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흙으로 빚어내는 온전한 내 것 영화 <사랑과 영혼> 때문일까? 물레를 돌리며 그릇을 빚는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낭만적이다. 매끈하고 화려한 그릇들이 많지만 내 손으로 빚은 투박한 도자기그릇의 매력에 끌린 이들이 찾는 도예공방이 있어 방문해 보았다.도예를 전공하고 30년 가까이 작품 활동, 그리고 공방 운영까지 해오고 있는 ‘도예카페예현’의 현정숙 대표는 도자기 표면에 균열을 만들어 다양한 색을 입히기를 반복하는 기법을 생활자기에 도입한 도예가다.상현동에 위치한 지금의 작업실 겸 공방에서만 벌써 14년째, 이곳을 찾는 이들의 연령대는 다양하다. 흙으로 조몰락거리기 좋아하는 아이들, 매일 사용하는 그릇을 직접 만들고 싶은 주부들, 데이트 코스로 도예체험을 선택한 20대 커플까지 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분명 매력적인 일인 듯하다. 흔히 도예체험이라고 하면 손으로 흙을 빚는 작업만 하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물레를 돌려 도자기를 만드는 물레 체험이 가능하다. 힘을 조절해서 모양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데 의외로 아이들의 집중력이 좋다고 한다. 흙을 반죽해서 기포를 제거한 뒤 손으로 빚거나 물레를 돌려 원하는 모양을 만들고 건조, 초벌, 유약처리 후 다시 재벌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핸드메이드 도자기는 어느 것 하나도 같은 색깔 같은 모양이 없는 것이 매력이다.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지는 산업자기에 자리를 빼앗겨 가는 생활자기만의 멋을 계속 알리고 싶다는 ‘도예카페예현’에서는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와 간식도 판매하고 있어 아이의 수업에 함께 온 엄마는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현 대표가 손수 제작한 도자기는 공방과 인터넷에서 구매도 가능하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64-2 상현리대진아파트 102동 지하문의: 031-263-2449 2019-12-24
- 낭만과 감성이 숨 쉬는 곳 정자동 전원마을의 디저트 카페 ‘모과 아래’는 오픈한 지 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분위기가 어딘지 모르게 낯설지 않은 것이 푸근하면서도 따뜻하다. 마치 어느 시골 동네의 아주 오래된 카페처럼. 이곳은 카페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모든 메뉴의 섬세한 플레이팅이 예뻐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카페 ‘모과 아래’의 시그니처 메뉴는 마카롱과 티다.마카롱은 여느 다른 곳에서 맛보지 못한 색다른 마카롱이 준비되어 있다. 톡톡 깨뜨려 먹는 달콤한 맛이 매력인 크림 브륄레, 담백한 맛이 색다른 아보카도, 브레첼이 올라앉은 소금 캐러멜, 바나나와 누텔라 초코잼이 조화로운 바나나 누텔라, 진짜 자몽 한 덩어리가 들어있어 더욱 싱그러운 자몽 등. 먹기에도 아까운 마카롱 비주얼이 보는 맛을 선사한다. 이곳의 마카롱은 청치자가루, 오징어먹물가루, 말차가루 등 천연재료로 색을 내어 먹는 이의 건강까지 생각했다.이곳의 티 메뉴 또한 특별하다. 총 네 종류가 있는데 그 이름부터가 사랑스럽다. 캐모마일, 루이보스, 페퍼민트, 레몬글라스를 블랜딩한 ‘모과 아래’, 복숭아 오일, 해바라기 꽃잎, 우롱을 섞은 ‘한들한들’, 사과, 오렌지껍질, 히비스커스, 로즈힙을 믹스한 ‘왈랑왈랑’, 망고오일, 망고조각, 블랙티를 혼합한 ‘소근소근’. 네 글자 순수 우리 말로 지어진 티네임은 직접 먹어보지 않아도 그 맛이 느껴지는 것 같다.생화, 생과일, 말린 식물과 아기자기한 패브릭 소품을 조화롭게 꾸민 카페 인테리어와 카페 밖에서 키우는 모든 꽃과 식물이 플레이팅 재료로 활용하는 주인장의 미적 감각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은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다. 꼬끄, 머랭쿠키, 스콘. 밀크 슈패너 역시 이곳의 베스트 메뉴이니 맛보길 권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곡북로 23문의: 010-3459-5253 2019-12-24
- 성남·용인에서 즐기는 겨울 레포츠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가까워지면서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의 반가운 개장 소식이 하나둘씩 들려온다. 추운 날씨 탓에 아이와 함께 집에만 있게 될까 걱정되는 부모들이라면 여기를 주목하시길. 기나긴 겨울방학, 가족 모두 신나게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을 소개한다.사진출처 각 기관 홈페이지[신나는 겨울왕국 속으로 Go!Go! 야외 눈썰매장&스케이트장]1000원의 행복, 성남종합운동장 야외 눈썰매장&스케이트장9년간 시청 야외주차장에 설치·운영하던 스케이트장을 이번 겨울부터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옆으로 옮겨 개장한다. 따라서 한곳에서 2개의 겨울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1월 6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단위로 만 6~18세 대상 스케이트 강습 교실(강습비 주 1만원)도 운영한다. 스케이트장은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1620㎡ 규모로 링크를 조성해 한 번에 300여 명이 스케이트를 탈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스케이트장 옆에 있는 눈썰매장 역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8레인의 슬로프를 갖췄다. 이외에도 6인승 우주여행 등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과 휴게실, 북카페, 매점 등이 마련돼 있다.개장일: ~2020년 2월 9일운영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회당 1시간씩 하루에 6회 운영)/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8시(1회 연장)이용요금: 회당 1000원(장비 대여료 포함)위치: 성남시 중원구 제일로 60문의: 031-729-3627사계절 즐기는 썰매장, 용인시 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용인시민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이곳에는 사계절 운영하는 썰매장이 인기 만점이다. 여름에 운영되던 물썰매장이 더위를 한 방에 날려주었다면 겨울에는 눈썰매장 으로 변신해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놀이터가 된다. 36개월 이하 어린 아이들이 썰매를 탈 수 있는 유아전용 눈놀이터가 따로 마련돼 있어 유아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다. 이밖에 투호,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도 준비돼 있어 눈썰매를 맘껏 즐기고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게 배려했다. 간식과 식사를 할 수 있는 매점도 있다.개장일: 12월 21일~2020년 2월 23일운영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12시~1시 휴식)/매주 월요일 휴장/설연휴 휴장이용요금: 15세 이하 4000원, 16~24세 이하 4500원, 25세 이상 5000원위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죽양대로 2071번길 50문의: 031-337-2321눈썰매타고 과거로의 시간여행, 한국민속촌 눈썰매장한국 민속촌에서 겨울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눈썰매장이 개장한다. 성인용, 유아요 코스가 따로 운영하고 있어 유아들도 안전하게 눈썰매의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곳은 눈썰매와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면 민속촌 구석구석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눈썰매장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이곳을 찾을 때는 좀 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계획을 세워 방문하는 것이 좋다.개장일: 12월 20일운영시간: 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주말 오전 9시 30분~오후 6시이용요금: 민속촌 자유이용권 구매하면 이용 가능위치: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문의: 031-286-2111추억 돋는 레트로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내동마을 눈&얼음 썰매장교과서 속에서 볼 수 있었던 겨울놀이를 제대로 즐기려면 용인 내동마을을 방문할 것을 제안한다. 이곳 놀이터는 동네 주민들이 만들었기에 다른 곳과 비교하면 결코 화려하지 않지만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옛이야기와 TV속에서나 보았던 비료포대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타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더욱이 비료포대 하나에 몸을 맡기고 비탈을 내려오는 경험은 튜브와 플라스틱 눈썰매와는 차원이 다른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개장일: 12월 28일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이용요금: 눈썰매, 얼음썰매 5000원위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1323-1문의: 031-322-3323스릴만점 눈썰매장의 진수,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겨울 에버랜드의 색다른 재미, 스노우버스터가 유아 썰매장인 패밀리 코스를 먼저 오픈했다. 스노우버스터의 가장 큰 장점은 골라 타는 재미가 있다는 점. 어린이들을 위한 패밀리 코스, 친구들과 경주를 펼칠 수 있는 레이싱 코스, 다 같이 타니까 더 빠른 익스프레스코스로 나눠져 다양한 코스를 원한다면 스노우버스터를 방문하길 권한다. 또한 앉아만 있어도 출발하고, 튜브리프트를 타고 앉아서 올라가며, 눈썰매 체험 후에는 따뜻하게 휴식할 수 있는 스노우버스터 라운지가 마련되어있어 편안하고 재미있게 눈썰매를 탈 수 있어 많은 고객이 선호하는 대한민국 대표 눈썰매장이다.개장일: 12월 14일(패밀리 코스), 20일(레이싱 코스)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이용요금: 에버랜드 입장 시 무료이용위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문의: 031-320-5000동천자연식물원 눈&얼음 썰매장식물원 구경과 함께 눈과 얼음 썰매장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어린이 전용으로 마련된 35M 슬로프는 안전하게 즐기기 좋으며 휴식공간으로 실내놀이터까지 있어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편한 곳이다. 이밖에 25분 동안 상연되는 인성동화인형극도 감상할 수 있으며 에어 슬라이드, 황토 볼 풀장, 동물먹이주기 등 실내활동 및 체험도 이용 가능해 아이와 함께 하루 코스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개장일: 12월 25일~2020년 2월 10일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월요일 휴무이용요금: 눈썰매&체험비 1만2000원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233문의: 031-261-4055 [실내에서 배우는 겨울 스포츠, 실내 아이스링크]최상의 시설, 최고의 강사진, 올림픽스포츠센터 올림픽스포츠센터는 최고의 빙질과 시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아이스하키, 스케이트, 피겨스케이트 강습 또한 이곳의 자랑거리다. 전문 스케이트장이기에 사이즈별로 갖추고 있는 스케이트와 안전모 중 자신에게 꼭 맞는 것을 선택하여 대여할 수도 있고 집에 묵혀두었던 스케이트를 연마하여 즐길 수 있는 연마실 또한 갖추고 있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스케이트에 입문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이곳에서는 스피드와 피겨 스케이트 종목의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3회의 10명 정원반과 주3, 주2회의 소수정예반이 스피드와 피겨 종목에 개설되어 있다. 또한 특별강습반도 개설돼 있어 보다 밀도있는 수업을 받기를 원한다면 이 수업에 참여해봐도 좋을 듯하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로 35문의: 031-708-7481분당의 겨울 스포츠를 책임지는, 탄천종합운동장지상에 위치한 국제규격(60mX30m)의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은 스케이트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가지고 있다. 강습 이외에 자유이용이 가능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찾아도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이곳의 장점.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바라볼 수 있는 넓은 관람석을 갖추고 있어 부모님들이 편하게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또한 겨울방학을 이용해 스피드나 피겨 스케이트 강습받기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있을 것이다. 스피드 스케이트는 주5회, 주3회, 주2회반이 개설돼 있으며, 어린이반은 주5일 수업은 없다. 주말반도 있으나 매월 1,3주 일요일은 강습이 없다. 피겨는 성인반과 어린이반(만 7세 이상~12세 이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3회, 주2회반이 있다. 또한 개인강습도 개설돼 있으니 보다 심도있는 수업을 받고 싶다면 개인강습을 추천하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탄천로 215 탄천종합운동장문의: 031-725-7140수지의 떠오르는 아이스링크 2019-12-24
- 냉면 전문점이 선보이는 맛좋은 겨울 메뉴 양념을 많이 넣지 않는 냉면의 맛은 진정한 요리고수만이 제대로 낼 수 있다. 수지 동천동 외식타운에 위치한 ‘함주면옥’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의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함흥냉면을 선보이는 냉면 전문점이다. 한번 맛보면 자꾸 생각나는 함흥냉면을 선보이는 ‘함주면옥’에서는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겨울 메뉴인 옛날식 불고기와 국밥까지 맛깔나게 내어주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음식의 맛을 모두 맛볼 수 있다.추운 겨울에 먹어도 맛있는 함흥냉면냉면을 더위를 식혀주는 여름 음식이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아직 미식가가 아니다. 담백하고 시원한 육수와 함께 ‘호로록~ 호로록~’ 쫄깃한 면발을 먹다보면 어느새 코끝 찡한 추위를 잊어버리는 이한치한(以寒治寒)의 묘미가 끝내주기 때문이다. 묘한 중독성으로 추운 날씨도 막을 수 없는 ‘함주면옥’의 함흥냉면은 오랜 시간 끓여낸 육수에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더한 육수는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아이들의 입에도 잘 맞는다.몸에 좋은 건강식품인 고구마 전분으로 반죽해 직접 제면한 면발의 쫄깃쫄깃한 식감까지 더한 이곳 냉면은 제대로 낸 진한 육수 맛의 물냉면, 숙성을 거쳐 깊은 맛을 내는 비빔장이 일품인 비빔냉면, 새콤달콤매콤한 간재미회무침을 올린 회냉면으로 구분된다. 입맛대로 골라 목을 수 있는 세 가지 모두 겨울 별미로 부족함이 없다.옛날식 불고기와 함주국밥 인기몰이냉면으로 손맛이 검증된 ‘함주면옥’의 다른 음식들 맛 또한 좋다. 최근에는 최고의 단짠의 조합을 자랑하는 불고기의 자작자작한 국물에 각종 야채와 당면을 넣어 자꾸 손이 가는 옛날식 불고기와 양지고기와 소갈비를 우려내 구수한 육수에 각종 야채를 넣어 한소끔 끓인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맛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함주국밥이 인기다. 더욱이 푸짐한 음식을 마주하면 도저히 믿기지 않는 착한 가격으로 제대로 누릴 수 있다.이외에도 어린 자녀부터 부모님까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소불고기덮밥과 떡만둣국, 그리고 얇은 만두피 가득 꽉 채운 고기와 야채들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냉면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수제 개성만두도 있다. 곧 뜨끈한 국물의 전골을 선보일 예정이다.온 가족이 함께 하는 부담 없는 외식장소로 제격 가족들과 외식을 하려고 해도 1인당 만원을 훌떡 넘기는 비용은 부담이다. 하지만 ‘함주면옥’에서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아이들의 입맛은 물론 온 가족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깔끔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이곳 음식들은 착한 가격이기 때문이다. 냉면, 옛날식 불고기, 함주국밥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3대 요리를 한 상 가득 올려놓고 가족들과 즐기다보면 부담 없이 소소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특히 카페와 같은 세련된 분위기의 쾌적한 공간과 초보 운전자도 문제없는 넓은 주차장까지 마련되어 있어 가족 외식은 물론 회사와 지인들과의 각종 모임에도 좋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18문의 031-898-3336 2019-12-24
- 시원 칼칼한 국물과 쏙쏙 빼먹는 조개 맛이 일품 찬바람이 불면 가장 먼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뜨거운 국물을 먹고 “아 시원하다”는 감탄사를 내뱉던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어느새 그 시원한 맛을 알아버린 지금, 가끔은 담백한 국물을 찾게 된다. 분당 정자동이 본점인 ‘찌마기’는 바로 이런 맛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인 곳이다. 네모난 찜기에 별다른 재료 없이 싱싱한 해산물을 가득 넣고 쪄내 겨울을 한 방에 날려주는 시원한 맛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잊을 수 없는 싱싱한 조개의 맛신선도가 가장 중요한 요리 재료가 바로 조개일 것이다. 냉장고에 며칠만 두어도 맛이 달라지는 탓에 조개는 그날 먹을 계획이 없으면 미리 사두는 것은 엄두조차 낼 수 없다. 게다가 집에서 요리하면 어김없이 해산물의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아무리 조개를 좋아하더라도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이런 아쉬움으로 평소 마음껏 조개를 먹지 못했다면 ‘찌마기’에서는 더 이상 참을 필요가 없다. 네모난 스테인레스 찜기에서 15분을 더 쪄내면 가리비, 키조개, 소라 등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식감과 맛을 지닌 조개들을 이것저것 배부르게 맛볼 수 있다. 거기에다 입맛대로 조개와 가리비, 그리고 전복까지 추가할 수 있으며 요즘은 제철을 맞아 맛좋은 석화찜과 석화(생굴)도 별미다.치즈와 샤브샤브 등 생각지 못한 조합으로 새로운 맛 볼 수 있어너무도 푸짐한 양의 조개는 말 그대로 비주얼이 끝내준다. 언제 이 많은 조개를 먹어보겠냐는 생각에 서둘러 조개를 까먹다가 살짝 다른 맛이 생각날 즈음, ‘찌마기’에서 준비해둔 생각지 못했던 조합들로 조개를 즐길 수 있다.우선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치즈가 대표적이다. 스위스의 대표 요리인 퐁듀처럼 잘 녹여 쭉쭉 늘어나는 치즈에 조개를 듬뿍 찍어 먹는 낯선 조합이지만 한번 맛보면 반드시 생각나는 이 맛은 평소 해산물의 비릿함 때문에 조개를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부담 없이 조개를 먹을 수 있게 해준다.또한 해산물로는 어딘가 허전하다는 대식가들을 위해 잘 우러난 해산물 육수에 살짝 익혀 먹으면 그 맛이 끝내주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그리고 산낙지 샤브샤브도 준비되어 있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남녀노소, 연령불구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사리도 빠질 수 없다. 시원한 육수하면 빠질 수 없는 칼국수, 라면, 그리고 우동과 함께 면발처럼 자른 어묵인 칼어묵을 추가하면 면 마니아들도 감탄하는 훌륭한 마무리가 된다.그래도 허전하다면, 안주로 막차 타자조개찜부터 샤브샤브, 사리에 걸쳐 3차 코스를 거쳤지만 그래도 허전하다면 마지막 안주가 준비되어 있다. 이미 앞에서 맛본 조개찜과는 다른 맛을 선사하는 조개탕, 전복과 산낙지회와 오징어숙회를 비롯해 모듬 해산물과 홍합탕으로 허전함을 달랠 수 있다.하지만 이 모든 것을 즐기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한다. 본점인 이곳은 식사시간이나 주말에 방문하면 어김없이 대기해야 하기 때문이다.위치 분당구 내정로 119번길 9문의 031-711-0663 2019-12-24
- 2020학년도 자사고·외고·국제고 경쟁률 지난 12월 13일 일반고를 포함한 후기고등학교 원서가 마감됐다. 2025년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시키겠다는 교육부의 정책이 발표됐지만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상승했다. 더욱이 올해 전국 고등학교에 진학하려는 중3 학생들의 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자사고의 인기가 여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5년 후에 일반고로 전환된다는 사실보다 현재의 대입 실적과 면학 분위기 등 직면한 사실이 보다 결정적인 지원 이유가 된 것이다.참조 각 고교 홈페이지·유웨이 어플라이전국 모집단위 자사고 경쟁률 대부분 소폭 상승전국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자사고는 총 10개 학교다. 그중에서 분당과 용인지역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전국단위 자사고는 김천고, 민사고, 북일고, 상산고, 용인외대부고다. 이전에 간혹 지원자가 있었던 하나고는 지난해부터 ‘하나 임직원 자녀전형’을 폐지해 경기도지역에 거주하는 중3 학생들은 지원할 수 없다. 단, 올해는 사회통합전형 중 ‘다문화가정 자녀’와 ‘군인자녀’를 전국단위로 모집하고 있어 전국 모집단위 자사고의 위치는 유지하고 있다.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5개 자사고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5년 뒤 일반고로 일괄 전환될 방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경쟁률보다 큰 폭은 아니지만 일제히 상승했다. 이런 결과는 대입에서의 정시 비중 확대와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에서의 합격생 수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많은 수의 학생들이 정시전형으로 상위 대학 및 의학계열 학과로 진학하는 상산고의 경쟁률이 지난해 1.32 대 1에서 1.59 대 1로 0.27 상승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또한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지만 각 고교가 소재한 지역의 학생들에게만 자격이 주어지는 지역인재전형이 있는 학교들은 지역인재전형 경쟁률보다 전국단위로 선발하는 일반전형 경쟁률이 여전히 높았다. 자사고 중에 용인외대부고의 전국 일반전형 경쟁률이 196명 모집에 519명이 지원해 2.65 대 1로 가장 높았다. 반면 용인지역우수자전형의 경우에도 84명 지원에 165명이 지원하며 1.96 대 1에 그치며 김천고와 상산고 등 다른 고교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5개 전국단위 자사고 경쟁률>학교명2020학년도2019학년도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김천고2402931.22⬆2402751.15민족사관고1602821.76⬆1652791.69북일고3604221.17⬆3603570.99상산고3605741.59⬆3604741.32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3507842.24⬆3506281.79외국어고등학교 지원 경쟁률 변화는 학교에 따라 달라경기지역에 주소를 둔 중3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외국어고등학교(외고)는 8개교나 된다. 외고로의 진학을 희망한다면 경기외고, 고양외고, 과천외고, 김포외고, 동두천외고, 성남외고, 수원외고, 안양외고로 지원이 가능하다.정원 내 모집 경쟁률을 살펴보면 지난해와 견주어 경기외고, 동두천외고, 안양외고는 경쟁률이 하락했으며 고양외고, 과천외고, 김포외고, 성남외고, 수원외고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다. 이미 지난해부터 경쟁률이 하락한 외고들 중에서도 지난해 소폭 경쟁률이 상승하며 인기를 끌었던 경기외고의 경쟁률이 올해 다시 1.2 대 1로 하락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반면 성남외고 경쟁률은 1.70 대 1로 수원외고에 이어 가장 높았으며 이는 지난해 1.40 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180명 모집에 310명이 지원한 일반전형 경쟁률은 1.94 대 1가장 높은 성남외고의 경쟁률은 수원외고와 함께 공립외고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외고 경쟁률은 일반전형에 비해 지역우수자전형이 다소 낮았으며 지원학과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경쟁률을 보였다. 예를 들어 경기외고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80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한 영어과가 1.41 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성남외고는 40명 모집에 89명이 지원한 독일어과 경쟁률이 2.23 대 1을 보였다.<경기지역 8개 외국어고등학교 경쟁률(정원 내 모집)>학교명2020학년도2019학년도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경기외고2002391.20⬇2003131.57고양외고2503552901.34⬆2503281.31과천외고2502721.09⬆2502110.84김포외고2002141.04⬆2001700.85동두천외고2002551.28⬇2002851.43성남외고2003401.70⬆2002791.40수원외고2003501.75⬆2003381.69안양외고2502921.17⬇2503391.36국제고등학교 경쟁률은 모두 하락해경기도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고양국제고, 동탄국제고, 청심국제고의 경쟁률은 모두 하락했다. 외고와 견주어 외국어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점 때문에 지난해까지 경쟁률이 상승했던 국제고의 경쟁률은 올해에는 일제히 하락했다. 단,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학교에 따라 상승한 곳도 있다.성남과 용인지역에서 가까워 지원자들이 많은 동탄국제고는 지난해 200명 정원에 475명이 지원하며 2.3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352명으로 123명의 지원자가 줄어들어 1.76 대 1로 하락했다. 또한 일반전형도 120명 정원에 240명이 지원하며 2 대 1로 하락했으며 지역우수자 전형도 40명 정원에 91명이 지원했던 지난해 경쟁률인 2.28 대 1보다 20명의 지원자가 줄어들며 1.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렇듯 하락한 경쟁률은 자사고와 비교해 크게 두각을 내지 못했던 지난해 입시 결과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경기지역 3개 국제고등학교 경쟁률(정원 내 모집)>학교명2020학년도2019학년도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고양국제고2004062.03⬇2004462.23동탄국제고2003521.76⬇2004752.38청심국제고1001281.28⬇1001321.32 2019-12-24
- DOUBLE 행복, 더불어 행복한 분당대진고 인성교육 12월 13일(금), 분당대진고등학교(교장 최만호·교감 김진화)에서 인성교육 운영결과 보고회가 열렸다.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산하의 6개 고교가 모인 이번 보고회는 창의적체험활동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서 이루어진 각 학교의 인성교육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였다. 분당 내에서도 높은 진학률을 자랑하는 분당대진고가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개별 학교가 아닌 법인 산하 6개 고교가 함께 모여 보다 양질의 인성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다.이제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이 중요해최만호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협업하는 능력, 즉 공동체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능력”이라며 “입시를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현 고등학교 교육이지만,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인 상생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사실, 최근 교육과정 및 입시에서도 인성이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6대 핵심역량에서 자기관리, 심미적 감상, 의사소통, 공동체 의식 등이 모두 인성과 관련된 역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것은 세계와 소통하는 민주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 즉 세계시민교육과 연결된다. 또한 인성과 관련된 평가요소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자소서 3번에서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하도록 하고 있으며, 면접고사에서도 인성평가영역이 강화되고 있다.시대가 바뀌면 인성교육도 달라져야 한다“과거의 인성교육이 효(孝)를 중심으로 한 개인적 가치관의 정립이었다면 현재는 건전한 시민의식을 지닌 정의로운 사람, 외부세계에 대한 열린 가치관으로 대상을 포용하고 공존하는 인성이 필요하다”고 김진화 교감은 말했다. 즉, 치열한 경쟁을 탓하며 지식만 쫓는 교육이 아니라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성을 교육해야만 한다는 것이다.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다. 실제 학생들에게 도덕과 윤리와 사상이라는 과목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여전히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삶으로 느껴진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현재 교육현장에서는 10대들도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인성교육이 절실하다.이런 필요성으로 인해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산하의 6개 고교에서는 2017년에 새로운 인성교육 교재를 개발했다. 많은 교사들의 연구 끝에 기초와 적용 편으로 나누어진 상생 대진 <DOUBLE 행복>을 발간했으며 2018년 학기 초에 6개 고교 학생들에게 보급해 본격적으로 ‘사람다운 사람’을 양성하기 위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인성교육인성교육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주는 것이 대진고의 인성교육이다.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된 두 권의 <DOUBLE 행복>을 교재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기본편의 ‘너와 남을 잘되게 하는 마음가짐’이라는 단원에는 동양학에서 말하는 사회에서의 관계, 청소년들의 부정 언어 사용 문제, 21세기 인간에게 필요한 역량 등 생각할 거리가 가득하다. 더욱이 모든 활동은 자유롭게 토론하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다.1학년에서 기본편을 배운 학생들은 2학년 때 적용편을 배운다. 세계사/생물/문학/수학/철학/일반사회의 6개 영역에서 공동체 삶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놓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사고를 각 영역으로 확장시켜 인성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된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교사 워크숍으로 인성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는 ‘대진 상생 WITH 영상제’ 등 다양한 행사를 주관해 교과서를 벗어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 눈길이 간다. 특히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상제 참여 작들은 조회 수 또한 높다.최만호 교장은 “인성은 배우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되며 실천하도록 만들기 위해 학교가 먼저 노력해야 한다”며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인성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12-24
- 수학과 과학의 균형 잡힌 통합관리로 실력의 차이를 만든다 ‘분당파인만교육’은 분당·수지·죽전지역 최고의 수학·과학전문학원인 동시에 명문고 및 명문대 입시 전문학원이다. 해마다 배출한 수많은 영재교/특목고/자사고 합격생들은 저마다의 목표에 맞는 최적의 교육을 제공하는 분당파인만교육이기에 가능하다. 이처럼 시기별 목표 중점 학습이 이루어지는 분당파인만에서는 최근 대치동 학원가와 영재학교 입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강사들을 영입해 과학영재학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현재 입시에 맞는 투 트랙 전략이 필요하다2025년에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괄 폐지하겠다는 교육부 방침은 과학영재학교/과학고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지난 몇 년간 일반고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월등한 서울대 합격생 수로 주목받아온 영재학교는 전기 과학고와 후기고인 자사고/외고/국제고/일반고에 앞서 추가로 지원할 수 있어 일찌감치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하지만 분당파인만의 과학영재학교 입시센터 이현철 센터장은 “영재학교만 바라보는 입시 전략보다는 불합격했을 경우에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차선의 전략까지 함께 고려해야만 대입에 차질이 없다”고 강조했다. 영재학교 합격을 좌우하는 영재성 검사가 일반 교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어 초등부터 영재학교 입시에만 집중했다면 불합격했을 경우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습 결손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따라서 분당파인만교육에서는 영재학교 입시와 함께 개별 학생들의 성향과 목표에 맞는 자사고와 경기북과학고, 그리고 일반고 최상위권 실력을 준비할 수 있는 투 트랙 전략을 제시한다.영재학교 합격, 균형 잡힌 수학·과학 실력이 핵심2015년부터 매해 KMO수상자를 배출한 분당파인만은 올해 KMO 1차 은상 1명과 동상 2명, 지역 동상 1명과 장려상 2명, 그리고 2차 은상 1명, 동상 1명을 배출했다. 하지만 KMO 수상이 영재학교 합격의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라며 “최근 영재학교 입시에서 수학이 쉬워지면서 과학의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수학과 과학 실력이 균형을 이뤄야만 합격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과학영재학교들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1학년부터 심화과정부터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합격 그 이후에 더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는 분당파인만교육의 교육철학에 맞춰 실력있는 과학강사들을 보강했다. “최근에는 예비초4~예비중1 학생들의 학습량이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KJMO 대비 특강 대비를 통해서 KMO/영재교 지원 가능 척도로 확인하고 KMO와 과학고, 그리고 영재학교 입시에서 필수 역량인 수학적 창의사고력을 집중적으로 키우려 합니다.”분당파인만이 제시하는 학습로드맵최근 영재학교 입시 흐름에 맞춰 분당파인만도 초등학교 6학년으로 입시 시작을 앞당겼다. 그러나 무리한 선행이 아니라 중등과 고등과정의 개념과 심화학습을 통한 성취도 향상에 집중해 학년별로 영재학교 입시를 준비한다는 것이 다른 영재학교 입시 학원과의 차이다.수학의 경우에는 수학 상/하를 경시와 동시에 학습 후에 본격적인 입시를 진행하며 빠른 진도가 나간 학생들은 KMO를 통해 과학영재학교를 목표로 한 학습을 하고 과학은 중등과학부터 물리/화학Ⅰ/Ⅱ/올림피아드에 이어 영재학교 과학 파이널의 로드맵에 맞춰 진행된다. 단,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자사고 및 일반고 최상위 커리큘럼으로 언제든 복귀할 수 있다.결국 분당파인만의 과학영재학교 입시센터는 그동안 배출한 합격자 데이터들을 분석해 진도와 경시의 비율을 조절하며 입시에 최적화된 로드맵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결과가 다를 수밖에 없다.문의 031-719-0969설명회 일정KJMO 심화특강 설명회 12월 20일(금) 오전 11시, 예비초4~예비중1KMO/영재교 수학/과학 입시설명회 12월 20일(금) 오후 1시, 예비초6~예비중3 2019-12-24
- 개별맞춤 시스템으로 1등급 수학 완벽 대비 탄탄한 기본기와 잘 잡힌 수학 습관을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학원 선택이 중요하다. 미금역에 위치한 ‘너를 위한 특별한 수학원’(너특수)은 개인과외와 같은 1:1 맞춤 수업으로 학생에게 맞는 개별 커리큘럼을 적용해 기본개념부터 수학 습관까지 잡아주어 매해 1등급 수학 실력자들을 배출해내고 있는 분당·용인 지역의 명망 높은 학원이다. ‘너특수’의 이관우 원장에게 절대적인 수학 강자를 꾸준히 키워 낼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들어보았다.학생에 필요한, 학생이 원하는, 학생에게 맞춘 수업‘너특수’의 수업은 수준이 비슷한 학생들이 3~4명 소수 정예로 그룹을 지어 강사를 찾아가는 수업 방식인 ‘대치동 스타일’이다. 따라서 철저한 1:1 맞춤 수업으로 수업을 진행하기에 처음 학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실력 테스트가 아닌 학생의 진로, 목표, 성적 그리고 공부 방식, 취약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층 상담을 받게 된다. 이때 성적표는 물론 자신이 기존에 풀던 문제집, 빈출오답, 필기노트, 연습장 역시 담당 선생님이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이는 그 학생만의 최적화된 공부법과 진도를 찾기 위해서이다. 이후 선생님은 한 명당 4명을 밀착 관리하며 학생마다 다른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담당 선생님은 학생만의 커리큘럼 구성에서 피드백, 출결, 성적관리까지 직접 다 한다. 이와 같은 개인과외와 다를 바 없는 ‘너특수’만의 차별화된 방식은 학생들에게는 좋은 성과를, 학부모들에게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너특수’의 이관우 원장은 “‘너특수’는 특강을 제외하고는 판서 수업을 하지 않는다”라고 밝히며, “4명 정도의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수업에서 학생들의 진도와 교재가 모두 다르고, 판서 수업은 학생과 선생님의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학생과 교사가 마주 앉아 대화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라고 설명한다. 이는 학생의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도와 이를 바탕으로 한 문제 적용 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수업이라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개념부터 심화까지 빈틈없는 밀착 수업으로 강한 수학 완성중등과정에서 줄곧 수학 내신 성적 상위권을 유지하다가 고등학교에 진학해 성적이 뚝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중등과정에서 기초부터 심화학습까지 탄탄하게 다지지 않았기 때문. 따라서 급한 마음으로 진도만을 빨리 나가기보다는 기본개념부터 응용, 심화단계까지 완벽하고 충실하게 학습하고 반복 체크하면서 구멍난 부분은 꼼꼼히 메꿔가며 학습해야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이 원장은 조언한다.고등부는 내신과 수능 관리에 무엇보다 신경 써야 하므로 개념 정립 후 집중적인 문제풀이를 통해 개념의 이해를 높이도록 한다. 이후 과제에서 틀린 문제와 개념에 대한 재학습을 무한 반복하며 내신과 수능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요즘은 내신 역시 수능형 문제로 출제되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을 분리해 준비하기보다는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며 개념이해를 바탕으로 내신과 수능 모두에 강한 수학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개념 및 심화 문제 완벽 완성을 위한 특강 마련이 원장은 “1:1 수업으로도 취약한 부분은 있기 마련이다”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한 학생에게 온전히 맞춰서 약점을 보완해 주는 ‘너를 위한 특별한 테마 강의 특강’이 열리기도 한다”고 전한다. 테마 특강은 인기가 많은 관계로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한다고. 이는 ‘너특수’가 지향하는 학생과 선생님의 소통이 자유로운 쌍방향 1:1 맞춤 교육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한편, 이번 겨울방학 예비 고1~3 특강은 개념과 심화 수업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별 수준에 맞춰 개설될 개념특강은 판서수업으로 이뤄지며, 심화 수업 역시 학생별 개별 맞춤수업으로 진행돼 겨울방학 동안 개념과 심화가 동시에 완성될 수 있도록 책임지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오전 9시 맞춤 심화 수업을 시작으로 저녁 7시 수업이 마지막이며 3시간씩 개념특강 수업과 번갈아 진행된다.문의 031-716-4242 2019-12-24
- 고등부 영어의 결정적 성적 변화는 베테랑 원장과의 1:1 수업으로 수업에 대한 자신감으로 시범 수업 후 등록 가능해 실력 있는 강사가 진행하는 내게 맞는 수업은 학습효과를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그동안의 학습정도에 따라 수준 차이가 큰 영어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학습 상황에 꼭 맞는 수업이 필요하다. 수내고 근처에 위치한 ‘새움 영어 학원’은 이런 조건에 맞는 학원으로 입소문 나있다. 20년 동안 분당에서 대입 영어를 지도하면서 분당지역 고교 내신은 물론 수능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학습해야 할지 잘 아는 고준 원장이 진행하는 1:1 맞춤수업으로 확실히 성적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영어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 채워주는 가장 효과적인 수업20년 동안 대성학원과 송파 청솔학원을 비롯한 재수 종합학원과 분당 대형 입시학원, 이천 정일 기숙학원 등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인 고준 원장의 수업은 학습 효과가 다르다. 학생들과의 심층 상담으로 잘못된 영어 공부 방법과 개인별로 부족한 점을 찾아내 확실히 채워주는 수업과 관리로 내신과 수능 성적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고 원장은 “어렵고 헷갈리는 문법, 자꾸 잊어먹는 단어, 내신과 수능에서 중요한 구문과 틀리기 쉬운 영어 유형을 1:1로 수업하면서 테스트하고, 학생들이 질문하면 그 질문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줌으로써 자기 것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자신의 수업을 설명하며 “영어 실력만 높이는데 그치지 않고 가고 싶은 대학과 학과의 입시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실천할 수 있는 관리까지 함께 해준다”고 덧붙였다.베테랑 원장이 직접 가르치는 1:1 맞춤수업. 실력 UP, 성적 UP“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어느 학원을 다녀도 잘하기 마련”이라는 고 원장. “학원의 진짜 중요한 역량은 스스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의 약점을 콕 찾아내 원하는 성적으로 쏙 올릴 수 있는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절심함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기본 실력을 탄탄히 다져줘 영어 실력을 올리고, 밀착관리와 동기부여로 올바른 공부습관을 형성해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느냐 입니다”라고 강조했다.이런 이유로 선택한 1:1 맞춤수업으로 개별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올리는 고 원장의 수업은 내신에도 강하다. 분당지역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며 축적한 데이터로 직접 제작한 최고의 자료로 진행하는 내신대비 수업은 각 학교에 맞춰 특화되어 있다. 또한 객관식을 다 맞을 수 있는 ‘새움 영어 학원’만의 1:1 영어 내신 방법과 모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영어 서술형(영작, 문법, 단어)의 기본기를 갖출 수 있는 해결방법을 제공해 만족스러운 내신 성적을 거둔다.1:1 맞춤수업으로 배우고 풀고 묻고 익히고 외우는 학습 효과 극대화 시켜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문법과 단어 뜻을 배워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익히고 외우는 학습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개별학생에게 맞는 눈높이 설명으로 이해력을 높이고, 배우면서 묻고 익히고 수준별 문제를 풀고 반복하며 제대로 알게 하는 질높은 수업을 진행한다.이처럼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수업만 듣는 것이 아니라 고 원장과의 1:1 피드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영어를 학습해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수업은 시범 수업 후 등록이 가능할 정도로 자신 있다.즉 지금까지의 학습량과 기본기가 부족해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만 선 학생이라면 ‘새움 영어 학원’의 체계적인 강의와 1:1 맞춤 시스템으로 성적을 올려 목표하는 대입 합격의 결과를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다.문의 031-711-8845 201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