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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 홈 파티 팩 연말이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외부에서 송년회나 가족모임을 갖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그렇다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지난 1년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송년 모임을 모두 생략하기도 섭섭하다. 그래서 집에서 송년 홈 파티를 하기도 하도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조촐하게 송년회를 갖기도 한다.문제는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 것인데, 포장이나 배달로 이용할 수 있는 홈 파티 패키지 상품들이 다양해지고 있어서 모아봤다.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에볼루션 ‘페스티브 시즌 파티 투 고’강남 을지병원사거리에 있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에볼루션’에서는 연말 홈파티를 위해 에볼루션만의 감각적인 맛으로 구성한 ‘페스티브 시즌 파티 투 고’ 상품을 판매한다. 로스트치킨 세트(179,000원/4인 기준)와 로스트비프 세트(224,000원/4인 기준)가 있으며, 로스트비프 추가 시 80,000원, 랍스터 버터구이 1마리 추가 시 55,000원을 추가 부담하면 된다.네이버 예약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상품 수령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의 3층 에볼루션 레스토랑에서 오후 1시부터 7시 사이에 가능하다.문의 : 02-2160-8989페스티브 시즌 파티 투 고 상세 메뉴- 메인 : 로스트치킨 또는 로스트비프와 트러플 매쉬 포테이토- 구운 야채 : 아스파라거스, 미니 양배추, 파프리카, 새송이 버섯, 옥수수, 고구마- 콘디먼트 : 그레이비 소스, 크랜베리 소스, 홀그레인 머스터드, 몰든 소금- 베이커리 : 오징어 먹물 치아바타, 크라프트 브레드, 소프트 롤과 버터, 발사믹,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트러플 귀리 리조또- 샐러드 : 오븐에 구운 단호박 샐러드, 훈제연어 샐러드, 문어숙회- 카망베르, 만체고, 레드 체다 치즈, 살라미, 코파 햄, 프로슈토, 베릴 디 체리뇰라 그린 올리브, 호두, 건살구, 그리시니, 청포도- 디저트 : 피칸 파이아펠가모 앳홈 ‘고메박스’‘맛있는 웨딩’으로 알려진 ‘아펠가모’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아펠가모 앳홈’(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까다롭게 엄선한 제철 재료로 구성된 한식, 중식, 양식, 일식, 디저트 등 파인 다이닝 출신 셰프들의 요리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홈 파티 메뉴를 세트로 주문할 수도 있고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어서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 세트 메뉴는 구성이 다양해서 인원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시그니처 세트’(6~7인분, 9종)의 경우 버섯불고기, 안심 찹스테이크, 잡채, 모듬전, 바비큐 그릴 치킨, 흑식초 탕수육, 향라새우, 해산물 누룽지탕, 깐풍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30% 할인가인 179,000원에 판매한다. ‘스페셜 세트’(3~4인분, 6종), ‘프리미엄 세트’(9~10인분, 12종), ‘디럭스 세트’(12~13인분, 17종) 등이 있다.주문은 최소 2일 전 오후 6시까지 예약 필수이며,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 한해 목/금/토/일요일에 퀵 배송(배송비 별도) 가능하다. 배송보다는 방문 픽업을 권장하며 픽업 장소는 ‘더채플앳청담’ 1층 예약실이다. ‘아펠가모 앳홈’에서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으로 ‘고메박스’를 주문하면 까바 브뤼 로제 와인을 선물로 제공한다.(12월 31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조기 품절될 수 있음)아펠가모 앳홈 예약 : https://smartstore.naver.com/apgmathome신세계푸드 ‘보노보노 파티 팩’신세계푸드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 ‘보노보노’는 대표 메뉴인 생선회, 초밥, 계절 해산물 등 고급 메뉴 20여종을 배달 메뉴로 구성해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보노보노’가 선보인 배달전용 메뉴는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에 걸맞게 신선함과 조리 수준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매일 들어오는 제철 해산물과 신선 식재료를 주문과 동시에 일식, 중식, 한식 등 각 분야 전문 셰프들이 바로 조리한 후 고급 포장용기에 담아 제공한다.배달전용 메뉴는 광어, 연어, 참치, 제철 해산물 등을 활용한 시그니처 모둠회 등 숙성회 4종, 장어, 새우, 참치, 광어 등을 올린 스폐셜 초밥세트 4종, 석화, 과메기, 활문어, 방어 등 제철 해산물 4종, 냉소바, 전복죽, 회덮밥, 칠리새우, 탕수육 등 6종의 사이드 메뉴를 포함한 약 20여종이다.시그니처 모둠회부터 초밥, 중식, 한식, 그릴메뉴, 디저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보노보노 파티 팩’은 6~8인이 함께 먹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넉넉하게 구성돼 홈 파티에 제격이다. ‘보노보노 파티 팩’의 메뉴는 시그니처 모둠회, 스페셜 초밥, 전복장, 샐러드, 탕수육, 닭봉치킨, 부채살스테이크, 새우볶음밥, 모둠과일, 디저트 등 보노보노 시그니처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69,000원이다.매장 반경 약 2km 내에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위메프오 등 배달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위메프, 네이버에서는 스마트 오더 후 방문 픽업도 가능하다.보노보노 삼성점 문의 : 02-3288-8080와인 & 안주 딜리버리 서비스 ‘와인투고’양재동에 있는 레스토랑 ‘메르시’가 선보이는 와인 딜리버리 전문 서비스 ‘와인투고’는 와인디렉터가 선별한 맛있고 가성비 좋은 와인을 집에서 편안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연말 홈 파티에 와인을 곁들인다면 맛과 멋을 한층 더할 수 있을 것이다.배달 어플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와인과 함께 취향에 맞춰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 안주까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에서 주문할 수 있다.와인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미국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품종을 와인리스트로 갖추고 있으며, 스탠다드 보틀(750ml) 기준 2만 원대 데일리 와인부터 15만 원대 고급 와인까지 가격대도 다양하다.와인 1병에 간단한 스낵 2종이 포함된 ‘와인+스낵 세트’ 메뉴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안주를 모둠으로 구성한 ‘투 고 플래터’(25,000원), 수제로 직접 만든 ‘샤퀴테리 믹스’(14,000원), ‘치즈 믹스’(9,000원~13,000원), 부라타치즈, 스프레드&스낵, 그린 올리브, 과일믹스, 스낵&너츠 등 가성비 좋은 와인 안주들이 다양해 와인 홈 파티도 가능하다.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와인 1병(750ml 기준)을 주문하면 하프보틀 와인 1병을 추가로 제공하고, 오픈 첫 달은 배달 팁 무료 이벤트도 실시한다.배달 어플 :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와인투고’ 검색애슐리 딜리버리 역삼점 ‘홈 뷔페’역삼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는 ‘애슐리 딜리버리 역삼점’은 배달과 방문 포장 전문 딜리버리 전용 매장이다. 전화 주문 후 방문 포장도 가능하고 배달 어플을 이용할 수도 있다. 전화 주문 후 방문 포장을 하면 10% 할인도 된다.홈 파티로 추천할 만한 세트는 ‘홈 뷔페 프리미엄 그릴 세트’(4~5인분, 메뉴 11개, 59,900원)로 그릴 메뉴 택2, 파스타/라이스 택1, 샐러드&디저트팩, 버라이어티팩 택3로 구성되며 단품 메뉴 2021-12-16
- 한방 비염치료로 학습능력 높이고 키 성장도 순조롭게 겨울철이 되면 비염 증상이 심해져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비염으로 코막힘이 계속되면 머리가 멍한 듯 집중력이 떨어지고 학업에까지 지장을 준다. 또한 코막힘은 깊은 수면을 방해해 키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염 치료와 관리 방법에 대해 코치료 전문 ‘코편한한의원 강남본원’의 채규원 원장의 조언을 들어보았다.콧물, 재채기, 코막힘이 한 달 이상 이어지면 비염 의심기온이 떨어지고 차가운 바람이 불면 엄마들은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까 더 신경이 쓰인다. 추운 날씨로 온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평소보다 에너지를 더 소모하게 되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고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비염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과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코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다. 차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코점막에 혈액이 몰려 붓게 되고 결국 염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비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데, 비염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증상이 한 달 이상 이어지지만 감기는 일주일 정도면 낫는다는 점이 다르다.‘코편한한의원 강남본원’의 채규원 원장은 “비염은 처음엔 감기 증상처럼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가 나며 코가 자주 막히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기인 줄 알고 치료를 하지만 치료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방치하게 되면 비염으로 발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코가 막히면 머리 무겁고 집중력 떨어져비염은 한 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고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기 때문에 조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비염 증상은 두뇌 회전을 방해해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깊은 수면에 들지 못해 성장호르몬 분비가 떨어져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성장과 학업이 중요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비염 치료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혹시 우리 아이가 비염인지 걱정된다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아이가 코나 눈이 자주 간지러운지, 아침저녁으로 코막힘이 심한지, 잘 때 코를 골고 입을 벌리고 자는지, 재채기를 심하게 하는지,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는지, 감기를 달고 사는지 등을 체크해야 한다. 또한 주의가 산만하고, 학습능력이 저하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비염으로 인한 영향일 수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채 원장은 “코가 막히면 머리가 무겁고 맑지 못합니다. 심하면 식욕도 없어지고 공부를 하려는 의욕도 사라질 수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싶어도 비염 때문에 집중이 잘 안 된다고 하소연하는 청소년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3단계 코점막치료로 재발 방지, 체질개선일반적인 비염 치료는 비강수축제나 항생제를 사용하는 치료가 대부분이다. 이런 치료는 일단 증상은 잡을 수 있더라도 일시적일 뿐 재발의 우려가 크고, 장기간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도 걱정스럽다. ‘코편한한의원’에서는 한의학과 현대의학을 접목한 코점막치료로 비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채 원장은 “코점막은 콧속의 부드럽고 끈끈한 막으로,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숨을 들이쉴 때 외부의 공기가 들어오면 코점막에서 세균이나 외부 물질 등을 걸러냅니다. 코점막이 손상되면 필터 역할을 하지 못해 염증이 생기고 비염 증상이 심해집니다. 코점막치료는 비염의 근원을 긁어내고 코점막 기능을 개선해주는 치료법입니다”라고 설명했다.코점막치료 프로그램은 점막재생치료, 호흡기치료, 탕약복용으로 이루어진다. 점막재생치료는 내시경 장비를 이용한 코침사혈과 한방외용제를 이용한 콧물빼기로 막힌 코를 시원하게 뚫어준다. 이후 증류 한약을 이용한 호흡기치료로 콧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손상된 코점막 세포를 재생시킨다. 그리고 천연한방탕약을 복용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질을 개선함으로써 비염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한다. 면역력 강화 탕약은 비염은 물론 감기, 코로나 같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감기 예방이 곧 비염 예방, 면역력 높여야비염을 관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위 환경을 관리하고 신체의 면역력을 기르는 것도 필요하다. 먼저 집안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한다. 겨울에는 건조하기 때문에 습도관리가 필수이다. 또한 춥더라도 하루 3번 30분씩 환기해서 적절한 산소농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밀폐된 실내는 산소농도가 낮고, 겨울엔 난방까지 하므로 실내 공기가 탁할 수밖에 없다.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비염과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지난해부터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덕분에 비염이나 감기 환자가 감소했다는 통계도 있듯 마스크를 써서 찬바람이나 미세인지 등으로부터 코와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채 원장은 “무엇보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콧물감기가 비염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비염 환자가 감기에 걸리는 순간 훨씬 심해지고 비염 증상도 오래 가게 된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여서 감기와 비염을 예방하면 성장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학습능력도 좋아질 것이다. 2021-12-16
- 유웨이글로벌, 수능 점수로 미국대학에 지원하는 미국대학수능전형 많은 시간과 비용을 쏟으며 입시를 준비하지만 결과에 만족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특히 내신이 치열한 고등학교 학생일수록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 지원할 기회가 제한적이다. 원치 않는 대학에 진학하거나 재수를 택하기보단 유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을 위해 유웨이글로벌에서 진행하는 미국대학수능전형을 소개한다. 미국대학과 협약을 맺고 우리나라 수능 점수로 미국의 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원서접수 서비스이다.델라웨어대학, 로체스터공대 등 49개 대학 지원 가능유웨이글로벌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학의 길을 제시하고자 미국대학수능전형이라는 새로운 전형을 도입했다. 2020년도에 8개 대학에서 시작해 2021년 현재 4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유웨이글로벌 해외사업팀 송재원 팀장은 “내신은 상대평가라서 학교별로 수준 차이가 있지만 수능은 학생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미국대학들에 어필했습니다. 이미 이 전형으로 진학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고, 대학 측도 수능으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 경험이 쌓이면서 참여 대학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수능 지원 대학의 수를 늘려갈 계획입니다”라고 설명했다.지원할 수 있는 학교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모교로 잘 알려진 미국대학 랭킹 97위의 델라웨어대학과 103위 템플대학, 공대로 유명한 로체스터공대, 뉴욕주립대학, 미시간대학, 상위권 리버럴 아츠 대학교들 등 다양한 대학들이 있다.학생들이 많이 선택한 전공은 경영학, 컴퓨터공학, 생명과학, 약학, 패션스쿨 등이며, 유웨이글로벌에서는 상담을 통해 미래 전망과 학생 성향에 맞는 전공을 추천한다. 추천 전공으로는 데이터사이언스, 보혐계리학, 게임개발학, 범죄심리학, 항공조종, 경영기술, 경영정보 등이 있다.수능 수학, 영어 반영… 평균 3등급대 많이 지원해반영하는 수능 과목은 수학과 영어이다. 미국대학은 문이과 구분이 없어서 문과 학생들도 이과에 지원할 수 있다. 평가방식에는 ‘수능+인터뷰’와 ‘수능+내신’이 있다. 송 팀장은 “수능 평균 3등급대의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합니다. 인터뷰는 영어로 말하고 쓰는 능력을 확인하고 인성과 가치관을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집니다. 수능+내신 전형은 수능 60%, 내신 40%를 반영하며 내신 6등급 이하는 합격이 좀 어렵습니다”라고 설명했다.유학은 학비가 많이 든다고 알고 있지만 미국대학수능전형 대학들은 한국 학생들의 우수성을 잘 알아서 연간 $10,500상당의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통 학비와 생활비로 연간 약 4천 449만 원의 비용이 드는데 장학금을 최대 적용하면 약 3천만 원으로 유학할 수 있다.원서 지원방식은 일괄지원과 개별지원으로 나뉜다. 일괄지원은 16개 대학에 일괄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전형료는 33만 원으로 1회만 내면 된다. 학교마다 선발기준이 좀 다른 곳들은 개별지원으로 진행한다.학생 맞춤 학교 추천, 출국할 때까지 지원유웨이글로벌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방법을 제시하고 유학 준비의 시작부터 출국까지 끊임없이 서포트한다. 송 팀장은 “다른 유학원들과는 달리 특정한 국가나 대학, 전공을 밀지 않습니다. 유학원들은 수익과 관계된 곳을 추천하지만 유웨이글로벌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는 취지 아래 학생에게 맞는 곳을 추천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송 팀장은 “코로나로 유학이 한동안 주춤했지만, 올해 9월부터 그동안 미뤘던 유학생 출국이 이어지고 있고 유학 문의도 많이 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효과적인 유학 상담을 위해 오는 12월 18일 코엑스에서 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미국대학수능전형뿐 아니라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독일, 싱가포르, 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가들의 유학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문의 02-2102-2487, global.uway.com유학박람회 개최12월 18일 (토)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사전 예약 필수 2021-12-07
- 압구정 국어논술 전문학원 서초캠퍼스 오픈! 압구정 국어논술 전문학원은 지난 2004년 압구정 본원을 개원한 이래 분당, 천안, 대전, 광명 캠퍼스를 개원하여 현재 총 4개의 배움터에서 1700여 명의 학생들이 수강하는 전국 규모의 국어논술전문학원이다. 단일 국어학원으로서는 최초로 입시전략연구소를 설립해 재원생들에게 최적화된 대입 준비의 길을 제시하며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도를 쌓아 온 압구정 국어논술 전문학원이 오는 12월, 반포 삼호가든 사거리 학원가에 제 5분원인 서초캠퍼스를 오픈한다.EBS 강사진이 이끄는 차별화 된 고등부 명품수업압구정 국어논술 전문학원은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꼼꼼하게 지도하고 관리하는 국어논술전문 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등부 수업은 지금까지 27년째 ‘EBS 언어의 대표’로 불리며, EBS 언어영역 명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주혁 원장의 수능특강 현장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대치동에서도 찾아오는 유일한 국어학원이기도 하다. 이러한 김 원장의 핵심을 짚는 깔끔한 강의는 학생들을 수업에 몰입시키며 스스로 원리를 터득하게 만든다.고등부 수업을 담당하는 모든 강사진은 국어교육 혹은 국문학을 전공한 전문 강사 그룹으로 한 강사가 모든 수업을 진행하는 수업이 아닌 문학, 비문학, 문법, 등 각 분야별 특화된 전문가가 완벽한 내신은 물론 수능과 논술로 이어지는 삼위일체 수업으로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이끌어 내고 있다. 매주 실시하는 실전 모의고사 수업은 단순히 문제풀이로만 끝나지 않으며, 과정별(2~3개월) 체계적인 평가시스템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일대일 클리닉 수업과 컨설팅을 실시해 철저하고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을 핵심 원칙으로 하고 있다.맞춤형 내신과 섬세한 논술 코칭 중등부 수업학년별 최상위반으로 운영하는 압구정 국어논술 전문학원의 중등부 수업은 학교별 우수 학생들을 특별 관리하는데 더욱 안성맞춤이다. 중등부 커리큘럼에서 중1은 내신·논술반, 중2는 내신·논술반과 언어·논술반. 중3은 언어·논술반으로 운영되며, 언어·논술반의 언어 수업은 고등 언어를 미리 학습하며, 내신기간에는 학교별 내신집중관리 체제로 운영된다.중등 14종 교과서를 통합형 교재로 자체 제작해서 다양한 유형의 수능형 문제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교과서 외 작품과 선지 대비, 고등 문학 기초지식을 효과적으로 쌓을 수 있다. 논술은 수능 비문학에 초점을 맞춘 교재로 고등 비문학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고, 수능 문·이과 통합과정에 따른 비문학 독서 전 영역을 대비하도록 논술 필독서를 지도한다.수업 후 꼼꼼한 첨삭 지도가 진행되며, 각 반마다 담임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정기적인 상담과 개별 맞춤 관리가 이뤄지는 것도 중등부 논술 코칭 프로그램의 강점이다. 매 수업마다 과제 평가, 테스트 결과는 문자 발송으로 공유해서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서초지역 학교별 내신 집중 프로그램 운영국어 과목은 내신 따로 수능 따로 학원을 자주 옮기다 보면 자칫 반복된 학습으로 시간 낭비가 많아 제대로 된 실력을 쌓기 어려울 수 있다. 서초캠퍼스의 황보현진 원장은 ‘서초캠퍼스는 압구정 본원 캠퍼스와 거리가 먼 서초지역 학생들의 내신 수업에 대한 많은 요청들을 더 이상은 외면할 수 없어 서둘러 개원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앞으로 서초캠퍼스는 반포고, 세화여고, 세화고, 서초고, 서울고, 상문고 등 서초 인근 지역의 고등학교 학사일정에 맞춰 내신부터 수능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커리큘럼과 학교별 내신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국어는 단기간에 성적을 향상시키기 어려운 과목이지만, 제대로 커리큘럼을 갖춘 곳에서 꾸준히 공부해야 할 해마다 입시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목이 되고 있다”고 조언했다. 서초캠퍼스는 내신이든 수능이든 어떤 시험에서도 흔들림 없는 국어 실력의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 줄 것이다.문의 02-591-9595 2021-12-07
- 수학人사이드, 개별 맞춤수업으로 학생 약점 극복해서 성적 향상 치열한 고등학교 내신에서 1문제를 더 맞았는지 아닌지는 아주 큰 차이이다. 이 차이는 공부를 더 많이 하는 것만으로 줄어드는 게 아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 어떤 점이 문제인지를 파악하고 바로 잡아야만 극복할 수 있다. 내 아이의 약점을 정확히 찾고, 다양한 방법을 써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개별 맞춤 수업을 찾는 학부모를 위해 수학人사이드 학원을 소개한다.중위권과 상위권 가르는 결정적 차이 극복해야수학人사이드 학원은 중고등수학 전문학원으로 대치동 현대1차 아파트상가 2층에 위치한다. 대치동에서 15년 이상 수학을 가르쳐온 구광화 원장은 “수학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한 원인이 학생마다 각각 다릅니다. 어떻게 하면 그 원인을 찾아 개선해서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합니다. 개별 학생에게 맞는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그룹수업과 개별 맞춤수업을 합니다”라고 말했다.수학 성적이 중위권인 학생은 상위권 학생과 다른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고, 이를 극복해야지만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 수많은 문제를 풀어보더라도 성적이 향상되지 않는 경우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암기로 푼 후 금방 잊어버리거나 문제에 제시된 조건을 제대로 읽지 않고 푸는 경향이 있다. 또 공식을 오래 기억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 수학 공식은 개념이나 원리가 축약된 것이기 때문에 왜 그런지 이해하지 않고 무턱대고 공식을 암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공식을 제대로 이해해야 기억이 오래가고 문제에 적용할 수 있다.대부분 중위권 학생들은 문제 푸는 속도가 느리고 계산에서 실수한다. 이 부분은 많은 학부모가 답답해하는 지점이다. 구 원장 또한 “저도 고2 학생을 둔 학부모로서 이 문제가 가장 난감합니다. 실제 시험을 볼 때 풀어보지 못했던 문제 유형을 만나면 순간적으로 당황해서 제 아이를 비롯해 많은 학생이 이런 어려움을 겪습니다”라고 안타까워했다.15년 지도 경험으로 다양한 극복 방법 제시구 원장은 오랜 수업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구 원장은 “상담과 수업을 해보면 학생 실력과 문제점이 보입니다. 그 문제점을 해결해 좋은 결과를 낸 학생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솔직히 수학 성적이 쉽게 오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학생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그걸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방법으로 지도해보고, 그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이 안 되면 또 다른 방법으로 해보고 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이끈다.오답 문제는 계속 연습해서 확실히 이해하도록 한다. 구 원장은 “푼 문제를 다시 풀어서 오답이 났다는 건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많은 학생이 학원에서 푼 문제도 풀이과정에 적용되는 개념의 정확한 이해 없이 다시 풀면 반은 틀립니다. 여기서 확실히 개념과 원리를 이해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학생과 개념과 원리를 외우는 학생 간의 격차가 나타납니다. 그 격차를 극복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합니다”라고 말했다.단기간, 대폭적 상승 힘들어도 꾸준히 따라오면 성적 올릴 수 있어수업은 본 수업과 모의고사 수업이 있고, 수업 횟수와 시간은 조절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판서식 소규모 강의가 이뤄지고, 개인별 맞춤 수업과 꼼꼼한 관리가 강점이다. 상담을 먼저 한 후 학생 수준에 맞는 교재를 정하고, 수업을 진행하면서 교재 수준을 조절한다.고등부는 내신과 수능 대비 수업이다. 고등 내신은 학교마다 문제 스타일이 있으므로 많이 풀어서 익숙해지도록 한다. 중등부는 진도를 나가며 선행하다가 시험 전 3주 정도 내신을 대비한다. 중등부의 경우 빠른 선행보다는 확실히 개념을 잡는 데 중점을 둔다. 구 원장은 “중학 수학 개념 있어야 고등부 선행 받아들이기 편합니다”라고 말했다.구 원장은 “단기간에, 대폭적인 성적 향상을 약속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를 믿고 끝까지 따라오는 학생은 반드시 문제점이 해결된다고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39-7359 2021-12-07
- 예비 고1 겨울방학 수학 학습 가이드 지난 11월 18일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대해, 주요 입시 기관들은 올해 수학 영역 가채점 예상 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문이과 첫 통합 수능’으로 치러진 만큼 선택과목 유불리도 존재하고, 공통과목의 난이도도 높아져, 대입에서 수학의 영향력은 더욱더 커졌다.입시에 첫발을 내디딜 예비 고1(현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 때 어떻게 수학 공부를 해야 할까? 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전문가의 조언으로 ‘예비 고1 겨울방학 수학 학습 방법’을 담았다.도움말 감성수학 대치본원 강기태 부원장, 수학에미친사람들(수미사) 대치관 박세희 부원장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의 차이점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이 차이점을 바로 알아야 고등 수학의 학습 방향을 제대로 설정할 수 있다.수학에미친사람들(수미사) 대치관 박세희 부원장은 “중등 수학보다 ‘복잡한 연산과 사용하는 공식 및 공부할 범위가 넓다’ 정도로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좀 더 근본적인 차이점은 ‘관점과 논리적 사고’이다. 중등 수학은 특정 개념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통해 접근하기보다는 하나의 법칙을 이용해 반복적인 연산 과정을 거치면 대부분 해결가능한 문제가 다수이다. 활용되는 영역 또한 고등보다 넓지 않아 자주 접할 수 있는 빈출 유형을 위주로 반복연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고등 수학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개념에 대한 이해도와 방향성 모두 명확하게 잡아야 하고 그 과정 역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차이점을 설명한다.이러한 차이점 외에도 수학 교과의 특성인 ‘연속성’에 주목해야 한다.감성수학 대치본원 강기태 부원장은 “중등 수학을 연장해서 고등 수학을 공부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중등 수학에서 했던 것들을 이어서, 좀 더 새로운 것들을 배워나가는 과정이고 중학교 개념만으로는 할 수 없던 것들을 추가로 배워나가는 것이 바로 고등 수학이다. 또한, 강남지역 고등학교들은 고등 수학의 시험 난이도가 매우 높고 학생들의 평균 수준이 높은데, 상대평가이다 보니 변별력을 주기 위해 고난도 문제를 많이 출제한다. 시험 문제까지 매우 어려워졌기 때문에 고등 수학은 중학교 때보다 더 많은 공부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고1 때 만나는 수학 교과서 엿보기고등학교에 진학하면 1학년 때 수학(상)·(하)를 배우고, 2학년 때 수능 공통과목인 수학Ⅰ, 수학Ⅱ를 배운다. 수학(상)·(하)가 수능에서 직접적으로 출제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이 과목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답을 구해낼 수 없다. 즉, 1학년 때 배우는 수학 과목이 수능 문제를 풀 수 있는 근간이 된다는 의미이다.강기태 부원장은 “1학년 때 배우는 고등 수학은 기본적인 식의 연산과 도형의 방정식 그리고 집합과 명제처럼 새로운 표현법과 체계를 공부한다. 함수 단원에서 고교 2학년 이후 공부하게 될 ‘수1, 수2, 미적분, 기하’의 기본을, 순열과 조합에서 ‘확률과 통계’의 기본을 공부한다. 이 단원들은 중학교 때부터 해왔던 내용의 연장선에 있어서 중학교 과정을 전반적으로 숙지해두어야 고등 수학을 공부할 때 도움이 된다. 특히 중학교 때 배운 ‘이차함수’와 ‘삼각비’, ‘원에 대한 개념’이 잘 잡혀 있다면 고등 수학을 공부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고등 수학은 중학교 때보다 더욱 포괄적으로, 또한 깊이 있게 접근해야 한다.이에 박세희 부원장은 “중3 1학기에 배우는 내용이 고1 수학에 그대로 투영되는데 해석해야 하는 범위가 달라진다. 이차방정식을 단순히 근의 공식으로 해를 구하는 과정이 아닌 이차함수와 관계성을 따져가며 광범위한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중3 2학기에 배우는 삼각비는 고2 과정의 수1에서 삼각함수 단원으로 연계가 된다. 사인법칙이나 코사인법칙은 중3 수학에서 배운 내용으로 충분한 증명이 가능해서, 처음부터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폭넓게 학습할 필요가 있는 단원”이라고 조언했다.학생 사례별 예비 고1 수학 학습법<사례 ①> 중등 수학이 미진한데 선행만?강기태 부원장 : “중학교 전 과정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넘어가야 한다. 우선 고등 수학을 위해 필요한 1차, 2차 함수의 개념과 다항식의 계산, 그리고 원의 내용을 중점으로 빠르게 중학교 내용을 복습해야 한다. 이러한 기본기가 있어야 고등 수학의 앞부분인 다항식의 연산과 이차함수의 내용을 공부할 때 불편함이 없다. 또한. 방학 중에는 부담스러운 수학Ⅰ, 수학Ⅱ 등의 무리한 선행보다는 1학년 과정인 고등 수학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입학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박세희 부원장 : “고등 수학에서 처음 배우는 내용이라 해도 기본 바탕은 중등 수학에서 시작되고 그 바탕이 불안정하면 답 자체를 구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예비 고1이라면 고1 수학을 구멍 없이 학습하기 위해서 중3-1 과정이 심화까지 꼼꼼하게 학습이 되어있어야만 한다. 곱셈공식과 인수분해가 막힘없이 진행되어야 하고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에 대한 기본 공식 및 해석 방법까지 학습되어있어야만, 고등과정에서 확장되는 개념을 얹으면서 해당 단원에 대한 구성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사례 ②> 개념 학습 없이 문제 풀이만?강기태 부원장 : “개념 부족이라는 의미를 ‘학생의 문제점 파악’과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생의 풀이를 지켜보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스스로 찾도록 도와줘야 하며, 부족하다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짚어주어, 그 학생이 문제해결을 완벽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이다. 또한, 학생 자신도 개념 공부를 진행할 때 무작정 공식을 외우거나 개념서에 있는 내용을 외우고 여러 번 읽는 것만이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더해, 개념을 연습해볼 수 있는 ‘대표 유형에 대한 문제풀이’를 함께 개념으로 인지하고, 다양한 유형을 개념과 함께 알고 있어야 진정한 개념 공부임을 명심해야 한다.”박세희 부원장 : “중등 수학에서는 대부분 정해진 공식을 바탕으로 활용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라 연산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실수 없이 해내느냐가 관건이다. 문제에서 주어지는 조건 자체가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고등 수학에서는 단 한 줄이라도 주어지는 조건에 따라 풀이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공식 암기에만 그치지 않고 문제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그 조건을 이용하는 것 또한 개념을 얼마나 확실하게 알고 활용할 수 있느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출제된 문제의 활용 범위가 중등 수학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서 모든 유형을 공부할 수 없기에 개념부터 시작하여 어떤 방향으로 문제를 해석해야 하는지를 연습해야 한다.”<사례 ③> 문제 풀 때 계산 실수가 잦다면?강기태 부원장 : “계산 실수는 사실 그 학생이 문제풀이를 진행할 때 발휘되는 집중력에서부터 시작이 되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을 통해 그 계산 실수를 줄일 수 있다. 그럼에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면 답을 구한 다음 그 답을 냈던 마지막 식부터 거슬러 올라가서 3단계 정도까지 검산을 진행하는 습관을 들이며 한 번 더 집중한다면 계산 실수를 줄일 수 있다.”박세희 부원장 : &ldq 2021-12-07
- 2022학년도 정시모집 서울 12개 대학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오는 12월 10일(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고, 2021년 12월 30일(목)부터 2022년 1월 3일(월) 중에 대학별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이맘때가 되면 수능 성적표를 토대로 3장의 정시 지원 카드를 어떻게 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대학마다 다른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따져봐야 하고, 수능 성적표에 명시된 백분위‧표준점수, 대학에서 발표하는 변환 표준점수‧환산 점수 등의 지표를 꼼꼼히 살펴서 자신의 수능 성적으로 가장 유리한 반영 조합을 찾아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올해는 문이과 첫 통합형 수능으로 치러져, 각 대학 영역별 반영 비율을 더 꼼꼼히 살펴야 한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 주요 대학 중에 12개 대학을 중심으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지원 전략을 살펴봤다.도움말 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자료참조 각 대학 2022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자신에게 유리한 대학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정시 지원 전략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자신의 성적을 분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학과를 찾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전반적인 입시판도와 경쟁자들의 흐름을 읽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다.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 및 학과를 결정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역별 반영 비율”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올해는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첫 수능이다. 국어·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에 따라 정시 지원 시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에 따라 대학별로 유불리가 존재할 수 있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전공에 따른 정시 지원 전략 수립 시, 각 대학의 영역별 반영 비율을 꼭 살펴야 한다.인문계열, 주요 대학 수학 반영 비율 주목 인문계열의 경우 전반적으로 국어와 수학의 반영 비율이 높다. 그러나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학 영역의 반영 비율이 국어보다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수학 반영 비율에 따른 유불리를 정확히 따져봐야 한다.2022학년도 정시 모집 서울권 12개 대학 영역별 반영 비율 중 ‘인문계열 모집 단위(표1 참조)’를 살펴보면 중앙대 경영 등 경영경제계열의 경우 수학 반영 비율이 45%나 된다. 전년 대비 수학 반영 비율이 5%p 증가했다. 서강대는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학 영역 반영 비율이 43.3%이다. 지난해보다 1.9%p 감소했지만, 여전히 수학 비중이 높은 대학이다.이에 김명찬 소장은 “계열별로 반영 비율을 달리하는 대학도 많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중앙대 경영경제계열의 수학 반영 비율이 45%로 가장 높다. 그 다음으로는 서강대가 43.3% 반영한다.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인문), 한양대(상경)도 수학 반영 비율이 40%로 수학 비중이 높은 대학들”이라고 설명했다.반면, 수학 영역 반영 비율이 낮은 서울 주요 대학도 있다. 김 소장은 “건국대(인문), 경희대(인문), 이화여대는 수학 영역 반영 비율이 25%로, 상대적으로 수학 비중이 낮은 편”이라고 덧붙였다.자연계열→인문계열 교차 지원 큰 변수올해 입시에서 가장 큰 변수는 자연계열에서 인문계열로의 교차지원이다. 2022학년도 수능 시험이 문이과 통합형으로 바뀌면서, 인문계열에서는 확률과 통계 응시자뿐만 아니라 미적분, 기하 선택자가 모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2022학년도 정시 모집 서울권 12개 대학 영역별 반영 비율 중 ‘자연계열 모집 단위(표2 참조)’를 살펴보면, 서강대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수학 영역 반영 비율이 43.3%이다.이에 김명찬 소장은 “일반적으로 상경계열의 수학 반영 비율이 높고 자연계열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상경계열 지원자는 자연계열 학생들의 교차지원을 고려해 보수적인 지원전략을 짜는 것이 필요하다. 자연계열의 경우, 전반적으로 수학 영역 반영 비율이 높다. 서강대가 43.3%로 가장 높고,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는 40% 반영한다. 이화여대가 30% 반영으로 상대적으로 수학 비중이 낮다”고 설명했다.자연계열은 과학탐구 영역도 중요해특히 자연계열에서는 과학탐구 영역도 당락의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이므로, 탐구 반영 비율도 유의해야 한다.‘자연계열 모집 단위(표2 참조)’ 과학탐구 영역 반영 비율을 보면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는 반영 비율이 35%로 비중이 높은 편이다. 반면 서강대, 서울시립대의 과학탐구 영역 반영 비율은 20%이며 상대적으로 과탐 비중이 낮다. 건국대(화학공학 등)와 경희대, 이화여대도 과학탐구 25%를 반영한다.김 소장은 “특히 과학탐구의 경우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지 않고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대학별로 발표하는 변환표준점수를 고려해 자신의 유불리를 정확히 따져보고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표1. 2022학년도 정시 모집 서울권 12개 대학 영역별 반영 비율(인문계열 – 모집단위 기준)표2. 2022학년도 정시 모집 서울권 12개 대학 영역별 반영 비율(자연계열 – 모집단위 기준)※ 표1, 2 자료 : 종로학원 2021-12-07
- 2022학년도 정시모집- 대학별 수능활용지표 12월 10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2학년도 수능성적표가 통지된다. 성적표에는 원점수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이 기재되어 있을 뿐이다. 수시지원기간 동안 가채점 기준으로 정시 지원 대학을 가늠해 보았다면 이제부터는 정확한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지원 대학의 수능활용지표와 환산 점수 등을 따져 유·불리를 확인해야 한다. 대학별로 어떤 지표를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봤다.참고자료 2022 대입정보119, 2022 대학별 정시요강서울 주요대 대부분 ‘표준점수+탐구 변환점수’ 활용 대부분의 대학들은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활용하여 수능 성적을 반영한다. 특히 서울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 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통하여 선발하는 대학이 많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이므로 등급을 반영한다.전체 대학으로 보면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보다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이 더 많다. 하지만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주요 모집단위에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점수를 활용한다. 탐구 영역에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은 다음과 같다.올해부터 서울대가 탐구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하기로 했지만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들은 여전히 올해도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 영역에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중위권 대학으로 가면 표준점수보다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이 많다. 그러므로 나의 성적이 표준점수로 따졌을 때 유리한지 백분위로 따졌을 때 유리한지 잘 살펴서 지원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국어영역과 수학 영역 모두 난이도가 높았으므로 활용지표에 따라 점수 차이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인 서울 여대의 경우 이화여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이 백분위를 수능활용지표로 삼고 있다.지방 대학 의학 계열 대부분 백분위 반영의학계열 정시모집은 2021학년도 1128명보다 61명 늘어난 1189명을 모집한다. 면접고사를 반영하는 가톨릭관동대, 아주대, 연세대를 제외하고 수능 100%로 선발하며,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에 높은 비율을 적용한다. 이화여대는 인문계열을 따로 모집한다.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는 영어를 비율 반영하지 않고 가산 혹은 감산한다. 가톨릭관동대, 단국대(천안), 동국대(경주), 한양대는 과학탐구Ⅱ에 가산점을 부여한다.주요 의대들은 서울 주요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는 백분위 변환점수를 활용한다. 하지만 지방 의대 중에는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도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들이 있고, 탐구 영역에서도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그대로 활용하는 대학들이 다수 있다. 백분위 점수를 그대로 반영하는 의학계열은 대학별 동점자 기준도 숙지할 필요가 있다.의대 수능 활용 지표활용 지표 살펴 치대 나군 전략적 지원 필요치대의 경우 정시 전체 모집인원은 272명이다. 가군에서 6개 대학 122명을 모집한다. 하지만 전남대(8명), 전북대(5명), 조선대(8명)에서 일반전형과 지역인재 전형을 동시에 실시하므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01명으로 봐야 한다. 나군은 4개 대학에서 130명을 모집한다. 모두 일반전형으로 단국대(천안)이 50명을 모집한다. 서울대는 나군에서 13명을 모집하지만 수시 이월 인원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치의대 합격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나군에서 전략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좋다. 다군은 강릉원주대에서 20명을 모집한다.치대 수능 활용 지표정시 첫 선발 약대, 활용지표 유불리 확인 2022학년도 약대 정시 모집인원은 정시가 647명이다. 전체 1,473명의 43.92%으로 의・치의대 정시 비율과 비슷하다. 가군이 323명으로 가장 많고 나군에서 264명, 다군에서 60명을 선발한다. 다군 모집인원이 많지 않으므로 가군이나 나군에서 합격가능성이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좋다. 다군에서 12명을 선발하는 삼육대는 문・이과 통합선발을 하면서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나군 이대의 경우 독특한 방식으로 2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계열에 따라 모집 인원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탐구영역 응시 과목에 따라 선발 비율을 달리 적용한다. 과탐을 응시한 경우에는 자연계열 방식대로 국(25):수(미/기)(30):영(20):과탐(25)이 적용되고, 사탐을 응시했을 경우에는 인문계열 방식대로 30:25:20:25이 적용된다. 인제대의 경우 자연계열과 인문계열의 선발 인원을 9:3으로 나눠 놓았지만 통합 수능의 특성상 올해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인문계열에도 지원할 수 있어서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힘들다. 대구가톨릭대와 조선대의 경우에는 과탐 점수를 1과목만 반영한다. 과탐 두 개 과목 중 1과목을 망친 학생이라면 이 학교들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작년도 정시 입결이 없는 상태이고, 수시모집에서 이미 높은 경쟁률을 보인 약대이니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약대 수능 활용 지표교육대 활용지표 꼼꼼히 확인교육대학교(초등교육과)의 경우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이 많다. 탐구 영역에서도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를 그대로 활용하는 곳이 많다. 따라서 어떤 지표를 활용하는 대학이 나에게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공주교대, 대구교대, 서울교대, 이화여대, 청주교대, 춘천교대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경인교대, 광주교대, 부산교대, 전주교대, 제주대, 진주교대, 한국교원대는 백분위 점수를 그대로 활용한다.교대(초등교육과)수능 활용 지표 2021-12-07
- 예비 고1 겨울방학 국어 학습 가이드 지난 11월 18일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대해, 주요 입시 기관들은 올해 국어 영역 가채점 예상 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공통·선택과목 구조에 따른 유불리 등도 변수로 작용해, 고등 국어의 입시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입시에 첫발을 내디딜 예비 고1(현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 때 어떻게 국어 공부를 해야 할까? 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전문가의 조언으로 ‘예비 고1 겨울방학 국어 학습 방법’을 담았다.도움말 가람하지혜국어 하지혜 원장, 박현국어 박현 원장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의 차이점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이 차이점을 바로 알아야 고등 국어를 공부하는 학습 방향을 제대로 설정할 수 있다.박현국어 박현 원장은 “중학교는 절대평가라 난이도가 쉬운 확인학습 차원의 문제들을 출제한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상대평가(9등급제)로 평가하며, 변별력을 위해 까다로운 문제들을 출제한다. 기본적으로 평가 방향 자체가 다르다. 무엇보다 중등 국어는 교과서에 나온 지문을 성실하게 공부하면 쉽게 풀 수 있지만, 고등 국어는 배경지식(어휘력과 독서량 등)이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다. 예를 들어 ‘윤동주’를 이야기하면 상당수 학생이 어느 시대 인물인지 모른다. 일제강점기에 대한 역사적 배경지식 자체가 매우 부족하다. 특히 고등 국어는 한자어나 전문어가 많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관조적이다’, ‘회한의 정서’라고 하면, 단어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처럼 고등 국어는 중등 국어와 달리 어휘가 매우 어려워지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가람하지혜국어학원 하지혜 원장은 “첫째, 고등 국어에 나오는 어휘, 개념어가 중학교와는 다르다. 초등학교에서는 ‘헤어져서 슬퍼요’라고 한다면, 중학교에서는 ‘이별의 슬픔’이라고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대상의 부재로 인한 애상적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라고 한다. 점차 고등 어휘가 나오기 때문에 중등 어휘에만 익숙한 학생이라면 학교 수업 자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고등 국어 학습은 ‘단순히 개념어 공부를 한다’ 정도가 아니라 ‘수업이나 모의고사 풀이 등을 통해 체화’해야 잘 적응해야 한다. 둘째, 일단 문제가 길고, 배우지 않은 외부지문이 많이 나온다. 특히 선택지에 배우지 않은 외부지문 현대시나 고전시가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작품을 배워놓아서 문학 작품에 익숙해지는 것 또한 중요하다. 셋째, 심화 문법 문제가 내신시험과 모의고사에 등장한다. 따라서 고등 국어는 전반적인 내용을 통합적으로 공부해서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고1 때 만나는 국어 교과서 엿보기고등학교에 진학하면 1학년 때 배우는 국어 교과서의 큰 틀은 비슷하다. 어떤 특징이 있을까?박현 원장은 “고1 국어 교과서는 한마디로 ‘문법이 강화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한글 맞춤법, 중세 국어, 문법 요소, 음운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룬다. 특히 학교 내신 시험의 경우, 난이도를 조절해 변별력을 주기 가장 용이한 파트이다. 또, 비문학보다는 문학 파트가 강화되어 있다. 비문학은 말하기, 화법, 작문, 토론하기 등이라면 문학은 고전소설, 현대시 등이 있다. 고1 국어 교과서를 미리 살펴보려 한다면 ‘고전문학’에 주목해야 한다. 춘향전이나 상춘곡, 관동별곡 등 고전문학에 등장하는 어휘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들의 국어 교과서는 출판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문학과 문법’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이에 하지혜 원장은 “국어 교과서는 ‘화법과 작문’, ‘비문학’, ‘문학’, ‘문법’ 단원이 골고루 섞여 있습니다. 고등 국어 교과서의 구성은 1단원이 화작과 비문학이라면 2단원은 문학, 그리고 3단원은 문법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매 시험에서 문학과 문법을 만나게 된다. 화작의 경우 학교에 따라 시험에 포함될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문학과 문법은 반드시 포함’ 된다. 문학은 ‘현대시, 고전시, 현대소설, 고전소설, 수필, 희곡, 시나리오’ 등이 골고루 수록되어 있다. 문법의 경우는 ‘음운 변동, 한글 맞춤법, 고전문법(중세), 문법 요소, 문장 고치기’ 등이 있고, 매 시험마다 문법 문제가 하나씩은 꼭 들어간다. 고1 1학기 중간고사는 대부분 음운 변동과 한글 맞춤법이므로 이 부분을 미리 준비하면 좋다. 내신 시험의 경우 배우지 않는 내용도 출제되므로 문법 전반에 걸쳐 지식을 쌓고, 음운 파트를 공부해두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학생 사례별 예비 고1 국어 학습법<사례 ①> 어휘력,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박현 원장 : “고등 국어를 공부할 때 늘 ‘개념 어휘’ 교육을 강조한다. 단순히 한자성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다. 올해 수능 국어 영역 고난도 문항이었던 ‘트리핀 역설’은 기축 통화의 모순에 관련된 경제 용어이다. 이 외에도 경상수지, 고정 환율, 변동 금리, 변동 환율, 평가 절하·절상, 변증법 등의 전문 영역 내용이 지문에 등장한다. 올해 수능에 헤겔의 변증법이 출제되었는데, ‘정반합’은 헤겔이 제시한 변증법이다. 이처럼 전문 영역에 대한 어휘가 축적되어야 고등 국어 독해를 할 수 있다. 어휘력과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이와 같은 전문 영역의 전문 개념 어휘들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고2가 되면 내신 시험도 독해 영역에서 주로 출제된다. 1학년 때 이 부분에 공백이 생기면 독해력이 늘지 않는다. 국제, 사회·경제 전반에 대한 개념 어휘 등을 익혀두어야 한다.”하지혜 원장 : “최근 수능의 경우 ‘언매/화작’이 11문항으로 줄고 문학과 독서가 각각 17문항으로 늘어났다. 수능의 기조는 독해의 강화입니다. 지문 난이도가 높아지고 지문 길이가 늘어나고 문학에서만 출제되던 ‘(가)-(다) 공통점 차이점 유형’이 비문학에서 ‘(가).(나)’ 비교유형으로 출제되는 등 비문학의 변화는 독해력에 초점을 두고 있다. 문학 또한 문학 이론 비문학의 중간중간 시조의 예시를 5~6편 집어넣어서 문학 해설을 통해 시구의 의미를 추론하게 하는 등 독해의 비중이 높아졌다. 고등 국어는 ‘독해력’이 기반이므로 예비 고1 때는 고등학교 모의고사를 80분 동안 한자리에 앉아 집중력을 유지하며 푸는 훈련을 하고,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반드시 공부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예비 고1은 이러한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다. 모의고사형 훈련을 통해 글의 구조와 문맥의 핵심을 파악하면서 문제를 똑바로 읽고 풀어내는 연습을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사례 ②> 문법을 어려워하는 학생하지혜 원장 : “문법은 일단 눈앞의 고1 4번의 시험 동안 매번 출제되기도 하고, 문법의 용어들이 기반이 되어 문학의 개념어와 연관된다. 예를 들어 ‘화자가 드러나 있다’는 개념에 대해 1인칭 대명사에 ‘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lsq 2021-12-07
- 2022학년도 정시 지원을 위한 체크리스트 12월 10일이면 수능 성적표가 배포된다. 통합 수능 첫해에 달라진 문항 배치에 적응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역대급 불수능’, ‘용암수능’이라고 부르며 결과지와 마주하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하지만 입시 시계는 어김없이 흐르고. 수능 최저 허들을 무사히 넘기고 수시 지원에 성공한 수험생들이 빠지고 나면 본격적인 정시 지원이 시작된다. 그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은 올해 정시 지원은 매우 조심스럽고 구체적인 지원전략을 필요로 한다. 최상의 결과를 위한 정시 관련 변수와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봤다.2022학년도 정시 주요특징–모집 인원 확대올해 정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모집 인원 확대다. 전체 모집 인원은 2021학년도에 비해 894명 감소했지만, 정시 모집 인원은 8만 4175명으로 2021학년도 대비 1.3% 증가했다. 서울 소재 상위 15개 대학으로 범위를 좁히면 정시 모집 인원의 체감 증가율은 더욱 커진다. 2023학년도까지 정시모집 비율을 40%까지 확대해야 하는 대학들이 미리 정시 선발 인원을 확대 모집하기 때문이다.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8개 대학이 모집 인원의 40% 이상을 정시에서 선발한다.의학 계열의 정시모집 확대와 올해부터 새롭게 선발하는 약학과의 정시 선발도 주목할 만하다. 의예과는 6.8% 증가했고, 치의예과는 12.4% 증가했으며, 한의예과는 3.1%, 수의예과는 4.4% 증가했다. 약학과는 655명을 정시에서 새롭게 선발한다.수시 이월 인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통상적으로 3~4% 정도의 인원이 수시에서 이월되어 정시모집 확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진행된 2021학년도 수시 이월 인원은 3만7700여명이었다.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2020학년도까지 수시에서 100% 모집했지만 해마다 이월 인원이 발생했다. 의대와의 중복합격으로 인한 현상이다. 2022학년도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12월 28일(화)까지다. 정시 원서 접수가 12월 30일 시작되므로 29일(수) 발표될 수시 이월 인원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입시 기관 중에는 정시 모집 인원이 늘었고, 약학과 추가 선발로 자연계열 정시 합격선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는 곳도 있다. 반면 아무리 정시 선발 인원이 늘어도 인 서울 주요대 정시는 결코 만만치 않을 것임을 주지시키는 곳도 있다. 수능에 강세인 졸업생들이 인 서울 주요대를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2022학년도 정시 지원 시 반드시 경쟁률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2022학년도 정시 주요특징–모집군 변화2022학년도 정시 주요특징 중 하나는 모집군의 변화이다. 서울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옮겨감에 따라 다른 대학들에도 변화가 생겼다. 모집군의 변화는 정시 지원 경향과 추가 합격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지난해까지 가군에서 선발하던 서울대, 서강대, 이화여대가 2022학년도에는 나군으로 이동했고, 나군에서 선발하던 연세대, 고려대, 숙명여대는 가군으로 이동했다.분할 모집하는 대학들에도 변화가 있다.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시립대는 모집 단위별 모집군을 서로 이동해 선발한다. 하지만 성균관대의 글로벌경제와 한양대의 영화・수학교육은 모집군 변화 없이 2022학년도에도 가군에서 선발한다. 의학 계열 학과만 모집군을 이동한 대학도 있다. 경희대(나군)와 가천대(가군), 울산대(가군), 부산대(나군) 등이다. 서울대의 나군 이동과 연세대・가톨릭대 등 주요 의대들의 가군 이동으로 2022학년도에는 그 어느 해보다 신중한 정시 전략 수립이 필요해졌다. 2022학년도 정시 주요특징–문/이과 통합 첫 수능 2022학년도 정시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문/이과 통합 수능이 치러진 첫해라는 점이다.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에서 계열을 나누지 않고 선택형으로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은 국・영・수 모두 어려운 불수능으로 판명 났다. 원점수 하락은 둘째 치고 이미 6・9월 모평에서 선택 과목에 따른 표준점수의 유불리를 경험한 수험생들은 정시 지원의 복잡한 심리전에 대비해야 한다. 통합형 수능을 이용해 자연계열 지원자들이 인문계열 상위학과로 지원할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6월 모평 이후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미적분이나 기하를 수학 선택과목으로 고른 자연계열 학생 10명 중 3명은 인문계열 교차 지원을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상위권 대학의 경영・경제 등 상경 계열 모집단위와 통계학과・자율전공 등 자연계열과 가까운 학과는 작년 입결이 올해 지원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대학별 수능 반영 방법 확인정시 지원 결정 전 반드시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대학별 수능 반영 방법을 확인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조합을 찾는 것이다. 사실 이 작업은 수능 성적표가 나오기 전 가채점 단계에서부터 하는 것이 좋다. 성적표를 받고 시작하면 시간이 촉박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 조합과 영어 영역 반영 방법 등을 체크해야 한다.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반영 비율에 따라 지원자의 위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첫 번째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은 수능성적지표다. 성적표가 나온 이후 수능 원점수는 사라진다. 대학에 따라 표준점수를 활용하는지, 백분위를 활용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수능 반영 영역 수와 영역별 반영 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국어영역의 표점/백분위가 높다면 국어 영 역 반영 비율이 높은 학교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영어영역 반영방법, 탐구영역 반영방법(활용지표/과목 수), 가산점 부여 방식 등도 확인해야 한다. 올해는 전 과목이 어려웠으므로 개인차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조합에 따라 유리한 영역이 각자 다를 수 있다.예를 들어 서울대의 경우 인문계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100%(33.3%), 수학(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120점(40.0%), 탐구(사탐·과탐)(2) 80점(26.7%)이다. 자연계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100점(33.3%), 수학(미적분·기하) 120점(40.0%), 과탐(2) 80점(26.7%)이다. 인문계와 자연계열 모두 수학 비중이 높다.연세대의 경우, 인문계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200점(33.3.%), 수학 200점(33.3%), 영어 100점(16.7%), 탐구(2) 100점(16.7%)이고, 자연계는 국어 200점(22.2%), 수학(미적분·기하) 300점(33.3%), 영어 100점(11.1%), 과탐(2) 300점(33.3%)이다. 인문계는 국어와 수학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자연계열의 경우는 수학과 과탐 비중이 크게 높다.고려대의 경우도 인문계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200점(35.7%), 수학 200점(35.7%), 탐구(2) 160점(28.6%)이다. 하지만 자연계는 국어 200점(31.2%), 수학(미적분·기하) 240점(40.0%), 과탐(2) 200점(37.5%)으로 자연계열은 수학 및 과탐 비중이 높다.정시 지원을 결정하기 전 지원 범위에 있는 대학들의 정시모집 요강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입시설명회 자료도 참고하고, 온라인 배치표도 참고하면서 내게 유리한 조합을 찾는 작업을 반드시 해야 한다. 한 곳의 입시 자료만 신뢰하지 말고 여러 기관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참고 하는 것이 좋다.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 확인수능성적 발표 이후 개별 대학들은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를 발표한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출제 난이도의 편차에 따라 나타나는 유・불리 현상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서다. 연세대의 경우 영역별 점수 활용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