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족사랑의 날! 가족 도예 체험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9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가족도예체험을 운영한다. 19일 수요일 오후7~9시 나남갤러리에서 우리가족 도자기 머그컵, 도자기 접시 초벌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6세 이상 자녀를 둔 20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비는 없다. 문의 031-245-13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2012 수원시평생학습축제 수원시평생학습축제가 14~15일 화성행궁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엔 130개 평생학습 기관, 단체, 동아리, 강사를 비롯해 수원시민 및 평생교육 관계자 3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자치 박람회 코너에선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관 운영,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 기능체험 등이 진행되고, 평생학습축제로는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동아리 작품전시관,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어린이 백일장, 베이비부머존 등이 운영된다. 문의 031-228-21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풀잎 오디세이 제3부 녹색세대 ‘Generation G’展 수원시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은 제3부 녹색세대 ‘Generation G’展에 따른 정규프로그램 ‘①Hello! Friend’를 운영한다. 풀잎은 자연과 예술이 결합한 전시를 바탕으로 생태의 리듬을 오감으로 체득하며 경험하는 삶의 교육공간이자 전시학습공간이다. ‘그린 마스크(Green Mask)’라는 주제로 큐레이터와 작품해설투어, 자연재료를 이용한 생태미술체험교육 그린마스크 만들기를 진행한다. 9월11일~12월22일 화,목,금 오전10시(화요일 운영은 9월에 한정)부터 운영되며, 만5세~초등6학년이 대상이다. 5일까지 선착순 인터넷 접수받는다. 문의 031-269-3647, www.suwonartcenter.org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가락과 장단이 살아 춤추는 장단 뮤지컬 장단을 바탕으로 국악연주, 춤, 노래가 어우러진 장단놀이 뮤지컬 ‘안녕, 핫도그Dog’가 경기도 국악당을 찾았다. 출연자들과 관객들이 흥겨운 장단 놀이로 함께 참여한다. 동양적인 색감의 소품과 인형, 무대장치를 통해 동양적 환타지 세계를 무대에 가득 채워나간다.‘핫도그Dog’는 주인공 소녀, 두리와 함께 커왔던 개. ‘핫도그Dog’가 사라지자 두리는 슬픔에 잠긴다. 그런 두리에게 핫도그의 영혼이 돌아오는 꿈같은 일이 벌어지고, 둘은 함께 환상의 사계절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계절이 지날수록 핫도그는 점차 늙어가고, 피할 수 없는 이별의 순간이 다가온다. 이별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놀이로 승화하는 우리 아이들의 성장 드라마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일시 12월12일까지 매주수요일 오전11시장소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관람료 전석1만원(3인이상가족20%할인)문의 031-289-642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적막, 부재, 죽음…‘침묵의 이미지’ ‘Silence’는 침묵, 고요, 정적, 적막을 뜻한다. ‘침묵의 이미지’는 이런 키워드에 초점을 맞춘 이미지들을 아우르는 전시다. 국립현대미술관 사진 소장품 중 침묵을 주제로 다양한 이미지들을 적막한 풍경, 부재의 공간, 소통의 부재, 영원한 침묵*죽음의 4가지로 안내한다. 구본창, 배병우, 황규태, 이명호, 토마스 스트루스, 칸디다 회퍼 등이 참여하고 있다. #1 적막한 풍경 시간에 쫓기는 소란스러운 인간에 비한다면 자연은 시간의 흐름에 무심한 채 고요한 이미지를 띤다. 눈, 바다, 나무, 산, 안개, 바위 등 마치 세상의 소요가 전부 사라진 이후의 세계처럼 보이는 이 풍경들은 자연 속에서 완벽한 평온을 찾고자 하는 인간의 갈망을 반영한다. #2 부재의 공간·정적이 흐르는 방 의자가 가득한 예식장, 서가로 둘러싸인 공공도서관, 계단이 보이는 복도, 도시 근교의 놀이동산 등은 사람들로 늘 북적댄다. 이런 공간에 사람을 배제시키면, 그 부재(不在)는 더욱 부각되기 마련. 결혼예식이라는 관례 자체의 허구성과 조잡성이 부각되고, 놀이동산에선 비현실적이고 몽환적인 이미지가 연출된다.#3 소통의 부재 침묵은 그 자체로 의사소통의 중요한 표현이다. 동조나 망설임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무관심이나 다툼, 분노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내포하는 경우가 많다. 소통의 단절은 고독한 군중, 가족의 해체, 특정 계층의 소외 등의 현상을 통해 드러나기도 한다. #4 영원한 침묵, 죽음 존 케이지는 ‘완벽한 무소음’ 상태는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가 살아 있는 한, 소리는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절대적인 무소음, 침묵의 상태는 죽음의 상태라고 선언했다. 이 전시에서 죽음은 고통스러운 이별의 경험이거나 내면의 근본적인 두려움의 상징, 시간과 공간의 단절을 의미하는 박제라는 장치를 통해 새롭게 상기되기도 한다. 전시일정 ~10월31일 (전시해설 매일 오후1,4시)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제6전시실관람료 무료문의 02-2188-600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관람팁. 국립현대미술관 대규모 소장품 특별기획전과천 본관과 덕수궁미술관까지 이어지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대규모 소장품 특별기획전은 엄선된 소장품들을 회화, 조각, 공예, 미디어, 판화, 드로잉의 7개 기획 전시로 구성, 한국현대미술사를 재정립해보는 전시다. 재개관한 덕수궁미술관에선 ‘한국근대미술-꿈과 시’를 통해 한국근대미술 걸작을 만날 수 있다. 과천 본관의 제3~6전시실, 제2원형전시실, 2,3층 회랑에선 ‘한국현대미술-거대서사1’, ‘판화’, ‘드로잉’, ‘침묵의 이미지’, ‘윌리엄 켄트리지&크리스티앙 볼탕스키’, ‘비밀의 숲’을 전시, 한국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판화와 드로잉전에선 1950년대 이후의 작가들의 다양한 실험적 작품들이 전시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가구 싸게 사고 싶은 알뜰족, 다 모여라! 정신 못 차릴 정도로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이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여름내 방치해 두었던 집안 살림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우리 큰애 책상도 바꿔 줘야 하는데”, “지겨운 낡은 소파도 올 가을엔 바꾸고 싶다”, “예쁜 포인트 가구라도 하나 사 볼까?” 등등. 하지만 집안에 가구 들이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인가? 가격도 만만치 않고 말이다. 가구점 들렀다가 높은 가격대에 놀라 보기만 하고 그냥 나온 적도 있다면 스크래치 가구 매장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비록 스크래치 가구이지만 좋은 가구를 시중가의 80%~30%까지 할인되는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니 말이다. 흠집있지만 싸고 새 제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매력서수원 하이마트 뒤편에 위치한 행복창고는 이름처럼 행복이 가득한 곳이다. 창고형 매장에는 각종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들이 창고마냥 쌓여 있다. 이곳에서는 정상 제품은 물론 스크래치 제품들을 취급하는데, 스크래치 제품이란 중고와는 다른 의미로 운송 또는 기타 이유로 발생한 흠집이 있는 새 제품을 뜻하며 넓은 의미로는 변심에 의한 반품, 이월, 단종 상품, 그리고 진열 되었던 상품도 포함된다. 행복창고에서는 새 제품은 25~50% 정도 할인하고, 스크래치 제품은 흠의 정도에 따라 50~80% 정도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바구니 물가는 오르고 경기가 장기간 침체되고 있는 환경이 소비자의 구매 마인드도 바꾸었다. “요 몇 년 스크래치 제품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죠. 조금 흠이 있더라도 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것 같아요.”라는 관계자의 말처럼 실제로 이곳에서 만난 이세정(39·수원) 주부는 “가구는 어차피 쓰다보면 흠집이 나기 마련이죠. 사실 새 물건인데다가 스크래치에 민감하지 않다면 얼마나 싸고 좋은지 몰라요”라고 말하며 선택한 식탁이 “즐겨보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봤던 것”이라며 좋아했다. 일단 사용했던 제품이 아니라 거부감이 없고,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이곳은 세련된 디스플레이는 아니지만 구석구석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가는 줄 모르는 곳임에 틀림없다. 요즘 대세인 메스티지 데코를 비롯해 바로크, 보르네오, 한샘 등 굵직굵직한 대형가구업체 제품부터 국내 중소 가구업체, 수입가구 브랜드까지 다 만날 수 있어 더욱 반갑다. 보통 H사의 199만원 소파가 120만원, B사의 100만원대의 입본장을 40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이곳의 관계자는 “행복창고는 상품회전율이 빠른 편이어서 마음만 먹고 있다가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그래서 이사 가기 전 몇 개월 전부터 구매하고 창고에 맡겨 놓는 분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크래치 가구를 구매할 때는 가능하면 직접 보고 스크래치 정도를 확인해야 하며 손잡이, 서랍 등을 잘 체크한 후에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보통 구매에 대한 만족도는 재구매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이곳은 특히나 재구매율이 높아 그 만족도를 느낄 수 있으며 멀리서도 찾는 손님이 많은 편. 또한 접근성이 탁월해 수원, 안양(30분 거리), 안산(20분 거리)에서 많은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AS가능, 다양한 이벤트, 인테리어 소품류 50%이상 할인인테리어 소품류는 ‘행복창고’의 또 다른 보물이다. 그림, 액자, 조각, 화병, 앤틱 전화기, 앤틱 시계 등 정상가에서 50% 이상 할인 된 가격으로 주인을 기다린다. 개성 넘치고 집 꾸미기 좋아하는 주부들을 유혹할 만한 아이템이 제법 있으니 구석구석 살펴보는 것이 좋다. ‘행복창고’는 행사도 다양하다. 매 월마다 내놓는 특가 상품은 할인된 가격에서 또 한 번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고, 온라인 까페를 통해 간헐적으로 ‘100원경매’, ‘무료드림’ 행사를 실시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상품을 무료로 주는데 리폼에 일가견이 있는 주부들에게 아주 인기다. 어떤 이들은 스크래치 가구라 하여 물건에 큰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품질에 이상이 있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AS가 가능하니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알뜰하게 사는 당신이라면 쇼핑장소 리스트에 꼭 올려놓자.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문의 031-278-6343주소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79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2012 수원독서문화축제-인문숲으로의 행복한 여행 2012 수원독서문화축제가 ‘인문숲으로의 행복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8~22일, 수원시공공도서관 일대에서 신나게 펼쳐진다. 8일 오후2시 선경도서관에서 북콘서트, 체험행사 등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오후3시30분에는 고은 시인의 시낭송, 시인과의 생생토크 등이 이어진다. 인문학 명사특강 외에 독서문화심포지엄(20일 오후3시 선경도서관), 아름다운 책장터(선경,영통,북수원,서수원도서관별 운영), 청소년독서토론 워크숍(15일 오전10시 선경도서관)이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참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평화의 언어-비폭력 대화’ 참가자 모집 수원시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일하는 워킹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평화의 언어-비폭력 대화’를 9월18일~11월3일까지 7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고 더 나은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는 비폭력대화를 배우게 된다. 수강기간 중 위킹맘을 위한 초등생 자녀 공부방도 운영할 예정이다. 일하는 여성근로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문의 031-246-20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생생체험 노둣돌 - 한양성곽과 북촌한옥마을 기행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 노둣돌’에서는 오는 9월 16일(일) ‘600년 서울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한양성곽과 북촌한옥마을 기행’을 함께 떠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흥인지문(동대문)을 출발하여 낙산 방면 성곽길을 다녀올 예정인데, 한양성곽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며 외적으로부터 수도 한양을 지키기 위해 쌓아던 성곽이다. 성곽길을 내려오면 서울의 대표적 전통한옥마을인 가회동 북촌과 교육박물관도 함께 둘러보며 서울의 옛 모습과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도심 속 거리박물관”의 정취를 느껴볼 예정이다. ? 출발일: 9월16일(일)? 출발 장소/시간: 추후공지? 가는 곳: 서울성곽, 흥인지문, 동대문역사문화관, 북촌한옥마을, 교육박물관 등신청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 031-236-2995 http://blog.daum.net/syouyou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인삼·홍삼에 인심도 듬뿍 얹어 팝니다 처음 ‘원준이네 인삼밭’을 찾아가던 날, 바로 옆을 지나면서도 그 집이라고는 생각도 못한 채 지나쳐갔다. 내비게이션은 분명 여기라고 알리는데 둘러봐도 ‘인삼밭’으로 보이는 곳이 없었다. 예쁘고 아담한 전원주택 같은 건물이 바로 원준이네서 운영하는 공장이다. 누구나 편히 오도록 전원주택처럼 만들어“이곳은 홍삼액을 만드는 공장이지만 언제라도 고객들이 편하게 찾아올 수 있게 전원주택처럼 지었죠. 나들이 가듯이 바람 쐬러 다녀가기에 좋아요. 지인들은 부부싸움 후에 열 식히러 오기도 하고 친구들끼리 놀러 오기도 해요. 호호.” 원준이네 인삼밭을 이끄는 김경숙 대표는 사람 좋은 웃음으로 이곳을 소개했다. 일하는 사람도 즐겁고 오는 고객도 편할 수 있도록 공장을 펜션형으로 지었다. 밖에서는 전혀 공장으로 보이지 않는다.원준이네가 공기 좋고 물 좋기로 유명한 충북 청원군 초정에 공장을 세운 이유는 물 때문인데 홍삼을 달일 때 들어가는 물이 바로 초정 광천수다. 원준이네는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받아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원준이는 김 대표의 큰 아들 이름이다. 원준 엄마 김 대표가 아들 이름으로 상호를 지었던 데에는 인삼에 대한 은근한 자부심이 깔려있다. 아들 이름을 걸 수 있을 만큼 자신 있게 농사지은 인삼을 판매하기 때문. 원준이네는 대대로 인삼 농사를 지어온 집안이다. 현재 원준이네가 짓고 있는 인삼밭은 1년근을 기준으로 약 6만 여 평이며 장뇌삼이 심어져 있는 산은 약 7000여 평이나 된다. 가족 건강 위해 달인 홍삼액 그대로 고객에게 판매원준이네가 홍삼을 달이기 시작한 것은 순전히 가족의 건강 때문이었다. 원준 아빠가 장이 안 좋아 달여 먹기 시작했는데 지인들도 덩달아 먹겠다고 나서면서 한 명씩 늘어난 것. 그 때 만들던 그 마음과 그 품질 그대로 지금도 홍삼액을 만든다. 큰 광고 없이 꾸준히 판매가 늘어난 것도 처음의 품질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홍삼액을 구매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김영주(34·청주시 분평동)씨는 직장 동료에게 원준이네를 소개받았다. “정직하게 농사지은 인삼으로 만든 홍삼액이라 믿을 수 있어서 계속 이곳에서 홍삼액을 구입하고 있어요. 다른 곳보다 진한데다 가족들이 피로회복에 특히 효과를 봤어요.” 시어머니와 함께 온 김 씨는 “원준이네 인삼밭에서 만든 홍삼은 진짜 믿을 수 있다”며 “친척들 추석 명절 선물도 원준이네 홍삼액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영주 씨처럼 많은 고객들이 원준이네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믿을 수 있다’는 점이다. 원준이네는 농사지은 인삼 중에서 좋은 삼을 골라 직접 쪄서 홍삼을 만든다. 그 홍삼을 또 부부가 직접 92시간을 달여 홍삼액을 만든다. 홍삼액을 만들기 위한 모든 과정을 부부가 직접 하다 보니 어디에서 만든 것보다 믿을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게다가 중간 유통이 없어 100(±5)㎖ 60포 1박스가 7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품질과 가격 만족도가 높은 원준이네 인삼과 홍삼액은 특히 추석, 설 등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다. 평소 이곳 홍삼을 먹던 단골들이 주변 선물로 적극 활용하는 것. 공복에 마셔야 흡수율 높아인삼이 몸에 좋은 것은 사포닌 성분 덕분이다. 사포닌은 항암효과가 있고 면역력도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은 우리 몸 안에서 세포막 안으로 잘 들어가지 못한다. 사포닌은 물을 만나면 금세 녹아버리는데, 지질로 구성된 세포막은 물을 밀어내는 성질이 있기 때문. 사포닌이 물에 잘 녹는 이유는 포도당 같은 당류를 포함하고 있어서다. 인삼을 찌면 사포닌에서 당류가 떨어져 나와 세포막 안으로 흡수가 잘된다. 홍삼의 효능이 좋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게다가 가공 과정에서 홍삼은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B군, 기타 아미노산 등 수삼에는 없거나 부족했던 다양한 성분을 갖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정한 효능은 크게 세 가지.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 혈소판 응집 억제 등이다. 이밖에도 학계에서는 혈압·동맥경화 예방, 혈당치 강하, 간 보호, 항(抗)종양, 노화 방지, 신종플루 예방 등에도 효능을 인정한다.홍삼액은 아침과 저녁에 1포씩 꾸준히 마시면 좋고 시원하게 마시면 맛이 더욱 개운하다. 또 공복에 마시는 것이 흡수율을 높여주므로 식전에 마시는 것이 더 좋으나 위가 약한 사람은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으며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다. 문의전화 : 043-216-3549공장주소 :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146번지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원준이네 인삼밭’을 검색하면 홈페이지와 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