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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세대학교에서 체험하는 대학생활체험 자기주도학습캠프 자기주도학습의 명문 큰사람연구소에서 진로와 적성개발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형 아이 만들기 프로젝트로 겨울방학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내일신문이 후원하는 제6차 프로그램으로 5박 6일간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진행되며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진로, 적성체험, 시간관리법, 노트정리법, 암기법 등 학습의 기술과 전략을 코칭한다. 또한 자기주도학습 전문 연구진과 SKY 멘토진의 1:1 밀착 멘토링을 통해 학습기술교정을 해준다. 그 외에도 오크밸리 눈썰매와 자원봉사활동 등 유익한 체험형 활동도 제공되는 이번 캠프는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0명 선착순 마감한다.문의 : 1688-1920 / www.imentocamp.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겨레의 혼, 아리랑이여! 전통 타악의 대부 김덕수의 ‘겨레의 혼- 아! 아리랑’ 공연이 12월10일, 오후5시 경기도국악당에 마련된다. 국악을 중심으로 소리와 이야기가 혼합된 새로운 모습 ‘콘서트라마(콘서트와 드라마의 합성어)’라는 이색 장르로 관객과 마주한다. 식민지, 광복, 분단 등 격동의 현대사 속에 존재하는 아픔과 상처에 희망을 실어 미래를 향한 어우름을 ‘아리랑’에 속에 담았다. 우리의 혼속에, 몸속에, 가락 속에 스며들어 있는 바로 그 아리랑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관람료는 전석 30,000원.문의 031-289-6424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의 모든 것 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의 시행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니트(NEAT)는 ''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의 줄임말로 정부가 지난 몇 년에 걸쳐 개발한 영어능력시험. 2012년 본격 시행되는 NEAT는 2013년도 대입수시전형에서부터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현 중2가 치르게 될 2016년부터는 수능 외국어영역을 완전히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대체 여부는 내년 연말에 결정될 예정. 니트란 무엇이며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살펴봤다.part 1. NEAT 대비하려면?자기주도적인 영어 학습 습관 실력을 좌우하다의사소통의 실용영어중심, 문법위주·문제풀이 학습 지양그동안의 영어교육은 문법과 독해 위주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기 힘든 반쪽자리였다. 그러나 NEAT는 읽기·듣기·말하기·쓰기 영역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균형 잡힌 영어교육에 목적을 둔다. 그동안 치중해 왔던 문법은 말하기와 쓰기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만 확인할 뿐이다. 단어도 문자로 암기하기 보다는 말로 직접 사용하면서 익혀야 한다. 충분한 실력이 쌓이지 않는 상태에서 열심히 문제만 풀어보는 것도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토피아 영통캠퍼스 전미선 부원장의 설명이다. “영어는 학문이 아니라 언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제 의사소통 중심의 실용 영어교육이 될 것이다. 간단한 표현이라도 충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며, 말을 통한 언어학습을 해야 한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독서로 배경지식을 쌓아야NEAT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폴스타 영통 캠퍼스 김봉수 원장은 ‘4대 영역을 따로 분리하기보다 한 번에 공부하며 기본기를 다져 놓을 것’을 강조했다. 영어 텍스트의 본문을 보면서 의미 단락에 주의해 듣고, 빠르게 따라 읽어 본다. 듣기의 향상은 물론이고, 큰 소리로 읽다 보면 말하기 연습이 동시에 된다. 거기에 어휘의 뜻을 익혀 가면 읽기영역에 대한 대비도 가능하다. 듣고 읽기의 반복은 기초를 튼튼하게 해 좋은 문장을 쓸 수 있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킨다.단지 배운 것을 외워서 문제를 해결하는 시험이 아닌 NEAT.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야 할 대비책은 바로 ‘영어독서’다. 다양한 영역에 대한 풍부한 독서량이야 말로 고득점의 열쇠가 될 것이다. “듣기· 읽기 영역에 배경지식이 요구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뿐만 아니라 말하기·쓰기도 단순유형보다는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답해야 한다. 꾸준한 독서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해 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김 원장은 설명했다.NEAT의 시행으로 누군가에 의한 주입식 학습이 아니라, 자기 수준에 맞는 영어 학습법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도움말 폴스타 영통캠퍼스 김봉수 원장/토피아 영통캠퍼스 전미선 부원장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part 2. NEAT 유형 따라잡기4개 영역별로 어떤 문제들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살펴본다. 폴스타 영통캠퍼스의 김봉수 원장과 토피아 영통캠퍼스의 전미선 부원장의 도움으로 NEAT의 예시 문항의 해법도 찾아봤다.■듣기(Listening) 총32개의 객관식 문항들이 4지선다형으로 출제되며, 35분이 소요된다. 2급은 기초학술 40%ㆍ실용소재 60%의 비율로 현행 수능수준으로 출제되고, 3급은 실용 소재 100% 기초학. 수능보다 쉽게 출제될 예정. 2·3급의 문제에는 적절한 응답 고르기, 주제·제목·의견 등 파악하기, 내용 파악하기 등이 출제된다. 2급은 위치·도표·정보 찾기 등이, 3급은 이 외에 그림고르기·그림일치/불일치 등의 다양한 시각적 유형이 추가된다. 김 원장의 solving tip : 위치·도표 정보를 찾는 문제다. 위의 유형은 듣기 전에 위치·도표를 파악하고, 유의 깊게 들어야 할 항목은 잘 기억해야 한다. 메모(Note-Taking)를 하면서 지문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 ■읽기(Reading) 1. 총 32개의 4지 선다형 문제들로 구성되며 50분이 주어진다. 2급은 기초 학술문 위주의 지문(70%)에 개인서신·광고문·지시문·인터넷 홈페이지 등의 실용문이 전체 지문의 30%정도 출제된다. 3급은 기초학술(30%)과 실용문(70%)이 골고루 출제된다. 문제는 빈칸 추론, 대의 파악, 세부사항 파악, 내용 추론, 논리적 관계 파악, 어휘 추론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된다. 김 원장의 solving tip: 세부 정보 파악 문제. 먼저 본문의 내용을 확인하고 중심어(Key Word)를 표시하는 작업을 한다. Key Word를 중심으로 유추하면서 구체적인 정보에 유의해 객관적으로 추론한다. ■ 말하기(Speaking) 총 4문항으로 구성되는데, 문제 유형에 따라 비교적 짧은 답변을 요하는 3~4개의 하위 문항이 제시되는 경우도 있다. 2·3급의 문제는 주어진 질문에 자신의 경험이나 의견 말하기, 그림 묘사하기, 문제 해결하기 등의 유형으로 거의 동일하며 2급에는 대학에서 수학능력에 필요한 발표하기 문항이 포함되어 있다. 15분이 주어진다. 전 부원장의 solving tip: 수미의 소비패턴을 분석해서 1분 동안 이야기해야 한다. 상황에 대해 적절한 어휘를 사용하고, 문장구조의 표현도 정확하게 해야 한다. 의사소통능력에 초점을 두어 자연스러운 표현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발음은 이해 가능한 수준이면 된다. ■쓰기(Writing)35분 동안 2급은 2문항, 3급은 2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글을 쓰도록 요구하는 4문항을 쓰도록 구성됐다. 2급은 조건제시형 글쓰기, 짧은 에세이를 써야 한다. 3급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편지쓰기, 그림 묘사 및 추론하기 등의 유형으로 구성된다.전 부원장의 solving tip: 문항마다 답안에 기재해야 할 단어 수가 정해져 있고, 정해진 어휘를 활용해 주어진 질문의 취지에 맞춰 답해야 한다. 에세이를 쓸 때도 적절한 어휘를 선택해 자신의 입장을 응집성 있게 써야 한다. 문법이나 절차에 오류가 없도록 주의한다. 평소 영타 연습을 하고, 완전한 문장을 쓰는 데 필요한 내용을 숙지해 둔다. part 3.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알아보기인터넷방식(IBT)시험, 서술형 주관식인 말하기·쓰기 영역 포함 Q NEAT란 무엇인가?A 해외시험(TOEIC·TO 2011-11-30
- 유지나의 씨네토크 우리는 과연 제대로 놀고 있는가. 즐거운 삶은 진정 좋아하는 놀이를 일상과 접속시키는 데서 시작한다. 유지나의 씨네토크는 놀이하는 인간, 행복한 인간 ‘호모루덴스’로 사는 방법을 통쾌하게 전해준다. 호모루덴스가 되어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2월8일 저녁7시 수원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온라인 및 방문 접수해야 한다. 문의 070-4477-651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12월 수원포럼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12월 수원포럼은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다. 자칭 지식산부인과의사이자 지식생태학자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가 고정관념에서 헤매는 우리를 생각지대의 여행길로 안내한다. 고정관념은 ‘고장 난 관념’, 상식이 쌓여갈수록 ‘식상’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고 말하는 유영만 교수의 강의를 통해 생각도 갈아입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마련해보자. 12월15일 오후5시부터 시청대강당(별관2층)에서 진행된다. 문의 031-228-25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영통도서관 야간인문학강좌 참가자 모집 영통도서관은 12월 ‘드라마보다 더 재밌는 진짜 역사-최종강좌 사극(史劇)’을 주제로 야간인문학강좌를 개설한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김준혁 교수가 TV역사드라마 3편과 흥행영화 1편을 소재로 등장인물의 실제 삶과 시대적 배경을 재미있게 풀어간다. 12월6일 SBS-TV ‘뿌리깊은나무 들여다보기’를 시작으로 12월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7시부터 진행된다. 전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http://yt.suwonlib.go.kr-문화행사)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 문의 031-228-47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걷기 좋은 ‘팔색길’ 모니터링 참가자 모집 수원시는 걷기 좋은 ‘팔색길’ 모니터링 참가자를 모집한다. 팔색길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긴 걷기 좋은길 조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12월2일까지 팔색길을 걸어본 후 소감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 제한은 없다. 문의 031-228-34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가는 한 해, 훈훈한 겨울 축제로 물들이다 쉼없이 달려온 한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2011 Winter Festival’이 12월 내내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윈터 페스티벌은 클래식음악회, 발레, 뮤지컬, 대중가수콘서트, 국악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는다. ■축제 I 유럽정상의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내한공연’세계적 수준의 체코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내한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모차르트의 ‘글로리아’, 헨델의 ‘할렐루야’ 등과 같은 정통 클래식 곡과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참 반가운 성도여’ 등의 크리스마스캐롤이 울려 퍼진다.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넬라 판타지아’ 같은 대중적인 곡도 준비됐다.■축제 II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크리스마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이야기 ‘발레 호두까기 인형.’ 한 차원 높아진 가족 발레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는 유리 그리고로비치(러시아 볼쇼이극장 총감독 역임) 버전으로 꾸며진다. 목각 인형이 아닌 어린 무용수가 살아있는 인형으로 등장하는 점이 특징. 국립발레단원들의 화려한 춤과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 III 도립극단 뮤지컬 ‘원더풀 라이프’경기도립극단이 창설 이래 선보이는 첫 뮤지컬 ‘원더풀 라이프’는 우리의 삶에 대한 소중함과 진심을 담아냈다. 어느 시골청년 ‘쟈니’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 속에서 벌어지는 동화 속 판타지를 뮤지컬로 각색해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축제 IV 콘서트 동감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유정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다양한 음악과 진정한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소통 콘서트 ‘동감’이 그 두 번째 무대를 마련한다. 테너 조용갑, 뮤지컬 가수 소냐가 함께 하는 이번 공연에는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의 6명의 특별한 무대가 다시 한 번 찾아온다.■축제 V 독특한 팔세토 창법 ‘조관우 콘서트’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독특한 팔세토 창법으로 그 가창력을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가수 ‘조관우 콘서트’도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나가수에서의 미션곡 ‘이별여행’, ‘하얀 나비’, ‘남행열차’ 등과 그의 불후의 명곡 ‘님은 먼 곳에’, ‘늪’, ‘꽃밭에서’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달콤한 크리스마스캐롤도 마련해 그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축제 VI 도립국악단 송년음악회 ‘내 생애 가장 소중한 선물’이색적인 콘셉트로 마련한 경기도립국악단의 ‘내 생애 가장 소중한 선물.’ 국악 관현악곡과 호소력 짙은 배우와의 조합을 통해 20~30대, 40~50대, 60~70대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아냈다. 배우 이순재, 이주실, 송옥숙, 조영진 등이 출연한다.문의 031-230-344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제2의 인생은 ‘한국직업전문학교’에서~ ‘퇴직하고 나니 뾰족이 할 만한 게 없다. 그냥 음식점이나 하나 차릴까.’ ‘아이들은 커가면서 교육비도 만만찮고, 취직하자니 이 나이에 어디 써주는 데도 없다. 파트타임 캐셔라도 할까.’ 어느덧 인생의 중요한 고비에 서 있다. 선택은 하지만, 결과의 성공여부는 확실하게 장담할 수 없다. 이렇게 막막하고 답답할 때 혼자 조바심 내지 말자. ‘한국직업전문학교’가 인생의 동반자로서 창업*취업*진학의 길을 제시한다. 창업_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적인 지식부터 쌓아라“요즘엔 조리사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음식점을 차릴 수 있지만, 전문적인 지식 없이는 한계에 부딪히기도 쉽습니다. 열이면 열 다 실패할 수밖에 없죠.” 식단구성, 직원관리를 비롯한 가게운영 등 총괄적인 경영이 이뤄지기 위해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자격증 취득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게 한국직업전문학교 박광희 원장의 설명이다. 한국직업전문학교에선 일식, 복어자격증반, 한식조리기능사반, 양식조리기능사반과 같은 자격증과정 외에 창업컨설팅도 제공된다. 전문가가 아이템선정부터 입지조건, 재료구입, 고객응대서비스, 세무회계, 마케팅 등 경영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해주기 때문에 창업에 관한 플러스알파를 누릴 수 있다. 23년이란 역사만큼 요리, 제과제빵 분야에 있어 날카로운 선구안을 가진 박 원장의 조언도 수강생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 “외식사업은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시장”이라는 박 원장은 “전국 유일의 소자본창업반, 밑반찬창업반, 냉면전문반 개설은 요즘의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냉면전문반은 평양*함흥냉면, 막국수의 면 뽑는 기술과 육수 만드는 방법 등을 가르친다. 분식집, 포장마차 등에 등장하는 40가지 메뉴를 만들면서 수강생들은 소자본창업의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만들어간다. 취업_ 계좌제로 부담은 내리고, 유망직종으로 취업률은 높이고 주부들도 한국직업전문학교의 문을 두드린 후 거의 대부분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등의 단체급식원으로 취직이 됐다. 오랜 전통의 한국직업전문학교가 관리하고 있는 협력업체만 3000여 군데, 조리사자격증만 취득하면 자신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취업이 가능하단 얘기다. 근무시간도 짧은 편이라 주부들에겐 안성맞춤이다. “석화간소, 부채살구이 등 40가지의 출장요리를 만들어보는 출장요리반도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별도의 창업비용 없이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도 있고, 입소문만으로 저절로 홍보가 되니 상당히 매력적인 직업이죠.” 출장뷔페에서 좀 더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출장요리를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면서 출장요리사는 TV에 유망직종으로 소개될 만큼 외식사업계의 블루칩이 됐다. “여기에 자신의 데커레이션 감각을 더하는 등 전략까지 활용하면 이후 안정적인 수입은 충분히 보장된다”는 게 박광희 원장의 설명이다. 훈련기관에 대한 만족도와 제대로 갖춰진 시설과 장비, 강사진 등은 새로운 과정의 개설은 물론 노동부의 계좌제 지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한국직업전문학교만이 가진 특화된 과정은 이렇게 탄생했고, 계좌제를 발급받으면 40%의 수강료 자부담만으로 원하는 과정을 충분히 배울 수 있다. 계좌제 발급에 필요한 서류 및 방법까지 안내해주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막막한 고민이 씻은 듯이 사라진다. 진학_ 맞춤별 실기준비, 풍부한 정보제공, 두터운 인맥 저녁시간엔 중고생들로 조리실이 북적댄다. 특성화고나 외식관련학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몸의 피곤함도 잊었다. “전국에 4개 정도 있는 조리과학고는 상당한 내신실력도 갖춰야 합니다. 내신은 학생들의 몫이니 한국직업전문학교는 이에 필요한 자격증취득과 실기대비에 필요한 실력을 키워주고,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 원장은 고2 정도 되면 외식관련학과가 있는 대학의 요리경연대회를 준비시키는데 거의 입상으로까지 이어져 특별전형입학이 가능하다고 했다. 다수의 대학과 한국직업전문학교의 산학협력도 진학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지금이야 자유로워졌지만, 예전엔 한국직업전문학교를 비롯해 전국에 딱 두 개의 요리관련 직업전문학교가 있었을 만큼 설립 자체가 까다로웠던 때가 있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국직업전문학교는 그 명맥을 이어오면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가도 많이 배출했다. 한국직업전문학교 출신이란 인맥만으로도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자부심을 가질만하다. 지금 혹시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는가. 선택이 두렵고 자신이 없는 상황이라면, 좀 더 현명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싶은 생각이라면, 한국직업전문학교를 떠올리자. 희망 가득 찬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 것이다. 문의 031-233-1906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전립선비대증 수술이 진화한다~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에도 노화의 징후가 나타나기 마련. 전립선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지연뇨, 잔뇨, 세뇨 같은 배뇨장애를 일으킨다. 남성인구의 50대 50%, 60대 60%, 70대 70% 등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비율은 연령의 증가와 비례한다. 노화니 어쩔 수 없다고 방치해두면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 진단에 따른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우선이다. 최근엔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른 새로운 수술법이 등장, 남성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몫을 해내고 있다. 증가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조기검진으로 전립선 건강 챙기기보험연합회와 보험관리공단의 통계를 보면 10년 전에 비해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의 수가 4~6배 증가하는 추세다.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원인도 있지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남성들이 건강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조기검진 비율이 높아지면서 전립선비대증 발생 연령도 점차 어려지고 있다”는 웰비뇨기과 김현철 원장은 “전립선 검진은 대략 45세부터 받는 것이 좋지만, 그 이전에도 증상이 있을 때는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배뇨 후에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고, 소변줄기가 약하거나 가늘고 자꾸 끊겨서 나오고,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하고, 밤에 자는 동안 소변을 보려고 한 번 이상 잠에서 깬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증상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IPSS(국제 전립선 증상점수)설문지 작성 외에 직장수지검사, 소변검사, 요속검사, 경직장전립선초음파 검사, PSA검사 등 몇가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중에서 특히 PSA검사는 간단한 혈액채취만으로 전립선암의 조기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과 함께 반드시 검사하는 것이 좋다. 비용도 크게 부담이 없어 전립선 건강을 사전에 체크해 볼 수 있다. 정확한 진단에 따른 적절한 약물*수술치료 이뤄져야김 원장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은 상상 이상”이라며 “실제로 전립선질환을 앓는 사람들 중 60%가 우울증을 가지고 있고,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그 고통이 심하다”고 했다. 물 마시는 일, 술자리 모임 갖기, 장거리 여행하기 등 누구나의 평범한 일상이 이들에게는 버거운 일이 된다. 그래서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정확한 검사결과를 통해 전립선비대증이 진단되면 보통 약물치료를 시작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약물치료에 크게 호전이 없는 경우, 이미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치료가 불가피하다. 실제로 전립선비대증 환자 10명 중 3명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로 보고되고 있다.“재발성 요로감염, 반복적 혈뇨나 급성요폐, 방광결석, 콩팥손상 등 전립선비대증의 악화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검사결과에 따라 합병증 발생이 예측되면 약물치료를 지속하기보다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립선의 크기가 80~100gm이상으로 큰 경우엔 개복수술을 시행하지만 그 외에는 내시경 수술이 일반적이다. 내시경을 이용한 레이저수술은 당일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출혈이 적은 장점이 있다. KTP레이저와 홀뮴레이저(HoLAP)시술이 대표적이다. 통증 적고 수술 후 회복이 빠른 ‘플라즈마 기화술’-획기적인 전립선비대증 치료법하지만 홀뮴레이저 시술은 수술 후 요실금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고, KTP레이저의 경우 전립선 조직이 큰 경우에는 수술시간이 길어지는데다가 전립선 제거단면이 매끄럽지 않아 술후 농뇨가 지속되는 단점이 있다.“최근엔 이런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기존 내시경과 레이저수술의 장점들만을 모은 내시경 플라즈마 전립선기화술이 등장했습니다. 새로운 내시경 전립선비대증 치료법으로 70도 이하의 저온에서 플라즈마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도 없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조직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조직의 기화속도가 빨라 수술시간의 단축은 물론 출혈도 적고 전립선 제거단면이 매끄러우며 수술 후 소변줄 삽관시간도 1~3일 정도로 짧다. 그만큼 환자의 불편함을 덜어줘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가능하게 해준다. “매우 정교한 수술 테크닉과 술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술설비가 잘 갖춰진 전문병원과 수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김 원장은 덧붙였다.더 이상 노화되어가는 전립선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살피고 대처하자. 챙긴 만큼 행복하고 건강한 중년의 삶이 따라온다. 도움말 웰비뇨기과 김현철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