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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팝피아니스트의 거장 임학성을 만나다 25년전 팝 불모지였던 한국. 당시 유일한 팝피아니스트였던 임학성은 클래식 및 여러 장르를 팝으로 편곡해 연주하여 음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베토벤 ‘황제’ 팝으로 다시 태어나다>라는 타이틀로 그의 공연은 9시 뉴스에도 보도되곤 했으며, 한국의 ‘폴모리아’, ‘야니’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다.국내 연주자 최초로 줄리아드대 초청 “Bowdoin Music Festival"에서 한국의 음악을 피아노 솔로로 선보이기도 하였으며,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초청 공연 등으로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가슴으로 느끼는 대로 표현되는 선율, 가식 없는 임학성의 연주와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새해 선물 같은 콘서트. 가장 친근하고 사랑받는 성악가 김동규, 폭발적인 가창력의 주인공 대중가수 박미경,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살사 커플전 챔피언팀, 50인조 대명 팝페스티발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클래식과 재즈, 올드팝, 영화음악, 가요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재미와 예술성을 갖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환상적인 음악 선물을 기대해 본다.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12년 1월 11일(수) 오후 7시 30분. 문의 1577-7890(인터파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영어실력으로 대학 진학하기, 전략이 중요하다! 갈수록 대입 수시모집 비중이 높아지고 전형도 다양해지면서 맞춤 진학전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글로벌리더전형이나 어학특기자전형 등 영어실력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영어전문학원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어특기자전형반’을 운영하고 있는 박정어학원 압구정 본원의 최호철 상담실장을 만나 토플이나 토익 등 공인어학점수로 대입에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 영어특기자전형 준비 전략을 세울 때 우선해야 할 것은각 학생의 영어실력과 특성에 맞는 어학시험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다. 현재 예비 고3 학생들의 경우 토플 점수가 80점이 안된다면 토익으로 전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런 학생들은 대부분 아무리 노력을 해도 토플 점수를 110점 이상으로 올리기 어렵고 그 점수로는 결국 인서울도 힘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기와 쓰기 능력이 부족해서 토플 고득점이 어려울 경우 토익으로 전환하면 만점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예비 고3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 때부터 어학시험 종류를 미리 선택해서 점수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전략이 중요하다. - 토익 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이 점차 줄고 있다는데서울 중위권 대학들의 경우 대부분 토익 점수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토익은 토플보다 비교적 쉽게 점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990점 만점을 받아야 한다. 해외 거주 경험이 없어서 영어 말하기나 쓰기에 한계를 느끼는 학생이나 해외 거주 경험이 있어도 평소 독서량이 많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오히려 토익이 유리할 수 있다. 물론 2~3년간 해외 학교를 다닌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토플을 1년 정도 준비하면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내년 2월까지도 토플 점수가 오르지 않는 예비 고3 학생들은 토플 준비를 계속하기보다 토익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 - 내신 관리는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나국내 명문대의 경우 토플 고득점 외에 내신도 최소한 3등급 이내에 들어야 합격권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방학 기간에는 공인영어시험 준비학습을 집중적으로 하고 학기 중에는 내신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물론 학교생활기록부나 수능성적과 무관하게 공인어학성적만으로 선발하는 대학들도 있고 내신 반영 비율이 낮은 대학들도 있기 때문에 학생의 수준이나 목표에 맞게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 면접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면접에서는 논리성과 학업능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적어도 5월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독서량이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3월부터 시작해야 한다. 평소 독서량이 많고 신문 읽기 등을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은 학생들이라면 3개월 정도만 준비해도 된다. - 영어특기자전형으로 진학한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도는명문대일수록 공인영어점수뿐만 아니라 면접에서 심도 있는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어특기자전형으로 진학한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도는 높게 나타난다. 이것은 학생들이 영어만 잘해서 합격한 것이 아니라 논리력까지 갖춰서 합격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학원에서 지도한 학생들 중에 실제로 이화여대 글로벌전형으로 입학한 한 학생이 1학년을 마치면서 과에서 수석을 한 사례도 있다. -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점이 있다면토플이나 토익 준비를 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에 텝스 준비까지 시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문법이나 어휘암기에 강한 학생이 아니라면 텝스 공부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학생의 수준에 맞는 시험을 선택해 고득점을 목표로 준비하는 것이 우선이다.영어특기자전형 준비를 하면서 HSK나 JPT 등 제2외국어 공인성적도 있어야 하는 건 아닌지 불안해하는 학부모들도 있다. 제2외국어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영어공인시험 고득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박정어학원만의 강점은무료 컨설팅을 통해 각 학생의 수준에 맞는 최적의 학교 및 전형을 선정한 후 공인어학점수 획득에서부터 심층면접 준비까지 완벽하게 대비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토플이나 토익 등의 공인어학시험 지도 노하우를 살려 고득점으로 이끄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고 있는 중요한 요인이다.영어특기자전형반은 토플 80점 이상(박정어학원 테스트에서 75점 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월 2일(월)에 개강해 주 5회씩 집중 수업이 진행된다.문의 (02)547-0509, www.pjenglish.com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분별력의 리더십(2) 분별력(Conscience)은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고 옳은 것을 선택하는 능력이다. 자신 안에 있는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선과 악을 분별해보는 것이다. 세상의 혼란한 가치 속에서 더 좋은 가치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은 분별력의 리더십을 소유한 성품 좋은 지도자로 인해 가능하게 된다.분별력 있는 리더십으로 키우려면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할까? 첫째, 부모가 먼저 분별력의 모범을 보여 줘야 한다.“어린 자녀가 인지하는 것은 매일매일 일상에서 보는 짧은 단서들이다”라고 주장한 하버드대학의 로버트 콜스 교수의 말처럼 아이들에게 매일 옳고 그름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부모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주변의 상황을 이해하면서 옳고 그름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둘째,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자녀는 애착을 느끼고 존경하는 사람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부모가 자녀와 가장 친밀한 대상이 될 때 아이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성품교사가 될 수 있다. 셋째, 부모의 가치관을 자주 얘기해야 한다. 자녀에게 부모의 가치와 신념을 자주 말해 주는 것 자체가 직접적인 성품교육이다. TV나 뉴스, 학교나 집에서 일어난 일 중에서 적합한 상황을 들어 부모의 생각과 자녀의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자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넷째, 좋은 행동을 기대하고 요구해야 한다. 자녀는 부모가 기대하는 대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 마빈 버코위츠(Marvin Berkowitz) 박사의“도덕적 기대치가 높은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모든 도덕적 가치를 따르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그 핵심적인 뜻은 아이에게 전달된다”라는 주장은 부모가 자녀에게 좋은 행동을 요구하는 것이 얼마나 강한 동기부여가 되는지를 설명해준다.다섯째, 자녀에게 분별력을 키우는 질문을 해야 한다. 올바른 질문은 자신의 행동을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고 결과를 추론하는 데 도움을 준다.“이렇게 행동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와 같은 분별력을 키우는 질문을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받아들이도록 대화해야 한다.여섯째, 가정의 규칙과 방침을 설명해 준다. 부모가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 가정의 규칙을 설명해 주면 자녀는 부모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 기준을 따르기가 쉬워진다. 참조 : 성품 좋은 아이로 키우는 자녀훈계법 (이영숙. 두란노. 2008)성품양육바이블 (이영숙. 물푸레. 2010)문의 1577-3828 / www.ikoca.org / www.goodtree.or.kr사단법인 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 이영숙 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그린 스포츠로 발전하는 경륜 · 경정 경륜·경정은 스포츠 토토와 더불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대표적인 기금조성사업이다. 자전거 경주 또는 모터보트 경주에 승자 투표권을 발매하고 승자투표 적중자에게 환급금을 교부한다. 문제는 사업이 갖고 있는 역기능(도박성, 사행성) 때문에 사회적 시선이 곱지 않다는 점이다. 투기 심리가 발생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정책적 관여와 간섭을 하고 있지만 뜻하지 않은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투기성이 늘 잠재되어 있다. 하지만 주 5일 근무와 국민소득 증가, 개방화 시대 등 빠르게 변하는 환경 변화에 맞춰 경륜·경정 사업은 꾸준히 그린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다. 사업의 순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통합을 지원하고 있는 경륜·경정사업본부 논현 지점의 다양한 노력들을 살펴보았다. 배팅 상한선제와 그린카드 존 운영 경주 결과에 몰입하다 보면 절제력을 잃기 쉬운 것이 배팅?경주다. 짧은 여가 시간을 즐기려 경륜·경정사업본부 논현 지점(이하 논현 스피존)을 찾아왔다가도 아쉬운 결과와 놀라운 승률에 절제력을 잃고 배팅 금액을 늘리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논현 스피존에서는 배팅 상한액 1십 만원을 철저히 지키도록 함과 동시에 그린카드 존을 운영하고 있다. 발매 창구를 이용해 경주권, 구매권을 사야 하는 것과?달리 지정맥을 이용해 발급· 충전해 사용하는 ‘그린카드’는 전자카드로서?가상계좌에 현금을 예치한 후 경주권을 구매하는 것이므로 구매 기록과 환급, 입출금 내역 확인으로 고객들이 절제력을 잃지 않도록 유도할 수 있다. 작년 대비 2만 원 이하 소액 배팅 고객이 4퍼센트 늘고 8만 원 이상 고액 고객이 11퍼센트 감소한 것을 보면 그린카드 사용 후 고객들의 컨트롤 능력이 현저히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좌석마다 비치된 모니터 옆 단말기에 그린카드를 꽂으면 귀가할 때까지 그 자리는 해당 카드주인의 지정 좌석이 된다. 대형 모니터 앞에 모여 고함을 치거나 시비 붙을 일이 없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안하게 경주를 즐길 수 있다. ?희망길벗 운영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 경륜·경정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다양한 체육 사업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을 위한 연구·개발 및 보급, 국민체육시설 확충, 선수 및 체육 지도자 육성, 선수·체육지도자 및 체육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 등에 고루 쓰인다. 지방재정지원금으로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금액도 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약 1억 6,500만 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출연해 자전거 지원, 장애인 재활사업지원, 독거 어르신 생활비 지원, 저소득층 온누리 상품권 지원, 보훈가정 생활비 등을 지원했다. 객장 시설을 이용한 무료 문화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노래교실, 스포츠 댄스 교실,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즐겁고 유익한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몰입도가 지나치게 높은 고객들을 위한 경륜·경정중독예방치유센터 ‘희망길벗’도 운영하고 있다. ‘희망길벗’은 지나친 몰입으로 인해 자제력을 잃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우려가 있는 고객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우려되는 고객에게 방문을 권유하기도 하고 고객 스스로 ‘희망길벗’ 사무실을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고객과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논현 스피존. 경륜·경정 사업이 보다 건전한 스포츠가 되게끔 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미니인터뷰 논현 스피존 정정수 지점장 Q.경륜·경정 사업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A.사회문제 최소화와 즐겁게 즐기는 관람문화입니다. 뜻하지 않은 횡재를 만날 수도 있는 행운의 비즈니스 사업이다 보니 투기성이 높아질 수 있는데 자기 절제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경주를 즐길 수 있는 마음을 유지시켜 주는 것, 그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Q.논현 지점만의 자랑?A.안락한 환경이라고 자부합니다. 극장식 좌석 배치와 편안한 의자로 인해 고객들은 충분한 휴식과 여가시간을 즐기다 가실 수 있습니다. 고객 홀 내 흡연실은 줄이고 휴게실을 따로 마련하여 책을 읽으며 쉬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한 도서도 마련해두었습니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 덕분인지 가족이 함께 방문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Q.논현 지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고 있습니다. 혹여 돈을 잃는 날도 기분 좋게 여가 시간을 보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친절하고 성실한 태도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고객여러분도 최대한의 절제력을 유지하면서 주어진 시간을 충분히 즐겨 논현 지점을 확실한 스트레스 해소의 장소로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국내외국인 학교 현황 및 입학기준 조기유학을 떠나는 학생이 감소하고 있다. 경기침체의 영향과 국내 입시제도의 변화 및 조기유학의 부작용 등 다양한 요인들이 합쳐진 때문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자녀들을 글로벌인재로 키워보려는 열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내에서 글로벌교육이 가능한 외국인학교와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학교 현황현재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외국인학교는 서울외국인학교(SFS), 용산국제학교(YISS), 서울국제학교(SIS), 한국외국인학교(KIS), 경기수원국제학교(GSIS), 서울 덜리치 컬리지(DCS,),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CISS), 제주국제학교(NLCS) 외 다수의 학교들이 있다. 특히 채드윅 국제학교와 제주 국제학교는 해외거주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해 인기가 많다.?외국인 학교는 주로 주한 외국인이나 상사 주재원, 대사관 직원의 자녀를 위해 만들었지만 현재 정원의 30~50%는 국내 학생들도 입학할 수 있다. 외국인학교의 국내학생 입학기준은 외국에서 총 3년 이상 거주한 자 또는 외국인의 자녀로 규정짓고 있다. 단순체류기간은 제외되므로 거주증명서 또는 학교에 재학한 성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런 까닭에 입학 자격이 상당히 까다로워 지원자체도 쉽지 않고 또 지원한 학생들도 상당수가 시험이 어려워 탈락한다. 학교특성에 맞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서울외국인학교(SFS)는 부모가 모두 시민권자야 하며 외국인 비율이 80% 이상으로 한국 학생 수요가 매우 적다. 용산국제학교(YISS)는 해외 3년 이상 체류자 또는 부모 중에 한 사람이 외국인이어야 하며 외국인 비율이 60% 이상이다. 한 학년 당 대기 인원은 약 20~30명 정도 되지만 입학 할 수 있는 정원은 많아야 2~3명 정도다. 서울 국제학교(SIS)는 외국인 비율이 30% 이상이며 학년 당 입학 가능 인원은 3~5명 이내로 입학경쟁률이 치열하다. 서울 덜리지 칼리지(DCS)는 올해 8학년까지만 모집하는데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해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경기수원 외국인학교(GSIS)는 수도권에 위치한 학교 중에 유일하게 기숙사가 있다.?공통 입학 전형을 보면 각 학교의 자체 입학시험, 인터뷰, 성적표, 추천서 등을 평가해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외국인 학교는 해외 체류 3년 이상이라는 자격요건 외에도 영어수준, 학교 성적, 학교 외 활동과 봉사경험, 추천서, 영어권 학교 재학 유무 등 각 학교마다 지원 학생을 평가하는 기준이 다르다. 문의 (02)582-4030/ (02)582-4031 엔보이국제학교 박두혁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감각을 깨워 주도적으로 학습하라! 신체에서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부분은 자연스럽게 그 기능이 퇴화하기 마련이다. 인간은 지금의 모습을 갖기까지 좀 더 나은 삶과 편리함을 추구하다보니 퇴화된 부분도 있고, 진화한 부분도 있다. 우리의 모든 감각을 관장하는 뇌의 경우 퇴화보다는 점점 진화하는 신체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간의 감각이라는 것이 모두에게 일정하게 분배되어 있지는 않다. 촉각, 미각, 후각, 청각, 시각 그리고 운동, 정서감정, 학습, 기억 등 한 영역에서 뛰어남을 보이는 경우 그 기능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감각도 있겠지만 인간은 커 가면서 배우고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좀 더 원하는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주도적인 학습을 원한다. 여기에는 방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기억하는 데는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한 것 , 지루한 것보다는 재미있는 것을 훨씬 좋아한다. 글만 나열되어있는 것보다는 이미지로 정리해서 보여주면 이해도 빠르고 기억하기도 좋다. 그림이 보여주는 위치감 또한 기억하는 것을 도와준다.이러한 이미지를 통한 학습은 기억력을 70% 이상 향상시켜 짧은 시간으로도 효과적인 공부를 할 수 있으며, 꾸준한 기억력 훈련을 통해 집중력을 강화시켜 원하는 정보의 위치를 찾아 활용하여 창의적이면서도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미지를 통한 학습과 더불어 시간을 절약하여 공부하는 것을 도와주는 방법으로 읽기 능력이 있다. 책의 내용을 이해하면서 빨리 읽는 법 혹은 그런 기능을 익히는 법을 의미하는 것으로 체계화된 읽기 방식을 통해 뇌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이해능력을 개발하여 종합적으로 사고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한다. 읽는 속도가 느리면 싫증도 금방 느끼고 이해도가 낮아지게 된다. 그러나 빨리 읽는다고 무조건 이해도가 높아지는 건 아니다. 뇌의 읽는 기능을 계속 개발시켜 이해능력발달과 더불어 읽는 속도도 빨라져야 주도적 리딩 학습의 효과를 볼 수 있다.창의적이면서 주도적인 학습은 그냥 되는 것은 아니다. 올바른 방법을 통해 배우고 반복하여야 한다. 잠자는 사자를 건드리면 죽을 힘을 다해 도망쳐야겠지만 잠자는 감각을 건드렸을 때는 머릿속에서 뭔가 반짝이며 불이 켜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브레인온코리아 이현정 관리교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노래만 잘해도 대학 간다고? 요즘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이 거세다. 슈퍼스타K를 시작하여 위대한 탄생, kpop star, 더 보이스 등 방송국이 앞다투어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고 있다. 에어컨 수리공이 최고의 슈퍼스타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어린 소년이 최고의 아이돌 스타가 되어 있다. 이런 프로그램으로 인해 재능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자신의 잠재된 끼를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이는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과거에는 어렵게 부모님을 설득하고 겨우겨우 학원을 찾는 학생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보컬학원을 찾을 정도로 그 분위기가 달라졌다. 부모님들이 오히려 먼저 자녀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고자 노력하며 적극적인 후원자가 되어 주고 있는 것이다. 90년 초반까지만 해도 가수라는 직업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미래가 막막하다고 여겨졌으나 현재는 보컬 트레이너, 코러스, 대학 강사, 실용음악 학원강사, 씨엠가수, 레크리에이션 강사 등 직업군이 훨씬 다양해지고 있고, 연봉 또한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고소득 전문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예전 2년제 대학에만 손에 꼽을 정도로 있던 실용음악과가 이제는 한양대, 경희대, 단국대 등 4년제 대학에서도 개설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그 전망이 더욱 밝을 예정이다.학생들이 꼭 가수가 되기 위해서만 실용음악과를 가는 것은 아니다. 이 중 상당수는 보컬트레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이다. 가수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 지는 것만큼 그 사람들을 가르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실제 가수들도 다들 보컬 트레이너에게서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하지만 역시 하고 싶다고 누구나 다 할 수는 없는 법. 이번 년도 실용음악과 수시 1차 평균경쟁률은 105.99 : 1 로 서울예대, 동국대, 국민대 등 주요 10개 대학 연극영화과 평균경쟁률인 91.78 : 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스타 k2 출신 장재인이 재학중인 호원대학교의 실용음악과 경우 536.4 : 1 로 올해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바로 이런 이유로 실용음악과 입시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노래만 잘한다고 다 합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인 노래 실력은 물론, 곡의 선곡이나, 각 학교 교수들의 성향, 화성학, 시창, 청음 등 합격을 결정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학원을 결정하는데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김민석 원장모래공장문의(02)3448-1770www.sandfactory.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비염과 축농증 관리 8가지 원칙 비염과 축농증(부비동염)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두면부 가려움증, 두통, 두중 만성피로, 권태감 등을 유발한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코딱지, 코피, 후비루, 기침, 구호흡 등의 증상 때문에 수면장애와 집중력 저하, 성장부진을 일으켜 아토피 천식 등과 함께 아이들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질환 중 하나이다. 아이들의 비염, 축농증을 관리하는 8가지 원칙을 소개한다.1. 가장 중요한 것은 습도조절. 비염과 축농증은, 코점막과 부비동 점막의 섬모의 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 섬모의 기능을 살리기 위해 코 안의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면 중에는 가습기를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매일 코를 세척하고 동시에 수시로 코 안을 촉촉하게 해주는 식염수 등을 분사해 준다.2. 항생제 남용으로 우리 몸에 있는 좋은 박테리아가 사멸되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나쁜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오히려 성장하기 쉽다. 가급적 항생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사용 시 의사와 상담하도록 한다. 3. 잘 먹고 잘 잔다. 비염과 축농증의 주요 원인은 기본적으로 면역력 약화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를 위해 충분한 영양공급과 휴식이 필요하다. 4. 알레르기 관리가 중요하다. 알레르기비염은 결국 만성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진행되기 쉽다.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비염의 치료는 필수적이다. 5. 항히스타민제 등 증상완화 목적의 알레르기치료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을 삼가한다. 일시적 증상완화목적의 약물을 자주 사용하면 코 점막이 두꺼워져 섬모운동과 비강 내 자정기능을 떨어뜨려 코 건강에 매우 해로울 수 있다. 6. 부비동의 통증에는 침 치료가 효과적이다. 가정에서는 간편하게 합곡혈(손등 쪽 엄지와 검지 사이의 살이 많은 부분) 부위를 엄지손가락으로 꾹 눌러 10~15초 정도 마사지를 해주면 축농증으로 인한 통증을 줄일 수 있다(단, 임산부는 삼가 한다).7. 생균제(probiotics)를 사용한다. 생균제란 적정량을 섭취했을 때 숙주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말한다. 생요구르트나 발효식품 등을 평소 자주 먹거나, 특히 항생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 생균제나 생요구르트 등을 병용하면 좋다. 8. 공기정화를 잘 하고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자주 한다. 찬 기온보다는 건조한 실내 환경이 더욱 해로울 수 있으므로, 날씨가 춥더라도 여러 번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 실내 청소도 자주 해주도록 한다. 진공청소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면 공기필터를 제때에 교체해 주어야 한다. 코편한한의원 서초반포 성기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 살아 남는 방법 1.내신관리는 기본이다.각종 외부 인증시험 점수를 기재할 수 없게 되면서 학생의 학습능력을 객관적으로 비교하여 평가할 수 있는 기본자료가 된 것이 내신이다. 특히,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준비하는 입시생들에게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 바로 내신관리이다. 외고의 경우 2학년 1,2학기와 3학년 1,2학기 영어 교과성적만을 요하지만 자사고의 경우 제시하고 있는 과목과 반영도가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희망하는 학교에 맞춰 내신관리를 해야 한다. 2. 1차 서류통과의 핵심은 포트폴리오에 있다.‘스펙’항목이 완전히 배재된 것은 아니고 내신성적만으로 학교에 적합한 인재를 변별하는 데에는 사실상 한계가 있다. 이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학업계획서다. 각종 시험 및 자격증, 경시대회 등의 등수나 점수는 기재할 수 없지만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 점이나 깨달은 바, 시험통과나 수상 후 느낀 성취감을 충분히 서류 속에 녹여 내어 입학사정관에게 전달해야 한다. 또한 면접의 문항이 본인이 제출한 학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출제되는 만큼 이전까지의 요식행위였던 서류작성태도는 버리고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학업계획서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야 한다.3. 서류의 각 항목은 ‘일관성’있게 작성하라.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봉사 및 체험활동과 독서 경험까지 서류의 각 항목은 서로 일관성 있게 연결되어야 한다. 가령 J군의 경우, 자기소개서에서 진로선택의 이유를 ‘불치의 병으로 부친상을 겪은 후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진술했고, 의사가 되기 위한 계획을 세워 학습하고 그 과정에 대한 평가와 보다 나은 학습방법을 생각하여 학업계획서를 작성했다. 또한 고등학교 입학뿐만 아니라 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이처럼 일관성 있는 서류를 접할 때 사정관들은 학생의 진로에 대한 열정과 준비성에 깊은 신뢰를 갖게 된다.4. 합격의 당락은 면접에서 결정된다. 면접은 학생이 제출한 서류의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진로에 대한 학생의 확고한 신념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이다. 자신이 제출한 서류를 근거로 하여 면접 문항이 구성되므로 예상되는 질문지를 작성하여 그에 대한 답변을 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평소에 자신이 말하는 습관과 표정, 자세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정해진 시간 안에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시간체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의 02-542-5657, 5351 / www.edu.co.kr엘림에듀 청담본원 윤금단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선진 교육시스템 체험하며 영어실력 향상까지 보조교사 활동 및 홈스테이로 만족도 높아미국 교생실습 프로그램은 대학 졸업 후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교대나 사범대 학생들,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어학연수 효과까지 기대하는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격으로는 우선 담임교사를 돕는 보조교사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어학능력(토익 700, 토플 87 이상)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영어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목적의식이 분명한지,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성향인지 여부를 평가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좋아하고 교사로서 활동할 자질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참가자들은 한미교육연맹의 멤버 스쿨인 미국 중서부 지방의 총 10개 주 300여개 학교로 배정돼 학교 교직원이나 학부모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한다. 미국 중산층 가정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는 것은 물론 호스트 가정의 교직원이나 학생들과 함께 등교하고 하교하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한미교육연맹 박순옥 전무이사는 “미국인 담임교사가 멘토가 되어 보조교사를 교사 회의나 학부모 회의, 발표회 등 다양한 학교 행사를 참관시키고 직접 수업도 진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면서 “일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비해 더 재미있으면서도 최대의 영어능력 향상 효과도 볼 수 있어 참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알차고 새로운 경험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우수한 종교계 사립학교에 배정되기 때문에 미국 초등교육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국계 학생이 거의 없는 학교에서 보조교사 활동을 하고 호스트 가정에서 생활함으로써 최적의 영어 사용 환경이 마련된다. 따라서 영어 습득에 대한 의지가 분명하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어학연수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더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한 학기 동안 참여해 영어실력을 다진 후 이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테솔(TESOL)과정을 수료한 경우 배운 내용을 현지 수업에서 적용해볼 기회가 될 수 있다.2012년에는 8주와 12주, 20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주 프로그램의 경우 현지 학교의 한 학기 과정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재학생들은 미리 학점을 따놓고 참가하기도 한다. 영어실력이 다소 부족한 학생들은 주로 저학년을 맡게 되며, 영어능력이 있는 교대나 사범대 학생들은 고학년을 담당하기도 한다. 20주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8주간 저학년 반에 있다가 나머지 기간 동안 고학년 반을 경험할 수도 있다. 학교 정규수업 시간 동안 담임교사를 도와 모든 과목 수업준비와 실행, 평가 등에 함께 참여한다. “기대했던 것 이상을 얻었다!”교생실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에는 교생실습 보고서와 양국의 초등교육에 대한 비교분석과 제언을 과제로 제출하게 된다. 이를 담임교사나 학교장이 평가한 후 KoAm 프로그램 인증서를 발급해준다. 지금까지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와 후기에서 생생한 현지 체험과정과 변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몇몇 사례들을 정리해서 소개해본다.“귀중한 방학을 반납하고 미국까지 갔는데 처음 며칠 동안은 영어가 부족해 수업 참관만 했다. 하지만 담임교사가 한국을 소개할 기회를 마련해주면서 아이들과 친해졌고 그때부터 영어실력도 점점 향상되었다. 갈수록 학교 수업과 실무에 참가하는 비중이 늘어 학급운영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전 과목 수업을 해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두 달 동안 사랑이 넘치는 사람들 속에서 기대했던 것 이상을 얻었다.”“미국 교생실습 과정에서 교육에 대한 나만의 답을 찾았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었다. 개강 후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나는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 어떻게 하면 미래에 만날 아이들에게 부족하지 않은 교사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다. 이번 경험은 예비교사인 나에게 새로운 소망과 희망을 안겨주었다.”문의 (02)576-0852, www.koamstip.org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