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0학년도 강남 5개 자사고 및 서울지역 6개 외고. 국제고 경쟁률 2020학년도 서울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및 서울지역 외고, 국제고 원서접수가 지난 12월 11일(수)에 모두 마감되었다. 강남지역 5개 자사고 경쟁률은 세화고, 세화여고, 휘문고가 전년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중동고, 현대고가 전년도보다 소폭 하락했다. 서울지역 6개 외고 중에서 서울외고와 이화외고가 전년도 경쟁률보다 상승했고, 나머지 4개 외고는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2020학년도 강남 5개 자사고 및 서울지역 6개 외고. 국제고 경쟁률을 살펴봤다.자료 참조 각 고교 홈페이지, 유웨이 어플라이, 진학사 어플라이강남 3개 고교 전년도보다 경쟁률 상승세화고, 세화여고 경쟁률 가장 높아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2월 13일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 205개 고교)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모집에서 후기고와 외고·국제고·자사고에 중복 지원한 학생은 1만 1,261명으로 지난해 1만 2,259명보다 998명(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가 2025년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 지원 현황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 중 강남지역 5개 자사고 및 서울지역 6개 외고, 국제고 지원 현황(일반전형 기준)은 다음과 같다.2020학년도 강남지역 5개 자사고 지원 경쟁률을 보면 지난해보다 상승한 곳은 세화고, 세화여고, 휘문고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화고로 올해 1.57대 1로 마감되어, 지난해 1.33대 1보다 경쟁률이 0.24%p 상승했다.전년도 대비 경쟁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세화여고였다. 지난해 0.95대 1이었지만 올해 1.37대 1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0.42%p 상승했다. 휘문고는 지난해 1.06:1에서 올해 1.14:1로 지난해 경쟁률보다 0.08%p 상승했다.올해 중동고 경쟁률은 1.33:1, 현대고 여학생은 1.20:1, 남학생은 0.91:1로 마감되었다. 참고로 현대고는 남녀별 정원이 지원자의 남녀 비율에 따라 정해지며 남녀 따로 모집하는데, 남학생 모집전형은 지난해 0.99대 1에서 올해 0.91대 1로 2년 연속 미달되었다. 한편, 자사고 지원자 2단계 면접일은 12월 28일(토),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20년 1월 3일(금)이다.표1. 강남지역 자사고 4개년 경쟁률 변화 추이(일반전형 기준)학교 일반전형 지원 경쟁률2020학년도(최종) 2019학년도 2018학년도2017학년도세화고1.57:1(전년도 대비 ▲0.24)1.33:11.11:11.56:1세화여고1.37:1(전년도 대비 ▲0.42)0.95:11.12:11.56:1중동고1.33:1(전년도 대비 ▼0.15)1.48:11.27:1 2.04:1현대고(남) 0.91:1(전년도 대비 ▼0.08)(남) 0.99:11.75:12.18:1(여) 1.20:1(전년도 대비 ▼0.11)(여) 1.31:1휘문고1.14:1(전년도 대비 ▲0.08)1.06:11.46:11.4:1※ 현대고 일반전형은 남녀별 정원은 지원자의 남녀 비율에 따라 정해짐서울지역 외고 4개교 경쟁률 하락국제고도 전년도 대비 경쟁률 하락 서울지역 외고 6개교의 2020학년도 일반전형 지원율은 평균 1.63대 1로 지난해 1.75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표2 참조) 올해 서울지역 외고, 국제고 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을 보면 서울지역 6개 외고 중 서울외고와 이화외고 두 곳을 제외한 4개교는 지난해보다 모두 경쟁률이 하락했다.전년도 대비 경쟁률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한영외고로 지난해 2.02대 1에서 올해 1.42대 1로 0.6%p 하락했고, 명덕외고는 올해 1.81대 1로 전년도보다 0.35%p 하락했다.이 외 대원외고는 올해 1.56대 1로 지난해보다 0.2%p 하락했고, 대일외고는 지난해 2.03대 1에서 올해 1.89대 1로 0.14%p 하락했다.지난해 일반전형이 0.96대 1로 미달되었던 서울외고는 올해 1.42대 1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0.46%p 상승했고, 이화외고는 지난해 1.44대 1에서 올해 1.70대 1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0.26%p 상승했다.서울 내 유일한 공립 국제고인 서울국제고는 지난해 3.30대 1에서 올해 2.54대 1로 전년도 대비 0.76&p 하락했다.표2. 서울지역 외고 & 국제고 3개년 경쟁률 변화 추이(일반전형 기준)고교명모집인원2020학년도2019학년도2018학년도대원외고200명1.56:1(전년도 대비 ▼0.2)1.76:11.76:1대일외고200명1.89:1(전년도 대비 ▼0.14)2.03:11.77:1명덕외고200명1.81:1(전년도 대비 ▼0.35)2.16:11.51:1서울외고200명1.42:1(전년도 대비 ▲0.46)0.96:10.95:1이화외고120명1.70:1(전년도 대비 ▲0.26)1.44:11.51:1한영외고200명1.42:1(전년도 대비 ▼0.6)2.02:11.62:1서울국제고105명2.54:1(전년도 대비 ▼0.76)3.30:12.77:1자사고,외고,국제고 경쟁률 감소중3 학생 수 감소 및 대입제도 변화 영향2020학년도 서울지역 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전반적인 지원 경쟁률이 하락한 요인은 학령인구 감소(중3 학생 수 감소)와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 205개 고교) 원서접수 현황’을 보면 신입생 지원자는 총 59,059명(남 30,917명, 여 28,142명)이었다. 2019학년도에 총 61,223명이었고, 전년도와 비교하면 2,164명(3.5%)이 감소했다. 입시 관계자들은 학생 수 감소 외에도 지난 11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외고,국제고 일괄 일반고 전환, 수시 특기자전형 축소 및 폐지 기류 등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2019-12-19
- 겨울방학, 청소년 캠프로 진로 탐색해볼까? 이제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방학 기간은 학기 중에 부족했던 교과를 학습적으로 다잡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과 열린 사고를 확장할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중고생을 위한 겨울방학 캠프·체험 정보를 모아봤다.자료 참조 각 캠프 공지 사이트고려대학교 인문학캠프·창의공학·캠프진로적성캠프고려대학교 KU캠프 운영본부에서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중학생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고려대학교 인문학캠프 & 창의공학캠프 & 진로적성캠프’를 운영한다.‘인문학캠프’는 인문학을 쉽게 접근하는 청소년 인문학(철학, 문학, 역사, 정치, 경제, 환경, 심리,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 독서 습관 기르기, 조별 협동 프로젝트(단막극 준비) 등을 진행한다.‘창의공학캠프(국가인증프로그램)’는 이공계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드론제작, 3D프린터, RC카 등 청소년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이 외 ‘진로적성캠프(국가인증프로그램)’ 멘토와 함께 동기부여 + 진로탐구 + 자기소개서 탐구 활동을 진행하며, 빈곤국 아이들에게 '생명의 비누'를 만들어 전달(봉사 3시간 부여, 1365 아이디를 통해 기록) 하는 시간도 갖는다.- 캠프 일시 : 2020년 1월 2일(목) ~ 1월 6일(월) / 2020년 1월 7일(화) ~ 1월 11일(토) *각 캠프 기수별로 다름(기수별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강연 장소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접수 기간 : 마감일까지- 신청 방법 : 홈페이지 신청(www.kucamp.com) 및 전화 신청- 문의 : 1599-3290서울대학교 자연과학 공개 강연서울대 ‘자연과학 공개 강연’은 중고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겨울방학에 현대 과학을 알기 쉽게 해설하고, 과학자의 삶을 소개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올해 강연은 ‘텔로미어로 살아남기-이현숙 교수(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데이터 세상에서 살아남기-천정희 교수(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수리과학부), 생명을 품은 행성으로 살아남기-이정은 교수(경희대학교 우주과학과), 미세먼지 세상에서 살아남기-박록진 교수(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 네 개 강연이 열린다.1시간 정도 진행되는 대담은 ‘과학즉생 : 과학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이현경 기자(과학동아), 석차옥 교수(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안진호 교수(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 김태훈 박사과정(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패널이 참가한다. 개인 접수 참가비는 30,000원이며, 접수 후 1시간 이내 입금을 완료해야 ‘접수 확정’이 된다.- 강연 일시 : 2020년 1월 31일(금) 8:30 ~ 16:00- 강연 장소 : 서울대학교 문화관(73동) 대강당- 접수 기간 : 2019년 12월 9일(월)~12월 31일(화)- 신청 방법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홈페이지-나눔프로그램-참가신청- 문의 : 홈페이지 신청 https://science.snu.ac.kr/kor/youth한경TESAT 경제·경영 리더스 캠프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제 34회 한경TESAT 경제·경영 리더스 캠프’가 내년 1월 10일(금)~11일(토) 1박 2일간 연세대(인천 송도)에서 열린다.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교생이라면 진로 탐색 및 관련 분야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프다.경제학과 경영학이 무엇인지, 기업가란 누구인지, 경제학과 경영학의 차이가 무엇인지, 경제·경영학 중 어느 학과가 자기 적성과 잘 맞는지를 배울 수 있다. 대학교수 및 전문가의 강연도 마련된다.‘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조정훈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강연 및 ‘모빌리티 혁신과 기존의 노력의 공존-김동영 KDI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경제문제 아이디어 토론 강의도 이어진다.이 외, 명문대 선배들이 멘토로 참가해 1박 2일을 함께 보내며 대입 등과 관련한 다양한 노하우를 들려준다.- 캠프 일시 : 2020년 1월 10일(금)~11일(토)- 강연 장소 : 연세대학교(인천 송도) 진리관B 301호- 접수 기간 : 마감 때까지- 신청 방법 : 테샛 홈페이지 신청(www.tesat.or.kr) 및 전화 신청- 문의 : 02-360-4069 http://www.tesat.or.kr/html.frm.camp/schedule.highschoolKYWA 국립수련원 겨울캠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캠프를 운영한다. 평창수련원(강원 평창)은 연세주니어 인문학캠프, 평창 겨울왕국 꽁꽁꽁캠프(가족캠프) 등이 열리며, 우주센터(전남 고흥)에서는 2020 NYSC 까만밤 관측캠프, NYAC 특성화 캠프로 현명한 캠프(현미경 테마), 창창캠프(생명과학 테마)가 열린다. (표 참조)<2019. 12. 4. 기준>기관명프로그램명기간모집대 상주요내용평창수련원(강원평창)연세주니어인문학캠프1.15.~17.12.2.13시~중~고70명- 근대 한국 역사 알아보기- 전통놀이를 활용한 독립운동- 철학과 인문학의 가치관 적립- 도전형 챌린지활동*참가비 1인 50,000원평창겨울왕국꽁꽁꽁캠프(가족캠프)1.10.~12.12.4.~청소년포함가족- 미니 동계 올림픽- 눈썰매, 눈놀이장, 실내모험활동- 가족작품만들기 등 *(활동비) 1인 59,500원 (숙박비)가족당 100,000원평창겨울왕국꽁꽁꽁 스키캠프(가족캠프)1.10.~12.12.4.~청소년포함가족- 레크리에이션 &별 보기- 스키 강습 * 스키장 보호자 동반 원칙!- 야간공연 등 *참가비 (스키선택) 1인 198,500원(스키 미선택) 1인 59,500원/(숙박비) 하늘담터 이용료우주센터(전남고흥)2020 NYSC까만밤 관측캠프1.20~1.23.12.16.~15~18세30명(20년 기준)- 관측계획세우기- 육안관측, 망원경으로 관측, 사진관측- 나만의 망원경 만들기, 가대만들기- 망원경 조립 분해법- 외계행성의 비밀 밝히기, 빛의 분광 및 태양 가시광 관측- 우주인 훈련과정 및 SOS체험*참가비 1인 203,000원(재료비 30,800원 포함농생명센터(전북김제)NYAC특성화캠프<현명한캠프>현미경 테마1.13~1.1512.2~중등40명(예비중학생 포함)- 다양한 현미경의 사용방법 습득- 현미경을 이용한 동․식물 및 미생물 관찰- 지렁이 연구를 통한 토양 생태계 학습- 최신생명공학에 대한 특강- 전자현미경 다뤄보기*참가비 1인 106,600원NYAC특성화캠프<창창캠프>생명과학 테마1.13~1.1512.2~고등40명(예비고등학생 포함)- 선진농업기술 체험 및 생명공학특강- PCR과 전기영동을 통한 DNA 탐구- 작물 병해충 진단 및 조직배양 실습- 돌연변이 초파리 및 거대 염색체 관찰*참가비 1인 109,400원* 국립수련시설 캠프 2019-12-19
-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을 위한 수학 공부법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을 위한 수학 공부법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받으면 필자는 아래와 같은 그림을 그려 설명을 하곤 했었는데 반응이 좋았던 관계로 소개하고자 한다.먼저 수학 교과에 나오는 여러 가지 공식들은 점을 찍어 표시하고 구분은 알파벳 대문자로 한다. 공식과 공식 간의 연관성을 알고 원리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으면 두 점을 실선으로 연결한다. 그렇지 않으면 두 점을 점선으로 연결한다.이렇게 하여 공식과 공식을 잇는 실선들이 점차 많아지는 그림(1)에 가까울수록 사고력은 신장 된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실선들이 빈번하게 왔다 갔다 하는 과정에서 가끔은 반짝 광채가 나고 새로운 실선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빛과 새로운 실선을 창의력의 발현이라고 설명한다.그리고 실선이 많아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사고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수학 공부법이라고 설명한다. 의미를 모르면서 무작정 외우는 단순 암기와 양적인 문제풀이는 필자가 말하는 점선들을 양산하는 격이다.반대로 그림(2)와 같이 점선들이 많아진 경우라면 공식과 공식 간의 연관성이 단절된 경우이다. 이렇게 되면 공식을 빨리 잊어버릴 수 있으며, 수학적 지식의 누적이 불가능하다고 일러준다.곧 겨울 방학이다. 방학 내내 수학 공부시킨다는 명분으로 하루 종일 자녀에게 단순 암기와 양적인 문제풀이를 강요하여 아이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결국에는 수학 과목을 끔찍이도 싫어하게 만들어 버리는 불행한 상황이 연출되지 않기를 바란다.김흥수 원장이아이디수학학원문의 02-567-7374 2019-12-19
- 겨울방학 논술, 글짓기 공부 방법 평소 공부량이 많아 책을 느긋하게 읽지 못하고 독서량도 적은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부족함을 채울 절호의 시기이다. 그러나 이때 무작정 책을 읽는 양과 횟수를 늘리는 것은 오히려 기회를 버리는 방법이다. 독서는 즐거움으로 인식되어야 하고 쉬는 시간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생겼을수록 다독보다 정독을 권한다. 특별히 하나의 구체적인 방법은 정해진 시간, 반복적인 같은 시간에 책을 읽어서 신체의 리듬과 생활의 규칙 속에 글을 읽고 생각할 틈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좋다.독서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을 말하기로만 남겨두는 것이 아니고 글자로 기록하는 것이다. 말은 발화의 특징이 강해 곧 증발하지만, 글자로 남겨두는 것은 아이들의 성장 내내 마음 깊이 박히게 되고, 실제로 언어의 발달, 어휘력의 확대가 가장 효과적으로 일어난다. 그러나 글을 쓰는 것이 서툴고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다섯줄 정도 쓰면 연필을 내려놓을 것이다. 아니면 어머니가 하는 말을 그대로 적는 것이 대부분이 된다. 아이들에게 생각을 발달시키고 성장하는 글쓰기를 하게 하려면 적절한 예시와 단어를 미리 알려주고 예시로 나온 생각을 제시한 단어를 활용해서 쓰게 하는 것이다. 글쓰기가 어려운 것은 단어가 갑자기 표현이 안 되기 때문인데 이때 읽히는 책에서 새로 발견한 단어들을 강조해주고 이 단어를 넣어서 창작하게 하면 글을 못 쓰던 우리 아이가 언젠가 긴 에세이로 자신의 생각을 재미있게 표현할 것이다.두 번째로 방학 기간 중 중요한 논술 공부법은 세계관의 확장을 일으키는 책을 읽히고 역사, 사회, 문화에 대한 생각과 이해를 알려주는 것이다.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들도 너무 좋지만 이야기만 보다 보면 생각할 거리들이 부족할 수 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학습에 큰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역사, 미술, 신문 뉴스 등을 활용한 도서를 선별해 토론식의 수업을 해야 한다.생각을 말하고, 토론하며, 자신과 다른 의견들이 무엇이 있는지, 나는 어떤 생각을 하는 아이인지 스스로 깨닫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고민들은 공부를 할 때 앞의 학년을 앞둔 아이들에게 건강한 동기부여가 된다.김효준원장다락방 창작논술문의 010-2447-2131 2019-12-19
- 가로수길에서 맛본 가성비 좋은 티본스테이크 송년 모임이 많은 12월, 가족과 오붓하게 식사를 하며 1년을 돌아보는 시간도 꼭 필요하지 않을까? 가족들에게 메뉴를 물어보니 이구동성 ‘스테이크’를 꼽는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족함 없이 즐길 만한 곳을 찾다가 선택한 가로수길의 티본스테이크 맛집 ‘스킬렛 스테이크하우스’를 소개해본다.캐주얼한 실내 분위기의 부담 없고 편안한 데이트 장소‘스킬렛 스테이크하우스’는 가로수길에서 신구초등학교 방향으로 한 블록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학교 앞 조용한 골목인데다가 2층에 있어서 번잡한 메인 도로의 음식점보다 한적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실내는 격식 있는 다이닝 분위기가 아닌 캐주얼한 펍 레스토랑 분위기에 가깝다. 분위기에 맞게 젊은 커플들이 데이트를 즐기기 위래 속속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캐주얼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점은 가족 외식 공간으로도 제격이다. 국내산 소고기, 안심 부위가 큰 포터하우스 스테이크티본스테이크에 샐러드와 파스타가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를 주문해봤다. 티본스테이크 세트 메뉴는 2인 구성인 A, B세트와 3인 구성인 C세트가 있으며 가격은 72,000원~135,000원 수준이다. 주문한 B세트(88,000원)는 티본스테이크 500g에 샐러드 1가지와 파스타/리조또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구성이다.‘스킬렛 스테이크하우스’의 모든 고기는 원산지가 국내산이며 20일 숙성된 고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티본스테이크는 뼈를 사이에 두고 안심과 채끝등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보통 티본은 안심 부위가 상당히 작다. 그렇지만 ‘스킬렛 스테이크하우스’는 일반적인 티본이 아니라 안심 부위가 큰 포터하우스를 사용한다. 스테이크는 달궈진 팬에 구운 야채와 함께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서빙 돼 먹기 전부터 눈길을 끈다. 고기가 빨리 식지 않아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다.‘치즈에 버무린 버섯구이 샐러드’는 싱싱한 야채, 구운 버섯과 치즈가 어우러져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파스타 메뉴는 알리오 올리오, 디아블로, 베이컨 크림, 만조 크림, 쉬림프 로제 등 5가지가 있는데, 선택한 ‘쉬림프 로제 파스타’는 싱싱하고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좋고, 고소한 로제 소스에 살짝 매콤함이 더해져 전혀 느끼하지 않고 개운하다. 글라스와인을 잔당 8,000원에 추가할 수 있으므로 스테이크에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평일 런치 가성비 좋은 세트 메뉴평일 점심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런치 세트를 맛볼 수 있다. 파스타 세트는 ‘샐러드+파스타/리조또 택1+음료’(22,000원)로 구성되며, 스테이크 세트는 ‘샐러드+스테이크+음료’(25,000원)로 구성된다. 가성비 좋은 2인 세트도 있어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인근이라 학부모 모임 메뉴로도 좋다.위치: 강남구 논현로161길 57(신사동 551-11) 2층영업시간: 평일/토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일요일은 오후 9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 오후 4시~5시주차: 불가(인근 유료주차장 이용)문의: 02-516-6060 2019-12-19
- 알차고 맛있는 24시 분식집 ‘김밥하우스’ 논현역 3,4번 출구 뒷골목에 ‘김밥하우스’가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이곳은 골목 삼거리 중앙에 위치한데다 분식집 치고는 면적이 넓어 주변 직장인, 학생, 주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수시로 찾아온다. 내부로 들어서니 ‘혼밥’ 하는 손님들이 몇몇 눈에 띈다.통유리로 된 벽 때문인지 매장 전체가 시원하게 느껴진다. 정면에는 오픈 형 주방이, 오른쪽 벽면에는 커다란 메뉴판이 붙어있다. 찌개와 탕, 덮밥, 볶음밥, 오므라이스, 돈가스, 라면, 떡볶이, 만두 등 대부분 어렸을 때부터 먹던 정겨운 음식들이다. 대표 메뉴인 김밥에는 참치, 치즈, 김치, 스팸, 소고기, 샐러드 등 무려 17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2,500~4,500원 선.주문과 함께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말아주는 김밥은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양도 제법 푸짐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아울러 손님들의 단골 메뉴인 세트메뉴(8,000~10,000원)에는 라면세트(라면+돈가스), 우동세트(우동+돈가스), 쫄면세트(쫄면+돈가스), 하우스 정식(돈가스+떡갈비+생선가스+쫄면+밥) 등이 있다. 또한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동태찌개’가 인기 만점이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 545-21 거림빌딩영업시간: 24시간, 토요일 저녁 9시~일요일 오전 9시 휴무문의: 02-515-3513 2019-12-19
- 공연 후기 - 뮤지컬 <아이다> 차가운 바람으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쌀쌀한 겨울, 고대 이집트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다. 바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아이다>이다.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버전의 아이다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그랜드 피날레! 뮤지컬 아이다’를 만나봤다.14년간 큰 사랑을 받아 온 뮤지컬 아이다의 환상적인 무대뮤지컬 <아이다>는 2005년 한국에서 초연된 이후 14년간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그랜드 피날레! 뮤지컬 아이다’로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버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공연이다.특별히 눈길을 끈 것은 빛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무대다. 900개의 고정 조명과 90여 대의 무빙 라이트가 만들어내는 한 장면 한 장면이 그야말로 한 폭의 예술작품이다. 아름다운 무대에 흐르는 거장 팀 라이스와 엘튼 존의 음악, 역동적이면서도 섹시한 안무 등이 한데 어우러져 2시간 넘게 관객들을 고대 이집트로 소환한다.사랑으로 평화 일궈낸 아름다운 스토리<아이다>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은 아름다운 무대와 음악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심금을 울리는 감동적인 러브스토리가 아닐까. 끊이지 않는 전쟁의 시대에 정복자와 노예로 만나 누구도 갈라놓을 수 없는 연인이 된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는 배우들의 소리와 몸짓을 통해 그 깊이를 더한다.정복자인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는 탄탄한 미래와 명예를 보장하는 약혼녀인 암네리스 공주를 포기하고 어찌하여 포로로 잡혀온 아이다에게 끌리게 되었을까. 이집트의 핍박 속에 살아간 누비아인들을 구원해야할 아이다는 어찌하여 그들의 적인 라다메스를 사랑하게 되었을까. 신은 어떤 위대한 뜻이 있어서 두 사람을 사랑이라는 끈으로 이었고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게 했을까. 이들의 애잔한 사랑과 죽음은 암네리스 공주가 여왕이 된 후 평화로운 시대를 여는 씨앗이 된다.디즈니가 만들어낸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은 차갑고 빠른 사랑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가슴 속에 내재된 뭉클한 사랑을 움트게 하는 듯하다. 연말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연인들에게 데이트를 위한 공연으로 제격이다.전나영, 김우형, 아이비 등 화려한 캐스팅지난 12월 12일(목) 저녁 공연은 아이다 역에 전나영, 라다메스 역에 김우형, 암네리스 역에 아이비가 출연했다. 전율을 느끼게 하는 배우들의 가창력, 아름다운 암네리스 공주(아이비)의 순수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 하인 메렙(유승엽)의 유머러스한 연기는 묵직할 수도 있는 공연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뮤지컬 <아이다>는 2020학년도 수능 수험생에게는 12월 31일까지(12월 24일, 25일 제외)의 공연에 한해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티켓 수령 시 수험표를 지참한 본인에 한함)뮤지컬 아이다 공연 안내●기간 : 2019년 11월 16일~2020년 2월 23일●장소 :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예매 : 인터파크●문의 : 1544-1591, 1544-1555 2019-12-19
- 우리 동네 모임 - 반포1동 자원봉사캠프 2009년부터 10년 넘게 활동해온 ‘반포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권병선)’는 양말 인형부터 녹색장터까지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2019 서초V페스티벌’ 우수 자원봉사 시상식에서 올해의 대상을 차지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10년 넘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아름다운 얼굴들, 반포1동 자원봉사캠프를 소개한다.양말로 만든 토닥토닥 위로 인형캄보디아,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기부 현재 22명이 활동 중인 반포1동 자원봉사캠프는 권병선 캠프장을 주축으로 분야별 상담가(권영순, 김종임, 김형순, 박상순, 송영선, 홍길선, 이신규, 이영순, 장영숙, 조선자, 조운자, 조희진 등)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반포1동 자원봉사캠프의 활동은 매우 다채롭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활동으로 ‘양말 위로 인형’을 꼽을 수 있다. 매주 반포1동 자원봉사캠프 사무실에 모여 양말을 재활용한 토닥토닥 위로 인형을 만든다. 직접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바느질해서 만든 양말 인형은 서초구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들과 내곡동 치매를 앓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양말 인형을 만드는 활동은 캠프 상담가들 외에도 기업과 연계해 직장인들도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양말 인형은 캄보디아, 필리핀 등 저개발국가 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도 전해진다. 반포1동에서 시작된 나눔은 기업들의 참여로 몇 배의 나눔이 되었고, 지금은 세계 속으로 나눔이 퍼져나가고 있다.2015년부터 반포자이아파트 단지 내에 지구를 사랑하는 나눔장터 열어 반포1동 자원봉사캠프의 활동 중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장터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15년부터 반포자이아파트 단지 내에서 열린 ‘지구를 사랑하는 나눔장터’가 그것이다. 반포자이아파트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년 6회의 나눔장터가 열렸다. 적게는 10팀에서 많게는 24개 팀이 참여해 안 쓰는 물건들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반포1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운동본부’에 기부해왔다.반포자이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5년간 지속성을 가지고 이어올 수 있었다. 이렇듯 반포1동 자원봉사캠프는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나눔의 씨앗을 퍼뜨리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반포1동의 얼굴들’이다.이러한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아 ‘2019 서초V페스티벌’ 우수 자원봉사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수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든든한 발판 삼아 내년에는 더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라는 이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MINI INTERVIEW권병선 캠프장(반포1동 자원봉사캠프)Q. ‘2019 서초V페스티벌’ 대상 수상 소감 한 말씀?“반포1동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를 하는 상담가 선생님들의 남다른 열정으로 즐겁게 그리고 조용한 봉사활동을 해온지라 대상 수상에 잠시 멈칫 했었습니다. 저희보다 더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또 다른 캠프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앞으로 더 분발하라는 응원의 상으로 여기고 지속적으로 조용한 봉사 활동을 통해 캠프 전원이 대상에 보답하려고 합니다.”Q. 2020년 새해 활동 계획이나 바람이 있다면?“자원봉사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다 쉽게 할 수 있지만, 처음 문을 두드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지인들에게 차 한 잔 마시러 캠프로 놀러 오라고 말하곤 하는데요. 꼭 자원봉사라는 타이틀이 아니라도 더 많은 분이 1회성 프로그램이라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자원봉사를 확대해나가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가겠지만, 더 젊은 분들도 참여해 다양한 연령대가 나눔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9-12-19
- 방학에 볼만한 전시·체험 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하는 전시, 체험 나들이는 문화 충전의 시간이자 오랜만의 휴식 시간이다. 특히 겨울방학은 실외보다 따뜻한 실내 공간에서 열리는 전시, 체험이야말로 추위를 피해 아이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일 것이다. 이번 방학에 가볼 만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본다.※도슨트 프로그램은 전시장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음자료 각 기획사 홍보팀 및 홈페이지‘한국 비디오 아트 7090: 시간 이미지 장치’전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는 2020년 5월 31일까지 ‘한국 비디오 아트 7090: 시간 이미지 장치’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비디오 아트 30여 년을 조망하는 기획전이다. ‘시간 이미지 장치’를 부제로 하는 이번 전시는 시간성, 행위, 과정의 개념을 실험한 1970년대 비디오 아트에서 시작하여 1980~1990년대 장치적인 비디오 조각, 그리고 영상 이미지와 서사에 주목한 1990년대 후반 싱글채널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한국 비디오 아트의 세대별 특성과 변화를 조명한다.국내 비디오 작가 60여 명의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한국 비디오 아트 30년의 맥락을 재구성하고 한국 비디오 아트의 독자성을 탐색한다. 전시는 ‘한국 초기 비디오 아트와 실험미술’‘탈 장르 실험과 테크놀로지’‘비디오 조각/비디오 키네틱’‘신체/퍼포먼스/비디오’‘사회, 서사, 비디오’‘대중 소비문화와 비디오 아트’‘싱글채널 비디오, 멀티채널 비디오’ 등 7개 주제로 구성된다.- 전시기간 : ~2020년 5월 31일까지- 전시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관람시간 : (2월까지) 화·수·목·금·일 10~17시, 토 10~21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21시까지. 발권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 휴관 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월요일 당일 개관 후 그다음 평일 휴관- 관람요금 : 2,000원(만24세 이하 또는 만65세 이상, 대학생 무료)‘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전아이들의 상상력을 세상에 소개하는 세계 최초의 키즈 모터쇼도 열린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상상이 현실로, 미래의 자동차를 그려보세요’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상상한 미래의 자동차 그림과 이야기를 공모받아 그 중 특별상으로 뽑힌 6명의 미래 자동차가 전시된다.이번 전시는 4회째를 맞는 전시로,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으로 그린 미래 상상자동차를 현실로 만들어 준다. 당장 실용화 할 수 있는 디자인이거나 획기적인 기술이 될 수는 없지만 아이들에게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통해 상상력이 갖는 놀라운 힘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이며 더 많은 아이들이 새로운 상상을 하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또한 아이들이 그린 미래 자동차를 보며 드로잉, 클레이 아트를 체험하는 Cloud Zone ‘Brilliant Cloud’도 있어서 수상작 미디어 전시 및 드로잉과 클레이 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기간 : 2019년 12월 21일~2020년 2월 16일- 전시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1층 시민라운지- 관람시간 : 11시~19시- 휴관일 : 매월 셋째 주 월요일- 관람요금 : 무료‘알폰스 무하’전마이아트뮤지엄에서는 개관특별전으로 알폰스 무하의 파리 아르누보 장식예술가로부터 체코의 국민화가로서 생의 마지막까지 총망라한 ‘알폰스 무하’전이 2020년 3월 1일까지 열린다. 알폰스 무하의 판화, 유화, 드로잉 등 오리지널 230여 점을 작가의 삶의 여정에 따른 작품 변화에 따라 총 5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체코 출신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인 ‘이반 렌들’의 개인 소장품을 주축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개인 최대 규모의 컬렉션인 이 소장품들은 2013년 체코에서 처음 공개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 제노바, 미국 뉴욕 등을 순회환 뒤 이제 우리나라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는 5부로 구성됐으며, 아르누보 양식의 아름다움과 체코 국민 화가로서 무하의 삶과 열정을 느낄 기회이다. 독특한 서체, 아름다운 그림체로 제작된 아르누보 스타일의 다양한 광고 포스터부터 무하가 고국으로 돌아가 슬라브 민족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역사적인 화풍으로 그린 대작까지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전시한다. 어린이를 위한 예술감성 놀이터 ‘알폰스 무하‘전 키즈아틀리에 교육 프로그램도 열린다. 어린이 예술 교육 전문가와 함께 쉽고 유익한 아트 스토리텔링, 작품 감상, 전시 연계 표현 활동, 올바른 관람예절 등을 익힐 수 있다.- 전시기간 : ~2020년 3월 1일까지- 전시장소 : 마이아트뮤지엄(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 관람시간 : 화~일 10~20시(입장마감 19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휴관, 1월1일/설 연휴 정상개관/ 2020년 1월 28일 휴관- 도슨트 : 매주 화~토 4회(11시, 14시, 16시, 18시 예정), 매주 일요일 2회 (11시, 14시)- 관람요금 : 성인 15,000원, 청소년(8세~19세 미만) 12,000원, 어린이(만3세~7세) 10,000원, 유아 무료‘강남모던-걸’전모던걸의 삶과 열정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 ‘강남모던-걸’전도 눈길을 끈다. 뉴트로(newtro)는 일시적인 유행이라기보다는 전 세계적으로 재창조되고 있는 하나의 분명한 코드이다. ‘강남모던-걸>展은 지난 100년 전 신여성의 열정과 삶을 아트워크와 컨셉 공간으로 재현하여 관람객들의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형 전시이다.‘스스로의 오늘을 살아간 여성들’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에서는 100년 전 모던걸의 일상을 재현한 다채로운 공간이 펼쳐진다. 모던걸의 침실과 욕실, 그녀들의 커리어 세계, 자신의 솔직한 감정과 자유로운 연애 이야기부터 민족을 위한 고민과 저항의 시간들이 감각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는 체험형 전시이면서도 그 시대와 인물로부터 영감을 받은 현대 아티스트(다혜, 라미, 몽상 등)들의 작품으로 전시의 구성을 탄탄히 다졌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당시의 시대와 공간 재현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모던-걸의 주체의식과 용기가 담긴 스토리로 관람객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기간 : 2019년 12월 20일~2020년 4월 30일- 전시장소 : M컨템포러리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1층)- 관람시간 : 11시~20시(입장마감 : 19시)- 휴관일 : 매월 둘째주 월요일- 관람요금 :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9,000원‘매그넘 인 파리’전현대 사진의 전설, ‘로버트 카파’로부터 ‘엘리엇 어윗’까지 매그넘 포토스 소속 40명의 전설적인 사진작가가 포착한 파리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전시도 있다. 바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매그넘 인 파리’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파리를 세계 사진사에 취황하게 이름을 남긴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마크 리부를 비롯해 엘리엇 어윗, 마틴 파 등 세계적인 사진작가 40명의 사진 작품 264 2019-12-19
- 강남미술교사회 주최, 2019 ‘제3회 강남·서초 고교연합 학생 미술 展’'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강남·서초 고교연합 학생 미술 展>은 강남지역 학생들의 뜨거운 미술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전시다. 올해 전시에는 강남·서초 9개 고교 학생들의 참신하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중 몇 작품을 소개한다.9개교 학생들의 미술 실력 경합강남미술교사회는 강남구, 서초구 내 고등학교 중 미술 분야의 진로 희망과 전공을 준비하고 있는 고1, 2 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강남 고교연합 미술 전시 활동’ 공모전을 진행했다.개포고(지도교사 전영은), 경기고(지도교사 양민영), 단대부고(지도교사 양상부), 동덕여고(지도교사 용성주), 반포고(지도교사 송미정·이은선), 상문고(지도교사 김옥희), 숙명여고(지도교사 조현진, 하예림), 영동고(지도교사 강기태·정상균), 중대부고(지도교사 최미르) 총 9개 고교 학생들이 작품을 공모해 경합을 벌였다.영동고 강기태 교사는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재와 주제 제한 없이 한국화, 서양화(소묘, 판화 포함), 조소, 디자인(만화 포함), 공예 작품 등을 모집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별로 각각 1차 자체 심사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 통과한 학생들이 2차 연합 심사를 거쳐 최종 전시 작품을 선정했다”라고 밝혔다.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윤복 교육장은 “<강남·서초 고교연합 학생 미술 展>은 공교육의 학교 현장에서 미술 선생님들이 앞장서서 미술 진로 전공 학생들에게 예술 표현의 장을 마련해주는 기회이다. 학생 참여·체험 중심의 활동을 확대하고 학생 개인의 내실 있는 맞춤형 진로설계의 새로운 모델로서 주목할 만 한 전시”라며 축하 인사를 덧붙였다.9개 팀의 다양한 출품작 만날 수 있어오늘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강남구민회관 전시실 1층에서 열릴 이번 전시는 총 9개 팀의 출품작을 만날 수 있다.아크릴, 지점토, 수채, 유채, 컴퓨터 그래픽까지 다양한 소재와 재료를 활용해 작품에 투영시킨 강남지역 학생들의 미술 실력을 엿볼 수 있다. 또, 강남서초 고교에 재학 중인 다른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실력 향상을 꾀하는 자리라 더 의미가 깊고, 무엇보다 2017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급 작품들이 선보여 작품 전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참고로 <강남·서초 고교연합 학생 미술 展> 자축 행사는 12월 24일(수) 오후 5시 30분에 열리며, 무료 전시인 만큼 미술에 관심 있는 누구라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Tip- 전시명 : 제3회 강남,서초 고교연합 학생 미술 展- 전시기간 : 2019년 12월 24일(화) ~ 27일(금)- 자축 행사 : 12월 24일(수) 오후 5시 30분- 전시 장소 : 강남구민회관 전시실 1층(강남구 삼성로 154)- 출품 작가 : 김서진(숙명여고 2), 김혜민(중대부고 2), 단대부고 미술반, 신동헌(상문고 2), 이동욱(경기고 2), 임윤채(개포고 2), 정민경(반포고 2), 정유진(영동고 2), 최선우(동덕여고 1)- 문의 : 02-2176-08911. 개포고 2학년 임윤채 - Winter_s 53×46cm 캔버스에 아크릴2. 경기고 2학년 이동욱 - 도시 54×39cm 종이에 포스터칼라3. 단대부고 미술반 일동 - 장승(단국대장군, 통일대장군, 단국여장군, 통일여장군) 높이 240cm4. 동덕여고 1학년 최선우 - DREAM COME TRUE A1판넬(59.4x84cm) 컴퓨터 그래픽5. 반포고 2학년 정민경 - favorite things 4절 아크릴6. 상문고 2학년 신동헌 - Puppy love-me and your mama를 듣고 30×30×30cm 지점토, 아크릴 물감, 철사7. 숙명여고 2학년 김서진 - 자서전 40F 아크릴, 실8. 영동고 2학년 정유진 - 지구를 바라보며 4절 수채9. 중대부고 2학년 김혜민 - 여행을 떠나다 20M 유채 201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