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초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서초구에서는 수출, 자금조달,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2009년 상반기 40억2천만원 지원에 이어 하반기 17억8천만원을 융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현재 서초구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와 서초구에 주사무소를 둔 중소기업으로서 정부 유망 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혁신형중소기업,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을 우대하여 지원하게 된다.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지원되는 이 자금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자금과 시설자금, 운전자금으로 사용되며, 오는 9월 4일까지 접수받아 심의를 거쳐 융자지원 업체가 확정되면 은행을 통해 기업체에 직접 지원된다. 문의 (02)2155-64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서초구, 유압 페달형 음식물수거함으로 교체 서초구는 손으로 직접 여닫아야만 했던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발로도 개폐가 가능한 페달식으로 전면 교체보급하기로 했다. 구는 올해 1천개의 유압 페달식 수거용기를 구입해 8월말부터 일부지역의 구형 수거용기와 우선 교체하고, 내년까지 1천여개를 추가 구입하여 서초구 전 지역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 소비자보호원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수거용기는 손잡이에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9배 이상, 지하철 손잡이의 770배나 많은 대장균과 함께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 포도상 구균이 검출되는 등 위생상 문제점이 나타났다. 또한 손에 오염물이 묻거나 덮개가 닫히는 과정에서 찌꺼기가 튀는 등의 불편함 때문에 주부불편사례 상위에 링크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서초구는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용기 밑에 페달이 달리고 찌꺼기가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뚜껑이 서서히 닫히는 개량 ‘유압 페달식’ 수거용기를 개발하여 위생적으로 쓰레기를 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02)2155-67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놀토에 진행되는 좋은 공부습관 만들기 프로그램 학습심리검사 전문업체인 한국가이던스에서는 초등 4,5,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9월12일(토), 26일(토) 2회에 걸쳐 좋은 공부습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습컨설팅, 진로컨설팅, 유학 후 적응 컨설팅, 양육컨설팅을 주제로 행복한 공부와 전략적 학습을 위한 종합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의 및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3463-09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5년 후 부(富)의 이동을 잡아라’ 강남구는 ‘5년 후 부(富)의 이동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9월8일 오후 2시 청담문화센터에서 자산관리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별 강연회를 실시한다. 강연회는 부자들의 금융재테크 노하우, 5년 후 부의 블루오션 투자 종목, 양도세 및 상속 증여세 절세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02)2104-12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서강대학교 SLP, 2009학년도 2학기 초등부 신입생 모집 학교법인 서강대학교가 운영하는 어린이 영어교육 기관 SLP(Sogang Language Program)가 유치부집중과정(IIP), 특별심화과정(SAP), 초등부통합과정(EIP)의 프로그램을 총 42개 단계로 세분화하고, 각 레벨에 맞는 맞춤 학습과 각 영역별 심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새롭게 커리큘럼을 개정하여 2009학년도 2학기 초등부 신입생을 모집한다. SLP와 15년 역사를 함께하는 SLP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뉴 하이키즈(New Hi, Kids!)는 초등부 과정의 기본 목표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의 통합적 향상을 위해 각 영역별로 교재를 분리하지 않고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에 따라 주교재 및 부교재를 분리하고 있다. 또한, 과제 중심의 수업 방식을 채택하여 지속적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 유발을 유도하고, 주제별, 월별로 연계된 온라인 학습을 통해 심화, 확장 학습을 가능하게 하여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문의(02) 716-12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민성원 연구소 대치 4동 문화센터 강연 개최 동기부여와 입시컨설팅 전문기관인 민성원 연구소(www.minlab.net)는 9월 2일(수요일) 오전 10:30~12:30 대치 4동 문화센터 (Tel. 02-568-9311~3)에서 강연을 개최한다. 대상은 진단검사나 컨설팅에 관심을 표시했던 기존 청강 학부형이나 자녀의 교육에 열의가 있는 신규 학부형들이며 강연은 자녀의 학습 및 진로에 대한 전략적 접근법(민성원 연구소장), 진단검사의 내용과 필요성(박인연 진단검사센터 소장),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준비(박소형 수석 컨설턴트), 로드맵 컨설팅의 내용과 적용실례(정은주 책임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의 1599-88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수능으로 지원대학 정하고 당락은 실기로 예체능 입시는 실기 수능 둘 다 잘 해야 성공, 목표대학 미리 정하고 수능과목 선행해야 예체능계 입시는 ‘재수는 기본이고 삼수는 필수’라는 속설이 있다. 선발인원에 비해 응시자가 절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요즘은 예술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인문계 학생 중에 예체능 학과로 진학하려는 학생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이다. 예체능 학과도 일반 인문계와 마찬가지로 수시와 정시로 학생을 선발하며 수시는 내신과 실기, 정시에는 수능과 실기가 매우 중요하다. 학교에 따라 실기와 수능 반영비율, 선택 영역이 다르지만 대체로 최상위권 학교 일수록 합격권 수능 등급이 높다. 예체능계 학생으로 명문대 합격을 희망한다면 절대 학과 공부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입시 전문가들은 “예체능계 입시는 학과와 실기 두 가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하는 시간 싸움”이라며 “실기나 공부 시간을 효율적으로 안배하고 자투리 시간조차도 아껴 공부해야한다”고 말한다. 예체능계 입시 관계자나 합격생 모두 학과 성적에 따라 대학 지원 범위가 정해지고, 실기 성적이 당락을 좌우한다고 각각의 중요성 차이를 설명한다. 예체능계도 학과에 따라 성적 달라 예체능계 수능전문 학원 탑브레인 진학실 자료에 의하면 서울대 정시모집 수능등급 현황은 다음과 같다. 체육은 체육교육과 (2.03등급), 미술은 디자인(2.33등급), 공예(2.48), 서양학과(2.22), 동양학과(2.85), 조소과(2.95)의 분포를 보인다. 음대는 국악과는 작곡(2.29) 이론(2.47) 기악(3.55) 성악(5.00), 작곡과는 이론(2.57) 작곡(3.24), 기악과는 피아노(3.38) 현악(4.12) 관악(5.22), 성악과는 4.1등급이 평균 등급이다. 음악은 작곡과, 피아노 등이 높고 미술은 디자인학과 등이 수능 성적이 좋다. 타 대학에서도 등급은 달라도 등급의 순위는 서울대 분포와 대동소이하다. 예체능 수능전문 대치탑베리타스 서성호 원장은 “미술은 상위권대학은 수능 평균 2.5등급, 서울권은 3등급, 수도권은 4등급의 수준이어야 합격이 가능”하다며 “음대는 상위권대학 3.7 서울권 4.2, 수도권 5.2 등급이며 체육은 상위권 4.9, 서울권 5.4 수도권은 6.4 등급을 기준으로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과 성적이 지원 대학 범위 결정 어려서부터 배우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의 전공자는 대입 준비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 성악은 성대 발달이 진행된 이후에 음대 진학을 결정하는 학생이 많으며 작곡과는 실기 준비 시간이 타 악기에 비해 적다. 체육은 선수 출신 특기자가 아닌 이상 체육에 대해 자질을 갖고 있다가 고등학교에 가서 전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미술은 일반계고 학생 중에 미대 진학을 희망하는 사례가 많고 실제로 이들이 합격하는 비율이 높다. 사진학과나 실용음악과 역시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진학을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술이나 체육은 지원 대학의 특성에 맞춰 준비하면 되지만 악기는 오랜 기간 대내외적인 콩쿠르를 통해 경쟁자의 특성을 알고 입시에 도전하게 된다. 자녀가 서울대 기악과(바이올린)에 합격한 학부모 이현숙(가명 46 대치동)씨는 “최상위권 학생은 어려서부터 콩쿠르 성적에 따라 서로의 특성을 잘 알고 있다”면서 “같은 해에 도전하는 학생의 수준이 학과 성적이 높으면 다 함께 공부에 치중하게 되고, 실기가 강할 경우에는 실기에 좀 더 매진하는 등 입시 경향을 읽는 판단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처럼 예체능학과도 분야별로 특성이 조금씩은 달라 합격 가능성은 차이가 있다. 그러나 공통점은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려면 우선 학과 성적, 즉 수능성적이 우수해야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한 학생끼리 실력을 평가하는 것은 결국 실기 실력이다. 예체능 수능전문 이지스학원 임현원장은 “수능성적으로 지원 대학 범위가 결정되고 합격은 실기가 좌우하다”면서 “수시에는 내신이 좋아야하며 정시에는 수능성적과 실기가 좌우하다”고 했다. 서성호 원장은 “수시는 내신과 실기가 좋은 고3이 유리하지만 합격하고도 수능최저등급을 통과 못해 불합격되기도 한다.”고 재학생 수능 공부를 강조했다. 예체능계 수능전략 탑브레인 진학실 담당자는 “학부모와 학생 모두 대학별 수능 합격선, 실기 합격성적, 내신과 수능 실질 반영비율을 궁금해 한다”면서 “예고는 학교 차원에서 입시 정보나 합격자 자료를 근거로 학과와 실기를 종합한 진학지도가 가능하지만 인문계 학생은 실기학원 차원의 진학지도를 받는 경우가 많아 지원 실패를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예체능계는 학생은 1,2 학년 때 보다 3학년 때 실기가 2배 이상 늘어난다. 현실적으로 공부할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 재학생은 입시에 대한 현실감이 없어 실기에 집중하느라 수능 공부가 부족해 성적이 나쁘면 지원할 때 희망대학에 원서도 넣지 못할 때가 빈번하다. 임현 원장은 “1.2 학년 때 목표대학을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그 대학에 맞는 영역별 선행학습을 1.2 학년 때 하는 것이 좋다”면서 “대부분 언어 외국어는 공통이므로 사탐을 미리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서울대는 체육학과, 디자인학과, 작곡과 등은 수리영역도 반영되며 사탐은 국사를 필수로 선택해야한다.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스파, 이젠 집에서 즐기세요” 노폐물 제거·혈액순환 등 다양한 효능…가정에 들여놓으면 온 가족 언제든지 즐길 수 있어 스파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이 늘고 있다. 피부 관리실이나 고급 리조트·펜션 등지에서 스파를 경험해본 이들이 한번 받아본 후의 느낌을 잊지 못하기도 하고 웰빙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일부러라도 스파가 있는 곳을 찾아 즐기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스파를 직접 구입해 가정에 들여놓고 사용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피부 관리실을 가도 한번 사용하는데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차라리 온 가족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편하게 사용하고자 아예 구입을 하는 것이다. 손상된 조직의 자연 치유 돕는 스파 스파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월풀 욕조와는 개념부터 다르다. 월풀 욕조에도 물을 분사하는 제트가 있긴 하지만 이는 형식적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다. 하지만 스파 욕조는 좌석부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있으며, 물을 분사하는 제트 역시 인체의 혈과 경락을 마사지할 수 있도록 설계·구성돼 있다. 스파란 한마디로 물을 이용한 온열·부력·마사지를 통해 수(水) 치료효과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실제 연구를 통해서도 따뜻한 물 치료법을 통해 인체의 ‘자연고통치료제’인 엔도르핀이 체내에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건강한 일반인뿐 아니라 오십견이나 뇌졸중 등의 질병, 혹은 불면증을 앓고 있거나 근육을 쓰는 운동선수 등 모두에게 스파는 적절한 효능을 보인다.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운동 후 피로와 고통을 야기하는 유산을 근육으로부터 신속히 제거시키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며 심장혈관의 근력, 민첩성과 힘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부력은 강한 압력으로 둘러싸인 근육과 혈관의 고통을 완화시켜 자연치유하기도 한다. 불면증이 있다면 38도 수온의 스파에서 약 15분 정도 마사지를 받은 후 잠들 경우 숙면을 취할 수 있다. LA 스파랜드의 정명국 대표는 “스파를 사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혈액 흐름을 원활히 해 손상된 세포에 영양소를 공급하고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면서 손상된 조직의 치유를 돕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따뜻한 물과 마사지로 혈관을 확장시켜줌으로써 산소와 영양을 신속히 공급하는데 이는 자연치유력을 촉진하며 동시에 혈압은 떨어뜨리고 심장과 다른 기관의 긴장을 완화시킨다”고 덧붙였다. 각각의 제트는 다양한 마사지 기능 발휘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가진 스파를 이젠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LA 스파랜드에서 판매하는 ‘LA 스파’는 제트 하나하나에 다양한 마사지 기능을 갖고 있어 각각의 제트가 가지는 치료효과가 다르다. 특허 받은 서로 다른 11종의 제트는 강한 분사력을 자랑하며 특정 마사지 작용을 활발하게 촉진하도록 독특하게 설계돼 있다. LA 스파의 모든 좌석은 일정한 체중을 분산, 유지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각 좌석은 어떤 사람도 불편 없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마사지를 고루 받을 수 있도록 정밀하게 설계되었다. 스파 한편으로 흐르는 폭포수는 자연의 소리를 통해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를 제공하며, 안쪽으로는 LED 조명을 부착해 분위기 상승 및 칼라테라피가 가능하도록 했다. 칼라테라피란 색을 이용해 인체나 정신적인 건강관리를 해주는 것이다. 각 색상은 고유의 에너지를 방출하고 그것이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과 흥분, 따뜻함과 차가움 등의 변화를 느끼는 원리로 여러 가지 신체 트러블을 치유해주는 역할을 한다. 멸균정화 및 수온 유지 기능까지 LA 스파의 또 다른 특징은 멸균정화기능이다. 정 대표는 “물을 한번 받아서 사용 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제트에서 물이 분출돼 나올 때마다 매번 멸균·정화되기 때문에 일정 기간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물을 받을 때마다 소요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였으며 원하는 시간에 바로 스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물의 온도를 맞춰놓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수온이 유지된다는 점도 LA 스파의 장점 가운데 하나.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절전 모드로 작동하기 때문에 전기요금 부담도 크지 않다. 한편, 스파 관리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정화시스템인데, 특허 받은 아쿠아 클린 필터방식을 사용해 시간이나 비용의 절감이 가능하며 물 흐름의 방해를 받지 않아 강력한 힘을 자랑하고 있다. LA Spas inc. U.S.A의 한국총판 L.A.스파랜드는 수 치료기기 명품 최첨단 스파욕조를 수입·판매하는 전문 기업으로서 기술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꼼꼼하고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도 보장하고 있다. 스파 체험을 원한다면 예약 후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문의 (02)893~9242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아르헨티나 정통 탱고 ‘Fever Tango II'' 정열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탱고의 진수 2007년 초연 당시 평균 좌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 언론과 관객에게 찬사를 받았던 ‘Fever Tango''가 2년 만에 9월 2일부터 13일까지 한전아트홀 대강당 무대에 오른다. 6명의 악사와 10여 명의 오리지널 아르헨티나 댄서들로 구성된 ‘Fever Tango II-Feelings''는 화려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음악, 감동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아르헨티나 정통 탱고이다. 이 공연은 1996년 동양인 최초로 아르헨티나 정통 탱고 마에스트로 자격증을 소유한 공명규(49)씨의 지휘아래 기획되었다. 공명규씨가 아르헨티나 탱고 무용수와 함께하는 정열적인 무대는 탱고의 우수한 문화예술성을 인정받는데 충분하다. 특히 한국적인 한의 정서와 아르헨티나의 탱고의 정열, 애환, 슬픔을 조합하여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탱고를 통하여 아르헨티나의 문화와 정서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문의 (02) 546-0454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맛은 백점 영양은 만점’ 떡, 이젠 집에서 만들어요 해외근무·유학 앞둔 주부들에게 유용, 아이들 간식이나 아침 식사대용으로 좋아 항공사 직원인 남편이 해외 주재원으로 발령받아 두 달 후 영국으로 떠나게 된 이혜영(방배동·36) 씨는 요즘 떡 만들기 강좌를 열심히 쫓아다니고 있다. 떡 만들기를 배우는 가장 큰 목적은 앞으로 하게 될 영국생활에서 아이 친구 부모를 비롯한 현지인을 사귀기에 떡이 좋은 매개체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그런 이유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한국의 맛이 그리울 때 해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고 이 씨는 설명했다. 떡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웰빙 바람으로 빵이나 과자보다는 건강에 좋다는 생각이 강하고 여기서 더 나아가 중국산 쌀이나 첨가물을 사용한 떡보다는 직접 만들어 가족에게 먹이고 싶다는 주부도 여기에 한 몫하고 있다. 떡을 좋아하는 사람이 늘어서인지 좋은 재료로 만든 분위기 좋은 떡 까페를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얼마 전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국내 쌀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간 16만 톤씩 남는 쌀에 대한 소비 진작 방안을 강구하고자 현장을 찾기도 했는데, 이러한 여러 가지 사회적 변화에 맞춰 떡 만들기를 배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떡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박경숙(개포동·42) 씨는 “아이들이 떡을 좋아해 기왕에 먹는 것 내가 직접 만들어주자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강남에서 떡 만들기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도전! 떡 chef’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논현본원에서는 ‘도전! 떡 chef’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떡을 소재로 창업을 준비하거나 떡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일반 문화센터 강의보다 전문적인 지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창업을 원한다면 한번 도전해볼만하다. 첫날 직업소양교육을 필두로 팥고물시루떡, 흑임자 떡케이크, 각색경단약편, 여주산병, 콩떡케이크, 색동고리떡, 코코아떡케이크, 조개송편 등을 만들어보고 이와 어울리는 매실차나 오미자 화채 등도 배워볼 수 있다. 9월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수강료는 3개월에 45000원(재료비 10만원)이다. 롯데백화점 ‘우리의 전통음식 떡 체험하기’ 롯데백화점 잠실점 문화센터에서는 M&Y 쿠킹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 출연했던 임종연 강사가 진행하는 ‘임종연의 만들기 쉬운 떡과 한과’ 강좌를 진행한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송편 외에도 다양한 전통 떡과 한과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강좌는 총 11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쇠머리찰떡, 깨강정, 약식, 개성약과, 물호박시루떡, 석탄병, 송편, 흑미말이, 잡과병, 변형매작과, 두텁설기떡, 무지개떡, 색단자, 과일설기, 두텁떡, 삼색단자, 녹두찰편, 섭산삼, 꽃인절미, 호박인절미, 수수부꾸미, 무시루떡 등을 만들어본다. 수강료 8만원, 재료비 12만원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는 9월26일(토)에 ‘우리의 전통음식 떡 체험하기’ 강좌를 진행한다.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 전통 음식연구소 떡 박물관을 찾아가는 이 강좌는 50여종의 떡과 부엌살림, 시절별 음식 상차림 등을 관람하고 직접 떡을 만들며 맛볼 수 있는 실습도 한다. “이 체험을 통해 서양식 제과의 단맛에 길들여진 학생들에게 낯선 음식이 되어버린 떡을 직접 만들고 먹어봄으로써 전통의 멋과 맛을 느끼고, 우리 음식에 친근감을 키워줄 수 있다”고 홍보실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1인당 1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뉴코아백화점 문화센터 ‘선물하기 좋은 떡’ 뉴코아 문화센터의 ‘선물하기 좋은 떡’ 강좌는 취미는 물론 창업까지도 할 수 있는 전통·퓨전 떡 강좌이다. 우리 전통 떡이나 한과, 음료의 맛과 멋을 두루 경험해 보고 싶어 하는 수강생들이 주를 이룬다. 백설기·사과설기·흑임자설기·아몬드설기, 고구마찰떡, 팥시루떡, 깨찰편, 단호박 케이크, 수수팥떡, 팥시루떡, 녹두메시루떡, 꿀편, (호박)영양찰떡, 초코&딸기경단, 무지개떡, 현미찰떡, 모듬콩설기, 물호박시루떡, 흑임자구름떡 등을 배워볼 수 있다. (사)궁중음식원 부설 전통병과교육원 떡/한과 전문과정을 수료한 양서정 씨가 지도한다. 수강료는 6만원(3개월, 재료비 12만원 별도)이다. 참새방앗간 ‘파티떡 케이터링’ 떡 전문 요리학원 참새방앗간에서는 강남주민들을 위해 대치동에 위치한 M 쿠킹 스튜디오에서 ‘파티떡 케이터링’ 강좌를 진행한다. 이 강좌는 취미활동으로 뿐만 아니라 파티 떡 플래너로 활동할 수 있는 수준의 파티 떡 전문가를 만들어내는 수업이다. 일요일 4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매주 새로운 파티를 하는 것 같은 분위기의 수업이기 때문에 정원이 일찍 마감되는 인기 강좌라고 한다. 살구떡 케이크, 오디떡 케이크, 석이찰편 케이크, 커피 떡 케이크, 두텁 케이크를 비롯해 양갱, 배정과, 메론정과 등 매주 만드는 떡 케이크의 재료로 디저트류 2~3가지를 함께 만들어본다. 12회 과정이며 수강료는 80만원.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