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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통경기간호학원,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영통경기간호학원(원장 문정혜)은 지난 1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홀에서 ‘2014년 나이팅케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서식에는 100여 명의 원생들이 참여하여 선서식을 가졌으며 기본 이론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갖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이들은 전문 간호조무사로서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과 인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문정혜 원장은 “자신을 태워 주변을 밝히는 촛불처럼 사랑과 배려의 마음과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간호조무사로 책임감 있는 간호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한편 영통경기간호학원은 2014년 9월 개강 국비지원 주야간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문의 031-258-66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길 위에서 만나는 인문학, 문학이, 역사가 다시 보이네~ 휘몰아치듯 인문학의 열풍이 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간의 인문학은 성인에 초점을 두었던 것이 사실. 인문학도시답게 수원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인문학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공공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을 비롯해 우리가 사는 고장을 제대로 알아가는 ‘찾아가는 인문학’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인문학의 현장을 찾았다. 이번 여름방학엔 인문학산책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길 위에서 만나는 역사, 조상의 지혜를 엿보다23일 탐방을 앞두고,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강당에 모인 부모와 아이들은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강연에 집중하고 있었다. ‘역사가 보이는 조선왕릉기행’의 저자 황인희 역사칼럼니스트가 탐방지인 구리 동구릉뿐만 아니라 종묘, 창덕궁 등에 담긴 여러 가지 역사적 의미들을 슬라이드를 보며 소개한다. 탐방지에서의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챙긴 후 오늘의 강의는 마무리. “이런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걸 알게 됐다는 뿌듯함이 자신감까지 생기게 해 준다”는 오성준(황곡초6)군에 이어 황소희(신성초5)양은 “과학기술도 그렇고, 옛날 사람들의 생각을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아 좋다”고 했다. 수업 내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역사에 깊은 관심을 보였던 이세정(영일초6)양은 “동구릉을 돌면서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될 지 기대가 된다”며 설레어했다. 탐방 이후에는 후속모임을 가지면서 참여후기, 기행문, 수필 등의 글쓰기 시간과 북아트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역사탐방이 많아지면서 역사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는 황인희 작가는 “그래도 여전히 대다수 아이들은 생각을 안 한다는 게 문제다. 그 문제는 성인이 돼서도 이어진다. 학습에 치우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돼 있지 않은 아이와 어릴 적부터 여러 곳을 다니며 견문을 넓힌 아이와는 확연한 차이가 난다”며 청소년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테마별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강연+탐방+후속모임’으로 더욱 알차게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수원에선 7개의 시립도서관과 3개의 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중 어린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3개 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 역사를 테마로 한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의 ‘역사의 숨결을 따라 길을 걷다’, 통일을 주제로 한 대추골도서관의 ‘미래의 통일한국, 인문학으로 미리 걷다’가 있다. “도서관에서 기존에 해왔던 특강과 만들기 정도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탐방을 통해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길 위의 인문학의 가장 큰 장점이다. 사전 강연으로 탐방할 곳을 미리 익히고, 탐방 후에는 후속모임도 있어서 아는 것을 체계적으로 다지는 데 더욱 효과적”이라고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윤경아 사서는 설명했다. 이에 대한 관심을 증명이라도 하듯 접수 첫날부터 3차시 프로그램이 모두 마감됐다. 타 도서관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 아직 접수가 시작되지 않은 프로그램의 접수일자를 꼼꼼히 메모해두자. 찾아가는 인문학, 수원바로알기청소년교실&학교로 찾아가는 도서관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교실의 필요성을 고민하던 차에 지역특성화교재인 ‘수원이 좋아요’와의 접목을 시도하게 된 찾아가는 인문학 ‘수원바로알기청소년교실’은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을 속속들이 체험해보는 시간이다. 신청한 학교에 수원시문화해설사가 방문해 시청각자료를 통해 수원의 유래와 역사, 재미있는 지도이야기, 수원화성 등을 살펴보고, 퀴즈 골든벨도 진행한다. “2012년부터 초등3~6학년을 대상으로 1년에 100학급씩 자체심화교재를 활용해 진행하는데, 선생님, 학생 모두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다. 3월초에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면 2~3일 만에 신청이 마감된다”는 게 시청 토지정보과 관계자의 설명이다.도서관도 학교를 찾아간다. 도서관에서 청소년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쉽지 않다는 영통도서관 김성현 사서는 “그래서 학교를 찾아가서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누구라도 문화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효과가 좋은 편이다. 방문예정인 작가의 책을 읽고 독서토론 등의 사전활동을 한 후 강연을 듣기 때문에 관심도 높고, 이후에 작가의 책이 학교도서관에서 대출도서 1위로 선정되기도 한다”고 들려줬다. 미래꿈나무를 위한 생생인문학당 2014, 걷고 배우고 느끼다행궁동레지던시에서 꿈꾸는 작가를, 행궁동 벽화골목에선 숨은 이야기를 찾는다. 지역의 숨은 명소인 대안공간눈을 돌아보고, 체험공간 골목집에서는 나도 우리동네 예술가가 되어본다. 미래꿈나무를 위한 생생인문학당은 수원시의 후원으로 대안공간눈에서 진행하는 초중생 대상의 인문학 여행이다. 도자기체험, 천연염색, 재활용화분 만들기, 버닝아트 등 예술체험강사와의 다양한 예술체험을 경험해볼 수 있다. 8월23일~11월22일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대안공간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pacenoon@hanmail.net)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천원이다.(문의:031-244-4519)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 길 위의 인문학,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엔 어떤 것들이? 도서관 2014-07-28
- 김용남 재산신고 누락 논란 확산 <새누리당 수원병 후보자>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경기 수원병(팔달) 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의 재산문제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야당은 김 후보자의 재산신고 누락이 고의적이라면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후보측은 실무자의 실수에 의한 것으로 고의성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안된다고 해명했다.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2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언론과 우리당에서 확인해보니 허위축소한 대지에 건축한 김 후보자가 소유하고 있는 대형마트 건물도 신고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며 “건물 매매가는 4억 6700만원이며 동생과 지분을 절반씩 공유하고 있으므로 누락한 재산이 2억 3000만원이며, 매월 수백만원의 월세 수입을 얻고 있는 것으로도 추정된다”고 밝혔다.한 대변인은 “농지 1차 누락신고에 이어 대형건물 2차 누락신고가 밝혀진 것”이라며 “한 번은 실수라 해도 두 번은 고의가 명백하다”면서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했다.새정치연합은 지난 22일 오후 김 후보자에 대해 재산을 허위·축소로 신고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이에 앞서 김 후보자는 자신이 소유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 소재한 ‘농지’의 일부가 ‘대지’로 지목이 변경돼 수억원대의 재산이 증가했는 데도 이를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아 허위신고라는 의혹을 샀다. 야당의 의혹제기에 대해 김 후보측은 “실무자에 의한 실수”라면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면서도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대지로 지목이 변경된 것에 대한 신고 누락에 대해서는 이미 선관위에 소명자료를 제출했으며, 건물에 대한 신고 누락에 대해서는 자체적인 자료검토를 거쳐 25일까지 선관위에 소명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측 김영무 대변인은 24일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서둘러 재산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생긴 착오에 의한 것이라고 후보자와 캠프에서 충분히 해명을 했는데도 야당이 공격을 계속해 안타깝다”며 “경험이 부족해 생긴 것으로 도덕성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이 재보선 막판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야당은 공세의 고삐를 계속 죄고 있다. 새정치연합 주승용 사무총장은 “공정택 전 서울시 교육감은 4억여원의 재산신고 누락으로 벌금 150만원과 당선이 무효됐다”며 “(김 후보자도)금액도 비슷하고 마트를 허위 신고한 것을 실수로 볼 유권자는 없다며 명백한 고의”라고 몰아세웠다. 이에 대해 김 후보측 김 대변인은 “고의성 여부는 선관위와 검찰이 판단할 것”이라며 “김 후보는 앞으로 명백하고 당당하게 적극적으로 해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몸짱`건강짱 운동교실’ 무료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경기도 평촌동 소재, 병원장 정기석) 가정의학과 비만클리닉은 오는 7월 31일(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본관4층 한마음홀에서 ‘몸짱`건강짱 운동교실’을 연다.이번 몸짱`건강짱 운동교실은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만 10~15세) 학생 중 고도비만(체질량지수(BMI) 30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고도비만 체중조절 프로그램-내 몸 가꾸기 운동처방과 영양상담 일환으로 마련했다.내 몸 가꾸기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상계백병원 최선호 운동처방사의 ‘내게 맞는 운동 고르기’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갖는다. 2014년 대한라인댄스협회(국가대표선발) 어드밴스부분 챔피언인 손수경 강사와 함께 라인댄스를 배우며 그간 비만 때문에 받았던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식사 일기를 가장 잘 쓴 친구에게 격려와 축하를 전하는 시상을 하고 전문 영양사의 1대1 맞춤 영양상담도 함께한다.평소 학기 중이라 참여하지 못했다면 방학을 맞아 이번 ‘몸짱`건강짱 운동교실’ 참여와 함께 8월에 실시하는 ‘고도비만 체중조절 프로그램’ 전 차수에 참가할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만 10~15세) 학생 중 고도비만(체질량지수(BMI) 30 이상) 대상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비만 소아청소년에게는 혈액검사, 혈압, 체성분검사 등을 통해 건강 위험요소와 합병증 평가를 실시하고, 전문영양사가 영양평가를 통한 맞춤영양처방을 제공한다. 이를 종합하여 비만치료 전문 교수가 체중조절을 위한 전반적인 계획과 상담을 진행한다. 소아청소년의 비만에 대한 진단부터 영양상담 및 운동 상담까지 1:1 맞춤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것을 고려하여 비만전문교수, 영양사와의 이메일 상담이 상시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 연구과제인 ‘소아·청소년비만 코호트 사업’의 일부로, 본인과 학부모가 동의한 경우만 참여에 가능하다. 선착순 60명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칼럼-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이해 ADHD는 흔히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의미하며,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이 여기에 속하는 듯 보여서 부모님들은 ‘크면 나아지겠지’ 하는 단순한 생각으로 아이들을 다루게 된다. 한참 뛰어놀 나이의 아이들인데, 하며 주의를 크게 두지 않는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다양한 자극으로부터 뇌신경 회로가 거의 완성되기에, 가만히 있는 아이보다 활발한 아이가 두뇌형성에 도움이 되는게 사실이다. 문제는 어느 정도가 두뇌에 좋은 활달함인가 하는 것인데, 오히려 말이 없고 활동성이 떨어지는 순한 아이의 경우, 자폐아나 전반적 발달장애, 정신지체 또는 언어장애가 있을 수 있다. 증상의 감별은 부모님 스스로 해내기에는 쉽지 않다. 그래서 또래 아이들과 비교해서 우리아이는 어떤지를 보게 된다. 다른 아이에 비해서 조금은 걱정스럽다 싶으면 간단한 검사나 상담이라도 받아 보시기를 권한다. 자신들의 아이들이 이쁘고, ‘그럴 리가 있겠냐’ 하는 믿음의 부모님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심지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서까지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아이에 대해 좋지않은 정보를 듣는 경우에도 그러한 사실을 애써 무시하는 경향이 많다. 그런 경우 아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꾸 뒤처지고 자신감과 성적이 갈수록 떨어져 못해내는 횟수만 늘어간다. 요즘은 선생님들께서 궂이 나쁜 말해서 안좋은 감정 줄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시고 말씀을 하지 않는 경우가 의외로 많음을 임상에서 본다. 그럴 경우 부모님들은 아이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감별점은 놀 땐 놀더라도 수업이라든지 규칙을 지켜야 하는 상황 속에서 뭔가 제어가 안되거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보인다면 주의해야 한다. 말이 어눌하고, 소리의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질 때, 쉬운 것도 이해를 못하고, 책을 싫어할 때는 거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 아이들이 ADHD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변해간다. 알기 쉽게, 맹인에게 책을 보라하면 어떨까? 못보는 건 당연하다. 볼 수 있는 상태가 되지 못하니 딴짓을 하게 된다. ADHD는 아이가 보이는 모습을 지칭하는 용어로, 아이의 두뇌자체를 평가하는 단어는 아니다. ADHD는 두뇌훈련으로 많은 효과를 내는 증상 중에 하나 일 뿐이다.HB두뇌학습클리닉 김병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발전 가능한 예술가들의 성장일기 ‘프로젝트 지브라’는 각 학교의 미술을 전공하고 또는 미술을 좋아하는 대학생들이 모여 자신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발전 가능한 예술가로서의 가능성을 다지기 위한 자리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6명의 대학생이 60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자리를 통해 예술가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으로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같은 꿈을 꾸는 여러 친구들과 전시를 계기로 소통하면서 앞으로 어떤 작품을 해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다. 아트페어에 전시된 작품들은 예비 작가들의 작품으로, 일반인들도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으로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예술작품과 친해질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예술작품을 구입해보는 일을 통해 작품을 향유하는 즐거움까지 얻게 될 것이다. 전시일정 ~8월15일(금) 화~일 오후12~7시전시장소 대안공간눈(예술공간 봄)관람료 무료문의 031-244-4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삶의 흔적, 북방영토-간도’ 광개토대왕릉비 건립 16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고 북방영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삶의 흔적, 북방영토-간도’전이 개최된다. 한국과 중국 사이에 놓인 땅, 간도(間島)는 우리 민족의 역사가 숨 쉬고 있는 소중한 옛 영토이다. 우리가 간도에 대해 망각하고 있을 때, 중국은 동북공정 프로젝트를 통해 간도는 물론 한반도와 주변 해역까지 넘보는 전 방위 공세로 치닫고 있다. ‘잃지 않으려면 잊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 이번 전시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할 수 있는 명징한 단서를 제시해, 북방영토에 대한 국내의 관심과 국민적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희대 혜정박물관만이 소장하고 있는 간도를 위시하여 북방영토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가 공개된다. 이를 통해서 참가자들에게 간도와 북방영토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문화예술의 향유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나만의 간도 지도첩 만들기’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일정 ~9월30일(화) 오전10시~오후4시(공휴일 휴관)전시장소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교육일정 전시기간 동안 주3일 6회(회,목,토 오전/오후), 체험활동비-경기도민 5천원관람료 무료문의 031-201-2011~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1. 카타이지도(Carte du katay ou Empire de Kin): Bellin, J. 1760년프랑스의 왕실수로학자 벨렝(Bellin, J,N.)이 제작한 것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을 그렸고 지도왼쪽 상단에 몽골과 KaraKoram ou Holim 산맥을 표시했다. 우리나라 ‘조선’과 중국 ‘청’의 경계는 압록강 북쪽 및 두만강 동쪽으로 넓게 표시했다. 2. 우리나라 지도(A MAP of QUAN-TONG or LEA-TONGE PROVINCE and the KINGDOM of KAU-LI or COREA): Kitchin,T. 1745년영국의 키췬(Kitchin,T.)이 제작한 우리나라 지도로 압록강을 ‘Ya lu Kyang or Green River’로 표기하고, 만주지방까지 우리나라의 강역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는 향후 우리의 북방영토 경계연구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3. 조선교구도, 파리 외방전교회, 1924년로마 가톨릭 교회의 우리나라 교구 영역을 표시한 지도이다. 1831년에 교황이 우리나라(조선)교구의 설립을 허락한 후, 교세가 확장, 1920년에는 서울 교구에서 함경도와 북간도 지방을 분리하여 원산교구를 설립했다. 이 지도에는 북간도가 원산 교구 소속으로 그려졌다.4. 백두산정계비 탁본백두산정계비는 1712년에 조선과 청의 영토를 정한 경계 비석으로, 청나라가 자기 민족의 발상지로 생각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오라총관 목극동이 조선의 참판들과의 협의가 무산된 후 산정에 올라 세운 정계비다. 하지만 만주 사변이 발생한 1931년 9월 전후에 이 정계비는 사라졌다고 하며, 현재는 사진과 탁본 자료만 남아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동신초, 세월호 성금 적십자에 전달 수원 동신초등학교(교장 정승자)는 지난 7월 23일 세월호 피해자 및 유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성금을 전달했다. 동신초는 지난 4월 24일 4~6학년 학생들이 모여 전교어린이회의를 열었다. 이날 사안은 ‘세월호 성금 모금’에 관련한 것으로 충분한 논의 끝에 2주 동안 모금운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성금은 전교회장단이 각 교실을 돌며 모금했고,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321만원을 모았다. 학생들은 성금 전달경로를 논의 끝에 적십자로 결정해 이날 전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여름방학 특별체험 청와대`국회 견학, 생생체험노둣돌과 함께 가요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과 미술관 관람, 역사기행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8월 5일(화), 6일(수)에는 청와대, 국회, 헌정기념관 등을 견학하며 행정부와 의회의 역할과 특징에 대해 체험학습을 하고 올 예정이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www.노둣돌.com). 신청마감은 7월28일(월)까지.문의 031-236-29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기숙학원에서의 노하우가 축약된 입시컨설팅, ‘얘들아 대학가자!’ 17년 강사생활 중 절반 이상을 내로라하는 기숙학원에서 재수생, N수생들을 가르쳤다. 그렇기에 치열한 입시의 현장을 경험했고, 실패를 경험했던 아이들을 꿈꾸게 하고, 그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 동참했다. 그간의 노하우를 집약해 입시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고등부 입시*논술 전문학원 ‘내일의 창’을 열었다. 7월7일 오픈, 벌써 3~4개의 논술반이 꾸려졌을 정도로 영통의 새로운 고등부 전문 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현 대표를 만나봤다. ‘내일의 창’ 김 현 대표 - 목동 메가스터디 - 제일학원 (재종반) - 늘푸른사관 (재종반) - 정일학원 (재종기숙) - 비타에듀 공채1기 (재종기숙) - 삽스쿨 (재종기숙) - 탑클래스 (재종기숙) - 비상에듀 (재종기숙) - Snote1 시크릿노트 온라인 출강 - 종로 박문각 공무원고시 학원 출강 Q.여타 학원에 비해 기숙학원에서의 티칭경험이 가져다주는 장점은 무엇인가.대학입시에 대한 지극히 현실적인 이해와 이에 맞는 전형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대입 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성벽 쌓기’에 비유한다면, 고등3년 동안 성벽의 전체적인 틀과 높이를 구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쪽만 무조건 높이 쌓으려는 즉, 특정과목에 편향된 공부는 입시 전략의 균형을 깨뜨림으로 각 학년별로 쌓아야 할 필수적인 성벽의 높이를 이해하고, 균형 있게 공부의 양을 조정, 지속해야 한다. 수능의 논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가르친다는 것도 차별화된 점이다. 교과과정 속에 숨어있는 수능과의 연결고리를 짚어내는 안목과 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검증된 강의력이 그렇다. 특히 고3의 경우 EBS교재의 활용이 중요한데, 단순한 문제풀이가 아닌 수능의 논리로 재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훈련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학원의 교육 콘텐츠가 잘 갖춰져 있다. Q.학년별 대입준비방법, 효율적인 공부법을 들려달라.내신,수능,논술이 별개의 영역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또 하나, 공부할 때는 아집을 내려놓고 겸손해져야 한다. 내신은 수능과 연결된다는 전제하에 고1때는 그 연결고리를 찾아 골격을 잡고, 2학년 때는 틀 안에 수능이라는 든든한 살을 붙여나간다. 3학년 때는 자신의 진로, 즉 실전에 최적화된 각자의 몸을 만드는 데 주력해야 한다. 공부는 논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하루 4~6시간 이상의 자기공부 시간을 확보해 암기보다는 이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것이 생각의 체계를 세우는 기틀이 된다. 예를 들어 국어문법을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해가 전제돼야 하고,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고민한 후에 암기를 통해 몸에 익숙하게 만드는 체화의 과정이 필요하다. 고1 내신〉수능, 고2 내신=수능, 고3 내신〈수능+논술로 가져가야 한다. 2학기의 승부처인 7,8월을 잘 보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자. Q.얼마 남지 않은 수시를 대비해 논술전형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인문사회논술과 수리논술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인문사회논술의 경우 ‘내일의 창’은 대표 직강과 더불어 1:1 대면 첨삭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그래서 한 반의 정원은 6명을 넘지 않는다. 양보다는 질에 집중해 생각이 질서정연하게 잡힌 좋은 글이 나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조건 가르치기 보다는 일단 학생의 성적을 검토한 후, 학생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적합성을 먼저 판단한다. 때에 따라선 학생에게 좀 더 나은 결정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혹은 정시에 집중할 것을 권유하기도 한다. Q.‘진심은 통한다’는 철학이 인상적인데, 향후 ‘내일의 창’의 운영 계획은. 내일의 창은 수시와 정시에 관한 컨설팅노하우를 기반으로, 대표가 직접 대학 배치상담까지 책임지는 입시전문학원이다. 특히 정시의 경우 같은 성적이라도 입시컨설팅에 따라 대학의 색깔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일의 창’의 입시노하우는 주목할 만하다. 대표의 직강으로 진행되는 국어·인문사회논술 외에 현직 메이저 기숙학원 ·강남구청· 메가스터디 온라인 선생님 등 경력과 실적으로 검증된 수리논술, 영어, 사·과탐 베테랑급 강사진들이 포진돼있다. 수강생들은 무료입시컨설팅을 포함한 개인별 학습 전략을 상담 받을 수 있으며, 고1을 대상으로 계열적성 평가도구를 활용해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진심은 내 자신을 세상에 연결해주는 끈이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진짜 힘이다. ‘진심으로 무엇을 해보았느냐’는 질문과 대답을 통해 아이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다독이며 나아가겠다. 그것이 아이들에게 내일을 보여줘야 할 어른의 몫이자 ‘내일의 창’의 진심이다. 위치 영통구 영통동 998-1 평익빌딩 6층문의 031-203-2131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