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 치아교정에도 선행학습이 필요하다 청소년 치아교정에도 선행학습이 필요하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 선행학습은 말 그대로 자기 학년보다 앞선 과정을 먼저 배우는 것을 말한다. 최근 한 방송사가 고등학교 1학년 8000명을 조사한 결과, 5명 중 4명꼴로 선행학습을 하고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선행학습은 널리 보편화되어 있다. 이는 비단 교육 현장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치아교정도 마찬가지다. 소아청소년기에는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이 진행되며 골밀도가 단단해지는 시기다. 때문에 유전적인 요인이나 식습관, 생활 습관 등의 영향으로 안면비대칭이나 부정교합이 유발되기 쉽고,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얼굴의 뼈와 근육이 그 상태 그대로 적응해 성장하기 때문에 나중에 성장이 끝난 후에는 얼굴의 골격 이상뿐만 아니라 충치나 잇몸질환 등 치과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게 된다. 부정교합이 있을 경우 아이들은 음식물을 씹는 저작 능력의 감소로 위장 계통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발음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우리말뿐만 아니라 외국어 구사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한 부정교합으로 인한 치열과 얼굴 형태의 변화는 자신감 저하로 이어져 학교 생활 및 교우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학습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구강 골격 구조를 바로 잡아 올바른 턱 성장을 유도하는 치아교정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치아교정 치료에도 먼저 선행되어야 할 과정이 있다. 바로 정확한 정밀 진단과 성장 관리다. 3D CT를 활용한 정밀 진단을 통해 안면 골격 구조, 잇몸뼈, 교합 상태, 치아와 턱관절과의 관계 등 현재 성장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를 예측하고 개인별 맞춤 교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 방향을 추적 관리하는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치아교정 시점을 결정하고 성장기에 맞는 치아교정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런 선행과정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된 치아교정 치료를 하면 치아와 턱의 올바른 성장과 함께 치아 건강을 유지하고 저작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턱과 치아가 성장하는 기간이므로 치아가 원하는 방향으로 잘 움직여 성인보다 빠른 기간 내에 치아교정 치료가 가능하고 통증도 거의 없다. 올바른 저작기능은 두뇌 활동까지 높일 수 있다. 소아청소년기에는 자녀의 치아교정 선행학습을 통해 치아건강을 유지하고 두뇌활동 및 자신감까지 고취시켜 학업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부모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0
- 진정한 웰빙 밥상 선보이는 분위기 있는 맛집 맛멋 / 토속음식점 ‘좋구먼 대치점’ 진정한 웰빙 밥상 선보이는 분위기 있는 맛집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부들은 기왕이면 식구들에게 몸에 좋은 것을 먹이고 싶어한다. 하지만 매번 집에서 웰빙 식단으로 건강한 밥상을 차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늘 쫓기듯 바쁜 일상에서 손이 많이 가는 웰빙 음식을 만들기는 보통 정성이 아니면 좀처럼 실천하기 어렵다. 그래서 한식 전통의 섬세하고 정직한 맛을 고스란히 담아 집에서 만든 음식 그 이상의 건강한 밥상을 만날 수 있는 토속음식점 ‘좋구먼 대치점’을 소개한다. 퓨전 레스토랑 ‘시에나’의 새출발 토속음식점 ‘좋구먼! 대치점’은 강남구 대치동 롯데백화점과 대치사거리 사이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다. 이곳은 얼마 전까지도 웬만한 대치동 주부들이라면 한번쯤 가봤을 정도로 입소문이 난 퓨전 레스토랑 ‘시에나’가 있던 곳이다. 양식과 한식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던 이곳은 토속 한정식집으로 문패를 바꾼 지 불과 한 달 여 밖에 안 됐지만 벌써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단골들로 음식점은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좋구먼! 대치점’은 도심 주택가에서 볼 수 있는 음식점치고는 꽤 근사한 분위기의 맛집이다. 이곳을 다녀간 이들 중에는 양수리나 교외 카페촌 등에서나 만날 수 있는 멋스러운 공간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이태리풍의 실내 인테리어는 무려 15년 전에 주인장이 살던 집을 개보수해서 만들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정갈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이 느껴진다. 서구와 전통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여 100여석 규모의 1, 2층으로 지어진 ‘좋구먼! 대치점’은 아치형 성벽이 연상되는 유럽풍의 인테리어가 무엇보다 인상적이다. 천천히 구석구석 살펴보면 천장의 서까래, 나무결을 고스란히 살린 고풍스런 창문, 150년 고목으로 만든 테이블 등 우리 고유의 전통과 서구적인 분위기가 오묘하게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주인장이 직접 발품을 팔며 오랜 세월 수집한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남다르다. 단체 회식이나, 각종 학부모 모임 장소로 인기인 2층에는 아기 수련, 풍로초, 난쟁이 바위솔 등 생소한 야생식물과 꽃들을 정성스럽게 가꾼 테라스가 있어 싱그럽기 그지없다. 자연채광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테라스형 식사공간과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조용히 식사 할 수 있는 홀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2층은 취향에 따라 독립된 공간을 취사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마음으로 느껴지는 행복하고 건강한 밥상 ‘좋구먼 대치점’의 대표 메뉴는 ‘좋구먼! 웰빙밥상(15,000원’)과 ‘좋구먼! 건강밥상(10,000원)’을 최고로 꼽을 수 있다. 웰빙 밥상은 13가지의 요리와 찬, 밥이 어우러진 한정식이다. 토속 음식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질그릇에 담겨져 나오는 요리들은 말 그대로 웰빙 그 자체이다. 구색을 맞추기 위해 가짓수만 많은 한정식이 아니라 엑기스만 뽑아서 차려놓은 듯 어느 것 하나 손이 가지 않는 음식이 없다. 특히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청국알쌈은 유산균이 들어있는 생청국에 새싹채소와 유자청 소스를 곁들여 깻잎 향과 함께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당귀와 감초, 오가피 등 각종 한약재를 넣고 삶아서 잡냄새가 없는 부드러운 한방보쌈과 율두, 녹두, 수수, 대추, 인삼, 상황버섯까지 들어간 동충하초 약선닭찜은 그야말로 약이 되는 보양식이다. 뭐니 뭐니해도 토속음식 맛은 장맛이 아닐까. 재래식으로 담근 시골된장으로 만든 된장찌개는 웰빙밥상의 최종 완결편이다. 시골 아낙의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깊고도 구수한 이 집 된장 맛은 누가 먹어도 반할 맛이다. 이뿐인가. 달콤 2012-05-08
- 고득점을 위한 수학 완전 정복 고득점을 위한 수학 완전 정복 달라지는 수학- 개념정리와 반복연습만이 살길! 선행의 희생양들이 속출하기 전까지는 수학에서 선행이 지나치게 행해지던 때가 있었다. 선행 공부가 되어있지 않은 학생들은 다닐 수 있는 학원마저 변변치 않았다. 결국 무리한 선행으로 정작 중요한 내신을 놓치는 일이 허다 했다. 선행보다 우선 제 학년 심화를 탄탄히 쌓아가야 한다. 20년간 수학을 가르쳐온 노하우가 집약된 대치동 <잠룡승천>은 심화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위권 대학을 담보하는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1등급을 향한 훈련과 맞춤수업 중등과정과, 고등과정의 수업이 약간 다른 형태로 진행되긴 하지만 잠룡승천의 기본 수업 방식은 소수 정예반 운영이다. 중등과정은 8명 정원으로 고등학교 진학 때 1등급을 확정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고등과정은 최대 6명 정원으로 과외나 다름없는 맞춤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중등과정 수업은 개념 설명 20-30분이 지나고 나면 학생들의 성취도에 따라 세밀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고등과정의 경우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 각 학생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 수업하는 철저한 맞춤형 개별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재는 시중의 교재와 자체 개발 교재를 혼용한다. 자체 교재는 교과서와 시중 교재를 분석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1차 채점을 진행한 후 선생님께 부족한 부분의 설명을 들은 아이들은 다시 한 번 자신이 틀린 문제에 도전한다. 여기서 주목할 사항은 한 번 틀린 문제는 쉽사리 고쳐 지지 않고 다시 틀리기 쉽다는 것. 2차 채점 과정을 거치면서 담임선생님과 아이들은 개별 취약점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통계자료를 갖게 된다. 개별성을 고려한 클리닉 수업 <잠룡승천>의 기본 수업 시간은 중등 주 3회 (각 100분), 고등 주 2회(각 150분)로 진행된다. 우수한 학생이든 그렇지 못한 학생이든 누구나 개인적인 취약점이 있기 마련이다.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이미 파악 되었으므로 이 시간은 철저하게 개인수업으로 진행하여 학생 개인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담임선생님의 학생 밀착 관리 선생님 한명 당 학생 수를 최소로 줄였다. 그래야 많은 아이들을 면밀히 살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여유와 에너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유가 있으니 학부모들과의 유기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학업 외에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들도 선생님과 학부모가 긴밀하게 대처하면 수월하게 넘어가곤 한다. 이런 밀착 관리는 아이들의 내신성적으로도 증명된다. 시험 기간 3-4주 전부터 각 학년 별, 각 학교별 내신 대비 수업을 진행하고, 5년간 지역별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보다 적중률 높은 내신 대비 교재를 준비한다. “선행이 되어있지 않다고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잠룡승천>의 커리큘럼은 한 학기당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개별 집중 관리를 받고 나면 외부에서 몇 년씩 학원을 다닌 것으로 오해(?) 받을 정도로 아이들의 기본이 탄탄해 지는 걸 확인했습니다. 잠룡승천의 시스템을 경험해 본다면 수학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은 쉽게 사라질 것입니다.” 황진섭 원장의 자신 있는 마무리 인사말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8
- 아름답고 애절한 남자 기생의 사랑이야기 뮤지컬 < 바람과 달의 주인-풍월주 > 아름답고 애절한 남자 기생의 사랑이야기 장르를 가리지 않는 퓨전사극바람이 사람들의 가슴에 여러 앓이를 만들어 냈다. TV 드라마 <뿌리깊은나무>의 어린 세종 송중기가 그랬고, <해를 품은 달>의 왕 김수현이 그랬다. 영화 <활>도 사극 안에서의 박해일을 재발견하도록 도왔다. 이번엔 연극이다. 상상의 연극 <풍월주>. 소재도 파격적이다. 고대 신라의 지체 높은 부인들을 접대하는 남자 기생 이야기다. 조심스레 다른 매체로의 이동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는 2012년 봄, 최고의 기대작이기도 하다. 뮤지컬 <풍월주>는 CJ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CJ크리에이티브 마인즈의 선정작으로 리딩 공연만으로도 수많은 팬 층을 형성했으며, 올 초 더뮤지컬에서 ‘2012년 가장 보고 싶은 신작 창작 뮤지컬’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한된 공간에서 살 수 밖에 없는 남자 기생이라는 소재를 살리는 애절한 뮤지컬 넘버들은 한 번 들으면 뇌리에 깊숙이 박힐 정도로 아름답고 강렬한 여운을 지녔다. 이야기는 고대 신라에 ‘운루’라는 공간이 있었다는 상상에서 시작한다. 그곳은 남자 기생들이 신분 높은 여자들에게 기쁨을 주고 접대를 하는 곳이었으니 그곳에는 각각의 사연을 품고 모여든 남자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바람과 달의 주인 ‘풍월주(風月主)’라 불렸다. 손님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 천한 존재 ‘풍월주’. 그들 중 가장 인기 높은 풍월주 ‘열’은 ‘진성’ 여왕의 절대적인 애정을 받는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운루의 동료이자 오랜 친구인 ‘사담’에게 가 있다. 가질 수 없는 것을 갖고자 했던 열과 사담, 그리고 진성 여왕. 그들의 선택은 7월 29일까지 뮤지컬 <풍월주> 무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588-0688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7
- 도전! 나는야 City Farmer 도전! 나는야 City Farmer베란다에 미니 텃밭과 정원 만들기 웰빙과 환경이 중요시 되면서 아파트 베란다에 작은 정원을 꾸미거나 미니 텃밭을 가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삭막한 아파트 숲에서 녹색 공간을 꾸미고 신선한 무공해 채소를 직접 길러 먹는 재미가 남다를 것 같다. 하지만 막상 해보려고 해도 어떤 것부터 준비하고 길러야 하는지, 잘 기를 수 있을지 겁부터 난다. 5월에는 직접 키워 먹을 수 있는 고추나 토마토, 오이 등의 묘목 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점이라고. 미니 정원과 텃밭 만드는 기본적인 방법부터, 직접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곳까지 알아보았다. 이 번 봄에는 시티 파머(City Farmer)에 도전해 보자. 텃밭가꾸기 포인트 1 재배 용기는 넉넉한 것을 선택 베란다에서 가장 햇빛이 잘 드는 자리에 텃밭을 만든다. 베란다 바깥창 쪽으로 붙여서 길게 자리를 만들면 가장 좋다. 이때 폭은 30~40cm 정도가 적당하며 길이는 베란다 상황애 따라 알맞게 조절하면 된다. 높이는 창틀 높이에 맞추되, 채소가 자랄 것을 감안 해 20~30 cm는 유지해야 한다. 재배용기는 흙과 비료를 충분히 넣을 수 있을 만큼 깊고 넉넉한 것이 좋다. 일반 화분보다는 용량이 큰 용기가 필요하다. 흙을 많이 담을 수 있는 사과 상자나 스티로폼 과일 상자를 이용하면 물도 매일 줄 필요가 없고 채소도 잘 자란다. 작은 화분이라면 물은 하루에 한 번씩 흙이 흠뻑 젖을 정도로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박스에 담는 흙은 물 빠짐과 통기성 좋은 흙을 쓰도록 한다. 적옥토에 부엽토를 넣으면 물 빠짐이 좋아진다. 집에 있는 화분흙이나 밭흙을 이용해도 되는데, 흔히 배양토라고 하는 원예용 흙과 화분흙을 1 : 1로 사용하거나 배양토만 사용해도 좋다. 이 때 들어가는 흙의 양은 상자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30~50리터 정도 들어간다. 흙이 많을수록 채소는 잘 자라고 물 관리도 편하다. 큰 나무상자에 가꾸는 채소라 할지라도 웃거름을 10일 또는 2주간격으로 꾸준히 주어야 한다. 포인트 2창 자주 열어 햇빛과 바람 쏘여줘야 베란다의 온도는 바깥 텃밭과 큰 차이가 없어 봄부터 가을까지 거의 모든 채소를 가꿀 수 있다. 채소별로 적당한 온도는 각기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15~25°C 범위 안에서 온도를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참고로 햇빛이 충분히 들지 않는 아파트 저층이라면 낮 시간에 화분 위 60~70cm 높이에 백열등을 켜두면 햇빛을 보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밤까지 불이 켜져 있으면 식물의 생장리듬이 흐트러질 수 있으므로 어두워지면 불을 끄는 것이 좋다. 베란다는 일반 텃밭에 비해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절대 부족하다. 베란다 유리에 색이 들어가 있으면 식물이 받을 수 있는 햇빛의 양이 더 줄어든다. 따라서 베란다에서 채소를 키우려면 봄부터 가을까지는 베란다 창을 자주 열어 식물이 햇빛과 바람을 자주 보게 해야 한다. 5~9월 : 베란다 창을 밤낮으로 많이 열어줄수록 좋다. 하지만 5월 이전, 9월 이후에는 밤에 창을 닫아 채소가 추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이때 최고·최저 온도계를 매달아 놓고 매일 관찰해 하루 최고 온도와 최저온도를 눈여겨 지켜보면서 관리를 하면 편리하다. 11월 중순~2월 : 요즘 아파트는 겨울에도 난방이 잘되기 때문에 마늘, 파, 쪽파, 부추 등을 베란다에서 키울 수 있다. 대신 낮에 베란다 창문을 여는 것을 신중히 해야 하며 밤에는 꼭 닫는다. 베란다 온도가 15°C 이상 유지되어야 채소를 키울 수 있다. 포인트 3 상추, 시금치 등 잎채소가 무난 일조량과 통풍의 한계 때문에 베란다에서는 햇빛이 적어도 잘 자라는 잎채소를 기르는 것이 무난하다. 전문가들은 상추, 시금치 등 잎채소는 특별한 재배 기술이 없어도 잘 자라는 반면 토마토, 고추 등 열매채소와 당근 같은 뿌리채소는 화분에서 재배하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한다. 베란다가 남향이라면 상추, 열무, 쑥갓, 파 등이 적절하다. 이 채소들은 햇빛이 다소 부족해도 잘 자란다. 동향이나 서향 베란다라면 미나리, 참나물, 부추, 시금치 등을 재배할 수 있다. 최근 에는 무순, 메밀순 등 새싹채소를 화분에서 기르는 경우도 많다. 새싹채소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3만~4만 원대에 살 수 있는 씨앗이 포함된 재배기를 이용하면 더욱 기르기 쉽다. 씨앗과 모종은 전문상점에서 구입하되 씨앗은 새 씨앗인지 확인하고 구입할 것. 모종을 구입할 수도 있는데, 방울토마토, 고추는 봄이 되면 한 모종에 2~3천원 사이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포인트 4 농약은 직접 만들어 쓰기 베란다에서 야채를 키울 때 가장 번거로운 부분은 병충해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직접 길러 먹는 채소에 화학 농약을 쓴 다는 것은 어불성설. 이런 경우 고추, 마늘, 우유처럼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재료로 만든 농약을 사용하면 효과 만점이다. 이들은 화학농약처럼 효과가 좋지는 않지만 친환경적인 채소 가꾸기를 하고자 한다면 시도해 볼 만하다. 매운 붉은 고추 100g을 물 1L에 넣어 20분 이상 끓여 식힌 다음 10배 정도의 물에 희석해 분무기로 뿌려 주면 매운맛을 내는 캅사이신 성분이 살균 살충 효과를 낸다. 물 1L에 다진 마늘 50g을 넣고 끓인 후 50배 정도의 물에 희석해 뿌려도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 덕분에 고추 농약과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진드기가 야채 잎을 갉아 먹을 때에는 우유를 해충이 있는 곳에 뿌려 주면 우유 성분이 해충의 호흡기관을 막아 질식시키는 효과가 있다. 베란다에 미니 정원가꾸기 포인트 1물은 식물에 맞게 주기 식물은 종류에 따라 필요한 물의 양이 다르다. 잎이 넓은 관엽식물은 대부분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 또 잎이 얇거나 줄기가 가는 식물도 물을 자주 주어야 하는데, 자기 몸속에 물을 저장해둘 공간이 부족해 외부에서 보충하기 때문이다. 물을 줄 때는 화분 밑으로 흘러내리도록 충분히 준다. 겨울에는 물을 싫어하는 다육식물을 제외하고 대개 4~5일에 한 번씩 주면 된다. 낮에는 광합성을 하므로 오전 10시쯤 물을 주는 것이 좋고, 되도록 저녁 시간은 피한다. 식물마다 다른 물 주는 때를 잘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나무젓가락이나 이쑤시개를 꼽아 놓고 물 주는 때를 가늠한다. 손가락으로 2~3cm 정도 넣어서 촉촉하지 않으면 물을 주어야 한다. 이쑤시개, 나무젓가락을 뺄 때 흙이 묻어나오지 않으면 물을 준다. 건조에 강한 식물은 잎이 약간 시들 때 주어도 괜찮다. 포인트 2온도와 습도 조절하기 실내 식물이 살기 좋은 온도는 18~30℃. 겨울에는 식물이 겨울을 날 2012-05-07
- 방학캠프, 동기를 찾아 차별화하는 계기로 방학캠프, 동기를 찾아 차별화하는 계기로 방학캠프는 학생들이 평상시 학교생활에서 하지 못했던 부분을 충족시켜 주는 중요한 시간이다. 단지 영어가 부족하기 때문에 약간의 ESL이 보충된다면 미국, 캐나다 학생들이 가는 현지 캠프에 합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캠프가 되리라는 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영어도 배우고 심신을 단련하며 선진교육과 문화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현지인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캠프의 목적이 영어 말하기와 듣기공부에 초점을 둔 경우라면 영어노출을 최대화하는데 주안점을 두는 것이 좋다. 이때 한국아이들에 둘러 쌓여 있다면 영어 노출시간이 줄어들고 시간낭비가 많아지므로 가급적이면 한국인이 없는 곳이 바람직하다. 또 다른 방법은 외국아이들과 함께하는 캠프도 매력적이다. 지구상에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인 스페인, 프랑스, 중국, 일본 등의 나라 학생들은 우리와 같이 방학 동안 영어를 배우기 위해 캐나다 미국으로 몰려든다. 백인에 비하면 조금은 부족하겠지만 영어를 배우는 학생의 마음을 이해하는 학생들끼리의 어울림은 또 다른 동기를 제공해 줄 것이다. 다른 학생이 간다고,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가니까, 어느 유명대학에서 시행하니까 라는 경우를 염두에 두기 보다는 학생을 위해 진정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전문가에 의한 관리가 이루어지는 캠프를 선정하는 것이 부모님의 책무일 것이다. 21세기를 살아갈 아이들은 20세기를 살아온 부모님과 너무나도 다른 삶을 살아갈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의 장점과 특기 또는 삶의 목표를 찾아내어 그것을 차별화시키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투웨이의 현지인들만 참가하는 캐빈에서의 숙박캠프는 현지 아이들 프로그램에 들어가 그들과 어울리며, 영어를 배우고, 세계화의 경험을 엿보게 한다. 이런 경험은 아마도 학생들이 평생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과 경험 그리고 동시에 자신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국제중이나 외고 등을 목표로 하거나 유학을 염두에 둔 학생의 경우라면 한국인 없는 곳만 고집하는 투웨이가 미 북서부 스포켄 사립학교에서 진행하는 심화 영어학습캠프가, 처음 가는 학생이나 한국인이 없이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하면 외국인과 함께 하는 캐나다 파월리버 캠프도 염두에 둘만하다. 투웨이유학원채병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558호 강남구 소식> <558호 강남구 소식> 강남구, ‘유럽 통상촉진단’ 파견강남구는 한-EU FTA 전략적 대응과 신흥시장 개척 및 유럽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 위해 ‘강남구 유럽 통상촉진단(이하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27개 회원국을 보유한 세계 최대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유럽은 작년 7월 한-EU FTA가 발효되면서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수출상대국으로 삼아야 할 곳이라서 구는 이 번 방문에 거는 기대가 크다.신연희 구청장이 직접 이끄는 통상촉진단은 협력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와 지난 2월부터 모집한 강남구 관내 유망 중소기업 8개사를 포함 구성되어 5월 19일(토)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통상촉진단은 세계 5대 무역국가인 프랑스 파리와 유럽 지역 5대 무역국가인 오스트리아 빈, 중동부 유럽의 물류 기지로 성장하고 있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수출형 중소기업 육성과 수출 저변 확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신규 바이어 발굴 등 기업 브랜드 홍보까지 전반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해외마케팅 및 비즈니스 지원 강화를 위하여 온라인 홍보 희망기업에게는 글로벌 B2B 사이트(알리바바닷컴)를 활용하여 기업 온라인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이번 주요 통상 품목은 IT/전자, 친환경, 패션/섬유, 의료기기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사전에 KOTRA 현지 무역관(KBC)이 제품의 시장 경쟁력 및 바이어 선호도 등을 조사·평가하여 시장성에 대한 평가를 이미 마친 상태이다.통상촉진단의 역할은 교역상담 뿐 아니라 FTA 체결 관련한 시장변화와 기업간 정보교류를 위해 현지 경제인 단체와 간담회를 추진, 무역환경변화와 경제현황 관련 의견 교환, 민간차원의 경제활동의 활성화 지원 등도 아낌없이 지원한다.아울러 강남구청장 일행은 자매결연 도시인 벨기에 브뤼셀 윌루에 쌩삐에르구도 25일 방문할 계획이며, 오스트리아 빈, 자그레브, 파리 현지 지방정부, 무역지원기관(한인회, 상공회의소)등도 잇따라 방문하여 행정, 경제,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불법 성매매, 강남구에선 발도 못붙여2012년을 불법 퇴폐 행위 근절의 해로 선포하고, 불법 퇴폐행위 업소 단속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온 강남구가 그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빛을 발하고 있다. 불법 퇴폐 영업행위를 벌이다 적발된 한 특2급 호텔이 강남구청의 영업정지 처분에 불복해 3년간 벌여온 소송에 강남구가 드디어 이긴 것이다. 이로써 강남구청은 지역 내 특2급 R호텔에게 드디어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R호텔은 성매매 장소 제공 등 불법퇴폐 영업행위를 벌이다, 지난 2009년 4월 강남경찰서에 적발되어 강남구로부터 ‘영업정지 2개월’ 이라는 행정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R호텔 측은 “종업원들이 호텔 객실을 불법 퇴폐 행위 장소로 제공하는 것을 영업주 입장에서 전혀 알지도 못했다”며 강남구의 영업 정지 처분에 불복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영업정지 처분과 관련해 업소 측이 이에 불복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할 경우, 과징금으로 처벌이 대체되는 판례도 있어왔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1심, 2심 판결에서 연달아 패소한 R호텔은 영업정지 2개월 대신 ‘억대’라도 좋으니 과징금을 내겠다며 조정안을 시도하는 등 강남구청을 상대로 3년간 지리한 소송을 끌어왔다. 하지만 강남구는 이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재판부에 신속하고도 공정한 판단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며 불법퇴폐행위 일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해왔다. 이에 따라 R호텔은 상고 및 집행정지 신청 끝에 지난 5월 10일 대법원으로부터 원고 ‘기각’ 판결을 받아, 영업정지 2개월(2012. 06. 01~07. 30)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었다. 이번 영업정지 처분은 불법 퇴폐 행위 근절을 위해 어떠한 타협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강남구의 단호하고도 올곧은 의지를 만천하에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행복부부 아카데미’ 개설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노인특화사업으로 새로운 노인복지 패러다임을 이끌어 가고 있는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5월 24일부터 8월까지 행복부부 아카데미 ‘사랑 올리高! 행복 올리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은퇴 후 부부간의 갈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요즘 구가 직접 나서 은퇴를 앞두고 있는 베이비부머세대와 은퇴를 맞이한 노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바쁜 일상으로 소원해진 부부관계를 되돌아보게 하고 부부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논현동에 소재한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업을 맡아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부부 프로그램 전문가들이 은퇴 후 재정관리에서부터 사소한 일상과 사랑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부부 이야기’를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강좌를 진행한다. 나와 우리 부부의 ‘마음과 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첫 강좌를 시작으로 ‘사군자 기질 검사’를 통한 부부이해, 와인 전문가에게 배우는 ‘와인 부부사랑’, 부부갈등1 ‘사랑과전쟁’, 부부갈등 2‘행복한 대화’, 부부소통 ‘자기야’, 댄스로 소통하는 ‘부부사랑’, 팀활동 ‘노블리스 오블리제’ 등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부’를 주제로 한 전문 강좌가 진행되고, 부부가 함께 서로 진정한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지는 ‘시니어 1박 2일’ 캠프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철수 노인과장은 “새롭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이 부부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친밀감을 느끼게 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당뇨? 고혈압이 있어도 임플란트 성공할 수 있을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를 노래하는 제약회사 광고가 있다. 젊은 사람들이야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수 있는 광고지만 치아가 특히 안 좋아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겐 공감백배의 광고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어르신 세 명 중 한 명이 치아가 좋지 않아 음식물 섭취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어르신들의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잘만 관리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임플란트. 하지만 관리부실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실패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교대역에 홈플란트 치과 박광용 원장의 도움말로 어르신 임플란트와 관련한 여러 가지 궁금증에 대해 들어봤다. 어르신 임플란트, 이것만은 알자 임플란트는 치조골 곧 잇몸 뼈의 양이 풍부하고 치주질환이 없을수록 시술도 빠르며 사용기간도 길다. 그러나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수록 치주 건강이 부실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르신 임플란트는 보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어르신들의 임플란트를 위해 꼭 고려되어야 할 세 가지를 꼽는다면 첫째로는 풍치와 같은 잇몸질환이 있는지 여부다. 둘째는 치조골의 양이 충분한가이고 마지막으로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가의 여부다. 만약 풍치가 있는 경우라면 만성치주염이 있을 확률이 높다. 이런 경우 치조골의 양이 적기 때문에 뼈 이식이라든지 사전에 치조골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혈압이나 혈당 체크는 물론 신체의 전반적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시술하는 것이 안전하다. 박 원장은 “특히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은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에 임플란트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며 “임플란트 수술 전에 정밀진단뿐만 아니라 정교한 식립을 위한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의사가 만성질환자의 수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지 등 진료 시스템을 세밀하게 확인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무통 마취기로 수술의 불안감 해소 어떤 수술이든 정확한 진단과 최대한의 오차범위를 줄이는 것이 수술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이다. 홈플란트 치과에서는 편리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3차원 CT를 도입해 정확한 골밀도를 측정하고, 구강상태나 신경위치 등을 정확히 분석하는 과정을 거친 후 모의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오차범위 없는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을 실현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당뇨, 고혈압 환자들은 절개를 최소화해 출혈과 통증을 줄이고, 붓기가 거의 없도록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해 시술합니다. 또한 세균 저항력이 낮으므로 무균치료를 시행하며 특히 고혈압 환자는 무통 마취기를 통하여 마취에 무서움과 통증의 불안으로부터 긴장감을 완화하고 시술 전후와 시술 도중 혈압이 급강하하지 않도록 철저히 혈압관리를 실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성인병을 가진 환자의 임플란트 성공사례 서초동에 사는 김경찬 씨(72세)는 얼마 전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 몇 년 전 나이가 들면서 잇몸이 약해지고 충치가 생겨 어금니를 3개나 발치했다. 고혈압과 당뇨를 앓던 김씨는 그 당시 찾았던 치과에서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여러 가지 위험요소가 있는 만큼 임플란트 수술이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후 김씨는 어금니가 없는데다가 치조골이 약해 씹는 능력이 약해지자 음식 섭취에 어려움이 생겼고 건강까지 악화됐다. 얼마 전 자식들의 권유로 임플란트를 시도했다. 충분한 상담을 했고, 담당의사는 당뇨, 고혈압 주치의와 협진을 시도했다.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모의 시뮬레이션과 세밀한 의료플랜 덕분인지 안전하게 임플란트 수술에 성공했다. 김씨는 “씹을 수 있다는 것,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제2의 인생을 맞은 듯하다”고 말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후 관리와 보증 프로그램 임플란트 시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후 관리이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박 원장은 “음식물찌꺼기 제거를 철저히 하지 않거나 식사 후 양치질을 하지 않고 구강 위생 관리를 소홀이 하면 자연 치아에 생기는 치석, 잇몸병 등이 임플란트에도 똑같이 생겨 수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다”며 “1년에 최소 1~2번 이상은 담당의사에게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편, 홈플란트 치과에서는 임플란트 식립 후 5년 내에 뿌리 부분에 문제가 있을 때 무상으로 교체해 주거나 치료해주는 임플란트 보증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도움말 홈플란트 치과 박광용 원장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sss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강남 가족 한울공동체> 아름다운 품앗이 ‘한울공동체’를 아시나요? 강남 가족 한울공동체아름다운 품앗이 ‘한울공동체’를 아시나요? 지역 화폐 한울을 통한 훈훈한 지역 공동체 생활 일을 뜻하는 ''품''과 교환한다는 뜻의 ''앗이''가 결합된 말 ‘품앗이’. 품앗이는 우리의 오래된 마을의 공동노동 형태지만 임금노동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쇠퇴했다. 옆집에 누가 사는 지 어떤 일이 있어났는지조차 모르고 사는 요즘 ‘품앗이’라는 단어는 사전을 뒤져야 겨우 뜻을 유추할 수 있는 그런 단어가 되어가고 있다.그런데 최근 강남구에서 지역화폐 ‘한울’을 기반으로 한 품앗이 공동체가 활성화 되고 있다고 해서 화제다. 개인주의 문화의 대표지역으로 꼽히는 강남에서 들려온 소식이라 더욱 반갑게 느껴지는 ‘한울공동체’. 이 아름다운 운동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매일 오후 열리는 한울 마켓 강남구 개포동길 611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지하에는 한울공동체 사무실이 있다. 이곳에서는 평일 오후 1시에서 6시 사이 한울마켓이 열린다. 코디네이터 2명이 회원들의 구매를 돕고, 팔 사람, 살 사람들이 진열대 여기저기를 들여다본다. 가방, 옷, 모자, 학용품, 신발, 그릇 등 없는 게 없다. 언뜻 보기에는 바자회나 아나바다 장터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기부나 현금거래가 아니다. 물건 하나하나에는 판매자의 이름과 가격이 ‘한울’로 표시되어 있다. “좀 깎아주면 안될까요? 난 이 치마 꼭 사고 싶은데…내가 가진 한울이 조금 부족해요.” 한 주민이 치마를 만지작거린 끝에 용기를 냈다. 코디네이터가 대답을 한다. “판매자가 알아서 해달라고는 했지만 그래도 잘 받아달라고 하셨는데, 아이고 알겠어요. 드릴게요.” 그렇게 한울로 치마 거래가 성사되었다. 물건을 팔 사람이 직접 나와 있어도 좋고, 직장이나 다른 일로 자리를 지키기 어려운 경우는 원하는 금액을 한울로 표시한 후 코디네이터에게 의뢰하면 된다. 산 사람과 판 사람 모두의 통장에 한울 거래가 기입되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역화폐 한울. 하지만 통장 안에서 한울은 쌓였다가 사라지고, 모였다가 소비된다. 현금거래가 없기 때문에 내 가계 수입이나 지출로는 잡히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것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나 모두 한울로 거래 물건을 사고파는 부분만 보면 지역화폐 ‘한울’의 도입은 오히려 번거로워 보인다. 하지만 한울의 쓰임은 보다 다양하다. 회원들끼리의 약속된 화폐인 ‘한울’은 공동체 안에서 원하는 곳 어디서나 통용가능하다. 요가, 미술, 꽃꽂이 등 재능을 가진 사람들은 회원들에게 강좌를 열고 수업료를 한울로 받는다.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은 이웃 어르신의 병원 동행이나 방과 후 어린이 돌보미를 신청하고 한울을 받는다. 누구는 등산모임을 주도하고, 누구는 걷기 모임, 누군가는 글쓰기 논술, 어르신 컴퓨터 교실을 오픈한다. 단지 돈만 바라고 하기에는 쉬운 결정이 아니다. 같은 공동체 회원이라는 신뢰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거래다. 시간 때우기 식으로는 서로의 삶을 살뜰하게 살펴주기 어렵다. 이런저런 활동으로 쌓인 한울은 다시 한울공동체 안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A와의 거래에서 고마운 기억을 갖게 된 B는 C와 거래할 때 같은 인상을 주고 싶어 한다. D와 E를 만나도 마찬가지다. 서로의 통장에 같은 기록이 남겨지니 누락실수도 일어나기 힘들다. 그렇게 퍼지는 고마운 마음은 한울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고 견고하게 만든다. 그저 한울 식구라는 확인만으로 마음과 눈빛이 넉넉하고 푸근해지는 것이다. 한울은 지역의 화폐 단위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지역 주민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는 끈끈한 울타리가 되어가고 있다. 한울, 바르고 진실된 우리 터전 강남구의 ‘한울공동체’는 2010년 9월 서울시의 ‘s-머니’사업 공모에 당선되면서 시작됐다. 지역화폐를 도입하여 돈이 없어도 소통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것이 사업의 취지였다. 한울의 본뜻은 ‘큰 나’, ‘온 세상’을 가리키지만 한울공동체에서는 한울타리, 바르고 진실된 우리 터전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그만큼 서로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생활이 만족스럽다는 얘기다. 한울공동체 회원은 반드시 강남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여야 가능하다. 본인이 알리고 싶은 재능이나 도구, 물건이 있으면 사무실을 통해 회원들에게 알리면 되고, 도움이나 물건 등 뭔가가 필요한 사람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거래자를 찾으면 된다. “현금이 없어도 좋은 물건을 만날 수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죠. 하지만 한울에서는 그저 사고파는 게 아니라 마음을 주고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한울공동체 회원들이 이구동성으로 건네는 이야기다. 늘어가는 한울 가맹점 복지관 내에 있는 북 카페 ‘소담’에서는 모든 차 값을 100퍼센트 한울로 받는다. 일종의 한울 가맹점인 셈인다. 한울공동체 안에서 요가 강사를 하던 선생님이 공동체의 매력에 푹 빠져 북 카페까지 오픈했다. 강남구 순환 도서가 아닌 경우는 도서 대여도 가능하다. 다른 개인회원 중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몇 명의 회원들도 가맹점 신청을 해왔다. 별무리 피아노, 선 헤어, 예쁜 실이야기 등 한울 가맹점인 사업장에서는 10-30퍼센트 정도의 비용을 한울로 지불할 수 있다. 회원들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 “공식적인 직업이 없어도 개인의 능력과 자원을 통해 지역화폐 ‘한울’의 거래가 가능하며 고용의 기회가 창출됩니다. ‘한울’을 통해서 물품과 서비스를 교환하게 되는 거죠. 지역 사회 내에서 한울이 순환, 교환됨에 따라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고 주민들은 공동체 연대 의식을 갖게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상명 복지사의 설명이다. 아주 작은 재능이라도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그 재능은 자긍심의 발로가 될 수 있다. 그 희망은 존재의 이유가 되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건강한 사회의 초석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미미한 존재감에 힘들어 하고 있다면, 작고 얇아지는 지갑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면 한울공동체의 문을 살짝 열어보시길. 신뢰와 믿음을 주고받는 사람들의 훈훈한 사람 냄새는 다른 이의 삶에도 분명 희망찬 울림을 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영국 사립학교 정규 유학의 높은 퀄리티와 시원한 비용 영국 사립학교 정규 유학의 높은 퀄리티와 시원한 비용 영국 사립학교 조기유학은 학비가 비싸다는 인식으로 인해 선뜻 영국 조기 유학에 부담스러워 하시는 학부모님들이 많다. BEC영국교육원을 찾아주시는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영국의 좋은 교육 시스템을 너무도 잘 알고 있으심에도 학비를 포함한 기숙사비, 가디언비, 생활비를 모두 고려한다면 비용 부분에서 부담이 되어 선뜻 유학을 생각하기 힘들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영국 사립기숙사학교 경험해볼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BEC영국교육원의 ‘영국 사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영국조기유학의 선진교육과 영국영어, 역사와 전통이 공존하는 사립학교 기숙사 생활의 퀄리티와 국내 국제학교 수준의 저렴한 교육비 모두를 갖추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BEC영국 사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영국 사립학교 교육을 희망하는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위해 학교와 교류를 맺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1년 동안 영국 사립학교 기숙사 생활 및 교과과정을 경험하면서 영어실력과 문화적, 사회적 역량을 넓혀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BEC영국 사립학교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학비의 40~50% 장학금 지원을 받아 1년 프로그램기준 4,950만원만으로 영국 전통 사립학교에 정식 입학 후 영국 학생들과 함께 기숙 생활 및 정규 수업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비에는 1년 동안의 가디언비를 비롯한 학기 일정 이동 시 교통비, 숙박비가 포함되어 있어, 유학비에 상당부분 절감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본사직영 BEC컬리지에서 집중 과외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식 교육도 제공받을 수 있다. 2009년도부터 시작된 BEC영국 사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올해로 7기 장학생(2012-2013년 9월 학기 입학 대상)을 선발 중이다. St Margaret Bushy School, Norman Court, Beechwood Sacred Heart School, Luckley-Oakfield School, Kingham Hill School, Bethany School등 우수한 영국 사립학교가 함께 참여하며, 학생의 실력과 진학 목표에 따라 최적의 학교 선택이 가능하다. 2012년 9월 입학으로는 지금 현재, 남녀공학 학교들은 마감을 하였으며, 여학교 자리만이 가능한 상태다. 특히나, 2009년부터 지금까지 교환학생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여학생들은 대학진학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0년도에 Luckley Oakfield School학교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유학을 시작한 두 여학생들은 지금 Cambridge, UCL, LSE학교에 오퍼를 받을 정도로 우수한 결과를 내고 있다. 이는, 열정적이고 성실했던 학생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학업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에게 영국의 좋은 사립학교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어 더 넓고 더 높은 세상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었다는 점에서 BEC영국 사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의미가 있다. 정세종 원장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