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와이즈발레단의 ‘횡단보도 퍼포먼스’ 발레와 재즈연주가가 길거리로 나오고, 횡단보도를 점령한다. 이른바 횡단보도를 점령한 예술가의 ‘횡단보도 퍼포먼스.’ 한국실험예술정신 주최 2012 한국실험예술제 ‘아트로드 프로젝트, 바퀴’의 행사 일환으로 진행되는 퍼포먼스다. 9월8일~16일 국내 300여 명의 예술가와 국외 24개 팀이 참여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될 이번 예술제는 공연, 전시, 워크숍, 세미나 등을 운영한다. 이 중 횡단보도에서 펼쳐지는 거리 퍼포먼스에 와이즈발레단이 참여, 38초간의 발레 향연을 선보인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줄 생생한 라이브 재즈음악이 연주되고,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들은 심심한 도시를 예술의 감성으로 물들인다. 횡단보도 라인을 무대삼은 화려한 발레 테크닉과 자유로운 몸짓은 뮤지컬 피날레를 연상케 할 것이다.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와이즈발레단의 실험적 예술행위는 9일 무료하고 나른한 일요일 오후3시에 만날 수 있다. 문의 02-322-969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호수를 품었다, 힐링(healing)이 따라 왔다! 실내에서 바라본 원천호수와 신대호수가 손에 잡힐 듯 펼쳐진다. 그 모습에 한껏 반해서일까. 일상의 번뇌와 번잡함이 고요하고 부드러운 호수를 보며 스르르 녹아든다. 요즘 삶의 대세인 힐링(healing)이 저절로 찾아오는 곳, 호수공원을 끼고 형성된 광교신도시의 마을들이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광교마을-편리한 입지조건을 가진 광교신도시의 초입마을상현동의 구도심과 바로 연결돼 있고, 신대역(가칭) 주변에 자리 잡은 광교마을. 그러다보니 다른 마을보다는 상가나 교육시설 등이 빨리 자리 잡아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광교산과 호수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자연적인 혜택도 한껏 누리고 있다. 이던하우스의 김해영 주부는 “광교산뿐만 아니라 주변에 수목공원이 있어 아이들과 자주 산책을 나간다. 자연 속에서 뛰어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며 만족해했다. 또한 마을 내 초·중·고가 함께 있고, 혁신학교로 지정된 상현중이 있어 교육에 대한 기대감도 남달랐다. 근처에 상가가 형성됐다 해도 대형마트는 없어 흥덕이나 원천동까지 가야하는 것은 조금 불편하단다.입주가 한창인 상록자이에서 만난 강신창 입주자대표는 “수원시인 여타의 마을들은 광범위해서 시의 여력이 미치지 못할 수도 있는데, 용인시에서 제공한 행정편의로 신속히 전학, 입주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도시들이 입주만 서두르다보니 생겨나는 문제들은 여유롭게 기다려야 할 것 같다는 것이 강 대표의 의견. 하지만 계획했던 타 시설 용도가 오피스텔 등으로 추가 변경 없이 도시가 완성되어야 한다는 바람을 비쳤다. ▷광교마을소개광교산 줄기 아래에 위치한 용인지역. 넓게 보면 광교신도시 지역이 모두 예전의 용인지역이었기 때문에 광교신도시의 대표지명을 사용해 광교마을로 정해졌다. 이던하우스(700세대·33~34평형), A30블록 휴먼시아(1117세대·12~23평형)는 작년 연말에 입주했고, 상록자이(1035세대·25~34평형)는 현재 입주 중에 있다. 임대단지인 휴먼시아(A26블록1702세대·31~48평형/A27블록 672세대·25~33평형, 33평 초과)는 13년 이후에 입주한다. ■인터뷰 광교마을 연합회 김상식 회장Q광교마을을 자랑하자면?광교신도시의 초입이라 타 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용인, 수원, 서울방면의 버스나, 2016년 완공예정인 신대역(가칭)의 역세권으로 전철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이미 구도심이 형성돼 있어 다른 신도시 마을보다 편의시설의 이용에 불편하지 않았는데, 역 주변으로도 상가들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도보 5분 이내 새빛초·상현중·상현고가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근에 특목고도 예정돼 있어 교육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Q광교마을만 행정구역상 용인시로 돼 있다. 애로점은 없나?광교신도시의 88%는 수원이고, 12%는 용인이다. 광교신도시 각 마을 주민들의 현안이나 각 지자체의 의견이 다를 때 조금의 조율이 필요하기는 하다. 하지만 명품신도시가 되기를 원하는 하나의 마음이라 크게 개의치 않는다.Q광교신도시의 완성이 조금씩 차질을 빚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나?현재 완성되어 가는 중이라 생각한다. 계획됐던 도청이나 핵심적인 시설 등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젠가는 들어설 것이라 믿어본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추가적인 요구를 계속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광교호수마을-자연에 안긴 휴양지에서 일상을 사는 듯~“신대호수가 바로 옆에 있어 호수 풍경이 고스란히 들어온다. 호수 공원 옆으로 야트막한 야산도 함께 해 늘 경치 좋은 콘도에 온 듯하다.” 참누리레이크의 정은주 주부의 자랑이다. 호수를 따라 산책과 운동을 하며, 자연과 함께 제대로 된 힐링(healing)을 해 볼 참이란다. 호수마을도 아직은 대중교통이 원활하게 운행되지는 않고 있다. 상가를 이용하려해도 아파트단지 상가 말고는 신대역(가칭) 주변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마을 내에 이의초교, 이의중교는 개교를 했는데 고등학교(15년 3월 개교예정)는 부지만 썰렁하게 남겨져 있다. 정 씨는 “고등학교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학교 때문에 입주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광교호수마을 소개두 개의 호수와 여천을 비롯한 하천, 그 지류가 많아 물이 풍부한 광교. 특히 호수가 잘 내려다보여 광교호수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현재 울트라참누리(1188세대·33~44평형), 상록아파트(548세대·25평이하, 25~33평형), 국민임대 아파트인 휴먼시아(2289세대·13~21평형)가 입주해 있다. ■광교호반마을-광교신도시의 숨은 진주 호반(湖畔), 그야말로 호숫가다. 레이크파크 수자인 아파트 실내에서 바라본 풍경은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모두 품었다. 하나만 해도 장관인데 그 둘을 동시에 볼 수 있다니 축복이라는 생각이 스쳐간다. 평촌에서 이사 왔다는 송재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위원은 “호수공원으로의 조망권과 접근성이 가장 좋고, 쾌적하고 조용하다. 입주 전까지는 몰랐는데 분당, 일산, 판교와 비교해도 더 낫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강나영 주부도 “아파트 옆으로 실개천이 흘러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있다”며 좋아했다. 호반마을은 흥덕지구와 닿아 있다. 현재 기존의 기반시설과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추진 중에 있는 수영장, 공연장, 도서관 등을 갖춘 호수공원 내 복합문화시설을 육교만 하나 건너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근처에 초등학교가 없어 가람마을의 매원초까지 가야만 한다. “중학교 역시 인근에 없어 신설이 필요하다. 만약 어렵다면 초등학교까지 통학버스가 운행되어야 할 것이다”고 입주자대표회의 조석환 총무는 전했다. 광교신도시내를 순환하는 순환버스 운행도 해결되기 바라는 문제다.▷광교호반마을 소개원천호수의 오른쪽, 신대호수의 아래쪽으로 두 호수 사이에 있는 마을. 레이크파크 수자인(453세대·34평형)이 7월말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2012-09-04
- 2012년도 제3기 수원시 도시농부학교 전문가 과정 모집 수원칠보산도토리교실은 2012년도 제3기 도시농부학교 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시농부학교 수료자 및 텃밭 재배 2년 이상 경력자가 대상으로 9월5일~11월2일 매주 수,금요일 오후7시부터 진행된다. 31일까지 선착순 30명을 접수받으며, 입학원서를 작성해 이메일(jinug2@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문의 010-8532-6245, 010-8649-47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2012 수원시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2012 수원시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작품을 9월10~14일까지 모집한다. 1인당 2점 이내로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신청서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수상한 작품들은 10월5~7일 전시할 예정이다. 문의 031-228-257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경기시민사회포럼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경기시민사회포럼에서는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양성과정을 수료하면 독서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장기요양환자, 장애인을 위해 책 읽어주는 봉사를 할 수 있다.교육은 9월4~25일(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경기시민사회포럼(장안구 송죽동 184번지2층)에서 있다. 참가비는 2만원. 선착순 30명.신청은 다음 블로그 ‘경기시민사회포럼’에서 ‘제2기 책읽기자원봉사교육 란’에서 하면 된다(이름, 연락처 기재, 2만원 입금으로 신청완료). 문의 031-252-1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의학의 세계로 신나는 여행을 떠나보자! 국내 유일의 의학 분야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인체탐험 캠프’는 2004년 이후 14회에 걸쳐 개최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3천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전문 체험학습프로그램이다. 특히 현직 의과대학 교수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지도하고, 의과대학 대학생들과 함께 실험실습을 하면서 그야말로 살아있는 의학과 만날 수 있는 시간. 방학 중에만 진행해왔던 프로그램이지만 참여 학생들의 요청이 많아지면서 주말 1박 2일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9월 22일과 23일 진행되는 ‘1박 2일 인체탐험 캠프’의 주제는 ‘심장과 혈관’. 돼지 심장을 직접 해부해보고 그 구조를 관찰하는가 하면 자신의 혈액을 뽑아서 직접 관찰하기도 한다. 의대생이 시험 보는 모의 수술실을 체험하기도 하고 현미경, 청진기 사용법까지 익힌다. 참여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무엇보다 ‘1박 2일 인체탐험 캠프’의 특징은 매월 주제가 변경됨으로서 반복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컨텐츠를 더욱 다양화하면서 깊이 있는 체험 학습 제공이 가능해진 것이다. 9월 주제인 ‘심장관 혈관’ 외에도 ‘뼈대 계통’ ‘응급처치와 수술실’ ‘감각기관과 뇌’ ‘과학논술 및 과학논문’ 등 다양한 주제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아이들의 관심분야를 활용한다면 더욱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문의 033-250-8814 http://cafe.daum.net/Mini-Medi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지친 마음에 찍는 위로의 쉼표 하나 뉴에이지의 거장 유키 구라모토가 9월 내한한다. 1999년 첫 내한공연 이후 매년 한국 관객을 만나고 있는 유키 구라모토의 서정적인 음악은 지친 마음에 위로의 쉼표를 찍어 왔다. 그래서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맞이한 가을이 그의 음악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일지도 모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키 구라모토의 대표곡 ‘레이크 루이즈(Lake Louise)’와 ‘메디테이션(Meditation)’이 연주된다. 또한 지난 해 7월 유키 구라모토가 전곡을 작곡하여 화제를 낳았던 일본 뮤지컬 <폭풍의 언덕>의 테마곡 ‘단 하나의 사랑(The Only Love)’ 등 변함없이 큰 사랑을 받아온 곡들도 연주될 예정. 유키 구라모토만의 로맨티시즘과 리리시즘(서정성)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이 곡들은 30인조 디토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해 더욱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일시 9월13일 오후7시30분 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관람료 R석6만원/S석5만원/A석4만원/청소년1만원문의 080-481-40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특별한 날을 위한 1일 특강 상품권 선물포장, 수제호두파이 등 특별한 날을 위한 1일 특강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장안구민회관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9월에 대비해 상품권 선물포장(9.24), 추석맞이 선물세 트 ‘수제호두파이’(9.26), 추석맞이 특선요리 ‘버섯떡갈비구이&연근빈대떡’(9.27)강좌를 마련했다. 참가비는 5000원~8000원이고, 별도의 재료비가 있다. 구민회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방문 접수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영통문화의집 가족야영캠프 ‘1박2일’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9월22~23일, 가족오리엔티어링 캠프 ‘1박2일’을 준비했다. 야트막한 산에서 나침반과 지도로 표지물을 찾아가는 오리엔티어링과 가족신문 만들기, 가족문패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경기도청소년야영장(광주시 퇴촌면 우산리)에서 텐트를 치고 오순도순 가족애를 느껴볼 수 있다. 1끼 식재료와 침낭, 세면도구 등 개인물품 외에 나머지는 주최 측에서 제공한다. 9월8일까지 안내데스크에서 접수 및 참가비를 받는다. 청소년(초중고생)은 8000원, 성인은 1만2000원이다. 문의 031-273-79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수원시 도서관 야간 인문학 강좌 운영 수원시도서관사업소는 선경도서관,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 영통도서관 4개관에서 2012년도 하반기 수원시도서관 야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인문학을 통해 삶의 의미와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과 소통이 있는 인문학 도시 수원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선경도서관은 9월 4일을 시작으로 9월 25일까지 ‘우리 고전 다시 읽기’, 10월 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옛 그림으로 보는 우리 역사’,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건축으로 보는 근대 역사와 문화’를 내용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주제별로 접수를 받아 강의를 진행한다.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9월 6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권기봉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대한민국을 거닐며 잊혀져가는 역사를 만나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한다.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그리스신화 다시 보기’를 주제로, 영통도서관에서는 9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미술로 만나는 근현대의 시공간’을 내용으로 인문학의 열기를 더 해 줄 예정이다. 모집대상과 신청접수 등은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www.suwon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선경 228-4722, 서수원 228-4746, 북수원 228-4839, 영통 228-47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