는 실망하고 외면하게 된다. 요즘처럼 음란물이 범람하는 환경에서 보면 성행위 자체가 지나치게 과장되거나 왜곡된 측면도 있어서 어떤 경우는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가 있는 것으로 걱정하는 사례도 많다. 최근에는 조루가 중추신경계 혹은 말초신경계의 장애로 인한 것이라고 여기기도 하지만 보통 과도한 긴장이나 과거의 잘못된 경험에서 비롯된 정신적인 원인에 의한 것이다. 서로가 감정적으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기다리며 만족할 수 있는 상황으로 끌고 가려는 노력이 중요한데 이것을 무시하고 나만의 만족에 집착하면 강력한 힘을 보여주기 위한 과도한 긴장감이 오히려 이런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수승화강(水升火降)이라 하여 즉 심장과 신장의 기능이 서로 균형을 이루어서 상하의 관계가 균형있게 조화로워야 함을 중요시한다. 심장은 양기(陽氣)의 상징이다. 불과 같은 강렬한 정열이 있다. 반면 신장은 음기(陰氣)의 대표주자다. 물과 같이 고요하고 안정감이 있다. 살아있어서 기능을 한다는 것은 물과 불이 서로 작용을 주고 받는 것이다. 성욕으로 발기된다고 하는 것이 물 속에 갇혀있는 불의 힘을 밖으로 끌어내는 것이라면 발기된 상태를 지속하여 사정에 이르게 되는 것은 불 속에 숨어있는 물의 힘이 강력하게 뒷받침해주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발기부전과 조루를 비롯한 모든 성기능이 한의학적으로는 수승화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수승화강은 인간의 심리적인 면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水)가 약하면서 화(火)만 강한 사람은 성정이 급하고 불같은 반면 뒤가 물러서 마무리를 잘 하지 못하고 쉽게 무너진다. 화(火)가 약하고 수(水)만 강한 사람은 지나치게 과묵하고 고집스러우며 답답하게 뭔가를 결정하거나 추진하지 못한다. 화가 강하지만 수가 적당하게 뒷받침이 되는 사람이라면 급한 만큼 책임감도 강하고 일을 잘 마무리 할 줄 알며, 수가 강하지만 화가 적당히 작용하는 사람은 일이 치밀하면서도 소심하지 않고 강력한 추진력을 갖게 된다. 따라서 마음으로 성급함을 조절하지 못한다면 실제 행위에 있어서도 쉽게 무너지는 면이 나타난다. 이것이 잘 안될만큼 긴장되어 있거나 피로하다면 한의사의 진료를 받아 수승화강의 기능이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는 것이 아닌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현등한의원 박세기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구의원은 명예도 권력도 아닌 봉사하는 자리” 강동원 의원은 구의원의 지위와 역할에 대해 자기만의 생각이 분명하다. “구의원을 해보니 특별히 명예가 있는 자리도 아니고, 하고 싶은 사업을 자기 뜻대로 추진할 수 있는 집행력이 있는 자리도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구의원의 역할은 봉사활동이라는 생각이 의정활동을 하면 할수록 강해집니다”고 3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그래서 회기 중 의회 내에서만 구의원 빼지를 달고 있고 평상시에는 빼지를 떼고 생활했다. “구의원은 이장이다 생각하고 현장 찾아” 강 의원은 비가 내리면 한 밤중에도 밖으로 나간다. 동네에 물 막힌 곳이 생겨 침수되는 지역이 생기지는 않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다. 금요일마다 자율방범대와 야간 순찰을 한다. 이렇게 다니다 보면 많은 주민들을 만나게 되고 민원을 많이 듣게 된다. 그래서 강 의원의 수첩에는 민원사항이 빽빽이 적혀 있고 추진 현황도 메모가 돼 있다. “강남구에서 역삼1동에 CC TV가 가장 많습니다. 유흥가가 많고 다가구 주택, 원룸주택이 많아 치안이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점은 다른 동과 달리 안정적 장기적 생활 거주자 보다 일시적 임시적 목적 거주자가 많아 지역사회에 대한 주인의식이 부족합니다”며 역삼1동의 특성을 설명했다. 간단히 말해 역삼1동을 ‘주인 없는 도시’라고 한다. 강 의원은 ‘주인 없는 도시를 어떻게 밝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 것인가?’를 화두로 역삼1동의 파수꾼 역할을 했다. 아파트 밀집 지역과 달리 역삼1동은 민원이 아주 많다. 아직도 개선할 점이 많은 것이다. 지역구(삼성1동, 삼성2동, 역삼1동) 주민들을 위해 역삼1 문화센터 건립했고, 주택과 뒷골목 학교주변 공원 등에 방범용 CC TV를 설치하여 치안안정에 기여했다. 매일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게 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고, 걷고 싶은 맛고을 길(르네상스 호텔-LG아트센터)을 비롯해 곳곳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섰다. 강 의원은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 나가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매일 오전 5시에 새벽기도에 참석하고 돌아오면서 그날의 스케줄을 정리한다. 매일 매일을 이렇게 성실하게 살아 왔기에 석사학위를 세 개나 갖고 있다. 행정학 석사, 경영학 석사(세무, 경영지도사), 사회복지학 석사 이렇게 세 가지. 석사를 하게 된 동기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본인이 부족하다고 느껴 여러 분야를 하게 됐다. 세무파트나, 행정, 복지 파트에서 전문성을 갖췄기 때문에 의정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강 의원은 의정비는 생활비로 거의 쓰지 않고 활동비와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사는 데 거의 쓰고 있다. “노인복지시설에 가서 목욕 봉사를 할 때 보면 보습이 안 돼 피부에 하얀 가루 같은 것이 많이 일어납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올리브 오일 같은 것을 발라 주는 게 좋습니다. 우리가 목욕 봉사를 하면서 발라주는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사용하라고 선물을 드리고 옵니다.” 고 강 의원은 예를 들어 설명했다. 35년 근무한 대한통운에서 정년퇴직을 하고 강원관광대학에서 학장직무대행을 하다가 현재 강남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 의원은 30대 젊은이 못지않게 바쁘게 생활하는 청춘이다.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2
- 다크써클과 자신감 HB피부과 최정민 원장 시대가 변하면 사람들의 의식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단적인 예로 남자들의 성형 등 미용시술과 화장 등을 들 수 있다. 과거에는 대부분 여드름이나 여드름 흉터환자였지만 최근에는 다크써클, 사각턱, 잡티 등을 치료하기위해 내원하시는 남자 분들도 많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환자는 눈 밑 다크써클로 얼굴이 우울해보여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는 청년이었다. 그는 하얀 피부에 큰 눈, 오똑한 코를 가진 한눈에 봐도 호남형의 얼굴이었는데 문제는 눈 바로 밑에 다크써클이 매우 짙게 드리워져 있다는 것이었다. 눈밑은 꺼져있어서 음영이 드리워졌고, 확장된 혈관과 침착된 멜라닌 색소도 눈에 띠였다. 그는 다크써클로 인해 사람 만나기가 꺼려지고 여자친구를 똑바로 쳐다볼 자신감도 없어졌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웬지 우울하고 자신 없어 보이는 얼굴표정을 하고 있었다. ''아 이 환자는 다크써클이 호전된다면 틀림없이 자신감까지 돌아오겠구나.'' 다크써클의 주원인은 꺼진 해부학적 구조, 혈관확장, 색소침착 등이다. 나는 이러한 원인들을 설명해주고 우선 꺼진 눈밑에 필러를 채워 넣는 시술을 함으로써 음영을 제거하였다. 1주 후 다시 찾아온 청년은 이전의 얼굴 표정과는 확연히 다른 아주 밝은 모습이었다. 모습이 밝아서 그런지 하는 말씨나 행동들도 모두 활기차고 자신감 넘쳐 보였다. 주위 사람들은 그저 ''좋아보인다, 밝아졌다'' 라고만 말하고 시술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전혀 눈치 채지 못한다며 그게 더 기분 좋다고 말하는 그는 내게 색소침착과 불거진 혈관의 치료법에 대해 물었다. 다크써클의 원인 중 색소침착과 혈관 확장은 치료가 쉽지 않지만 루메니스원이나 혈관레이저, 비타민 C 전기영동, AHA나 제스너 용액을 사용하는 박피 등을 이용하여 어느 정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대답하였다. 나는 피부의 질병을 치료하는 피부과 의사지만 이처럼 사람들의 열등감을 사라지게 하고 자신감을 충만하게 해줄 때에도 보람을 느낀다. 사람은 겉모습도 중요하고 속마음도 중요한데, 나는 이 둘이 서로 불가분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마음이 불편하면 찌푸린 얼굴을 갖게 되고, 피부에 질환이 있으면 그것에 신경이 쓰여서 마음이 괴롭기 때문이다. 내면의 질병이 치료되어 외관이 밝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든 외관의 질병이 치료되어 내면이 편안하고 건강해지든 내면과 외면이 모두 다 건강하고 아름다워야 더욱 건강하고 자신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2
- ‘진짜 가슴(real breast)’ 확대를 위한 가슴 지방이식 브라바 자문의 김재훈 원장 가슴확대 수술이라 하면 실리콘, 식염수 팩, 코헤시브 겔 등의 보형물을 가슴 밑(유선이나 근육밑)으로 넣어 가슴을 확대하는 수술을 말한다. 최근에는 기존의 보형물을 이용하는 수술과는 달리 몸에 있는 자가 지방을 이용하는 수술이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점점 세계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슴확대를 목적으로 인공의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고 자가 지방을 이용하는 수술을 가슴지방이식이라 한다. 자가 지방을 이용하는 수술은 그 역사가 100년이 넘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다른 부위와는 달리 가슴으로의 이식술은 그리 많이 시행되지 않았다. 그러한 중에서도 미국성형외과 학회(ASRPS)와 의견을 달리하는 의사들에 의해 가슴지방이식은 유럽과 한국 일본 등에서 시행되었으며 자체적인 노력과 발전이 있었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지방 세포 뿐 아니라 지방에서 분리 가능한 줄기세포를 같이 추가하여 이식함으로써 지방의 생착율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일본 동경대학 요시무라(Yoshimura)박사에 의해 2005년 발표되었고 2008년에는 미국 내에서도 지방이식의 수술법을 정립했다고 평가 받는 콜만(Coleman) 박사와 가슴확대 보조기구인 브라바(BRAVA)를 이용하여 가슴지방이식술을 한 코리(Khori) 박사가 가슴 지방 이식법을 강연함으로써 세계 여러 나라의 의사들의 관심을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그 동안 시행되지 않아 뒤쳐졌던 가슴지방이식분야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받게 되었다. 다른 보형물과 달리 지방은 우리 몸의 일부를 차지하는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살아있는 세포이다. 그래서 기존의 단순 지방이식으로는 지방세포가 잘 산다는 보장이 없다. 특히 많은 양의 지방이식이 필요한 가슴에서는 보다 잘 살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또한 이식된 지방이 잘 살 수 있다면 지방이 죽어 생기는 칼슘 침착 등의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그 문제에 대한 답은 줄기세포 지방이식법과 브라바를 이용 가슴지방이식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작은 가슴에 공간을 확보하고 혈행을 높이는 브라바는 이식된 지방세포가 생착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이식 후 가슴이 다시 복원되려는 압박으로 인해 지방세포가 뭉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 지방의 생착율을 높인다. 인위적인 가슴확대가 아닌 자연스런 진짜 가슴(real breast)으로의 확대를 원한다면 이젠 가슴지방이식을 고려해볼 시대가 온 것이다. 문의 : (02)3453-82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2
- 전세 값 급등해도 강남 세입자는 요지부동? 연초보다 5000~6000만 원 이상 상승, 타지로의 전출은 드물어 전세 값이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다. 소형 위주의 전세가격 상승세가 중형과 대형 면적 아파트로까지 이어지더니, 지역도 강남에서 강북으로, 서울에서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산됐다. 연초와 비교해서 최소 5000만원, 많게는 1억5000만원까지도 오른 강남 서초 지역의 전세 값 폭등에 강남 세입자들은 그 끝이 어디일지 궁금하다. 공급과 수요의 불일치로 빚어진 현상 지방의 자가(自家) 가구 비율은 50%가 넘는 반면 강남은 전체 가구의 3분의 1만이 자기 집일 정도로 이 지역에는 전·월세 세입자 비중이 높다. 다른 지역에 집을 갖고 있어도 주거환경이나 직장 문제, 자녀 교육 등을 이유로 강남으로 유입하는 이들이 많은 탓에 강남의 유(有)주택 임차 가정 비율 역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이처럼 세입자 비율이 높은 강남지역의 전세 값 변동은 지역 세입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대치동 우성 아파트에 사는 박 모(46) 주부는 지난해 이사할 때만 하더라도 2억8000만원(전용면적 103㎡)하던 전세 값이 현재 4억 원으로까지 치솟아 속병을 앓고 있다. 내년 봄이 만기인데 전세 값이 계속 이 상태라면 1억 원이 넘는 돈을 올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서초구도 사정은 마찬가지. 서초동 무지개 부동산의 김광수 대표는 “전세 값이 연초 대비 5000~6000만 원 이상 올랐지만 매물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이 전세 값 상승의 진원지가 된 원인은 한마디로 말해 공급과 수요의 불일치 때문이다. 부동산 1번지의 김은경 부동산연구소 리서치팀장은 “가장 큰 이유는 전세 물량은 적은 반면 찾는 수요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지난해 MB 정부가 들어서면서 강남 학군 수요는 오히려 더 많아졌으며 이로 인해 강남에 입성하려는 학부모 역시 더 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학군 수요뿐만 아니라 직장인 역시 강남 전세의 무시 못 할 수요이다. 김광수 대표는 “삼성 등의 대기업이 많기 때문에 강북에서 자기 집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손쉬운 출퇴근을 위해 강남의 전세 집을 찾아서 물량은 더욱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상반기의 강남 집값 상승도 전세 값 상승으로 이어지는데 한몫했다. 그러나 현재의 전세 값 상승은 현실화된 것이라는 견해도 적지 않다. 2007년과 2008년 잠실 재건축 물량의 입주 때 쏟아져 나온 물량으로 역전세난과 함께 전세 값 하락폭이 컸기 때문에 지금의 가격은 오히려 정상 수준을 회복한 것이라는 말이다. 전세 값 올라도 강남은 안 떠나 그러나 이처럼 전세 값이 급등해도 강남 세입자들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서초동 S아파트 전용면적 82㎡에 사는 자영업자 하모 씨(47). 줄곧 전세로 살다가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 보증금 1000만원, 월세 110만 원에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했다. 그는 올 초 경기가 더 어려워지면서 사채를 썼다가 곤경을 치룬 일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강남을 떠날 생각이 없다. 단지 옆에 있는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말이다. 하 씨의 경우처럼 강남에서 세입자로 살아가는 사람은 높은 전세 혹은 월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설사 전세 값이 오른다고 해도 타지로 이주하는 비율은 높지 않다. 어떡하든 기존에 살고 있는 집에서 버텨보거나 주변에서 맴도는 경우가 대부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의 이영진 이사는 “강남은 세입자도 오를 것을 이미 염두에 두고 살기 때문에 전세 값이 상승해도 올려줄 여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단지 전세 값이 하락할 당시 싸다는 이유만으로 강남에 입성한 사람들은 지금의 전세 값 급등 현상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강동이나 광진구, 성동구 쪽으로 전출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강남 세입자들은 타지로의 이동도 드물지만 같은 단지의 작은 평수로, 혹은 오피스텔, 다세대 빌라 등으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이런저런 이유로 강남을 떠날 수 없는 세입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신용대출, 혹은 담보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도 한다. 최근 정부가 전세자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했지만 정해진 조건(연봉 3000만 원이하 무주택자,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국민주택규모)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강남 세입자들은 많지 않다. 재계약 혹은 오래된 아파트를 노려라 강남지역 신규입주물량은 거의 전무하고 추가 수요는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전세 값 상승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또한 잠실 1, 2단지 재건축 입주 2년이 되는 내년에는 전세 분쟁도 심심치 않게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입자들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전문가들은 만기가 된 세입자들에게 가능하면 재계약할 것을 조언한다. 새로 전세 집을 옮기기 보다는 재계약이 그나마 전세 보증금의 상승폭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김은경 팀장은 “내년이 만기인 세입자라면 잠실 재건축 단지의 2년차 아파트 전세 매물을 노려볼 것”을 귀띔하기도 한다. 이영진 이사 역시 “굳이 새 아파트만 찾지 말고 재건축 대상이나 20년 이상 된 중층 아파트는 아직까지 2~3억 사이에서도 가능한 곳이 있으므로 그런 곳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