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원시청역세권 ''수원 인계지음'' 94세대 도시형생활주택 분양 마루지개발은 경기 수원시 인계동 수원시청역 인근에 도시형생활주택 ''수원 인계지음'' 94세대를 분양중에 있다.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의 수원 인계지음은 전용 12.12~30.03㎡(확장형 실사용면적 15.72~40.89㎡)의 소형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저층부에 근린생활시설 및 입주민 전용 휴게공간과 세대별 전용 테라스(일부 세대)등 특화시설을 갖췄으며, 전세대 남향 및 동향 배치했다.8~9천만원대 분양가로 입주시점에 받을 보증금과 중도금대출 60%를 제외하면 실투자금액은 3천만원대로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중도금 전액 무이자의 조건으로 계약금만 있으면 구입할 수 있다.수원 팔달구 인계동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수원 인계지음은 분당선 수원시청역(2013년 개통예정) 3분 거리에 위치하며 동수원 IC가 가까워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수원시청과 홈플러스, 은행, 농수산물센터 등 생활편의시설과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인계예술공원 등의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삼성 디지털시티 내에 30만㎡ 규모의 삼성 R5연구소(2013년 5월 준공예정)와 42만㎡ 규모의 삼성전자소재연구단지(2013년 12월 준공예정), 분당선 연장선 개통 등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군장종합건설이 시공을 생보부동산신탁과 대한주택보증이 각각 자금관리와 분양보증을 맡았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있으며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237-17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만들면서 즐겁고, 직접 만든 걸 먹으니 신나요~” 요리조리 만들다보면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함께 하는 과정에서 사회성과 협동심도 기를 수 있는 요리 수업. 팔달초등학교(이하 팔달초)에서는 방과후 수업으로 요리·슈가크래프트·파티쉐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100여 명의 아이들은 서툴지만 맛있는 요리를 하면서 즐겁기만 하다. 이들 수업에서 풍겨 나오는 달콤한 얘기를 따라가 본다. ■요리 - 음식을 나누는 요리, 행복한 마음이 깃들어화요일 오후 팔달초의 조리실은 맛있는 냄새로 가득 채워진다. 오늘은 던킨 도넛 만드는 날. 미리 발효시킨 밀가루를 나누는 김경숙 교사의 손이 분주하다. 좋아하는 도넛을 만든다는 기대와 호기심에 18명 꼬마요리사들의 질문세례와 즐거운 재잘거림도 늘어만 간다. 밀대로 밀어 꽈배기를 만들고, 동글납작 도넛 모양을 만들어 2차 발효를 기다린다. 그동안 초콜릿을 녹이고 아몬드를 잘게 부숴 장식용 재료도 완성.요리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꿈이라는 윤미림(초5)은 “만든 것을 집에 가져가면 가족들이 너무 좋아한다. 배웠던 것을 집에서 다시 만들어 보기도 한다”며 만족해했다. 노예진(초5)도 평소 요리가 좋아 다양한 요리를 체험해 보고 싶었는데 요리부가 생겨 너무 기뻤단다.발효가 끝나자 선생님이 도넛을 튀기기 시작한다. 도넛이 하나하나 부풀어 오르자 함성도 덩달아 커져간다. 박지빈(초6)은 도넛을 장식하며 요리부 자랑을 멈추지 않는다. “먹을 수 있으니까 신난다. 스트레스도 싹 풀리고 완성품을 보면 뿌듯하다.” 서상희(초5)와 김재희(초5)는 자신감을 얘기했다. 처음에는 어려워도 설명을 들으며 완성시키다보면 자신감이 생긴단다. 레시피만으로 도전할 수 있는 요리가 많아지는 것도 기쁘다. 정성스레 장식을 끝내고 종이상자에 담아 예쁘게 포장하면 오늘의 요리수업은 끝이 난다. 한가득 직접 만든 도넛을 들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하다.아이들의 요리 수업이라고 쉽게 보면 오산. 꽃밭비빔밥, 하트 케이크, 만두꽃 피자, 브리또(멕시코요리) 등 주제에 맞춰 다양하게 진행됐다. 서 교사는 “요리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펼쳐낼 수 있어 스트레스도 풀리고 창의력이 길러진다. 함께 해야 하니까 요즘 아이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협동심과 인내심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일까? 음식이 맛있으려면 좋은 기분에 행복한 마음이 깃들어야 함을 아이들은 체험으로 익혔다. 90분 내내 소리도 맛도 즐거울 수밖에 없는 이유였다. ■슈가크래프트 - 설탕의 달콤함을 더한 오감자극 반죽놀이설탕공예인 슈가크래프트가 수원 최초로 수요일 방과후 학교에 떴다. 기존의 반죽을 손으로 만지며 표현하는 걸 넘어, 먹을 수 있는 설탕반죽의 달콤함까지 더해져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반죽놀이가 되고 있었다.만들기를 좋아해 재능을 키워보고 싶었다는 박정원(초5)은 자신의 선택에 만족한다. 갖가지 색으로 개성을 살려 작품을 만들 때마다 실력 향상이 느껴지지 때문. 청일점 하현수(초5)도 슈가크래프트의 매력에 푹 빠졌다. “클레이는 마르면서 딱딱해지고 부러진다. 로봇만들기는 잘못 만들지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하다. 그러나 슈가크래프트는 내 마음대로 만들 수 있고 영구히 보관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박가경(초5)은 설탕이라 습한 날에 구멍이 생기는 어려움을 얘기했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만들다보면 재미있기만 하단다. 앵그리버드, 하트 신랑·신부와 반지가 기억에 남고, 컵케익을 맛있게 만들어 먹은 것도 좋았다.슈가크래프트를 지도하는 주성기 교사는 “소근육을 이용해 두뇌를 발달시키고, 전용물감으로 색감을 표현해 심미감도 높인다. 만들고자하는 대상을 재창작함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정서적 안정을 찾고 차분한 성격으로의 변화도 가져온다. 1주마다 열리는 동화세상은 설탕의 달콤함과 아름다운 색감으로 펼쳐지고 있다. ■파티쉐 - 정확한 계량과 순서 필수적, 집중력과 인내심 키워매주 목요일이면 코끝을 자극하는 갓 구운 쿠키와 빵 냄새가 항상 기다리고 있다. 좋은 재료로 직접 간식을 만들 수 있다는 즐거움은 파티쉐부 아이들을 들뜨게 만든다. 그 동안 마드레느·초코칩쿠키·통팥양갱 등을 만들었고, 겨울학기에는 티라미수 케이크를 선물용으로 만들 계획에 있다. 조리 과정이 어렵지 않고 재료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라 집에서도 만들어 볼 수 있다. 강근민 파티쉐 교사는 수업의 교육적 효과로 “계량에서부터 반죽, 굽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하는 동안 모든 감각을 다 사용하며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시피에 따른 정확한 계량과 순서가 지켜져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과 인내심을 키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황채원(초5)은 “취미로 시작했는데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드니까 더 재미있다”고 수업의 느낌을 전했다. 요리를 좋아하는 정수빈(초5)은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고 싶어 파티쉐부를 선택했는데 조금 복잡하단다. 하지만 빵이랑 쿠키를 원하는 대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설탕을 많이 안 넣어 건강에도 좋다는 수빈이의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 진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재능과 진로를 탐색해보는 팔달초 방과후 학교팔달초의 방과후 학교는 현재 주중 46부서, 토요 24부서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전교생 949명의 참여율은 무려 200%에 이른다. 논리속독·게임수학·우클렐레·티볼 등 교과와 관련된 배움교실, 행복섬김 토요봉사동아리·아빠와 떠나는 마음여행·진로탐방여행 등 어울림교실, 창의인성·기초학력 돌봄교실 등이 진행되고 있다.방과후 학교는 강사나 교육의 높은 질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강좌가 운영돼 호응을 얻고 있다. 이희주 교장은“앞으로의 사회는 다재다능한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다. 학생들이 방과후 학교를 통해 여러 경험을 하고, 진로나 재능을 찾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방과후 학교의 활성은 모니터링하기, 토요수업 참여 등 학부모들의 관심과 협조를 끌어냈다. 강좌수강을 원하는 학부모도 많다는 이민화 담당 부장교사는 “지역주민이나 학부모의 참여를 확대해 학교가 지역문화센터역할을 하는 열린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2012-10-25
- ‘옛것의 매력에 빠지다’ 참가자 모집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에 ‘옛것의 매력에 빠지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으로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수련활동인증서가 발급되며, 이 인증서는 후에 입학사정관제나 생활기록부에 등재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생 20명이며, 탈만들기, 비석치기, 차와 다식 만들기, 한복 바르게 입기 등 다양한 옛것을 체험 할 수 있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ilove7942.or.kr)로신청하면 된다.문의는 031-273-79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0
- 경기지역 베이비부머 78% 창업·재취업 희망 경기지역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10명 중 3명이 실직상태이고, 8명은 창업이나 채취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도내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1281명(남 688명·여 5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5% 391명이 실직(퇴직자 포함) 상태였다.성별로는 남자 13.5% 93명, 여자 50.2% 298명이 직장에 다니지 않았다.조사대상자의 78.1% 1000명은 향후 창업 및 재취업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창업 및 재취업을 희망한 1000명 가운데 54.8%는 재취업을, 45.2%는 창업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 분야로는 27.7%가 도·소매업, 25.0%는 숙박 및 음식점업을 꼽아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부동산업 및 임대업 10.4%, 제조업 8.8%, 건설업 4.2%, 금융 2.9%, 운수업 2.7% 등의 순이었다.창업비용은 33.0%가 5천만~1억원 미만을 선호했고 1억~2억원 미만 26.5%, 5천만원 미만 24.8%, 2억~5억원 미만 11.3%, 5억원 이상 2.7% 등이었다.재취업 분야로는 제조업(21.0%)을 가장 원했고 도·소매업 12.0%, 숙박 및 음식점업 8.6%, 부동산업 및 임대업 8.0%, 건설업 7.8% 등의 순이었다.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베이비부머를 위한 일자리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0
- 수원역 일자리센터 개소 100일 1727명 취업 경기도는 수원역 경기일자리센터 상담실이 개소 100일 만에 1727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442명(25.6%)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미만 368명(21.3%), 40대 349명(20.2%), 30대 338명(19.6%) 등의 순이었다.지난 7월 3일 문을 연 수원역 상담실은 10일 현재까지 3만3030건의 일자리상담을 실시하고, 3차례 소규모 채용박람회, 15차례 상설면접장을 열었다.전문상담사 4명이 근무하는 상담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경기일자리센터 한 관계자는 “수원역은 유동인구가 하루 15만명에 달하고 접근성이 좋아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며 “31개 시·군 일자리센터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0
- 수원시청 정문에 ‘수원희망글판’ 제막 “가을크다. 가을은 올 시간보다 가버린 시간이 더 크다”고은 시인의 ‘회상’ 중 한 구절이다.수원시는 지난 8일 시청 정문 바로 옆에 가로 4.4m, 세로 2.0m 크기의 ‘수원희망글판’을 제막하고 첫 번째 글귀로 고은 시인의 시구절을 담았다.시는 앞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민에게 사랑과 희망, 용기와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글귀를 희망글판에 게시할 예정이다.고은 시인의 글귀는 11월 말까지 게시된다.시는 12월부터 담게 될 겨울편 문구는 이달 한달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공모방식으로 작품을 선정하고 당선자에 대해서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0
- 염태영 시장 시정수행 60점이상 68.4% 염태영 시장의 민선5기 시정수행에 대해 시민들의 68.4%가 60점 이상의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수원경실련은 지난 10일 팔달구청 상황실에서 ‘민선5기 2년, 진단과 과제 토론회’를 열고 지난 7월 시민 15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염 시장의 직무수행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5.9%가 100점 만점에 60~80점, 32.5%가 80점 이상이라고 평가하는 등 전체의 68.4%가 60점 이상을 줬다. 반면 60점 미만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25.1%로 나타났다.수원시의 민선5기 시정구호 ‘사람이 반갑습니다’가 마음에 드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45.8%가 80점 이상을, 29.3%가 60~80점, 21.3%가 60점 미만으로 평가했다.민선5기 수원시가 추진 중인 중요 전략사업으로는 일자리 창출(29.3%)과 주거·도시환경 개선(21.1%), 수원시가 지향해야 할 도시 방향에 대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32.4%)와 복지도시(31.5%) 등의 순으로 꼽았다.수원 오산 화성 행정구역통합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46.8%)이 다수를 차지했고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에 대해서도 63.8%가 찬성의견을 밝혔다.또 시민 551명을 대상으로 염 시장과 전임 김용서 시장을 비교해달라는 전화 ARS 여론조사 결과, 염 시장이 잘한다는 평가가 44.4%로 나타났다. 별반 다르지 않다(31.6%)거나 못한다(19.17%)는 의견도 절반을 넘었다.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이성호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박순영 수원시의원, 장정희 수원여성회 상임대표, 장동빈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분야별 시정에 대한 평가 및 과제를 제안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0
- 경기도시공, 동탄2 주상복합용지 5만9천㎡ 분양 경기도시공사는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콤플렉스 특별계획구역 내 주상복합용지(C36블록) 5만9259㎡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주상복합용지는 주거부분이 연면적의 70% 미만으로 허용되고, 85㎡ 초과 아파트 957가구의 건축이 가능하다. 비주거부분은 연면적의 20% 이하에서 오피스텔를 건축할 수 있다. 공급예정가격은 1470억원이고, 계약금 10%, 중도금 50%(5회 분할), 잔금 40%의 비율로 3년 분납 조건이다. 오는 25일 접수 및 개찰을 하고 30~31일 계약체결한다. 문의 031-220-31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0
- 경기권 새아파트값 3.3㎡당 1천만원 아래로 올해 경기지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1000만원 아래로 내려갔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1~9월 경기도에서 분양된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3.3㎡당 958만원으로 2008년 1140만원에 비해 16% 빠졌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최근 수년간 주택경기 침체로 3.3㎡당 2000만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 공급이 끊어졌기 때문이라고 업체는 전했다.또 2009년 시작된 김포한강신도시 물량 공세와 2009~2011년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도 경기지역 분양가 하락세에 일조했다.경기권에서 올해 분양가가 가장 비싼 아파트 사업장은 수원시 화서동 팔달115-1구역을 재개발한 ‘한신휴플러스’로 평균 1088만원이었다.인천은 송도국제도시와 청라지구 등 경제자유구역 물량이 본격적으로 분양됐던 2009년 평균 분양가가 1108만원으로 고점을 찍었으나 올해는 996만원에 그쳤다.반면 서울은 올해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이 몰려 2008년 1803만원보다 4.9% 오른 1891만원을 기록하는 등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분양가가 올랐다.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는 “4분기 경기권에서 동탄2·배곧신도시 등 저렴한 분양 아파트 공급이 예정됐기 때문에 900만원대 분양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0
- 건강기능식품, 잘먹으면 약! 못먹으면 독!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복용하는 건강기능식품들이 체질과 증상에 맞지 않아 부작용이 생겨 한의원에 내방하는 환자들이 종종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다수가 한약재성분으로 이루어져 각각 차갑거나 따뜻하거나 하는 약재자체의 성질이 있다. 만일 속이 냉한 사람이 차가운 성질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거나 속이 뜨거운 사람이 뜨거운 성질의 것을 복용하게 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에 대중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홍삼의 경우 한국 소비자연맹과 식약청의 보고에 따르면 수면장애나 가슴두근거림, 가려움증, 혈압오름등의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고 한다. 서울대 정진호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홍삼을 매일 복용시 심혈관 질환유발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또한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 좋다고 하는 옻나무 추출액은 옻자체의 독을 제거했다고해도 뜨거운 약재이기 때문에 몸이 냉하고 관절이 차고 습한 기운이 많은 사람에게는 도움을 주겠지만 열성 질환자에게는 전혀 맞지 않고 몸에서 열감이 심하게 느껴지거나 관절이 더 아파지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알로에의 경우는 차가운 성질이기 때문에 속이 냉한 분들에게는 맞지 않아서 설사 혹은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보약제중의 하나인 녹용의 경우 정기를 보해주는 좋은 약이지만 환자에 따라선 혈압상승이나 불면, 어지럼증,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주의해야할 것은 겉에서 손발이 차고 몸이 시리다고 느껴서 냉하다고 판단을 내리면 안 된다. 내방 환자들 중에서는 몸이 냉한 사람도 손발이 차고 몸이 차지만 내장에서는 열이 끓고 있는데 그 열이 밖으로 골고루 분포되지 못해서 겉으로 차갑게 느껴지는 환자들이 요즘에는 더 많다는 사실이다. 이런 경우 스스로 판단해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건강기능 식품을 복용하게 되면 반드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체질과 증상에 맞게 적당량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을 위해서 먹는 건강식품, 잘 먹으면 약이지만 잘 못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다.-수국한의원 권현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