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육칼럼-대학별 전공적성과 학원 선택의 기준 전공적성 기출문제를 풀어본 학생들은 문제가 수능과 비교해서 쉽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나 학생들의 풀이는 거의 천편일률적으로 동일합니다. 이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거의 비슷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접근방법을 고민하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적성학원이 난립하여 학생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듯합니다. 이에 적성학원 선택의 기준들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적성만을 전문적으로 준비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문제풀이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다양한 접근 방법을 제시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전년도 실적으로 검증된 학원이어야 합니다. 전년도 실적이 있다는 의미는 경험과 나름의 know-how가 쌓여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합격률뿐 아니라 합격생의 명단도 확인이 가능해야 합니다. 세 번째, 대학별 환산점수로 내신분석이 가능한 곳이어야 합니다. 등급 간 차만 가지고 판단한다면 지원 가능한 한곳의 기회를 날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수시 배치 상담이 가능한 곳이어야 합니다. 올해부터는 수시 지원이 6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1번의 지원 기회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배치 상담은 경험과 전국적인 know-how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전국 모의고사를 실시하는 학원이 더욱 유리합니다. 다섯 번째, 최근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적성은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문제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최근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2012학년도 대학별 기출 문제를 모두 확보하고, 풀이 및 해설을 달고 교재로 출간한 학원이라면 더욱 신뢰 할 수 있을 것입니다.마지막으로 강사진의 전문성과 우수성입니다.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이 각각 세분화 되어있고, 교재 편찬 및 전국 모의고사를 출제하여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을 파악하며, 학교 출강이나 동영상 강좌 등을 통하여 어려운 내용들을 쉽게 전달 할 수 있도록 고민을 한 많은 강사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신뢰도가 더욱 높아 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적성은 능력의 차이가 크지 않은 중위권 수험생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무척 예민한 시험이기 때문입니다.강경원-씨사이트 입시분석팀장/대치, 방배, 분당, 수원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예술가 되어보기 혹은 나도 감독이다~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기반으로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예술체험교육프로그램 ‘큭큭 스튜디오’가 청소년을 기다린다. ‘큭큭 스튜디오1-예술가 되어보기’는 1회성으로 매회 다른 참여자를 통해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실험하고 예술과 즐겁게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큭큭 스튜디오2-나도 감독이다’는 정예그룹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이 동시대 역량 있는 예술가들과 상상력, 논리적 사고력, 과학 기술적 지식의 응용, 공동 작업을 통한 협동심을 배우게 된다. ‘예술가 되어보기’에선 가방과 우산디자인, 유리의 성, 봉다리 연날리기, 벽걸이 정원, 카메라 옵스큐라 등 조형, 설치, 퍼포먼스 등의 미술장르와 만날 수 있다. ‘나도 감독이다’는 영상편집이론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실험영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완성작품은 시사회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7월7일~11월까지 격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경기창작센터 홈페이지 청소년 예술창의아카데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2-890-482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기절유발, 똑똑한 코미디가 돌아오다 ! 2006년 초연 당시 ‘무대 뒤 배우와 스태프들의 이야기’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폭소 코드로 흥행몰이를 했던 연극 ‘노이즈 오프’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이 작품은 1막에서 주 배경이 되는 6미터 높이의 2층집 세트를 180도 뒤집어서 관객들에게 백스테이지 무대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는 무대 뒤편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고 재미있게 긁어준다. ‘노이즈 오프’의 큰 재미 중 하나는 극중극인 ‘빈집 대소동’이 진행되는 데 있다. 극 속의 극을 공연하면서 생기는 연출, 배우, 스태프 사이의 오해와 갈등을 빠른 언어와 템포감 있는 마임으로 리드미컬하게 풀어낸다. 배우와 스태프들이 우왕좌왕 하는 모습은 깨알 같은 재미와 웃음을 던져준다. 3막에 걸쳐서 연극의 리허설, 무대 뒤 공연 모습, 후반부 공연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이러한 독특한 구성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TV, 영화,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장현성이 극중극 ‘빈집 대소동’ 공연을 맡게 된 다혈질 연출로 변신하며, 안신우도 함께 캐스팅됐다. 그 외에도 서현철, 백원길, 전배수, 김동곤 등의 탄탄한 실력과 화려한 경력의 배우들의 연기는 ‘노이즈 오프’ 명성을 확인하게 해 준다.일시 6월23일 오후3시·7시 / 24일(일) 오후 2시·6시 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R석 3만5천원/S석2만5천원/A석1만원문의 031-481-40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과학 원리가 이렇게 쉽고 재밌었어?! 과학이란 단어 속에 자리 잡은 딱딱하고 어렵기만 한 생각들이 ‘토이랜드’를 만나고 싹 달라진다. ‘토이랜드’는 과학전시체험과 참여형 인형극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체험놀이 인형극이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들로 가득한 장난감 나라를 배경으로 모험과 우정이 펼쳐진다. 무대 자체가 장난감 마을인데다가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오토마타 인형들. 손잡이를 돌리면 기어가 돌아가며 상하로 움직여 마치 인형이 자기 스스로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오토마타는 크랭크축 원리를 이용한 기구다. 일상에선 자동차 엔진과 기차 바퀴 등 여러 동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아이들은 장난감 오토마타 인형들을 스스로 만지고 느끼며 체험하면서 즐거운 교감의 시간을 갖고, 전시와 공연을 통해 과학의 원리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가족관객을 대상으로 오토마타 인형(반제품) 만들기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돼, 온 가족이 현장에서 창의과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생활 속의 친숙한 과학의 이미지를 만날 수 있는 오감만족의 ‘토이랜드’, 꼭 한번 경험해보자. 관람일정 ~7월1일(일) 평일 오전11시,오후2시(주말,공휴일 오후4시 추가)관람장소 국립서울과학관 기획전시실 관람료 전석 2만5000원(공연 50분, 오토마타 인형만들기 체험 20분) 문의 02-741-7852, 02-569-100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건강칼럼-주부들의 무릎통증, 방치는 금물 20년차 가정주부로 살아온 한 여성 환자가 무릎 통증으로 내원했다.결혼 후 갑자기 늘어버린 체중 탓도 있지만 워낙 오랜 기간 집안일을 무릎 통증에 시달린지 꽤 됐다고 했다. 처음에는 으레 나이가 들면 생기는 통증으로 생각해 방치했지만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너무 힘들어 바깥 출입도 망설여지자 병원을 찾게 된 것이다. MRI를 촬영했더니 무릎 연골이 손상된 상태였다. 이처럼 주부들의 경우 특별히 다치지 않더라도 폐경기 이후의 호르몬 변화와 반복적으로 무릎에 무리를 주는 집안일 등으로 무릎 연골이 손상될 수 있다.연골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연골손상이 진행된 경우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비교적 젊은 나이에 연골손상을 입어 관절염으로 발전한 경우 인공관절을 하기에는 이르고,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 통증을 참는 경우가 많았었다. 하지만 현재는 자가조직을 이용한 연골재생술들이 발전하게 되면서 최대한 내 관절을 보존하면서도 통증을 없애는 치료가 가능해졌다. 대표적인 것이 자가골수를 활용하는 ‘자가골수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이다. 최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증된 최신 치료법이다. 환자의 골수를 채취해 어떤 조직으로든 발달 할 수 있는 줄기세포를 연골에 심어서 연골세포로 분화시킨다는 원리다. 시술방법은 환자의 골수를 채취해 줄기세포만 획득해서 관절내시경을 통해 무릎 연골 결손 부위에 주입하면 된다. 15세부터 50세까지 외상 등으로 연골이 손상된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다.아직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는 중년층은 자기 연골을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가 관건이다. 앞으로 3,40년은 더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수술로 인해 불필요한 조직의 손상을 피하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연골 손상이 적은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 많지 않아서 관절염이 빨리 진행돼 60대 초에도 인공관절수술을 받기도 했다. 인공관절수술은 실제 무릎 연골처럼 사용할수록 닳기 때문에 최소 70세까지는 본인 무릎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북 연세사랑병원 박영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생활에 활력과 즐거움이 가득!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여름학기(6~8월)를 맞이하여 다양한 여름학기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들을 위한 드럼, 기타, 방송댄스, 과학실험교실, 우리아이 천연 에코테라피 교실, 아동을 위한 영어뮤지컬 반을 모집한다.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재즈댄스와 댄스스포츠, 요가, 노래교실 등이 준비돼 있다. 31일(목)까지 문화의집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문의 031-273-79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꿈의 오케스트라 화성 I am a Musician 개강식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영상교육실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화성 I am a Musician’개강식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꿈의 오케스트라교육은 지역 어린이들이 예술교육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엔 이론교육과 그룹레슨, 앙상블, 오케스트라 합주교육이 진행되며, 6월은 리더십과 협동심을 일깨워주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31-8015-81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팔달문지역 시장 거리축제 팔달문지역 시장 거리축제가 25~27일 지동교를 비롯해 팔달문지역 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시민가요제(25일 오후7시), 한복맵시선발대회(26일), 대학가요제(27일)가 펼쳐지며, 25일 2시부터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문의처 031-251-0171(상인회), 031-228-2267(시 경제정책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경기도의회 천영미 의원(민주통합당, 비례)은 2012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비’ 지원을 위한 예산 2억 4900만원을 신규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게 월 5만원씩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지역아동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맞벌이가정 자녀의 보호와 학습을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로서, 현재 경기도내에는 722개소가 운영 중이며, 시설장을 포함한 종사자는 모두 1625명이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은 18세 미만 미취학아동,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 총 2만140명이다. 천영미 의원은 “열악한 근로환경에서 종사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의 처우개선이 조금이나마 이루어지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뿐 아니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호, 급식, 문화체험 등의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영미 의원은 지난 2010년에는 ‘경기도 지역아동센터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경기도 보육환경과 아동복지환경을 개선하는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칼럼-‘연골건강’부터 잡아야 노년이 편하다 최근 무릎 통증으로 내원하는 중년층이 늘고 있다. 또한 예전에는 대부분이 여성환자 였지만 주말에 등산이나 마라톤, 자전거타기 등 운동을 즐기는 중년층이 늘어나면서 외상으로 인한 남성 환자도 적지 않아졌다.특히 연골 손상으로 인한 무릎통증을 호소하는데, 이 경우에는 연골손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가 많다. 연골에는 신경세포가 없어서 아주 초기에는 통증이 없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계단을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시큰거린다면 연골 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내려올 때 무릎에 실리는 하중이 연골을 눌러 뼈와 맞닿아 통증을 유발한다. 무릎을 꿇고 걸레질을 하거나 빨래를 하는 등 무릎을 굽히는 동작에서 아픈 것도 해당된다. 아직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는 중년층은 자기 연골을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가 관건이다. 앞으로 3,40년은 더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수술로 인해 불필요한 조직의 손상을 피하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연골 손상이 적은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 많지 않아서 관절염이 빨리 진행돼 60대 초에도 인공관절수술을 받기도 했다. 인공관절수술은 실제 무릎 연골처럼 사용할수록 닳기 때문에 최소 70세까지는 본인 무릎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초·중기 연골손상 최신 치료법의 화두는 ‘PRP주사, 줄기세포 치료’다. 환자 본인의 조직을 활용해서 치료하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PRP주사는 환자 본인의 혈액을 20-40cc 뽑아 얻어낸 2-4cc의 소량의 액체에는 PDGF, TGF, EGF 등의 풍부한 성장인자가 들어있다. 이를 병변에 직접 주입하면 각종 성장인자들이 손상된 연골이나 인대, 근육에 작용하여 세포증식, 콜라겐 생성, 상피세포 성장촉진, 신생혈관 재생을 돕고 약해진 연골이 더 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자가 혈액을 사용하는 PRP주사치료가 1세대라면, ‘줄기세포 치료’는 자가골수를 활용하는 2세대 치료법이다. 최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증된 최신 치료법이다. 시술방법은 환자의 골수를 채취해 줄기세포만 획득해서 관절내시경을 통해 무릎 연골 결손 부위에 주입하면 된다. 15세부터 50세까지 외상 등으로 연골이 손상된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다.강북 연세사랑병원 박영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