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2011 세계 물의 날'' 행사 강남구는 지난 17일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시를 위한 물''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환경연합회원, 환경보전시범학교 교사와 학생 및 주민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행사는 신명나는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환경보전언문 낭독'', ''환경보전유공자 표창'', ''환경꽃씨 풍선날리기'' 등이 이어졌다. 2부 물사랑 환경체험 행사는 ''신재생 에너지 체험'', ''하천 수질검사 체험'', ''푸른환경 꽃씨 배부'', ''폐식용유 활용 세탁비누 만들기'', ''살아있는 세제 만들기'', ''간이 정수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기미 해소, 레이저 제대로 알고 시술받아야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기 위한 최대의 적 기미. 기미는 슬그머니 생겨나고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색깔이 점점 진해지는데, 치료조차 쉽지 않다. 태양광선의 영향을 받아 여름엔 악화되고 겨울엔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기미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햇볕이 강하지 않은 봄철이 좋으며, 멜라닌이 피부의 어느 층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먼저 기미의 특성을 파악을 위해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레이저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이다. 기미 치료에 적용하는 대표적 레이저 치료법으로 국내에 레이저토닝 바람을 일으킨 C6레이저토닝 시술은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1064nm레이저 파장을 이용해 기미, 잡티는 물론 여드름으로 인한 색소 침착 제거 등에도 효과적이다. 기존의 레이저보다 출력을 매우 높여 피부 속 깊은 색소를 파괴하면서 피부에 자극이 없다. C6레이저토닝은 주변피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깊은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며 안전하고 기미 초기의 치료는 물론 재발된 기미에도 효과가 좋다. 또 피부 속 깊은 기미뿐 아니라 피부에 쌓인 색소가 전체적으로 같이 파괴돼 피부 톤이 맑아지고 밝아지는 효과를 준다. 시술회수에 따라 기미 등의 색소 치료뿐 아니라 피부 탄력이 증가되고 잔주름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다. 진피층에 깊숙히 내려 앉은 악성 기미로 다른 시술에 별 다른 반응이 없는 경우에 C6레이저와 시너지토닝을 병합하여 듀얼레이저토닝 방식으로 치료하면 더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듀얼레이저토닝은 C6레이저로 선택적으로 멜라닌 세포만을 파괴한 후 시너지토닝으로 진피층의 증식된 혈관을 제거하고 멜라닌세포로 이어지는 영양공급원을 차단하여 자연스럽게 기미가 사라지게 되는 시술이다. 듀얼토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기미에 대해 두가지 레이저를 선택하여 시술하는 방법으로 피부가 민감하신 분이나 자꾸 재발되는 악성기미, 기미와 붉음증이 동시에 있으신 분 모두에게 효과적인 시술이다. 레이저 시술시 항상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데 C6레이저와 시너지레이저 모두 공신력 있는 미국FDA인증을 받은 정품 시술로 출력과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므로 안심하고 시술 받을 수 있다. 강남아이린의원강순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가슴으로 시(詩)를 노래하는 베테랑 세관인 영화 ''시''를 보면 주인공 미자가 듣던 시 강좌 중 ''시를 쓰는 것''에 대한 강의가 나온다. 강사는 보는 것과 흰 종이의 여백, 그리고 연필을 깎는 것이 바로 시를 쓰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한 줄 한 줄 써내려가며 흰 종이의 여백을 채워가는 작업이 시라는 얘기일 거다. 길고 자세한 설명보다는 단 한 줄의 비유와 은유로써 표현하고, 강한 자극보다는 깊은 여운을 주는 글 작업, 시. 시를 사랑하고, 시 만큼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서울세관 통관지원과 김병중 팀장을 만났을 때의 느낌이 딱 그랬다. 그는 시(詩)였다. 시를 사랑하는 세관인 처음 김병중 시인을 알게 됐을 때 고루하고 딱딱할 것 같은 세관인이 시를 쓴다고 해서 무척 놀라웠다. 하지만 그는 시야말로 자신의 삶을 생산적이고 유연하게 지탱해 준 강력한 힘이라고 했다. 삶을 통찰하고 때론 변혁의 흐름을 주도해야 하는 문학인으로서의 삶을 꿈꾸는 그에게 규제와 명령을 따라야만 하는 공무원으로서의 삶이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 그는 묘할 정도로 자신의 일과 시 사랑을 잘 접목시키고 있었다. "위대한 시인은 자기 자신에 대해 쓰면서 동시에 자기 시대를 그린다고 하잖아요. 유신시절을 지나오면서 ''세상을 바꾸자''며 선후배들이 뭉쳤죠. 통행금지도 있던 시절이었지만 무가지를 만들어 열심히 활동하다가 결국 대학을 중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년 정도 산 생활을 하며 맘껏 시를 썼어요. 막내아들이었으니 부모님의 걱정이 얼마나 컸겠어요. 회사에 다니지 않아도 좋으니 시험만 보자는 부탁을 뿌리치지 못해 산을 내려온 것이 오늘이 되었네요."그렇게 1980년 관세직 9급을 시작으로 인천세관, 김포세관, 안산세관, 인천공항세관을 거치며 심사, 휴대품, 수입·수출, 감사 업무 등을 두루 섭렵한 후 현재 서울본부세관 통관지원과 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동시에 그는 1983년 중앙일보에 ''고향산조''를 발표한 후, ''언어세계''와 ''시문학''을 통해 시인 및 문학평론가로 등단해 현재 한국문협, 한국시협 및 한국시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에는 시집『청담동 시인의 외눈박이 사랑』을 발표하기도 했다. 관세청의 아이디어 뱅크 산 생활까지 했던 사람인데 혹시 현실에 발이 묶여 공무원직을 그만두지 못한 채 시로 마음을 달래며 늘 불만족스럽게 살아왔던 건 아닐까. "처음 입사 후 몇 년은 정말 뒷주머니에 사표를 써 넣고 다녔습니다. 우스갯소리 같지만 사표를 내러 갈 시간이 없어서 못 냈어요. 주인의식이 남다른 성격 덕분에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일 할 때는 주어진 업무에 충실하고, 그렇게 집중하다보면 고칠 것, 개선할 점들이 속속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고치도록 노력하다보니 어느새 이렇게 전문 세관인 소리를 듣는 자리에까지 오게 되었네요."관세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근정포장(1988년)과 대통령표창(2003년), <대한민국 공무원 최고기록(일기쓰기:45년) 인증>을 받았으며, 작년엔 관세행정 및 수출입통관 제도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본부세관 ''명예의 전당''의 7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관세청의 ''아이디어 뱅크''로 불리며 근정포장을 비롯해 총 26회(관세청 최다)의 표창을 받는 등 자타공인 ''으뜸 관세공무원''인 김병중 시인. 그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에서 그치는 수준이 아니라 대부분 관세행정에 그대로 반영돼 지금까지도 일선세관에서 운영되고 있고 그 덕에 상도 여러 번 탔다. 1988년 근정포장, 1994년 국무총리표창, 2003년 대통령표창 등 정부표창만 19차례다.물론 작가로서의 생활 또한 열심히 했다. 지금까지 한국순수문학상, 영랑문학상, 김포문학상을 수상하고,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문화재단의 문예진흥창작기금을 받기도 했다. "글을 썼기 때문에 발전적인 공무원이 될 수 있었고, 서비스 정신이 강한 세관 업무를 하다 보니 실용적인 작가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사 비관적이던 젊은 시절과 달리 모든 일에 긍정적인 사람으로 바뀐 김병중 시인. 세관인으로, 시인으로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못다 이룬 학업의 꿈까지 이어갔다. 방통대를 거쳐 중앙대 예술학 석사과정까지 마친 것이다. 꿈을 가진 美중년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걸까. 그의 비결은 ''메모''에 있었다. 늘 손에 묵직한 수첩 2개 이상은 들고 다니는 김병중 시인. 언제 어디서고 무언가를 볼 때마다, 느낄 때마다, 그때그때의 느낌이나 새로운 정보를 빼곡히 기록해 놓는 메모의 달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는 개선안 아이디어나 시상(詩想) 정리에 따로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고 한다. 틈날 때마다 메모집 속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쏙쏙 빼내어 완성시키기만 하면 되는 거였다. 출퇴근 지하철 안, 화장실안, 낮잠을 즐기던 침대 위. 어디서고 그는 메모하고, 정리하고, 글을 완성한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일기로 받은 그의 수상 경력이 예사롭지 않았다. "사람은 세상을 떠날 때 1%도 남기지 말고 떠나야 아름답다"고 말씀하신 조병화님의 생각을 따라 갖고 있는 에너지를 모두 쓰면서 날마다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는 김병중 시인. 그에게는 아직도 진행 중인 꿈이 여러 개 있다. 일기를 정리한 책도 만들도 싶고, 경험을 바탕으로 세관에서 일어나는 일을 소재로 한 소설도 쓰고 싶고, 문화 예술 꿈나무를 육성하는 아트스쿨도 만들고 싶단다. 루이스는 시를 쓰거나 감상하는 것은 유쾌한 경험이라고 했다. 시를 쓰는 김병중 시인을 만나는 일 또한 시작(詩作)만큼이나 유쾌한 작업이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열성적인 강남 학부모들이 다시 모였다! 지난해 3월 30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1,200여명의 강남지역 학부모들을 감동시켰던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다시 시작됐다. 제2기 첫 강좌가 열린 지난 3월 10일(목) 아침, 다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의 시작 1시간 전부터 서둘러 도착한 학부모들이 있을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조기에 접수가 마감됐고 첫날 1,200여명의 참가자가 숙명여고 강당 1, 2층을 가득 메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자녀교육에 열성적인 강남 학부모들이 그렇게 많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 참가자들끼리도 경쟁심이 느껴질 정도였다는 반응이다. 값진 정보와 생생한 진학 지도 사례에 만족도 높아제2기 브런치 교육 강좌의 첫 강의는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와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가 맡아 첫날부터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두 교사는 지난해 6월 입학사정관제 대비 심화과정인 ''강남서초 번개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를 통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올해 역시 최병기 교사가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이 혼란한 입시의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2교시에는 조영혜 교사가 ''일찍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소개서''를 주제로 실질적인 정보와 공교육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해 학부모들이 함께 웃고 울며 감동의 순간을 공유했다.특히 올해는 내일신문에서 발행하는 여성 주간지인 ''미즈내일''과 24개 지역 내일신문에 연재되면서 전국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공교육 교사들의 리얼 리포트 - 교단일기''를 엮은 책, ''교단일기''를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첫날 1교시 수업을 마친 최병기 교사는 책을 구입한 학부모들을 위해 즉석 사인회를 갖기도 했다. 매주 목요일, 감동의 교육 열기가 이어진다2회차 17일에는 티치미 김찬휘 대표의 ''입시 매커니즘을 알면 전략이 보인다'', 세종고 김유동 교사의 ''언어영역 1등급 공략과 토론, 심층면접 대처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3회차에는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지도''와 이번 강좌에서 특히 학부모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대학생 공신 3인방의 ''공신과 함께하는 리얼 토크''가 준비돼있다. 그밖에도 4회차에는 공병호 박사의 ''10년 후 성공하는 우리아이 이렇게 키워라''와 휘문고 신동원 교사의 ''신학기, 지혜로운 엄마의 학교와 관계 맺기''가, 5회차에는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의 ''학력고사 세대 엄마를 위한 수능코드 따라잡기''와 부모교육 전문가 송지희 강사의 ''오늘도 방문 걸어 잠근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이 마련돼 있다. 봄이 시작됨과 동시에 5주간 강남 학부모들을 교육 열기 속으로 이끌 이번 브런치 교육 강좌는 4월 7일까지 계속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천연재료로 건강 음식 만드는 ''키친에브리데이'' 도곡동에 있는 ''키친에브리데이''는 생면과 천연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집에서 만든 것처럼 정성을 다한 음식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른 아침 시간부터 브런치를 즐기려는 주부들이 삼삼오오 모여드는 곳이다. 눈에 잘 띄는 대로변에 있는 레스토랑도 아닌데 인근 지역 주민들은 물론 멀리서 찾아오는 고객들도 많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키친에브리데이. 그 차별화 된 음식 맛과 분위기가 궁금해 직접 찾아가 보았다. 다양한 연령대의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외식 공간키친에브리데이는 오픈 초기만 해도 오전 11시부터 음식 주문을 받았지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주부 고객들을 위해 지금은 오전 10시에 문을 연다. 이렇게 아이들을 학교나 유치원에 보내고 일찍부터 브런치 모임을 갖는 주부 고객들로 시작해 점심시간대에는 인근 직장인들이나 중장년층이, 그리고 마니아들은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서 찾고 있다.좌석 수가 많지 않은데다가 좋은 음식을 찾아 멀리서 오는 고객들도 있어 따로 예약을 받지는 않는다. 부모님을 모시고 오거나 젊은 엄마들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오기도 하고, 임산부들은 건강한 음식을 먹기 위해 모여서 오기도 한다. 이곳의 건강메뉴는 계란으로 반죽해 일정기간 숙성시킨 후 주문 시 바로 밀어서 요리하는 생면 파스타와 우리밀에 올리브유를 사용해 옛날식 빵처럼 직접 만드는 것에서 시작된다. 모든 음식은 화학조미료 없이 담백하게 만들어 강하고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예약주문을 받아 식물성 버터를 사용한 스콘을 판매하고 있으며 직접 만든 딸기잼도 판매한다.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집에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토마토소스도 판매할 예정이다. 저렴한 가격에 건강한 음식 선보여메뉴를 단순화해 고객들이 거의 모든 종류의 음식을 즐기는 편이지만 그 중에서도 해산물크림스파게티(1만원)가 인기다. 게살과 한치, 샐러리가 푸짐하게 들어가 생면과 어울리면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부드러운 생면은 씹을수록 고소하고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그 맛을 유지해 만족도가 높다. 생면과 천연재료로 만든 스파게티는 먹고 난 후 속이 편안해 다른 곳과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올리브와 올리브유, 마늘로 깔끔한 맛을 내는 올리브스파게티(9천원)도 마니아들이 많은 편이다.XO해산물덮밥(1만1000원)은 XO소스 외에 맛을 내기 위한 어떤 화학조미료도 첨가하지 않아 게살과 한치 등 각 재료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다. 칼칼한 맛이 개운해 한 번 맛보면 다시 찾게 되는 메뉴다. 음식 양이 푸짐해 여러 명이 같이 오면 샐러드와 스파게티, 덮밥을 한 종류씩 골고루 주문해 나눠 먹는 경우가 많다. 연어샐러드와 가든샐러드 등 키친에브리데이만의 차별화된 샐러드도 인기다.고기 자체의 맛을 살린 한우1등급안심, 등심스테이크(각 4만원, 3만5000원)는 거의 매주 찾는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이며 연어스테이크(2만5000원)는 신선한 횟감용 연어를 사용해서 만든다. 직접 구운 빵으로 만드는 샌드위치(9천원~1만원)는 특히 아이들이 선호하는 메뉴다. 얇게 저며 구운 고기와 양파채, 양상추를 듬뿍 넣고 자체소스로 맛을 낸 로스트비프샌드위치는 단순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그만이다. 잉글리시브런치세트, 멜트치즈살라미세트 등의 브런치세트(1만원~1만2000원)에는 커피가 따라 나온다. 각 음식 가격에 부가세가 추가된다. 위치 : 도곡동 매봉터널 사거리 SK리더스뷰 건물 1층 101호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3시, 오후 4시30분~오후 9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주차 : 건물 지하 주차장 이용문의 : 1644-1714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신성민 대표 미니 인터뷰- 홈메이드 스타일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오픈한 이유는양식을 대중화시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우선 격식과 가격에 대한 부담을 낮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 건강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양질의 천연재료로 어떻게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나모든 재료는 신선하게 회전될 수 있도록 미리 손질해서 보관하고 버려지는 재료가 없게 재고관리를 철저히 한다. 보여주기 위한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음식을 담을 때 모양을 내는 비용을 전혀 들이지 않는 것도 비용 절감의 한 방법이다.- 마니아층이 많이 형성돼 있다던데오픈한지 2년 정도가 지났는데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일단 주부들이 한 번 맛을 보면 가족과 함께 다시 찾아오고, 주변 친구들에게까지 권하면서 점점 마니아층이 넓게 형성됐다. 생면과 빵을 직접 만드는 힘든 과정을 고집하면서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음식을 만든다''는 원칙을 지킨 것이 비결인 것 같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펫프랜들리 카페에서는 눈치 보지 않아 좋아요" 강남지역은 사람뿐만 아니라 애완동물들에게도 살기 좋은 곳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애완동물의 편의시설도 많고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시설도 많다. 그곳에서 가서 애완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이야기를 들어보자.1. 동물병원 유치원 호텔 2. 고양이 전용 카페 3. 애완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카페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서울시내 주요공원 17개소에 애완견 목줄 미착용이나 배설물 방치 등 애완동물 금지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또한 공공장소에 따라서는 애완동물 출입을 금지하기도 한다. 이처럼 애완동물을 데리고 외출하려면 보호자들이 준수해야 할 일도 많고 불가능한 일도 많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애완동물과 함께 다닐 때 제약이 많거나 거부당하면 사회로부터 불이익을 당하는 것 같아 당황스럽기도 하고 화도 난다. 하지만 키우지 않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애완동물이 아무리 배변 훈련을 잘 받았고 털이 날리지 않으며 얌전하다고 해도 그저 동물일 뿐이다. 이제 애완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펫프랜들리 카페''에 당당히 가보자. 그곳에 가면 눈치를 볼 것 없이 사람과 애완동물이 동등한 입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애완동물과 사람이 동시에 행복해펫프랜들리 카페에 데려오는 동물은 아무래도 개가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카페를 보통 ''애견카페''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펫프랜들리'' 카페에는 개뿐만 아니라 고양이나 다른 동물도 갈 수 있다. 사람들은 왜 펫프랜들리 카페를 찾을까?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동물을 가족처럼 대우하고 키우기 때문에 함께 외출하고 싶어 하고 남에게 보여주고 싶어 한다. 특히 개는 사회성의 발달정도에 따라 보호자가 키우기가 수월하고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사회성을 키우는 방편으로 이런 카페에 데려가기도 한다. 3년째 애견을 키우는 최정란(37 도곡동 거주)씨는 "강아지가 소심해 다른 강아지와 어울리지 못해 속상하다"면서 "가끔 이런 곳에 와서 다양한 종류의 강아지와 어울리게 한다"고 말한다. 강아지를 처음 키워 본 사람들도 많이 온다. 정선미(29 삼성동)씨는 "여기에 오면 강아지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그들에게 경험담이나 조언을 들어 매우 유익하다"고 말한다. 넓은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카페 포우즈 역삼동에 있는 카페 포우즈는 1~2층 합쳐 160평으로 편안하고 넓은 공간이다. 강아지나 고양이는 물론이고 보호자들도 서로 눈치 볼 것 없이 마음껏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1층은 깨끗하면서도 고급스런 분위기인데 청소나 소독을 철저히 해서 동물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애견용품을 팔고 있으며 강아지 머핀이나 양념을 하지 않은 생식 등 강아지 유기농 수제간식도 판매한다. 수제간식은 천연 유기농 재료로만 만들어 유통기한이 길지 않기 때문에 소량씩만 준비해 놓는다. 좌석이 자유롭게 배치되어 동물도 편안하고 사람들도 자유롭게 지낼 수 있다. 주말이면 가족단위 손님이 많으며 애견 동호회 모임도 활발하다. 2층은 애견 호텔과 유치원이 있다. 호텔에서는 동물의 크기나 성격에 따라 분리해서 돌보고 있으며 유치원은 1개월 정규교육과정과 1일 데이케어형이 있다. 카페를 찾는 손님이 호텔과 유치원에 강아지를 맡기는 경우가 많다. 커피나 차 셰이크 스무디 생과일주스 등 일반 카페와 마찬가지로 다양하고 맛있는 음료수를 팔고 있다. 위치 : 강남구 역삼동 834-8 역삼초등학교 사거리에서 개나리 아파트 방향으로 10m 정도 오면 대로변에 있다. 영업시간 : 오전10시~오후11시주차 : 무료주차 가능문의 : (02)564-0927 공원 옆의 작은 카페까니에가띠 삼성동 선정릉 주변은 동네 자체가 조용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이 근처에 있는 까니에가띠는 개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과 함께 가서 편안히 지낼 수 있는 작은 카페로 지난해 11월에 문을 열었다. 까니에가띠는 이태리어로 ''강아지와 고양이''란 뜻이다. 건물도 동네와 어울리게 멋지다. 실내는 밖에서 보는 것 이상으로 오밀조밀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다. 애완동물이 돌아다니는 카페인데도 청결상태가 깔끔해서 일반 카페보다 더 깨끗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이곳은 사람들이 애완동물과 같이 와서 인터넷을 하거나 책을 읽기도 한다. 또한 베이컨 에그 컵토스트, 올리브 크로크 뮤슈, 허니 브레드 등 브런치를 먹기도 하고 차는 물론이며 맥주나 와인을 마시기도 한다. 동물들에게는 이곳에서 파는 까니 샐러드나 가띠 샐러드 등 수제 간식을 먹이기기도 한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앞으로 동물에 관련된 전시회나 바자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4월에는 외부에 동물들의 놀이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2층은 강아지 소풍이라는 강아지 호텔과 유치원이 있다. 이 호텔에는 장기 투숙견이 많다. 특이한 점은 사람처럼 나이든 개도 우대 받아야 한다는 주인의 소신에 따라 노령견이 무척 대우받고 있다. 위치: 강남구 삼성2동 123-21 선릉역 10번 출구에서 800m, 강남등기소에서 1분 거리주차 : 가능영업시간 : 오전11시~오후11시문의 : (02)501-0204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강남구, 스마트폰 도서관 웹 개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스마트폰으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 라이브러리''를 개발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제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 웹 모바일 라이브러리(mlibrary.gangnam.go.kr)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도서정보 및 신착자료 검색, 대출예약, 상호대차신청, 예약정보 확인 등이 가능해진 것이다.강남구가 스마트 폰의 열풍과 급변하는 모바일 통신 환경에 맞춰 선보이는 모바일 라이브러리 서비스는 기존 온라인 서비스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필요한 도서를 찾고 빌리고 반납하는 모든 절차를 스마트폰으로 해결할 수 있어 그동안 상대적으로 도서관 이용률이 낮았던 젊은 층의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모바일 라이브러리 서비스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 강남구립도서관에서 회원가입 후 스마트 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우린 병원 안갑니다" 이제 당뇨환자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전문의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강남구는 지난 15일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과 KT와 함께 실시하는 ''당뇨관리 모니터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뇨관리 모니터링 서비스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인 당뇨환자들이 매번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혈당기로 체크한 수치를 ''인터넷전화 영상단말기''를 통해 병원으로 전송하면 전문의가 그 자료를 받아 적정한 식단관리, 운동요법, 전문의 소견 등 1:1 맞춤형 당뇨관리 처방을 내려 다시 ''인터넷전화 영상단말기''를 통해 집에 있는 환자에게 답해 주는 서비스다. 강남구는 우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당뇨환자 중 병원방문이 어려운 20명을 선정해 시범 운영하는데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사업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장애자녀의 독립적인 삶을 위한 부모 역할 교육 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복지관인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관장 정진모)는 오는 2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세미나실(3층)에서 영화와 해설이 있는 ‘자폐성장애인의 부모 사후 그 이후의 삶’이란 주제로 부모 역할 교육을 진행한다. 강사는 한국성서대학교 영유아보육학과 조윤경 교수이며 ‘레인맨’이라는 영화를 통해 상속과 형제, 생활시설 등과 관련된 내용을 이야기로 풀어보는 성인기 장애자녀의 삶과 부모역할에 대한 교육이다. 교육대상은 장애아동 부모 및 관련기관 종사자 30명이며 교육비는 5천원, 접수기간은 24일(목)까지이다. 문의 : 가족지원팀 한정주(02-2055-09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서초구, ‘조상 땅 찾기 서비스’ 높은 성과 서초구가 지난 한 해 동안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전국 최다 실적으로 267명의 주민에게 본인 및 사망인의 재산상속인이 몰랐던 토지 2,311필지(8,508,503㎡)를 찾아 주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는 공시지가 기준으로 산정하면 1,922억여원에 이르며 서비스 이용자 1인당 평균 7억2천만원으로 적게는 수 천 만원에서 많게는 130억원의 자신도 몰랐던 부동산을 찾은 셈이다.서초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조상 땅 찾아주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했고, 업무담당자인 강달석 지적관리팀장이 30년 이상의 지적직 경력자로서 토지?임야조사 연혁, 창씨개명, 토지구획정리사업의 토지변천사 등 토지의 흐름을 잘 아는 전문가여서 이런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라고 밝혔다.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그동안 재산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가공간정보센터의 토지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사망한 조상명의의 재산이나 본인 명의의 재산을 확인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 서비스를 받고자하는 구민은 본인임을 증명하는 신분증과 제적등본(2007년 12월 31일 이전 사망자) 또는 가족관계증명서?기본증명서(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02-2155-6913~5)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과 위임자 및 대리인의 자필서명이 있는 신분증 사본 각 1매,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대상자가 1960년 이전에 사망한 경우에는 구 민법에 의거 장자상속만 가능해 해당자에게만 신청자격이 있으며, 1960년 1월 이후에는 배우자와 자녀 모두 상속이 가능해 상속인 중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