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해외동포에게 추석빔 보내기 추석을 맞이하여 강남구여행포럼에서는 해외동포에게 한복 2백 여벌과 담요 2백장을 보낼 예정이다. 지역 주민에게 기부 받은 한복은 전문 세탁업체인 크린토피아에서 무료로 드라이크리닝을 해주었다. 동정은 9월10일 ‘한복 동정달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의회 여성의원, 여행포럼회원, 여성단체연합회원 등 50여명이 새로 달았다. 또한 학생에게 부모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로 세 차례 동정달기 자원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후원 대상국은 고려인 약 10만 명이 살고 있는 카자흐스탄으로 한복과 태극기, 카드, 담요를 보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세한아카데미, 글로벌 명문대학 및 전공선택을 위한 Global Apply 전략세미나 글로벌 인재 양성소 세한아카데미는 오는 9월 23일(수) 오후2시에 강남 상제리제센터 2층(선릉역1번출구)에서 ‘미래산업과 커리어플랜에 따른 글로벌 명문대학 및 전공 선택을 위한 Global Apply 전략세미나’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요내용으로는 10면후 디지털 산업변화와 도시경쟁력을 고려한 전공과 대학선택, 글로벌명문대학 입학사정관들이 보는 합격핵심 포인트, 동아시아의 허브, 송도 글로벌캠퍼스 경쟁력과 미래전망, 하반기 시험일정에 따른 SAT1/SAT Subject 고득점 전략등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문의 (02)3453-34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호주 명문 사립학교 입학 설명회 개최 - 코오지유학원 코오지유학원(www.koaussie.com)에서는 호주 명문 두 사립학교(초*중*고)인 Woodcroft College(남호주 애들레이드 소재)와 Hamilton & Alexandra(빅토리아주 해밀턴 소재)의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학부모 대상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두 학교 모두 명문 사립으로서 호주 명문대학 합격률이 높고, 시설 및 개인 능력 함양 교육 프로그램과 안전성 등 교육 여건이 뛰어나 자녀가 알차게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는 학교이다. 설명회는 9월 22일(화),23일(수),24일(목),25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나흘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하나은행 대치지점 세미나실(도곡역 2번 출구,숙명여고 건너편)이다.세미나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02)556-30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한진유학 교환학생을 위한 무료특강반 모집 미국 및 캐나다 전문 유학원 한진유학은 2010년 1월학기 미국 교환학생을 모집하면서 미국 출국 전까지 Jason Banfield 선생님을 모시고 무료교환학생 대비반을 운영한다. 매월 첫째와 셋째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장소는 강남역 7번출구 스타벅스 건물 8층에 위치하고 있는 한진유학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한진유학은 2009년 가을학기 사립교환학생을 마지막으로 추가모집하고 있다. 문의 (02)535-85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미국 조기유학 설명회 미국 교육 전문가이자 엑셀 아카데미 박인 원장은 9월24일(목) 오전10시 강남구 아셈타워30층 비지니스센터 에서 미국 조기유학에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성공적인 미국 유학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학생들의 영어 능력이 중요하며 미국학교(초,중,고)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유학을 계획하는 학생,학부모에게 유학의 모든것에 대해 좋은 정보를 제공할것이다. 문의 (02)538-85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노부부의 사랑 가암여성의원 염윤석 원장 사례1 언젠가 나이가 지긋한 남성이 전화로 상담을 요청했던 적이 있다. 여성의 나이가 60을 넘었어도 골반근육 복원술로 효과를 볼 수 있는지 물어봤다. 그 남성은 젊어서부터 잠자리에서 부인을 만족시켜왔던 것이 자랑스러웠지만, 최근에는 부인의 반응이 예전과 같지 않아 캐물었더니 1년 전부터 부부관계에서 즐거움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고 토로했다는 내용이었다. 그 다음 날 직접 방문한 부인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며칠 전에 우연히 남편의 옷에서 발기부전 치료제를 발견하게 되었다는 말도 듣게 되었다. 부인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미안함에 뭔가 노력을 해야겠다는 것이 그 남성의 생각이었고 이런 남편을 보면서 병원에 가보라는 권유를 뿌리칠 수 없었다. 진찰한 결과 질의 압력이 매우 약해진 상태였고 클리토리스를 덮고 있는 표피마저 위축되어 있었다. 결국 골반근육 복원술과 음핵표피 제거술을 함께 시술했다. 다만 그 부인처럼 폐경이 된 상황에서 질 입구를 좁게 하면 부부관계 자체가 불가능해지므로 질 입구 성형은 하지 않았다. 수술 후 질의 압력을 다시 측정한 결과 젊은 여성 수준으로 회복된 것을 확인했다. 사례2 “인생은 60부터 라고 하잖아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최근 골반근육 복원술을 받은 60세 여성의 말이다. 35년 전, 첫 아이의 백일 무렵에 남편을 사고로 떠나보낸 이 여성은 그동안 돈을 벌고 외아들을 공부시키는 데에만 전념했다. 지금은 그 아들이 미국에서 크게 성공하여 좋기도 하지만, 더 행복한 것은 바로 요즘 만나는 남자친구(?) 때문이다. 하지만 이 여성은 골반근육 복원술을 받기 전만 하더라도 커다란 고민거리를 안고 있었다. 예전에 아이를 출산했을 때, 회음부와 질에 큰 손상이 있었는데, 오랜 기간 남성과 잠자리를 갖지 않아 그런 사실을 전혀 몰랐었고, 막상 남자친구가 생겨 섹스를 하게 되었을 때, 아무런 반응도 못하는 자신의 신체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해 모든 것을 잊고, 아들의 권유대로 그냥 미국으로 들어가 살 준비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신문에서 골반근육 복원술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에 찾아오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이렇게 나이 많은 사람도 될까?” 라고 반신반의했지만, 수술을 받은 후에는 완전히 달라진 섹스의 즐거움과 남자친구의 반응에 “이것이 사는 맛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상담을 하면서 이 여성에게 했던 말이 떠오른다. “남은 인생을 황혼처럼 사실 건가요? 제가 청춘으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현재 서초구의 최대 현안은 구청사부지 등에 대한 재산이관 문제” 김진영 의원은 4선 의원이다. 5대 전반기(2006년7월~2008년6월)에는 서초구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의장 선거에서는 재적 15표 중 14표를 얻었다. 지금은 ‘서초구 재산관리이관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 서초구의 최대 현안은 구청사 부지 등에 대한 재산이관 문제입니다. 구청사 부지, 구민회관 부지, 네 군데 주민자치센터 부지 등이 서울시 소유로 돼 있어서 청사의 증 개축 등 운용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서울시가 무상 사용승인을 거절하고 계속 매입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데 반해 서초구는 재산세 공동과세로 세수가 줄고 있어 재정여력이 없습니다.”며 주민들이 이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 매입압력 심각성 주민이 알아야 서초구가 이관 또는 사용승인을 요청하는 대상은 모두 네 가지이다. 첫째 양재시민의 숲 관련해서 서초구가 패소한 두 필지와 양재동 236번지는 서울시로 소유권을 이관하되 문화예술공원은 계속 구소유로 존치할 것(영어체험마을 설치 운영 중). 둘째 구청사부지 관련 이미 양여한 4000평으로 제한하지 말고 5027평 모두를 서초구로 무상양여 할 것. 셋째 구민회관 관련해서 구의회 등 청사신축이 가능하게 무상사용을 승인 할 것. 넷째 주민자체센터 부지 관련해서 반포2동, 3동 두 군데로 제한하지 말고 반포4동 방배2동 청사를 서초구에 무상양여 할 것 등이다. “서울시에서는 부자구인 서초구에 무상양여를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재산세 공동과세로 인한 재정손실, 교부금이 없는데서 오는 손실 등을 생각하면 서초구가 다른 구에 비해 불이익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특혜는 필요 없고 다른 구하고 형평성에 맞게 처리만 해주면 됩니다.”고 요구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김 의원과 위원회 소속 위원(8명의 구의원)들은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의장과 면담하면서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김 의원이 그간 구의원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유수지(현 반포종합운동장 부지)상태로 냄새가 심하고 파리 모기의 집단 서식지 노릇을 하던 곳을 구정질의를 통해 그 자리에 현재의 반포종합운동장을 만든 것을 든다. 방배4동 가야병원 매입을 통해 미래 종합행정타운을 만드는 일에 시동을 건 것도 의미 있는 일로 꼽았다. “반포지구 전략정비구역돼야” 지역구(반포 본동, 2동, 방배본동, 1동, 4동) 주민들을 위한 현안으로는 ‘서울시의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에 따른 한강변 정비계획에서 반포지역이 유도정비구역이 됐는데, 반포지역을 전략정비구역으로 바꿔 내는 일을 꼽았다. 김 의원은 “서울시에 따르면 전략정비구역은 성수, 합정, 이촌, 압구정, 여의도 등 한강연접 토지이용 변화를 선도할 지역으로서 개별개발 등이 진행되기 전에 통합 합동개발 방안 및 전략을 마련해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반포지역이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은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며 반드시 유도정비구역을 전략정비구역으로 바꿔내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수능 D-60, 수험생 건강관리에 만전 기할 때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공기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리는 것 같아 수험생이나 수험생 부모의 가슴까지 서늘하게 만든다. 물론 지금까지 대부분의 수험생 부모들이 자녀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울여왔겠지만 수능 60일을 남겨 놓은 지금은 더욱 신경써야할 중요한 시점이다. 비타민 B, C 충분히 섭취해야 수험생 건강관리를 위해 특별히 어떤 점을 신경 써야 할까. 우선 뇌세포의 에너지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 계통이 부족해서는 안 된다. 비타민이 풍부한 시금치, 쑥갓, 당근 등 녹황색 채소나 도정하지 않은 현미 등의 섭취가 필요하다. 또한 과도한 수능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고기와 생선, 계란 등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먹어야 하며, 동시에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과일을 자주 먹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강남지역에서는 수험생 자녀를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활용하는 주부도 적지 않은데 건강보조식품은 기초 체력을 보완하면서도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위해 필요하다. 수험생 자녀를 둔 주부 김미옥(47·도곡동) 씨는 “유명한 학원에 집어넣거나 소문난 수업을 받기 위해 그룹을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앞서 아이의 건강을 위해 식단이나 건강보조식품 선택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고 밝혔다. 실제로 수험생 건강보조식품인 한국신약의 ‘자혜윰’은 강남권에서 판매실적이 월등히 높다고 한다. 건강보조식품, 무엇보다 성분 고려해야 건강보조식품을 선택할 때에는 무엇보다도 성분을 고려해야 한다. 일시적인 각성 효과를 일으키는 성분이나 화학적 물질만 들어가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 건강을 더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자혜윰은 수험생의 체력을 보강하고, 심리 안정, 두뇌 활동에 필요한 순수 한방성분으로만 만들어졌다. 녹용추출물분말과 홍삼농축액이 주원료이며, 상황버섯과 동충하초 등 몸에 좋은 버섯균사체들과 홍삼, 산수유 등 기초 체력을 보강해주는 천연 재료만을 사용했다. 자혜윰을 판매하는 한국신약의 한만우 회장은 “사실 많은 소비자들이 한약이나 한약 성분이 들어간 건강보조식품을 선택할 때 중국산 성분이 사용되지 않았는지를 염려하지만 자혜윰에 사용되는 모든 성분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료일 뿐 아니라 한국신약의 철저한 품질검사를 거쳐 적합하고 안전한 원료들로만 제조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험생 아들에게 자혜윰을 먹이고 있는 주부 방미란(49·양재동) 씨는 “먹인 지 한 달 남짓 됐는데 아이가 집중도 잘 되고 피곤함도 훨씬 덜하다”며 “홍삼보다 몸이 느끼는 느낌이 낫다고 한다”고 밝혔다. ‘메시마’ 기술 자혜윰에도 녹아 있어 우황청심환으로 잘 알려진 한국신약은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한만우 회장은 국내 제약업체에서 순수 우리 기술과 한방을 이용한 제품 개발로 늘 화제를 몰고 왔던 인물. 20년 동안 항암제 연구와 개발에 앞장섰던 외곬수이기도 하다. 그런 한 회장이 수험생 건강보조식품 개발로 눈길을 돌린 계기가 된 것은 손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였다. 한 회장은 “암을 비롯한 모든 질병을 예방하는 길은 무엇보다 젊고 건강할수록 더 신경을 쓰고 노력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 현실로 인해 수많은 어린 학생들이 입시 준비로 스트레스와 위염, 빈혈 등의 질환을 만성적으로 앓아오는 것을 보면서 진정한 항암은 어린 학생들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자혜윰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성제가 난무하는 수험생 건강보조식품 시장에 순수 한방 기술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싶었다”며 자혜윰 개발 배경을 덧붙였다. 무엇보다 한 회장이 상황버섯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항암면역증강제 ‘메시마’를 개발했던 그 기술이 자혜윰에 녹아 있어 업계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다. 상황버섯은 항암면역활성 기능은 탁월하지만 자연산이 희귀해 상품화가 어려웠다. 한국신약은 오랜 연구 끝에 상황버섯에서 균사체를 분리, 새로운 균주를 개발해 국제특허도 등록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메시마가 자연원료로 만들어진 점이다. 한 회장은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기존 항암치료제는 탈모·구토·기력감퇴 등의 부작용이 많았지만 메시마는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천연재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혜윰은 ‘어머니가 살펴 헤아리는 마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제품명 그대로 부모로서의 매한가지 마음, 자식 걱정하는 사랑을 담았다는 자혜윰은 그래서인지 홈페이지에 가면 입시 정보나 교육 정보, 수험 강좌까지도 마련 돼 있다. 문의 (02)749~2345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젊은 엄마들이 즐겨찾는 ‘아동복 멀티숍’ 일하는 엄마들 이왕이면 한 공간에서…시간 절약되고 아이 패션감각 살리기도 좋아 일하는 젊은 엄마들이 늘면서 아이들의 옷이나 구두, 가방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아동복 멀티숍’을 찾는 부모들이 많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옷 따로 신발 따로 사야하는 번거로움도 해결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여러모로 유익하다고. 여기에 패션감각도 덤으로 얻을 수 있어 패션에 관심이 있는 엄마들은 특히 선호한다. 강남에서 알려진 아동복 멀티숍을 가보자. 유럽형 패션을 만날 수 있는 - 디어루시 도곡동 렉슬 아파트 내 도곡렉슬상가 입구에 자리 잡은 어린이 패션 멀티숍 ''dear Lucy(디어루시)‘ 도곡점은 이 일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집이다. 유럽형과 미국형 어린이 패션들만 취급한다. 박종임 대표는 “유럽 유통 브랜드만을 독점으로 수입 판매하는 차별화로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여러 가지 어린이 패션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곳의 판매대상은 신생아부터 청소년까지다. 그러나 요즘은 어린이나 청소년 경우 부모들이 함께 옷을 입으면서 여기서 구입해가는 경우도 많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옷부터 신발, 가방, 학용품, 장난감, 미니자동차, 인형, 심지어 유아용 젖병들도 만날 수 있다. 임산부들은 출산준비물도 이곳에서 모두 해결이 가능하다. 여아들이 좋아하는 인형과 완구제품들은 디즈니사 제품들이다. 미니화장대는 인기가 좋아 많이 찾는 품목. 또 앙증맞은 파티용 드레스, 할로윈데이 패션용품들, 파티용 모자들도 구비하고 있다. 브랜드는 노노, 폴로, 짐보리, HM, 액티브웨어 등을 취급한다. 특히 ‘노노’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독점 수입하는 곳이 두 군데인데 바로 여기가 한곳이다. 현대백화점 강남점 매장과 함께 노노를 만날 수 있는 숍이다. ‘디어루시’는 도곡점 이외도 분당 정자동점, 잠실 파크리오점,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점이 있다. 여아들만을 위한 공간 - 스타일 아이 현대백화점 본점에 입점해 있는 어린이 멀티숍 ‘스타일 아이’는 여아들만을 위한 공간이다. 여아 3세부터 8세까지를 위한 패션의 모든 것이 아기자기하게 구비되어 있다. 특히 구두와 운동화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종류가 많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방찬식 대리는 “귀여운 여아들을 표현하는데 적합한 수입 위주의 숍으로 국내에서는 만날 수 없는 독점 브랜드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로베르또 까발리에, 모나리자, 쥬시꾸뛰르, 캉가우, 룸세븐 등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티셔츠 10만원, 바지 10만원, 원피스 20~30만원 선이다. 이곳을 찾는 엄마들은 딸의 패션에 유독 관심이 많은 사람들로 대개 드레스에 구두를 맞춰 신는 등 한번에 옷과 신발을 해결하고 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이곳 매장 측의 설명이다. 얼마 전까지 ‘아이클럽 스타일’이었으나 최근 ‘스타일 아이’로 이름이 바뀌었다. 어린이 명품 아울렛 매장 -보돌프 럭셔리 수입 아동복 멀티숍의 천국인 ‘보돌프’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로베르또 까발리, 알베르타 페레티, 모스키노의 키즈라인을 국내에 처음으로 정식 수입 판매하는 매장이다.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보돌프 청담매장은 특히 지하 1층을 다양한 명품 아동복 브랜드 아울렛으로 꾸며놓았다. 이곳은 여러 명품 아동복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강남주부들이 많이 찾는 코너다. 1층에는 여아동복, 2층은 유아복, 3층은 남아동복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 대상은 0~12세까지로 위트있는 디자인이 콘셉트다. 지난해 런칭 행사 때 연예인들이 많이 방문해 화제가 되었고 실제 엄마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저렴한 가격과의 만남 - 트윈키즈 양재동 하이브랜드점에 입점한 어린이 패션 멀티숍 ‘트윈키즈’는 저렴한 가격이 눈에 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베이직하우스의 유아복 전문 ‘트윈키즈‘는 0~13세까지가 주 고객층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옷들과 가방, 신발 등도 판매한다. 특히 양말과 속옷이 다른 곳보다 유독 종류별로 많아 필요한 엄마들의 발길이 잦다. ‘트윈키즈’ 하이브랜드점 김유정 판매사원은 “아이들의 옷은 대부분 엄마들이 사주는데, 대개가 편안한 옷을 선호하는 편”이라면서 “트윈키즈 역시 편안한 어린이 옷이 컨셉트”라고 말했다. 디자인과 색상을 부드럽고 달콤한 분위기로 살린 패션들이 특징이다. 어린이 옷은 색상이 튀어야 한다는 기존 고정관념을 깨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같은 어린이 옷을 내놓았다. 바지, 티셔츠 등은 3만원 선, 점퍼는 5만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내 아이도 혹시 강박장애?” 강박적 교육환경에 노출된 청소년, 부모의 적당한 여유로 균형을 유지하며 자녀를 보호해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10대 청소년 강박장애 실진료환자수가 2005년 1,824명에서 2008년 2,878명으로 58%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특목중 특목고 대학 입시의 대열에 서 있는 청소년이 있는 가정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 ‘강박 장애’란 강박적 사고나 강박적인 행동을 지속하여 자신의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에 영향을 받는 장애이다. 질병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강박관념으로 한 두 가지 불안한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안절부절 못했던 경험이 있다. 특히 상황이 어렵고 힘들 때면 불안한 생각에 나도 모르는 행동을 반복했던 기억이 있다. 이런 경험으로 자녀가 강박증으로 힘들어할 때 누구나 그렇다며 참아야 한다며 무심코 지나친다. 오히려 강박적인 성향의 부모나 선생님이 청소년을 힘들게 몰아칠 수도 있다. 강남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부모가 자녀에 대해 과잉 기대와 관리를 하고 있으며 부모 자신도 강박적 사고가 많다. 자녀 역시 눈높이도 높으며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의식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혹시 내 아이가 부지불식간에 강박장애를 앓고 있는 것은 아닌가 전문의의 도움말을 참고해보자. 나도 강박장애일까? 강박증상은 생각하고 싶지 않은 생각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강박사고’와 이로 인해 생기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원하지 않는 반복적인 행동을 하는 ‘강박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강박 행동으로는 영화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의 주인공 멜빈(젝 니콜슨 역)이 하는 행위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보도블록을 걸을 때 절대 금을 밟지 않고, 문을 잠글 때도 대여섯 번씩 돌려야 잠기게끔 하고 반드시 5번 이상 자물쇠가 잠겼나 확인하고, 식당에서도 꼭 같은 자리에 앉아야만 안심하는 행동을 보인다. 본인도 어쩔 수 없어 그렇게 행동하며 이에 대해 주위사람은 몹시 거북해 하고 기피한다. 문단속이나 가스 점검을 여러 번 하고, 편지 봉투를 봉할 때 내용물을 수없이 확인하고 물건을 버릴 때 혹시 다시 쓸지 몰라 버리지 못하거나, 물건이 제자리에 놓여 있어야만 마음이 놓이는 행동 중에 하나는 누구나 경험해본 적이 있다. 성모의원 정신과 전문의 김정수 원장은 “매사 확인하고 꼼꼼하게 행동하며 이렇게 해야 마음이 편한 사람은 강박적인 성격이며 강박증은 특정행동을 자신도 어쩔 수 없이 하면서 끊임없이 불안해하며 행동하므로 강박적인 성격과 강박증은 다르다”면서 “강박증은 뇌질환이므로 증세가 심하면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강박적인 특성을 요구하는 사회 김정수 원장은 “강박증 환자를 보면 대부분 똑똑하고 자신의 내면 욕구를 불편해 하면서 모범적으로 살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사회 자체가 강박적 성향을 요구하는 문화로 강박적인 성격이나 가벼운 강박증은 삶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고 사회적 현상을 말했다. 요즘 입시는 어느 정도 무한 경쟁이므로 학생이 경쟁의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부모의 뒷바라지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똑똑한 학생일수록 부모와 협력하여 입시를 준비한다. 그러나 부모가 사랑이란 명목으로 자식에 대한 기대나 요구가 학생의 역량에 비해 무리하거나 불가능할 때 학생이 받는 심리적인 스트레스는 마음의 병을 유발하게 한다. 강박증 환자의 절반 이상은 삶이 편한 상태에서는 나타나지 않다가 외부의 스트레스를 경험하면 급격히 발생한다. 한방신경정신과 자하연 한의원 임형택 원장은 “청소년은 자신의 상황과 목표의 차이가 클 때, 공부나 학교, 부모와의 관계에서 스트레스가 크고 감당하기 어려울 때에 강박증 증세가 심해진다”고 말했다. 강박적 성향의 부모 자녀 힘들게 해 강박적인 성향을 가진 부모는 완벽한 성격으로 자녀에 대해 욕심이 많고 자녀의 실수를 용납하기 어려워한다. 자녀의 성적이나 생활 관리를 꼼꼼히 하고 정리정돈, 질서, 시간엄수 등에 엄격하다. 임 원장은 “부모가 강박증 성향이 강할 때 자녀는 심한 영향을 받는다”며 “청소년기에는 실수를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해야하는데 부모로부터 잘못 된 것이나 실수 자체를 심하게 지적 받고 혼나게 되면 부모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한다. 이때 실수를 숨기려하고 예민해져서 조심하는 것에 집중하느라 정작 배워야 할 많은 것을 놓치게 된다”고 심각성을 설명했다. 강박증 초기 학생은 대부분 학업 스트레스로 시작하며 불안, 초조, 지나치게 긴장하는 면을 보인다. 본인이 힘들다고 말은 안하지만 까다롭게 보이기도 하고 갑자기 화를 내거나 이상한 행동을 보여 주위 사람을 당황스럽게 한다. “강박증은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우울, 불안, 사회공포증, 대인공포증, 섭식장애와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면서 “학교 교육 자체가 강박적 상황을 유도하지만 부모가 적당한 여유를 갖고 균형을 유지하며 자녀를 교육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임 원장은 강조했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