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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급 한식뷔페 시간선택제 직원 모집 (주)이랜드파크외식 ‘자연별곡’ 망포점에서 시간선택제 직원을 채용한다. 모집직종은 주방보조와 홀 정리 두 파트로 나누어서 진행하며, 하루 4시간 이상을 기준으로 시간선택이 가능하다. 총 140명 모집예정이며 60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든지 지원가능하다.문의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지원팀 031-206-1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2
- 하나의 공간에서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의 가치-메타폴리스 편리한 교통, 쾌적한 주거환경, 각종 편의·문화시설 등으로 동탄신도시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주거지. 최고 높이 66층의 4개동으로 이루어져 동탄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동탄 메타폴리스’가 회사보유분 잔여세대 특별 분양에 나선다. 분양 당시의 높은 인기를 생각할 때 이번 분양분에 대한 관심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메타폴리스에서 고품격 삶을 누리다최고 높이 66층을 자랑하는 메타폴리스는 동탄뿐 아니라 인근 수원, 오산 등지에서도 한 눈에 알 수 있는 동탄신도시의 랜드마크다. 지상 55-66층 4개동, 1300여 가구로 구성된 메타폴리스 산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자부심이자 품격이 된다. 메타폴리스는 주거 만족도에서 경쟁 상대가 없을 듯하다. 보다 높은 천정, 면적대비 고효율 설계로 전 세대가 넓은 공간감을 확보했다. 최고급 자재와 마감재는 품격을 더해주고, 빌트인 가전제품과 가구 등은 충분한 수납공간을 약속한다. 호텔 같은 침실, 카페 같은 발코니, 넓은 주방과 거실 등은 꿈꿔 왔던 로망을 실현시키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메타폴리스의 백미는 동탄신도시 전체 전경이나 테마공원, 맑은 날이면 멀리 서해대교까지 보이는 전망이 아닐까?단지 내 곳곳도 특별함을 더해 준다. 헬스클럽, 실내 골프장, 각 동별 1층에 마련된 최고급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휴식 공간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가 조성됐다. 첨단 내진 및 내풍 설계는 물론, 쓰레기 자동수거시스템, 중앙집중식 진공청소 설비시스템 등 첨단 주거 솔루션을 갖췄다. 최첨단 보안시설은 보다 안전한 삶을 제공한다. 단지 내 정원 및 산책로는 물론이고 동탄 최대 규모의 센트럴파크, 썬큰 공원, 191㎞에 달하는 최장 자전거도로 등과의 연결은 입주민에게 건강과 자연까지 선사하고 있다.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하나의 공간에서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메타폴리스는 주거·상업·업무·문화·교육 등이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는 ‘주거복합단지’. 하나의 공간에서 주거와 쇼핑, 레저시설까지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5층까지 300여 점포에 달하는 메타폴리스 몰에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CGV영화관, 패밀리 레스토랑, 엔터6(쇼핑몰), 뽀로로 테마파크 등의 시설이 입점해 편리를 더해 준다. 한창 조성중인 동탄2신도시까지 완성되면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할 동탄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는 메타폴리스의 가치를 더 높여준다. 경부·용서 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을 갖춰, 광역버스 등을 이용하면 30분 내에 강남에 도착한다. 2016년 개통 예정인 KTX와 착공 추진 중인 GTX가 완공되면 서울 20분대, 전국을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안양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 제2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도 동탄신도시와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동탄국제고, 자율고 등이 인접해 자녀 교육에도 유리한 환경으로 손꼽힌다. 특히 공원을 통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각종 학원가도 도보 5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계약금 2000만원, 즉시 입주 가능한 마지막 특급 기회메타폴리스는 135㎡, 153㎡, 159㎡, 179㎡, 226㎡, 262㎡, 292㎡, 324㎡ 등에서 회사 보유분 15세대를 최대 32.7%까지 특별 할인 분양한다. 회사 보유분이라 모두 로얄층이고, 계약금 2000만원이면 즉시 입주 가능하다.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해 초기 입주자금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분양 당시 최고 5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터라 그 때 아깝게 분양 받지 못했거나, 평소 입성을 꿈꿔온 수요자라면 더없이 반가울 듯.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평당 1400~1500만 원대에 분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면에서의 메리트 역시 크다.특히 동탄은 삼성이 지속적인 투자를 해 ‘삼성특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곳. 배후수요 역시 풍부해 투자처로도 눈여겨 볼만하다.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특급 기회, 서두르지 않으면 내 것이 될 수 없다. 분양사무소 위치 화성시 반송동 93-10 신영지웰 1층분양문의 031-8003-083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2
- 행복한 집:Happy House 세 명의 작가가 ‘집’이란 한 가지 주제로 주어진 공간에서 자신들만의 고유한 독자성을 생성해낸다. 아트몽드 갤러리에서 그동안 전시했던 ‘집’이란 주제가 주로 낯선 공간이 주는 이질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매개체였다면, 이번 전시에선 세 명의 작가와 큐레이터, 각자가 가지고 있는 따뜻한 집에 대한 긍정적 의미를 통해 해석하고 풀이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집에 대한 이미지를 형상화시키는 작업을 통해 작가 개개인들의 독특한 시선을 엿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특히 이번 전시는 어린이를 위한 전시로, 전시된 오브제를 체험할 수 있는 여건을 제시해 갤러리가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와 아이들이 함께 다양한 재료와 표현방식을 통해 본인들만의 집을 만들어나가는 연계 프로그램, ‘해피하우스-세라믹 조각 드로잉 체험’도 운영된다. 전시일정 8월11일(월)~9월2일(화) 평일 오전10시~오후6시, 토요일 오전10시~오후4시전시장소 홍대 아트몽드갤러리 관람료 무료문의 02-6326-1366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2
- 디베이트 ‘학부모 아카데미’ 4기 수강생 모집 투게더디베이트클럽 분당센터에서는 디베이트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실습하는 ‘학부모 아카데미’ 4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무료로 진행하는 본 과정은 디베이트 코치기초과정을 4주로 압축한 프로그램. 초`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9월 첫 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선착순 20명. 투게더디베이트클럽은 한국의 교수학습법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설립된 국내 최초의 한국어 디베이트 전문교육기관이다. 8년간 ‘디베이트학습’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과 실전을 경험한 케빈 리(이경훈) 대표가 설립했다. 도서 ‘대한민국 교육을 바꾼다, 디베이트’ ‘디베이트 첫 걸음’ 발행, 전문 코치양성, 디베이트 수업, 전국대회와 캠프, 학교 및 교육청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8017-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2
- 체납보험료 완납하면 부당이득금 면제받아 오는 11월 10일까지 체납 건강보험료를 완납하면 급여제한기간 중 병원에서 진료 받아 발생한 부당이득금(공단부담금) 납부를 면제받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보험료 체납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의료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체납 건강보험료 자진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자진납부기간 중에 체납 건강보험료(연체금 포함)를 내게 되면, 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급여제한기간 중 병원진료과정에서 발생한 부당이득금(공단부담금)은 소급해 정상급여로 인정받게 된다.체납 건강보험료 자진납부대상 급여제한자는 149만명이며, 급여제한자의 체납 건강보험료는 1조8378억원, 체납보험료를 완납하면 면제 받을 수 있는 부당이득금은 2조7146억원이다.부당이득금을 면제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진납부기간에 체납보험료를 완납하면 되고, 일시불로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24회 이내에서 분할납부도 가능하다.공단 관계자는 “올해 7월 1일부터 고소득 장기체납자 등 일부 급여제한자가 병의원을 이용하면 진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는 사전 급여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전 급여제한대상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임에 따라 급여 제한자가 이번 자진납부기간에 체납보험료를 완납하여 이미 부과된 부당이득금을 면제 받는 한편, 추후에 병의원 이용시 본인이 진료비 전액을 부담하는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2
- 칼럼-유방암 치료 :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암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의 변화와 성장이 조절되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상은 대부분 암세포로 구성된 혹으로 나타내며, 이를 종괴 또는 종양이라고 부른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갑상선 암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지난 15년 동안 4배 이상 증가하여 2010년도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한해 발생환자가 1만 5천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발병률의 증가는 현재까지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비만, 잦은 음주,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출산을 하지 않았거나 30세 이후의 고령 출산,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장기간 호르몬치료나 경구 피임약을 복용한 경우 등이 그 원인이 된다.유방암의 증상으로는 만져지는 멍울이 가장 많고, 자발적으로 분비되는 유두분비물, 유방 굴곡변화, 유두 및 피부의 함몰, 습진과 같은 피부변화, 유방의 염증성 변화 등이 있지만 초기 단계에는 대체로 증상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만져지거나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 내원했을 경우 진행되었을 확률이 높다. 유방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적시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혈류와 림프관을 따라 전신으로 전이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초기에 발견된 1기 유방암의 생존율은 98%가 넘어가지만, 3기 이상의 진행성 유방암은 70%에 못 미치고, 원격장기에 전이가 있을 때에는 30% 이하로 급격히 떨어진다. 또한 1cm 미만의 유방암은 림프절 전이가 없다면 항암치료를 피할 수 있고, 부분절제술을 통하여 유방을 보존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조기진단이다. 한국유방암 학회에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30세 이후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시행하고, 35세 이후부터 2년 간격으로 유방전문의에 의한 임상검진을 시작하고, 40세 이상부터는 1~2년 간격의 임상진찰과 유방 영상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선별검사를 통하여 유방암 사망률이 15~30% 정도 낮출 수 있다. 또한 혹이나 멍울이 만져지지만 아프지 않아 방치하거나 병원 방문을 미룸으로 인해 치료의 적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규격화된 자가검진 보다는 유방에 대한 자가인식을 통해서 유방전문의사에 의한 정확한 검진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 수원 조정훈유바외과 조정훈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2
- 칼럼-ADHD 아이를 바라보는 법 주의가 산만하고 과잉행동을 보이며 충동성이 심한 아이는 적절한 시기에 조정이 되지 않으면 그 상태가 습관처럼 두뇌에 굳어버린 게 된다. 이로 인해 커서도 증상을 보인다고 연구결과 밝혀졌다(50%는 성인기까지 지속). 학습 시 집중해서 과제를 해내지 못하고, 겨우 5분 앉았다가 물먹는다고 나오고, 소변 보러간다고 나오고, 밖이 궁금해서 나왔다고 한다. 이 모든 것들이 ADHD 아이들에게서 보이는 모습들이다. 30분 앉아 있기는 요원하다. 남들 1시간에 할 것을 2~3시간이상 걸리기도 한다. 이러다 보니 수업시간에는 말해 무엇하랴. 선생님으로부터 산만하고 집중력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연락이 온다. ADHD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호기심이 많아 유달리 행동이 많고 액션이 크다. 또 자신의 일이 아닌 남의 일에 관심이 많다. 어떻게 보면 탐구심이 많아 보이기도 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듯 보이기도 하지만, 막상 자세히 보면 자신의 일도 못해내는 게 다반사이고 남의 일도 도와주는 게 아니고 방해가 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다 보니 친구들에게서 ‘사차원적이다’, ‘외계인이다’ 이런 소리를 듣기도 한다. 왕따를 당하기도 한다는 말이다. 자신이 해야 될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함으로 인해 옷이든 연필이든 가방이든 수시로 잃어버리고 온다. 우산은 몇 개나 그랬는지 알 수가 없다. 정작 본인은 무얼 잃어버렸는지 그것을 다시 사용하기 전까지는 모른다. 이런 아이들도 다행히 좋은 친구들과 묵묵히 이해하며 기다려주는 선생님을 만난 경우에는 아이의 문제점들이 드러나질 않아 부모님은 집에서는 속에 천불이 나지만, 학교에서는 괜찮은가 보다 생각하게 된다. ADHD 아이들을 바라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생각하면 좋다. 1.또래보다 정서적으로 미성숙하다 2.정확하게 잘하기 위해서는 또래보다 오래걸린다. 3.순서, 절차상의 혼돈이 있다. 4.어떤 것은 잘하고 어떤 것은 못하는 것은 의도적이 아니다. 5.또래 아이들처럼 똑같이 시키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 6.완벽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7.목표를 짧게 잡아줘야 한다. 8. 이 모든 것은 두뇌신경학적 원인에 기인한다. ADHD는 두뇌훈련으로 고칠 수 있다. 뇌파조절훈련, 시지각훈련, 청지각훈련, 감각통합훈련 등으로 좋아지게 된다.HB두뇌학습클리닉 김병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2
- 수원을 ‘준광역시’로 … 광역철도체계 구축 수원지역 7·30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백혜련, 박광온 후보는 지난 23일 오전 수원시청 4층 세미나실에서 공동정책공약을 발표했다.이들은 △국가안전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특별법 제정 △신분당선·신수원선·수원도시철도1호선 트램 광역철도체계 조기 완성 △100만 이상 대도시 ''준광역시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재개발·재건축지구 출구전략을 위한 ‘도시재생기금’ 신설 △수원비행장 이전을 위한 국회 내 ‘군공항 이전부지 특별위원회’ 설치를 공약했다.이들은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의 무능한 국정운영 때문에 무너진 민생을 되살리고 수원의 제2도약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수원에서 시작하는 변화의 물결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오늘 발표한 공약은 사람의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담은 공동 정책”이라며 “손학규의 큰 정치, 박광온의 소통 정치, 백혜련의 정의로운 정치를 응원해 달라”고 호소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새누리 우세 속 새정치연합 맹추격 수원은 이번 7·30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다. ''수원대첩''으로 불리는 수원을(권선) 수원병(팔달) 수원정(영통) 3곳의 결과에 따라 전체 선거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수원은 6·4 지방선거에서 도지사를 제외한 시장, 광역·기초의원 모두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영통구에서는 도의원 3석을 모두 확보했다. 게다가 박근혜정부 2기 내각 인사파동으로 야당에 유리한 기류가 형성됐다. 하지만 선거 직전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파동''으로 야당에 전패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여야 모두 거물급인 임태희(수원정) 손학규(수원병) 후보를 대표주자로 내세워 ''삼각벨트''로 대응하는 모양새다. 내용 상으로는 새누리당이 지역토박이 출신 ''지역일꾼론''을 내세우고 있고, 새정치연합은 경륜과 참신한 ''인물론''을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여야가 진검승부 대결을 펼치고 있지만 현재 판세는 새정치연합이 3곳 모두 열세를 보이고 있다.새정치연합 지도부는 다급한 마음에 영통동에 ''천막당사''를 차렸다. 특히 수원병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의 ‘재산 축소신고’와 24일 천호선 정의당 대표의 후보직 사퇴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투표일이 휴가피크 기간인 ‘7말 8초’여서 30% 초반대의 낮은 투표율이 예상되는데다 조직력에서도 열세인 야당이 지지층 결집을 통해 역전을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팔달, 손학규 기사회생할까 = 현재 새정치연합이 승리를 기대하는 곳은 손학규 후보가 출마한 수원병(팔달)이다. 경기도지사와 보건복지부 장관, 민주당 대표를 지낸 4선 국회의원 출신의 손 후보가 검사 출신의 40대 수원 토박이 김용남 후보를 인물 면에서 압도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지역은 남경필 경기지사가 선친인 고 남평우 전 의원(2선)에 이어 5선에 성공한 여당 독무대였다. 게다가 새정치연합의 후보공천 잡음으로 손 후보 역시 초반부터 고전하고 있다. 20일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등록된 경인일보(10~11일) 1차 여론조사에서는 손 후보가 39.1%의 지지를 얻어 김 후보(34.6%)를 4.5%포인트 차로오차범위(±4.4%) 내에서 앞섰다. 반면 경인일보(18~19일) 2차 여론조사에서는 손 후보가 37.1%로 지지로 김 후보(39.8%)에게 2.7% 뒤지는 걸로 나왔다.새정치연합은 주말을 지나면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공천 후유증이 가시기 시작하면서 ''인물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새정치연합은 22일 오전 새누리당 경기 수원병 김용남 후보를 수원지방검찰청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21일 기자브리핑에서 "김 후보자는 논을 대지로 지목 변경했고 시가차액은 약 3억7000만원정도로 계산되는 것 같다. 이것이 축소신고액으로 보여 진다"며 "논을 대지로 지목변경한 것은 재산상의 엄청난 사정변경으로 소유자인김 후보가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야당의 재산 축소신고 의혹제기에 대해 김 후보는 “7월 9일 공천 확정 후 바로 다음날(10일) 후보자 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 면적이 용도 변경된 사실을 실무자가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과거 시점을 기준으로 신고를 하면서 일어난착오”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의 재산 축소신고를 둘러싼 공방은 선거 막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용남(새누리당) 손학규(새정치) 임미숙 (통합진보) 강방원(무소속) 이계정(무소속) ◆영통, 야권박광온 뒤집기 가능할까 = 수원정(영통) 지역은 새정치연합 김진표 전 의원의 역할과 야권연대 효과가 주목된다. 공천과정에서 김 전 의원은 영통에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공천을 요구했으나, 요구가 배제된 것 때문에 박광온 후보와의 화학적 결합이 가능하겠냐는 우려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실제 박 후보측도 김진표 전 의원의 지지층 복원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김 전 의원 역시 영통구민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박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직접 마이크를 잡고 유세에 주력하고 있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김 전 의원은 물론 핵심세력은 모두 선거에 결합해 뛰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천호선 정의당 대표와의 야권연대로 반전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천 후보는 24일 “서울 동작을과 수원정에서의 이명박근혜 공동정권 부활은 국민에게 재앙이 될 것이다. 박광온 후보가 이명박 비서실장의 복귀를 막아주기를 기대한다”며 후보직을 사퇴했다. 박 후보는 “야권후보 승리를 위한 천호선 대표의 결단을 높이 평가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두 배의 책임감으로 뛰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태희 새누리당 후보는 “처음부터 예상했던 일”이라며 “이것이 과연 새정치인가.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실 것”이라고 했다. 임태희 후보는 일부 삼성전자 근로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기아자동차 근로자들의 지지도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 근로자 등 젊은층이 많이 살고 있는 영통지역은 투표율도 큰 변수다. 다만 삼성전자 기흥공장은 반도체 특성상 올해 휴가를 7월초부터 9월말까지 분리해서 사용할 계획이어서 투표참여에 직접적인 여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임태희(새누리당) 박광온(새정치) 김식(통합진보당) 2014-07-28
-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수원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권영준)는 지난 17일 오후 3시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교육장에서 권영준 센터장을 비롯한 수원상공회의소 홍지호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인경량전철주식회사 교육장에서는 권영준 센터장과 봄바디어트랜스포테이숀코리아 김우기 운영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는 건강상담과 근골격계질환예방관리, 뇌심혈관질환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 건강증진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수원시 영통구 디저털엠파이어 단지내 위치한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는 수원시뿐만 아니라 인근 화성시, 용인시, 오산시, 평택시, 안성시까지 경기남부지역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퇴근 후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건강상담과 운동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전문가들이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의 031-303-89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