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서1동 ‘동말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동말 어울림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8월 23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화서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첫 행사임에도 김찬영 팔달구청장을 비롯,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뤘다. 1부에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통기타 국악 등 공연이 펼쳐졌고, 2부 장기자랑, 3부 언플러그드 등 초청가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특히 화서1동만의 이색체험 및 홍보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그린리더협의체는 녹색생활 실천운동 홍보부스를 마련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신청서 접수하며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고, 화서1동 누구나 학습마을에서는 봉숭아물들이기 수세미뜨기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를 통해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주민센터 밖 소공원에 설치된 야외갤러리에는 서예 수채화 등이 전시되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동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녹색가게’에서는 중고물품을 주민들과 나누며 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 잔치국수 떡볶이 등 먹거리 판매로 축제의 흥을 돋웠다.현재 화서1동은 ‘마을에 활력의 숨길을 불어넣자’는 모토로 마을만들기의 일환인 ‘골목이 아름다운 동말정원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조기동 화서1동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협조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앞으로도 살기좋고 아름다운 화서1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2
- 수원 영동시장, 문화광광형 시장으로 육성 ‘왕이 만든 시장’으로 유명한 팔달문 시장에 이어 수원 영동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수원지역 전통시장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지난 26일 영동시장에서 육성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영동시장은 전통시장 특성화 발굴을 통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사업을 연계한 국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2016년 말까지 2년 6개월동안 13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올해까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변화를 위한 기틀을 다지는 사업으로 영동시장 원정대, 장금이 교실, 전통의 멋 등 사업을 펼쳐 영동시장 방문욕구를 자극해 관광객 유입에 나선다.내년에는 영동시장만의 먹거리, 체험거리, 콘텐츠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옥상 게스트하우스을 조성하고 문화예술촌을 조성할 예정이다. 마지막 2016년도에는 2년간의 기반다지기 사업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유치에 나선다. 아트포라, 문화예술촌, 장금이 교실 등을 통해 시장상권 활성화를 이뤄낼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2
- 수원시, 창업지원 통해 2년간 208억원 매출 성과 전국 최초의 시니어 특화센터 ‘수원시 창업성장지원센터’가 개소 2년만에 입주기업 47개사에서 208억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는 27일 지원센터 개소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상을 그리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경환 수원시 창업성장지원센터장, 성균관대학교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성균관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수원시 창업성장지원센터는 2012년 5월 수원의 구도심권인 팔달구 향교로에 수원시창업지원센터를 처음 개소했다. 이어 지난해 6월 초기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창업성장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75개사가 입주해 활발히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의 기업들을 모집해 경영, 기술, 세무회계, 법률 등 기업 특성에 따라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한다. 또한 비즈니스 시각화, 지식재산권, 마케팅 분야 등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시설공간 인프라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이 활발히 창업함으로써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도록 하고 있다.이러한 지원 속에서 75개사 250여 명이 상주하면서 기업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지금까지 47개사에서 20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259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48억원의 자금을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김경환 센터장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한국형 지역기반 인큐베이팅 성공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염태영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준 입주 기업에 감사 드린다”면서 “하루빨리 성장을 거듭해 지역을 살리고 발전시키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과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2
- 북아트, 유리공예가 있는 풍경 손정희의 ‘Beyond books展-북아트, 책 그 이상, 너머의 세상을 꿈꾸고 기대한다’는 책이라는 친근한 소재로 작업한 다양한 북아트를 선보인다. 기존의 책의 역할이란 게 지식과 정보를 주고, 정적인 느낌만 가져다주는 것이었다면,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관계, 즉 책이 놀이의 대상이자 작품으로서의 경이적 대상임을 보여준다. 크고 작은 책들이 다양한 색과 형태로 서로 어우러져 작품으로 만들어지는데, 작가는 종이를 바느질하며 책을 짓거나, 때론 오래되고 묵은 헌 책을 들여다보며 추억을 곱씹고, 다시 현실의 이상적인 아트워크로 재탄생시킨다. 표현과 형상을 통해 책 그 이상, 너머의 세상을 꿈꾸고 기대해 보기를 원하는 작가의 바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안공간눈 2전시실에서는 키타요코의 ‘DNA’展이 펼쳐진다. 유리공예를 하는 일본작가 키타요코는 “자연으로부터 받은 힘으로 형태를 만든다”라는 이야기를 작품으로 전달한다. 창문을 열면 들어오는 흙과 풀내음의 향기를 느끼고, 그 창문 너머로 보이는 선명한 자연의 빛깔을 보고 있으면 왠지 저절로 힘이 난다. ‘그냥 좋다’라는 느낌을 주는 자연의 힘을 빌려 작품을 만드는 작가의 경험을 통해 관람객도 점점 퍼져나가는 물결처럼 그 힘과 기쁨, 즐거움을 전해받기를 기대한다. 손정희 키타요코전시일정 ~9월11일(목) 화~일 오후12시~7시전시장소 대안공간눈 관람료 무료문의 031-244-451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김동석 작가 제12회 개인전 전시 김동석 작가의 제12회 개인전이 9월 3~16일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개인전 타이틀인 ‘씨앗...1mm의 희망을 보다’는 씨앗을 오브제로 활용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생명의 소중함은 물론 인간의 삶의 방향을 재검토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고자 기획했다.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미술평론가 박영택 경기대 교수의 작품 평을 들어보자. “수평으로 펼쳐진 거대한 개펄/대지위로 씨앗들이 박혀있고 식물들이 부유한다. 무수한 길이 나있다. 그 길/땅은 뭇 생명을 키워낸다. 인간도 그 땅위에서 태어나 생을 도모한다. 한 알의 씨앗이 은유하는 다양한 사유를 펼쳐내고 있다. 김동석의 작업은 그런 맥락에서 자연과 생태, 생명에 대한 존중이 자리하고 있는 듯하다. 그것은 농경문화권에서 태어나 자란 한국인들의 보편적인 의식이고 세계관이다. 김동석 역시 그러한 인식의 단면을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그의 작업은 흡사 농부가 땅을 일구어 씨앗을 파종해 길러내듯이 화면에 흙/식물을 그리고 씨앗을 부착하고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낸다. 그러한 제작행위는 식물을 길러내는 일과 유사해 보인다. 아마도 작가는 이 같은 작업을 하면서 자연/생명체를 길러내는 행위를 ‘시뮬레이션’ 하고 있는 것 같다. 따라서 그의 작업은 미술행위이자 자연과 생명을 몸소 키워내고 보듬는 생태적 차원에 걸쳐있는 특별한 일이기도 하다.”김동석 작가는 추계예대 서양화과, 동국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사무국장이며 전남대학교에 출강중이다. 그의 작품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아트뱅크), SK 텔레콤 본사, 프랑스 대통령궁, 서울아산병원 등에 소장 돼 있다. 개인전 12회(서울, 부산, 순천, 북경, LA) 아트페어 6회(서울, 상해, 북경) 초대전 및 기획전 340여 회 등 왕성한 작품활동과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2회, 입선 3회, 대한민국환경미술대전 우수상, 구상전 공모전 특선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문의 02-734-1333, 010-8778-13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다시 태어나는 슈트라우스의 4색 매력 수원시립교향악단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탄생 150주년 기념공연 ‘슈트라우스 시리즈’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선보인다. 9월3일 ‘워너비 슈트라우스’를 시작으로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유머러스 슈트라우스’, ‘라스트 슈트라우스’ 등 각기 다른 부제와 함께 슈트라우스의 4가지 매력을 화려하게 펼칠 예정이다.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8세에 오케스트라 음악을 작곡하고, 고등학교 졸업당시 이미 140여곡의 작품을 선보일 만큼 성장한 독일의 대작곡가. 이후 브람스 관현악의 충실한 형식과 리스트, 바그너의 혁신적인 표현법의 영향을 받아 명곡들을 탄생시켰다.이번 시리즈에서는 대규모의 악기 편성과 치밀한 연주력이 필수적인 그의 명곡들을 연주한다. 한국에서 잘 연주되지 않았던 ‘알프스 교향곡’을 비롯해 ‘돈 주앙’,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영웅의 생애’,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부를레스케’ 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차례로 관객과 만난다.한국을 대표하는 호르니스트 김홍박, 국내 최정상의 오보이스트 이윤정,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한경미. 피아니스트 지앤 리(Jian Lee) 등 국내외 실력파 연주자들의 협연 무대도 마련된다. 이들의 개성 가득 찬 슈트라우스 해석은 연주회를 더욱 빛내 줄 것이다.특히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슈트라우스 시리즈 본 공연에 앞서 작곡가와 연주될 곡들에 대한 강의를 먼저 만날 수 있는 ‘클래식 아카데미- 슈트라우스편’을 신설했다. 강의는 무료(선착순예약)로 진행된다. 공연장소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 (9월1일까지 패키지예매50%할인)공연문의 031-250-5364~5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공연일정 제목 일시 프로그램 워너비 슈트라우스 9월3일(수) 오후7시30분 축전행진곡 작품1,호른협주곡 제2번 죽음과 변용, 교향시 ‘돈 주앙’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10월16일(목) 오후7시30분 오보에협주곡 라장조 알프스 교향곡 작품64 <td valign="center" style="border: 0.28pt solid rgb(0, 0, 0) wi 2014-08-25
- ‘나만의 포트폴리오’로 면접 철저히 대비해야 특목고 자사고 2015학년도 입학전형이 대부분 확정돼 각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현 중3이 치러야 하는 2015학년도 입시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2013년 중2 때부터 도입된 내신 절대평가(성취평가제: 성적을 A B C D E로 나눠 90점 이상이면 A, 80점 이상이면 B를 받는 식)가 입시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입학사정관전형인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자리 잡으면서 입시 방향도 뚜렷해진 양상이다. 자기계발계획서는 그 명칭이 자기소개서로 바뀌었다. 전체 분량은 줄었고 기재 금지사항도 엄격해졌다. 본격적인 자사고 특목고 입시를 앞두고 영통지역에서 맞춤식 입시로 유명한 위너스학원의 박종섭 원장을 만나 2015학년도 고입에 대처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들었다.Q 올해 고입부터 중학교 내신 성적 반영 방법이 성취평가제로 바뀐다. 이렇게 되면 전국 중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특목고 자사고에 대거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특목고 자사고 대부분 1단계 전형에서는 학교 교과성적과 출결감점만으로 1.5~2배수를 뽑고, 2단계 전형에서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1단계에서 중학교 내신 성적만 봐서 그런지 실제로 8월 11~13일 원서접수를 끝낸 서울 지역 H과학고는 경쟁률이 5.04:1로 지난해 3.08:1보다 크게 상승했으며, S과학고의 경쟁률은 3.39:1로 지난해 2.94:1보다 상승했다. 하지만 내신 성적이 성취평가로 표시되기 때문에 변별력을 가르기가 쉽지 않게 됐다. 1단계에서 동점자가 상당수 나올 것으로 예상돼 2단계인 서류와 면접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절대평가로 줄어든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면접에서 학업성취도를 파악하고 인성, 리더십을 갖춘 학생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자기소개서·자기추천서·학생부 등을 포함하는 면접에 심혈을 기울이는 전략을 짜야 한다. ☞성취평가제 도입의 부작용?! 내신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성취평가제)로 바꾼 뒤 전국 중학교의 국어·수학·영어·과학 평균점수가 모두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국어는 71.8점에서 72.3점으로 올랐으며, 수학은 62.8점에서 64.6점, 영어는 65.6점에서 67.3점, 과학은 67.5점에서 68.1점으로 올라갔다. 이 수치가 의미하는 것은 학생 간의 우열을 가리는 데 있어 내신의 변별력이 그만큼 떨어졌다는 뜻. 특목고 자사고에 지원하는 대부분이 A를 받는다고 봐도 무리가 없는 상황이고 학교 간 실력을 검증할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2단계 전형인 면접의 영향력이 커질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Q 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대입 수시 전략을 잘 세울 수 있는 고등학교의 선택이 중요해졌다. 그렇다. 2014학년도 대입에서 용인외고, 상산고 등은 수시 합격률이 높은 반면 일반고는 대응을 잘 못한 것으로 나타나 안타깝다. 수원 인근의 S고, B고 등 성적이 좋은 학교들도 서울대 수시에 합격한 학생이 많지 않았다. 그나마 수원 명문인 Y고가 서울대에 8명을 보냈는데 6명이 수시 합격생이고 정시 2명은 재수생이었다.반면 용인외고는 서울대 합격생이 많아 화제가 됐다. 항간에는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을 모아놨으니 서울대에 많이 보내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고 말한다. 이는 대입의 환경 변화를 모르고 하는 소리다. 대학은 더 이상 학교 내신만 잘 하는 아이들을 선발하지 않는다. 상위권 대학들은 동아리 활동이나 교내 수상 실적 등을 보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을 점점 더 늘려나가려고 한다. 결국 고교가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가 관건인 셈이다. 이 대목에서 용인외고의 동아리 수 188개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북일고가 2015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학생부교과 79명’ ‘학생부종합 184명’을 선발하겠다고 한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교내 활동 중요…고교간 프로그램 격차 심해 교육부가 올해부터 자기소개서나 교사추천서에 교외 수상실적 등 ‘외부 스펙’을 적으면 0점 처리하기로 해 교내 활동이 입시의 핵으로 떠올랐다.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대학들은 동아리 활동이나 교내 수상 실적 등을 보는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대학 입시는 점점 고교 내부 활동이 중요해지는 쪽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고등학교별로 교내 프로그램의 격차가 크게 갈린다. 용인외고나 북일고의 사례에서 보듯 자사고`특목고는 대입 환경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 학생을 선발하는 반면 전국 1525개에 달하는 일반고의 상황은 열악한 상황이다. Q 올해 특목고 자사고 지원자는 자기소개서·자기추천서·학생부 등을 포함하는 면접에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조언을 한다면. 앞서 설명했듯 성취평가제 도입으로 자기소개서 비중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내신 성적이 좋고 인성이 뛰어난 지원자들 사이에서 돋보이려면 진면목을 보여줘야 한다. 자기소개서에는 ‘지원 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본인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공부해 온 과정이나 느낀 점’ ‘고교 입학 후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 계획’ ‘인성을 드러낼 수 있는 개인적인 경험과 그로 인해 느낀 점’ 등을 쓴다. 스펙에 해당하는 내용을 쓰면 0점 처리되니 주의해야 한다.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에 쓴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게 된다. 따라서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등을 충분하게 숙지하고 예상 질문에 답변하는 실전 연습을 많이 해봐야 한다. 전년도에 실시했던 자기주도학습전형 면접 사례를 참고하는 방법도 좋다. ☞ 성공 고입의 열쇠 ‘자기소개서’ 한국과학영재학교 세종과학고등학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고양국제고등학교 하나고등학교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등 주요 고교 자소서 문항을 살펴보면, ‘지원 동기’ ‘학습 계획’ ‘졸업 후 진로 계획’ ‘자기 주도 학습 능력’ ‘교과별 재능과 역량’ ‘독서 경험’ ‘봉사 활동’으로 요약할 수 있다. 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 갈등 관리, 리더십 등 ‘인성 요소’도 빠지지 않는다. Q 특목고 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사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명확한 장래 희망을 설정하고 그에 알맞은 로드맵을 준비하는 학생은 드물다. 위너스에서 학교생활기록부와 똑같은 ‘자기관리종합노트’를 쓰게 하는 이유는 학생 스스로 ‘나만의 스토리’를 기록해 봄으로써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부나 자소서에 들어가지 않는 내용도 ‘모으면 스토리가 된다’는 생각으로 관심 분야의 경험을 쌓는 노력을 하기를 당부한다. 부모님들은 이제 자녀에게 ‘그렇게 해서 대학 가겠니!’라고 채근하기보다는 ‘요즘은 무슨 책을 읽고 있니?’라고 물어보는 게 변화하는 입시에 발맞추는 자세라고 생각한다.(웃음) 한 가지 더. 설혹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 실패한다고 해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연습을 해본 아이는 이미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게 된다. 무엇보다 특목고 자사고 진학은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으면 트레이닝 과정 속에서 얼마든지 도전해 볼 가치가 있 2014-08-25
- 30년 전통 순천광양기정떡 추석 선물포장 택배 판매 순천에서 시작해 3대째 30년 전통의 맛집으로 이어져 온 순천광양기정떡에서 추석맞이 택배 판매중이다. 순우리쌀과 엄선된 재료에다 그날의 기온에 따라 반죽을 달리하는 오랜 노하우로 만들어진 정통 기정떡은 부드럽고 소화가 잘 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특히 온 가족이 먹고도 이웃과 나눠 먹을 만한 5kg분량에 3~4만원 대로 가격도 합리적이다. 기정떡 관계자는 “주는 이도 받는 이도 어색한 흔한 선물보다 정성과 마음이 깃든 정통 기정떡으로 한가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문의 031-413-4446, 010-3885-33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칼럼-좌우뇌 불균형과 ADHD 우리 두뇌는 우뇌와 좌뇌로 구분되어져 있다. 우뇌는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보거나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는 기능의 특징이 있으며 비언어적 기능과 직관적, 지각적 판단으로 문제를 해결하므로 우뇌는 필요한 정보만 선별하여 주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기에 각성이 과잉되기 싶고, 좌뇌는 말을 하거나 계산하는 등의 논리적인 기능을 관장하여 분석적, 논리적, 체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특징이 있어 좌뇌는 선별된 정보에 대한 주의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해서 저각성이 되기 싶다.각성이란 말은 쉽게 말해 정신이 깨어 있는 걸 의미하는데, 과각성은 너무 예민해져 감정의 조율에 실패하게 되면 짜증이 많아지거나 화를 자주 내게 되어 사회생활에서 낭패를 볼 수가 있다. 또한 불면증이나 예민함으로 인한 다양한 정신적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저각성은 뇌기능이 떨어져 정신 상태가 멍해지는 걸 의미하며,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수업을 할 때 수업내용을 인지하지 못하고 멍때림이나 집중해야 할 것과는 상관없는 곳에 관심을 보이는 주의력 산만함으로 나타난다.분리된 좌뇌와 우뇌는 뇌량이라는 기관을 통하여 정보를 서로 주고 받는다. 좌뇌와 우뇌의 불균형은 각성 조절 능력을 떨어뜨려 각성이 불안정 해지고, 이로 인해 감정 조절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각성이 불안정 해지면 할 일을 앞두고 각성도가 높아져서 긴장을 하거나 몸에 식은땀이 나며 몸이 굳어지는 즉, 과각성이 되어 과긴장증을 보이게 된다. 감정조절도 잘못하여 마음이 불안하거나 초조하며 이로 인해 집중유지 시간도 짧아져 ADHD로 오인받기도 쉽다.좌/우뇌 불균형에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집중유지가 잘 안된다.-과제를 끝까지 하지 못한다.-부주의로 실수가 많다.-움직임이 많고 억제가 되지 않는다.-감정기복이 심하다.-짜증을 잘 낸다.-시험 등 긴장된 상황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새로운 상황에 적응을 잘 못한다.-한 단계 이상의 과제나 과제가 복잡해지면 잘 처리를 못한다.-순서대로 계획하고 조직화하고 순서대로 실천하지 못한다.-야단을 맞고도 금방 잊고 똑 같은 행동을 한다.이런 증상은 흔히 ADHD로 오인되기 쉬운데 두뇌기능의 검사를 통해 판별하고, 좌우뇌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두뇌 훈련을 하면 좋아지게 된다.HB두뇌학습클리닉 김병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인공수정을 통한 건강한 정자 주입으로 임신 가능성 높일 수 있어 나이는 성공적인 임신 요소 중 하나다. 건강한 30세 여성이 1개월 동안 임신할 수 있는 가능성은 약 20%에 불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해 40세 여성은 5%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tarting Families Asia’라는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 여성 중 36%만이 30대보다 40대가 가임률이 낮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뿐이다. 또, 6개월 이상 임신을 위해 노력한 여성 중 62%는 본인이 난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한 채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다. “자연임신과 인공수정에 대한 바른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권수경 원장은 강조한다. 자연임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정확한 배란일 체크_ 임신이 가장 잘 되는 때는 가임 기간 즉, 배란 전 6일 동안이다. 월경주기 동안 기초체온(BBT)을 기록해보면 배란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월경주기가 평균 28일이라면, 월경주기가 시작된 날로부터 약 14일째 되는 날에 체온을 측정, 체온이 약 0.5도 상승했다면, 이 날이 바로 배란일. 이것저것 체크하기 어렵다면, 월경주기가 규칙적인 경우엔 월경이 끝난 직후부터 부부관계 횟수를 2~3일에 한번으로 늘리면 된다. “하지만 생각보다 배란일을 잘 못 맞추는 경우도 많아요. 배란주기가 불규칙하거나, 무배란, 특히 가임여성의 6~10% 정도에서 발견되는 질환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일 경우 무월경 및 생리불순으로 배란일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흔히 생리가 없다거나 불규칙한 여성 4명 중 3명은 초음파로 다낭성난소가 확인됩니다. 과체중이면서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의 경우 체중을 5~10% 줄이면 배란에 도움이 되며, 피임약 복용으로 호르몬을 조절하고, 배란유도 약물이나 주사로 배란유도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권수경 원장은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주기가 28일보다 짧거나 긴 경우, 전문의의 도움으로 초음파, 배란일 검사 등을 통해 배란일을 잡고,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식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 산전검사로 병력 체크_ 과체중일 경우 살을 빼야 하는 것은 물론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금연, 금주는 기본이다. 음식을 골고루 먹고, 엽산제도 꾸준히 복용하면 좋다. 산전검사를 통해 병력이나 갑상선 기능, 각종 바이러스 항체 이상 등을 확인하고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원인불명의 난임, 희소 정자증인 경우 인공수정 필요 “난임 검사를 받으러 온 환자를 분석해보면, 3분의1 정도는 자연임신, 그 외 3분의2는 2~3차례 자연임신 시도 후에 인공수정, 체외수정 등을 시도하게 됩니다. 정액 검사, 나팔관조영술 등의 불임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으나 임신이 되지 않는 원인불명의 난임, 정자검사에서 희소 정자증이거나 정자활동성이 저하된 남성불임, 자궁내막증인 경우, 35세 이상인 여성의 경우 난임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인공수정이 이뤄집니다.” 단, 나팔관 검사결과 나팔관이 최소한 한쪽은 정상이어야 한다고 권 원장은 설명했다. 인공수정은 남편의 정액에서 좋은 정자만을 골라 배란일에 맞춰 자궁 속으로 넣어주는 시술이다. 시술날짜 전 2~3일 간의 금욕기간을 거친 남자에게서 정자를 채취, 불임연구실에서 좋은 정자만을 골라 농축시키는 정액처리 과정을 거친다. 상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1~2시간정도 소요되고, 가느다란 관을 통해 처리된 정자들을 자궁으로 넣어준다. 시술 후 30분~1시간정도의 휴식을 취한 후 귀가, 평소처럼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인공수정에 대한 편견 버리고, 스트레스의 차이를 인정하라 간혹 인공수정을 체외수정(시험관아기)시술과 헷갈려하는데, 인공수정은 정자만, 체외수정은 수정란을 자궁 속으로 넣어주는 시술이다. “인공수정은 의료적인 도움으로 정자를 자궁까지 넣어주는 것 외에는 정자가 나팔관을 이동해서 난자와 수정, 착상하는 과정이 자연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자연임신과 동일하다. 그런 만큼 인공수정에 갖는 거부감이나 편견을 내려놓고, 다양한 임신시도 방법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권 원장은 덧붙였다. 임신시도를 어렵게 하는 이유 중 하나는 가임능력과 남성다움을 동일시하는 많은 남성들의 잘못된 생각을 들 수 있다. 남성 불임도 20~30%를 차지하기 때문에 부부 모두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고, 불임치료의 여정에 따른 스트레스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해야 한다. “시술 후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긴장을 푸는 방법을 배우면 스트레스와 불안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부부는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로, 더욱 견고한 관계를 만들면서 잘 협력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도움말 수목여성의원 권수경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