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1제야행사, 송년음악회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2011 송년음악회가 12월31일 오후9시30분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다. 수원시립예술단 주관으로 수원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 소프라노 김희정, 바리톤 송필화 등이 출연한다. 이외에 색소폰에 이정식, 피아노에 유아미, 유은정, 트럼펫에 서지훈, 노두호 등이 수원환상곡 등 14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석무료.아울러 2012년 1월1일 0시에는 여민각에서 경축합창 및 타종행사가 진행된다. 문의 031-228-247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독서교실, 경제교실에 청소년을 초대합니다~ 수원탁틴내일은 2012 겨울방학 청소년 인문학교실과 경제교실을 운영한다. 인문학교실은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9~11시/ 중학생), 오후(7~9시/ 고등학생)로 나눠 화성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1월30일~31일에는 청소년 경제교실이 수원탁틴내일 교육실에서 열린다. 실제 경제생활을 토대로 만들어진 교구를 사용,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경제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캠페인 참여시에는 자원봉사 활동도 인정된다. 교육비는 각 2만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요양보호사 시험대비 수강생 모집 수원YWCA 요양보호사 교육원은 2012년 3월에 시행될 제6회 요양보호사 시험에 맞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2년 1월30일~3월12일 6주 과정으로 신규는 240시간, 사회복지사는 50시간 수업이 이뤄진다. 기본증명서와 사진, 도장 등을 지참,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신규의 경우 50만원, 사회복지사는 20만원이며, 응시원서비 3만2000원은 별도다. 문의 031-252-511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건강한 맛과 이야기가 ‘넝쿨째’ 굴러들어온다~ 믿음직한 모습으로 방 한켠을 꽉 채우던 정겨운 호박, 그 존재만큼이나 버릴 게 하나 없는 건강덩어리다. 풍부한 비타민과 칼슘은 기본이고, 부기를 내려주는데도 탁월해 ‘호박’하면 ‘산후조리’를 떠올릴 정도. 이쯤 되고 보면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온다’란 속담이 십분 이해가 간다. 퓨전한정식 호박넝쿨도 마찬가지다. 건강한 호박이란 테마에 안락한 분위기까지 갖췄다. 넝쿨째 굴러들어오는 건강한 음식이야기는 바로 지금부터다. 호박넝쿨의 안락함-정겨움에 세련미를 더한 편안한 인테리어‘호박이 탐스럽게 매달린 전원 속 풍경’일 거란 예상은 빗나갔다. 호박넝쿨은 도시적인 느낌의 카페식 인테리어에 소품 하나마다 호박의 황금색과 초록색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있었다. “예전부터 호박넝쿨이란 이름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정겹고도 건강한 먹거리를 전해주고 싶다는 제 바람을 대변해준다고 할까, 여기에 손님들이 방해받지 않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즐기고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이 보태졌다고 할 수 있죠.” 강주희 사장은 호박넝쿨의 인테리어에 숨은 이야기를 이렇게 들려준다. 앉은키보다 높은 은은한 색감의 칸막이가 프라이비트 공간을 만들고, 한쪽으로 뻥 뚫린 천장이 시원함을 전해준다. 복층발코니가 있는 공간은 마치 궁전 속 풍경 같다. 유리구슬이 대롱대롱 매달린 샹들리에도 참 인상적이다. “멀리 가지 않아도 시내 한복판에서 이런 아늑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40대 이상 주부들은 물론 젊은 사람들도 많이 찾는 편”이라고 강 사장은 덧붙였다. 오랜 시간 얘기를 나누기에도 적당해 남성손님들도 즐겨 찾는다. 주말엔 가족 단위 손님들도 꽤 많이 만날 수 있다. 3층과는 또 다른 느낌의 4층은 좌식 스타일의 룸으로, 4~60인까지 단체식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호박넝쿨의 건강-호박을 주테마로 한 웰빙식 최고급 메뉴 이젠 퓨전식 호박넝쿨의 메뉴를 만날 차례. 그 자체만으로도 달고 맛있는 호박이 다양한 변신을 한다. 대추소스 단호박 튀김은 단맛의 깊이를 더해주는 메뉴다. “대추와 호박은 궁합이 잘 맞는 재료로 특히 대추소스는 예로부터 많이 사용하던 소스”라고 박대규 조리장은 설명했다. 호박삼색대하찜은 맛뿐만 아니라 화려한 삼색의 조화만으로도 눈을 즐겁게 한다. 접시 위에 여러 가지 재료와 섞은 으깬 호박을 깔고 대하를 얹은 뒤 삼색의 날치알로 장식해낸다. 호박 안에 먹음직스런 갈비찜을 담아낸 호박넝쿨 갈비찜은 갈비, 호박 모두를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일품요리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기도 하다. 손님들은 호박정식, 넝쿨정식, 동아정식 세 가지 코스별 12~18가지가 넘는 가짓수에 놀란다. 강 사장은 “2만원 넝쿨정식의 경우 사봉메밀냉채, 오감가자미요리, 묵 간장보쌈, 떡갈비 등 15가지의 요리가 나온다. 다른 곳에선 3만원이 넘는 코스다. 푸짐해서 좋다는 반응이 올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실력파 요리사 박 조리장의 솜씨도 빼놓을 수 없다. 네 개의 봉우리라는 의미의 사봉메밀냉채는 계절 불문하고 잘 나가는 호박넝쿨의 메뉴가 됐다. 손님에게 최상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주문 시 바로 볶아낸다는 라이브잡채도 굿 아이디어다. 후식으로 나온 오미자청까지, 호박넝쿨에서의 한가로운 오후가 향긋하게 흘러간다. 호박넝쿨의 정직함-있는 그대로, 솔직함을 담는 한정식 “한정식이란 게 생각보다 정말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필요로 하더라고요. 고기, 생선, 야채 등 균형 잡힌 식단 짜는 일부터 시각적인 부분까지 섬세하게 갖춰야 제대로 된 한 상이 만들어지거든요.” 20년 넘게 ‘서린낙지’를 경영해온 음식점계의 베테랑 강주희 사장도 퓨전한정식오픈을 위해 요리를 배우러 다녔다. 직접 요리를 만들진 않아도 박 조리장과 좋은 메뉴들을 구상하고 제안하려면 자신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식재료들은 오랜 거래처를 통해서 공급받거나 직접 산지로 사러 가기도 한다. 산지에서 구입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당도도 높다. 제철 과일들은 많이 사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샐러드 소스로 사용한다. 겨울에 만나는 딸기소스 샐러드 등 계절을 거스르는 상큼한 맛, 생각만 해도 입맛이 돈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호박넝쿨로 기억되고 싶어요. 욕심을 내거나 과장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그저 우리가 먹듯이 편안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이렇게 강 사장의 정직한 마음까지 잔잔히 전해져온다. 2012년 새해, 넝쿨째 굴러들어오는 복을 만나고 싶다면 건강한 맛과 이야기가 살아있는 퓨전한정식 호박넝쿨을 절대 놓치지 마시라.문의 031-212-911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진로에 대한 확신과 목표의식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서울대가 80%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하겠다고 밝히는 등 대입의 중심축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수능점수가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정시와는 달리 고1부터 체계적으로 대비해 온 학생들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 수시를 기준으로 신중하게 전략을 세워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012학년도 서울대와 카이스트 수시모집에 합격한 박종연(효원고·서울대 전기공학부합격), 이진우(효원고·서울대 수의학과합격), 정현주(수일고·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합격), 전혜성(수원고·카이스트합격) 학생들을 만났다. 이들이 전해 주는 수시합격전략 지금, 들어본다.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종연, 이진우, 전혜성, 정현주)■꿈과 대학 진로를 한 방향으로 엮어내라내일신문 : 자신이 선택한 진로와 어릴 때부터 가져온 꿈과 많이 연관된 것 같다. 언제, 어떻게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나?이진우 : 어릴 때 소라게를 키웠는데 그에 대한 습성과 정보를 몰라 열심히 돌봤는데도 죽이고 말았다. 그때 어떤 동물이라도 쉽게 알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을 직접 연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 경험은 수의사를 꿈꾸게 만들었다. 박종연 : 막연하게 의사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수학·과학, 특히 IT기기에 관심이 많아 고1때 적성 검사를 거치면서 고민을 했다. 고2 컴퓨터 시간에 평소 보지 못했던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까지 잘 다루는 만능프로그래머로 정하게 됐다.정현주 :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동생을 돌봐야만 했다. 누군가를 보살피고 챙겨주는 것이 잘 맞는 것 같아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려 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들이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가르치고 싶었다. 3학년이 되면서 좀 더 많은 아이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동상담전문가로 꿈을 수정했다. 전혜성 : 어릴 때부터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고1 때 서울대 자연과학캠프 참가해 에너지 관련 강의를 들었는데 특히 수소에너지가 인상 깊었다. NANO에 초점을 맞춘 수소에너지를 연구하고 싶다. 내일신문 : 수시지원에서는 각 대학의 지원동기가 뚜렷해야 높은 점수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원 동기를 알고 싶다.박종연 :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두 부분을 모두 공부할 수 있는 전기공학부를 선택했다. 컴퓨터분야는 물론 시스템, 전자, 반도체 분야까지도 다양하게 공부해 전 인류가 정보와 IT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진정한 유비쿼터스 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진우 : 환경보호에도 관심이 많아 야생동물들의 삶의 터전을 지켜 주고 싶다. 이런 구체적인 꿈은 최고의 교수진, 동물연구시설, 최상의 교육시설을 갖춘 서울대 수의학과를 목표로 하게 됐다. 커리큘럼을 살펴보니 4학년 2학기 때 실시하는 심화실습 야생동물 치료과목이 매력적이었다. 졸업 후에는 수의사로서 멸종 위기에 있는 토종 동물들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번식시켜나가고, 궁극적으로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정현주 : 교사에서 아동상담전문가로 꿈을 수정했지만, 진솔하게 그 이유를 설명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친근한 아동상담전문가가 되고 싶다. 또한 불우한 환경의 아동들이 단지 숙식만을 해결하는 차원이 아니라 적절한 교육과 상담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는 시설을 만들고 싶다. 소비자 아동학부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학문적 소양을 배울 수 있어 선택했다. 경영의 원리를 도입해 복지가 골고루 제공될 수 있도록 경영학도 함께 전공할 예정이다. 전혜성 : 카이스트는 실험위주의 수업인 것이 좋았다. 한 분야를 특화시켜 오랜 시간 연구하고 배울 수 있다. 카이스트는 지원학과 없이 합격자를 선발했다가 나중에 학과가 정해진다. 후에 화학생명공학과를 지원할 예정이다. ■내신 충실히, 교내외 활동은 진로와 연관되게 하라내일시론 : 수시지원은 내신이 중요하다. 내신 관리는 어떻게 했나?정현주 : 처음부터 수시지원을 생각해 고1부터 내신을 관리했다. 특히 서울대는 전 과목을 보기 때문에 어떤 과목도 소홀히 할 수 없었다. 1학년1학기 중간고사에서 수학을 70점대의 점수를 받았는데 그게 오히려 약이 된 것 같다. 수학에서 다양한 각도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다보니, 다른 과목에도 적용해 나갈 수 있었다.박종연 : 수학과 과학 등 좋아하는 과목을 열심히 하고, 다른 과목들도 기본적인 교양을 쌓을 수 있다는 생각에 충실히 공부했다. 그 결과 우수한 내신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전혜성 : 수학·과학은 점수가 잘 나오고, 자부심도 있어 별 문제는 없었다. 반면 영어·국어가 취약해 보완하면서 내신에 대비했다. 월~금에는 시간을 정해 놓고 학교 스케줄과 맞춰 공부하고, 주말에는 영어·국어를 비롯한 부족한 과목들을 보충했다. 이진우 : 사실 고1·2때는 성적에 많이 연연하지 않는 편이었다. 관심 있는 생물교과에서 전교1등을 하니 자신감도 생기고, 자연스럽게 다른 과목의 성적도 향상되었다. 욕심내지 않고 할 수 있는 분량만 하는 학습플래너를 세웠다. 계획을 다 해내면 성취감이 생기고 시간안배를 정확히 할 수 있어 좋았다. 내일신문 :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고, 개인적인 노력도 기울였을 것 같다. 소개하자면?전혜성 : 중2때 과학부 활동은 2주마다 새로운 실험과 만들기 등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더해 줬다. 고1말에 서울대 자연과학캠프에 다녀왔다. 다양한 강의를 들으면서 진로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너지관련 분야로 진로를 정한 뒤에는 책을 찾아 읽어 보고 관련학과가 있는 대학을 인터넷을 통해 찾아봤다. 정현주 : 1학년 때 논술토론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남을 설득하거나 이해하면서 사고의 폭을 넓혀나갔다. 2학년 때는 선도부와 영자신문 동아리에 있었다. 선도부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양쪽의 입장을 고려해야 하는 위치여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배려하고 조절하는 경험을 갖게 됐다. 이진우 : 스스로 과학 잡지를 통해 유전자를 공부하고, 과학 심화반에서도 활동 했다. 지구환경 동아리 및 과학탐구반 생태탐사 캠프에 참가했고, 교내 생물경시대회에서 동상, 수원시 청소년상 과학기술부문 표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대 수의학아카데미에서 야생동물 수의사에 대한 강의는 수의학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갖게 했다. 박종연 : 중학교 때부터 좋아한 수학·과학이 고등학교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학교 대표로 경기과학고에서 주최한 심화수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여러 수학경시에 참여해 객관적으로 수학실력을 검증 받았다. 프로그램과 IT 및 전자관련 최신 정보와 기술들이 영어로 돼있고, 학술세미나나 인터넷을 이용한 교류도 영어로 진행돼 영어실력을 쌓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학과 선정해 목표의식을 가지고, 자기소개서 미리 써 보기내일신문 : 수시합격을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이 2011-12-29
- 문화일정(911) 음악회♠2012 수원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일시 : 2012년 1월5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전석5천원문의 : 031-228-2813콘서트♠재즈보컬 하이진의 재즈클럽-스윙, 스윙, 스윙일시 : 2012년 1월7일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관람료 : 전석1만5천원(문화가족20%할인)문의 : 031-378-4255뮤지컬·연극♠코믹극-배꼽일시 : 2012년 1월15일까지장소 : KBS수원아트홀관람료 : 전석2만5천원문의 : 031-216-5201♠체험음악극-페페의 꿈일시 : 2012년 1월6~15일(9일공연없음)장소 : 문화예술원 마루원관람료 : 전석5천원(4인이상20%할인)문의 : 031-324-4549♠2012가족뮤지컬-오즈의 마법사일시 : 2012년 1월7~8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극장관람료 : 정상가2만원(할인R석1만4천원/S석1만2천원)문의 : 1688-7923♠책먹는 여우일시 : 2012년 1월7~8일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관람료 : 전석2만원문의 : 1544-4852전시♠에필로그 경계에 서다일시 : 2012년1월24일까지장소 : 경기도미술관관람료 : 무료문의 : 031-481-7007♠마티스와 춤추는 색종이 展일시 : 2012년1월1일~3월4일까지장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본관관람료 : 1만2천원(24개월미만무료)문의 : 1688-82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수원화성에서 추위를 이기자! ‘리틀정조 동계체험학교’ 수원 화성행궁 및 행궁 광장에서 ‘리틀정조 동계체험학교’가 운영된다. 28~30일과 2012년 1월2~13일까지 13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 오전10시~오후4시까지 화성입체영상관람,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화성이야기, 전통체험(썰매타기, 연날리기,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초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차수별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전화 또는 재단홈페이지(http://hs.suwon.ne.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0,000원(식사비포함).문의 031-251-44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수원시-한전 지중화사업비 법정공방 경기도 수원시와 한국전력공사가 수원산업3단지 내 전신주 철거 및 이전비용 문제를 놓고 법정공방을 벌이게 됐다. 수원시는 “수원산업3단지 내 무단 점유한 전신주 이전비용 15억여원을 부당하게 납부했다"며 "한전을 상대로 공사비 반환청구 소송을 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권선구 고색동 수원산업 3단지 전신주 지중화를 위해 한전과 협의를 거쳐 지난해 3월 전신주 철거 이전비로 15억700만원을 납부했다. 한전은 ‘전기사업법 제72조(설비의 이설 등)’의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이전비용을 청구했다.그러나 시는 해당 전신주들이 토지 점용 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한 불법 시설물임을 뒤늦게 확인하고 한전에 이전비용 반환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시는 한전에 사업구역(79만㎡) 내 전신주 90여 개에 대한 지장물 점용료 납부 내역 공개를 요구했으나 거부하자 토지 소유주인 국토해양부와 산림청, 한국농촌공사 등을 통해 무단 점유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당시 토지 소유권자인 국가(농림수산식품부 등)로부터 한전이 합법적인 점용을 득한 것을 전제로 이설비용을 납부했지만 불법 행위에 따른 철거 비용을 시가 부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시는 무단점용 전신주 이설비용 부담주체에 대한 지식경제부 인터넷 질의결과 등을 근거로, 한전에 반환해 줄 것을 요청했다.시는 또 한전이 사업자와 절반씩 부담하도록 한 전신주 지중화 부담금 18억원을 더 부과했다가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산단 분양가가 상승하는 부작용도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한전이 애초 지중화 사업비로 총 58억원을 청구했으나 시가 사업구역 외부 공사비가 포함된 것을 제외하자고 요구해 40억원으로 조정됐다고 시는 주장했다.그러나 한전은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한전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중화 부담금은 수원시가 당초 진입로까지 지중화해 달라고 요청했다가 상호 협의를 통해 단지 내부만 지중화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부담금을 더 청구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한전은 “공영개발사업인 산업3단지 조성에 따른 지장물 이전의 경우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상 불법행위 여부를 떠나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도록 돼 있다”며 “설령 점유허가를 받지 않았더라도 시가 이전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시는 자문변호사 법률자문 등을 거쳐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을 청구, 법정공방을 벌이게 됐다. 특히 이번 소송결과 무담점용 지장전주 이설비용을 반환받게 될 경우 전국적으로 파급되는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이와 유사한 현상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 재발방지를 위한 업무공유 및 제도개선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어른들을 위한 동화적 판타지가 펼쳐진다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1월14일 경기필하모닉의 신년연주회 ‘바그너의 후예들이 들려주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개최한다. 특히 공식 연주기록이 단 2회 뿐인 쳄린스키 교향시 ‘인어공주’와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 등을 연주할 예정. 흔히 감상할 수 없는 큰 규모의 대편성 연주곡이라 더 큰 기대를 갖게 한다. 쳄린스키와 훔퍼딩크는 바그너의 후예라 할 수 있어 그에게 영향 받은 후기낭만주의 음악 양식이 두 작품에 두드러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주회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적인 판타지, 후기낭만주의 음악 양식, 현대적인 관현악법에 힘입은 화려한 음색, 그리고 구자범 지휘자의 탁월한 해석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공연일시 2012년 1월14일, 오후 8시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A석3만원/B석2만원공연문의 031-230-332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금난새와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이 재조명된다. 그리고 관객들은 클래식의 새로운 모습에 무대와 함께 호흡한다. 94~99년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로 전회 전석 매진이란 기록을 세웠던 금난새의 송년음악회가 기대되는 이유다.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이런 금난새와의 조화로운 연주로 진한 흡인력을 더한다. 2000년부터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시작, 2005년 40개 지역 136회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쳐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베토벤의 운명 중 1악장, 비제, 드보르작, 차이코프스키 등 품격 있는 연주와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연일시 12월30일 오후7시30분공연장소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료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 031-378-425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