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 역삼동 ‘로얄마카롱’ 예쁘고 달콤한 프리미엄 수제 마카롱 전문 ‘로얄마카롱’은 역삼역 4~6번 출구 인근에 있는 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다. 3층에 있어서 1층에 있는 번잡한 카페보다 여유 있게 달콤한 마카롱에 맛있는 음료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마카롱의 가격도 두툼한 뚱카롱의 가격이 2,300원으로 품질 대비 상당히 착한 편이다. 무엇보다 직접 만드는 전문점이라 신선함이 느껴진다. 마카롱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하고 색감도 산뜻하고 각양각색이라 여심저격 디저트 선물로 제격이다. 예쁜 포장박스와 쇼핑백도 준비되어 있고 선물용으로 4구, 8구, 12구까지 선택할 수 있다.마카롱 종류를 보면 기본적인 순우유를 비롯해 솔티카라멜, 피스타치오, 황치즈, 딸기우유, 초코우유, 타히티바닐라, 무화과 크림치즈, 앙버터, 얼그레이, 인절미, 체리쥬빌레, 단호박 등 20종이 넘는다. 음료는 커피와 차, 에이드 등이 있는데, 무화과 마카롱과 진한 로얄밀크티를 주문해 먹어봤더니 환상궁합이었다. 달콤한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은 역삼역 디저트 카페다.위치: 역삼점 - 강남구 테헤란로25길 26(역삼동 641-15) 3층 / 신사점 - 강남구 도산대로1길 6, B1층영업시간: 매일 11:00~21:00(포장/배송 가능)문의: 강남점 070-4110-2000, 신사점 070-4169-5688 2021-06-10
- 자연과 와인이 있는 아름다운 미식 공간 ‘루카키친’ 화창한 봄날 야외 나들이를 갈 시간이 없다면 도심 속에서 충분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아름다운 정원 콘셉트의 레스토랑 ‘루카키친’이 청담동에 새로 오픈해 분위기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갈한 음식에 상큼한 와인을 페어링 하기도 좋아서 데이트 맛집으로도 제격이다.아름다운 정원에서 느긋하게 식사할 수 있는 청담동 분위기 맛집청담동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 인근에 있는 ‘루카키친(LUCA Kitchen)’, 분위기 좋고 파스타도 맛있어서 브런치 모임을 갖기도 좋고, 저녁 시간에는 플래터 메뉴에 와인을 함께 하기 좋은 곳이다. 대로변에 있는 상당히 큰 규모의 레스토랑이고, 밖에서 봐도 큰 창을 통해 아름다운 정원이 보이는 곳이라 쉽게 발견할 수 있다.안으로 들어서면 입구에서부터 멋진 실내정원이 펼쳐진다. 나무가 우거진 숲길 산책로를 걷는 듯하다. 화사한 수국과 향기로운 백리향 꽃들이 오감을 즐겁게 하는 정원이다. 진입로 끝에는 커다란 공룡 화석이 진열되어 있어서 숲 분위기를 더해주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기자기한 테이블도 놓여 있어서 브런치 타임에는 커피나 차를 한 잔 하기도 좋은 곳이다.식사 공간은 대형 라운지 분위기인데 역시 나무가 풍성하고 홀 가운데에는 분수도 있어 잘 가꿔진 정원 느낌이다. 층고도 높아서 쾌적하고 시원하다.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룸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이벤트나 회식 공간으로 더할 나위 없어 보였다.파스타 & 라이스, 와인 페어링 하기 좋은 메뉴 구성‘루카키친’의 메뉴는 샐러드, 브런치, 누들, 라이스, 와인과 페어링 할 수 있는 메뉴, 디저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추천 메뉴에는 레몬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처음 방문한 고객들의 선택을 돕는다.브런치 메뉴로 샌드위치, 버거, 랍스터 롤 등이 있고, 파스타도 다양해 느긋하게 즐길 수 잇는 브런치 모임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페어링 메뉴는 와인과 함께 하기 좋은 메뉴들이다. 커피, 와인, 기타 주류도 다양하고 와인은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내추럴 와인까지 상당히 풍성한 리스트를 갖추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와인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서빙하기 때문에 좋은 가격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페어링 메뉴 중 ‘랍스터&씨푸드 타워’(71,000원)를 주문해보니 2층 타워 플레이트에 신선한 해산물과 랍스터, 새우 등이 담겨 나왔는데, 손바닥만한 삼배체굴을 맛볼 수 있는 메뉴다. 스파클링 와인과 잘 어울렸다.추천 파스타 메뉴로는 ‘엔쵸비 펜넬’(22,000원)과 ‘볼로네제 파케리’(28,000원)가 있었는데, ‘볼로네제 파케리’를 주문해봤다. 손잡이가 달린 예쁜 황동냄비에 담겨 따뜻하게 나왔는데, 파스타 위에 스위스 베른의 치즈인 테트드무안치즈를 푸짐하게 올려 풍미가 아주 좋았다. 넓은 파케리 면은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었고 볼로네제 소스의 상큼함과 치즈의 고소한 풍미가 잘 어우러졌다. 와인은 글라스 와인도 판매하며, 와인을 반입할 경우 병당 콜키지 비용은 3만원이다.위치: 강남구 선릉로 818(청담동 85-4)영업시간: 매일 10:00~22:00주차: 가능(발렛파킹)문의: 02-6083-7776 2021-06-10
- 도서 소개 - 50분 블록체인 비전공자를 위한 그림책 저자 박경희가격 12,000원출판사 스타일라이프청소년 중에 컴퓨터 네트워크나 SW(소프트웨어) 분야의 진로를 꿈꾼다면, 4차 산업혁명의 중심 기술인 ‘블록체인(Block Chain)’을 눈여겨봐야 한다. 일상의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은 ‘블록(Block : 데이터를 저장하는 단위)’을 잇따라 ‘연결(Chain)’한 모음 즉, 데이터를 담은 블록을 만들고 새로 만들어진 블록을 기존의 블록들과 연결하는 기능을 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말한다. 블록체인 기술 기술이 쓰인 가장 많이 알려진 사례로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을 들 수 있다.청소년‧성인‧예비 창업자라면 블록체인 주목블록체인은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분야와도 연계가 있다. 2019년 한양대 대학원이 블록체인융합학과를 신설한 점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들도 블록체인과 경제의 연관성이나 주식 투자와 암호화폐 투자의 장단점 등을 알아두면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또, 예비 창업자라면 블록체인의 기본 지식을 익혀,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해 실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50분 블록체인 비전공자를 위한 그림책>은 주목할 만하다. 저자 박경희(경영학박사)는 “블록체인에 대해 비전공자는 물론이고, 컴퓨터나 이과적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일러스트와 그림, 예시를 통해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이 목표”라며 집필 의도를 밝혔다.블록체인 기술은 예술 산업‧음원‧콘텐츠 분야와 물류‧유통‧제조 분야 등에서도 활용되며, 실생활에서 상용화된 사례(소셜 미디어 서비스, 음원 스트리밍, 자동 번역, 해외송금, 사물인터넷, 자선단체, 저작권 등)가 많다. 이 책은 ‘블록체인의 실체와 역사‧기술과 경제‧암호화폐‧현재와 미래‧주식투자 vs 암호화폐 투자’를 주제를 알기 쉽게 담고 있으며 부록으로 비즈니스 모델 사례 등을 알차게 담고 있다. 2021-06-10
- 문화 산책 -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지난 5월 1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동시 입장객 제한이 있어서 전시장 입구는 대기 관람객들이 거리두기를 한 채 연일 줄지어 있는 풍경이다.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대기했다가 비교적 편안하게 관람해봤다.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 소장 걸작 110여점으로 전시 구성센터뮤지엄랩, 뉴라이프그룹이 주최하고, 비채아트뮤지엄이 주관하는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은 그 규모가 큰 만큼 문화체육관광부, 주한프랑스대사관, 주한스페인대사관 등 다양한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 소장의 걸작 110여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피카소 진품 명화전으로 서양미술의 역사를 바꾼 입체주의 탄생부터 70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한국에서의 학살〉, 그리고 말년의 작품까지 70년에 걸친 피카소 예술의 흐름을 연대기적 테마를 통해 보여준다.20세기 미술은 피카소에 의해 시작되었고, 피카소의 세기였으며 피카소를 위한 시대였다. 이 전시는 세기의 천재화가 피카소의 삶과 예술을 총체적으로 조명하는 전시로 불꽃같은 예술혼으로 창작의 전 분야에서 걸출한 작품을 남긴 피카소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회화, 조각, 판화, 도자기 등 7개 섹션으로 연대기적 테마 구성이번 전시의 섹션별 테마를 살펴보면 섹션1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혁명의 시대’, 섹션2 ‘질서로의 회복, 고전주의와 초현실주의’, 섹션3 ‘볼라르 연작’, 섹션4 ‘새로운 도전, 도자기 작업’, 섹션5 ‘피카소와 여인’, 섹션6 ‘전쟁과 평화, 한국에서의 학살’, 섹션7 ‘마지막 열정’으로 되어 있다.우리에게 익숙한 유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자기를 통해 피카소의 도자분야에 대한 창작 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조각에서 보여주는 섬세함은 경이로운 감동을 준다. 특히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한 조각 걸작 <염소>와 섬세함이 돋보인 <비둘기>는 상당히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피카소가 사랑한 여인들을 빼고 그의 예술을 논할 수 없듯이 ‘피카소와 여인’ 섹션에 전시된 작품들을 통해 그의 예술을 조명할 수 있는데, 특히 청순하고 어린 마리 테레즈의 초상은 그 아름답고 화사한 색채에 눈이 부셨다. 그리고 한국전쟁을 소재로 전쟁의 참상과 비극을 고발한 <한국에서의 학살>은 우리의 아픔을 간직한 작품이라 더욱 가슴에 와 닿았다. <한국에서의 학살(1951)>은 <게르니카(1937)>, <시체안치소(1944~5)>와 더불어 피카소의 반전 예술 3대 걸작이다.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관람 안내●전시기간 : 2021년 5월 1일(토) ~ 8월 29일(일), 매주 월요일 휴관, 공휴일 개관●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전시작품 : 110여점 (유화, 조각, 세라믹, 판화)●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관람종료 40분 전까지 입장 가능)●관람료 : 성인 20,000원/청소년 13,000원/어린이 11,000원●주차 : 가능●문의 : 1661-1670, www.picassoseoul.kr파블로 피카소, 마리 테레즈의 초상, 1937, 캔버스에 유화ⓒ2021 - Succession Pablo Picasso - SACK (Korea)파블로 피카소, 한국에서의 학살, 1951, 합판에 유화ⓒ2021 - Succession Pablo Picasso - SACK (Korea) 2021-06-10
- 2021 강남 스타트업 & 아트 페스티벌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ADM 갤러리’는 우리가 사는 ‘동네’에 다양한 문화·예술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나가고자 <동네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페스티벌은 역삼동의 한 골목에 위치한 ‘ADM 갤러리’를 필두로, 여러 오피스빌딩과 비즈니스 공간에 다양한 콘텐츠를 녹여 지역 주민들 누구나 삶 속에서 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스타트업과 신진 아티스트의 다채로운 협업올해는 지역 브랜딩의 일환으로 <강남 스타트업 & 아트 페스티벌>로 이름을 변경하고 행사 규모를 좀 더 확대했다. 동네 단위에서 지역 단위 예술 축제로서의 승격 가능성을 모색하자는 의도를 담았다. 스타트업과 신진 아티스트의 협업을 도모하고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한 축제의 장(場)을 마련한 셈이다. 강남구 역삼로 일대는 전국 스타트업의 15%가 넘는 스타트업들과 이들을 지원하는 민‧ 관 창업지원기관이 밀집한 국내 최대의 ‘창업거리’이다. 그중 대표적인 팁스타운 S2‧ S6, 강남스타트업센터, MARU 180 fyi 등의 로비라운지와 코워킹 스페이스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 것이다.예술과 일상이 교류하는 소통의 자리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강희주, 권정은, 김나율, 김수연 등 총 33명. ‘ADM 갤러리’ 박명희 대표는 “<2021 강남 스타트업 &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가치, 시너지 효과 및 지역 브랜딩의 효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그는 ‘동네 아트 페스티벌’이 그러했듯 예술과 일상이 교류하며 지역 주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6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ADM 갤러리 루프탑에서 마켓, 오후 1시에는 라이브 페인팅, 또 24일(목) 오후 1시에는 S6에서 라이브 페인팅, 저녁 7시 30분에는 미디어파사드가 진행될 예정이다.ADM 갤러리는우림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ADM 갤러리’는 지역사회의 예술과 일상이 교류하는 연결의 장이자 대중과 작가가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지향하며 2015년 개관하였다. 이후 젊은 작가 발굴 및 지원, 장르의 구분 없는 다양한 기획을 통해 건강한 문화 선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페스티벌 정보●기간 : 6월 3일(목)~6월 27일(일)●휴관 : ADM 갤러리는 휴관 없고 그 외 장소는 주말 휴관●프로그램 : 전시, 공연, 마켓, 미디어파사드 등●입장료 : 없음●장소 : ADM 갤러리 3~4층, 팁스타운 S2·S6, 강남스타트업센터, MARU 180 fyi●문의 : 강남구 역삼로 14길 20 ADM 갤러리, 02-554-0594 2021-06-10
- 일상에 꽃을 더하다, 신사역 ‘꼬시다, 꽃’ 지난 2월, 유난히 유동인구가 많은 신사역 지하상가에 화사한 꽃집이 들어섰다. 지하철 공사로 칙칙했던 역사가 갑자기 환해진 느낌이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매장에는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만발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볼거리를 선사한다.‘꼬시다, 꽃’이라는 센스만점인 상호명도 미소 짓게 만든다. 7평 남짓한 이곳에는 생화를 비롯해 프리저브드(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한 가공화), 드라이플라워, 조화, 비누꽃, 관엽식물, 다육식물 등이 가득 차있다. 가격은 3,000원에서 50,000원 선. 한 송이짜리 부케부터 꽃바구니, 꽃다발 등 종류도 다양하다. 생화는 월, 수, 금 일주일에 세 번 들어오며 가격대별로 미리 만들어 놓거나 아니면 손님의 취향대로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주기도 한다.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단, 특별히 원하는 꽃이 있을 경우에는 2~3일 전에 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다. 이곳의 피영애 대표는 “꽃은 비싸다는 생각이 일반적인데 친구들과 커피 한잔 마시듯이 커피 한잔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꽃이 의외로 많다”며 요즘에는 작약, 봄에는 프리지아, 겨울에는 튤립이 잘 나간다고 덧붙였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102 지하1층 115호영업시간: 평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연중무휴문의: 010-8576-8580 2021-06-10
- 출산 후에도 아름다운 가슴라인을 갖고 싶다면? 많은 여성들이 출산 후 가슴성형에 관심을 보인다. 아이의 건강을 생각해 모유수유를 고집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눈에 띄게 처진 가슴라인이 신경 쓰여서다. 또 최근에는 출산 후가 아니더라도 얼굴만큼 바디라인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하지만 가슴 성형 수술은 다른 수술과 달리 염려되는 부분이 많다. 신체 안에 보형물을 넣어야 하고, 추가 출산 계획 등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기 때문이다. 우아성형외과의원의 박지훈 원장을 만나 출산 후 가슴성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처진 가슴 기준가슴 처짐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이 있을까? 어느 정도 가슴이 처져야 성형수술을 권하게 되는 걸까? 처짐의 정도에 따라 수술의 방법이나 내용이 달라지는 걸까? 지연씨의 고민이 깊다. 가슴 처짐의 원인은 연부 조직의 탄력 저하, 체내호르몬의 수치변화, 유방의 유선/지방조직의 비율 변화 등 노화가 원인이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현상이라는 얘기다.가슴 처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가슴 밑 주름보다 유두가 밑으로 내려가는 경우이고, 하나는 윗 가슴이 꺼진 경우다. 전자의 경우는 가슴거상술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이고, 후자의 경우는 간단한 보형물 삽입만으로도 탄력과 볼륨감을 회복할 수 있다. 박지훈 원장은 “많은 분들이 가슴 처짐으로 고민 중이라며 찾아오지만 상담을 해 보면 가슴거상술이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윗 가슴이 꺼진 경우에 해당됩니다. 윗 가슴이 꺼지면 옷을 입을 때 가슴 선의 우아한 라인이 없어지고 밋밋하게 떨어지게 되죠. 본인이 거울을 볼 때 가슴이 빈약해졌다고 느끼게 됩니다. 윗 가슴이 처진 경우에는 리프팅이나 지방흡입, 처진 살 제거 등 난이도 높은 수술 없이 보형물 삽입만으로도 고민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보형물 삽입의 경우 향후 출산 계획이 있어도 진행 가능하고, 결혼 전부터 중년 이후까지 전 연령대에서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다.가슴 보형물 선택보형물 삽입으로 결정되면 이제 고민은 보형물의 소재나 크기로 옮겨간다. 내 몸에 집어넣는 것이라고 하니 부작용은 없을지, 크기는 어느 정도로 하는 것이 나을 지 고민이다. 가슴 수술을 하는 참에 아예 크게 키우고 싶은 욕심이 나기도 했다가 부자연스러워 질까봐 주저하는 마음도 생긴다. 박지훈 원장은 “무조건 큰 가슴이 예쁘고 우아한 가슴은 아닙니다. 보형물의 크기는 환자의 주관적인 판단을 존중해서 결정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가슴방을 만드는 흉곽의 크기, 유선조직과 피하지방 정도, 피부의 탄력도, 유두의 위치 등 개인별 조건을 고려해서 가이드 해 드리게 됩니다”라고 말한다.2004년 개원 이후 다양한 보형물에 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우아성형외과의원이 추천하는 보형물은 3~5가지 정도다. 박 원장은 “가장 인기 있는 보형물은 촉감이나 움직임이 자연스러운 ‘모티바’입니다. 모티바는 서 있을 때도 누워 있을 때도 진짜 내 가슴처럼 자연스럽습니다. 다음으로는 50년 역사와 미국 FDA 승인의 안정성을 자랑하는 ‘멘토’, 그리고 40년의 역사와 가성비・적은 부작용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는 ‘세빈’ 등이 있습니다. 모티바와 세빈 보형물의 경우 가슴 수술 후 구형구축을 막기 위한 마사지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설명한다. 효과적인 가슴 수술 방법보형물 소재를 정하고 나면 다음 걱정은 수술 방법이다. 수술 기술이 많이 발달했다고는 하지만 통증이나 흉터, 보형물의 지속 여부 등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보형물 삽입 수술 방법은 2가지 나뉜다. 한 가지는 겨드랑이 절개를 통해서 대흉근 밑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이고, 하나는 가슴 밑 주름 부분을 절개하여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이다. 박지훈 원장은 “수술방법에 따른 결과 차이는 없습니다. 환자가 선호하는 방법에 따라 맞추게 되는데요. 출산 후 수술인 경우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어 가슴 밑선 절개술을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 수술의 경우 회복 기간이 짧고, 통증이 적고, 수술 후 팔을 사용하는 데에 부담이 없습니다. 또 의사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라고 설명한다.가슴 수술은 출혈이나 감염 등 위험도가 높은 수술이라 수술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 우아성형외과의원에서는 가슴 수술의 상담부터 수술 후 진단까지 전문의가 직접 진행하며 수술의 안정성은 물론 수술 후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최소화 하고 있다. 겨드랑이 절개를 통한 수술은 내시경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수술의 경우 의사만큼 중요한 것이 장비다. 우아성형외과의원은 일찌감치 장비를 도입하여 가슴성형수술에 내시경을 도입했다. 박지훈 원장은 “내시경을 통해 출혈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이물질의 침부와 세균을 최소화 합니다. 또한 켈러펀넬이라는 특수한 보형물 삽입기구를 이용하여 보형물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충분한 가슴방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합니다. 내시경을 사용했기 때문에 흉터가 적고 시간이 지나면 거의 보이지 않게 됩니다”라고 설명한다. 가슴성형 전문의 책임전담제보형물 삽입 공간을 만드는 방법은 마치 실타래를 찾아서 얽혀있는 실을 풀어나가는 것과 같다. 근막의 단초를 따라가면서 가슴방 전체를 실타래를 풀듯이 따라 들어가 가장 이상적인 보형물 삽입 공간을 만들어내야 한다. 박 원장은 “의료진은 다양한 사례별 경험과 정교한 기술, 올바른 수술 원칙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또 대부분의 고객들이 단순히 가슴 볼륨이 키워졌다고 만족하지 않기에 의료진은 가슴확대 수술에 대한 올바른 미적 기준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우아성형외과의원은 책임전담제를 통해 수술 전 과정을 전담의사가 케어하도록 하고 있다. 박지훈 원장은 “수술 후 사후 관리도 무척 중요합니다. 잘 관리하면 보형물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아름다운 가슴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고 나면 ‘평생 인연이다’ 생각하고, 1년에 한 번 정도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보형물의 손상 여부를 점검받으며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권한다. 2021-06-10
- 202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 변경 사항 및 선발인원 202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은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이 눈에 띈다. 올해부터 적성고사가 폐지돼, 기존에 적성고사를 실시했던 대학이 논술전형을 신설했고 약학대학 중에 7개 대학이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논술고사 출제유형이 변경된 대학도 있다. 2022학년도 논술전형 변경 사항 및 선발인원의 변화를 정리해봤다.도움말 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자료참조 2022학년도 각 대학별 수시모집요강올해 논술전형 주요 변경 사항 요약올해부터 적성고사 폐지로 논술전형이 신설된 대학은 가천대 919명, 수원대 480명, 고려대(세종) 417명 3개 대학 총 1,816명을 선발한다. 또한, 올해부터 논술전형으로 약학과를 모집하는 대학은 경희대 8명, 고려대(세종) 10명, 동국대 6명, 부산대 10명, 성균관대 5명, 연세대(서울) 5명, 중앙대(서울) 20명 7개 대학 총 64명을 선발한다.논술고사 출제유형이 변경된 대학을 살펴보면 경희대는 의학 계열을 제외한 나머지 자연계열 모집 단위에서 과학 논술을 폐지하고 수학 논술만 실시한다. 가톨릭대는 간호학과(인문/자연)는 수학 논술로 통합되었으며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의류학과, 아동학과는 언어논술로 그리고 식품영양학과는 수학 논술로 변경되었다. 올해부터 한국외대(글로벌)는 자연계열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며, 서울시립대와 서울과기대는 자연계열만(인문계열 논술전형 폐지)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한국항공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올해부터 적용되었으며, 한양대(에리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2022학년도 논술전형 일정도 잘 살펴야 한다. 대다수 대학이 11월 18일(목)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지만 연세대, 성신여대, 홍익대 등 ‘수능 이전’에 보는 대학도 있다.(표1 참조)표1. 수능 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2022학년도)연세대, 건국대, 한국항공대 논술 100%논술전형 대부분은 논술 성적과 학생부(교과+비교과)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비율은 대체로 10~40% 내외지만 연세대, 건국대 그리고 올해부터 한국항공대가 논술고사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표2 참조) 많은 대학이 전년도와 같은 선발 방법을 유지하지만, 성균관대, 광운대 등이 학생부 비율에 변화를 주었다. (표3 참조)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다만 논술전형의 경우 학생부 실질 반영비율이 낮기 때문에 최종 합·불 여부는 논술고사 성적으로 결정된다. 실제 주요 대학 논술전형 합격자들의 사례를 보면 학생부의 평균 등급은 3~4등급 내외이며, 이보다 낮은 등급의 학생이 합격한 경우도 있다. 대학별로 편차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자연계열 논술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인문계열 논술전형 합격생의 논술고사 성적이 자연보다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인문계열에서도 상경계열은 수학 논술이 포함되어 합격자 평균 성적이 낮게 나온다”고 설명했다.표2. 2022학년도 논술전형 논술 반영비율표3. 2022학년도 논술전형 신설 및 전년 대비 변경아주대 의학 계열, 경희대(인문) 수능 최저 완화 올해 논술전형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다.김명찬 소장은 “올해 수능 출제 범위가 바뀐 첫해이며 인문계열에서는 국어, 수학, 탐구 선택 범위가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제2외국어 또는 한문을 사탐 한 과목으로 인정하지 않는 대학이 대부분이라 이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자연계열에서는 주요 대학에서 수학 범위를 미적분, 기하로 지정되어 있으며, 과탐 선택 시 같은 과목 Ⅰ, Ⅱ 선택이 안 되는 대학이 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올해 최저학력기준이 크게 바뀐 대학은 한국항공대(신규 적용)와 한양대 ERICA(폐지)가 있으며, 경북대(의학 계열) 경우 최저학력기준이 강화됐다. 그 외 아주대(의학), 경희대(인문), 숙명여대(인문/자연), 성신여대(인문/자연)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 2022학년도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가톨릭대(의예/간호 제외), 경기대(서울/수원), 광운대, 단국대(죽전),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수원대, 아주대(의학과 제외), 연세대(서울), 인하대(의예과 제외),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글로벌), 한양대(에리카), 한양대(서울) 등 15개 대학이다.2022학년도 의학 계열 논술전형 분석2022학년도 의학 계열의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총 205명으로, 전년 대비 19명이 축소되었다.(표4 참조) 의학 계열 논술전형은 대부분 높은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유의해야 한다.(표5 참조)또한, 경쟁률과 논술 합격 점수가 높아 의학 계열 논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최저학력기준 충족과 논술 학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기출 및 모의문제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경희대, 아주대, 연세대(미래), 울산대, 인하대, 한양대 등은 의학 계열 문제가 별도로 출제되며, 부산대의 경우 수학 선택문항 중 유형1(미적분)과 유형2(기하)로 구분되어 있으며, 과탐 선택 과목 중 연세대(서울)는 화학, 생명과학에서 아주대와 건국대는 생명과학 지정임에 유의해야 한다.표4. 2022학년도 의학 계열 논술전형 모집 인원/선발 방법표5. 2022학년도 의학 계열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2022학년도 약학과 논술전형 분석2022학년도 약학과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7개 대학 총 64명이다. 출제유형에 변경 사항을 살펴보면 경희대는 올해부터 자연계열이 수학 논술만 실시해 출제유형을 모의논술에서 꼭 확인해 봐야 하며, 부산대의 경우 수학 선택문항 중 유형1(미적분)과 유형2(기하)로 구분되어 있다. 연세대(서울)는 과탐 선택 과목 중 물리, 화학, 생명과학으로 지정되어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표6, 표7 참조)논술전형을 신설한 고려대(세종)은 수학 논술만 실시하며 자연계열과 별도로 출제될 예정이다. 기존 논술전형을 실시한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중앙대는 기존 자연계열 출제유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서울), 고려대(세종)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대학에서는 대학별 모의논술을 실시할 예정이며, 성균관대, 중앙대는 고교별로 실시하기 때문에 재학생인 경우 수시 요강 공지 이후 일정에 맞춰 신청해 응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경희대, 동국대는 온라인으로 모의논술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시 요강 공지 이후 모의논술 일정을 확인해 응시하는 것이 좋다. 출제된 모의논술 문제는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에 6~7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표6. 2022학년도 약학과 논술전형 모집 인원/선발 방법표7. 2022학년도 약학과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 논술 신설2022학년도에 논술전형이 신설된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 3개 대학 총 1,816명이다. 가천대와 수원대는 작년 적성고사 출제 유형과 유사한 국어와 수학 문제를 출제 예정이며 계열별 총 15문항(각 문항 당 10점)이며, 시험 시간이 80분으로 문항 당 6분 내외로 답안을 쓸 수 있는 문제로 출제 예정이다.가천대 입학설명회에서 각 문항별 답안 작성은 3~4줄 정도의 분량이며, EBS 교재(수능완성, 수능특강)에서 100% 연계해 출제 예정이며, 수원대도 수시 모집요강에 EBS 교재(수능완성, 수능특강)에 연계해 출제하는 교과형 논술을 출제할 예정이라 밝혔다. 고려대(세종)는 교과 통합형 논술로 출제되며 인문계열은 4문제(소문항 있음) 문제 유형은 단답형, 약술형, 서술형으로 출제 예정이다. 자연계열은 수학 논술만 출제할 예정이며, 출제 유형은 문제 풀이형이며, 자연Ⅰ과, 약학과가 실시하는 자연Ⅱ는 문제 수, 논술 출제 범위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2021-05-27
- 안전하고 여유로운 유학으로 의사되기 의과대학 진학에 대한 자연계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열망이 뜨겁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의대 입시는 전체 수험생 중 상위 1% 안에 들어가는 수재·천재들의 각축장이다. 웬만해서는 의대에 진학하기 힘들다는 얘기다. 하지만 꼭 그렇게 치열하게 경쟁해야만 훌륭한 의사가 되는 건 아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합리적인 등록금으로 풍요롭고 안전하게 공부하여 보다 여유로운 품성과 실력을 갖춘 의사가 될 수도 있다. 유학으로 의대에 진학한 경우가 그렇다. 인류의 마지막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일컬어지는 피지에 있는 국제학교 PAS(Pacific American School) 정용훈 이사장을 만나 ‘유학으로 의사가 되는 길’에 대해 들어봤다.의사의 꿈 이루는 피지국립대학 PAS는 영어가 공식어인 피지의 수도 수바에 위치해 있으며, 피지교육부가 인정한 정식학교다. SAT・AP 공식시험센터이며, 코로나가 없는 천혜의 청정지역에서 1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기숙형 학교다. 전 한국외대교수이며 국내・외 대입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정용훈 이사장과 전 한영외고 교장이었던 장정현 교장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PAS에서는 9학년 이상 재학생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의대 입시를 준비하게 되는데 영어 공인시험이 학년별 기준 점수 이상을 충족해야 하고, Math, Bio, Chem, Physics에 관심과 재능이 있어야 한다. 피지국립대학 의대를 졸업하면 미국 의사 MLE 국가고시, 캐나다 의사면허시험, 호주 의사면허시험, 뉴질랜드 의사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의사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 피지국립대학의 약대를 졸업한 경우에는 국내 약사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한국 국적과 피지 국적을 합해 현재 피지국립대학 의대에 재학 중인 한국학생은 모두 3명이고, 약대에 3명, 치대에 4명이 재학 중이다. 의대 학비는 다른 해외 의과대학에 비해 비교적 합리적인 연 800만 원 정도다.국내 주요 대학 및 IVY 리그 대학 진학의대 진학이 목표가 아닌 경우에도 PAS 학생들은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획득하고 있다. 이번 2021학년도에도 정용훈 이사장이 3년간 진학컨설팅을 진행해온 학생이 하버드 대학 가을학기에 입학하는 쾌거를 올렸다. 국내 주요 대학으로의 입학은 조금 더 수월하다. 특기자 전형이 많이 축소되었지만 해외고 전형이 남아있고, 영어 강좌 수가 대학평가 요소로 남아있는 한, 해외고 출신 학생을 선발할 수밖에 없다. 또한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취업률도 높기 때문에 대학은 어학 실력이 튼튼한 해외고 학생을 선호한다.해외고는 내신이 절대평가인 점도 유리하다. 국내고 전형은 학생부 밖에 제출할 수 없지만 해외고의 경우 다양한 서류를 제출하여 우수성을 입증하기 쉽다. 정시와 교과전형 확대로 국내 대학진학의 문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국내 대입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상처받고 힘들어 할 것인가, 천혜의 환경 속에서 즐겁게 공부한 후 그 결과로 국내외 우수한 대학에 진학할 것인가는 오늘의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 단기유학으로 초등자녀 영어 실력 향상수능영어가 절대평가라고는 하지만 그리 녹록치 않다. 국내 중고등학교 내신 역시 녹록치 않다. 의대에 진학하든 국내외 메이저 대학에 진학하든 영어 실력은 가능한 일찍 갖춰놓는 것이 유리하다. 그래야 의대진학이나 특목고 진학 등 자신의 목표를 향해 자신감 있게 나아갈 수 있고, 중고등학교 교과공부 중에도 내신 성적이나 세특을 채우는 비교과 활동을 깊이 있게 할 여유가 생긴다. 또한 영어를 잘하면 자긍심이 커져 다른 과목공부나 활동도 잘하고자 하는 성취동기가 생기기 마련이다. PAS는 초등학생도 내실 있는 단기유학 과정을 거쳐 꿈과 목표가 무엇이든 가능한 행복하고 여유롭게 원하는 결과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PAS 모집 안내Secondary School (중고등학교) 7학년~12학년 20명Primary School(초등학교) 1학년~6학년 10명▶초등 4학년 이하 부모 동반 유학 가능▶지원 자격 : 중고등부/공식IBT TOEFL시험 학년별 기준 점수 충족초등부/영어·한국어 인터뷰▶문의 : 679-339-5188/ 서울사무소02-554-1414010-2027-1338/ 카톡 jeliteking 2021-05-27
- 고등 수학 교과 연계 추천 도서 16권 학교마다 수행평가 주제는 다르지만, 수학은 교과 연계 독후활동을 수행평가로 활용하기도 한다. 자신의 탐구 역량과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는 교과 연계 독서는 학생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을 풍성하게 채우는 좋은 소재가 된다. 수학 교과 연계 독서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자연계 논술에서도 수학 논술은 단순 문제풀이가 아니라 깊이 있는 사고와 논리력이 필요하며, 대입 면접에서도 수학 교과를 중시하는 자연계열 일부 학과와 상경계열 학과에서는 수학적 역량도 중요하게 여긴다. 이처럼 대입 준비와 맞물려 수학 독후활동은 여러모로 ‘득’이 될 수 있다.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사회 이슈와 맞물려 수학적 역량을 넓힐 수 있는 교과 연계 고등수학 도서 중에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를 다룬 몇 권을 소개한다.이미지 출처 인터파크도서#미적분 관련 도서더 이상한 수학책펼치는 순간 단숨에 이해되는 미적분의 비밀저 : 벤 올린 / 출판사 : 북라이프이 책의 원제는 <Change Is the Only Constant>이다. ‘미분으로 행복을 측정할 수 있다면? 적분으로 울퉁불퉁한 오이 넓이를 계산할 수 있다면? 통에 담긴 젤리 개수를 적분으로 맞힐 수 있다면? 인스타그램의 유행을 미분으로 설명한다면?’ 등의 주제로 재미있게 읽으면서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미분과 적분 : 뉴턴의 대발명편저 : 뉴턴코리아 편집부출판사 : (주)아이뉴턴(뉴턴코리아)프이 책은 미적분의 기초 원리를 다양한 그림과 전문가의 쉬운 해설을 통해 ‘눈으로 이해시켜 주는’ 안내서이다. 미분과 적분의 근본 원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50여 컷의 그림과 미분과 적분의 기초가 되는 여러 개념을 풍부한 사례로 설명하고 있으며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논란 등, 미분과 적분에 관한 역사적 배경을 해설한다.미적분으로 바라본 하루 : 일상 속 어디에나 있는 수학 찾기저 : 오스카 E. 페르난데스출판사 : 프리렉이 책의 원제는 <Everyday CALCULUS- Discovering the Hidden Math All Around Us>이다. ‘공기 중에 숨어 있는 로그, 삼각 함수가 여러분의 아침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미적분을 통해 가능한 손익을 살펴보자, 적분이 탄두리 치킨에도 작용할까?’ 등 수학자 오스카 페르난데스의 일상적인 하루를 통해 미적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미적분의 쓸모 : 미래를 예측하는 새로운 언어저 : 한화택출판사 : 더퀘스트평생 미적분을 연구한 기계공학자 한화택 교수가 집필한 이 책은 수학의 ‘쓸모’에 주목하면서 알기 쉬운 미적분 활용법을 담고 있다. CT의 적분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서 단순화된 신체 단면을 예로 들고, 인공지능이 빅데이터를 학습하는 방법인 경사하강법을 설명할 때 산에서 내려오는 일에 빗대는 등 일상 속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미적분의 핵심저 : Newton Press출판사 : 청어람e이 책을 출간한 Newton Press는 과학 잡지 《Newton》을 발행하고 있는 일본의 출판사로 어려운 미적분의 개념을 쉽게 풀어냈다. ‘대포를 명중시켜라! 포탄의 궤도를 연구하다’, ‘속도의 함수를 적분하면 고도를 알 수 있다’ 등의 주제를 흥미롭게 전개해 어려운 미적분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수학은 어렵지만 미적분은 알고 싶어저 : 요비노리 다쿠미출판사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학원 분위기로 배우는 대학교 수학·물리’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일본의 인기 교육 유튜버 요비노리 다쿠미가 누구나 1시간 만에 미적분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대화하듯 쉽게 설명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미분이란 엄청나게 작은 변화를 보는 것’, ‘속도가 일정하지 않을 때 적분이 활약한다’ 등으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수학책을 탈출한 미적분 : 일상생활 속 숨은 미적분 찾기저 : 류치출판사 : 동아엠앤비(과학동아북스)미적분의 기초를 담은 책으로, 생활 속에 녹아든 미적분의 원리(복사집에서, 고속철도 안에서, 주방에서, 주식시장에서, 어항을 고를 때 등)를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집합, 대칭 관계, 수열과 극한, 가속도, 마방진, 함수, 직선, 수직선, 기울기, 수의 범위, 도형 등의 내용과 수학자들의 흥미로운 역사도 곁들여져 있다.이해하는 미적분 수업 : 풀지 못한 미적분은 무용하고 이해하지 못한 미적분은 공허하다저 : 데이비드 애치슨 / 출판사 : 바다출판사이 책은 영국의 응용 수학자이자 옥스퍼드대학교 지저스칼리지 수학과 명예교수 데이비드 애치슨의 미적분 해설서이다. 미적분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또 왜 현대 과학의 핵심인지를 설명한다. 미분의 기본 아이디어, 무한급수로 상자 쌓기, 허수와 유체역학, 미적분에서 카오스이론 등을 흥미롭게 다룬다.#확률과 통계 관련 도서벌거벗은 통계학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수학적 통찰력저 : 찰스 윌런 / 출판사 : 책읽는수요일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논픽션 부문과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기업이 어떻게 숫자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지, 누가 통계를 이용해 거짓말을 하고 이득을 챙기는지 파헤친다. 또한 보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 어떤 데이터가 중요하고, 또 어떤 데이터는 과감히 머릿속에서 지워야 하는지도 일러준다.신도 주사위 놀이를 한다 : 확률,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해온수학의 역사저 : 이언 스튜어트출판사 : 북라이프대중 수학자 이언 스튜어트가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보통 사람’을 위해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수학과 자연스럽게 결합시킨다. 영국 대영 박물관에 전시된 ‘점토로 만든 양의 간’ 유물 이야기, 여전히 점성술을 믿고 로또나 복권을 사는 행위 등의 흥미진진한 예시는 우리를 인류학적 관점에서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여행으로 이끈다.통계의 거짓말 - 언론, 기업, 정치가는 통계로 우리를 어떻게 속이고 있는가?저 : 게르트 보스바흐, 옌스 위르겐 코르프출판사 : Gbrain(지브레인)이 책은 수많은 사례를 통해 조사된 수치가 한두 가지 기준을 바꿈으로써 어떻게 조작되고 확대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고령 인구가 늘어날수록 의료 재정은 궁핍해진다는 통계는 과연 진실일까?’ 등 기준과 상대적, 절대적 가치, 인과관계(원인과 결과), 표본 추출 방식 등으로 180도 다른 결과를 나타낼 수도 있음을 알려준다.통계학, 빅데이터를 잡다저 : 조재근 / 출판사 : 한국문학사이 책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근간이 되는 통계학의 실체를 인문적 시선으로 풀어낸 책이다. 확률과 통계 우연을 과학으로 길들이다, 통계학 의학과 손잡고 생명을 구하다, 통계학과 빅데이터, 통계학, 경제를 측정하다(GDP와 금융리스크), 통계학 생물을 헤아리고 보살피다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통계학의 융합적인 면모를 보여준다.프로그래머를 위한 확률과 통계저 : 히라오카 카즈유키, 호리 겐출판사 : 길벗확률과 통계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는 입문서이다. 다른 책에 없는 이 책만의 핵심은 ‘확률은 면적이다’라는 견해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확률과 통계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등학교 이과 수준의 지식(벡터와 미적분 등의 개념과 기본 계산)이 필요하며, 부록으로 이 책에서 사용하는 수학의 기초 사항도 담겨 있다.함수, 통계, 기하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저 : 염지현 / 출판사 : 가나출판사누구나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담은 교과서에서 수학 지식을 75개를 선별하였고, EBS가 만든 수학전문사이트 EBSMath의 동영 202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