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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발효한약으로 신체 밸런스 회복, 건강 다이어트로 각광 ''급하다~급해!''4월 중순이 지나면서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들의 옷차림이 점점 더 과감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 대열에 합류할 수 없는 여성들은 속상한 마음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감량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일이 그러하듯 다이어트도 단시간에 하면 부작용이 따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모든 단시간 다이어트가 부작용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청담동에 위치한 명한의원 장해영 원장은 “''단기간 다이어트에는 단식이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물론 단식을 하면 단기간 내에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계획 없는 과도한 금식은 반드시 필요한 영양분까지 부족하게 만든다. 때문에 기초 대사량은 낮아지며 영양이 결핍된 신체는 점점 살이 찌기 쉬운 상태로 바뀐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증 혹은 거식증까지 올 수 있다”며 무리한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경계했다. 절식을 통한 신체 밸런스 회복이런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극복하고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타하라디톡스 다이어트''다. 장해영 원장은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는 단식다이어트가 가지는 부작용을 모두 극복한 건강한 다이어트는 표본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는 절식을 통해 유해 환경과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흐트러져 있는 신체의 밸런스를 찾아주는 건강법이다.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가 단순한 단식 다이어트와 다른 이유는 바로 발효한약 때문이다. 1주간의 감식기동안 음식량을 줄이고 식이요법을 하는 기간을 거친 후, 2주의 절식기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오직 발효 한약만을 마시는데 이 발효한약은 위를 완전히 쉬게 해 주고 몸 안에 쌓인 독소와 숙변을 제거해 체질 개선은 물론 더 나아가 신체 밸런스를 향상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후 2주 정도의 회복기를 가져 절식기 동안 휴식을 취한 위에 부담이 가지 않게 신체를 재정비하는 총 5주간의 관리 프로그램이다. 체내 독소 배출로 체질을 건강하게명한의원 장해영 원장은 “무작정 굶고 보는 무대포 단식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원의 섭취도 없이 건강을 해치면서 살을 빼는 반면,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는 각종 유기농 과일과 채소, 한약재 등을 3년 동안 숙성시킨 ''타하라 포뮬라''를 섭취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이로 인해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켜 체질을 보다 건강하게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볼 것을 권했다.타하라 다이어트의 효능은 이뿐만이 아니다. 몸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만성 피로, 소화 불량, 이상 식욕, 변비 등이 해결될 뿐 아니라 비염, 천식, 피부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여성의 경우 타하라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적기를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 언제든지 시작 할 수 있는 남성과는 달리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장 원장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생리 시작 직후 셋째 날이 가장 적기라고 한다. 이때에는 심신 모두 살이 빠지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몸의 리듬에 따라 손쉽게 성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타하라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지도 아래 적정 체중, 근육량, 체지방률, 기초 대사량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한 후 체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명한의원 장해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소통 없는 수레바퀴 아래서 신음하는 ''한스''들 여기저기 꽃들이 만발한 봄의 향기를 느끼기도 전에 우리는 카이스트 교수의 자살이라는 우울한 소식을 접했다. 최근 네 명의 카이스트 학생들의 죽음에 이어진 교수의 자살은 교육계를 들썩이게 했고 학점 미달에 따른 징벌식 등록금과 영어수업 등 카이스트의 강압적인 개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진정한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창의적인 과학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서남표 총장의 야심과 개혁의지는 이번 자살사태로 칭송의 대상에서 질타의 대상이 되었다. 우리는 여기서 표면적으로 드러난 원인에 집착하다보면 교육의 본질적인 문제를 간과하기 쉽다. 소통 없는 교육제도의 수레바퀴 아래서 신음하는 또 다른 ''한스''들이 비단 카이스트 학생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교육문제로 고민하지 않는 부모가 없을 것이다. 특히 교육열이 가장 뜨겁다고 할 수 있는 강남은 모든 생활이 교육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남에는 처음부터 강남에 거주한 가정도 있겠지만 교육을 목적으로 빠르게는 자녀가 초등 저학년 때, 늦게는 고등학교 때 이주해 온 가정이 제법 많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자녀가 공부에 싹수가 보인다고 판단돼 좀 더 경쟁적인 환경에서 교육시키기 위해 우리나라 유수 고등학교에 진학시키고자 하는 경우일 것이다. 하지만 강남에서 학교를 보내고 나면 그 다음은 불안과 갈등의 연속은 아닌지. 지나치게 어려운 내신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좌절하는 아이, 돈 있고 학원 많은 환경에서 공부 못하는 자녀를 이해 못하는 아버지, 어떻게든 아이의 성적을 끌어 올리려고 사교육의 거리를 동분서주하는 어머니, 가족 구성원들은 어느새 방향을 잃고 모두 제각각 소통을 회피한 채 달려가고 있는 듯하다. 며칠 간격으로 아파트 벽을 타고 들리는 아이와 부모의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싸움이 이를 대변해준다. 아이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바라는가그럼, 이러한 현상의 본질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부모들의 일그러진 지나친 교육열이라고 치부하기에는 같은 부모 입장에서 억울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교육제도 측면에서 보면 고등학교까지 우리의 공교육 시스템과 교육과정이 그다지 창의적이거나 자기 주도적이지 않은데 반해 대학입시는 지나치게 많은 것을 요구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입시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글로벌 창의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심지어 고등학교 입시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이렇게 어려서부터 공교육과 사교육의 수레바퀴에 끼어서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사고의 깊이가 생길 수 있을까.다음으로는 아이들의 나약함을 이야기하고 싶다. 어려서부터 과도한 공부로 시달리는 아이들이 안쓰러워 지나치게 과보호 하는데다 처음부터 끝까지 부모의 지시와 각본에 따라 살다보니 혼자 떨어졌을 때 어려움을 스스로 헤쳐 나가지 못한다. 살다보면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이 때 깊이 있고 유연한 사고가 요구된다. 하지만 공부일변도와 과보호로 양육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사고의 깊이와 유연성은 싹트기 힘들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 쉽게 ''포기''를 선택하는 이유이다. 마지막으로 소통의 부재이다. 지금의 아이들은 풍요와 디지털 시대에 성장했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해서 빈곤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뤄야했던 기성세대와는 의식 자체가 다르다. 필요한 것은 그때그때 언제나 주어져 노력해야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의식도 약할 뿐 아니라 원하는 것에 빠르게 반응하는 디지털은 아이들에게 기다림의 미덕을 심어주지 못했다. 이런 아이들에게 기성세대는 자신들의 잣대로 소통하길 원하고 아이들은 아이들의 잣대로 소통하길 원하다.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더구나 예전과 달리 빠르게 변화하는 지식기반 사회는 새로운 지식을 끊임없이 생성해 공부의 양과 질이 달라졌을 뿐만 아니라 지식의 유통기간도 짧아졌다. 열심히 공부한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시대도 아닌 것이다.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절실함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하고 있는 셈이니 아이들이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의 길을 선택하는 것은 아닐까.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 끊임없이 접하게 되는 자살 소식,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 ''설마, 내 아이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에는 우리의 아이들은 지극히 충동적이다. 마음을 열고 아이들과 소통을 시도해야하는 이유이다. ''왜 그는 가장 감수성이 예민하고 상처받기 쉬운 소년 시절에 매일 밤늦게까지 공부를 해야만 했는가. 왜 낚시하러 가거나 시내를 거닐어보는 것조차 금지했는가. 왜 심신을 피곤하게 만들 뿐인 하찮은 명예심을 부추겨 그에게 저속하고 공허한 이상을 심어주었는가. 왜 시험이 끝난 뒤에도 응당 쉬어야 할 휴식조차 허락하지 않았는가. 이제 지칠 대로 지친 나머지 길가에 쓰러진 이 망아지는 아무 쓸모도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헤르만 헤세의 몇 구절을 통해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본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유학 적응 과정 거쳐 미국대학 진학 매년 국내대학 입시를 치르고 나면 그동안 노력한 것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어 좌절하는 학생들이 많다. 또한 국내대학에 진학한 후 학교생활에 만족하지 못해 다시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최근 이런 학생들 중에서 미국대학 진학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토플 성적이나 대학 수업에 필요한 영어실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학생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문제다. 따라서 미국대학 진학을 위한 어학연수 등의 과정을 국내에서 거친 후 유학을 떠나는 프로그램이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협약 프로그램 속속 마련돼국내 대학 입시에서 성공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수능 위주의 공부를 해왔던 학생들이 갑자기 유학 쪽으로 방향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업 능력이나 경제적인 사정에 맞는 유학 프로그램을 찾게 된다. 따라서 이런 추세에 맞춰 국내 대학들도 해외 대학들과의 협약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유학 프로그램을 속속 마련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중앙대학교 -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1+3 국제특별전형''은 2011학년도 모집 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등학교 내신성적(GPA)과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합격한 학생들은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버나디노와 치코(California State University, San Bernardino/Chico) 입학이 결정된 상태에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학생들은 우선 캘리포니아주립대의 정식 교환학생 자격으로 1년간 중앙대에서 어학과정 및 교양과목을 이수한다. 그 후 캘리포니아주립대 2학년으로 진학해 3년간 유학을 하는 과정이다. 다른 입학보장 프로그램과는 달리 어학과정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양과정까지 중앙대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이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 뉴욕주립대 1+3 국제전형'' 역시 1년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아카데믹 영어과정과 교양과정을 이수한 후 뉴욕주립대 프레도니아/오니온타(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Fredonia/Oneonta) 2학년으로 진학해 3년간 유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뉴욕주립대 교환학생 자격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1학년 정규과정과 유학 준비에 필요한 과정을 동시에 이수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유학 준비와 관련된 별도의 비용 없이 대학 학비만으로 국내에서 미국대학 진학에 필요한 기초 학업능력을 배양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한 유학 모델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 ESL과정 이수하는 입학보장 프로그램미국 대학 입학허가를 받은 후 국내에서 토플 및 ESL 교육을 통해 유학 준비를 하는 입학보장 프로그램도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유학 모델이다. 100% 입학보장 프로그램인 ''위스콘신대학교 한국학생 특별전형''도 그 중 하나이다. 한국학생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캠퍼스는 위스콘신대학교 그린베이, 플랫빌, 오시코시, 스티븐스포인트(University of Wisconsin Green Bay/Platteville/Oshkosh/Stevens Point)이다.1차 서류전형을 거쳐 위스콘신대학교 그린베이, 플랫빌, 오시코시, 스티븐스포인트 한국대표사무소인 (주)국제대학교류원(IUEC)이 2차 입학사정을 실시하며 최종적으로 미국 본교에서 입학여부를 통보한다.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들은 국내 어학센터에서 위스콘신대학이 인정한 IUEC의 ESL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며, SAT 점수와 상관없이 비교적 부담 없는 내신 성적과 토플 점수로 입학할 수 있다. 1월과 9월, 연 2회 입학이 가능하다.위스콘신대학교 입학사정관인 플랜티어학원 강남, 종로센터 김규엽 원장은 "영어 기초실력 배양부터 미국대학 교양과정까지 학생들이 유학 후 학위과정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능력을 갖추게 해준다"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집중 수업이 진행되고 그 후에도 스터디 그룹별로 공부를 계속하게 돼 미국 현지에서 ESL 과정을 듣는 것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고 높은 학습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이 프로그램은 국내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을 최대한 인정받을 수 있어 편입생들도 유학비용과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국내대학 수준의 경제적인 학비도 장점이며 장학금 혜택도 제공된다. 어학연수 후 입학허가 받는 ''조건부 입학''영어 실력이 부족해 미국대학에 바로 지원하기가 어려운 학생들은 ''조건부 입학''을 활용할 수 있다. 조건부 입학은 미국 대학에서 지원자의 영어 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평가해서 조건부 입학허가를 내주는 것이다. 입학 전까지 일정 기간 동안 해당 대학교 부설 어학연수 기관 또는 지정 사설 어학연수기관에서 대학이 요구하는 레벨까지 공부를 하거나 일정한 토플 성적이 나오면 입학 허가를 받게 된다. 학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 어학연수를 하게 된다.이런 조건부 입학 과정을 통해 진학 한 후 보다 상위권 대학으로 편입하는 학생들도 많은 편이다. 그런 계획을 갖고 시작한다면 최종 목표로 하는 대학에 편입하기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내신(GPA)이나 토플, SAT 등의 준비를 꾸준히 한다. 하지만 그렇게 장기간의 준비과정을 거친 학생들도 진학 후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하물며 어학 점수조차 없는 상태에서 유학을 결정한 학생들은 아무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준비를 하더라도 충분한 영어능력을 갖추기는 어렵다. 따라서 유학을 시작하기 전까지 집중적인 영어 학습과 미국 대학 과정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최고의 토론대회 NFL 드림팀 코치를 한국에서 만난다 미국 NFL 토론대회에서 13차례 우승을 이루어낸 Honor Academy에서 자랑하는 ''Prep Time, Speech&Debate''는 2003년도부터 운영되어온 체계적인 디베이트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 현지의 한인 교포뿐 아니라 유학생을 대상으로도 그 성과가 입증된 과정이다. 강남에서는 대치동 휘문고 앞에 위치한 에듀빌에서 Honor Academy 우수한 프로그램과 NFL 소속 디베이트 원어민코치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Honor Academy는 한국에서 가능성 있는 학생들을 선발, 모든 노하우로 교육하여 한국대표로 미국NFL대회에 보내 입상이나 우승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문의 (02)508-79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이웃끼리 사랑을 모으고 희망을 나누는 가게입니다" 지난 달 27일, 기부천사로 불리는 가수 김장훈씨가 강남구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홀몸어르신에게 1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오는 7월부터 ''푸드마켓''의 이용이 힘든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에게 생필품을 배달하는 ''찾아가는 푸드마켓'' 사업의 특수차량 구입비(8,000만원)와 생필품 구입비(2,000만원)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강남구 주민들은 김장훈씨의 훈훈한 선행을 반기며 다시 한 번 우리 동네에 있는 ''푸드마켓 미소''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현재 강남푸드마켓 미소의 본점은 개포동에 있으며, 지난 13일 대치동에 문을 연 대치점은 자립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랑을 주고받는 나눔의 공간 강남구 푸드마켓 미소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이나 물품을 강남구에 살고 있는 어려운 주민에게 전해주는 ''나눔의 공간''이다.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들이 월 1회, 미소를 방문해 자신들이 원하는 5개 품목(약 20,000원 상당)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무료 마켓''이다. 거동이 어려운 회원은 봉사자가 직접 갖다 주고 있다. 2009년 개포동 강남장애인복지관에 문을 연 본점에는 현재 786명의 회원(홀몸 노인 73%, 홀몸장애인 20%, 조손가정 4%, 한부모 및 소년소녀 가정 1%, 저소득층 가정 2%)이 이용하고 있다.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의 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에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등이며 이들이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이용대상 적정여부를 확인하고 이용카드가 발급된다. ''푸드마켓 미소'' 본점의 권소현 소장은 "강남구에 있는 기업체뿐만 아니라 동네 떡집, 빵집 등 일반 상점 그리고 은행, 복지시설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해 주고 자원봉사자들도 열심히 도와줘 미소의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며 "후원이 늘고 있어도, 이용회원을 늘리고 회원들이 물건을 더 많이 가져갈 수 있게 하려면 후원금이나 물품, 재능기부나 자원 봉사 등 더 많은 후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자립형 푸드마켓 문 열어 대치동 보육정보센터에 있는 대치점은 후원자의 지원방식으로 운영되는 본점과 달리, 카페와 상설 나눔 매장에서 나오는 수입금으로 운영되는 자립형 푸드마켓이다. 나눔 매장은 아름다운 가게처럼 기부 받은 물건과 후원의류를 싸게 판매하는 곳이다. 또한 미소카페에서는 에스프레소는 1,000원, 아메리카노는 1,500원, 카페라테와 모카는 2,000원 등 맛있는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바리스타 과정'' 수강생들도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손님들은 커피를 마실 때 마다 적립되어, 커피를 10회 마시면 1만5,000원의 소득공제용 기부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손님들은 지하 1층 북카페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볼 수 도 있고 정보검색용 컴퓨터 사용도 가능하다. 이곳에서 판매된 커피와 후원의류의 수익금 모두 강남푸드마켓의 생필품 지원에 쓰인다. 미소 대치점 설선옥 소장은 "주민들이 미소카페나 나눔 매장을 이용하면 이웃 간에 친목 도모도 되고 기부문화에도 참여하게 된다"면서 "후원에만 의지하던 푸드마켓을 자립형으로 운영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희망과 용기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근 주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맛있는 커피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고 또 좋은 물건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반갑다. 그리고 미소를 이용하면 할수록 이웃도 도울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대치동에 사는 장숙영(45)씨는 "이왕이면 인근 커피전문점보다 미소 카페를 이용하고 카페에 온 김에 나눔 매장도 둘러본다"면서 "커피 한 잔으로 이웃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하며 웃는다. 모두 함께 만드는 풍족한 푸드마켓 미소에 가보면 선반 위에 가지런히 정돈된 물건들이 보인다. 그것을 보면 미소도 대형마트처럼 물건이 다양하고 또 풍족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회원들은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그 달에 지급되는 물건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물건이 가장 많이 진열되어 있는 1일에 회원들도 가장 많이 방문한다. 미소 회원이면서 동시에 후원자인 이모씨(71세)는 미소 후원자에게 답례하고 싶다면서 직접 실로 짜서 만든 수세미를 매번 가져오기도 한다. 매달 회원에게 제공할 물건을 장만하기 위해 고심한다는 권 소장은 "회원들에게 한 달에 한번, 그것도 다섯 가지 품목 밖에 드리지 못하는데도 받아 가실 때 너무 고마워하셔서 오히려 제가 더 죄송하고 또 고맙습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권 소장은 이동 푸드마켓, 무료건강검진서비스, 말벗 서비스 등 좀 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이나 미소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한다. 강남구 푸드마켓을 후원하려면 후원금이나 후원품을 기부하면 된다. 또한 홀몸어르신의 생필품 배달, 회원안내, 물류처리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자원봉사도 가능하다. 기탁문의 : 미소 본점 (02-554-1377) 미소 대치점 (02-565-0377)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강남구, 갖가지 향긋한 나물잔치 열어 강남문화재단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한국 전통 나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물 전시회''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6층 하늘정원에서 개최했다. 강남문화재단은 지난 해 11월 ''G20 정상회의'' 기간에 ''전 전시회''를 열어 관심을 모은 바 있는데 이번엔 독특한 ''나물 전시회''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입 안 가득 향기로운 나물 이야기 展』이라는 열린 전시회에서는 100여 가지의 사계절 나물요리와 함께 고문헌에서 찾은 ''약이 되는 우리 나물''이 소개됐다. 또한 산 속에서 수행하는 승려들의 건강비결을 엿볼 수 있는 ''산사의 소박한 나물밥상''도 공개했다. 또한 ''Special Story Table''을 따로 마련해 ''와인과 함께 즐기는 비빔밥 파티테이블'', ''화려한 나물의 향연'' 등 현대적인 감각으로 변신한 이색 나물 상차림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소박하지만 정감어린 나물에서부터 예술의 경지까지 오른 예쁜 나물들을 눈으로 보고 맛도 보았다. 또한 한글과 영문으로 된 ''나물만들기'' 레시피 책자도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SAT Math와 SAT II Mathematics Level 1 & 2에 관하여 이번 칼럼에서는 일반적으로 미국 대학 입학에 필요한 수학시험에 대한 개요를 기술하려고 한다. The College Board (SAT와 SAT Subject Tests의 주관 기관)의 website (www.collegeboard.org)를 보면 SAT를 봐야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SAT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학 입학시험으로서 해마다 이백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보고 있으며 거의 모든 미국 대학에서 점수가 받아들여진다. SAT는 학교에서 배운 reading (읽기), writing (쓰기), 그리고 math skills (수학적인 능력)을 측정하며, 이러한 능력은 대학과 그 이후의 커리어에서의 성공에 중요하다. SAT는 학생과 대학에게 대학 수업에 필요한 사고, 쓰기, 그리고 공부 능력을 학생 자신이 얼마나 잘 응용하는지에 대한 감을 준다. SAT 문제들은 엄격하게 조사하여 선정되어서 학생들의 학문적 배경이 달라도 잘 할 수 있는 기회는 동등하다. 따라서 학교 수업 시간에 잘하는 학생이 SAT 시험에서도 잘한다." SAT Math 섹션은 연산, 대수, 기하, 통계, 그리고 확률에 관한 문제를 포함하며, 한 개의 20분 섹션과 두 개의 25분 섹션으로 구성되어서 총 44개의 오지선다형 문제들과 10 개의 ''grid-in''(수험생이 답란에 숫자와 부호를 직접 기입하는) 문제들을 풀어야 한다. 만점은 scaled score로 800점인데 대략 raw score로 53점 이상이면 만점이 나온다. Mathematics Levels 1&2 Subject Tests는 수학 과목에 있어서 학생의 이해, 기술과 강점을 강조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 수학 과목에서의 SAT Subject Tests는 경제학 (경영학이 아님)이나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전공을 포함하는 정량적인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특별히 유용하다. The College Board는, 가능하다면 고등학교의 senior year (우리나라로 치면 고등학교 3학년)전에, 학생들이 대학 준비 수학을 3년 동안 공부한 후에 Mathematics Levels 1 & 2 Subject Tests를 시험 치기를 권장한다. 문의 (02)3477-1426 행복한학원 SAT 특별반 Andy Kim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새 그릇에 담는 두 번째 이야기 ''인물'' 청담동 갤러리 ''세인''에서는 개관기획전 ''Made in Hands - 작가정신 시리즈''로 1부-풍경(4월), 2부-인물(5월), 3부-정물(6월)을 준비했다. 과연 진정성이 묻어나는 작품은 어떤 것인가? 순간적인 아이디어와 재치만을 내세워 재미만을 강조하는 작품들, 표피적 감각에 호소하거나 자극적인 뉴스처럼 선동성이 강조된 작품들, 작가의 손이 아닌 개념만이 과도하게 난무하는 작품들······. ''세인''의 이번 전시는 이처럼 트렌드에 과도하게 반응하고, 개념만이 앞서는 작품보다는 작가의 손끝으로 완결되는 작가정신에 그 초점을 맞췄다. 현재 진행 중인 제2부 ''작가정신Ⅱ-인물''은 인류역사 초창기 때부터 시작된 인물에 대한 탐구를 작가들의 독창적인 감성으로 완성한 작품들이다. 팝적인 표현을 통해 위장된 인간의 욕망을 표현한 김민경 작가, 선명한 주제와 극대화된 소재를 통해 물성화된 여성을 표현한 이국현 작가, 무한한 상상력 속에 자리하고 있는 자화상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이선경 작가, 투명한 세계의 이야기를 몽환적인 꿈속의 이미지와 같이 다루어내는 전경선 작가, 인간욕망의 단편을 데페이즈망 기법을 차용해 초현실적으로 표현한 조영표 작가 등 다섯 명의 작가들은 ''인물''이라는 공통된 주제아래 각기 다른 작품세계를 투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곳의 정영숙 대표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손끝에서 빚어진 작가들의 감성어린 인물의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Made in Hands''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작가의 손으로 창작된 작품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기간은 5월 29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문의 (02) 3474-7290, gallery-sein@hanmail.net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중고생 장기유학의 각종대안 관리형유학 관리형 유학이 시작된 지 8년째, 이제 조금씩 전문성과 전통이 세워지기 시작한 때다. 제대로 된 관리형이라면 방과후 수업, 양육기능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 관리형의 장점은 한국인 특유의 집중적인 학습케어가 가능 하다는 점, 유학 적응기에 문화적인 충격을 줄이고 적응기를 원만히 넘어가게 한다는 점 등이다. 하지만 무늬만 관리형인 경우를 주의해야 한다. 먼저, 다양한 학교선택이 가능해야 하며, 일반 주택중심의 숙소보다는 캠퍼스와 기숙사를 갖춘 쪽이 낫다. 학생들에 대한 일관되고 체계적인 방과후 학습이나 스포츠 활동을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딩스쿨최상의 선택은 수준 높은 보딩스쿨이다. 일반적으로 보딩스쿨은 자녀 양육에 있어 전문적이다. 여기에 만족스러운 학과공부까지 겸비하면 더 바랄 나위가 없다. 하지만 약 300여개의 보딩스쿨 중 약 50여개 정도가 대입에서 일정한 성과를 내고 있다. 나머지 학교들에서는 말 그대로 본인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염두에 두고 있는 학교의 SAT 평균이 1,850 점 이하라면, 국내교육특구 기준 중상위권이상의 학생들이 선택하기에는 학업적으로 만족스럽지 않다. 반면에 SAT 평균이 1900이 넘어가는 보딩스쿨은 이미 7학년부터 입학준비가 시작되어야 입학가능성을 높인다. 9학년이나 10학년에게는 상위20위권 이내의 보딩스쿨은 그림의 떡이다. 학교 측이 사실상 편입의 문을 닫아버렸기 때문이다. 미국수학?과학고 - 미주리아카데미?캔자스아카데미2005년부터 그간 연평균 10명 가량의 한국학생들이 꾸준히 입학하였고, IVY League 및 동급의 대학교에 대부분 합격하였다. 흥미로운 것은 졸업과 동시에 UC 버클리에 3학년으로 편입한 사례들이나, 국내 KAIST에도 3명의 합격자를 냈다는 것이다. 따라서 명문보딩이 문을 닫아버리는 9학년, 10학년(고1) 학생들에게는 선택할 만한 최고의 학교들이다. 두 학교 모두 합쳐서 한 해에 20~27명 가량의 한국학생들이 입학 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매우 우수한 중국학생들도 대거 응시하였다. 유학의 목표 등에서 우리와 매우 유사한 게 중국인데, 대입에서의 확실한 차별화를 가능케 하는 과학고의 특성을 바로 이해한 탓이다. 합격 가능선은 외고의 인기가 높던 시기 서울지역외고 입학생 수준이다. 그외 중상위권 학생들은 8학년~9학년시절에, 1~2년 가량 사전유학을 통해 현지에서 준비하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단, 미국 과고는 일반보딩과는 약간 다른 입시요강을 갖고 있으므로 전문기관에 문의하면서 준비하는 게 좋다. 정승만 대표(주)유토스네트워크문의 (02)501-27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KCC 그린마루 제니아, 합판마루 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KCC 그린마루 제니아가 국내 합판마루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탄소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제품 생산ㆍ수송ㆍ사용ㆍ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로 환산한 배출량인 탄소발자국을 제품에 표시하여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제도. 탄소성적표지는 정부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의 점수 획득에도 기여하는데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한 건축물은 취득세 및 등록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CC 그린마루 제니아는 최근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집중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한 KCC의 대표적인 Eco- friendly 바닥재이다. 건식무늬목과 1급 내수합판으로 구성된 친환경 제품으로써 고품질의 무늬목을 사용하여 실내에서 쾌적한 자연공간을 연출해 주고 나무 고유의 특성으로 소음, 충격 등을 완화하여 탄력이 좋고 보행감이 부드러우며 온돌바닥 위에 직접 접착 시공함으로써 열전도율을 높여 뛰어난 난방효과를 가진다. 한편, KCC는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창호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3월과 4월에는 석고보드와 PVC 바닥재 부문에서도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KCC 마루 제품의 친환경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향후에도 KCC는 고객이 신뢰하고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 녹색 기업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강조했다. KCC PVC 바닥재 ‘센스빌 선’,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20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