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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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에버랜드 앞 ‘힐링랜드 타운하우스’ 분양 용인 마성IC, 용인IC, 포곡IC(예정) 5분 거리에 위치한 용인 전대리 ‘힐링랜드 타운하우스’가 계약금 10%, 중도금 2회 분납 조건으로 3억 원 초반대에 선착순 분양 중이다. 분당, 수지, 수원 광교 10분대 거리인 힐링랜드 타운하우스는 영동고속도로 용인IC, 마성IC 중간지점에 승용차로 5분 거리여서 인근 도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및 자영업자에게 부담 없이 이사하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총 26가구가 입주할 힐링랜드 타운하우스는 111평 대지 위에 72평의 정원과 지상 2~4층으로 들어선다. 100~238㎡(30~72평형)으로 건축주 개인 취향에 맞게 설계가 가능하다. 용인 대부분의 타운하우스 분양가가 3억 원 중반에서 5억 원의 시세를 구축하고 있는 반면, 힐링랜드 타운하우스는 넓은 대지면적을 공급함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분양가가 큰 장점이다. 힐링랜드 타운하우스의 외관은 적별돌 마감과 현무암 재질 마감 등을 고루 선택할 수 있어 고급스럽고 모던한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A, B, C, D 타입별로 선택가능하며 옥상 및 마당 전면에 데크를 시공할 수 있어 시원한 개방감으로 전원생활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 가구 남향 배치로 뒤로는 야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하였다. 도시가스 및 상·하수도, 인터넷 등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고 푸른 숲과 맑은 공기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장점과 더불어 생활환경까지 우수한 전원주택지이다. 그리고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가 700m내 위치해 있으며, 동백지구 상권(7분), 광교상권(15분대) 이용이 편리하다.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중학교 등이 10분대 거리에 있으며 고등학교는 약 1.5km내 위치하여 있어 교육환경 또한 다른 전원주택지에 비해 우수한 편이다. 현재 부지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며, 5월경 토지분할 및 개별등기 할 예정으로 선착순 분양중이다. 문의 031-282-15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서판교 토털 펫 숍, ‘멍스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웃 간의 갈등 역시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월 판교도서관 앞에 문을 연 ‘멍스터’. 반려견과 함께 마실 나온 반려견주들에게 쾌적한 공간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을 키울 형편이 안 돼 간접경험으로 아쉬움을 달래고자 하는 사람들, 그리고 분양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최상의 공간이 되어 준다. “우리나라 펫 문화는 아직 걸음마 단계예요. 아직도 강아지를 가지고 노는 장난감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반려동물을 대하는 올바른 에티켓과 함께 건강한 펫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이곳의 이한욱 대표는 올바른 펫 문화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반려견들을 만질 때, 간식 줄 때, 다가설 때 등에 대한 상세한 행동강령(?)이 적혀있는 벽면을 본 손님들 중에는 때로는 과하다고 불평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안전사고 없이 반려동물들과 행복한 교감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멍스터’에서는 애견용품 회사와의 B2B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다양한 용품들, 호텔, 그리고 분양전문 시스템을 통한 반려견과 반려묘의 분양이 이루어진다. “단지 예쁘다는 이유로 즉흥적으로 반려동물을 분양받겠다는 분들이 많으세요. 하지만 반려동물은 절대 즉흥적으로 분양받으셔서는 안 됩니다. 가족 구성원들이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은 없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반려동물을 케어할 수 있는 책임에 대한 인식과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는지에 대한 고려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이 대표의 꼼꼼한 교육과 조언, 그리고 간식과 사료, 용품 등 다양한 정보가 가득한 이곳은 처음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사람들은 물론 반려견을 키우는 모두를 위한 공간이다. 위치: 분당구 운중로 257번길 7-7문의: 031-8016-5359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올해 창단 20주년 맞은 ‘분당구어머니합창단’ 지난 10월 28일 저녁,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는 조금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다. 앞니가 빠진 초등학생부터 인생의 황혼을 깊은 주름에 간직한 노년의 여성까지 한 무대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악기삼아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전 세대가 음악에 젖어들며 행복을 느낀 음악회였다. 콘서트홀 입구에는 ‘제19회 분당구어머니합창단 정기연주회-Shall we go’라는 포스터가 걸려 있었다.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올해로 결성 20주년 맞은 ‘분당구어머니합창단’1995년 창단해 올해로 결성 20주년을 맞은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분당지역에 사는 만 59세 이하 여성들로 구성되었다. 시민의 문화 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분당구에서 단원을 모집해 창단했으며 그 운영을 자치적으로 하고 있는 예술단체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성남시와 분당구의 공식 행사 참여는 물론이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8일 개최된 정기연주회는 창단 20주년을 기념하여 ‘Shall we go’라는 주제로 지역 내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화합하는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 새롭게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의 지휘를 맡게 된 지휘자 주광영(분당동)씨는 “‘함께, 같이’라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가 빛난 무대였다”라면서 “개인적으로는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방향을 설정하게 된 계기가 된 무대”라고 정기연주회가 끝난 후 소감을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계속 발전하는 모습, 좋은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은퇴 단원들이 함께한 ‘제19회 정기연주회 SHALL WE GO’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의 류호신 단장은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창단 20년을 기념해 단원으로 활동하다 은퇴한 선배들을 초대해 무대를 꾸몄다”면서 “현직 단원들의 무대의상인 드레스를 은퇴 선배들에게 입혀드리니 눈가가 촉촉해진 분들이 많았다”는 후문도 전했다. 1995년 창단 때부터 20년간 단원으로 활동한 신미순(정자동)씨는 “20년간 단원으로 활동했던 세월이 필름처럼 지나간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국내외 합창대회를 한마음이 되어 준비하고 함께 무대에 섰던 일이란다.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2002년 부산국제합창올림픽 여성 체임버합창 부문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04년 독일 브레멘 국제합창올림픽, 2006년 타이완 샤먼 국제합창올림픽, 2008년 오스트리아 그라츠 세계합창대회, 2012년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합창대회 등 유수의 국제 합창대회에서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단순히 국제대회 수상경력이 해가 지날수록 쌓이는 것이 아니라 한국 합창의 실력과 아름다움을 전하는 국제문화 교류사절단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유수의 국내외 대회에 출전하여 수상하는 것 이상으로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이 비중을 두는 무대가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 환우들을 찾아가는 음악회이다. 올해 마지막 무대 역시 연말연시를 맞아 보바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로비에서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너와 함께 부르는 노래는 ‘나의 힘’ ‘내 삶의 활력소’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연습을 한다. 올해 지인의 소개로 합창단 신입단원으로 들어온 박정민(야탑동)씨는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이다. “대부분 주변 엄마들을 보면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도 아이가 고3이 되면 모든 활동을 접고 수험생 뒷바라지에 올인 하는데, 체력적으로는 조금 힘들었지만 열심히 사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오히려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고 편하게 수험생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20주년 정기연주회 첫 무대에 떨리는 마음으로 섰는데 가족과 초대한 지인들이 모두 너무 멋지다며 ‘엄지 척’ 해주는 모습을 보니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었다고. 분당구어머니합창단 4년차인 김지연(이매동)씨는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연습에 나온다. 다양한 연령대의 주부들과 함께 호흡하며 연습하고 크고 작은 무대를 준비하는 일이 아직 어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다소 몸이 힘들 때도 있지만 주부로서, 엄마로서의 삶에 활력을 주고 더 부지런하게 살도록 만들어준다며 “주부로서 이만한 스트레스 해소법은 없다”고 합창이 가진 특별한 힘을 이야기했다.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이여, 영원하라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의 현재 단원은 42명으로 연령대는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 소프라노 13명, 메조소프라노 14명, 알토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단은 만 47세 이하의 여성으로 소정의 심사기준에 합격해야 한다. 올해로 합창단 생활 15년차인 류 단장은 “내 소리를 드러내려 하면 합창이 어그러진다”면서 “내 호흡을 다른 단원들과 맞추려 연습하다 보면 짜릿하게 선율이 맞아떨어지며 온 몸으로 쏙 들어올 때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합창의 맛”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노래를 조금 못해도 내 옆 사람이 내 것을 메워주기 때문에 누구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합창을 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내년의 계획을 묻는 리포터에게 류 단장은 쉽사리 입을 떼지 못했다. “국제대회 참가를 후원해 주는 곳이 있었는데 경기가 안 좋다 보니 그곳의 재정이 악화돼 후원이 어려워진 상태”라고 한다.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국제합창올림픽이 내년 소치에서 열린다”며 참석여부에 대해서는 말끝을 흐린다.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로 음악을 통한 시민들의 정서를 풍부하게 하고, 특별히 지역의 여성문화와 화합을 도모했던 20년 전통의 단체가 재정상의 이유로 날개를 접어야 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더불어 사는 삶’의 장으로 직접 뛰어들어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 및 음악활동을 하며 손을 내밀었던 그들에게 누군가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었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20년이란 시간 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을 차곡차곡 쌓아 오늘에 이르렀듯 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을 남겨 줄 10년 후, 20년 후를 기대해 본다. 문의 010-2996-30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7
- 알앤이타임즈, 과학 실험 및 연구 희망 학생 모집 알앤이타임즈(R&E Times)는 다양한 연구 주제로 과학적 연구, 탐구, 실험 등에 참가하려는 초·중·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알앤이타임즈 연구 프로젝트는 1000가지 이상의 중요한 과학 테마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직접 도전해 의미 있고 실질적인 과학 연구 실험을 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과학자가 되려는 희망을 실현할 수 있다. 뇌과학, 전통의학, 한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연구에도 도전해 볼 수 있으며, 연구 실험의 결과는 과학소논문, 학교논문, 산출논문, 학술논문, 교지논문, 과학논문, 과학기술 탐구보고서, 특허, 실용신안, 의장디자인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명문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이 다수다.문의 02-426-9960, www.rnetime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7
- 매쓰팝수학학원, 초등부 개강 초등전문 매쓰팝수학학원이 12월 1일(화) 개강한다. 매쓰팝은 작지만 강한 학원으로 최대 6명의 소수정예 클래스로 운영되는데 수준별로 밀착수업을 하기위해 분반과 보강이 일상적이며, 선생님이 많고 열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매쓰팝의 강점은 수학 독서논술과 월말평가, 서술형 교육이다. 수학 독서를 많이 시키며 월말평가, 연 2회 정도 외부 수학대회 출전으로 학생들의 수학 공부에 동기를 부여한다. 문의 031-711-3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7
- 용인시, 평생교육 재능기부 1일 체험교실 운영 용인시는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여성회관 1층 열린 시민학습공간 ‘다온터’에서 평생교육 재능기부 시민들의 참여로 ‘1일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 체험교실은 시민들의 ‘작은 교육’ 요구를 반영, 시민이 강사 또는 학습자로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에게 열린 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도 지원하게 된다. 첫 강좌로 11월 23일 오전 10시에 조선일보 출판국 사진부장 및 부국장을 지낸 바 있는 이오봉 씨의 ‘사진과 인문학 - 영혼의 시선’이 마련됐으며 그 외 11월에는 캘리그라피 나무방문패(23일 오후 2시), 디퓨저(방향제) 만들기(24일 오후2시), 코바늘뜨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27일 오후2시)가 있다. 12월에는 천연화장품(탈모방지 샴푸 등) 만들기(2일 오후2시), 규방공예(7일 오후 2시), 물광 베이스메이크업(10일 오전 10시 30분), 천연소이캔들(11일 오후1시), 초간단 투명메이크업(17일 오전 10시30분) 등이 이어진다. 교육 인원은 각 회차별 5~10명이며 교육비는 무료(재료비 학습자 부담)이다. 재능기부 희망 시민은 용인시평생학습포털(http://educity.yongin.go.kr)에서 상시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 용인시는 체험교실 참여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여성회관 ‘다온터’에서 연중 교육기부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평생교육과 031-324-89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7
- 용인에 아파트 분양 홍수 신분당선 인근 아파트 위주로 높은 관심아직 미분양 아파트를 채 털어내지도 못한 용인시에 올해 신규 아파트 분양 홍수가 터졌다. 대형 건설사들까지 가세해 연내 아파트 분양 물량을 그야말로 쏟아 붓다시피 하고 있는 것이다. 연초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수지’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오랜만에 계약 마감을 기록해 좋은 출발을 보이자 용인 일대 사업지를 보유해 놓았던 한화건설, 대우건설, 포스코 건설 등에서도 올해 분양시장에 가세했다. 이미 올 상반기 1만 1,000채가 넘는 아파트가 용인에서 분양됐는데 10월말부터 12월말까지 대림건설 6,700여 세대, 롯데건설 2,700여 세대, GS건설의 1,400여 세대 등 약 1만 5,000채의 아파트가 추가 분양될 예정이다. 청약률 높다고 계약률로 이어지진 않아올 한해에만 총 2만 6,000여 채의 신규 아파트가 쏟아지고 있는 용인의 지난해 아파트 분양 건수는 3,000여 채에 불과했다. 수지구 동천동 D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대형 아파트의 대규모 미분양 사태 이후 7~8년 만에 용인 일대에 아파트 물량의 숨통이 트였다”며 “오랜만의 신규 아파트 공급으로 일대 주민들의 관심이 높지만 아파트의 입지조건에 따라 계약률은 천차만별”이라고 말했다. 청약률과 계약률은 엄연히 다르다는 설명이다. 높은 청약률을 보였던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나 기흥역 더샵은 아직도 잔여 분양분을 모집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미 올 상반기 분양됐던 아파트의 10%가 넘는 물량이 아직도 미분양 상태로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봐도 용인의 미분양 상황은 심각하다. 올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총 3만 2524채인데 이중 13%인 4,247채가 용인시의 미분양 아파트이다. 전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가장 많은 도시가 용인시인 것이다. 2위는 2,764채의 인천시, 3위는 2,285채의 화성시였다. 신분당선 주변 높은 관심 속 청약 시작이렇게 미분양 물량이 속출하고 있는데 왜 건설사들은 용인시에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것일까. 성복동 H공인중개사의 관계자는 “신분당선 개통 등의 교통 호재와 지난해 발표된 9.1 부동산 완화 정책들이 맞물려 용인시에 사업 부지를 갖고 있던 건설사들이 올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것 아니겠냐”며 “전세난에 시달리던 실수요자와 낡은 집에 살던 용인시민들이 모처럼 새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일까지 청약을 마감하고 12월초 계약 일정을 마련한 롯데건설의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과 GS건설의 동천 자이도 신분당선 입지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롯데캐슬 모델하우스가 오픈하던 지난 13일 오후,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의 늦은 시간에도 줄을 서서 기다리던 성복동 김모씨는 “신분당선 초역세권이라는 점이 맘에 들어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며 “당첨된다면 꼭 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에 다시 찾은 모델하우스 주변에는 부동산 떴다방도 등장해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아파트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알아볼 수 있었다. 올 한해 들썩였던 용인 아파트 거래 시장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올 한해 수도권 아파트는 역대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용인시는 올해 9월까지 고양시에 이어 수도권에서 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곳으로 국토교통부 자료에 집계됐다. 올해 9월까지 수도권에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곳은 고양시로 1만 9,214건이 거래됐고, 다음으로 용인시 1만 8,644건, 수원시 1만 7,613건, 남양주시 1만 2,341건, 부천 1만 1,298건 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신규 아파트와 함께 기존 아파트의 거래량도 활발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관계자들은 공급 과잉으로 인한 용인시의 미분양 적체 우려도 있다고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다. 대출 문턱 높아지는 내년 분양시장 낙관 못해올해는 저금리 기조에 살인적인 전세난으로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면서 거래량도 크게 늘었지만 내년은 상황이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정부의 7.22 가계부채 종합관리 방안 발표로 2016년부터는 상환기간 및 방법, 대출금액 등에 대한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돼 향후 대출을 이용한 내 집 마련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금융 당국이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신규분양 집단 대출 실태를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도 자율적으로 대출심사를 강화하고 있어 분양시장 역시 심리적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전영주 리포터 jenny422yj@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0
- ‘중국 최상위권 대학 가기’ 초·중·고 유학 설명회 중국 유학전문 업체인 JD유학에서 ‘중국 조기 유학 바로알기’를 주제로 오는 11월 24일(화) 오전 10시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세기영재학교 국제부에서 중국 명문대 100% 합격이라는 결과를 어떻게 이뤄낼 수 있게 됐는지 그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중국 유학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나 대안학교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설명회 장소는 분당구 구미동 158 하나EZ타워 6층(카페 애비뉴). 중국 광동성에 있는 신세기영재학교는 10년간 국제부 졸업생 전체 107명 가운데 83명(77.6%)을 중국 10위권 이내의 대학에 입학 시켰고, 22.4%의 학생도 각 분야별 5위권 내의 대학이나 미술 명문 5위권 내의 대학에 진학 시킨 바 있다. 문의 070-8972-30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0
- 새벽정신어학원 초등 학부모 설명회 영어의 4개 영역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정통 영어 프로그램의 강자 새벽정신어학원에서 초등 고학년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성취감을 느끼는 영어 학습법에 대한 안내와 새벽정신어학원의 겨울학기 초등 및 예비중1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예비중1 집중반은 중등 영어 1등급 1년 프로젝트 프로그램과 IBT TOEFL, TEPS 등 공인인증시험 고득점을 위한 실력을 다지는 종합영어 프로그램이다. 설명회는 11월 20일(금) 오후 3시이며 참석을 원하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새벽정신어학원은 분당구 수내동 79-2 현대프라자 5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715-05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0
- 성남시청 광장서 ‘사랑의 김장’ 1만6천 포기 성남시는 11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1만6천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보내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KT&G복지재단(이사장 곽영균) 측이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의 하나로 성남시에 1억원을 후원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670명), KT&G 직원 자원봉사단(30명),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40명) 등 모두 740명이 김장 김치 담그기 일손을 거들었다. 김칫소를 넣어 정성껏 버무린 배추는 모두 3만7250㎏ 분량의 김장 김치로 완성돼 4~5포기씩 10㎏들이 상자 3725개에 포장됐다. 성남시는 포장한 김장 김치를 생활·이용 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1~10상자씩 전달했다. 앞선 11월 11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중앙공원 황새울 광장에서 한화테크윈이 후원한 6200만원으로 5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보냈다.문의: 사회복지과 서비스연계팀 031-729-28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