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친절과 부작용 JM의원 고우석 대표원장 친절과 부작용은 왠지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의료서비스에 있어서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친절은 의료 기관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는데 이 점은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친절한 마음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 시술이나 치료에 있어서 더 좋은 효과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특히 미용시술은 궁극적으로는 자기만족을 위한 선택이어서 아무리 효과가 좋아도 불친절하면 그 효과가 좋다는 것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뇌종양 수술 후 의료기관이 불친절하다고 느끼는 것과는 전혀 다른, 효과 자체의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 부분이다. 다시 말해 불편함과 친절은 매우 상관관계가 높다고 말할 수 있고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사람과 환자는 모두 사람인지라 서로에게 친절하기를 바라면서 살아가게 된다. 선의를 가진 사람들은 가식적인 행동을 하기 어렵고 결국은 이런 점이 서로의 충돌로 나타날 때가 있다. 친절한 마음으로 조금 더 효과나 결과를 좋게 하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는데 이 마음이 다소 엉뚱한 결과를 초래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대부분의 치료는 효과를 증가시키면 부작용의 확률이 증가된다. 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한 마음은 환자를 생각하는 친절함인데 너무 마음이 따뜻해서 효과에 욕심이 나게 되기도 하고 어떨 때는 이런 선의의 욕심이 부작용을 만들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부작용이 생기면 환자는 너무나 황당하지만 의사는 후회를 하게 된다. 이런 후회가 반복되면 결국은 시술을 소극적으로 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불친절하게 보이더라도 조금은 강한 어조로 해야 할 설명은 해야 하고 또 지켜야 할 지시사항을 전달해야 함에도 불편이라는 이유로 의료기관이나 의사입장에서 망설여지는 것이 인지 상정이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 좋은 의료 서비스는 불편해도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하고 그 이외의 모든 것은 환자분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되는 간단한 일임에도 쉽지 않다는 것이 때때로 힘겹고 슬프게 느껴질 때가 있다. 환자가 원하는 시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를 위해(최종 결과에 만족할 수 있도록) 시술을 한다는 것을 좀 더 잘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것이 또 진정으로 환자를 위한 길이기도 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기업 문화공간에 가을 문화향기 가득 무더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이제 9월이면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게 된다. 가을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그동안 더위에 지쳤던 몸과 마음에 한결 여유가 생기는 듯하다. 강남지역에 있는 기업 문화공간들도 새롭게 시작되는 계절에 다양한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남 도심 속에서 가을 문화향기를 마음껏,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전시 및 무료공연을 찾아보았다. 다양한 전시 작품 접할 수 있는 갤러리 (주)이브자리가 운영하는 ‘이브갤러리’(삼성동)는 이브자리 코디센 창립 8주년 기념 국제 전시회인 ‘핑크 시티 전’을 8월 14일~12월 2일 개최한다. 국내작가 1인과 해외작가 1인을 한 팀으로 총 8개 팀, 16명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평면회화에서부터 샹들리에 설치작품까지 130여 작품을 전시한다. 이브갤러리는 나무와 자연이 어우러진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오프닝 파티는 물론 음악회, 지역주민 행사를 위한 대관도 이루어지고 있다. 잠원동에 있는 (주)한국야쿠르트 문화공간인 ‘갤러리 우덕’에서는 9월 11일까지 ‘권희연 개인전’이 열린다. 9월 18일~10월 10일에는 하반기 기획전으로 도시의 여러 모습을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집이 만든 도시풍경’전을 개최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배상면주가 양재동 본사 1층에 있는 전통술 갤러리 ‘산사원’은 아담한 규모의 갤러리로 심사를 통해 신진작가나 학생들에게 무료대관의 기회를 주고 있다. 9월 7일~25일 유리공예, 10월 5일~30일 한지조명공예, 11월에는 도자기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며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우곡주류연구소에서 만든 술을 담은 술 도기와 독특한 모양의 술잔, 고풍스러운 반닫이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배상면 회장의 저서와 편역서들도 전시 판매되고 있다. 전시도 보고 주류제품을 시음 및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가 숨 쉬는 공간에서 무료공연까지 역삼역 인근에 있는 GS타워는 LG아트센터(5층)와 더불어 지상 1층 및 지하 1층 벽면 공간을 활용한 ‘The Street’ 갤러리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제공해 문화가 숨 쉬는 강남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The Street’ 갤러리는 예술작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공간이며 9월 2일~29일, 지상 1층에서는 줄리엣 로스끄(Juliette Losq)의 ‘Life of Wood 전’이, 지하 1층에서는 ‘Art in Asia 전’이 열릴 예정이다. 매월 넷째 주 금요일, 강남일대 직장인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GS타워 프리즐 콘서트’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9월 25일 12시~오후 1시에는 여성 4인조 그룹 ‘벨라마피아’의 공연이 1층 가든코트 앞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삼성역과 선릉역 사이에 있는 포스코센터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층에 있는 포스코 미술관에서는 9월 3일~9월 22일 김주영 작가의 개인전 ‘섬, 섬길’전이 열리며, 철의 역사와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 철에 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스틸갤러리도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에 좋다. 매월 1층 로비, 아트리움에서 무료로 열리는 음악회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9월 19일에는 ‘삶과 소리의 어우러짐, 장사익의 어울림 한마당’이, 10월 17일에는 ‘이은미, 유리상자 로맨틱 메모리 콘서트’가 열린다. 역삼동에 있는 LIG아트홀도 9월 셋째 주~10월 마지막 주 수요일(9월 30일 제외) 점심시간(12시 20분~오후 1시)에 야외무대에서 ‘특별한 수요일 2009 팝줌’ 무료 공연을 펼친다. 9월 16일 불나방스타쏘세지 클럽, 23일 어퍼, 10월 7일 스토리셀러, 14일 그루브캠프의 공연이 한낮 테헤란로를 문화의 열기로 가득 채운다. 공연, 전시, 인기 높은 무료 문화강좌 서초동에 있는 한전아트센터는 공연장, 문화교실, 갤러리, 전기박물관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검증된 작가들을 엄선해 무료대관의 기회를 주고 있는 갤러리는 대작 전시는 물론 개인전 및 단체전에 적합한 규모를 갖추고 있어, 연 86회 정도의 전시가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다. 9월 2일~15일 1층 1전시실에서는 이동업 개인전이, 2전시실에서는 강철기 개인전이,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한국공예가협회 단체전이 열린다. 9월 17일~30일에는 유럽한인여성 4인 단체전, 표인부 개인전, 한전사진동우회 단체전이 열릴 예정이다. 갤러리와 연계해 3층 전기박물관도 온가족이 관람하기에 유익한 공간이다. 가을 무료 문화강좌는 새롭게 궁궐 박물관답사, 아트플라워, 패션 장신구공예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9월 중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내게 필요한 ‘똑똑한 정수기’ 고르기 각 가정마다 정수기가 필수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젠 없어서는 안 될 정수기를 구입할 때 주부들은 혼란스럽다. 워낙 여러 종류의 정수기가 쏟아져 나와 막상 구입을 하려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 지 고민이 깊다. 또 정수기 렌탈 시대를 맞아 대부분이 렌탈 형식으로 바뀌면서 렌탈 기간이 끝나면 다른 회사 제품으로 바꿀 수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계속 그 제품을 써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방법은 각 정수기업체의 제품들과 특징들을 알고 내게 필요한 기능이 있는 제품을 고르는 맞춤구입을 하면 의외로 쉽다. 또 렌탈 기간이 끝났을 경우 렌탈교체 여부로 분쟁이 잦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 부분도 확실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깐깐한 물, 역삼투압 방식의 깨끗한 물 ‘웅진’ ‘웅진 코웨이 정수기’는‘ 우리나라에’ 정수기 렌탈의 개념을 처음으로 심어준 업체다. 렌탈과 판매 방식으로 소비자와 만난다. ‘깐깐한 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를 내놓고 있다. 역삼투압 방식이란 자연 현상인 삼투현상을 거꾸로 응용한 것으로서, 고농도 용액인 수돗물을 저농도 용액의 정수된 물 쪽으로 빠져 나가게 하는 방식이다. 역삼투압은 기공의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인체에 해로운 유해 성분들이 4단계 과정을 거쳐 모두 빠져 나가 깨끗한 물만 남는다. 웅진 코웨이 소비자 상담실 이광희 담당자는 “오랜 된 아파트에 살면서 수돗물의 녹물이 걱정되거나 깨끗한 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정수기를 사용하던 중 수질검사를 원하면 웅진코웨이 연구소에서 연1회 무료 검사를 해준다. 또 ‘5년 만기 소유권 제도’를 실시해 렌탈 후 5년이 지나면 사용한 제품이 소비자의의 소유가 되고 회사에서는 소유권 이전을 해준다. 그때는 마음대로 사용하거나 처분을 해도 상관이 없다. 같은 회사의 새 제품으로 재계약을 원하면 기존 제품을 교체하고 등록비 15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만약 기존 제품을 그대로 쓸 경우에는 멤버십 제도를 둬 월 회비를 받고 2개월마다 필터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빙기에 얼음까지 쏟아지는 ‘청호 나이스’ ‘청호 나이스 정수기’는 ‘이과수 얼음정수기’가 단연 손꼽힌다. 제빙시스템과 정수시스템이 합쳐진 얼음정수기로 냉수 온수부터 얼음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얼음을 좋아하는 어린이가 있는 집이나 여름철에 특히 많이 소비자가 찾는다. 제빙시스템이 있어 팥빙수 등을 만들 때 얼음을 직접 갈아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이과수는 ‘엄청나게 물이 많다’는 뜻으로 남미 최고의 관광 명소로 알려진 이과수 폭포와도 연관이 있다. 이 곳 거대한 폭포에서 흘러 내려온 ‘깨끗하고 순수한 물’이란 뜻이다. 실제 청호나이스도 4단계 역삼투압 방식을 사용해 물 속에 용해되어 있는 각종 불순물들을 제거해줌으로써 신선한 물맛을 되돌려준다. 청호나이스 상담실 박진일 국장은 “청소나이스는 렌탈과 판매를 동시에 하고 선택은 소비자의 뜻에 달렸다”며 “렌탈 경우 5년 사용 후 소유권을 돌려주며 쓰던 제품을 계속 쓸 경우 필터 교환과 AS시에만 수수료를 받는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 새 제품으로 바꿀 경우 기존 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해 준다. 가격과 디자인으로 승부 ‘동양매직 정수기’ 늦게 정수기업체에 뛰어든 ‘동양매직 정수기’는 저렴한 렌탈료를 내세워 주부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홈쇼핑 이외는 일체 정수기 광고를 하지 않고 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 선다는 것이다. 젊은 정수기 업체답게 이색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젊은 주부들에게 호응이 좋다. 커피메이커를 연상시키는 블랙 색상의 ‘블랙에디션‘은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또 슬림한 디자인 ’스키니 정수기‘는 좁은 주방에서 무난하게 들여놓고 쓸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물맛이 칼칼한 바이칼 정수기와 원하는 물의 온도를 알아서 조절하는 천재정수기도 호응이 좋다고. 렌탈의 경우 3년 보증제를 실시하고 이 기간 동안은 4개월마다 필터교환과 정수기 수증기 소독 등을 서비스 한다. 회비가 다른 정수기 회사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이 써본 주부들의 이야기다. 디자인과 가격으로 승부를 건다는 것이 동양매직 정수기의 전략이다. 이외도 ‘위니아 정수기’는 미네랄 양이 풍부한 ‘이온정수기’를 주력 제품으로 내놓고 있다. 일반 정수를 전기분해하여 4단계 알칼리 이온수로 만들어준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아토피같은 피부질환 등에 좋다고. ‘아쿠아 정수기’에는 중공사막방식의 .‘전기료 없는 정수기‘가 있다. 유해 성분은 걸러내지만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은 통과시켜 약알칼리수를 만들어준다는 방식이다. 수돗물의 자연압만으로도 정수가 가능하며, 정수량이 풍부해 저장 탱크가 필요 없으며, 2차 오염의 가능성이 없다고. 원수의 100%를 정수할 수 있어 물 낭비가 발생하지 않아 그만큼 전기료도 절약이 된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중동고, 세화고 입시설명회 개최 2010학년도에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는 강남구의 중동고등학교와 서초구의 세화고등학교의 신입생 전형을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전국적으로 학생을 모집하는 자립형 사립고지원자와 서울과 경기지역 외고, 과학고 진학을 염두에 둔 중3학생과 학부모들을 겨냥한 두 학교의 입시설명회는 각 고교의 우수학생 유치전에 불을 붙일 전망이다. 설명회 일정을 보면 세화고는 9월26일 오전 11시 세화고 체육관에서 1차 설명회를 하고, 10월8일 오후 2시에 양재동 서초구민회관에서 2차 설명회를, 중동고는 10월8일 오후7시에 중동고에서 1차설명회를 열고 10월31일 오후2시에 2차설명회를 중동고에서 개최한다. 지원 자격은 전형일 현재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내신성적 상위 50%안에 들면 가능하다. 문의 : 중동고 신교육기획부 02-2040-2570~4. 세화고 입학관리처 02-594-87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서술형 문제와 입학사정관제 ‘과정이 중요’ 스스로 준비하는 시험공부는 잠재력을 평가하는 대입 입학사정관제의 초석 될 수 있어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아이들 공부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당장 코앞에 다가온 중간고사도 문제이며 대입에 필요하다는 입학사정관제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학생부 성적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잠재력을 평가한다는 입학사정관제는 본격적인 시행 전이라 정확한 평가 기준이 모호하다. 또한 공부를 잘하려면 공부에 흥미를 갖고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해야 한다지만 중하위권 학생에게 학교 시험은 매우 어렵게 출제되어 공부는 어렵고 시험 준비도 혼자 힘으론 벅차다. 특히 대입에서 수리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늘고 수시 논술 전형에서도 수리논술을 치르는 학교가 많아졌다. 이처럼 수학이 대입에 영향력이 커져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 평상시에 수학을 공부하면서 내신도 준비하고 입학사정관제에 잠재력을 평가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춘기 청소년이 공부에 집중하면서 대입 경쟁력을 키우며 자신의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하는 수학전문 학원의 지도 방법을 들어보자. 포기하고 싶은 수학시험 요즘은 고등학생은 물론이며 중학교 수학 시험도 어렵게 출제된다.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같은 지역이라도 좀 더 어렵게 출제되는 학교가 있다. 이런 학교는 상위권 변별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중하위권 학생의 실력은 변별이 되지 않고 오히려 열심히 해도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기 때문에 수학에 대한 의욕이 없어진다. 그러나 대치동 수학전문학원 셈크루즈 이진오 원장은 “중학교 때 시험이 어려운 학교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성적의 향상 폭이 큰 사례가 많다”면서 “상위권은 고입부터 도움이 되고 중하위권도 학습량이 많아 고등학교 때 성과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학의 개념은 누구나 똑같이 배운다. 그러나 심화 문제를 풀 때 상위권 학생은 개념을 기초로 응용하여 풀지만 중하위권 학생은 문제에 맞는 개념을 확장하고 추론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손도 못 대고 포기한다. 이 원장은 “학생의 능력에 따라 심화 정도를 세분하고 다양한 풀이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횟수도 다르게 공부하여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정 중시하는 서술형 내신은 객관식,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출제된다. 객관식은 개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며 주관식은 난이도 높은 문제가 출제되는데 답만 정확하게 쓰면 된다. 전체 문제의 40%가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는 과정도 평가하므로 과정이 틀리면 만점을 맞을 수 없어 논란이 되기도 한다. 이 원장은 “과정을 중시하는 서술형 문제와 입학사정관제의 기본 정신은 같다”면서 “중고등학교 때 수학에 관심이 많고 열심히 과정을 밟아 공부한 과정이 존중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셈크루즈에서는 학생들을 국제수학 자격검정(International Mathematics Certification)에 참가시켜 실력을 평가받게 한다. IMC는 100% 주관식 서술형 시험으로 정확한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다. 16개국 검정 평가제도로 국제기준에 맞는 실용적인 평가이다. “평소 서술형 위주로 학습하므로 개념을 정확히 알고 응용하는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면서 “IMC 참가로 실력향상도 인정받고 입학사정관제 자료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이 원장은 설명했다. 복습이 최고의 학습방법 독일의 심리학자 에빙하우스는 16년간 인간의 기억력 연구에서 보통사람이 암기한 것은 10분 뒤부터 망각하기 시작하여 하루 뒤에는 50%, 한 달 뒤에는 80%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망각 곡선’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기억을 지속하려면 반복학습을 해야만 지속적인 학습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즉 한 번 공부한 것을 10분 뒤에 복습하면 하루가 지속되고, 다시 복습하면 1주일, 다시 복습하면 한 달을 기억하며 다시 복습하면 6개월을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셈크루즈 학습 방법은 정확한 개념 이해와 반복학습이다. 학습하고 나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자료로 공부한 내용을 다시 확인한다. 다음날 반복해서 공부하고 1주일, 한 달 후에 같은 내용을 공부한다. 방학 때 배운 기초 개념을 이렇게 반복해서 복습하면 학습 효과가 뛰어나다. 이 원장은 “학교 시험 직전에 자신이 처음에 공부한 자료로 다시 반복 학습시키면 단시간 내에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확히 공부하여 학습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문의(02)558-7953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생기있는 동안 가꾸기 순수피부과 이민재 원장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다. 여름휴가와 자녀들의 방학으로 더욱 바쁜 여름을 보낸 주부들에게는 선선한 바람이 더욱 반갑지 않을까? 그러나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 들여다본 거울 속에 보이는 한 해 한 해 달라져가는 내 얼굴,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과 함께 이제 곧 가을, 또 겨울... 이렇게 한해가 또 가는구나 하는 서글픔이 밀려온다. 그러나 이런 서글픔에 빠져 있을 수만은 없는 것! 우울함에 빠져있기엔 우리 주부들은 너무도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들이다. 세월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다행히 피부와 얼굴은 되돌릴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여름 내내 햇빛에 지치고 또한 달라진 날씨로, 어느새 건조해짐을 느끼는 피부에게 휴식과 새로운 변화를 주기에 알맞은 때가 지금이 아닌가 싶다.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노화의 과정을 겪게 된다. 특히 피부는 광노화라 하여 일상생활에서 피하기 어려운 자외선 노출에 의한 노화까지 겪게 되므로 보이지 않는 노화과정이 일찍부터 시작된다. 콜라겐 섬유와 탄력 섬유의 감소로 탄력이 떨어지면서 탱탱해보이던 피부가 느슨해져 얼굴 사이즈가 커지고, 날렵했던 턱 선이 흐트러지며 팔자주름이 깊어지고 눈 꼬리와 입 꼬리가 쳐지게 된다. 전체적으로 탄력을 잃은 피부가 중력의 영향으로 아래로 쳐지게 되므로 인상이 무겁게 변하고 우울한 얼굴이 된다. 물론 이것이 진행되면 깊은 주름도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 모든 노화의 증상들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더구나 바쁘고 따로 쉴 시간을 낼 수 없는 주부들이나 직장인들을 위해 겉으로 감쪽같이 자연스럽게 동안으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써마지-써마쿨 NXT 시술이 그 해답이다. 써마지-써마쿨 NXT 시술로 우울하고 무거운 얼굴을, 생기 있고 활력 있는 동안으로 자연스럽게 변화시켜보자. 써마지-써마쿨 NXT 시술은 피부 표면에는 영향 없이,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주므로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서서히 자연스럽게 호전되므로 아무도 모르게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대부분 1회 시술로 효과가 나타나므로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아주 편리한 시술이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써마쿨 NXT는 기존의 써마지에 비해 통증이 거의 없으며 더 짧은 시간에 시술이 가능하다. 한 번의 시술로 점점 젊어지고 예뻐진다는 칭찬을 받으며 잃었던 자신감과 활기 있는 삶을 되찾아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신종플루, 면역력 강화로 잡는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는 기존 인플루엔자의 변형으로, 치료제뿐만 아니라 백신에 대해서도 완전한 효과를 예상하기 어렵다. 이러한 현실에서 많은 사람들이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을 하고 있지만 세균보다 작은 크기의 바이러스를 차단하기는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현재의 치료제나 백신이 신종플루에 어느 정도 효과적이라고 하지만, 변종에 대한 치료와 적잖이 보고되고 있는 심각한 부작용은 대처 방법의 부재라는 심각한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이에 신종플루에 대한 해결방법은 생활 속의 예방이 우선적이지만, 특히 면역력인 낮은 고위험군(영유아,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등)에 대해서는 면역력 강화만이 최선이 될 것이다. 한의학에서 독감을 온역이나 상한으로 설명하고 있다. 각 개인 신체에 맞는 변증으로 많은 독감을 치료해왔고, 치료율도 높은 편이다. 한의학의 치료는 면역력강화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어, 주로 홍삼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신종플루에 대해 효과적인 면을 고려한다면 단연 산삼이 제일이 아닐까. 보통 만병의 치료제라고 알고 있지만, 산삼의 효능은 신종플루와 같은 질환에 면역력 증진을 위해 좋고, 또한 만성 허약체질에 좋다. 산삼은 소화기와 간, 폐 기능에 집중적으로 작용하여 선천, 후천의 원기를 보강한다. 산삼은 인삼과 같이 오가피(두릅나무)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Panax gineeng C. A. MEY.(=P. schinsengness)의 뿌리를 말한다. 형태적 특징은 뇌두의 길이가 재배 삼에 비하여 길고 뿌리는 약간 거무스레한 흰색에 가깝고 동체의 상단 부분 또는 지근까지 가락지 테의 모양이 굴곡져 있다. 산양산삼은 산삼의 종자를 채취하여 자생여건이 될 만한 깊은 산에다 뿌려 놓고 야생 상태 그대로 방임해 놓았다가 채취하는 삼이다. 산양삼 키우기가 어려운 점은 산삼이 자라는 환경 자체가 매우 까다로우며 번식력이 매우 저조하기 때문이다. 재배인삼이 6년을 고비로 그 생존 년수가 한계를 이루고 그 6년근도 마지막 6년은 수확량을 예측하지 못할 만큼 생존율이 떨어진다. 10년을 생존하는 삼은 그만큼 면역력이 뛰어나다. 산삼으로 품질이 좋은 것을 고르자면 수령이 10~12년 되고 비료, 농약을 쓰지 않은 것으로 생삼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우선 흐르는 물에 삼을 깨끗이 씻고 뿌리부터 천천히 맛을 음미 하면서 꼭꼭 씹어 먹는다. 이때 뇌두는 제거하되 잎과 줄기를 모두 먹는다. 잎과 줄기가 먹기 부담스러우면 나물로 해먹어도 좋으며 말려서 차로 복용해도 좋다. 뇌두 부분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 이를 먹으면 토하거나 설사를 하기 쉬운데 차로 끓여 마시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세정한의원 이희재 원장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가을철 피부 관리 HB피부과 최정민원장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느낌이 드는 가을이다. 가을은 대기가 건조해져 피부 각질이 증가하기 쉽고 한낮에는 여전히 자외선이 강하므로 피부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기 쉽다. 이러한 날씨의 변화에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열기로 지친 피부는 더욱 민감해지기 쉽다. 맑고 투명하면서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위해서는 루메니스원과 레이저 토닝이 효과적이다. 복합 파장대의 빛을 이용한 기미, 잡티 치료기기인 루메니스원은 그 안전성과 효과성이 높다. OPT (Optimal Pulsed Light) 방식을 사용하므로 낮은 에너지로도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고, 다양한 필터가 준비되어 있어 개개인 피부타입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하며, 컨택트 쿨링 방식을 사용하여 부작용이 적기 때문이다. 물론 시술 후 바로 세안 및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 칙칙한 피부톤과 기미의 치료로는 레이저 토닝이 효과가 좋다. Q-switched Nd:Yag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은 그동안 치료하기 어렵다고 알려졌던 기미 치료에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1064nm 파장대를 이용하여 피부에 깊이 침투할 수 있어 피부 깊숙이 위치한 멜라닌 색소의 제거에 효율적이다. 치료는 1주 1회, 약 10회 정도 시술하며, 비타민 C 전기영동법이나 얕은 박피술과 병행하면 보다 효관적인 미백 치료가 가능하다.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위해서는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크럽 제재나 스킨 스케일링, 다이아몬드 필링 등을 이용해서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평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며 선크림을 꼼꼼히 바른다. 자기전 스킨, 로션, 수분 크림, 아이크림 등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공급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때 만약 지성피부라면 유분이 적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건성 피부라면 약간의 유분기가 함유된 제품을 권장한다. 모자이크 레이저를 3주 간격으로 3회 이상 시술 받으면 거친 피부가 매끄럽게 변화되고 넓은 모공도 작아지며 미백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눈가 잔주름이 심하고 피부 탄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써마지 NXT가 효과적이다. 뉴써마지NXT는 업그레이드된 써마지로 강력한 고주파열을 진피층뿐만 아니라 더 깊숙이 위치한 피하 지방층까지 전달하여 노화된 콜라겐의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얼굴의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강남구, 강원도 동해시와 우호교류 협정 체결 강남구는 9월14일 강원도 동해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양 도시의 의회의장이 함께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맹정주 강남구청장과 김학기 동해시장은 우호교류 협정서에 서명하고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동해시는 관광자원과 수산물이 풍부한 전국 제1의 청정환경 시범도시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주거 밀착형 노인시설, 역삼노인센터 개관 9월9일 역삼동 역삼노인복지센터 부설 역삼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센터)와 역삼노인요양원(장기요양)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노인성 질환이나 노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거 밀착형 노인 요양시설로 강남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이 운영한다 65세 이상이나 65미만이지만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등급 1~3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이용료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며 경감 이용자는 장기요양 급여 비율의 7.5%를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일반 이용자일 경우 주야간보호센터는 장기요양 급여비용의 15%, 노인요양원은 20%를 부담하면 된다. 그밖에도 의료 및 간호 서비스, 기능회복 서비스, 일상생활 서비스, 여가지원 서비스 등 1:1 맞춤형 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문의 (02)501-56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