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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와대 국회 견학 - 2학기 교과서, 체험으로 미리보기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 노둣돌’에서는 방학마다 진행돼오던 청와대`국회 견학체험을 이번 여름방학엔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준비했다. 강사 대비 1인당 학생 수를 대폭 줄이고, 헌정기념관에서 의정체험을 마친 후 전문강사와 함께 우리나라 헌정사와 현대 민주정치에 대한 강의가 좀 더 보강될 예정이다. 더불어 자체 제작한 워크북과 활동지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보다 상세한 체험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현재 참가신청 접수중.? 출발일: 8월 3일(금)/7일(화)? 출발 장소: 시간 추후 상세공지? 가는 곳: 청와대, 청와대사랑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참가비: 50,000원(점심, 교통비, 강사비 등 일체비용 포함)신청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 031-236-2995 http://blog.daum.net/syouyou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조기유학 후 자녀교육이 고민인 부모라면… 오프쇼어스쿨을 통한 한국에서의 캐나다 교육 실현오프쇼어스쿨이란 캐나다 BC주의 교육을 해외에서 받을 수 있도록 설립된 학교다. 캐나다 BC주 교육 커리큘럼은 PISA, SAIP 같은 권위 있는 국제교육평가기관에서 항상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는 물론 유럽, 남미 심지어 캐나다 다른 주에서도 BC주로 유학을 온다. 한국을 포함 중국, 태국, 이집트 등 전 세계에 27개가 넘는 BC주 오프쇼어스쿨이 있다. BIS Canada의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캐나다 교사 자격증을 갖춘 교사들로부터 캐나다 BC주 공립학교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배우게 된다. 또한 브리티쉬 컬럼비아 주 교육부의 교육과정에 따라 졸업시험을 거쳐 British Columbia 주 졸업장인 ‘도그우드 디플로마 (Dogwood Diploma)’를 받는다. 정규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British Columbia 주 현지 졸업생과 마찬가지로 세계 어느 나라의 대학에도 지원할 수 있다. BC주 교육부의 정기적 감사를 통해 정확한 캐나다 교육 제공해외에서 오프쇼어스쿨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과 높은 교육시설기준이 요구된다.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 주정부의 설립 조건 및 기준에 따라 교육시설과 교육환경에 대한 정기 감사를 통해 교육환경에 대한 질적 보장을 하고 있으며, 체육관과 수영장,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교육 등 전문화된 교실과 최신 교육기자재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총 12학년으로 이루어진 BIS Canada는 2012~2013학년도가 시작하는 오는 9월, 1학년에서 11학년을 운영하며 그 다음해인 2013~2014학년도에는 최종 학년인 12학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개개인의 학업능력과 인성 개발로 세계적 인재로 키우는 지름길BIS Canada의 학교 철학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개발하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 가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다.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우수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학업능력과 인성을 기르도록 한 것. BIS Canada는 다른 국제학교와는 달리 한국에 거주하면서 캐나다의 중등교육 과정을 배우고 졸업 후 외국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다만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므로 입학 전 영어 테스트와 인터뷰를 거쳐야 한다. 또한 학부모들의 인성이나 교육관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부모님의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변화하는 세계 환경 속에서 내 아이가 즐겁게 공부하고 스스로 원하는 길을 찾아가길 원하는 많은 부모님들이 BIS Canada에서 길을 찾기를 기대해 본다.문의 031-8022-7114 www.biscanada.org Mini Interview | Phil Schroeder(BIS 캐나다 5학년 담임교사)함께하는 진정한 공동체, BIS Canada!BIS 캐나다 교사로서의 평범한 일상은 초록색 교문을 지나면서 시작됩니다.“굿모닝, Mr. Schoeder!”버스에서 막 도착한 학생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며 학교안으로 들어섭니다. 활기에 찬 아이들을 보면서 웬지 모르게 기분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BIS 캐나다 교사로 두 해를 보내는 동안, 솔직히 단 하루도 힘들다고 생각 된 적이 없었습니다. 이 학교의 문화가 직원들, 교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해서 이뤄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사로서 일을 할 때에는 학생들과의 관계가 가장 우선입니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처럼 제가 담임을 맡은 5학년 학생들이 무한한 긍정적인 힘을 얻고 배움을 통해 이상적으로 성장해 가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유치원에서부터 중학교까지 올라가면서 많은 학생들이 제게 인사를 하고 안부를 물어 볼때, 교사로서 BIS 캐나다 학교의 중요한 일부분임을 느끼게 됩니다. BIS는 모두가 함께하는 진정한 공동체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체험*진로*봉사, 모든 청소년활동정보는 이곳으로 통한다 경쟁력 있는 정보를 찾는 혜안을 길러야 미래가 달라진다. 그러니 대학을 성적으로만 갈 수 있다는 낡은 생각도 이젠 접어둬야 한다. 포트폴리오 만들기에 안성맞춤인 방학, 뭘 할지 고민할 필요 없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친해지는 순간, 창의적 체험활동은 물론 봉사, 진로의 방향까지 확실하게 설계된다.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활동의 터전, 이런 곳이 있었나 싶어 ‘아차’하게 될 것이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모든 것! 봉사_ 인증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으로 실적관리 가능청소년자원봉사 활동정보 사이트(www.dovol.net)에 접속하면 봉사프로그램 선택부터 봉사확인서출력, 봉사실적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된다. 경기도 내 300~400개, 전국적으로는 6000개 가까운 믿을 수 있는 봉사활동터전이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믿을 수 있다’는 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공성 있는 기관은 물론 자체 모니터요원들의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거친 활동터전들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는 얘기다. “자원봉사활동터전 인증은 나눔, 배려, 존중의 가치 등 사회적 책임을 알고 배울 수 있는 인증된 학습기관을 청소년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봉사지원팀 김인수 청소년지도사는 덧붙였다. 국가 인정의 자원봉사실적관리가 입학사정관제에서 요긴한 자료로 활용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김인수 지도사는 성적대비 좋은 대학에 진학한 경우도 상당수라며 “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대한민국청소년해외봉사단, 한*중 청소년 황사방지 우의림봉사단, 봉사동아리 코치봉사단(남문 무료급식소 급식활동) 등도 적극 활용해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우리 동네 청소년활동기관의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는 것도 센터의 몫이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권선청소년수련관,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영통청소년문화의집 등의 알찬 프로그램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련활동_ 안전하고 전문성 있는 락(樂)을 허하라~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은 일정한 기준을 갖추고, 국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센터는 인증 받은 청소년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청소년, 학부모, 교사, 청소년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대한 설명회, 운영기관 교육 워크숍을 진행한다. “지속적인 관리와 새로운 인증제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인증심사원 간담회, 프로그램 컨설팅도 담당하고 있다”고 서재범 소장은 설명했다. 한국스카우트경기남부연맹의 ‘인디언캠프’, 영통청소년문화의집 ‘짠돌이캠프’ 등은 경기도 내 대표 인증청소년수련활동으로 꼽힌다. 진로_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자기성장평소 진로에 대한 고민이 신체단련, 자기계발, 봉사 및 탐험활동 등을 통해 해결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들의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정하고, 계획한 후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활동하면서 끈기와 자신감,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기르고, 적성을 찾는다. 무얼 할지 모르겠다면 언제든지 센터 청소년지도사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성취감이 빚어낸 결과는 센터 주최의 포상식에서 동장, 은장, 금장으로 포상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담당관을 교육하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포상제에 참여할 수 있게 독려하는 것도 센터의 역할이다. 경기도 내에서는 포상담당관 전문봉사단 ‘아비투스’가 활동하고 있다. 학교 밖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은 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갖춘 청소년을 만든다. 센터는 경기도 내 17개 학교와 기관을 창의적 체험활동 시범협력학교로 발굴, 운영한다.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협력해 ‘창의적 체험, 도전 에너지교실’도 운영 중이다. 수원에선 천천고등학교, 영통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하고 있다. “청소년활동은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교육적 활동입니다. 건강한 신체와 사고를 위한 예방차원의 활동이라고도 할 수 있죠. 보다 많은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전인적인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판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서재범 소장은 이렇게 당부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인터뷰_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재범 소장 Q.청소년활동의 필요성에 대해서 들려달라A.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생각이 깃들기 마련이다. 우리는 늘 선택과 집중의 순간에 놓여있다. 청소년들에게는 해외봉사활동, 다양한 동아리활동들이 비전을 실현하는 모티브가 될 수 있다. 활동을 통해 목표, 꿈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선생님들에게도 늘 아이들에게 소속감을 고취시키라고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학교차원에서 센터 운영의 각종 문화예술지원사업이나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려는 의지도 중요하다. Q.청소년관련단체 등을 거쳐 현재까지 30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청소년과 함께 했는데, 청소년들과 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A.센터가 만들어지고, 15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서서히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 학생, 부모, 선생님 등 경험해봤던 분들이 대를 이어서 지금까지 센터를 활용, 진로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당장 급하게 뭔가를 해결하려기보다는 꾸준하게 관계를 맺었으면 한다. 자녀가 하고 싶어하는 게 있다면 조금 방향을 틀더라도 동의해주되, 공부가 병행되어야 함을 설명해줘야 한다. 청소년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1997년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로 시작, 2007년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라는 이름으로 갈아입었다. 봉사지원팀과 활동협력팀이 있다. 여성가족부 소속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 16개 시도센터 중 하나로 국가정책사업과 경기도내 사업을 운영, 지원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수련활동인증제, 청소년자원봉사 등 국가정책사업, 경기도 내 청소년봉사단, 동아리, 창의적체험활동 지원사업, 창의적 체험 도전 에너지교실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세계청소년자원봉사주간(GYSD),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시상식을 운영하며, 자체봉사단으로는 코치봉사단, 교육전문봉사단, 가족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기타사업으로 경기도청소년차세대 위원회 운영, 저소득 청소년지원이 있다. 센터나 홈페이지(www.gysc.or.kr)를 자주 방문, 각 봉사단이나 위원회 모집 시기를 확인해두자. 문의 031-232-938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학원에서 학교로, 방과후가 행복한 아이들 학교마다 방과후 수업은 크게 다를 것 없고, 더구나 영어부는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 없는 강좌 중의 하나다. 그냥 구색 맞추기에 불과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수업이라는 편견 때문이다. 그런데, 매탄초등학교(교장 신기환)의 이 강좌, ‘영어부’가 수상하다. 매번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해야 할 만큼 인기가 높다. 어떤 비결이 있기에 아이들은 방과후, 그리고 영어부가 행복하다고 말할까. 리포터는 늦은 오후의 영어부 수업시간을 찾았다. 영어,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은 버려-교사와 학생 간 행복 교감주니어 고급반 수업, 퀴즈를 맞히듯 아이들은 영어강사 마이크(Mike)가 제시하는 단어를 듣고 뜻을 말한다. 대부분 영어로 수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마이크는 본문을 읽으며 주어진 문장과 관련한 여러 가지 질문들을 던진다. ‘Summer plan’에 대한 물음에 아이들은 저마다 동해안이니, 뉴질랜드니, 호주니 휴가지에 대한 계획들을 봇물 터뜨리듯 털어놓는다. 호주? 대표적인 동물은…, 캥거루! 마치 곁가지를 치듯 얘기가 꼬리에 꼬리를 문다. ‘Do you take shower, everyday?’ ‘Yes!’ 마이크가 믿을 수 없다는 듯 다시 한번 묻는다. ‘really?’ ‘Yes!’ 문장 받아쓰기, 문제풀이도 이어진다. ‘Don''t hit the roof, don''t drive your mom crazy.-엄마를 뚜껑 열리게 하지 마라!’ 엄마가 화가 났을 땐 언제일까, 자신의 경험담 얘기에 아이들의 수다는 또 끊일 줄 모른다. 교재를 중심으로 한 여느 영어수업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지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꽉 찬 듯한 강사와 학생 간의 공감대가 수업의 몰입도를 높게 만드는 것 같았다. ▷영어부 수업 후기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은 친절한 선생님, 재미있는 수업진행을 영어부가 좋은 이유로 꼽았다. 뉴질랜드로 6개월 유학을 다녀왔다는 김세윤(6학년)은 “영어로 발표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다”며 “끝까지 영어부 수업을 할 생각”이라고 똑 부러지게 말했다. “올해 다니던 학원을 딱 끊고, 영어부 수업을 시작했어요. 진행 자체가 너무 재밌고, 영어로 대화도 되고, 하나에 대해서 깊이 알게 돼 학원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 박효정(6학년)은 상당히 만족스러워했다. 김진섭(5학년)은 3학년 때부터 시작한 영어부 수업으로 고급반에 올라올 만큼 실력이 늘었다. 매일매일 하는 온라인학습이 특히 재밌는데, “영타도 많이 늘고, 포인트가 쌓여가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했다. 온라인학습은 ‘휴먼잉글리쉬’를 통해 매일매일 체크한다. 마이크는 온라인학습을 하게끔 아이들에게 수시로 문자를 보내고, 월별 종합학습결과표를 제공한다. 분기별로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한다. 1년에 2~3차례 인증시험도 준비하는데, 각자에게 필요한 인증시험문제집을 나눠주고, 채점해주는 등 마이크의 손길은 늘 바쁘다.“흥미가 젤 중요하죠. 그리고 선생님이 좋아져야 해요. 학교의 이곳저곳을 적극 활용해 운동영어 등 다양한 영어환경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합니다. 재미와 소통, 기초반에선 이 덩치로 아이들과 율동도 해요.(웃음)” 수업 외에도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챙기고, 좋은 것들을 나누며 교감을 쌓았다. 이게 비결이었지 싶다. 숫자로 본 매탄초등학교 방과후 학교 ▷51_ 51개 강좌 113교실 운영. 2010년부터 방과후 학교에 주력하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8개 강좌가 전부였다. 그해 허숙희 전(前) 교장의 부임과 함께 이 학교 저 학교로 동분서주하며 아이들이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찾아다녔다는 홍미정 교사는 “요리, 우쿨렐레, 외발자전거, 생명과학 등 주변 학원에서 하지 않는 프로그램들 위주로 공략했다”고 덧붙였다. 51개 교실 전부가 방과후 학교로 꽉 차다 보니 교사들은 교실에서 업무를 보면서 수업을 자연스레 참관하게 되고, 방과후 교사의 멘토가 되기도 한다. ▷120_ 전교생 1640명에 방과후 학교 참여인원 1976명, 120%의 참여율을 보인다. 2010년 20%도 안 됐던 참여율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적표다. 영어부에서 만난 아이들 역시 주산, 컴퓨터, 수학, 독서논술 등 한사람 당 4~5개 이상의 강좌를 수강하고 있었다. 토요일 강좌만 듣는 학생도 604명, 홍 교사는 “토요일도 학교수업의 연장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했다. 선생님 5명이 돌아가면서 토요일을 지키고 있다. ▷1_ 매탄초등학교 방과후 강사들은 1달에 한번 월례회의에 꼭 참석해야 한다.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홍 교사가 매일 모니터한 수업내용을 가지고 미흡한 부분을 지도하기도 한다. 복장, 말투, 태도에도 일일이 관여한다. 방과후학교 카페도 활발하게 운영 중인데, 방과후 강사 회장을 맡고 있는 마이크는 “정기적으로 모임도 갖고, 경험을 나누다 보면 은근히 부서 간 경쟁도 생긴다. 그래서 수업을 더욱 열심히 준비하게 되고, 자기발전으로 이어진다”고 했다. 매 분기마다 통계표를 뽑아서 학생 수가 줄어드는 부서에는 학생 관리를 주문하는 등 지속적인 자극도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94_ 싼 게 비지떡이지…, 이런 생각들은 방과후 학교 공개수업 후 여지없이 무너졌다. 94%라는 학부모만족도가 방과후 학교 수업수준을 대변한다. 2011년 각 부서별로 다양한 대회에 출전을 권유하고, 많은 수상실적을 거둬들이면서 방과후 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지난해에는 교과부 선정 ‘방과 후가 행복한 학교’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방과후 학교 덕분에 올해 1학년 교실이 1개 반 더 늘어났을 정도다. 타 학교에서도 방과후 학교가 활발해지길 바라는 홍 교사는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부분을 개발할 수 있고, 학교에서 늦은 시간까지 안전하게 보호받는다는 게 방과후 학교의 좋은 점”이라고 말한다. 능력을 발휘하다 보면 자신감도 생긴다. 왕따 당하던 아이가 있었는데, 무료축구교실에 참여하면서 차분해지고, 이후에 스스로 방과후 학교 강좌를 신청하는 등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학교교사들의 의지가 있고, 강사관리가 제대로 이뤄진다면 아이들의 ‘방과 후가 행복한 학교’는 언제든지 만들어질 수 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수원시예절교육관 수강생 모집 수원시예절교육관(팔달초 5층)은 시민예절교육과 시민다례교육 수강생을 14일까지 모집한다. 17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시작되는 시민예절교육은 초급(오후2시, 관내2만원/관외3만원)과 상급(오전10시, 관내2만원/관외10만원), 19일부터 시작될 시민다례교육의 경우 초급( 오전10시, 관내2만원/관외3만원)과 중급(오후2시, 관내2만원/관외5만원)으로 운영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31-228-4464)나 이메일(2284611@yesuwon.co.kr), 전화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228-46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장(長)수하는 건강습관, 수(水)원시가 만들어요!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오는 9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와 대사이상증후군자를 대상으로 무병장수교실을 운영한다. 무병장수교실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졸중 등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영양, 운동 등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자가 관리능력을 배양하며, 합병증과 심뇌혈관질병 발생을 억제하는 건강습관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검사, 체성분 분석 등 기본검사와 식품섭취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상관관계 등 건강교육, 근력향상을 위한 웨이트트레이닝, 기본스트레칭법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보건소는 증가추세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 발생을 막아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가계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순환운동교실’ ‘웨이트트레이닝교실’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무병장수 교실은 오는 9월 6일을 시작으로 지속 운영 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권선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1-228-64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수원시,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 운영 수원시는 아토피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남문 화성행궁 인근 남창초등학교를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 학교’로 지정, 운영한다.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교육지원청, 남창초등학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 학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 시설 개선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수원교육지원청은 아토피 관련 친환경 개선사업 건축 시공을 전담하며 남창초등학교는 친환경적 교육 환경 조성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3단계로 나눠 연차적으로 추진될 이번 사업은 우선 1단계로 모든 교실을 황토와 삼림욕 효과가 있는 편백나무 패널로 리모델링하고 자연 친화적 스파시설과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한다.2단계에서는 학교 숲과 천연 잔디 운동장 조성, 아토피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단계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시는 2014년 5월 광교산 자락에 문을 열 예정인 아토피 치유센터와 연계한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환경오염, 유해물질 노출 등에 의해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 질환이 급증하고 있어 체계적인 예방 교육과 정보 제공,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특성화 학교를 지정,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수원시 자체 조사결과 9세 이하 어린이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2006년 11.72%, 2007년 12.37%, 2008년 13.0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116년 역사’ 수원 신풍초 내년 광교 이전 이전 문제를 놓고 학부모와 시교육지원청 간 극심한 갈등을 빚어온 수원시 신풍초등학교의 광교신도시로 이전이 확정됐다.수원교육지원청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신풍초교 이전과 분교장 운영계획’을 확정해 홈페이지에 공고했다.이에 따라 116년 전통의 신풍초등학교는 내년 광교신도시 내 신설학교인 가칭 ‘이의3초등학교’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교명은 ‘신풍초등학교’를 그대로 사용한다.현 교정은 재학생 181명이 모두 졸업하는 2018년 2월까지 분교장 형태로 계속 운영된다. 다만, 이 분교장에서는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는다.재학생들이 모두 졸업한 이후 이 학교 부지에는 화성행궁의 한 부속 건물이었던 우화관(于華館·한양에서 화성유수부에 공무로 온 사람들이 머물던 곳)이 복원될 예정이다.수원교육지원청은 세계문화유산인 화성행궁 2단계 복원사업을 추진 중인 수원시가 우화관 복원을 위해 신풍초교 이전을 요구함에 따라 그동안 이전을 검토해 왔다.교육청은 당초 내년 3월 학교 전체를 광교신도시로 이전하기로 한 뒤 재학생들은 인근 3개 초등학교에 분산 배치하는 내용의 1차 행정예고를 했다.그러나 학부모들이 재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등을 주장하며 반발하자 본교-분교의 ‘1학교 2캠퍼스’ 안을 제시하고 그동안 학부모 등과 협의해 왔다.화성행궁 옆 1만8200여㎡ 부지에 자리를 잡은 신풍초등학교는 1896년 개교했으나 도심지 공동화에 따라 학생이 계속 감소해 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환경공단, 폐기물부담금제도 개선을 위한 고객 의견 수렴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이종득, 이하 환경공단) 폐기물부담금팀은 지난 8월 23일(목),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환경공단 수도권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삼성전자, 쌍용자동차㈜ 등 폐기물부담금제도 이행업체 중 업종별 대표기업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폐기물부담금제도 전반적인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부담금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고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폐기물부담금제도’는 원인자부담원칙(Polluter Pays Principle)에 따라 환경부하가 높은 제품(플라스틱 등)에 대하여 환경비용을 해당 기업에서 일부 부담하고 기업 스스로가 제조 유통단계에서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발생된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환경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제도이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폐기물부담금제도 개선을 위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폐기물부담금시스템을 통한 신고절차 간소화 및 비용 절감 방안이 논의 되었다.한국환경공단 수도권지역본부는 앞으로도 폐기물부담금제도의 운영취지에 부합하는 친환경 기업의 운영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업체 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각 산업부문별 친환경 소재 사용을 촉진함으로서 녹색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제2회 연무동 퉁소바위축제 22일 오후1시30분부터 연무동 동공원(퉁소바위)에서 제2회 연무동 퉁소바위축제가 열린다. 길놀이, 전통혼례식, 솟대제막식, 축하공연, 연무동주민 노래자랑, 가훈써주기*솟대마을 체험 등의 참여마당이 진행된다. 아울러 전통혼례에 참여할 대상자도 모집한다. 연무동에 오래 거주했거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70대 이상 부부라면 5일까지 무봉종합사회복지관이나 연무사회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민노래자랑 참가자 신청은 13일까지다. 문의 031-243-2852, 245-75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