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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초구의회 이웅재 의원 인터뷰 “집행부 견제와 감시보다 대안을 제시하는 협력관계가 더 중요” 이웅재 의원은 독실한 카톨릭 신자이다. 2002년 6월 지방선거시 다른 사람들은 어느 당 소속이라고 할 때 그는 저는 정당과 상관없이 웃으면서 “성당이요”라고 말할 정도로 열심인 신자이다. 그래서인지 우면동 성당 신도들의 도움으로 정당 공천과 상관없이 구의원이 된 케이스이다. 이웅재 의원이 추진했던 사업들을 보면 구의원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양재동 우성아파트와 고속도로 옆 도로 사이에 있는 녹지의 일부를 뚫고 후문을 만들어 교통을 편리하게 하고, 아파트주민들의 주차난해소를 위한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한 일이 대표적인 예이다. 중간제목 : 양재동 우성아파트 후문, 대안제시의 예 결과는 간단하지만 추진과정은 쉽지 않았다. 먼저 후문이 생기면서 발생할 소음과 교통 혼잡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주민들의 반대가 거셌다. 녹지 둑을 통과하는 데이콤의 통신망을 처리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 공무원이 나서서 해결하기에는 난관이 너무 많았다. 그렇다고 아파트 주민대표들이 나서서 해결하는 것도 주민들의 반발을 조정하고 행정기관의 협조를 이끌어 내기 어렵다는 점에서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었다. 주민들이 선거로 뽑은 구의원이 주민간의 의견이 갈리고 행정기관의 협조를 끌어내는 일을 해내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이 의원이 보여줬다. 아파트 후문이 생기고,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을 만들어 아파트내의 주차문제를 해결하자, 앞장서서 반대하던 분들이 특히 더 고마워했다. 우면동 주공아파트 난방연료를 벙커C유에서 도시가스로 바꾼 일도 비슷한 예다. 1000세대 정도의 우면동 주공아파트가 난방연료로 벙커C유를 사용하면서 그을음이 주변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었다. 하지만 그때(2004년)만 해도 벙커C유가 도시가스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중앙난방식의 보일러를 바꾸는 시설비가 들어간다는 이유 때문에 입주자들을 설득하려고 아무도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이웅재 의원은 시설비 1억5000만원은 주공에서 부담하게하고, 비용이 좀 비싸더라도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는 연료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점을 계속 설득한 끝에 주민투표를 이끌어 냈고, 교체하는 쪽이 64로 승리하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그러는 도중에 도시가스비가 벙커C유보다 가격이 싸지는 일까지 벌어져서 모든 일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주민들의 반대도 조정을 통해 하나로 모으는 일이어서 힘들고, 행정적 난관이 있어서 힘든 일들을 구의원이 나서서 하나하나 해결 해 나간 것이다. 구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행부가 하는 일이 분명코 남의 일이 아니고 우리 공동의 일이기에 집행부와 협력하여 나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본다. “협력하는 과정에서 감시와 견제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의원은 또 오늘의 양재천이 있기 까지 큰 몫을 했다고 보여진다. “양재천을 과천이라고 하지도 않고 대치천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양재천은 생태계를 보존하고 쾌적한 환경을 보호하여야 하기 때문에 견인보관소 같은 시설은 마땅히 이전하여야 합니다.”라고 줄기차게 주장하여 마침내 이전하게 되었다. 구의원 의정비와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평균 소득보다 웃돌아야 수준이 높은 좋은 분들이 많이 진출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 혜택은 고스란히 주민들의 삶의 질로 연결되어 보다 나은 환경과 합리적인 예산 절감으로 더 크게 보답할 것입니다.”고 의정비 인상의 긍정적 측면을 강조한다.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2
- ‘교합평면’ 정확히 진단해야 치료가 쉽다 교정 보철 치주치료시 간과하면 문제 일으켜…장기적 안정과 성공적 치료에 중요 열쇠 어느 날 무심히 거울을 보다가 자신의 얼굴이 삐뚤어져 있음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 입이나 턱이 삐뚤어져 보이거나 얼굴뼈의 대칭이 맞지 않아 보인다. 이럴 경우 치과를 찾아 진단을 해보면 ‘교합평면’이 기울어져 있음을 알수 있다. ‘교합평면’이란 치아머리의 끝부분을 연결한 가상의 평면이다. 즉 각각의 치아 교합면을 앞뒤로 연장한 가상선을 말한다. 그런데 바른 교합평면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얼굴의 좌우 대칭을 잘 맞게 해 아름다운 외모와 건강을 주고 특히 치과에서는 교정치료나 보철치료 치주치료 등을 할 때 장기적인 안정을 줘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 된다. 교합평면의 정확한 평가는 치료의 첫 단추 아름답고 가지런한 교합평면은 심미성 뿐 만 아니라 구강조직의 정상적이고 건강한 저작기능을 담당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개의 치아도 중요하지만 전체치아의 배열도 중요하다. 전체치아 배열은 교합평면을 이용하여 평가할 수 있다. 고른 교합평면은 음식물을 씹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미적으로 우수하며 교정이나 보철, 치주치료 시에도 성공적 결과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치아와 턱관절의 문제도 일으키지도 않는다. 보통 교정치료나 치아보철, 치주치료, 임플란트 치료시 도중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치료에 들어가기 전 정확한 진단으로 교합평면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부작용이다. 디케이치과 김율 원장은 “교정을 할 때 교합평면을 고려하지 않은 시술은 치료의 장기화, 재발, 치근흡수, 치료곤란 등의 문제점을 일으킨다‘며 ”특히 악관절이라는 장애도 문제점으로 등장한다”고 주의를 줬다. 그러므로 치과에서 치료할 때 첫 단계인 진단과정에서 교합평면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가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모든 치료에 앞서 교합평면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단지 상실된 치아를 수복하거나 교정하는데 급급한 나머지 주변을 살피지 못하는 것은 마치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것과 같다. 치과의사의 진단 능력은 치료 결과뿐 만 아니라 치료 후 다른 치아와 턱관절 장애에도 아주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잘 살펴야 한다. 비정상적 교합은 치아손상과 턱 문제 불러 보통 치아가 상실될 경우 인접 치아는 상실된 치아 쪽으로 쓰러지고 마주 닿는 대합치아는 정충치아가 솟아오르는 현상이 된다. 마치 도미노 현상과도 같아 고르던 교합평면이 비정상적인 상태가 된다. 치과치료 과정에서 붕괴된 교합평면을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시키느냐 그렇치 않느냐하는 문제는 종종 간과되지만 이는 상당히 중요하다. 비정상적인 교합평면이 그대로 방치된 채 치료를 할 경우 심미적인 부조화는 물론이고 음식물을 씹을 때 유발되는 위아래의 교합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 추가적인 치아 손상 및 턱문제를 불러온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교합평면 각도의 감소가 적으면 상악전돌(윗 턱뼈가 발달), 반대인 경우 하악전돌(아랫턱이 발달)이 된다. 또 교합평면이 평탄하면 저작기능이 저하되고 경사지면 구치부 간섭이 심해진다. 이럴 경우 교합 치료로 비정상적인 교합평면을 잡아주어야 한다. 김 원장은 “교합치료의 목적은 편안하고 안정적이고 기능적인 교합을 유지하고 건강향상을 회복하기 위함” 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아름다운 미소까지도 만들어준다. 교합치료는 교합에 의한 어깨결림, 편두통, 근육의 긴장, 턱관절장애, 입을 열기 어려운 증상등이 있는 경우 먼저 정밀검사를 시행한다. 정밀검사 결과 교합에 문제가 있다면 턱관절의 위치, 교합의 높이를 결정하는 스프린트를 만들어 구강 내에 장착을 한다. 이 스프린트는 식사 때를 제외하곤 하루 종일 장착하며 최저 2주간 경과를 관찰한다. 그 후 교합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재검사를 실시한다. 김 원장은 “교합의 상태가 개선되어 신체 증상이 완화되거나 턱의 움직임이 부드럽게 되면 교합체크를 해 치아가 부딪치는 부분을 조정한다”며 “이 상태가 문제없이 지속되면 정기적인 검사를 한다”고 말했다. 도움말 디케이치과 김율 원장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2
- 신종플루의 대책에 한의계가 발 벗고 나섰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9월 4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국내는 물론 지구촌 전반에서 발생되어 세계인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A’에 대하여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미 6월 초에 ‘신종플루 대유행’을 경고했으며, 이에 정부는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를 구성하여 백신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거점병원 및 약국을 지정하여 발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위기감 해소에는 미흡한 실정이어서 사회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신종플루대책위원회 위원장인 박상흠 수석부회장은 “최근 신종플루 감염의 불안감에 한의원 등 한방의료기관을 찾고 있는 국민들이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다는 언론보도는, 보건의료체계의 한축으로서 특히 예방의학으로서의 한의학에 대한 가치와 국민들의 신뢰를 시사하는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아직도 신종플루대책에 있어 예방과 치료의학으로 우수한 한의학적 접근을 외면하고 있음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제라도 한의사를 포함한 범의료계의 참여하에 신종플루대책 마련을 서둘러 야 할 것” 이라고 말하였다. 대책위원회는 신종플루에 대한 한의학적 소견과 치료법 및 처방 공개, 그리고 예방법과 양생법 등의 구체적인 대안을 국민들에게 홍보하여 신종플루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한편, 대책위원회는 위원장에 박상흠 서울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 위원에 정희재 경희한의대 호흡기내과교수, 최준배 경희한의대 교수, 이준호 경원한의대 본초학과교수, 김태엽 한의학박사, 서인원 한의학박사, 이성환 의무이사, 장준혁 국제이사, 유재규 법제이사, 장동민 홍보이사 등으로 구성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2
- 미술유학, 바로 알고 가기 국내 미대 입시의 획일화되고 좁은 기회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해외 미대 진학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해외 미대 입시는 국내 입시와 접근 방법이 매우 다르고 각 학교마다 포트폴리오 요강이 다양하므로 전문가와 상의해서 알맞은 진학지도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1.비전공자도 가능한 것이 미술유학이다. 비전공자들이 국내에서 원하는 미대에 진학하기란 ‘하늘에 별 따기’ 이다. 실기는 기본이고 성적도 좋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외 미대는 학생을 선발할 때 테크닉이나 성적보다는 그 학생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창의성에 가장 무게를 둔다. 비록 실기 실력이 조금 서툴더라도 그 작품에 내재되어 있는 아이디어가 신선하다면 이 점은 매우 큰 플러스 요인이 된다. 그리고 대부분의 해외 미대는 처음 일 년 동안 가장 기본이 되는 life drawing, basic concept of design 등의 기초적인 과목을 수강하도록 하기 때문에 입학 후에도 수업을 따라갈 수 있다. 2.포트폴리오 준비 과정 해외 미대 입시에서는 포트폴리오가 입학 여부의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 작품의 개수는 학교마다 다양하지만 15~20 작품 정도가 무난하다. 특별하게 정해진 작품의 주제나 종류는 없다. 가장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는 뛰어난 실기와 개성적이고 창의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겸비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겠다. 대학원의 경우에는 학업계획서와 함께 일관성 있는 주제의 작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포트폴리오 형식으로는 바인더 북, 슬라이드, 스토리 보드, 책 등이 있다. 3.국내 대학에서의 편입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교를 다니다가 유학을 결심하게 된다. 이때 몇 학년으로 편입이 되는 것인지가 가장 관건일 것이다. 미국 미대 편입 시에는 특정한 학년으로 입학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학점 인정을 얼마나 받는지가 중요하다. 만약 똑 같은 전공으로 편입을 한다 해도 학교에서 요구하는 커리큘럼이 다를 경우 학점이 원하는 만큼 인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편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가고자 하는 학교의 커리큘럼을 잘 살펴보고 수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편입보다는 신입생의 입학 허가율이 더 높은 편이다. 4.주요 전공 *Fine Art - 순수미술이라고도 하며 형태나 색채로서 조형적인 방법과 시각적인 방법으로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의 한 분야이다. Painting, sculpture, print making, craft, ceramic 등이 이에 포함되며 학교마다 이 전공들을 세분화한 학교도 있다. 일반적으로 SAIC, RISD, Pratt, Alfred University 등이 유명하다. *Graphic Design - 디자이너가 컴퓨터 화면에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래픽 디자인의 진출 분야는 무궁무진하며 의류, 영상, 영화 등 현대인의 삶과 밀접한 이다. RISD, SVA, Art Center, Carnegie Mellon, Cal Arts 등이 그래픽 디자인으로 우수한 학교이다. *Fashion Design - 뉴욕이나 런던, 이태리 등이 패션 디자인의 메카로서 우수 학교들이 위치해 있다. Parsons, FIT, St. Martins, LCF, 폴리모다, 마랑고니 등이 유명한 패션스쿨이다. *Illustration - 광범위한 감정과 개념을 시각적으로 설명하고 해석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여러 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며 fashion illustration은 따로 독립되어 있는 상황이다. *Interior Design - 건축 설계사무소, 디자인 스튜디오, 공간 설계사, 대기업의 디자인 실 등 다양한 고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가구 디자인, 실내 관리, 디자인 교육 분야에서 자신의 경력을 넓혀갈 수 있다. RISD, Pratt, SAIC 등이 우수한 커리큘럼으로 유명하다. 5.졸업 후의 진로 미대를 졸업을 하게 되면 해외에서 취업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특히 미국 같은 경우 OPT (Optional Practical Training)라고 하여 졸업 후 1년간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후에 회사에서 스폰서를 서 준다면 향후에도 얼마든지 해외에서 취업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취업할 계획이라면 세계적인 회사에서 안목을 키우고 경험을 쌓은 후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되어 취업할 수 있다. 홍정화 더포트폴리오 유학미술학원 아트디렉터 www.theportfolio.co.kr (02)511-67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강남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모노 드라마 뮤지컬 ‘당신도 울고 있나요?’ 일시:9월8일~10월31일 평일8시, 토 공휴일3시/7시, 일3시 장소:대학로 예술마당 3관 입장료:일반석4만원 문의:1588-5212 ♠2009 악극 ‘모정의 세월’ 일시:10월22일~11월2일 평일3시30분/7시30분, 일3시/6시30분 장소:장충체육관 입장료:VIP석10만원 R석7만원 문의:02-769-1032 ♠뮤지컬 ‘두 드림 러브’ 일시:9월25일~12월31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2시/6시 장소:대학로 라이브극장 입장료:일반석4만원 문의:02-747-0094 연극 ♠굿 닥터 일시:10월8일~11월15일 화수금8시, 목2시/8시, 주말3시 장소: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입장료:S석3만5천원 A석2만5천원 문의:02-3672-3001 ♠꿈의 연극 일시:10월29일~11월2일 평일8시, 주말4시/7시 장소: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입장료:일반3만원 대학생2만원 문의:02-745-4566 ♠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일시:10월20일~10월25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4시 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766-6925 클래식/콘서트 ♠소프라노 캐슬린 배틀 내한공연 일시:10월29일 오후8시, 31일 오후7시30분 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입장료:VIP석25만원 R석21만원 문의:02-548-0733 ♠MBC 가을맞이 가곡의 밤 일시:10월27일~10월28일 오후8시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VIP석7만7천원 R석5만5천원 문의:02-3991-700 ♠국립국악 관현악단 기획공연-사랑방 음악회 일시:10월29일 오후7시30분 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입장료:으뜸석2만원 문의:02-2280-4114 전시 ♠Wall Painting, 기억의 풍경화 일시:7월2일~12월31일 장소:세오갤러리문의:02-583-5612 무용 ♠2009 임수정 전통춤판 ‘무향(無香)’ 일시:10월27일 오후7시30분 장소:서울남산국악당 입장료:일반석3만원 문의:02-2261-05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브이라인 턱선으로 작은 얼굴 완성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원장 동안 열풍, 볼륨 있는 몸매를 지칭하는 에스라인 열풍과 함께 갸름하고 작은 얼굴에 이중턱이 없는 단정한 옆선을 표현하는 브이라인 얼굴까지 외모를 표현하는 수식어들이 전에 비해 많아졌다는 것을 느낀다. 전에 없던 이러한 신조어들이 탄생하는 배경에는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그것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여드름이나 얼굴의 잡티, 크고 작은 질환으로 피부과를 찾았던 내원객들의 관심이 서구형의 작은 얼굴, 이중턱이 없어 앳되 보이는 얼굴에 관한 상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작은 얼굴을 위한 시술로 가장 쉽고 빠르게 시도 할 수 있는 것이 턱 주변의 저작근에 놓는 보톡스 시술이다. 보톡스는 효과나 시술의 안정성 면에서 이제 두말 할 나위 없이 보편적이 된 주사 시술로서 씹는 행위를 통해 발달된 턱 근육을 마비시켜 위축시키고 이로 인해 볼륨감이 줄어들면서 각지고 도드라진 턱이 갸름하게 정돈된다.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피해야 시술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톡스 시술로서 턱 선이 살아났다고 하더라도 목 주변에 지방이 많다면 그 효과가 훌륭하다고 할 수 없다. 이 경우 지방 분해 효과가 있는 주사 시술이나 고주파 관리를 병행하면 한층 더 가냘프고 여성스러운 목선과 함께 작은 얼굴을 만들 수 있다. 30대 후반으로 접어드는 한 여성 내원객의 고민은 볼이 통통해 어려보이는 반면 점차 탄력이 떨어지면서 볼 살이 처져 심술 맞은 인상으로 변해가는 것이었다. 노화의 패턴은 주로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것이다. 피부 탄력에 영향을 주는 것은 진피 속에 들어 있는 섬유성 단백질인 콜라겐으로, 세포와 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양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피부는 중력의 영향을 받아 아래쪽으로 처지고 살이 찌지 않아도 이중턱이 생기거나 피부가 처져서 생기는 입가 주름, 목주름이 나타나게 된다. 이 경우 솔레라 타이탄 리프팅, 써마쿨 NXT, 어펌 레이저를 피부 상태나 치료 목적에 따라 적용 할 수 있다. 솔레라 타이탄 V 는 진피층의 콜라겐을 활성시키기 때문에 시술 전 마취 없이도 피부를 안전하고 자연스럽게 리프팅 시켜준다. 써마쿨 NXT는 피부 진피층에만 열에너지가 작용하여 콜라겐 생성을 유도, 촉진하여 피부탄력이 올라가면서 느슨한 피부로 두드러지기 쉬웠던 넓은 모공까지 해결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야마하음악교실 APJOC 10월 말 개최 아시아 남미 8개국 대표 어린 작곡가들 자작곡 발표 야마하음악교실이 오는 10월31일 코엑스 오라토리움에서 APJOC(Asia Pacific Junior Original Concert)를 개최 한다. 이번 음악회는 아시아와 남미의 8개국을 대표하는 어린 작곡가들이 한국에서 모여 자작곡을 발표하는 자리로 국제규모의 야마하 주니어콘서트로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야마하음악교실에서는 연중 많은 콘서트가 개최되는데 그 중에서 JOC행사는 세계 30여개국가에서 개최되는 30년 이상 전통의 주니어음악콘서트다. JOC는 야마하음악교실 학생들이 직접 작곡을 해 발표하는 무대로 피아노 독주, 엘레톤 독주, 앙상블, 협주곡, 재즈 등 어린 작곡가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음악회이기도 하다. 야마하음악교실은 깐깐하게 학원을 고르는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명문 음악교육기관이다. 무조건 빨리 시키는 ‘조기교육’이 아닌 ‘적기교육’을 컨셉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만 2~5세 사이에는 ‘듣기능력’이 가장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주로 귀를 통해 음악레슨이 이루어지며, 만 6~8세 사이에는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발달하는 시기로 학생들은 듣기뿐만 스스로 악보 읽기를 통해 음악을 배우게 된다. 피아노 등 건반악기 연주와 듣기, 노래하기, 악보 읽기, 작곡 등 모든 음악요소를 각 연령에 맞게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그룹레슨을 통해 책임감과 음악적 자극을 받도록 한다. 만 2세부터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엄마와 함께 음악수업을 들으며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2009 윌슨 콘테스트 코리아 개최 ㈜벤타코리아는 생크림 케이크와 무스케이크 등이 대부분인 국내 케이크 시장의 현실 속에서, 그동안의 케이크들과는 전혀 다른 스토리 케이크 문화를 보급하고자 ‘2009윌튼콘테스트코리아’를 개최한다. 80년의 역사를 가진 윌튼 방식의 스토리케이크 문화를 한국에 보급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아름다운 케이크를 만들고 싶어하는 이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케이크를 많은 이들에게 선보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기존의 케이크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 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일반인들 누구나 출품작들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윌튼 스토리케이크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관심을 갖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윌튼사는 1929년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두웨이 맥킨리 윌튼이 윌튼방식으로 케익 데코레이팅 교육을 하면서 시작됐다. 윌튼사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미국 시카고의 윌튼스쿨과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16여 개국서 운영하고 있는 윌튼클래스를 통해 윌튼 고유의 방식에 의한 체계적인 케이크 데코레이팅 교육을 하고 있다. 윌튼사는 현재 미국 케이크 데코레이션 제품부문에서 미국시장 점유율 70% 이상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2009 윌튼콘테스트 코리아’에는 국내에서 윌튼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윌튼 케이크 전문가(WMI) 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라도 참여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10월 23일까지 직접 만든 윌튼 케이크의 사진을 윌튼 홈페이지(www.wilton.co.kr)의 윌튼콘테스트 접수창을 통해 접수양식과 함께 등록하면 ‘입선작’을 선정하게 되고 선정작에 한해 본선 참가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문의 : (02)2034-0114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수학을 잘 하려면 어떻게 교육시켜야 하나요?“ 학부모님들께 항상 받는 질문이다. 정답은 “수학을 좋아하면 됩니다”이다.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면 왜 고민을 할까 생각하시겠지만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은 환경의 문제이기도 하다. 일단 아이들은 ‘수학은 어렵다’, ‘어려운 문제는 풀기 싫다’, ‘하기 싫은 걸 왜 자꾸 시키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첫 번째 문제점이 여기 있다. . ‘수학은 어렵다’ 왜 어렵다고 느낄까? 수학에 접근하는 방법부터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권 학교들은 보통 사설학원에서 미리 공부하고 온 학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개념을 상세히 설명하는 일이 드물다. 학생들 역시 개념 설명을 지루하고 따분하게만 생각한다. 하지만 2/3이상의 학생들은 정작 정확한 개념을 확실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좀 더 상세한 개념 설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즉, 어떤 문제에 있어 적절한 공식이 왜 그렇게 이용되는지에 대한 원리가 선행되어야한다. 예를 들면, 이란 곱셈공식을 보도록 하자. 대부분의 학생들이 구구단 만큼이나 확실히 외우고 있는 공식이다. 하지만 ‘ 이 몇인가’를 물으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노트에 초등학교 때 배운 곱셈법을 이용하여 답을 구하려고 한다. 하지만 위의 곱셈공식을 이용하면 이므로 이란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이렇게 공식을 이용하는 학생은 전체의 1%도 안 된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개념을 활용할 수 있는 예제와 함께 풀이를 하면 공식은 따라오게 되고 이런 방법을 응용하다보면 수학에 사용되는 뇌의 영역은 넓어진다. 또한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 수학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시간도 줄어들게 된다. 개념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학생들이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은 개념을 암기하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동원한다. 교과서 정의를 달달 외우고 있는 학생도 있지만 정작 암기한 개념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는 모르는 학생도 적지 않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함수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함수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90%의 학생들은 머뭇거린다. 나머지 학생들 역시 함수를 이해하고 있으되 설명은 잘 하지 못한다. 물론 교과서 정의를 그대로 읊는 학생들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정의역과 치역 사이에서 우물쭈물 하기 마련이다.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함수는 ‘규칙을 가지고 있는 입력과 출력’이라고 할 수 있다. 수학의 정의를 너무 어려운 용어들로만 익히려고 할 때 개념 이해가 더뎌지게 되는 것이다. 함수는 중학교 1학년부터 등장해 대학에서까지 배우는 중요한 단원이다. 처음 배울 때 어렵게 접근하게 되면 수학을 공부하는 내내 괴롭기만 한 단원이다.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함수가 어려워 문과를 선택하기도 한다. 중, 고등수학에서는 정비례, 반비례 함수부터 시작하여 1~2차 유리, 무리함수, 삼각함수 등 여러 가지 함수들을 다루게 되지만 여기서 가장 선행되어 이해해야 할 것은, ‘입력한 값에 따른 출력값의 규칙을 정해주는 것이 함수식’이란 것이다. 가령 “x의 값이 1에서 3가지 변할 때 의 최대값을 구하여라”하면 절반 정도의 중학교 2학년 학생은 답할 수 있다. 이 문제를 다른 용어로 설명해 보자. “지우개를 한 개 사고 연필을 1~3개 사려고 할 때, 이 학생이 연필을 최대로 많이 산다면 지불하여야하는 금액은 얼마인가?(단, 지우개는 1개에 300원, 연필은 한자루에 200원이다.)”라고 한다면 8~90%학생은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와 같이 함수 역시 쉬운 예제와 함께 연관지어 공부하다보면 접근성이 보다 수월해진다. 보다 확실하고 쉬운 개념이해, 그에 따른 적절한 공식의 적용. 두 가지 기본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지도한다면, 수학에 재능없는 학생들도 흥미를 가지고 쫓아갈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된다.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한 문제에서라도 ‘왜 이것은 이렇게 이용되는 것일까’하는 의문점을 가지고 생각을 많이 할 때 아이들의 수학적 또는 논리적인 사고방식은 향상된다. 문의 02)2051-8191 아르케학원 주정연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전시/레오나르도 다 빈치 전 과학적 창조력을 체험하다 창조와 융합의 시대를 이끌어갈 다 빈치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초대형 과학발명품전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전’이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과학과 미술, 발명과 미술 사이의 상호 관련성을 조명함으로써,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과학적 창조력을 체험하고 이해 할 수 있는 특별전이다. 전시품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다 빈치 연구재단이 다 빈치의 스케치를 토대로 피렌체 장인그룹 테크노아트와 함께 공식 재현한 과학발명품 모형 60여점과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 회화작품, 스케치, 편지, 다 빈치 노트 등 총 263점으로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공수되었다. 다른 전시회와 특히 차별되는 점은 그냥 눈으로만 감상하는 전시회가 아니라 다 빈치 모형들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도 찍으며 만능천재 다 빈치의 아이디어와 숨은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특별 체험전이라는 것이다. 책에서나 만나던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의 수준 높은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창의력, 상상력 등 차세대형 인재의 기본소양을 닦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전시 기간 6개월 동안에는 다 빈치의 생애를 다룬 포토로망 연극, 크립텍스 비밀풀기 체험교실, 다 빈치의 권위자 카를로페드레티 교수 및 피렌체 레오나르도 다 빈치 박물과장 가브리엘 니콜라이 초청강연 등 다양한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 체험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내년 3월까지. 문의 (02)3677-1384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