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커버아트의 미학적 가치 재조명 종로구 대림미술관에서는 오는 6월 6일까지 커버아트의 거장이라 불리는 로저 딘(1944~)의 회고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오리지널 페인팅, 일러스트레이션, 앨범 커버, 드로잉, 로고 등이 소개된다. 그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은 한 점에 250만 달러를 호가할 만큼 현재 미술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이 컴퓨터로 작업하는데 반해 처음부터 끝까지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로저 딘의 예술적 고집스러움과 초현실적인 그만의 특징에 사람들이 매료되었음을 증명한다. 로저 딘도 처음 커버아트 디자인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그래픽 디자인과 회화적인 디자인을 병행했었다. 하지만 ‘회화적인 디자인’으로 자신의 작품성향을 바꾸기로 결심한 그는 1970년대 초반, 에어 브러쉬를 사용하면서 훨씬 더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을 선보였고, 소재 역시 환상적인 분위기의 자연과 동물 등으로 다양해졌다. 또한 80년대 이후부터는 원근법을 강조하면서 깊은 공간감과 실제감을 화면 안에 구현하였다. 로저 딘이 함께 작업한 건(Gun), 예스(Yes), 유라이어 힙(Uriah Heep), 오시비사(Osibisa), 아시아(Aisa)와 같은 밴드들은 프로그레시브 락(혹은 아트 락)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전설적인 밴드들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커버아트의 미학적 가치를 살펴봄과 동시에 1970년대 프로그레시브 락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문의 (02) 720-0667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유학닷컴, ‘안전 최우선’ 해외 방학캠프 운영 - 해외 방학캠프 구성부터 운영전략까지 ‘안전 최우선’ 눈길- 안전관리?프로그램 구성, 최상급(AAA) 레벨 ‘자신’ 소비자 신뢰브랜드 1위 유학닷컴 (대표 김용우)은 참가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안전 해외 방학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유학닷컴의 ‘안전캠프’는 인솔자가 직접 학업 및 방과후 활동을 관리하고 사전답사를 통해 엄선된 안전한 숙박시설, 참가학생들의 글과 사진으로 담는 현지생활 일일 보고, 24시간 연락이 가능한 비상연락전화와 프로그램 구성까지 꼼꼼한 배려가 눈에 띈다.프로그램 또한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필리핀 총 5개국 6개 상품으로 구성된 유학닷컴의 ‘안전캠프’는 명문학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3~4주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이다.윤호정 유학닷컴 조기유학팀장은 “이번에 선보인 ‘안전캠프’는 안전은 물론,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서도 최상급인 트리플에이(AAA) 레벨이며 “해외 현지 학생들과의 정규수업과 현지캠프, 명문 대학 탐방 및 클럽활동, 1:1수업과 TOEFL 등의 집중 영어코스, 그리고 한국수학공부와 수영과 같은 특별 수업까지 병행한다" 고 말했다. 2인 이상 동반 신청 시에는 각각 1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02) 3483 - 3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세포기능 살리는 치료로 학습피로 말끔히! 학습량이 과도하게 많은 요즈음 아이들을 보면 공부는 결국 체력 싸움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그런데 특별한 병이 없으면서도 늘 감기를 달고 살거나 피로를 이기지 못해 학습 집중력마저 떨어지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몰라 답답하기만 하다.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쉬어 봐도 쉽게 풀리지 않는 학습피로, 바로 이런 학습피로를 잘 이겨내야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현대의학적 검사로 찾기 힘든 원인 많아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성적이라는 중압감은 언제나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는데, 이런 스트레스가 학습피로를 유발하는 요인이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의 ‘부신’이라는 곳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이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필수적인 영양소를 고갈시켜 피로를 유발하게 된다. 하지만 항상 피곤하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어깨 결림 증상 등을 호소하는 학생도 막상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면, 스트레스성이라는 진단만 나올 뿐 속 시원한 해결책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피검사를 통해 간 기능 검사를 해봐도 대부분 정상으로 나와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간은 우리 몸의 독소를 해독하는 기능을 하는데 간세포 안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생화학 반응을 거쳐 독소물질이 무해한 물질로 변화돼 담즙이나 소변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피검사로는 간에 생긴 염증이나 지방간에 의한 간세포의 파괴 등을 파악할 수 있을 뿐, 간세포 안에서 생화학 반응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는 알 수가 없다. 따라서 간 기능 수치가 정상으로 나와도 해독이 잘 되지 않아 피로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세포기능 검사해 맞춤 영양치료학습피로로 고생하고 있는 학생들 중에는 명확한 원인은 찾지 못한 채 여기저기 병원만 옮겨 다니는 경우가 많다. 만성피로 및 학습피로 전문 클리닉인 이동환 가정의학과의 이동환 원장은 “세포의 기능을 연구하는 기능의학에서 스트레스에 의한 반응을 알아보는데 쓰이는 ‘타액(침)을 통한 부신호르몬검사’와 간세포의 해독기능을 알아보기 위한 ‘소변유기산검사’, ‘중금속검사’, ‘만성 알레르기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 치료함으로써 학습피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간단한 문진만으로도 상태를 파악해 치료가 가능하며 심할 경우에는 전 검사를 실시해 맞춤 영양치료를 한다. 환자의 세포기능 결과에 따라 꼭 필요한 미세영양소를 10여 가지 정도 혼합해 정맥주사로 치료하는데, 세포기능이 최적의 상태로 유지될 때 피로가 없어지고 활력이 생긴다. 보통 부모들은 자녀가 고3 수험생이 되면 그때서야 보약을 먹이는 등 건강에 신경을 쓴다. 하지만 전력을 다해 공부해야할 고3이 되기 전에 미리 체계적인 검사 등을 통해 영양 상태를 파악하고 건강한 몸을 위한 바탕을 다져두는 것이 필요하다. 학습피로 극복 위한 실천방법도 중요요즈음 학생들은 수면이나 휴식 시간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반면에 스트레스는 높아 학습피로가 쉽게 쌓이게 된다.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 장염이 있는 학생들도 많은데 인스턴트식품이나 밀가루, 설탕 등의 섭취로 인해 증상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 우리 몸의 세포기능을 저하시키는 음식 중의 하나인 설탕은 부신을 자극해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인스턴트식품이나 튀긴 음식에는 독소가 많이 들어 있어 간세포의 해독기능을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이런 음식들을 많이 섭취할 경우 피로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화학 반응에서 물이 기본 매개체로 사용되기 때문에 생수를 하루에 1.5~2리터 정도 마시는 것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잠자기 전 5~10분 정도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동환 원장은 “스트레칭을 할 때 근육을 이완시킨 상태로 최소한 30~60초 동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스트레칭은 스트레스를 이기게 해주고 근육 이완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도움말 만성피로연구회 이동환 원장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감성의 휴식처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한전아트센타 갤러리는 한국전력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기업의 문화 사업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1994년 중구 남대문로 한전 을지로 별관에서 개관했으며 2003년 이곳으로 이전했다. 3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100% 공모체제로 전시될 작품을 선정해 비중있는 작품을 연중 무료로 전시하고 있다. 미술작가는 물론이며 관람객 모두 선호하는 갤러리다. 한전아트센타는 갤러리뿐만 아니라 국내유일의 전기박물관이 있어 전기에너지의 역사와 우리나라 전력사업의 100년 발자취도 함께 볼 수 있다. 한편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최고시설을 갖춘 공연장, 생활에 유익한 문화강좌, 인터넷카페 등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한전은 문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인근 직장인 미술 애호가에게 감성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대규모 전시실, 연중 전시 계획 알차 한전 아트센터 갤러리는 1실(254m² 77평) 2실(152m² 46평) 기획전시실(661 m² 200평) 등 3개의 전시실에서 일 년 내내 격조 있는 전시가 끊이지 않는 미술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 매년 11월 초에, 갤러리 측에서 전시 작가를 공모한다. 이 공모에 참가할 작가는 11월 말에 기획서를 제출해야하며 갤러리 측에서 12월에 서양화, 동양화, 조각, 수채화, 설치 등 장르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심사와 평가를 통해 연간 전시될 작가를 결정한다. 지난해는 천 여 명의 작가가 공모에 참가해 한전아트갤러리 전시에 참가 열기를 보였다. 작가별 전시기간은 9일로 연중 총 93회의 전시가 있다. 언제나 이곳에는 개인전과 단체전의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미술애호가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전아트갤러리 민병근 학예실장은 “우리나라 전시장 중에서 실력 있는 작가의 전시가 많은 갤러리로 정평이 나 있다”고 갤러리를 자신있게 소개한다. 서초동 주민 최숙현(43)씨는 “원래 미술작품을 보는 것이 취미라 이곳을 지날 때마다 들러 작품을 감상하곤 한다”면서 “전시가 알차고 다양하며 집 가까이에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5월의 막바지 전시 소개5월19일부터 27일까지 고영옥 전경화 개인전이 있으며 전면(全面) 단체전이 있다. 전업 작가인 고영옥 개인전은 인물과 발레 시리즈에서 드로잉을 바탕으로 격정적인 포즈를 생략과 변형 등 회화의 독자적인 조형성을 표현했다. 수원대학 강사인 전경화의 개인전에서는 기하학적 선의 형태로 작가의 끊임없는 몸짓, 기호화와 의미화의 과정을 통해 작가의 자의식을 표출하고 있다. 5월29일부터 6월6일까지는 나윤찬, 김순천 개인전이 열리며 대한산업미술가협회의 단체전이 있다. 작가 나윤찬은 전업 작가로 이번 작품의 주제는 여행에서 본 풍경이다. 경험한 내용을 스케치한 것이나 기억되는 풍경을 재구성해 반추상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목포대학에 출강하고 있는 작가 김순철은 전통적인 한국화 기법에 복합적인 매체와 바느질의 행위적 기법이 가미된 실험적인 한국화 작품을 선보인다. 질기고 수용성이 강한 한지와 끊어진 것을 이어 연결하는 실과 바느질의 행의로 서정적이고 명상적인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mawiz.com 한전아트센타 갤러리위치 서초구 서초동 1355개관시간 10:00~18:00 설 추석연휴 외에 연중무휴주차 지하주차장관람문의 02-2105-81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인간의 자유의지와 휴머니즘에 대한 단상 20세기 최후의 지식인 장 폴 사르트르 서거 30주년을 맞아 인간의 자유의지와 휴머니즘에 대한 단상이 담긴 작품 ‘구토’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노벨상 거부, 보부아르와의 계약결혼, 마르크시즘과의 동반 후 결별 등 행동하는 지식인의 표상이었던 장 폴 사르트르의 작품 ‘구토’는 ‘부빌’이라는 가공의 도시에서 역사학자 로캉탱이 일기를 쓰면서 시작한다. 그는 바닷가에 널려있는 조약돌이나 문의 손잡이에서도 구토를 느끼는 인물로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인간의 내면의식을 추적해 가는 과정이 주요 줄거리이다. 글을 쓰는 작업이 모든 존재의 부조리와 절망감을 극복하게 해주리라 주장하는 이번 작품 ‘구토’에서 연출가는 여러 캐릭터를 선보이며 그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실존, 즉 주체성을 찾는 과정을 숨 막히게 토해내고 있는 무용수들의 몸짓에서 관객들은 매스꺼움이 아닌 생의의지, 자유의지를 꿈꾸게 될 것이다. 문의 (02) 3775-3880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88세대 현실 경쾌하게 그려 동명의 드라마와 인터넷 소설 ‘옥탑방 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연극 ‘옥탑방 고양이’가 대학로 SM틴틴홀에서 5월 31일까지 공연된다. 꿈과 목표를 찾아가는 20대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이자 88세대의 현실을 색다르고 경쾌하게 그렸다. 무대는 의도치 않게 동거하게 된 낯선 남녀를 주인공으로 한다. 관객들은 이들의 삶을 묘한 호기심으로 바라보다가 현실과 타협하기 위해 애쓰며 티격태격하는 동거 메이트들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현실을 타개해 가며 사랑을 느껴가는 모습에 작은 감동을 얻는다.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방영 당시, 대한민국은 ‘옥고 폐인’ 열풍이 불었다. ‘동거’ 이야기는 드라마가 방영됐던 2003년과는 조금 다르게 받아들여지지만 요즘 또 다시 ‘동거’가 이슈거리로 떠올랐다. 2003년에 비해 ‘동거’가 파격적인 소재는 아니지만 신세대들의 새로운 사랑법으로 떠오르며 여전히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작품은 배우 이선호와 황보라의 출연으로 또 한번 눈길을 끈다. 경민과 정은 역은 두사람 이외도 배우 김동호, 성두섭, 손수정, 김여진이 더블 캐스팅 돼 공연 중이다.공연문의 : (02)501-7888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거장 베르디의 음악 속으로 ‘글로리아 오페라단’의 오페라 ''리골레토''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6월7일부터 10일까지 화려한 막을 연다. 대문호 빅토르 위고와 거장 베르디와의 만남이 일구어 낸 웅장한 오페라로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발 참가작이다..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애착과 궁정에서 광대로 살아야 하는 모순된 삶의 모습을 비극적 결말로 승화시킨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와 합작으로 제작됐으며 리골레토 역에 프랑코 죠비네와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김동규가 맡는다. 공작 역에는 세르지오 파나야와 유럽에서 활동하는 김기선이, 스칼라 극장주 역은 프란체스카 란짜와 신진 성악가 박선휘가 맡았으며, 이지현이 질다 역을 맡았다. 한국과 이탈리아 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펼치는 무대인만큼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을 더욱 빛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아름다운 음악들도 선보인다. ''여자의 마음'' 외에도 ''그리운 그 이름'', ''넘치는 눈물'', ''이 여자도 저 여자도'', ''가신들이여'', ''사랑스런 기쁨의 딸'' 등 유명한 아리아와 2중창, 4중창, 남성 합창 등 주옥같은 음악들이 심금을 울린다.글로리아 오페라단은 일본,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우리 오페라 ‘춘향전’을 최초로 공연하였으며 한국의 공연예술을 세계 속에 선보인 바 있다. . 문의 : (02)543-2351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우리 지역 짧은 소식 탄천 모니터링 및 하천 환경교육생 모집양재천 보호단체인 양재천사랑환경지킴이는 ‘탄천 모니터링 및 하천 환경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기순환로이며 생명이 흐르는 생태하천(탄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6월부터 9월(토요일 격주 1회 오후 2시 30분)이다. 교육내용은 탄천의 새, 야생화, 곤충, 탄천의 물고기, 탄천의 식생에 대해 배우며 모집 기간은 6월 5일까지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접수방법 양재천 홈페이지(www.ecowarder.or.kr)나 이메일 접수(heuinsim@hanmail.net)로 하면 된다. 문의 017-247-0048 문화도시 강남, 길거리 공연 열풍 강남구는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말까지 지역 내 곳곳에서 소규모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와 지하철역 및 근린공원 등에서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장소를 바꿔가며 다양한 공연을 계속한다. 강남 심포니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에서부터 서울종합예술학교의 비보이, 가요 및 각종 퍼포먼스, 강남실버악단과 강남참소리공연단 등 아마추어 공연단의 팝 공연, 양재뮤즈클럽의 색소폰 연주, 민요보존회의 국악 공연까지 각계각층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강남구는 공연장소와 유동인구의 특성에 맞게 요일별 테마를 정해 공연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양재뮤즈클럽’과 ‘강남실버악단’이 공연을 맡아 진행하는데 월요일에는 도산공원에서 인근 직장인들과 상인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선사하고 화요일은 지하철 삼성역과 삼익아파트 입구 공원에서 통행인 및 인근 주민들을 위한 ‘길거리 음악회’가 열린다. 수요일은 ‘참소리 공연단’이 역삼 1문화센터 분수광장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미니 콘서트’를 열어 팝과 가요를 연주한다. 이어 목요일은 코엑스몰 이벤트 코트 및 선릉역 공연장에서 ‘서울종합예술학교’와 ‘강남 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런치 콘서트’를, 금요일은 강남역 광장에서 ‘강남실버악단’의 ‘작은 음악회’가 진행된다. 강남구, 장애인 가족 초청 특별 공연 강남문화재단이 지난 17일과 18일 일원동 세라믹 팔레스홀(밀알학교 내)에서 아주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공연장을 자주 찾지 못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이번 공연에서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는 사랑의 콘서트’를 테마로 ‘카를로스 타악기 앙상블’과 플루티스트 배종성 교수 및 ‘일곱 빛 무지개 어린이합창단’ 등의 연주와 공연이 있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KBS FM ‘장일범의 가정음악’ 진행자 장일범 씨가 직접 해설가로 나서 연주곡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이야기가 있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17일은 밀알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및 주민들을 초청 해 카를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메인 테마곡 ‘When You Wish Upon A Star'' 등 귀에 익숙한 디즈니 메들리를 시작으로 2대의 마림바와 마림바 앙상블을 위한 협주곡(J.S. 바하), 미라(Y. 노모토) 등을 연주했다. 이어 플루티스트 배종선 교수의 협연이 이어졌다. 18일은 지역 내 장애인과 주민들에게 카를로스 타악기 앙상블의 연주에 이어 ‘일곱 빛 무지개 어린이 합창단’이 ‘서당개 삼 년이면’ 등의 동요를 들려줬다. 또 이연성, 함석헌, 이준석 등 3명의 베이스가 ‘약장수의 아리아’(G. 도니체니), ‘동물농장’(미국 전래민요)등을 협연했다. 강남구 전자정부 배우러 온 일본 지방정부 지난 13, 14일 양일간 일본 사가현의 구의원 22명이 강남구 전자정부를 배우러왔다. 일본 규수 북서쪽에 위치한 사가현은 지난 2004년 강남구와 ‘정보화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사가현 기간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해 매년 다양한 계층이 구를 방문해 견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3일 ‘구룡 초등학교’ 전자도서관 방문 견학을 시작으로 강남구로부터 전자정부시스템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듣고 TV전자정부 시스템과 KIOSK를 직접 체험했다. 강남구,‘기러기 아빠’를 위한 ‘기러기 스쿨’ 강남구는 자식을 해외로 유학 보내고, 개인의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 ‘기러기 아빠’들을 위해 ‘기러기 스쿨’을 운영한다. ‘기러기 아빠’란 자녀의 조기유학을 위해 자녀와 아내는 외국에 거주하고 자신은 국내에 독거하며 번 돈을 해외로 보내는 비동거 가족 현상을 일컬으며 현재 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나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기러기 아빠로서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이들 간 네트워크를 조성해,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강좌 프로그램으로 6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롱런 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기러기 성공학부터 건강관리, 서바이벌 요리, 취미 생활 등 실생활에 유용한 선정 주제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www.longlear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02)-2104-16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답답한 속 확~ 풀어드립니다. 답답한 것이 있을 때 우리는 친구를 찾는다. 친구에게 하소연이라도 하고 나면 속이 후련해지고 또 어느 정도 상황이 정리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친구와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할까? 여기 친구같이 편한 소웅 김종운 원장을 소개한다. 래포 형성이 상담의 성패 좌우, 사주와 타로로 부드러운 분위기 조성 “최면 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래포(Rapport)형성이지요. 래포란 마음의 유대란 뜻으로 서로 마음이 통하는 상태를 말해요. 래포가 형성되어 서로 신뢰가 생기면 마음속 깊은 사연까지 나눌 수 있어요.” 김 원장은 최면 상담을 하면서 사주와 타로를 병행하게 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했다. 최면이라면 일단 부담스러워 하는 일반인에게 좀 더 부드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생각해 낸 것이 바로 사주와 타로였단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의외로 효과가 있었다. 실제로 타로 점을 보고나니 처음의 낯선 기분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듯 했다. 이렇게 형성된 래포는 상담을 편하게 만든다. 편안한 마음으로 하나 둘 얘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문제가 정리 되는 느낌이 든다. 김 원장 말에 따르면 원인 모를 답답함을 호소하며 찾아 온 내담자의 대다수가 그저 몇 마디 얘기만 나누는 것만으로도 속이 후련해진다고 한다. 이들은 대화를 통해 자신의 내재돼 있던 속마음을 알게 되고 그것을 인정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는 경우라고 한다. 심지어 어떤 경우엔 만나고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지 아닌지 모르겠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김 원장은 두 사례의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자기감정 표현의 부족을 지적했다. 특히나 현대인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지 못하다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한다. 효과적인 마인드 컨트롤 방법이 중요김 원장은 마인드 컨트롤을 시작할 때 일반인들이 흔히 범하게 되는 실수에 대해 몇 가지 예를 들어 설명했다. 아이가 지나치게 게임을 한다고 걱정하는 엄마가 있다. 그 아이에게 “너 게임 그만 하라고 했는데 자꾸만 할래?”라며 다그친다. 다른 예로 한 남성이 금연하겠다고 마음먹고는 ‘금연한다고 했으니 담배 생각은 하지 말아야지’하면서 ‘담배’ 란 단어를 계속 떠올린다. 또 다이어트 중인 여성이 콜라를 보면서 ‘콜라는 다이어트의 적이야’라고 반복적으로 생각한다면 과연 이들은 각각 게임중단, 금연,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김 원장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게임 중독 아이는 ‘게임’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며 ‘게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고, 금연하려는 남성은 ‘담배’라는 단어를 머릿속으로 떠올리며 계속 담배를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다이어트 여성 역시 마찬가지로 계속된 ‘콜라’ 생각에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가장 효과적인 마인드 컨트롤 방법은 무얼까? 정답은 바로 해당 단어에 대한 언급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이란다. 게임얘기를 꺼내기보다 운동이나 외출 등 다른 방향으로 화제를 전환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담배와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자꾸 그 단어를 떠올리는 것은 잘못된 마인드 컨트롤 방법이라는 것이다. 담배가 아닌 영화를 생각하게 하고, 콜라가 아닌 비키니를 입은 자신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마인드 컨트롤 요령만으로는 부족, 꾸준한 훈련 필요김 원장은 매주 토요일 마인드 컨트롤 강의를 한다. 수업은 매월 첫째 토요일에 개강하며 주 1회 60분씩 총 4회 과정이다. 강의내용은 마인드 컨트롤의 3단계로 이완, 심상화, 치유 과정을 다룬다. 1단계 기초과정에서는 몸의 이완법을 강의하고 2단계 발전과정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심상화 하는 법을, 3단계 치유과정에서는 자신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털어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무의식 속에 각인 시키는 법에 대해 강의한다. 김 원장은 마인드 컨트롤이란 요령만 알아서는 부족하다며 평소 자신을 꾸준히 연습시키고 단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문의 : (02)518-3270블로그 : http://blog.naver.com/wind_caster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헌 옷! 이젠 그냥 버리지 마세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처치 곤란이 바로 옷이다. 빠르게 변하는 패션의 영향 때문인지 철마다 버리기엔 아깝고 쌓아 두기도 그런 멀쩡한 옷들이 옷장 가득 넘쳐난다. 애써 큰 맘 먹고 옷장을 정리하고 난 후에도 의류 재활용함에 버리기 힘들었던 헌 옷들, 이젠 돈 받고 버리고 옷으로 좋은 일도 하자! 옷캔, 기증자에게 현금 보상, 헌 옷은 아프리카 빈곤층 지원가족들이 입던 옷이 뜻 깊게 쓰일 수 있다면 옷을 버리는 주부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 질 것이다. 거기에 돈으로 보상까지 받을 수 있다면 더 이상 말해 무엇 할까? 옷캔(OTCAN)에 헌 옷을 보내면 10kg 단위로 가격을 책정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평균 10kg짜리 박스 하나당 5000~6000원 선. 의류 뿐 아니라 신발류, 가방류, 벨트, 모자, 담요, 수건, 커튼 등 다양한 품목을 박스에 담을 수 있어 20~30kg은 거뜬히 넘는다. 만약 이사라도 계획한다면 생각지도 않게 꽤 큰돈을 벌수도 있는 셈. 특이한 점은 옷캔에 보내진 옷들이 아프리카로 간다는 사실이다. 옷캔(옷Can)은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원래는 아프리카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한국에서 버려진 옷들이 중간 상인에 의해 너무나도 비싸게 판매돼 정작 아프리카 빈곤층에게는 옷이 전달되지 않는 실정을 안타깝게 생각한 조익찬(31)대표가 1년간 고민한 끝에 고안해낸 것이란다. 중간 상인을 없애 기증자에게 현금으로 보상할 수 있어 좋고 아프리카 빈곤층을 도울 수 있어 좋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이다. 돈으로 돌려도 받고 아프리카의 빈곤층도 도울 수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에겐 아이에게 글로벌 나눔에 대한 마인드를 심어 줄 수 있어서 좋단다. 주부 최회경(37)씨는 작아진 아이 옷을 포장하면서 “이 옷이 이제 작아서 못 입으니까 불쌍한 아프리카 친구에게 보내주자. 아프리카에는 너무 가난해서 옷을 살 수 없는 친구들이 많대. 아마 이 옷을 주면 아프리카 친구들이 너무 좋아할 거야” 했더니 아이가 너무나 신기해했단다. 덧붙여 세계 지도에서 아프리카를 찾아보고 “여기가 아프리카야”라고 설명해 주었더니 친구들이 놀러올 때마다 그 지도를 가리키며 “여기 아프리카의 불쌍한 친구한테 내 옷 선물로 줬다”며 자랑한다고. 최씨는 최근 아이 이름으로 통장 하나를 개설했다. 앞으로 옷캔에서 환불받은 돈을 계속 저축할 예정이란다. 나중에 아이가 크면 모아진 돈을 어떻게 쓸 지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의논해보고 싶다고 전했다.원한다면 받은 돈으로 기부를 할 수도 있다. 옷캔은 후진국의 빈곤층을 돕고 있는 유니세프에 기부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고 있다. 작은 돈이지만 본인 이름으로 기부를 하고 그 돈이 좋은 일에 쓰여 진다니 정말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 는 맞는 말인 것 같다.문의 (010)9240-2739 www.otcan.co.kr 가족들이 입던 옷이 뜻 깊게 쓰일 수 있다면 옷을 버리는 주부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 질 것이다. 거기에 돈으로 보상까지 받을 수 있다면 더 이상 말해 무엇 할까? 옷캔(OTCAN)에 헌 옷을 보내면 10kg 단위로 가격을 책정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평균 10kg짜리 박스 하나당 5000~6000원 선. 의류 뿐 아니라 신발류, 가방류, 벨트, 모자, 담요, 수건, 커튼 등 다양한 품목을 박스에 담을 수 있어 20~30kg은 거뜬히 넘는다. 만약 이사라도 계획한다면 생각지도 않게 꽤 큰돈을 벌수도 있는 셈. 특이한 점은 옷캔에 보내진 옷들이 아프리카로 간다는 사실이다. 옷캔(옷Can)은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원래는 아프리카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한국에서 버려진 옷들이 중간 상인에 의해 너무나도 비싸게 판매돼 정작 아프리카 빈곤층에게는 옷이 전달되지 않는 실정을 안타깝게 생각한 조익찬(31)대표가 1년간 고민한 끝에 고안해낸 것이란다. 중간 상인을 없애 기증자에게 현금으로 보상할 수 있어 좋고 아프리카 빈곤층을 도울 수 있어 좋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이다. 돈으로 돌려도 받고 아프리카의 빈곤층도 도울 수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에겐 아이에게 글로벌 나눔에 대한 마인드를 심어 줄 수 있어서 좋단다. 주부 최회경(37)씨는 작아진 아이 옷을 포장하면서 “이 옷이 이제 작아서 못 입으니까 불쌍한 아프리카 친구에게 보내주자. 아프리카에는 너무 가난해서 옷을 살 수 없는 친구들이 많대. 아마 이 옷을 주면 아프리카 친구들이 너무 좋아할 거야” 했더니 아이가 너무나 신기해했단다. 덧붙여 세계 지도에서 아프리카를 찾아보고 “여기가 아프리카야”라고 설명해 주었더니 친구들이 놀러올 때마다 그 지도를 가리키며 “여기 아프리카의 불쌍한 친구한테 내 옷 선물로 줬다”며 자랑한다고. 최씨는 최근 아이 이름으로 통장 하나를 개설했다. 앞으로 옷캔에서 환불받은 돈을 계속 저축할 예정이란다. 나중에 아이가 크면 모아진 돈을 어떻게 쓸 지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의논해보고 싶다고 전했다.원한다면 받은 돈으로 기부를 할 수도 있다. 옷캔은 후진국의 빈곤층을 돕고 있는 유니세프에 기부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고 있다. 작은 돈이지만 본인 이름으로 기부를 하고 그 돈이 좋은 일에 쓰여 진다니 정말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 는 맞는 말인 것 같다.문의 (010)9240-2739 아름다운 가게, 수익금으로 국내?외 재난 지역 구호 자금 지원 내 옷이 좋은 일에 쓰이기를 바란다면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는 방법도 있다.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기증 받은 의류를 분류하여 전국 각 매장에서 2500~3000원 정도의 저가에 재판매하고 있다. 재판매가 어려운 낡거나 오염된 의류는 인형, 악세사리, 가방, 머플러 등으로 재탄생하기도 한다. 재활용 디자인 브랜드인 ‘에코파티메아리’ 제품은 현재 서울 인사동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마련된 수익금은 다양한 방식으로 어려운 처지의 이웃들이나 국내?외 재난 지역(호남 폭설 피해, 파키스탄 지진피해 등)에 구호 자금으로 지원된다. 또 문화적 소외 계층에게 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고 제 3세계 여성과 어린이 복지 및 교육 사업에 지원된다. 의류 수거방법은 전국 각 지역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 직접 방문 기증하거나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기증함을 통해서 기증할 수 있다. 1577-1113번으로 전화 접수를 하면 무료로 수거하기도 한다. <img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2(15 20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